H&K Mark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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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0년대 미합중국 특수작전사령부, USSOCOM에서 진행했던 OHWS[1] 프로젝트의 요구조건에 맞게 독일의 헤클러 운트 코흐가 개발한 45구경 자동권총.[2]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사격 영상[3]
2. 상세
2.1. OHWS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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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에 창설된 미 특수전 사령부는 당시의 저강도분쟁 개입을 통해 근접전투용 권총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120종이 넘는 예하 특수부대들의 부무장 체계를 하나로 통합시키기 위한 OHWS 계획을 수립하였다.
- 소음기 장착 상태에서 10발 탄환 장전시 무게 2 kg 이하/길이 40 cm 이내, 소음기 없이는 무게 1.3 kg 이하 / 길이 25 cm 이내일 것
- 소음기 장착 상태에서 연속 사격이 가능할 것
- 사용탄 .45 ACP, 강화형 .45 ACP+탄 또한 사용 가능할 것
- 6만 발을 쏴도 중요 부품의 파손이 없고 3만 발까지는 고장, 파손이 절대 용납되지 않으며 심각한 명중률 저하도 없을 것
- 3만발을 쏜 뒤에도 25m에서 1인치 내에 탄착군을 형성시킬 것
- 바닷물(소금물)을 뒤집어써도 녹슬지 않을 것
- 안전장치, 탄창멈치는 좌우 양쪽에서 조작 가능할 것
총 세 단계별 심사(Trial)로 구성된 OHWS 채택 사업에는 각 단계별로 극초기형(Early-Prototype)과 그전 단계에서 개수된 초기형(Late-Prototype)의 테스트, 최종 양산형의 테스트가 짜여 있었다. H&K 사의 OHWS 권총은 1단계에서 경쟁 중이던 콜트 사의 경쟁품을 제치고 2단계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3단계에 들어서는 정식 채택과 동시에 과거의 Mk.22 허쉬 퍼피(Hush Puppy, 암살용 권총)의 후계기를 의미하는 후속번호인 Mk.23의 제식명이 주어졌다.
2.1.1. H&K OH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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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3월의 1단계(Phase I) 심사에 제출된 극초기형 H&K OHWS 권총
전용 보조장비로는 H&K 사의 소음기, 인사이트 사(Insight Technologies Inc.)[4] 의 레이저 조준기(Laser Aiming Module, 이하 LAM)가 채택되었으며 슬라이드의 왕복으로 인한 소음을 없애기 위해 슬라이드 잠금 장치가 적용되었다. 이는 1993년 1월에 개최된 SHOTSHOW에서 H&K USP와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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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1월의 2단계(Phase II) 심사에 제출된 초기형 H&K OHWS 권총
슬라이드 잠금 장치가 삭제되고 손잡이에 요철(Checkering)이 추가되고 탄창 삽입구 설계와 일부 기종의 공이치기가 고리 모양으로 바뀌는 소소한 변경들이 이루어졌다. 또한 훨씬 가벼워지고 얇아진 H&K 사의 소음기, 인사이트 사의 동일한 극초기형 전용의 LAM이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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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7월의 3단계(Phase III) 심사에 제출된 양산형 H&K OHWS 권총
이전 심사들을 통과함과 동시에 제식 채택, 민수용 시판이 결정된 최종적인 형태로, 슬라이드 앞부분의 서레이션 가공이 삭제되고 정식 제식명이 각인되었으며, KAC 사의 소음기와 인사이트 사의 민수용 LAM-450이 제식명 AN/PEQ-6으로 채택되었다.
2.1.2. 콜트 OH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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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WS 1단계에서 H&K OHWS 권총과 경쟁했던 기종으로, 기존의 M1911, 올아메리칸 2000, 더블이글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장탄수는 10발에 불과한데다 부가장비를 부착하려면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했었다. 부피가 너무 크고 내구성 역시 부족했기 때문에 1994년 1차 심사에서 탈락했다.
2.2. 경합 결과
2.2.1. MARK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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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식 채용이 확정된 1년 뒤인 1997년에는 MARK 23이라는 별도의 이름을 붙여 민수용으로 내놓기도 했는데, 당시의 총기 규제로 인해 장탄수가 10발로 줄어들기도 했었지만[5] 인기가 꾸준히 유지된 덕분에 군용에서의 실패를 비웃듯 지금도 단종되지 않고 시판되고 있다.
