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조라
1. 개요
2019년에 제작 및 방영한 일본 드라마. NHK 연속 TV 소설, 대망의 100번째 작품.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 뛰어든 오쿠하라 나츠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 주인공 오쿠하라 나츠(奥原なつ) 역은 히로세 스즈가 맡았다.
이 드라마의 시간적 배경은 1940년대부터이며, 공간적 배경은 일본 도쿄 도(東京都)와 홋카이도(北海道) 등으로 나누어지고 있는 데 1부는 나츠가 미성년일 때 홋카이도를 중심으로[2] ,2부는 나츠가 성인이 된 이후 도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애니메이터 코타베 요이치가 시대 고증 담당으로 참여했으며 주인공 오쿠하라 나츠를 자신의 아내인 오쿠야마 레이코를 모델로 만들었다고 한다. 극중 등장인물 사카바는 코타베 요이치 자신이 모델인데 자신의 친구인 타카하타 이사오 이야기도 섞은 것으로 보인다. 나카는 모리 야스지, 시모야마는 오오츠카 야스오가 모델이라고. 하지만 모델로만 삼았을 뿐이지 내용은 대부분 픽션이다.
극 중에는 오쿠야마 레이코와 동료들이 직접 만들었던 애니메이션이나 당시의 인기 만화가 패러디되어 나오기도 한다. 오쿠야마 레이코가 토에이 애니메이션 직원이라 주로 토에이 작품의 패러디가 많다. 백사전, 데빌맨, 타이거 마스크, 괴물군, 요술공주 샐리, 루팡 3세, 황야의 소년 이사무, 초원의 소녀 로라, 반딧불이의 묘 등. 이런 영상은 최고급 애니메이터를 캐스팅해서 만들었다.
2. 마케팅
3. 등장인물
3.1. 주인공
이 드라마의 주인공. 1937년 8월 15일 도쿄 출생. 전쟁을 겪으며 부모님을 잃게 된다. 아버지의 전쟁 동료인 타케오를 따라 홋카이도로 이주하여 농업 고등학교까지 마친 직후 도쿄로 상경하여 갓 태동한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 뛰어든다.
성인이 된 이후 가와무라야에 설거지를 하면서 시험을 쳐서 원화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사장의 반발로 탈락[3] 하였지만 이후 채색으로 시험을 쳐서 회사에 들어가는 데 성공한 상태이다. 이후 채색부분에서 일하면서도 계속 주변 동료들의 지원 속에서 애니메이터 부분에 응시하여 결국 애니메이터로 활동하는 데 성공했고 그와 동시에 거주지를 가와무라야 기숙사에서 오빠 사이타로가 사는 오뎅집 '풍차' 2층 옷방[4]이후 2편의 장편 만화 제작에 참여한 다음 처음으로 단편 작품에 연출,동화를 담당하게 되었으며[5] 97화의 배경이 된 63년,회사 최초의 여성 원화가로 잡지 인터뷰를 받기도 하였으나 그 날 회사측으로부터 철암 아톰처럼 TV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 위한 부서에 원화를 맡을 것을 명령받았다.
104화에서 연출 담당 사카바에게 사카바가 중심이 된 만화 영화가 성공하면이라는 조건부 고백을 받고 승락했고 이후 나츠가 사는 오뎅집 주인 등 소수만 알고 있었으나 영화가 성공할 때까지 최대한 함구해달라고 부탁했었다. 하지만 107화에서 사카바가 중심이 된 만화영화의 대실패로 인하여 사카바가 고백 취소를 요구했고 해당 요구에 나츠는 울먹이면서 고백 취소를 받아들였다. 그 이후 회사도 안 가고 방에 틀어박혀있다고 한다. 108화에서 우여곡절 끝에 사카바와 화해하고 결혼을 결심하여 가와무라야,만화회사에 보고를 하고 사바카와 함께 토카치로 돌아간다.
토카치에 가서 지내는 동안 지역 농협 지점장측의 요청에 의해서 지역 낙농업자들로 중심이 된 버터의 상품 도안을 그리기도 했다.
114화에서는 113화에서 1년이 지난 67년,토카치에서 시바타 유미코네와 같이 결혼식을 하게 된다.
115화에서는 결혼 이후 오뎅집 '풍차'[6] 를 나와 남편[7] 과 같이 니시오기쿠보(西荻窪)에서 지내고 있고 이름 역시도 결혼에 따라 사카바 나츠가 되었으나 회사에서는 여전히 오쿠하라라고 불리면서 TV 애니메이션 원화 담당을 맡고 있는 데 동료 아카네[8] 의 임신으로 인해서 일을 그만 둘지도 모른다는 소리에 자신도 어떻게 될 지 고민하고 있는 상태
119화에서 아카네가 출산 휴가 후 정직원에서 계약직으로 전환한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사실을 들었고 결국 아카네는 출산 후에 회사를 그만둔 것에 대해서 같은 여성으로서 불안해하던 중 근무 도중 몸의 이상을 호소하다가 쓰러져서 병원으로 간 결과 임신을 통보받았고 동료였던 아카네의 일로 자신도 아카네처럼 좋아하는 애니메이터를 그만둘 것을 두려워하나 남편인 사카바는 현재 자기가 집에서 지내고 있으니 자기가 아기를 돌보겠다면서 진짜로 애니메이터를 하고 싶다면 계약직이라도 하라고 설득했다.[9]
120화에서 사카바의 설득을 받은 나츠가 동료들에게 임신을 보고[10] 하자 동료들은 나츠가 설사 계약직이라도 애니메이터를 하겠다는 의지에 작화반 후배인 카미지가 적극적으로 찬동[11] 하고 다른 동료들 역시도 그 주장에 동조하면서 나츠와 함께 사장실로 가고 사장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나츠의 확고한 의지와 동료들의 강한 지지로 결국 나츠는 출산하고서도 정규직으로 있게 되는 동시에 사장이 임신 사실을 알기 전까지 생각했었던 다음 TV 애니메이션 작화감독직을 수락했다.
121화에서는 사이타로가 운영하는 성우 사무소인 '풍차 프로덕션'를 방문하여 결혼을 보고해서 사이타로 등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사무소에서 토카치 집에 연락을 가해 임신을 보고 했고 그로부터 수개월 후 우연히 시모야마로부터 이전 동료였던 통칭 '마코'[12] 가 이탈리아에서 돌아왔고 애니메이터 복귀도 언급받아 그 날 밤 바로 찾아온 '마코'와 저녁을 하면서 이야기하던 중 사카바가 회사를 그만두게 된 영화를 인상깊게 봤다면서 사카바에게 다시 애니메이션을 만들 것을 제의받게 되는 걸 보게 된다.
122화에서 사카바는 나츠가 일할 수 있게 자녀를 대신 보려고 결정했기에 당연히 마코씨가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각본가로 활동할 것을 제안했으나 이를 거부했으나 마코씨는 나츠에게도 원래는 스카웃을 제안하고 싶었다면서도 나츠나 사카바 모두 원하는 시기에 자기에게 이야기해달라는 식으로 말하고 집을 떠난다.다음 날 나츠는 회사 동료였던 아카네를 찾아가서 남편인 사카바가 자녀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는 건 싫다면서 이미 아이를 낳은 아카네에게 자녀 보육 문제를 물어보나 아카네는 1살 이하의 영유아는 맡을 수 없다는 사실을 전달하면서 사카바가 종종 자기네 집에 와서 아이를 키우는 데에 대해서 여러가지 물어보고 실제 아카네의 아이를 대상으로 기저귀 차는 법 등도 해본다는 걸 이야기해준다.그 날 밤 나츠가 아카네와 대화를 하는 와중 사카바는 마코의 회사인 마코 프로덕션을 찾아가서 그곳에서 무난하게 퇴사가 결정되어 마코씨를 도와서 정리를 하던 시모야마씨와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결심을 굳히며 그 날 나츠에게 자녀가 태어나면 1년가량 보고 나서 마코 프로덕션에서 일하겠다고 밝히고 이에 나츠는 기뻐한다.
123화에서는 임신휴가를 받아서 휴식에 돌입한 나츠가 산부인과를 들러서 태아에 대한 건강 상태를 확인한 다음 선생으로부터 애를 낳고 나서 여자가 일하면서 활동하기 힘들 것이라면서 응원하였으나 낳은 자녀가 1살이 된 이후 보육을 맡을 시설을 알아보기 위하여 찾아간 복지 사무소 직원은 나츠에 대해서 응원하던 산부인과 선생과 달리 자녀의 행복을 포기하면서까지도 일을 하고 싶냐고 하면서 보육소는 경제적인 문제로 부득이하게 여성도 남편과 같이 일해야 할 경우를 대비한 시설이나 그런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자녀는 여자가 봐야 한다는 것을 잊고 있는 게 아닌가라면서 나츠가 경제적인 문제도 있지만 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에 대해서 당시 기준으로는 당연한 사고방식을 언급하면서 질책하자 나츠는 남편에게도 이를 털어놓지 못하고 산월을 맞이한다. 후반부에 갑작스러운 통증에 나츠는 밤 늦게부터 아침까지 고통에 시달리지만 진통이 아닌 것 같다면서 병원에 가자는 남편의 말을 무시하던 중 시바타 후지코가 집에 오자 도움을 요청한다.
124화에서 후지코는 나츠의 통증을 진통이 아니라 출산을 목전을 두고 몸이 이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등 조치로 통증을 누그러뜨린다. 이후 그녀와 같이 온 남편과 아버지는 사이타로네로 갔지만 혹시 뭔 일이 나면 나츠에게 합리적인 대응을 해달라는 사카바의 부탁으로 나츠와 같이 자던 중 나츠가 다시 통증을 호소하자 옆에서 자던 후지코는 진짜 진통으로 판단하고 거실에서 자던 사카바를 호출한다. 참고로 123화/124화에서 나츠는 자신의 통증을 대해서 출산에 고통받는 암소같다는 나름의 개그를 치기도 한다.
125화에서 무사히 여자아이 '사카바 유우'[13] 를 출산하자마자 자녀의 그림을 그리기도 하였으나 출산으로부터 6개월 후 직장에 복귀해야 하는 날에 좀 처럼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떼고 밖으로 나가지만 뒤에 들리는 아이의 울음소리에 조용히 울음을 터트린다.
126화에서는 회사에 복귀한 첫 날,갓 임신한 상태이니 사장이 약속한 신 작품 작화감독은 한동안 지연하고 기존 TV 애니메이션 동화 담당을 하도록 권유받고 이를 승락하게 되며 출산으로부터 1년이 지난 1969년 봄,복지 사무소에서 두 사람이 원했던 1살 이상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들 모두 탈락했다는 통보를 받고 나츠는 당황해하나 미리 이걸 본 사카바는 의연한 척한다.
127화 복지사무소로부터 통보를 받고 심란한 심정으로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선임과 그녀는 사장실을 방문하여 나츠의 첫 작화감독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는 데 여성인 나츠에게 상당히 어려운 격투 관련 작품의 작화감독을 맡게 된 것에 대해서 나츠나 선임 모두 의문을 품게 되나 사장 옆에 있던 제작부장이 나츠가 고아 출신이기에 작중 주인공 역시도 고아 출신이기에 이러한 묘사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듣자 선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해당 작품의 작화감독직을 수락한다.그 날 밤 집에 돌아온 나츠는 남편에게 이를 이야기하나 사카바는 신경쓰지 않았다.이 와중에 전 선배인 마코씨가 집을 방문하여 유우의 육아 문제를 위하여 고민하던 중 시모야마 부부가 자녀를 데리고 나츠네 집에 찾아오게 된다.
