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한(야인시대)/합성물

 




1. 개요
1.1. 디시인사이드 시절
1.2. 유튜브
1.2.1. 중년 김두한
1.2.2. 청년 김두한
1.2.3. 소년 김두한
2.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image]
'''개소리 집어쳐!!
무슨 님을 만난다는 거야!'''
'''공산당 할 거야,'''
'''안 할 거야?!'''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등장하는 김두한을 설명하는 문서.

1.1. 디시인사이드 시절


'''"이봐, 심영이. 죽어라."'''

'''"오늘 단죄하러왔다. 나, 김두한이다."'''

김영철의 강렬한 포스와 야인시대에서의 인상깊은 연기로 인해, 빌리 헤링턴이호성도 울고 갈 척 노리스급의 인간흉기, 데우스 엑스 마키나, 세계관 최강자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원래 고자라니 소스가 막 발굴되었을 당시, '''내가 ~~라니'''[1]라는 한정적인 대사와 사진만으로 음원과 사진을 합성하던 시절에서도 김두한은 몇 번 등장한 적이 있다. 다만, 김두한의 음원은 사용되지 않았고 사진 합성에서만 등장했는데 이때 김두한의 모습은 오늘날 흔히 사용되는 김두한이 아닌 1부 시절 젊은 김두한의 모습이었다. 그때 합성된 사진. 2부 김두한이 사용된 건 심영물이 단순한 음원 짜집기가 아닌 영상으로 발전하면서부터였다.
원작대로 심영을 고자로 만들거나, 심영과 대결을 해서 어떻게든 이기고 심영을 비참하게 만드는 역할을 맡았다. 디시인사이드에 빌리 헤링턴, 반 다크홈 등의 캐쥬얼 호모 네타가 수입된 시절에는 심영을 노리는(?) 경우도 있었다.[2] 가끔 심영이 김두한을 이기는 전개가 나오기도 하지만, 결말에는 어떻게든 수난을 당한다.[3] 2010년 즈음부터는 마지막 회의 국회 오물 투척사건이 반짝 뜨기도 했다.[4]
HIT 갤러리에 올라온 역재생 영상으로[5] 누님 취향임을 인증했다. 아무데서나 누나를 애무하다가 엄마가 오시는 바람에 들켜서 욕을 내뱉기도 한다.
영상은 아니지만 2011년 초에 김두한의 사망 장면이 합성에 쓰인 적이 있다.#

1.2. 유튜브



1.2.1. 중년 김두한


'''XXXX 형님, 이렇게 김두한 아우가 무릎을 꿇었습니다...이제 됐습니까?'''

'''죽으면 안돼, 살아남아야지! 죽어선 안 된다고 했잖아 임마...!!''' (폭☆8) '''아아아아아아!!! Nl미 시발!'''

