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J. 터커
1. 개요
P.J. 터커는 미국 국적의 포워드이다.
2. 선수 경력
2.1. 텍사스 대학교
고등학교 시절 같은 지역을 씹어먹고 영구결번이 되며 텍사스 대학교에 진학했다.
1학년 때부터 학교 간판으로 활약했지만 2학년 때 가난한 사정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3학년때까지 학교를 다닌 터커는 컨퍼런스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고 2006 NBA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2.2. 클럽 경력
2.2.1. 토론토 랩터스
2.2.1.1. 2006-07 시즌
전체 35순위로 랩터스에 지명됐다. 2년 계약으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가비지 타임에만 뛰며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1월에 D리그로 이동했다.
1달 후 다시 콜업됐지만 1달 동안 1경기밖에 뛰지 못하고 다시 D리그로 보내졌다. 3주 후 방출됐다.
프리 시즌 동안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으로 서머리그에서 뛰었고 터커는 해외로 눈을 돌렸다.
2.2.2. 해외 생활
2007년 이스라엘의 하포엘 홀론에 입단해 한 시즌만에 MVP와 리그 우승을 따냈다. 파이널에서 마카비 텔아비브 BC의 14년 연속 우승 기록을 깨뜨리며 파이널 MVP까지 수상했다.
다음 시즌 우크라이나의 승격팀 BC 도네츠크에 영입됐다. 여기서도 엄청난 퍼포먼스로 올스타 선정을 받고 팀을 3위로 이끌었다. 비록 시즌 말에 무릎 부상으로 인해 득점왕 레이스에서 이탈했지만 터커는 도네츠크와 1년 재계약했다. 그러나 도네츠크가 파산하면서 시즌 중인 3월에 이스라엘의 브네이 하샤론에서 잔여 시즌동안 활약했다. 파이널에서 마카비 텔아비브를 만나 준우승에 만족했다.
2010-11 시즌은 그리스의 아리스 BC에서 뛰었다. 하지만 중간에 방출됐고 잔여 시즌을 이탈리아의 수토르 바스케트 몬테그라나로에서 보내다가 푸에르토리코의 피라타스 데 게브라디야스까지 가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1-12 시즌 독일의 강팀 브로즈 바스케스와 계약했다. 이미 직전 시즌 트레블을 했던 브로즈는 이번 시즌 역시 트레블을 이뤘다. 터커는 MIP와 파이널 MVP를 수상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12-13시즌은 러시아의 BC 스파르타크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뛸 예정이였다. 그러나 터커는 도전을 위해서 시즌 전에 옵트아웃했고 피닉스 선즈 소속으로 서머리그를 뛰었다. 그리고 마침내, 5년 간의 해외 생활이 끝났다.
2.2.3. 피닉스 선즈
2.2.3.1. 2012-13 시즌
8월 2일 1+1[6] 년 계약으로 다시 NBA에 복귀했다.
1월 1일 썬더 원정에서 첫 선발 출전을 했다. 이날 이후로 마이클 비즐리와 섀넌 브라운과의 경쟁을 이기고 주전으로 도약한다.
1월 27일 스퍼스 원정에서 11득점 10리바운드로 데뷔 첫 더블 더블을 달성했다. 4월 15일 로키츠를 상대로 21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해 데뷔 첫 20+ 득점을 기록했다.
2.2.3.2. 2013-14 시즌
팀 옵션을 발동하여 함께하게 됐다. 이번 시즌부터 가드보다 포워드로 중용된다고 한다.
2월 9일 워리어스를 상대로 16득점 15리바운드 4스틸로 승리에 일조했다.
3월 11일 클리퍼스 원정에서 14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4쿼터에 블레이크 그리핀과 맞짱 뜬 결과 퇴장되고 1경기 징계를 받았다.
4월 7일 썬더와의 홈경기에서 22득점 7리바운드 2스틸 2블록 3점슛 4개를 기록하며 득점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다.
징계로 인해 빠진 1경기 제외 전부 선발 출전했다. 81경기 30.7분 9.4득점 6.5리바운드 1.7어시스트 1.4스틸. 이 시즌은 터커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다. 시즌 종료 후 퀄리파잉 오퍼로 에릭 블레드소와 함께 RFA가 됐다.
2.2.3.3. 2014-15 시즌
3년 $16,500,000에 재계약했다. 그런데 5월에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작부터 3경기 징계를 받았다.