128화에서 나츠의 상황을 안 카미지가 시모야마 부부에게 연락을 해서 나츠네를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시모야마 부부 역시 나츠 부부와는 인연이 깊어서 나츠네의 사정을 제법 알고 있기에 카미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고 나츠의 자녀를 대신 맡아주겠다고 밝혔고 나츠네 역시 이러한 발언에 잠시 고민하다가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맡기는 것보다는 두 사람이 잘 아는 사람들인 시모야마 부부에게 맡기는 게 안심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허용한다. 4월 나츠네가 시모야마 집을 방문해서 자녀를 맡기고 두 사람 모두 일에 돌입한다. 자녀를 맡긴 첫 날 나츠는 작화감독으로서 상당히 바쁜 시간을 보냈고 저녁 8시즈음에 일을 덜 마친 상태에서 나츠 혼자 부리나케 자녀를 찾아서 집에 가게 된다.
129화에서 직장에 아카네로부터 연락이 와서 유우가 약간 열이 있다는 통보를 받고 나츠는 자신이 도중에 나갈 수 없기에 대신 남편 사카바에게 부탁하기 위하여 사카바 회사에 연락을 하나 사카바 역시도 자신이 맡은 일때문에 자리를 비운 상태. 결국은 오빠인 사이타로에게 부탁해서 딸 유우를 병원으로 데리고 가게했고 집에 돌아와서 사이타로의 걱정에 나츠도 조금씩 흔들리나 사이타로가 나가고 그 직후 들어온 사카바에게 작화감독을 괜히 받았다고 후회하나 사카바는 나츠를 격려하였다. 불행 중 다행히도 유우는 그 이후 별 다른 탈없이 자라서 3년이 지난 1972년 유우는 4살,유우가 3살일 무렵 겨우 보육원을 찾아서 그곳에 맡겼으나 맡길 수 있는 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기에 그 이후에는 다시 아카네씨가 맡아서 하고 있다고 한다.물론 두 사람 모두 바쁘기에 딸 유우는 부모님과 제대로 놀 수 없는 것에 다소 불만인 듯하다.
130화에서 딸 유우가 어머니를 도와주기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나츠가 가지고 온 검토용 동화에 낙서를 했는 데 의외로 잘 연결해서 나츠가 화를 냈다가 천재라고 칭찬하게 된다.[14] 거기에 나츠는 유우와의 대화를 통해서 나츠가 작화감독을 맡은 작품의 최종화가 호평을 받으며 끝날 수 있게 되었다.[15] 하지만 유우는 그동안 신세를 지던 아카네씨가 둘째 임신으로 인하여 더 이상 아카네씨의 집에 있을 수 없게 되자 나츠 부부는 또 다시 오후 6시 이후 보육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옆 방에서 자고 있을 유우는 나츠 부부의 대화를 듣고 다음 날 아카네씨 집에서 나츠에게 폭탄 발언을 하게 된다.
131화에서 딸 유우가 아카네 집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자 혼자 집에 돌아온 나츠는 사카바에게 4년동안 유우는 자기보다는 아카네가 더 자주 지냈다면서 그런 유우 앞에서 아카네가 임신하는 바람에 더 이상 만나지 못한다는 것때문에 저런 거라고 판단했으나 그 날 밤 유우가 나츠를 찾으며 운다는 소리에 남편과 같이 달려가 데리고 왔다. 다음 날 사장실로 불려간 나츠는 또 다시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 작화감독직을 제안받으나 저번과 달리 나츠는 일단 거절하자 사장은 이해한다면서도 승진도 제안하는 등 최대한 나츠를 작화감독으로 삼으려고 한다. 하지만 나츠는 딸 보육 문제도 있지만 작품이 폭력적인 것에 대해서 살짝 주저한 면이 있었다. 딸 유우를 찾아오면서 전에 거부했던 딸과 공원에서 놀자고 먼저 제안한 장면 다음 나온 나레이션에 의하면 나츠는 결국 작화감독직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132화에서 1973년 유우의 5살 생일을 보내던 시점에서 유우가 말 형태의 구름을 보고 진짜 말을 보고 싶다고 말하자 나츠는 최대한 시간을 내서 자신의 생일인 8월 15일즈음에 홋카이도로 가자고 약속하게 된다.한편 2번째로 맡는 작화감독은 전작 성공도 있고 더욱 더 책임강 있게 업무에 몰두하게 된다.
133화에서는 자신이 작화감독으로 두번째 작품이 1973년 TV 방영되자 그걸 본 딸인 유우가 공포에 질려서 밥 먹다가 도망쳤고 후배이면서도 친구인 카미지로부터 잔인한 거 아니냐는 혹평을 사자 의기소침하게 된다.한 편 사카바는 나츠에게도 자신이 일하는 마코 프로덕션으로 오라고 하면서 미국 서부 개척민을 주제로 한 소설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구상하고 있음을 밝히나 나츠는 이를 거절한다.
134화에서 8월경 요헤이로부터 텐요의 사망 통보를 받게 된다.9월 유우와 함께 토카치를 방문하였으며 시바타 목장에서 하룻밤 자고 나서 텐요를 추모하기 위하여 방문한 텐요의 아트리에에서 텐요가 그린 말 작품을 보게 된다.
135화에서 아트리에에서 내려와서 텐요의 죽기 전 일과 함께 향후의 일에 대해서 들은 이후 텐요의 친형이자 회사 동료인 요헤이와 함께 다시 아트리에로 가서 텐요의 자화상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고 가상의 텐요로부터 들은 말을 듣고 결심하게 된다.
136화 텐요네 집에서 나와 세츠게츠를 찾아가 그곳에서 텐요가 죽기 전에 세츠게츠에게 제공한 포장지와 그 포장지를 제공했을 때 텐요와의 대화를 들은 나츠는 오바타 가문의 사람들의 격려를 받으면서 유미코와 같이 집에 가게 된다.그 날 밤 나츠는 홋카이도로 가지고 온 사카바가 준 서부 개척민 관련 책을 유우에게 읽어준 다음 텐요가 그린 포장지를 보면서 그림을 그린다. 다음 날 딸 유우가 밤 새 그린 나츠의 그림을 보고 이걸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싶다는 말에 부리나케 전화를 빌려서 어디론가로 전화를 건다.
137화에서 남편 사카바에게 전화를 걸어서 일전에 이야기한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 아직 기획서조차도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걸 알고서 그걸 나츠가 하고 싶다고 발언하게 된다. 이후 홋카이도 여행을 끝내고 돌아와서 사카바와 대화하면서 나츠가 텐요가 그린 세츠게츠의 포장지를 보고서 해당 작품이 머릿속에서 떠오르면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밝힌다. 이후 사카바가 나츠의 전화를 받고 나서 작성했고 이후 마코 프로덕션측에 제출했던 기획서를 건네받으면서 무대는 미국이 아니라 홋카이도가 될 것이라고 밝히자 놀라게 된다.
138화에 사카바가 연출을 맡는 조건으로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다음 날 그동안 나츠가 애니메이터로서 활동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을 준 선임에게 퇴사 의사를 밝혔는 데 해당 선임은 별 다른 말없이 그녀의 선택을 응원해준다. 이후 사장실에 가서 사직서를 제출한다.이에 같이 작품을 하던 동료들은 갑작스러운 나츠의 사직에 놀랐지만 나츠가 현재 맡은 작품을 끝까지 하고 나서 퇴사한다고 밝힌 데다가 그동안 나츠의 보조를 하던 동료의 도움으로 무사히 1974년 3월,무사 퇴사하게 된다.
139화에서 1974년 3월 18년간 근무하던 토요 애니메이션에서 퇴사하던 날 동료들의 축하와 높으신 분들의 축하,격려를 받으며 무사히 퇴사하고 다음 날 마코 프로덕션[16] 에서 사카바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게 된다. 이후 마코씨의 동기로 신작품[17] 의 미술을 맡게 된 야마다 요헤이로부터 설명을 듣던 중 사카바가 작중 배경이 된 토카치로 취재를 가자고 밝히나 사장은 비용 문제를 제기하고 나츠는 교통비라면 해결책이 있다고 밝힌 다음 토카치로 일행들이 도착하게 된다.
140화에서 시바타 목장에 도착한 나츠 일행은 시바타 다이쥬로부터 과거 이야기를 듣거나 카도쿠라 부부와 만나는 등 취재에 열을 올리는 동안 딸 유우가 시바타 목장 근처 목초지에서 시모야마의 주문으로 뛰다가 젖소의 위협을 받게 되자 나츠가 부리나케 달려가서 젖소를 능숙하게 달래준다.
141화 도쿄에 돌아온 나츠는 유우를 맡기 위해서 오빠 사이타로의 성우 사무소에 들리자 과거 카와무라야에서 일하던 사치코씨가 새로 들어온 사실을 알고 기뻐한다.그 직후 나츠는 사이타로에게 오뎅집 주인의 근황을 전한 다음 사카바와 함께 마코프로로 들어와서 캐릭터 설정에 돌입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사카바로부터 다소 두리뭉술한 요구를 듣게 되어 고민하던 중 시모야마로부터 토카치 방문 당시 유우를 중심으로 한 스케치를 보여주자 무언가 깨닫은 모양인지 주인공 캐릭터 설정에 돌입한다.
142화 나츠는 남편의 조언으로 자신이 맡은 작품에 자신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하는 것을 결정했다.딸 유우가 보육원에서 마치고 나와서 회사인 마코 프로덕션에 데리고와서 나머지 작업을 하게 된다.다행히도 마코 프로에는 4살때까지 맡아주었기에 친하게 지내던 시모야마씨도 있는 등 상당히 좋은 조건이라 어느 날 사사오카와 같이 온 시바타 아케미도 부러워할 정도,이후 나츠는 외주처에서 온 그림콘티를 보면서 하는 사카바의 설명을 들은 이후 외주처들에서 온 그림들을 체크하는 일에 몰두한다.
143화에서 나츠는 남편 사카바,사장 그리고 오빠 사이타로네와 함께 성우 오디션을 보게 되는 데 이때 신인 여배우 시로모토 치카코의 연기를 보고 나츠는 자신이 찾던 주인공인 지 시종일관 가지고 온 주인공 그림을 보게 되며 이후 옆에 있던 사이타로 역시도 이 배우를 칭찬하자 놀라워하면서도 사실상 주인공 성우로 낙점하게 된다.이후 애니메이션 제작 작업은 눈코뜰틈 없이 바빠서 나츠는 유우때문에 저녁 늦게 퇴근하고도 나머지 사람들은 회사에 남아서 작업하게 된다.물론 일찍 퇴근한 나츠도 딸 유우를 재우고 나서는 집에 가지고 온 외주에서 가지고 온 그림을 확인한다.이후 드디어 1974년 10월,첫 화가 방송된다.