'아아아아아!' 부분만 반복해서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이런 식으로 비명을 길게 내는 버전도 있고, 앞의 긴 아아아아아 구간은 뚝 때고 아! 니미씨발!!!이란 뒷부분만 때서 쓰는 경우도 있다.
수월이를 놀리는 야인들에선 "끼아아아아아아!~"라는 환호성으로 사용되었다.
심영물이 유행하기 이전 사람들에게 '''김두한'''이라고 하면 잘 생긴 청년 배우 안재모를 떠올렸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김두한'''이라고 하면 심영을 고자로 만들고[6] 미군들 앞에서 고집 부리는 장년 배우 김영철을 떠올리게 되었다.[7]
2016년 중후반까지는[8] 여전히 최강자 김두한, 상하이 조, 의사양반, 심영 어머니, 심영, 이정재 등으로 여전히 백병원과 중앙극장에서만 일어나는 심영물이 많았다.[9] 그러나 2017년 초중반부터 심영물이 디시인사이드와 필수요소에서 벗어나 야인시대 자체와 다른 드라마로 뻗어나가는 과정에서, 김두한의 입지도 큰 변화를 겪었다. 심영물의 잠재력이 재평가되면서 김두한이라는 캐릭터도 여러모로 재조명을 받았고, 심영의 천적만이 아니라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당당하게 주인공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허나 이 과정에서 김두한은 가히 터미네이터를 연상케 하던 위엄과 무게, 전투력을 상실하고, 현실의 조직폭력배가 생각날 법한 인간 쓰레기이자 찌질이, 야인시대 등장인물 서열 최하위권으로 전락하고 말았다.[10] 일종의 '''클리셰 파괴'''인 셈.
4달러가 발굴되면서 막무가내 협상가의 면모를 얻기는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협상에 실패하고 파업하는 노동자들에게 욕을 먹거나 미군에게 매달리는 무능한 모습을 보이거나, 다른 등장인물에게 버림받고 조롱당하는 영 좋지 않은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조금이라도 핀잔을 들으면 순식간에 미소를 지우고 비겁하게 울음을 터트리고, 불리하다 싶으면 순식간에 아버지에게 버프를 걸어달라고 매달리거나 무릎을 꿇고 구걸하거나 총을 꺼내 협박하거나 발포하며, 무릎을 꿇음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추진력을 얻고 도약하여 도망치거나 반격하다가 응징당한다. 전황이 불리하면 우미관이고 뭐고 모르겠다며 혼자 도망치고, 부하들도 이런 김두한에게 실망했는지 술에 취한 사이에 실버타운에 버리고 강제로 은퇴시키기도 한다. 그야말로 한때 세계관 최강자에서 심영보다 못한 동네북으로 전락한 셈. 김두한 특유의 거침없는 언변도 퇴색해서, 드라마의 김두한이 당황하지 않을 상황에도 "어, 어음...", "에엑따!", "무, 무슨?!"이라며 말을 더듬곤 한다.
나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세계관 최강자는 말할 것도 없고, 심영은 물론이고 예전에는 범접도 못하던 각종 등장인물들에게 쥐어잡혀 사는 안습한 인물이 되었다. 유태권의 지도 하에 단련한 전투력은 어디로 갔는지, 싸움이 벌어지면 일방적으로 압도당하고 쓰러진다. 먹이사슬 최하위였던 심영에게까지 구타당하고 무릎을 꿇으며, 예전에는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던 부하들마저 하극상벌인다.[11] 싸우다 패배할 기색이 보이면 김좌진에게 매달리는데, 얼마나 자주 쓰는지 상대방이 아버지 소환을 차단하는 메타 개그도 있다. 김좌진이 안 도와주거나 질타하고 훼방을 놓으면 아버지를 총으로 사살한다. 주인공 버프만 믿고 까불다가 역관광을 당하는 한심한 모습은 덤. 노안 때문에 (애)늙은이라고 자주 까이며, 일자무식[12]이라는 영 좋지 않은 스펙까지 가졌다. 2018년 이후부터는 여기에 자유당 의원 출마 때의 연설 대사와 오물 투척 사건의 대사를 여럿 인용해서, '남들이 못 하는 일을 나는 할 수 있다'고 쩌렁쩌렁 외치면서 온갖 기행을 저지르는 기행남 포지션까지 담당하게 되었다.[13]
1972년 11월 21일만 뜨면 거의 자동적으로 사망, 리타이어취급하니 실질적으로 김두한 상대론 확정적 사망플래그. 뭐 실제로 사망한 날이니 당연한 거지만(...) 아예 이 숫자를 이용해서 19721121번 쓰러지는 김두한같은 영상도 있다. 다른 등장인물들이 김두한을 못해도 리타이어시키려 할 때 1972년 11월 21일 드립을 치기도 한다. 헌데 이 날짜가 가끔은 다른 인물들에게도 적용되기도 한다. 물론 거의 절대다수는 김두한 한정 사망플래그. 이외에 이 때 나오는 나레이션의 '오랜 지병이었던' 이란 언급을 갖다가 '오렌지 병이었던' 하고 띄어쓰기 개그를 시전하기도.
태조 왕건과 엮이는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궁예에 빙의되어 심영을 고자로 만들거나 기침소리를 낸 인물을 응징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과거 김두한의 위용을 엿볼 수 있다. 그런데 한 번은 진짜로 궁예랑 김두한이 협상으로 붙는 합성물이 나오기도,
소수 붕탁 요소가 있는 합성물에서는 주로 심영, 정진영, 문영철, 상하이 조[14]와 엮인다.
때로는 불륜 전적이 있다는게 발목을 잡아 위기에 빠지는 합성물도 있다.
김두한이 사망하는 장면이 발굴되면서 김두한이 죽으면서 끝나는 영상도 많다. 별 시덥지 않은 이유로 죽을 때가 많지만 대부분은 남에게 사살당하면서 끝. 그런데 폭발에 휘말리거나 총기난사로 벌집이 되었는데도 사망 장면에서 시신은 멀쩡하게 나온다.