2.3. 평가
기본적으로 고압탄인 +P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그 덕에 H&K사의 보증 하에 .45 ACP의 강화탄인 .45 Super를 아무런 개조 없이, 내구도 걱정 없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훌륭한 완전지원 설계 덕분에 장탄시 약실에 탄피가 완전히 들어가므로, 탄피가 찢어질 일도 없다. 12발 장전시 무게는 약 1.5kg로 45구경을 사용하는 권총 중에서는 무겁다. 그럼에도 높은 스펙은 어디 가지 않아서, 명중도는 커스텀 1911급 수준이라고 한다. 더구나 소음기 장착이 처음부터 고려되어 소음기 장착시 명중률의 변화가 미미하다고 한다. 다만 소음기 장비시 42.1cm라는 길이를 자랑한다.'''망할 놈의 네이비 씰이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니까 그따위지.'''
- 전술사격교관 켄 해커슨, "Mk.23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라는 질문에
비상식적인 요구조건으로 인해 휴대하기가 다소 불편할 정도로 커지고 두꺼워졌기 때문에 메탈 실루엣이나 액션 매치용으로 적당히 사용할 수 있지만 역시 무게와 크기 때문에 어중간하다.[6] 파지가 어렵고, 오래 들고 있으면 팔이 아프고, 총집에 집어넣고 있으면 허리가 아프다. 게다가 경기용 부가장비를 따로 달기에는 여러모로 부적합하다.
여기에 조달수가 예정보다 줄어든 1,950정으로으로 가격 역시 높아져 버렸다. 또한 신형 총기들이 제식화되어 경쟁력은 예전부터 잃어버린 상태이며, 주 사용처로 여겨졌던 네이비 씰에서는 무기고에서도 자취를 감추었다. 그래서인지 구글에서 Mk.23에 대해서 검색하면 군에서 사용하는 사진들이 없다.
그렇게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가 싶었는데 다행히 민간인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어서 만든 값은 하게 되었다. 무려 2,000달러에 달하는 비싼 가격임에도 잘 팔렸다고 한다. 그 정도면 글록 17 4정, SIG P226 2정, 고가의 커스텀 M1911 1정에 해당하는 엄청난 가격이다. 멋진 디자인과 더불어 특수부대에겐 Mk.23 최대의 단점으로 꼽힌 무게와 크기가 민간인들에게는 오히려 로망의 대상이라 높은 명중률과 45구경의 손맛이 더해져 인기를 끌었다.
.45 ACP임에도 9mm급의 부드러운 반동 덕분에 사격장에서 쓰기에 좋은 권총이다.(일부 9mm급 권총보다 반동이 적다) 국내 몇몇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포스팅에는 반동이 세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는 보통 Mk.23의 시험 사격 영상이 '+P'라는 추가장약 버전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생긴 오해로 보인다. 실제로 1911도 그 정도의 반동은 있다.[7]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3.1. 게임
일단 게임내에서 등장은 데저트 이글이나 거의 친척뻘 되는 USP, M9계열 권총에 밀려서 많지 않은 편. 대표적으로는 AVA와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에서 등장했다.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장 비싼 권총으로 등장한다. 소음기 장착 버전과 소음기 미장착 버전을 따로 구매할 수 있으며, 방패병을 제외한 모든 병과가 구매 즉시 다같이 나눠쓸 수 있어서 소음기 장착 MK.23만 지르면 권총을 더 살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특히 권총을 주무기로 쓰는 포인트맨 병과가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화력증강과 잠입 플레이 모두에 도움이 된다.
솔리드 스네이크의 유서 깊은 주무장이다.[8]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는 스네이크는 H&K USP를 쓰는 대신 라이덴이 뱀프와의 첫 만남 이후에 스네이크에게서 Mk.23을 물려받는다. 메탈기어 솔리드 4 중 4장에서 1편의 그 수송 차량 뒤편을 뒤지면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장비한 후 조준하면 스네이크가 그립군...이라는 대사를 한다. 이후 DP가 +1000이 되는 것은 덤. 여담으로 1에서 메릴이 데저트 이글을 들고다니는 걸 본 스네이크가 탐을 내면서 여자가 쓰기엔 너무 크고 무겁지 않냐면서 자기가 쓰던 H&K Mark 23가 더 나을거라면서 바꾸자고 하는데...H&K Mark 23 역시 크고 무거운 권총이라는게 함정..