144화에서 첫 방송 끝난 다음 나츠는 딸 유우의 칭찬과 이후 시바타 후지코가 다이쥬씨가 좋아한다는 소리에 상당히 기뻐한다.하지만 사장으로부터 들은 방송사의 반응은 다소 밋밋하며 일부에서는 이들의 고생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사실에 침울해하며 계속해서 시청율이 오르지 않아서 조기종영도 검토되는 와중 자녀를 가진 부모들의 호평을 힘을 삼아 이들은 열심히 노력하지만 사장도 밤낮없이 작업하는 데 지쳐서 보조로 시모야마의 아내이자 나츠의 동료였던 아카네를 부르게 된다.[18] 아카네가 오고 그 주 일요일 유우는 사장과 함께 건물 밖에서 공놀이를 하던 중 우연히 어떤 아이를 발견하였고 사장은 그 아이가 자기네들이 뭘 하는 지 안다는 소리에 너무 기뻐서 그대로 건물 내부로 들여오게 하고 기념으로 셀화를 주게 된다.이후 대화에서 자기를 코나츠라고 밝힌 아이에 대해서 나츠는 뭔가 석연치않은 느낌을 받게 되고 곧 밖으로 나간 코나츠를 따라 가는 데 그곳에는 코나츠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여자의 뒷모습이 보이자 나츠는 조용히 동생 치하루의 이름을 부르고 그 소리에 코나츠의 엄마는 자리에 멈추고 뒤로 돌아보게 된다.
145화에서 나츠의 말에 뒤돌아 본 코나츠의 엄마는 역시 나츠의 여동생인 치하루였다.하지만 치하루는 나츠를 보고도 아는 척을 하지 않고 그냥 타인처럼 이야기한다.하지만 나츠는 치하루가 카구라자카에서 스기노코(杉の子)라는 음식점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오빠 사이타로를 불러서 이 사실을 전해주면서 남편과 유우에게도 참여를 하려고 하나 남편은 자녀를 보면서 일하겠다고 거절하게 되지만 접촉한 그 주 주말에 음식점에 방문하기로 결정한다.
146화에서 카구라자카에 있는 치하루의 가게에 사이타로 부부뿐만 아니라 사사오카 노부야와 시바타 아케미와 같이 방문한다.그곳에서 고의적으로 조리대 근처에 앉아서 종업원과 이야기하는 척하면서 치하루에게 각자의 근황을 전달한다. 텐동을 먹은 사이타로가 맛이 돌아가신 아버지가 만들어 준 텐동 맛이 난다고 하자 나츠는 요리를 하는 치하루의 모습을 보자 문득 아버지가 튀김을 만들면 그걸 가지고 텐동을 만들던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치하루의 모습이 어머니와 닮았다고 밝힌다.
147화에서 식사를 마친 나츠가 종업원들 몰래 치하루에게 편지를 주고 떠나는 데 그 편지는 과거 시바타 타케오가 나츠네들에게 전달해준 부친의 편지 및 가족을 그린 그림이였다.이후 나츠는 치하루의 음식 맛과 조리 과정의 자세 등을 바탕으로 그동안 치하루가 어떤 삶은 살아왔는 지 대략이나마 깨닫게 된다.어느 날 치나츠가 마코 프로를 찾아오자 놀란 마코프로 사장은 곧바로 나츠를 부르게 된다,
148화에서 나츠는 치하루를 만나게 되자 치나츠와 유우가 없는 곳에서 둘 만의 대화를 나누게 되는 데 치하루는 남편과 헤어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수십년 만에 나츠를 향해 언니라고 발언하게 된다.자세한 소리를 듣고 싶었던 나츠는 때마침 밖으로 나온 남편 사카바에게 유우와 치나츠를 부탁하고서 자신의 집에 가서 치하루의 자세한 이야기를 듣게 되며 치하루의 결심에 나츠는 동생의 선택을 존중하게 되며 이후 마코 프로에 돌아오자 밖에서 유우와 치나츠가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에 치하루는 그동안 나츠를 자신의 친구라고 소개했던 것을 뒤엎고 실은 자신의 언니라고 소개한다. 이후 밖으로 나온 마코프로 스태프들에게도 치하루를 자신의 동생이라고 소개한다. 그 날 밤 나츠네 집에 모인 사이타로와 사사오카와 대화를 통해서 치하루의 이혼을 위한 이들 차원에서 협력을 결의하게 된다.
149화에서 나츠는 시바타 타케오가 전화를 걸어서 무언가를 부탁하며 이후 사이타로와 같이 치하루가 일하는 가게로 찾아가게 되는 데 그곳에는 치하루를 걷어준 게이샤집 사장과 치하루가 있었는 데 두 사람과 대화를 하던 중 치하루의 시어머니와 치하루의 남편이 도착하게 된다.이후 치하루가 가게를 나가면 뭘 할 거냐는 질문에 나츠는 어떻게든 하겠다고 하지만 오빠 사이타로가 줄곧 밝혀 온 계획을 설명하면서 잘 대응해서 치하루는 이혼하고도 가게에서 계속 일하는 걸로 확정되는 방향으로 결정된 이후 치하루 시어머니와 양어머니 그리고 남편이 나간 다음 사이타로와 가게에 남은 나츠는 치하루에게 격려를 하게 된다.
150화에서 도쿄로 올라온 타케오가 치하루가 시바타 목장에 두고 온 치하루의 옷을 건네주고 그걸 받은 치하루는 나츠에게 자신이 입고 온 나츠의 옷과 나츠가 준 아버지의 편지를 건네주게 된다.이때 나츠는 내년 6월 애니메이션 작업이 끝나면 치하루네와 같이 토카치에 갈 것을 계획하게 된다.그 날 밤 나츠는 타케오가 유우를 대신 재워준 덕분에 조금 더 일에 집중하게 되며 그걸 본 타케오의 걱정에 나츠 역시도 남편인 시바타는 방송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회사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상황에 자신 역시도 여러가지로 딸을 돌보지 못한 것에 회의감을 토로하나 타케오의 격려에 그나마 힘을 낸다.어느 날 다이쥬씨의 요구로 1975년 봄 나츠의 딸 유우가 초등학생이 되어 가정부를 구하려고 하는 나츠를 도와주기 위하여 후지코가 도쿄로 도착했는 데 이를 두고 나츠는 다이쥬씨의 성격상 자신을 도와주러 도쿄로 가는 것에 대해서 불평이 있냐고 했냐고 물었으나 역으로 다이쥬씨가 가라고 종용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151화에서 1975년 4월 유우의 초등학교 입학식에 부부와 후지코가 참석했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나츠 부부는 회사에 서둘러 돌아가게 된다.이 날 나츠는 집에 돌아와서 후지코로부터 치하루가 집에 방문했다면서 밝히면서 나츠 부부의 생활에 대한 걱정을 하였지만 나츠는 그런 후지코에게 이번 작품은 다이쥬씨도 보고 있으니 허투로 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거기에 해당 작품을 잘 하지 못하면 그동안 많은 신세를 진 개척자들에게 큰 민폐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다.
152화에서 나츠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허투로 하지 않고 정성을 다하여 소화해내고 있으나 방영 전날에 겨우겨우 납품하는 상황이 되어 방송국측에서는 항의 전화가 걸려올 정도[19] .그러던 와중 장마철에 외주처로부터 회수해온 작품을 가지고 오던 중 직원이 넘어지는 과정에서 작품들이 물에 젖어버리자 나츠가 소속된 회사 직원들도 이미 한계에 도달했지만 나츠의 말에 자극 받은 스태프들이 최대한 자기네들 선에서 해결하기 위하여 고군분투하며 나츠 역시도 집에 가지 않고 회사에서 계속 대응을 하고 아주 잠깐 딸 얼굴을 보고 회사에 돌아와서 작업에 몰두한다.
153화에서 드디어 애니메이션이 끝나고 열린 뒷풀이에서 개척자의 아들인 스폰서 사장이 뒷풀이 자리에 방문하여 나츠를 보고 반가워하나 나츠는 애니메이션 제작은 자신을 도와준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끝날 수 있었다고 하며 이에 감명을 느꼈는 지 사장은 자신이 해야 할 건배사를 나츠에게 넘겨주었고 나츠는 건배사로 '모든 개척자들을 위하여'라는 말을 하게 된다.이후 오랜기간 동안 독신으로 살던 카미지와 토모요의 커플 확정 등이 이루어진 뒷풀이에서 나츠는 뒷풀이에 있던 오빠 부부와 대화를 하게 된다. 집에 돌아온 나츠는 그동안 수개월 동안 자신의 딸을 돌봐주고 바로 홋카이도로 돌아갈 예정인 후지코에게 감사를 표시한다. 다음 날,나츠는 오빠 사이타로가 불러서 치하루의 가게에 가게 되었는 데 그곳에서 수년간 일본 전국 각지를 떠돌아다니던 오뎅집 사장과 오랫만에 만나게 된다.이후 대화과정에서 인생은 옅은 육수와 짙은 육수를 섞어서 복잡한 맛을 내는 오뎅 육수같다는 오뎅집 사장의 말에 감명을 받게 된다. 딸 유우의 여름방학을 맡아 나츠는 남편,딸 유우 그리고 치하루와 치하루의 딸인 치나츠와 함께 토카치의 시바타 목장으로 가게 된다.
154화에서 시바타 목장에 도착한 나츠 일행은 집 부엌에 있던 후지코와 사라와 인사를 나누면서 짐을 내려놓고 나츠와 치하루만 우사에 가서 그곳에 있던 다이쥬와 인사를 나눈다.이후 나츠는 치나츠,유우에게 소 젖짜는 법을 가르쳐준다.그 날 저녁 나츠는 다이쥬에게 자신이 작화감독을 맡은 애니메이션에 대한 소감을 물어보나 제대로 된 대답 없이 다이쥬가 식사 도중 자리를 뜨자 나츠는 다이쥬의 건강을 걱정하나 시바타 가족들은 평상시보다 활동적이였다면서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쩔 수 없다는 대답이 돌아온다.과거 자신이 유미코와 아케미와 함께 지내던 방에서 치나츠,유우 그리고 치하루와 같이 자게 된 나츠는 치하루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다음 날 나츠 일행은 세츠게츠로 향하며 그곳에서 오바타 토요로부터 다이쥬의 소감과 부탁을 듣게 된다.날씨가 흐려진 상황에서 유미코가 운전한 차량을 타고 다시 목장에 돌아온 나츠 일행은 갑작스러운 폭풍우에 조우하게 된다.
155화에서 밤새 몰아친 폭풍우로 정전이 되어 일동이 혼란스러운 가운데에서도 나츠는 당황하지 않고 다이쥬를 도와서 소 젖을 짜기 위하여[20] 시바타 목장 사람들과 함께 고군분투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사태를 수습하는 데 성공한 나츠는 다음 날 다이쥬와 함께 야마다 텐요의 밭으로 향했는 데 그곳에는 야마다 텐요의 아내와 그 자녀들이 열심히 밭에 심어진 감자를 수거하고 있었고 두 사람은 이들을 도와주기로 결정한다.