1.2.2. 청년 김두한


안재모가 연기한 청년 김두한은 장년기는 커녕 유년기 김두한보다도 합성 빈도가 낮다. 장년 김두한의 리즈시절로 묘사되거나 멀쩡하던 시절로 나오는 등, 비교적 멀쩡했던 청년 김두한이 장년 김두한으로 급노화하여 망가졌다는 식으로 합성되었다.[15]
1부의 주인공이여서, 비중이 많아 특정 제작자들로부터 연구가 활발히 되었고, 안재모가 왕과 비에서 폭군 연산군을 맡았다는 점에서, 태조 왕건에서 궁예를 맡았던 김영철로 인해 궁예화되는 김두한과 같은 맥락으로 김두한이 연산군화 되는 합성물이 나왔다. 그래도 여전히 합성물 전반에서는 극히 출연 빈도가 낮은 편.
안재모가 특별 출연한 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무릎을 꿇는 장면'''이 나왔다. 페이지터너의 의사양반 역할에서 외친 "내가 고자라니"와 함께 사용될 수 있는지 눈여겨볼만하다.

1.2.3. 소년 김두한


김좌진 :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

두린이 : '''"래퍼, 도둑, 갓수, 스트리머, 로또 당첨확률 분석가,국가 유공자 연금 수령자, 친일파입니다."'''

김좌진 : "(이런 모질이 새끼를 봤나...)/(하하하하... 아주 모질이구나)/(하하하하... 아주 개 같은 뜻을 품었구나.)/(가슴이 찢어지는 듯 하구나.) 오늘 너를 만난 것이 헛됐구나"

'''아↗아~! 니↗미↘ 시↗발↘!!!'''

장래희망을 묻는 아버지에게 한심한 대답을 하여 타박을 듣고, 심하면 로또 당첨확률 분석가, 국가 유공자 연금 수령자라는 어마어마한 패드립을 김좌진에게 선사하기까지 한다. 반대로 정상이었던 김두한을 막장 애비가 된 김좌진이 버려놓기도 하며, 아예 의심이 많은 김두한처럼 싹수가 노란 김두한과 막장교육 김좌진으로 부전자전으로 답이 없는 경우도 있다.