잭 크라우저가 사용하는 기본 핸드건의 모델로 추정되고 있다. 작중에서 크라우저가 SOCOM의 군인으로 복무하다가 레온을 도와 하비에 작전에 파견되었다는 설정으로 나옴으로서 이 모델임이 더욱 유력하다.
주인공 키사라기 슈지의 주무장이다. 부무장은 컴뱃 나이프. 사격을 잘 못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교회 내에서 총격전을 했고, 명중률이 좋기로 유명하다는 이 총으로도 제대로 못 맞추는 것을 보면 그게 맞는 듯 하다.
권총 카테고리의 4성 전술인형으로 등장한다. 진형 버프와 스킬 둘다 화력에 화력에 의한 화력을 위한 버프로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Mk23(소녀전선) 참고.
기본 부무장으로 나오고, 광클과 컨트롤만 좋다면 준수한 대미지와 미친 듯한 연사력으로 라이플, 샷건까지 상대할 수 있다. 풀개조를 하면 그야말로 P90, FAMAS와 더불어 우주 파괴 병기.
샘 피셔의 시작 권총으로 등장한다. 피셔가 네이비씰 및 DEVGRU 출신이니 납득가능한 선택이다. 소음기를 끼운 권총 중에서 제일 강한 공격력을 가지며 18발까지 업그레이드도 되지만 지정&수행이 둘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 큰 단점이다.
샤프슈터의 무기로 등장한다. 초기 버전부터 있던 것은 아니고, 무기 모드 팩에 포함되어 나왔다가 인기가 많아지자 개발자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인지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데미지도 훌륭하고 9mm 베레타를 제외한 다른 권총들에 비해 12발의 많은 탄창, 머리를 정확히 조준하기 쉽고 발사후 빠른 조준점 회복 등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샤프슈터 이외의 직업도 남는 무게가 있을때 필수 보조무기로 선택된다.
부무장으로 나오며, 상점에서 구매 가능한 영구제 보조무기 중에서는 넉넉한 탄창에 높은 공격력이 일품이라 선호받기는 하지만 연사력이 미묘하게 느려서 M9의 자리를 뺏지는 못했다. 그래도 한발 한발 정확히 맞힐 수 있다면 Mk.23 쪽이 더 유리하다. M9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다.
3.2. 만화 및 애니메이션
코코의 HCLI사 호위부대의 델타포스 출신 리더 렘이 부무장으로 사용하는 권총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ISSP의 고위 간부들이 사용하는 권총으로 묘사된다. 만화에서도 고유의 묵직함이 드러나는 편.
브루노 빈센트 납치 작전에서 멜리사 마오가 사용했다. 예전에 사놨던 걸[9] 가져왔는데 쿠르츠 웨버의 말에 따르면 덮어놓고 질렀다가 제대로 지뢰 밟았다며 이를 박박 갈아댔던 모양.
3.3. 영화 및 드라마
로버트 네빌 박사(윌 스미스 분)가 하부 총몸을 사막색으로 도장해 사용한다. 차량 휴대용으로 사용하며 집에서는 베레타 m9를 쓴다.
- 번 노티스
알레한드로(베네치오 델 토로 분)가 소노라 카르텔을 습격할 때 사용한다. 소음기를 장착한 이 총으로 조직원들을 암살하며 두목과 그 일가족을 처리할 때까지 사용되었다.
워터스 중위(브루스 윌리스 분)를 포함한 네이비 씰 대원 대부분이 사용한다.
존 코너(크리스찬 베일 분)이 사용한다.
- 트리플 엑스 - 넥스트 레벨
데커트의 일당들이 사용한다.