최종화인 156화에서 나츠는 같이 감자를 수확하던 다이쥬로부터 자기가 죽어도 슬퍼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나츠를 칭찬하자 나츠는 다이쥬에게 좋아한다고 밝히자 두 사람은 밭에 누워 웃게 된다.이후 치하루와 치나츠가 먼저 도쿄로 내려가자 후지코와 목장 초입 다리까지 나가서 배웅해준 다음 남편 사카바와 유우와 함께 목장 근처 언덕에 올라가 앞으로의 포부를 밝힌다.
3.2. 나츠네 가족
나츠의 오빠. 노래와 탭댄스[21] 를 즐기는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 부모 두 분이 돌아가시자 큰 동생 나츠는 시바타 가문에, 작은 동생 치하루는 친척[22] 에게 맡긴다. 고아원에서 지내게 되었으나, 곧 가출했고 실종 처리된 상태이다. 나츠가 고3때 도쿄로 가서 재회하였는 데 역시 고아원을 나온 이후 신주쿠 극장에서 일하게 되었으나 극장이 파산했는 데 이 과정에서 사기를 당해 신주쿠에서 모습을 감추었다고 했으나 아사쿠라의 한 공연장에서 나츠와 조우한다.
이후 나츠가 상경하여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에 들어간 후에는 나츠와 함께 과거 고아원에서 나온 직후 갈 곳 없는 자신을 거두어주어서 사실상 어머니로 취급하고 있는 룰랑루즈 출신 배우가 운영하는 오뎅집 '풍차' 2층에 같이 살고 있다.룰랑루즈 출신 가수 란코의 조수로 활동하다가 나츠가 참여한 만화영화 백사희 더빙에 란코가 참여하면서 이후 란코가 각종 더빙요청을 많이 받게 되자 앞으로 성우쪽 전망이 좋다고 생각하고 성우 회사를 차릴 것을 결심하고 란코와 카스미의 여 조수,유키지로 등을 배우 겸 성우로 끌어들였고 이후 전에 일하던 극단 사장으로부터 사쿠타로를 체포당하게 만든 선배 둘을 어거지로 맡아서 보고 있다.
나츠의 말에 의하면 여자에 둔감해서 다수의 여성에게 여러가지로 오해를 사는 발언을 한다고 디스 당하지만 사이타로는 그녀의 말이 장난인 줄 알지만 작중에서 사이타로에 관심을 두는 여자는 세 명 정도.[23] 였으나 2019년 7월 17일 방송분에서 세 명 중 하나가 결혼하면서 두 명으로 줄어들었다.
97화 배경인 1963년 기준으로 사이타로의 성우 사무소는 나름 히트작 더빙을 전담하는 등 여러가지로 활동함에 따라 창설 당시 오뎅집에 있던 사무실을 요츠야로 옮기게 되었고 사이타로 역시도 오뎅집에서 지내는 것보다 요츠야 사무실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길다고 한다.
108화 초반부에 고백을 취소당한 후 회사도 안 나가고 침울해하고 있는 나츠에게 사과하러 온 사카바에게 한 소리했으나 이건 나츠를 걱정한 것이기에 나츠가 사카바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자 별 말없이 축하해주었다. 113화에서 자신만의 과자를 만드는 데 성공한 유키지로가 그동안 연모의 상대인 유미코에게 고백하면서 유미코와 유키지로의 결혼이 결정되자 이를 순수하게 축하해주었으며 이걸 본 사카바가 차라리 토카치에서 나츠와 유미코가 같이 결혼식을 올리자는 제안에 아직 사카바 집안측의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부하려고 했으나 사카바가 괜찮다고 하자 나츠는 이를 동의하게 된다.
1967년 나츠가 토카치에서 결혼하게 되자 카와무라야 2대 마담과 같이 방문해서 결혼을 축하했다.
115화 가와무라야의 집사 노가미가 사이타로네 사무소에 찾아와 가와무라야와 오뎅집 '풍차'가 지역 재개발로 인하여 없어질 것을 언급하면서 언제까지 애매한 상태에서 마담하고 지낼 거냐면서 결단을 촉구했고 사이타로는 오뎅집 주인이 자신이나 나츠가 걱정하는 걸 우려해서 이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걸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고민하던 중 결국 나츠에게 찾아가 마담과 결혼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하게 된다.
116화에 의하면 가와무라야 2대 마담과 사귄 건 사이타로가 성우 사무소를 개업했을 때 경영 조언을 듣기 위해 자주 만나다보니 그렇게 되었고 당시 기점으로 마담이 40세를 맞이했고 사이타로도 30대 중반[24] 이라 당시 기준으로 엄청나게 늦은 결혼이기에 이에 대한 주변 시선을 의식했는 지 몰라도 두 사람은 결혼식은 하지 않고 1967년 8월 15일 나츠의 생일날 오뎅집 '풍차'에서 기념 파티를 하는 걸로 끝내기로 하고 결혼 후에는 마담은 노가미씨에게 가와무라야의 경영권을 넘겨버리고 자신은 사이타로의 성우 사무소 조력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121화에 의해서 드디어 알려진 사이타로의 성우 사무소 이름은 '풍차 프로덕션'이며 결혼 후 가와무라야 2대 마담은 결혼 전 발언처럼 사무소에서 사무업무를 보고 있었다.
124화에서는 나츠네에 찾아와서 나츠에게 아동 용품들을 잔뜩 선물해준다, 그 이후 대화 과정에서 가와무라야 2대 마담의 집에서 지낸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나 사이타로는 그 집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듯 나츠네가 좁아서 사카바의 요청으로 나츠네와 지낼 후지코를 제외한 시바타 다이쥬와 시바타 타케오가 싼 여관을 찾으려고 한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거기에서 지내라고 말한다.
125화에서 동생인 나츠가 무사히 자녀를 낳자 자신의 자녀가 태어난 것마냥 상당히 기뻐하면서 미리 나츠의 자녀 이름을 생각해두었다고 했지만 애석하게도 자녀 작명권은 시바타 다이쥬씨에게 넘어가버렸다. 참고로 나츠의 딸 사진을 찍으려고 사진기를 가지고 가지만 도중에 제지당한다.
129화에서 나츠의 딸인 사카바 유우가 감기로 아픔[25] 에도 나츠 부부가 유우를 데리고 가지 못하자 사이타로가 대신 유우를 데리고 집에 왔고 이후 일을 마친 나츠가 집에 오자 나츠와 유우의 걱정을 하면서도 앞으로도 계속 나츠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132화에서는 나츠가 작화감독을 맡게 되고 사카바 역시도 일요일에 일하러 갈 정도로 바빠졌고 그동안 유우를 봐주던 전 동료인 아카네는 자녀 임신으로 더 이상 유우의 보육이 어려워지자 아카네씨 대신 사이타로가 맡게 된다.
138화에서 유우를 데리러 온 나츠로부터 남편과 같이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게되었다고 밝히자 홋카이도 여행 사실을 알고 있던 사이타로는 그러한 선택을 응원한다.
141화 도쿄로 돌아온 나츠가 딸 유우를 맡기기 위하여 성우 사무소를 찾아왔고 그 과정에서 카와무라야의 2대 마담과 결혼하게 되자 그동안 마음 속에 사이타로를 좋아했으나 두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돌연 모습을 감추었던 오뎅집 주인에 대한 근황[26] 과 오비히로의 세츠게츠에서 일하여 어느 정도 돈을 모은 다음 다시 신주쿠로 돌아가겠다는 소리에 다소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43화 나츠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성우 오디션을 보는 현장에서 나츠네와 같은 곳에서 광경을 지켜보던 사이타로는 자신의 소속사가 아닌 배우 시라모토 치카코[27] 의 능력을 칭찬하자 이에 나츠가 자기 소속사도 아닌 사람을 칭찬하는 것에 놀라했지만 사이타로는 그 이유를 설명해주게 된다.참고로 사이타로가 데리고 있던 성우들은 비록 주인공 배역은 아니더라도 주인공의 엄마 등 다른 배역들에 넣었기에 그렇게 큰 손해는 아니다.
145화에서 동생 치하루의 일하는 곳을 알게 되자 그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냐[28] 고 하면서 바로 가려고 하나 동생 나츠의 스케쥴 문제로 주말에 가는 걸로 결정한다.
146화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가게에 예약을 하는 방식으로 찾아와서 텐동을 부탁하며 최대한 치하루의 가족이라는 걸 숨기면서 치하루에게 자기네들의 근황을 소개한다.대화하던 끝에 나온 텐동을 먹은 사이타로는 아버지가 전사하기 전에 자주 해주던 요리라고 밝힌 다음 치하루의 요리가 아버지의 맛과 닮았다고 밝힌다.
148화에서 치하루가 그동안 자신들을 숨기던 것을 드러내면서 스기야마 가문과의 결별하고 싶어한다는 나츠의 말에 사이타로는 사사오카와 함께 치하루를 도와줄 것을 결의한다.
149화에서 사이타로는 치하루의 시어머니에게 치하루가 그동안 숨겨왔던 사실 즉,전쟁 고아였다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이후 이혼하게 되면 가게를 나가야 할 텐데 무엇을 할 거냐는 시어머니의 질문에 부친이 요리인 출신이였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최종 목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가게를 만들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시어머니의 결정에 제법 도움을 주게 된다.
152화에 마지막 화 성우 수록 현장에 등장하나 별 다른 발언없이 그저 그 광경을 지켜보는 게 고작.
153화에서는 애니메이션 종료 뒷풀이에 부부가 참석해서 나츠와 서로 대화를 나누며 뒷풀이가 끝나고 다음 날 치하루의 가게로 나츠를 불러서 오뎅집 사장이 돌아와서 신주쿠에 오뎅집을 열 것이라고 알리게 된다.이후 오뎅집 사장과 치하루가 오뎅 육수에 대해서 대화하는 데 끼기도 한다.
최종화인 156화에서 사이타로의 성우 사무소가 번창한다는 나레이션과 함께 갓 캐스팅이 확정된 사이타로가 소속 성우들과 함께 새로 개업한 양어머니(오뎅집 사장)의 집에서 뒷풀이를 하자는 장면이 나온다.
나츠의 여동생.
