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라이프치히/2019-20 시즌
1. 개요
분데스리가의 RB 라이프치히의 2019-20시즌에 관한 문서이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체제 첫 시즌.'''
2. 스쿼드
3. 이적시장
3.1. 여름 이적시장
3.2. 겨울 이적시장
전반기가 끝나고 디에고 데메를 SSC 나폴리로 떠나보냈다. 그리고 다니 올모를 영입했다. 이적시장 마지막날 앙헬리뇨를 임대로 데려왔다.
4. 분데스리가
4.1. 전반기
1라운드는 승격팀 우니온 베를린과 경기했고, 4-0으로 완승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3승 1무라는 호성적을 보여주며 1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6라운드에서 샬케에서 1-3으로 완패하며 2위로 내려갔다. 이후 다소 주춤하며 4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가 10라운드 마인츠와의 홈경기에서 티모 베르너가 3골3어시로 8대0 대승을 거두며 3위로 올라갔다.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나란히 주춤하며 분데스리가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려 라이프치히도 우승경쟁에 나가는 중.
17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를 3대1로 잡았는데 1위였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헤르타 BSC와 비기며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에 1위를 달성했다.
4.2. 후반기
후반기 시작후 1. FC 우니온 베를린을 3대1로 잡아냈으나 이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게 2대0,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게 2대2 무승부를 당하며 1위자리를 뮌헨에게 내주었다.
그리고 대망의 21라운드 FC 바이에른 뮌헨전에 생각보다 뮌헨을 몰아부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골을 넣는데는 실패하며 0대0 무승부를 챙겼다.
분데스리가 재개 이후 26R ~ 28R 까지 3경기 1승 2무의 성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바이에른 뮌헨이 3연승을 질주하며 승점이 9점차로 벌어져 우승경쟁에서 밀리는 모양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거의 확실시 된 상황이다. 만일 라이프치히가 아우그스부르크 상대로 1-0으로 패배하고 레버쿠젠이 마인츠 상대로 26-0(...)으로 승리하면 5위로 떨어진다.
34라운드가 끝나고 최종 순위는 18승 12무 4패로 3위에 올랐다. 이로써 라이프치히는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5. UEFA 챔피언스 리그
5.1. 조별리그
조별 리그에서는 3승, 2무, 1패로 G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올랭피크 리옹, SL 벤피카와 함께 G조에 편성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벤피카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이후 리옹에게 한 차례 패하긴 했으나 제니트를 홈과 원정에서 모두 잡으면서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5.2. 토너먼트
5.2.1. 16강 VS 토트넘 핫스퍼
16강 상대로는 주제 무리뉴의 토트넘 홋스퍼 FC를 만나게 되었다. 비록 토트넘 홋스퍼 FC가 지난 챔스의 준우승자 일지라도 이번시즌들어 좋지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주포인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부상, 에릭센의 이적등으로 주전이 대거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는 경기이다.
5.2.1.1. 1차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16강 1차전 토트넘 원정에서 베르너의 PK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손흥민과 케인을 비롯해 전력 상당수가 빠진 토트넘을 상대로 다득점에 실패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래도 귀중한 원정 승리를 따내며 8강 진출이 유리해진 상황이다. 올 시즌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토트넘의 핵심 공격진인 손흥민과 케인이 2차전 전까지 복귀하기 힘든 반면 라이프치히는 주전 센터백들이 다음 2차전 때 돌아올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5.2.1.2. 2차전 (RB 아레나)
16강 2차전 홈에서 펼쳐진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전반 10분 마르셀 자비처의 멀티골과 후반 교체투입된 에밀 포르스베리의 쐐기골로 3-0으로 완승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5.2.2. 8강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5.2.2.1. 단판 경기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어 치뤄지지 못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8강 상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다. 일단 라이프치히가 홈팀으로 배정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팀의 주포인 티모 베르너가 이탈한데다가 새로 영입한 황희찬 또한 로스터에 추가로 등록할 수 없다는 것은 아쉬운 점.[2] 상대가 경험 많은 디에고 시메오네의 단단한 수비진을 바탕으로 전 시즌 우승팀 리버풀 FC마저 잡고 올라온 아틀레티코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싸움이 될 듯 하다.
전반은 다소 지지부진한 경기를 한 끝에 0:0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후반 5분 빠른 패스로 우측면을 뚫어낸 뒤 사비처가 올린 크로스를 다니 올모가 헤더로 득점, 먼저 앞서나간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주앙 펠릭스를 교체로 투입시킨 뒤 경기의 흐름이 아틀레티코에게 쏠렸고, 결국 페널티킥을 내주고 만다. 키커로 나선 펠릭스가 성공시키며 점수는 동점.
이후 아틀레티코는 코스타 대신 모라타를 투입해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고, 라이프치히도 콘라트 라이머를 빼고 타일러 아담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준다. 그렇게 공방을 펼치던 후반 43분, 교체투입된 아담스의 중거리슛이 스테판 사비치에게 맞고 굴절되어 들어가면서 라이프치히가 다시 리드를 잡는다. 라이프치히는 노르디 무키엘레를 투입해 잠그기에 돌입했고, 아틀레티코는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득점을 하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된다.
이로서 라이프치히는 구단 최초로 챔스 4강에 올랐으며, 나겔스만 감독은 최연소 4강 진출 감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