4. 에어소프트건
일본의 KSC에서는 GBB로, 도쿄마루이에서는 슬라이드 고정식 가스건과 에어코킹식으로 출시되었으며 2019년 현재에도 시판되고 있다. 가장 먼저 나온 건 KSC. 초기형은 크기에 비해 블로우백 엔진이 작아 슬라이드 왕복 시 거짓말 조금 보태서 각인이 보일 정도. 그리고, 구조상의 문제로 작동 시 일시에 가스가 분출되거나, 슬라이드와 프레임 뒷부분이 갈라지는 증상으로 악명이 높았다. 이후 블로우백 엔진이 개선되고 내구성이 향상되어 System 7 방식으로 출시된 것이 최종 진화형. 다만 System 7 방식으로 출시된 모델은 일본에서의 KSC 브랜드로 발매되지 않고 대만의 KWA가 단독으로 정식 라이선스를 맺은 UMAREX[10] 브랜드로 발매한 것밖에는 없다.[11] 또한 RA-Tech에서 System 7 버전용 옵션 스틸 슬라이드 킷을, 한국의 Volante Airsoft에서 스틸 슬라이드에 적합하면서도 System 7 엔진보다도 더 강한 오로라 옵션 블로우백 엔진을 출시하기도 했다.
도쿄마루이 쪽은 한참 뒤에 출시되었는데 첫 타자가 에어코킹 타입이다. 하부 프레임이 모나카식인 걸 제외하면 탄피 배출구 열리고 상/하부 분리가 되는 등 전체적인 완성도가 좋은 편. 10세 이상 사용 가능한 2,500엔 버전과 18세 이상 사용가능한 3,700엔 버전의 두 가지가 있으며, 18세 이상용은 발사 에너지가 다르고 슬라이드가 무광 도색 처리가 되어있다는 차이점이 있다.[12] 2017년부터 10세 모델이 정식 수입이 되었지만 현재 재고가 모두 소진되고 재수입이 이뤄지지 않아서 구하기 어려운 상황. 20세용은 관련 법규 때문에 힘든 모양.[13]
가스건은 특이하게도 슬라이드 고정식으로 작동 시 외관상 해머만 움직인다. GBB가 기본인 시대에 의외겠지만 슬라이드 고정식 가스건도 저렴한 가격과 높은 효율 때문에 어느 정도 시장에 먹힐 정도는 되며, 정숙성, 집탄율, 명중률이 높아 에어소프트 게임에선 최고의 권총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부 구조는 블로우백 유닛하고 큰 차이가 없어서 차후에 GBB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했지만 USP계열만 나오고 이렇다 할 소식이 없다. 특이하게 LAM을 본뜬 LED 플래시와 소음기가 동봉되어 있는데, 이것만 따로 구하여 마루이 에어코킹이나 KSC 혹은 KWA GBB에 이식하여 쓰려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편. 다만 LAM모듈의 라이트 밝기가 거짓말 안하고 2m 앞을 겨우 비추는 수준이고 레이저는 붉은 불 나오는 라이트(...)일 뿐이다. 몇몇 유저 및 장인들은 내부 구조를 바꾸어서 강한 라이트 유닛과 레이저 모듈을 이식해서 쓸 만하게 튜닝하기도 한다.
한국에선 수입가가 전동건 하나 뽑을 가격이기에 구매하기가 좀 부담스럽다. 관세와 검사비 포함 '''30만 원'''가까이 나오고, 시기에 따라 넘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탄창 하나가 40달러 정도로 어지간한 M4 가스건 탄창 값이다.
대만에서 제작한 카피품[14] 도 있지만 50-60 달러 수준의 저가라 마진이 안 남는지 수입은 안 된다. 직구할 경우 배송비, 공임비, 총포협 검사비를 포함해 16만 원 정도에 구입 가능하므로 마루이의 허접한 LAM이 필요 없다면 좋은 선택이다. 마루이의 소음기와 다르게 대만제엔 소음기를 가장한 연장 총열이 동봉되어 있으므로 불법 개조 없이 사거리를 늘릴 수 있다.