사이타로와의 재회 이후 발언에 의하면 치하루는 나츠네 어머니쪽 친척[29] 에 의하여 데리고 간 이후에 치하루에게 편지를 보냈으나 친척이 치하루가 주변에 적응하는 데 방해가 된다면서 편지를 보내는 것 및 찾아오는 걸 차단당했고 어느 틈엔가 친척집이 이사를 가버리면서 사이타로조차도 더 이상 행방을 모른다고...그 이후에도 사이타로에 의하여 찾는 걸 포기했었으나 나츠가 TV 기자가 된 사사오카 노부오를 통해서 치하루를 찾기 위하여 사이타로를 설득한 끝에 치하루를 찾는 걸 허락했는 데 이 과정에서 사이타로도 필사적으로 치하루를 찾았었으나 찾지 못했던 것이 밝혀졌다.하지만 2019년 6월 15일자 방송분에서 1957년 8월 15일 오봉에 맞춰서 사이타로와 나츠가 치바현 후나바시시에 위치한 치하루가 사는 곳에 찾아가서 그곳에 다리가 불편한 남성을 부축하는 젊은 여성과 재회하면서 나츠가 치하루라고 말하자 그 여성이 돌아보는 것으로 끝내서 치하루로 추정되었으나 6월 17일자 방송분에서 사이타로네가 만난 젊은 여성은 사실은 치하루의 2살 연상의 외가 친척이였으며 이후 이들에 의하여 쇼와 21년(1946년) 즉,작중 시점으로 11년 전에 가출했다고 한다. 그 이후 그 전에 지냈던 고아원에 찾아가서 소식을 전하려고 했으나 사이타로는 이미 오래 전에 나가서 없었고 가출 당시 치하루는 나츠의 주소가 적힌 편지를 가지고 가서 그쪽으로 간 것으로 생각했다고 하며 일단 경찰에 실종신고는 해두었다고 한다.참고로 그 친척이 밝힌 가출 원인은 55년에 사망한 이모의 학대[30] 를 피한 목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던 중 제 79화 시바타 목장 사람들이 그녀를 발견하자 치하루는 길을 잘 못 들었다면서 도망치려고 하자 후지코씨가 직감적으로 치하루인 것으로 알아채고 잡는 데 성공했다.하지만 치하루는 전화[31] 로 나츠에게 알리겠다는 말에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지만 후지코씨는 몰래 전화를 해서 나츠에게 통보하게 된다.80화에서 때마침 회사를 조퇴하고 오빠와 같이 홋카이도에 가기 위하여 오뎅집에 도착해서 오빠인 사이타로가 도착하자마자 시바타가에서 전화가 왔고 그 과정에서 치하루는 나츠와 사이타로와의 전화를 하였다.참고로 치하루가 나츠와의 연락을 하지 않으려고 했던 건 자기를 모를까 무서워서 그랬다고 한다.그래서 처음 전화를 받았을 때 얼마 못가서 치하루가 그대로 끊어버렸고 시바타 가문 사람들의 독려에 용기를 받아 다시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81화에 의하면 친척집에서 가출한 이후 떠돌아다니던 자신을 도쿄에서 게이샤를 하시는 분에 의하여 받아들이게 되었고 작중 기점으로 현재 게이샤 견습같은 일을 한다고 밝혔고 타이쥬의 의견에 따라 다음 날 나츠가 착용하던 옷을 입고서 착유 일을 도와주게 된다.하지만 나츠가 이틀에 걸쳐서[32] 목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나츠의 옷을 입고 시바타 목장 사람들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진 지 하루가 지난 시점이였다.82화 마지막에 우체부 편으로 편지를 보내는 데 편지 수령인은 시바타 나츠(...)와 오쿠하라 사이타로.
83화 치하루의 편지에 의하면 이모네 집에서 나온 다음 우연히 누군가의 도움으로 무사히 도쿄로 가는 데 성공했으나 그 도움을 준 사람이 게이샤집에다가 자기네 딸이라고 속이고 넘겨주었고 독신이던 게이샤집 주인은 그녀를 양녀로 받아들이고는 진짜 딸처럼 소중하게 키웠고 그녀가 성인이 되자 좋은 집안으로부터 혼인 요청이 들어오게 되자 그제서야 양어머니가 그녀를 받아들였을 때 가지고 있던 짐에서 발견한 편지를 건네주면서[33] '고아라는 게 들키면 파혼될 테니 그 전에 나츠네들과의 연을 끊어야 한다.'는 말이 나왔고 이에 치하루도 동의했지만 그래도 언니가 홋카이도에서 어떻게 사는 지 보고 만일 불행하게 산다면 결혼을 포기해서라도 언니를 구할 것이고 만일 행복하게 산다면 그대로 연을 끊어버릴 생각으로 시바타 목장으로 건너갔는 데 그곳 사람들의 태도를 보고서 언니가 행복하게 살았다는 걸 알았고 나츠와 사이타로와의 전화를 통해 그동안 생각나지 않았던 과거 추억들이 되살아나면서 동시에 만일 나츠네와 만나게 된다면 절대로 연을 끊을 수 없다는 걸 느끼고 자기가 입고 온 옷을 놔두고 언니 나츠의 옷을 입은 채로 바로 도망쳐버렸다고 한다.
142화에서 사사오카가 치하루가 사라지기 전에 찍은 사진이 나츠네 집에 있어서 유우도 치하루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144화에서 나츠는 우연히 회사로 들어오게 된 스기야마 코나츠라는 이름의 아이를 통해서 드디어 자신의 여동생을 만나게 된다.
145화에서 나츠를 보고도 타인처럼 대답하면서도 자신이 카구라자카에 있는 스기노코(杉の子)라는 음식점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전해준 치하루는 집에 돌아오게 되는 데 여기에서 치하루는 남편과의 사이가 안 좋았고 결국 남편은 집을 나갔으며 조만간 이혼 등으로 헤어지게 되면 딸 코나츠와 함께 가게에서 나가야 한다는 사실과 딸인 코나츠조차도 자신이 전쟁고아출신이라는 걸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146화에서 오빠 사이타로와 언니 나츠가 사이타로의 아내,사사오카와 시바타 아케미를 데리고 자신이 일하는 가게를 방문하면서 종업원과의 대화를 핑계로 그들의 근황을 듣게 되었으며[34] 자신이 조리한 텐동을 먹은 사이타로 및 나츠로부터 자신이 너무 어려서 제대로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아버지,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147화에서 나츠가 준 아버지의 편지 및 그림을 보고 어떤 결심을 하고 어느 날 아침 시어머니가 가게에 오자 남편과 헤어지겠다고 이야기하게 되며 그 이후 또 다시 언니인 나츠가 일하는 마코프로에 딸 치하루와 찾아간다.
148화에서 나츠와 대화를 통해서 18세에 카구라자카에 있는 요정집 차남과 결혼했고 처음에는 남편과의 사이는 좋았으나 어느 순간부터 자신과의 거리를 두더니 현재는 가출해서 다른 여자와 살고 있다면서도 그동안 헤어지지 못한 건 가게가 작고한 시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곳이며 시아버지로부터 요리를 만드는 법과 전문 자격증 취득을 도와준 것때문에 주저했었다고 한다.하지만 결국 이별을 결심하고 그동안 자신을 양녀로 받아준 게이샤집 사장님에게 피해를 갈 가능성[35] 과 자칫 딸 치나츠와의 헤어질 것을 우려해서 속에 담겨왔던 자신의 진짜 집안에 대해서 밝히면서 헤어지겠다고 밝힌다.
149화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남편 세이지가 가게에 도착해서 그동안 숨겨온 자신의 내력을 공개하나 시어머니는 결혼 전에 뒷조사로 이 사실을 알고 반대했으나 당시 남편이 치하루에게 반한 상태였고 시아버지 역시도 결혼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시아버지로부터 요리를 배운 치하루가 나가면 가게는 사실상 폐업처리를 해야 하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이를 하겠다는 결심을 밝힌 치하루에 대해서 시어머니가 나가서 뭘 할 거냐는 말에 선듯 대답하지 못하나 그 대답을 오빠인 사이타로가 부친의 이력[36] 을 밝히면서 최종적으로 아버지가 하던 조그만 요리가게를 부활시킬 것이며 그때 치하루를 쓰겠다고 밝혔는 데 이때 역시 아사쿠사의 요정에서 요리 수행을 한 경력이 있는 시아버지가 아마 치하루의 친아버지와 교류가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상황이 반전되어 시어머니는 이혼을 하더라도 가게를 운영하는 것을 제안하고 이에 치하루는 수락하게 되면서 사건이 일단락된다.
150화에서 시바타 타케오가 가지고 온 자신의 옷을 받은 다음 언니 나츠에게 자신이 입었던 언니의 옷과 아버지의 편지를 돌려주게 된다.그리고 나츠와 함께 1975년 여름에 토카치로 갈 계획을 세우게 된다.
151화에서 언니의 딸 유우가 초등학교 입학식 날 음식을 싸들고 딸 코나츠와 함께 나츠네 집에 도착해서 그곳에서 오랫만에 본 시바타 후지코를 보고 과거 말도 없이 목장에서 사라져 걱정끼친 것에 대해서 사죄하게 된다.
153화에서 오빠 사이타로가 나츠에게 그동안 일본 전국을 수 년에 걸쳐서 여행하던 오뎅집 사장이 돌아왔다는 통보를 하기 위하여 치하루의 가게가 이용되었는 데 이 과정에서 오뎅집 사장이 오뎅 맛이 차이나는 이유에 대해서 질문하자 이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자 상당히 자세히 설명해주게 된다.
154화에서 시바타 목장에 도착해서 짐을 내려놓은 다음 언니 나츠와 함께 우사에 가서 다이쥬와 만나게 된다.다이쥬는 치하루의 사과가 섞인 인사에 아무 말 없이 안아준 것에 대해서 처음에는 당황해하나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이를 받아들인다.이후 나츠가 치나츠,유우에게 젖짜는 걸 옆에서 지켜본다.그 날 밤 치나츠와 유우를 재운 다음 언니 나츠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며 다음 날 세츠게츠로 같이 가게 되며 그곳에서 언니와 세츠게츠 사람들간의 대화를 가만히 듣고 다같이 시바타 목장으로 돌아온다.
155화에서는 시바타 목장이 정전되어서 시바타 사람들,나츠,사카바가 서둘러 소 젖을 짜기 위하여 나서는 가운데 치나츠,유우와 함께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최종화인 156화에서는 나츠 일가와 달리 먼저 도쿄로 내려가려고 하자 시바타 목장 사람들로부터 매년 와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어 이후 유미코의 차를 타고 공항으로 간다.
참고로 재등장부터 이혼 전까지만 하더라도 스기야마 치하루/치나츠로 표기하였으나 이혼이 확정된 이후 치하루와 치나츠의 성은 오쿠하라로 변경되었다.
3.3. 시바타 목장 사람들
시바타 목장의 주인. 아내가 병으로 죽은 뒤로 혼자서 딸 후지코를 키웠다. 1902년 18세의 나이에 혼자서 홋카이도 토카치로 이주했으며, 그곳에서 황무지를 개간하고 시바타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나츠를 친 손자/손녀와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아끼는 편이다. 아마 두 사람 모두 혼자서 먼 홋카이도로 왔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 듯하다. 실제로 113화에서 자신의 친 손녀인 유미코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나츠때와 같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그냥 세츠게츠의 그 할망구랑 친척이 되는 건가라고 한 게 전부[37] 인 데 아무래도 유미코의 상대인 유키지로는 자신도 오래 전부터 봐왔고 손녀인 유미코 성격이 보통내기가 아니며 오래 전부터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었기에 본인이 결혼하겠다고 생각했을 때 빨리 보내버리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124화에서 원래는 후지코만 도쿄로 오려고 했으나 나츠가 걱정되었는 지 나이가 나이인지라 후지코 등이 만류했지만 자기도 나츠를 만나서 우유두부를 건네주겠다면서 따라왔다고 한다.
125화에서 나츠가 무사히 자녀를 탄생하자 좋아하였으며 이후 나츠로부터 딸의 작명을 부탁받은 다이쥬씨는 1주일에 걸쳐서 겨우 이름을 사카바 유우라고 지어주고 다음 날 사위인 타케오와 함께 다시 목장으로 돌아간다.
134화에서 유우와 같이 방문했을 때 처음에는 무서워하던 유우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을 잘 따르는 것에 은근히 좋아한다.
