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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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교육자, 언론인, 정치인이다.
2. 생애
1939년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태어났다. 봉화초등학교, 서울양정중학교, 서울양정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고려대학교. 명지대학교 등에서 정치학을 강의하는 한편 1960년대 말 잡지 사상계의 편집장을 역임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신민당 유진오 총재의 비서관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자 이재형 초대 민주정의당 대표최고위원을 따라 민주정의당에 합류하였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986년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 당시 "나는 부천경찰서 사건의 희생양이라 주장하는 권인숙[1] 씨의 정신감정이 우선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5월부터 12월까지 민주정의당 대변인을 역임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4년 12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환경부장관을 역임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7년 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였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정무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그러나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 당시의 발언을 총선시민연대가 문제삼아 낙선 운동을 하였고, 결국 새천년민주당 심재권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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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바른정당의 11·13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게 됐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당시 바른정당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을 맡으면서 한국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었다. 다만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다시 자유한국당 소속이 되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이상일 후보를 지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