2월 22일 시카고 불스 원정에서 20득점 6리바운드 3스틸 3점슛 4개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3월 3일에는 20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 더블까지 달성했다.
78경기 30.6분 9.1득점 6.4리바운드 1.6어시스트 1.4스틸로 이번 시즌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아직 탱킹팀 신세는 벗어나지 못했지만.
2.2.3.4. 2015-16 시즌
새로 합류한 데빈 부커가 포텐이 터지면서 팀의 코어로 자리잡았다.
3월 15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23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득점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고 4월 8일 로키츠 원정에서 24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득점 커리어 하이를 다시 갱신했다.
82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금강불괴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이전에도 부상으로 빠진 적은 없었으니...
2.2.3.5. 2016-17 시즌
비시즌동안 허리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개막에 맞춰 복귀하긴 했으나 터커의 자리는 T.J. 워렌이 대체했고 터커는 벤치 멤버로 밀려났다. 하지만 멀리 안 가 이번엔 워렌이 다시 드러누우며 다시 선발 복귀.
11월 28일 덴버 너기츠를 상대로 21득점 8리바운드로 시즌 첫 20+ 득점을 기록했다. 1월 1일 워렌이 다시 복귀하면서 벤치로 밀려났다.
2월 14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게 11득점 17리바운드로 리바운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3&D 자원으로서 남은 계약 기간동안 대권 도전 팀에 트레이드될거란 루머가 생겼다.
2.2.4. 토론토 랩터스 2기
2.2.4.1. 2016-17 시즌
2월 24일 오피셜이 떴다.
우승에 도전하는 랩터스의 마지막 조각으로 친정팀에 복귀했다. 더마레 캐롤의 백업이자 식스맨으로 활약할 예정.
트레이드 다음날 바로 경기에 나와서 9득점 10리바운드 3스틸로 성공적인 토론토 복귀전을 치뤘다. 컨퍼런스 3위로 데뷔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라운드에서 만난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1차전 29분동안 7득점 4리바운드로 데뷔했다. 에이스 더마 드로잔의 활약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고 상대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차전에 13득점 11리바운드로 플레이오프 첫 더블 더블을 달성했다. 4차전에서 첫 선발 출전하여 14득점 12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했으나 르브론 제임스가 폭주하는 바람에 스윕패당했다.
시즌 종료 후 FA시장에 나왔다.
2.2.5. 휴스턴 로키츠
2.2.5.1. 2017-18 시즌
7월 7일 4년 $31,878,148로 휴스턴 로키츠에 입단했다.
데뷔전 워리어스 원정에서 20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터커가 44초를 남기고 득점한 자유투가 1점차 승리의 위닝 샷이 됐다.
벤치 멤버로 출전해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휴식 또한 충분히 부여 받았고, 2017-18 시즌 휴스턴 로케츠의 리그 1위에 기여한다.
2.2.5.2. 2018-19 시즌
동료 3&D 유닛들인 트레버 아리자와 룩 음바 아 무테 등이 팀을 떠나며 약해진 수비 코트에서 고군분투하며 팀내의 필수적인 선수로 자리잡았다. 당연히 출전시간도 많이 늘었고, 스타팅 멤버로 출전하게 됐다.
2.2.5.3. 2019-20 시즌
클린트 카펠라가 2월에 떠나면서 졸지에 본인보다 큰 선수를 로버트 코빙턴과 번갈아 막게 됐다. 이게 센터커[7] 의 시작이다.
2.2.5.4. 2020-21 시즌
친하게 지냈던 제임스 하든이 많은 사건 끝에 떠났다. 팀도 새롭게 개편되다보니 자연스럽게 터커 역시 트레이드 매물로 인기가 좋아졌다.
2.3. 국가대표
2.3.1. 2004 FIBA 아메리카 U-20 챔피언십 핼리팩스
텍사스 대학교 시절 핼리팩스에서 개최된 아메리카 U-20 챔피언십에 미국 대표팀으로 발탁됐다.
5경기 7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해 전승 우승에 기여했다.
2.3.2. 2019 FIBA 농구 월드컵 중국
최종 15인 명단에 발탁되어 연습 경기와 훈련도 했지만 끝내 발목 부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출전을 포기했다.
3. 플레이 스타일
'''NBA 트렌드에 걸맞는 트위너 중 한 명'''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 급변한 NBA식 달리는 농구의 득세와, 이 덕분에 재평가 되고있는 트위너를 상징하는 리그를 대표하는 3&D 플레이어이자 대기만성형 선수다.