135화에서 텐요가 죽은 밭을 방문했는 데 때마침 텐요의 아내가 텐요가 쓰러진 감자밭에 누워서 남편을 생각하고 있던 걸 보고 아내에게 텐요는 밭에 있으니 너희들이 그를 잊지 않는다면 계속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나름대로 위로를 하게 된다.
140화에 의하면 토야마 출신으로 어릴 때 부모님을 잃고 친척집에 갔으나 친척집에서 마냥 놀고 지낼 수 없으니 18세의 나이에 홋카이도로 혼자 건너와 오비히로에 가까운 지역에서 3년간 나홀로 원시림을 개척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 결혼해서 후지코를 낳고 살던 중 후지코가 8살 무렵 인근 하천의 홍수로 인하여 가산을 모두 잃고 현 시바타 목장쪽에서 다시 시작하던 중 아내를 잃었고 그 이후 혼자서 딸 후지코를 길렀다고 한다.
143화에서 나츠가 만든 애니메이션을 보는 내내 상당히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50화에서 1974년 기준으로 91세로서 나이가 나이이기에 성격이 많이 죽었다고 한다.실제로도 손자인 테루오가 오래된 우사를 없애고 대신 착유기가 기본적으로 설치된 우사를 만들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 별 다른 말없이 동의해준 것은 물론이고 나츠가 내년 6월까지 매우 바빠서 1975년에 초등학교로 들어가는 나츠의 딸 유우를 제대로 돌보기 어렵다는 타케오의 말에 즉각 후지코를 도쿄로 보냈고 그 소리에 나츠는 상당히 놀라한다.
151화에서 아버지의 건강을 우려한 딸 후지코의 만류에도 과거 아내를 잃은 이후 의사에 대한 불신으로 계속 검진을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나츠가 자신의 경험을 반영한 만화를 보고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152화에서 혼자서 세츠게츠로 가서 세츠게츠에 있는 같은 개척 1세인 토요를 불러서 나츠가 만든 애니메이션에 나온 주인공의 부친과 주인공이 대화를 나눈 다음 나타난 아침해를 보고서는 자신이 개척을 하던 시절 자기에게 용기,기운 등을 불러오게 해주었던 아침해의 느낌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면서 나츠는 그러한 대단한 작업을 했다고 칭찬한다.
154화에서 목장을 찾은 나츠와 치하루가 다이쥬가 있는 우사에 오자 다이쥬는 말없이 치하루에게 다가가 껴안는 것으로 대답을 표시하고 집에 돌아온다.이후 저녁에 나츠가 애니메이션의 감상을 물으나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돌아간다.이후 나츠 일행이 세츠게츠에서 돌아온 직후 거실에 들어오는 중 갑작스러운 천둥번개에 놀라게 된다.
155화에 아침에 천둥번개에 놀라 서둘러 방안 전등을 켜려고 하나 켜지지 않자 부리나케 거실로 나가자 이미 그곳에는 후지코와 타케오가 전등을 확인하고 있었고 대화를 나누려고 하는 순간 손자이자 목장 주인을 맡고 있는 테루오가 등장해서 상황을 설명한다.하지만 테루오는 가장 중요한 소 젖을 짜는 걸 최대한 미루고 기계를 작동하기 위한 비상 발전기를 수배하나 실패하자 다이쥬가 격분해서 지금 소 우는 소리가 들리지 않냐면서 당장 소 젖을 짜야한다고 호통치고는 각자에게 지시를 한 다음 나츠와 함께 우사로 달려가 바로 손으로 소 젖을 짜기 시작한다. 다행히도 오전 중 소 젖짜기를 종료하고 우유를 예전처럼 기계없이 식히는 과정에서 테루오에게 돈 버는 것보다 가장 중요한 건 소라는 일갈을 한다. 다음 날 다이쥬는 나츠와 함께 야마다 텐요의 밭으로 가서 그곳에서 일하는 텐요의 아내와 자녀들을 도와주게 된다.
156화(최종화)에서 나츠와 함께 야마다의 밭에서 도와주는 가운데 나츠에게 자기가 죽어도 슬퍼하지 말라면서 야마다 텐요처럼 자신도 홋카이도의 대지에 깃들어있다면서 나츠가 자신이 죽은 후 그리우면 언제든지 홋카이도로 오라고 한 다음 나츠의 일을 칭찬하는 데 나츠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다이쥬는 당황하면서 넘어지자 웃게 된다.이후 치하루와 치나츠가 도쿄로 먼저 올라갈 때 배웅해준 다음 목장 한쪽 풀밭에 누워 눈을 감는다.
타이쥬의 딸이자 타케오의 아내. 갑작스레 집에 온 나츠와의 관계를 두고 고민하게 되지만, 곧 나츠를 자신의 딸로 받아들이는 데 나츠에 대해서는 자신의 자녀들 이상의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결혼할 때 나츠에게 그동안 나츠가 먹어온 레시피를 적은 책을 건네주었는 데 이에 나츠가 친딸인 유미코에게는 이거 안 주냐고 했을 때 후지코는 유미코는 옆에서 가르치면 된다고 말했는 데 이는 친딸 유미코보다는 나츠가 더 신경쓴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딱 한 번 나츠에게 손찌검 장면이 나왔는 데 나츠가 고교 졸업 후 도쿄에 가겠다고 밝히면서 졸업 후 테루오와 결혼해서라도 목장에서 일하길 원했던 타이쥬의 반대로 그날로 도쿄로 가려고 하자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뺨을 때리면서 설득했을 때가 전부였다.참고로 친딸 유미코가 남자와 도쿄로 도망쳤을 때 화를 내지 않고 남편을 진정시킨 다음 아버지인 타이쥬 혼자 도쿄로 보내버리는 걸로 해결해버렸다.123화에서 밤 늦게부터 나츠가 진통에 시달리자 날이 밝자마자 시바타가 병원으로 데리고 가려고 시도하던 중 후지코가 방문하게 된다.
124화에서는 나츠의 통증이 진통이 아니라 진통을 대비한 것임을 알아채고 통증을 누그러뜨리며 이후 남편,아버지는 사이타로네에서 지냈지만 자신은 만일을 대비해서 나츠 옆에서 자게 된다.
125화에서는 초보부모인 나츠네가 걱정되어 계속 있으려고 했으나 나츠는 토카치에는 사라,유미코가 임신했으며 유미코가 작중 시점에서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니 그쪽에 신경써달라면서 가보라고 한다.하지만 후지코는 출산으로부터 1개월 후 토카치로 돌아간다. 참고로 해당 화에서 나츠는 후지코에게 자신의 이상적 어머니상은 바로 후지코라고 밝히기도 했다.
140화에 의하면 며느리인 시바타 사라와 함께 그동안 직원들 휴게용이나 우유를 물에 넣고 식히는 용도 등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개조하여 아이스크림 가게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143화에서 애니메이션이 끝나자마자 나츠에게 전화를 걸어서 시바타 가문의 감상평을 들려주게 된다.
149화에서 오비히로의 과자가게인 세츠게츠에 시집을 간 딸 유미코를 불러서 아이스크림 제조비법을 들으려고 한다.물론 딸 유미코는 아이스크림 제조비법을 기업비밀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방어하게 된다.이후 도착한 남편으로부터 치하루의 이혼 결정과 함께 자신이 혼자서 도쿄로 가겠다는 소리를 듣고 놀라게 된다.
150화에서 남편인 타케오가 도쿄에서 돌아온 다음 식사자리에서 나츠의 상황을 언급하자 아버지 다이쥬가 그럼 유우를 돌보기 위해서 후지코를 도쿄로 보내려고 하나 후지코는 테루오의 차남인 타쿠오[38] 도 있는 데다가 며느리인 사라와 계획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계획을 언급하면서 주저하나 사라 등이 자기네들이 하겠다고 밝히면서 1975년 3월 도쿄로 넘어가게 된다.
151화에서 1975년 4월 나츠 부부와 함께 유우의 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여한 다음 집에 돌아와서 급히 회사로 간 나츠 부부를 대신하여 나츠의 딸 유우를 돌보던 중 치하루와 치하루의 딸 치나츠[39] 의 방문을 받게 된다.치하루는 과거 자신이 시바타 목장에 갑자기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진 것에 대해서 사과를 했지만 걱정하지 말라면서도 그동안 고생많았다고 오히려 치하루를 위로하게 된다.이후 일을 가지고 집에 온 나츠의 모습에 건강이 걱정된다는 발언을 했지만 역으로 나츠로부터 애니메이션에 대한 감정을 듣게 된다.
152화에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츠와 다이쥬간의 과거를 생각하고 눈시울을 붉히면서 나츠에게 토카치에 전화해볼 것을 권유하나 나츠는 전화하지 않아도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다이쥬와 소통한 것 같다면서 말하자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고 이후 나츠가 밤새 회사에서 작업을 한 다음 아주 잠깐 딸 유우를 배웅하기 위하여 집에 왔을 때 아침밥을 만들던 후지코는 나츠가 잠깐 딸을 보고 다시 회사에 간다는 소리에 나츠를 걱정한다.
153화에서는 나츠가 작화감독을 맡았던 애니메이션 종료함에 따라서 그 다음 날 홋카이도로 돌아가게 되었는 데 그 전에 나츠에게 어머니의 모습을 봐서 안심하고 홋카이도로 간다고 이야기한다.
154화에서 나츠 일행의 도착에 며느리 사라와 함께 반기면서 그 날 저녁 다이쥬가 먹던 도중에서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가는 모습에 나츠가 건강을 우려하나 후지코는 나츠에게 나이가 나이라서 어쩔 수 없다면서 오늘은 활동적인 편이였다고 하면서 안심시킨다.
155화에서 폭풍우로 정전이 발생한 목장일을 도와주었다.
156화(최종화)에서는 집에 있던 사카바가 회사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난 다음 사카바에게 앞으로도 나츠를 잘 부탁한다고 밝혔고 이후 치하루와 치나츠를 집뿐만 아니라 나츠와 함께 목장 출입로에 있는 다리까지 가서 배웅해준다.
나츠네 아버지의 전우. 후지코의 남편. 시바타 가문의 데릴사위. 전후 나츠네 부친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도쿄로 가서 부모를 잃은 나츠네 남매를 찾아내 남매 전부 데리고 오려고 하나 이미 치하루는 친척에게 맡겨졌고 사이타로의 부탁으로 나츠만 데리고 시바타 목장에 온다. 아내 후지코와 마찬가지로 나츠에 대한 애정은 친 자녀들에 필적할 정도인데 나츠가 결혼을 보고하러 왔을 때 한 발언을 보면 그냥 친딸 취급
원래는 문학 청년이였으나 어떻게 하다보니 시바타 가문에 데릴사위로 들어오게 되면서 농장일에 적응하는 데 상당히 고생한 듯 하다. 현재는 지역 농협에서 근무[40] 하면서도 시간이 나면 집안일을 여전히 도와주고 있다.