대만 에어코킹 제품으로 UTG사 제품이 있다. 슬라이드와 총열이 메탈에 소음기까지 동봉되어 있는데 단점이라면 총구가 약간 짧아보이는 것이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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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이후에는 네이비 씰에 우선적으로 지급이 되었는데, 윌콕스 사(Wilcox Industries)의 조명 장치, 레이저 조준기가 분리 가능한 모듈식 나이트스토커 복합조준기(Nightstalker IR LAM)도 추가되어 Mk.23 외의 Mk.24(현 Mk.25)에도 적용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부산 해운대 실탄사격장에서 쏴볼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해당 점포가 폐점을 해버리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Mk.23과 같이 Vz.61[15] 을 가진 점포였기에 이제 더이상 실물을 볼수도, 쏴볼수도 없게 되어버렸다. 있었을때 사격을 해본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잘 맞기는 잘 맞는다. 미필에 권총을 처음 쏴보는 사람이 쏴도 7m에서 사람 몸통 크기 표적안에 다 들어간다.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의 사격을 거쳐간 흔적이 역력해도 명중률은 여전히 높았었다.
6. 둘러보기
[1] Offensive Handgun Weapon System, 공격용 권총 무기 체계[2] 병기 번호가 똑같이 마크(MK=Mark).23이어서 혼동하기 쉽지만, 이 틀에 달린 MK.23 LMG는 LMG라는 말 그대로 경기관총(정확히는 다목적 기관총)이고, 본 문서는 이 틀의 물건이 나오고 한참 후에 만들어진 권총이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둘 다 네이비 씰과 연관이 깊다는 공통점이... 더 자세한 점은 각각의 항목 참고바람.[3] 동영상에 나오는 BGM은 메탈기어 솔리드의 엔딩곡인 'The Best Is Yet To Come'. 후술하겠지만 Mk.23은 메탈기어 시리즈의 솔리드 스네이크 사가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등장했기에 영상의 유튜버가 넣은 듯하다.[4] 미군의 제식 복합조준장치인 AN/PEQ-2와 그 개량형인 AN/PEQ-15(LA5/PEQ)의 제조사이며, 현재 L-3 사에 합병되었다.[5] 현재는 미국을 기준으로 일부 주를 제외하고 12발 탄창 사용이 가능하다.[6] 구글등지에서 MK23과 대형권총의 대명사격인 데저트이글과 같이 찍어놓은 사진을 보면 두 총기 사이에 크기차이가 별로 없을 정도로 크다.[7] 직접 쏴본 사람의 증언으로는 9mm를 쓰는 베레타와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무거워서 그런지 사격시 묵직하면서도 반동이 있으되 부드럽게 느껴지는 정도라고 한다. 이는 숙련된 슈터일 경우뿐만 아니라 권총을 처음 다뤄본 사람에겐 권총 중에서도 무거운 축에 속하는 MK.23으로 쏴도 총구가 뜨는게 9mm와 차원이 다르다. 신기한건 그렇게 쏴도 쏙쏙 잘 맞는다.[8] 감독인 코지마 히데오는 사실 베레타 92를 선호했었으나 신카와 요지의 KSC제 Mk.23 가스건에 반해 채택했다고 한다.[9] 원작에서 언급되는데 '고가의 커스텀 모델에 미친듯이 돈을 쳐발랐다고'(...)[10] 독일의 에어소프트건용 실총 라이선스 메이커. 에어건을 직접 생산하는 게 아닌 KWA나 VFC 같은 회사에 하청을 주는 식으로 발매하는데, 그것뿐만 아니라 세계사를 장식한 실총들을 발매했던 유서 깊은 실총 회사인 발터를 1993년에 인수해서 자회사로 가지고 있다.[11] 이 때문에 일본 건샵에서는 이 System 7 버전이 해외 제품 및 상급자용 제품으로 분류된다고 한다.[12]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모델 중에 하나로 꼽힌다. 국내에 수입이 이뤄지긴 했으나 CZ75와는 달리 소량이어서 구하기 힘든 것은 여전하다.[13] 스프링을 약한 것으로 바꿔서 수입하면 되는데 공정이 귀찮고 비용 문제도 있어서 10세 이상 사용 가능 모델이 유통된다. 18세 이상 사용가능 모델에 비해 만 원가량 저렴하고 파워도 국내용과 같아서 컬러파트만 장착하면 손댈 부분이 없다.[14] ASG, STTI, Y&P 등 여러 메이커로 발매되어 있지만 제조사는 한 곳으로 추측된다.일본에는 S2S 메이커로 수출된다.[15] 반자동 사격만 가능한 민수용이 아닌 무려 전자동 사격이 가능했던 군용 물건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