포지션을 전통적으로 구분한다면 터커의 착화 신장 198cm는 NBA 기준 3번치고도 작은 편이며, 빅맨으로써는 기준 미달의 안타까운 사이즈이다. 그나마 윙스팬은 신장대비 길지만 어디까지나 '신장대비'일 뿐, 절대적인 수치 자체는 3번 기준으로도 특출나지 않은 편. 예전같으면 NBA 입성은 커녕 처음부터 유럽 리그를 떠돌았을 가능성이 높은 선수고, 실제로 커리어 초창기땐 NBA 안착에 실패하고 유럽을 전전했었다.
하지만, 트위너라는 약점을 반대 시점으로 보면 탄탄한 상체를 이용한 수비와 빠른 발로 3, 4, 5번은 물론 급할때 1번이나 2번 수비까지 가능한 만능 수비유닛이다. 물론 정말 빠른 1, 2번 수비에는 민첩성의 한계가 있으나 빅맨의 가드 수비라는게, 넓은 공간에서 미스매치만 안난채 빠른 듀얼가드를 쫓아가 방해할 수만 있어도 현시대 빅맨으로는 합격점이다.
터커가 해외리그를 떠돌동안 NBA는 키 큰 정통센터와 반대로 작더라도 빨리 달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 빅맨이 더 중요해지는 변화를 겪었다. 터커는 이렇게 변화된 환경에 맞는 멀티 포지션 수비수로 변신하고, 3점슛을 장착해 3&D 플레이어로 재평가 되면서 2012년 5년 만에 NBA로 돌아왔다.덕분에 한층 입지가 강화되어 2017년에는 빅맨으로는 한참 늦은 나이인 32세 때 4년 계약을 따냈다. 그야말로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오래된 3&D경험으로 다져진 와이드 3점슛이 강점이다. 강심장이어서 승부처에서 결정적 한 방을 자주 터트리곤 한다. 볼 핸들링이나 개인기가 있는 선수는 아니라서 최대한 볼 터치와 볼 소유가 적어야 좋은 선수긴 하나, 스크린,박스아웃등 피지컬 위주의 팀플레이 완성도가 높고, 노마크 3점 상황에서 캐치 앤 슛만으로도 공격에서 버리고 지나칠 수 없는 선수인 것은 확실하다.
18-19시즌 왼쪽 코너 3점 슛에서 리그 전체 1위를 할 정도로 특정 지역에서 손에 꼽는 성공률을 보여준다. 휴스턴에서는 이런 강한 3점으로 외곽에서 하든이나 크리스 폴의 아이솔레이션 공간을 넓혀준다.
빅라인업에선 3번은 물론 스몰라인업에선 5번을 맡을 수 있어 댄토니는 골밑을 터커에게 맡기고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을 돌리는 실험을 2017-18시즌 부터 시도했다. 사실 터커의 출전시간은 이 당시엔 많지 않았고, 다음 시즌인 18-19부터 늘어나게 된다. 왜냐하면 휴스턴 스윙맨 디펜딩 라인의 핵심인 아리자-음바무테가 사라졌기 때문.
엎친데 덮친격으로 18-19 시즌엔 크리스 폴과 카펠라가 연달아 부상당하며 로키츠의 뎁스는 17-18과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얇아진다. 출전시간은 당연히 늘어났으며, 실제 플레잉 타임을 보면 다음과 같다.
17-18 : 82경기 중 34(선발)경기, 출전시간 27.8분
18-19 : 82경기 중 82(선발)경기, 출전시간 34.2분
아울러 19-20 시즌도 여전히 휴스턴의 스윙맨 디펜더는 없기 때문에 출전시간이 어마어마하다. 여기에 댄토니에 대한 이미지가 더해져서 터커가 휴스턴에 오자마자 어마어마하게 많은 시간을 뛴 걸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착각은 착각일 뿐, 실제는 아주 간단한데 그냥 휴스턴의 뎁스가 얇아진 것. 19-20 시즌 중간에 영입된 코빙턴과 제프 그린의 존재로 인해 드디어 쉴 수 있게 되었으며, 실제 골스 전에서 정말 30분만 뛰게 되었다.