109화에서 나츠의 결혼 상대인 사카바가 무직이라는 사실에 불쾌하게 여기고 자리를 떠나려고 하는 시바타 다이쥬에게 돌직구를 날려서 두 사람의 결혼을 어떻게든 허락받게 만들었다. 134화에서 나츠의 딸인 유우가 후지코는 알지만 자기는 모른다는 사실과 자신보다 다이쥬를 더 따른다는 데에 대해서 약간의 충격을 받은 모양
137화에 의하면 시바타 가문 남자들이 비실하다는 소리에 발끈해서 약한 척하지만 실은 강하다고 하지만 이에 아내인 후지코는 그런 거였냐고 놀랬고 아들 테루오조차도 아버지가 말하니깐 설득력 없다고 디스당한다.
143화에서 드디어 나츠가 만든 애니메이션을 보던 중 다이쥬와 후지코가 모델인 작중 등장인물 다음 자신을 모방한 캐릭터가 나올 줄 알았으나 나오지 않아서 다소 실망한다.
149화에서 나츠의 전화를 받고 아내인 후지코와 딸 유미코,며느리 사라가 있는 곳으로 가서 치하루의 상황을 전달해주고 도쿄로 혼자 갈 것을 결의하며 마지막 부분에서 치하루가 있는 가게 앞에서 치하루의 딸 치나츠를 만나게 된다.
150화에서 타케오가 치나츠를 보고 어릴 때 나츠를 닮았다는 소리[41] 를 하면서 시바타 목장에 두고 간 치하루의 복장을 돌려주게 되며 이후 치하루가 나츠의 옷과 함께 타케오가 가지고 온 나츠의 부친이 작성한 편지를 나츠에게 전달하자 오쿠하라씨의 의지가 드디어 세 남매에게 닿았다면서 감격하게 된다.이후 나츠의 딸 유우에게 동화책을 읽어주어 자게 한 다음 부엌에서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나츠와 여러가지 대화를 하는 데 나츠가 현 상황때문에 유우를 제대로 돌 볼 수 없는 것에 걱정하지만 타케오는 자신의 자녀 양육관을 언급하면서 나츠에게 조언한다.이후 홋카이도로 돌아간 타케오는 저녁 식사자리에서 나츠의 근황을 이야기하면서 다이쥬에 의하여 아내 후지코가 도쿄로 가게 되었다.
154화에서 다이쥬에게 애니메이션의 감상을 묻는 말에 다이쥬를 대신해서 다이쥬씨가 애니메이션을 집중해서 봤다는 사실을 전달해준다.그 다음 날 세츠게츠에서 돌아온 나츠 일행은 거실에서 아들 테루오와 함께 낡은 우사를 헐고 그 자리에 신식 우사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타케오를 보게 된다.
155화에서는 신식 우사에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서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말에 일단 농협에는 우사 신축에 관련된 보조금 제도가 있다고 하면서도 테루오가 너무 지나치게 확장하는 게 아닌지 불안해한다. 그 날 몰아친 폭풍우로 인하여 다음 날 목장 전체가 정전이 되자 다른 시바타 사람들과 달리 일단 농협에 가서 다른 농민들의 피해가 없는 지 확인한다면서 밖으로 나가버린다.
후지코와 타케오의 장남.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
향후 시바타 목장을 이을 존재였지만 나츠가 오고 한동안까지만 하더라도 할아버지인 타이쥬로부터 낙농업을 배우지 못해서 목장일을 도와주는 나츠에 대해서 약간 부러움 반 질투 반인 시기도 있었고 할아버지로부터 갑작스럽게 나츠와 결혼하라는 말을 듣고 곤란해한 적도 있었으나 현재는 나츠와 잘 지내고 있다.
나츠가 도쿄로 상경한 이후 그동안 연모를 하던 아가와 사라와 교류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가던 중 결혼하기로 결심하고 고백하려고 하다가 아가와씨로부터 총 맞을 뻔했지만[42] 무사히 결혼하게 된다. 참고로 이때 네타는 나츠가 결혼 보고하러 토카치로 왔을 때 시바타 다이쥬가 농담조로 언급하기도 한다.향후 시바타 목장을 이을 존재였지만 나츠가 오고 한동안까지만 하더라도 할아버지인 타이쥬로부터 낙농업을 배우지 못해서 목장일을 도와주는 나츠에 대해서 약간 부러움 반 질투 반인 시기도 있었고 할아버지로부터 갑작스럽게 나츠와 결혼하라는 말을 듣고 곤란해한 적도 있었으나 현재는 나츠와 잘 지내고 있다.
현재 시바타 목장을 이어서 열심히 일하고 있고 아가와 사라와 결혼 후 슬하에 장남 지헤이(地平)를 두고 있다.
124화에 나츠네로 온 시바타 다이쥬의 말에 의하면 현재 사실상 시바타 목장의 주인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124화 기점으로 다음 해 10월경에는 2번째 자녀가 태어날 예정이며 134화에서 지헤이는 작중 시점에서 중학생이며 지헤이의 동생이자 차남인 타쿠오(拓男)가 나츠의 딸과 동갑내기.
사실상 새로운 시바타 목장의 주인으로서 작업을 하면서 낡은 우사를 허물고 신 우사로 확장하면서 소도 더 들이고 우사 전체를 현대화하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에 대해서 사전에 다이쥬에게도 허락을 맡게 된다.
155화에서 갑작스러운 폭풍우에 따른 목장 전체의 정전으로 당황해하면서 소를 우선하는 게 아니라 기계들을 살리기 위해서 비상 발전기를 수배하려고 하나 실패하고 그 직후 테루오의 행동에 참다못한 다이쥬가 일갈을 하면서 서둘러서 소 젖을 짜기 위하여 우사로 달려가나 우유를 짠 다음 식힐 기계가 고장났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들 지헤이와 함께 과거 우유를 식히는 데 사용했으나 지금은 아이스크림 가게로 리모델링된 오두막으로 달려가 가게 평상을 뜯어내 우유를 식힐 공간을 다시 확보하게 된다.겨우 상황을 수습하자 다이쥬로부터 또 다시 일갈을 듣게된다.
156화(최종화)에서는 아내 사라와 함께 아이스크림 가게로 하던 오두막을 정리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고치고 앞으로 아내와 함께 열심히하겠다고 밝힌다.
후지코와 타케오의 장녀. 건방지고 버릇이 없는 성격인 것처럼 보이지만 나츠가 유미코와 같이 학교에 가게 되자 상당히 신경을 쓰면서 같은 반인 나츠를 도와주려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기본적 성격은 착한 듯하다.취미는 독서. 낙농가 여식임에도 우유를 엄청 싫어하며 요리하는 것도 하려고 하지 않는 모습[43] 을 보여주는 데 농협에서 지점장의 숙원 사업인 지역 농민 중심 낙농업 회사 설립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시점인 1966년 기점에서도 여전히 우유를 싫어하지만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농고 축산과에 진학한 나츠와 달리 인문계 고등학생이 되었고 홋카이도 대학 문학부를 지망하고 있는 데 어머니와의 대화를 통해서 대학을 가려고 하는 건 여기에서 평생 늙어죽을 때까지 낙농업하는 게 싫고 본인은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라고. 결국에는 홋카이도 대학에 합격하는 데 성공하였다.84화 말 토카치편에서 다시 등장했는 데 등장하면서 '여자는 일하고 밥하고 남자는 앉아서 기다린다'면서 등장,85화 저녁식사 과정에서 '왜 여자가 18세에 결혼해서 애 낳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냐'면서 따지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결국 90화에서 대학 3학년인 그녀가 갑자기 연락도 없이 도쿄 오뎅집에 와서 나츠를 놀라게 했고 이후 발언으로 그녀가 도쿄로 온 건 85화에 언급된 자기를 홋카이도 대학에서 토카치에 태워준 남자와 함께 학생운동을 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일단 타카야마라고 불리우는 삿포로 유명 백화점 오너가문의 장남[44] 과 동지 관계로서 오뎅집에서 비정규로 일하면서 남자와 같이 지내고 있으며 카와무라야에 들렀을 때는 남자가 좋아하는 재즈바를 차리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등 사건 진행을 통해서 최초 등장시 나왔던 학생운동을 위한 도주라고 하기 보다는 홋카이도에서 기존 여성관을 탈피한 행동을 할 경우 주변에서 온갖 견제가 바로 들어오니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남자와 최대한 멀리 도망친 걸로 보인다.
결국 나츠가 부모님에게 전화를 한 덕분에 이들이 도쿄로 도망친 걸 알아냈다는 소식이 나오자 유미코가 갑자기 도쿄에 왔을 때 일방적으로 통보했듯이 나츠와 영원히 헤어질 것을 통보하였으나 풍차 주인의 기지로 남자친구와 같이 밥을 먹던 중 남자친구가 그동안 유미코에 대한 불만들을 토로하면서 자기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통보를 하고 나가던 중 때마침 풍차로 들어와서 대화를 듣고 있던 시바타 다이쥬의 수정펀치에 맞아서 혼비백산하는 꼴을 본 유미코는 더 이상 반항을 그만두고 다이쥬를 따라 홋카이도로 돌아가버렸다.109화 방송분에 의하면 유미코는 도쿄에서 홋카이도로 돌아와서 지역 농협에 들어갔는 데 깐깐한 조합장의 마음에 들었는 지 작품 시점인 1960년대 기준으로 해외 시찰까지 다녀왔다고 한다. 현재 농협 조합장이 추진하는 토카치의 낙농업 부흥을 위한 목적의 일종으로 지역 낙농업자들이 중심으로 된 버터 등 유제품 제작 전용 공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데 적극 동참했으나 110화에 가공업체의 압박에 따른 국가 차원에서 훼방을 당했으나 나름대로 대응책을 내놓는 등 아버지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112화에서 시바타 종업원의 일갈로 만장일치로 채택된 공장 건설안을 무사히 지역 관청에 제출하는 데 성공했다.
113화 방송분에서 유키지로가 자신이 만든 과자가 성공적인 게 확인되자마자 한 고백에 당황해서 세츠게츠에서 나가려고 했으나 나츠의 말에 고백을 받아들이고 결혼하기를 결심했다.그 날 밤 부모님에게 한 말로 보면 유미코가 다시 홋카이도로 돌아왔을 때부터 나름 유키지로를 의식했던 모양.
114화에서는 나츠네가 결혼 보고를 위하여 토카치로 올라온 다음 해인 1967년 나츠네와 함께 토카치 시바타 목장에서 합동 결혼식을 올린다.
124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농협의 염원인 공장이 완성되자 그곳으로 근무하면서 우유팩을 개발 중이며 이 과정에서 유키지로의 자녀를 임신해 124화 기준으로 가을 출산 예정. 문제는 유키지로 네에서는 남자든 여자든 무조건 자녀를 대를 잇게 한다던지 애 낳은 다음 일하려고 하는 유미코를 반대하는 등의 모습때문에 고생하는 것처럼 보인다.
132화에서 유키지로와의 사이에서 남자아이인 유키미(雪見)가 태어났고 어떻게든 사태가 수습되었는 지 공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도쿄에 우유를 판매하는 일을 마지막으로 공장을 그만두고 당시 디스커버리 재팬이라는 표어로 일본 내에서 국내 여행이 활발해지면서 바빠지기 시작한 세츠게츠에서 일할 예정이라고 한다.참고로 여전히 우유 자체를 마시지는 못한다고...