2. 관련 문서


[1] 대사를 짜집기해서 심영은 고라니, 이효리, 고릴라, 자라, 여자, 타이슨 등 여러 가지로 변신했다. 꼭 '''김두한 이놈'''이라는 오열이 따라붙어서 김두한이 흑막으로 그려졌다.[2] 빌리가 등장하여 김두한을 물리치고 심영을 보내버린 (?) 경우도 있다. 심영의 모험이 대표적인 예.[3] 김두한을 물리쳐서 기분 좋아서 웃다가 배가 터져 폭발해 사망한다든가, 김두한이 당해서 분노한 상하이 조나 다른 부하에게 폭발당한다든가, 의사양반이나 이정재가 갑툭튀해 폭발물을 설치한다든가. 심지어는 심영의 어머니가 폭발하는 경우도 있다.[4] 다만 음성 소스는 2009년 이전부터 사용되었다. #[5] 플래시 파일을 대체하는 유튜브 동영상.[6] 그런데 고자로 만든건 상하이 조고 김두한은 구태여 하자면 그 상하이 조(와 기타 맴버들)를 이끌고 중앙극장 습격 + 심영이 최종적으로 수술받고 입원한 백병원 습격 + 심영에게 전향서 쓰게 한 역할이다.[7] 사실 김영철 본인도 배우답게 나이에 비해 상당히 관리가 잘되었고 잘 생긴 얼굴이다. 곱상한 안재모와 달리 선이 굵은 남성적인 얼굴. 그러나 설정상 '''2, 30대'''의 외모를 50이 가까워지는 배우가 맡았으니 말도 안되는 노안이라 얼굴로 놀림받는 것. 그러나 아무튼 합성물 김두한이 흥하면서 야인시대 방영당시와 격차가 큰 10대들마저도 거리에서 그를 보자 '사딸라!' 하고 외칠 정도로 김영철의 인지도 올리기에 도움이 되었다.[8] 사실 2015년 후반부터 조짐이 보이긴 했지만 그 당시에는 딱히 큰 변화는 겪지 못했다.[9] Ungman의 심영물중 2015년~2017년 영상들이 그 흔적이다. 이 당시에는 김두한의 죽음, 4달라를 포함한 지금 여러가지로 많이 쓰이는 대다수의 야인시대 합성요소와 등장인물들은 등장하지 않거나 1~2초 등장하는 카메오였다.[10] 게다가 명배우 김영철의 힘이 넘치는 쩌렁쩌렁한 사자후 발성으로 저런 한심한 대사를 하는 괴리감 때문에 더 웃기다. 그가 쫄보로 나오는 야인들의 마피아게임에서는 호쾌하게 심영을 비웃다가 심영이 "이 새끼야 재밌냐"고 하자 "...어" 하다가 질질 짜면서 "...나는 왜 더러운 웃음소리를 내었는가"라고 하는데 찌질한 내용이지만 '더러운 웃음소리' 대사 역시 궁예가 한 대사라 박력이 넘친다(...).[11] 주로 문영철의 “입 닥쳐 이 새끼야!”나 “도저히 못 참겠습니다!”, 신영균의 “어휴 저 ㅈ같은 오야붕" 같이 우미관패 부하들이 하는 욕들이 죄다 김두한에게 쏟아진다.[12] 오물 투척 사건 당시 연설에서 교동공립보통학교 1학년이 전부라고 자신의 학력을 인증하는 장면이 발굴되었다.[13] 물론 이 역할은 원래 심영이 담당했던 만큼, 기행남 포지션은 심영과 김두한이 나눠 가지고 있다.[14] 상하이 조의 대사 중 "붙♂어보고 싶었소"와 "사실 저 김두한 오야붕에게 반했습니다", "딱딱하구만...", 그리고 상하이 조를 맡은 배우인 조상기씨가 맡은 작품 중 미지왕의 대사인 "그럼, 이제부터 빨겠습니다."가 있다.[15] 아무래도 웃긴 소스가 장년 김두한에 치중되다보니, 처절하게 몰락시켜야 더 웃기므로 청년기는 정상적으로 묘사될때가 많다. 노화한 김두한에서는 드라마 그대로 묘사되었고 (노화해 처절히 몰락했다는 설정), "미인시대"에서는 '''종로폭격기'''라 불리던 꽃미남 시절로 묘사되었다. 물론 심영물 특성상 빛나는 시절은 회상 몇초 뿐이고 현재 (장년) 김두한이 처참하게 망가지는 것이 중심이다. 예를 들어 미인시대에선 세월을 직격으로 맞아(...) 노안이 된 김두한이 아직도 자신이 잘생겼다고 착각하다가 심영한테도 얼굴로 관광당하거나, 야인들의 마피아게임 3에서는 새로 참전한 미와 경부가 급격히 노화한 김두한의 얼굴을 보고 이를 게임에 참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몸을 사리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에는 청년 김두한을 주 소재로 한 합성물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