이제 남은 시즌을 보면, 이 항목을 좀 더 완결성 있게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터커는 휴스턴의 조각이 아닌 코어가 됐으며, 그 중요성은 하든-서버럭의 원투펀치 다음가는 입지다. 특히 수비적인 기여는 팀 내 최고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그만큼 휴스턴에서 '스윙맨 디펜더'의 자리는 중요한 것이고. 달리 말하면, 휴스턴이 아닌 다른 팀에서 그만큼 활약할 지는 미지수인데, 이는 걸출한 활약을 펼치던 아리자가 휴스턴을 떠난 후에 영 신통찮은 모습을 보인 걸 보면 알 수 있다. 근데 이는 아리자가 팀을 나간 뒤 자신의 롤 이상의 드리블 돌파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기도 한다.
결국, 휴스턴의 팀 전술이 하든-크리스 폴-웨스트브룩에 해당하는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겐 비교적 간단한 움직임을 요구한다는 것이고, 덕분에 휴스턴에 들어온 선수들은 쉽게 팀에 적응하는 편이다. (멜로에겐 미안) 터커에겐 정말 최적의 환경이고, 휴스턴 또한 최고의 파트너를 만난 셈이다. 볼 소유가 거의 없고, 정확한 캣치 앤 샷을 보유했으며, 수비적인 터프함과 집중력, 허슬을 지닌 터커이기에 선수와 팀 모두 만족할 수밖에 없다. 2019-20 시즌 팀 내 실질적인 유일한 센터이던 클린트 카펠라의 트레이드 이후에는, 유일한 센터로서 고생하고 있다. 그야말로 센터커 라인업이다.
4. 논란 및 사건사고
4.1. 블레이크 그리핀 엘보 어택
2014년 3월 11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블레이크 그리핀에게 엘보를 꽂아 퇴장당했다. 그 후 1경기 징계. 제프 호너섹 당시 피닉스 선즈 감독은 '''먼저 태클 건 쪽은 그리핀인데 파울은 터커가 받고, 그리핀이 넘어뜨려서 밀쳐낸 것'''이라고 납득하지 못하는 입장.
하지만 당시 전국구 슈퍼스타였던 그리핀을 상대로 이런 옹호는 통하지 않았다. 그리고 당시 터커는 1경기 징계로 부족하다는 여론이 대부분.
4.2. 음주운전
2014년 8월, 터커가 5월에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3일 수감과 함께 11일 자택 구류를 선고받았다. 사무국은 터커에게 3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로 인해 터커는 개막 3경기를 불참했다.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체포됐던 터커는 당시 알코올 농도 0.22%였다고 한다. 이는 애리조나 주의 운주운전 단속 기준인 0.08%를 3배 가량 초과한 수치이다.
참고로 터커가 음주운전을 한 5월 후에 피닉스 선즈와 재계약을 맺었는데, 선즈는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4.3. 데니스 슈뢰더 박치기
2020년 8월 31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데니스 슈뢰더에게 '''영 좋지 않은 곳'''을 가격당했다. 이에 터커는 박치기로 응수했고 슈뢰더는 플래그넌트 파울 2로 퇴장, 터커는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경기 후 사무국에게 $25,000 벌금까지 부과받았다.
영상에 나오는 장면으로 터커가 제자리에 앉아서 고통을 참고있는 걸 보면 슈뢰더가 백번 잘못한 것이 맞다. 하지만 터커도 괜히 박치기로 응수해 화를 키웠다.
5. 여담
- 동갑내기 팀 동료였던 크리스 폴과 학창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폴과 터커는 둘 다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휴스턴 이적 때도 토론토 랩터스의 3년 $33m 계약을 마다하고 폴과 함께 할 수 있는 휴스턴을 선택했다. 둘은 생년월일도 비슷한데, 터커가 폴보다 하루 일찍 태어났다.
- 터커는 잘 알려진 신발 수집광이다. 매 경기 신는 신발이 다를 정도.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나이키인 듯. 패션 브랜드 피어 오브 갓의 수장인 제리 로렌조에게 신발을 선물받기도 하고 19-20시즌 올랜도에서 리그 재개 당시 신발을 100켤레 넘게 챙겨오기도 했다. 스니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신으로 추양받는 수준.
- 안그래도 허슬과 활동량을 기반으로 하는 선수인데 출전시간까지 리그 최상위권인 지금은 댄토니에게 가장 혹사받는 선수로 유명하다. 게다가 댄토니가 주는 롤 하에선 자신보다 15cm 큰 센터들과 풀타임으로 몸을 비벼야 하기에, 경기를 보면 정말 필사적으로 빅맨들을 막는게 눈에 보이며 현지에서든 국내에서든 이에 대한 개그성 동정론과 드립이 많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