136화에서는 공장을 그만 두고 세츠게츠 종업원으로 일했고 아들 유키미가 아버지가 만든 과자의 맛을 궁금해하는 모습에 유키지로가 대를 이을 의지가 있다고 이야기하자 바로 받아친다.
141화에 세츠게츠에 나타난 오뎅집 주인에 상당히 반가워하면서 세츠게츠에 일하도록 권유하게 되어 실제로 일하게 되는 데 그러한 모습에 불안해하는 토요에 대해서 유미코는 저 사람때문에 더 잘될 수도 있다고 밝힌다.그 이후 나레이션으로 오뎅집 주인이 일하기 시작한 이후로 가게가 조금 더 번창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149화에서 어머니인 후지코와 올케에 해당되는 사라로부터 아이스크림 제조 비법에 대해서 물어보나 유미코는 기업 비밀이라는 말로 말 하지 않는다. 때마침 아버지가 도착해서 치하루의 근황을 설명하게 된다.
154화에서 나츠 일행이 어머니 후지코와 올케가 만든 아이스크림에 대한 감상을 털어놓는 순간 나타나 아이스크림 장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털어놓게 되며 나츠로부터 치하루를 소개받게 된다.이후 나츠와 같이 세츠게츠로 가게 되며 세츠게츠에서의 볼일을 마치자 나츠일행을 차량으로 태워주는 데 때마침 폭풍우가 몰아치게 되자 집에서 하룻밤 지내게 된다.
155화에서 폭풍우의 영향으로 목장 전체가 정전이 되자 가족들을 도와서 처음으로 소 젖짜기에 도전하는 데 의외로 잘하자 나에게도 소질이 있다면서 좋아한다.
156화(최종화)에서는 나츠보다 먼저 도쿄로 내려가는 치하루와 치나츠를 태우고 목적지인 인근 공항까지 데려다준다.
후지코와 타케오의 차녀.
언니인 유미코에 대해서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면서도 언니나 나츠 등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낙농업 및 집안일 모두 거부하는 유미코와 달리 집안일을 도와주는 건 잘하는 편이라고 한다.
109화 방송분에 의하면 당시 기준으로 만 20세로 대학생이 되었다고 한다. 아케미를 연기하는 배우는 총 3명으로 109화 시점에서 나츠조라 출연 배역들 중에서 가장 많이 배우가 바뀐 편.언니인 유미코에 대해서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면서도 언니나 나츠 등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낙농업 및 집안일 모두 거부하는 유미코와 달리 집안일을 도와주는 건 잘하는 편이라고 한다.
137화에 나츠네가 돌아가기 전에 삿포로에서 토카치로 돌아오면서 오랫만에 등장했는 데 여자대학 졸업 후 나츠의 지인 사사오카 노부야가 일하는 방송국에서 일하고 있는 데 그 전까지 언니 유미코가 가지고 있던 태도를 부정해왔던 아케미가 결혼 직전까지의 유미코와 상당히 비슷한 가치관을 보여주는 발언 및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고 한 주제에 결혼한 언니 유미코에 대해서 어중간하다라는 식으로 디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42화에서 사사오카 노부야와 같이 도쿄에서 일하게 되었다면서도 나츠가 자녀를 출산하고서도 일할 수 있는 것에 상당히 부러워한다.
146화에서 사사오카,사이타로 부부,나츠와 함께 과거 토카치에 찾아왔다가 사라졌었던 나츠의 친동생 치하루가 있는 가게로 가서 자신의 근황을 전달해주었다.
147화에서 치하루의 근황을 나츠 말고도 아케미도 전달한 것이 알려졌다.
시바타 목장 직원. 타이쥬의 오른팔과 같은 존재.
사실 토무라 일가는 언제든지 시바타 목장에서 독립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립하지 않고 시바타 목장에서 일하고 있을 정도로 의리가 상당하다고 한다.124화에서 다이쥬와 타케오가 도쿄로 오게 되자 목장을 걱정하는 나츠의 말에 시바타 다이쥬가 목장에는 테루오와 사라,타쿠스케가 있다는 말을 한 거 봐서는 유키치씨도 나이때문에 다이쥬와 함께 일선에서 물러난 걸 보인다.
하지만 134화에서 타쿠스케가 착유기를 소개하면서 그 전까지 착유 작업을 하던 유키치가 편해졌다고 하는 걸 봐서는 착유 등 비교적 힘이 덜 드는 부분에서는 여전히 농장에 나와서 도와주는 것으로 보인다.
155화 목장 전체가 정전이 되자 모든 걸 손으로 하는 상황에서 유키치씨도 나타나서 작업을 도와주게 된다.
156화(최종화)에서 치하루가 먼저 도쿄로 내려가자 유키치씨는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에 다시 와달라고 부탁한다.
유키치의 아들. 아버지를 따라 목장에서 일하고 있다. 112화에서 지역 농협 차원에서 진행하던 자체 사업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 나츠의 혼약자인 사카바가 말했던 발언[45] 을 이용해서 설득해서 무사히 방해를 뚫고 지역 낙농업가들의 숙원 사업을 성공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140화에서는 나츠가 데리고 온 마코프로 사람들에게 젖소 체험을 하게 해주면서 등장한다.154화에서 나츠의 지도에 치나츠와 유우가 소 젖짜는 걸 뒤에서 지켜본다.
155화에서 목장의 정전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156화(최종화)에서 도쿄로 떠나는 치나츠에게 언제든지 자신을 만나러 오라는 소리를 하게 된다.
3.4. 과자점 세츠게츠(雪月) 사람들
현 세츠게츠의 점장이자 셰프.전쟁 전에 도쿄의 가와무라야에서 수련을 한 다음 어머니의 뒤를 이어 과자점을 운영하던 중 일본군에 징병되었으나 해방 후 무사히 돌아와 세츠게츠를 운영하게 된다. 나름대로 실력이 좋은 쉐프로 전쟁 직후 물자난에도 불구하고 다이쥬가 가져다 준 우유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서 다이쥬와 나츠에게 준다던지 아들인 유키지로가 2년간 요리 수련을 그만두고 연극을 하겠다고 했을 때 각오를 보겠다면서 오뎅집에서 가족들에게 제공한 걸 바탕으로 상품화시키는 등의 여러가지로 유능한 요리인이라는 장면이 등장한다.
개척자 1세로서 시바타 다이쥬와는 상당한 친분이 있다.[46] 한 번 시동이 걸리면 어느 누구도 말리지 않고 폭주하는 성향이 있다.하지만 자녀/손자를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보다도 크다는 것이 일명 '유키지로의 난'때 유키노스케의 손에 의해서 다시 가와무라야에 돌아와 요리를 하던 유키지로를 빼낼 때 모습.
유미코가 유키지로와의 사이에서 자녀를 임신하자 자녀가 태어나면 반드시 세츠게츠를 잇게 만들겠다면서 호들갑을 떠는 동시에 유미코가 애 낳은 다음 공장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대한다.
136화에서는 지팡이를 짚고 나츠와 유우를 헷갈리는 척하는 장난[47] 치는 등 나름대로 나츠를 신경쓰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152화에서 갑자기 세츠게츠를 찾은 시바타 다이쥬가 자신을 부른다는 소리에 자기한테 반한 게 아니냐면서 너스레를 떨었지만 정작 다이쥬로부터는 나츠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감동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별 다른 타박을 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154화에서 세츠게츠를 찾은 나츠에게 다이쥬가 자신에게 털어놓은 소감을 전달하게 된다.
오바타 유키지로의 어머니.
현실이라면 매우 까다로운 성격을 가진 시어머니인 오바타 토요와도 별 탈 없이 상당히 잘 지내면서도 종종 폭주하는 시어머니를 제어하거나 남편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제어하려고 하는 등 사실상 오바타가의 상식인 포지션
하지만 며느리인 유미코가 자녀를 출산하고 나서 일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를 하고 있다.[48] 그래도 132화에서 유미코가 공장에서 만든 우유 판매를 위해서 도쿄로 내려온 걸 봐서는 그 이후에 공장 근무에 허락해준 모양
오바타 가문의 독자로서 대를 잇기 위하여 농업고등학교에 진학했으며 고교 졸업 후 아버지가 과거 수행을 한 도쿄 신주쿠의 가와무라야에 갈 예정.
고교에서는 연극부에 다니고 있으며 이후 나츠를 연극부로 올 것을 권유하기도 한다. 고교 졸업 후에 가와무라야에서 수련 중인 데 여전히 연극쪽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지 나츠의 친오빠인 사이타로가 연극을 한다고 하자 연극 관련 질문들을 퍼부었고 이후 사이타로가 있는 극단의 연극을 매일과 같이 보러다닌다고 한다.결국 도쿄 상경으로부터 2년째 되던 날 돌연 가와무라야를 관두고 사이타로가 있는 극단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하는 사실상 유키지로의 난이 발생.이러한 연락을 받은 오비히로에 있던 오바타 가문 총원이 도쿄로 내려와서 그를 말리려고 했으나 결국 그걸 포기하고 유키지로의 극단 생활을 응원받게 된다.
끝까지 유키지로가 연극하는 걸 반기지 않았던 아버지 유키노스케가 오뎅집에서 케익을 만들어서 2년간 성과를 보여달라고 했을 때 유키지로가 선보이면서 연기 활동을 허락받게 만든 롤케익은 이후 유키노스케가 이걸 바탕으로 한 롤케익을 판매하고 있다.
참고로 유키지로가 가족들로부터 연극을 허락받은 화의 마지막 장면은 유키지로가 무대 위에서 허공에 발로 차는 모습
89화에서 사이타로가 만든 성우 사무소에 배속[49] 되어 첫 현장에 들어갔지만 발음 등을 지적당해 7번이나 재수록했으나 결국 변사 출신 배우가 입을 막아버리고 사이타로의 역 대사를 치면서 사실상 배역이 넘어갔고 이후 현장에 있던 란코씨로부터도 한 마디를 들어 의기소침해진 상태로 술을 퍼마셔서 인사불성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같이 배역을 하던 란코씨에게 고백했다가 차이면서 의기소침해졌고 결국 도쿄에서의 배우 및 성우 생활[50] 을 청산하고 홋카이도로 돌아가서 아버지 밑에서 수행하게 되었다.
110화에서 아버지 밑에서 수행하면서 자기만의 과자를 만들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었고 결국 113화에서 '오바타앙코 샌드'[51] 라는 자신만의 과자를 만드는 데 성공하면서 자신감을 얻어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시바타 유미코에게 고백[52] 해서 결혼하는 게 확정되었다.
1967년 시바타 목장에서 나츠네와 함께 유미코와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124화 기준으로 아내인 유미코가 임신하자 할머니인 토요는 애가 태어나면 세츠게츠를 물려줄 거라고 하지 않나 어머니인 타에코는 아내가 애를 낳고 일하려고 하는 거에 대해서 반대하자 토요가 이 주장에 동조하면서 애가 있는 데 일할 거면 차라리 세츠게츠를 없애고 하라는 등의 강한 반발을 표시했고 아내는 이러한 주장들을 거부하는 상황에 있어서 상당히 힘들어하고 있다. 참고로 유미코가 애를 낳은 다음 일하겠다는 걸 유키지로도 알고 동의했다고 한다.
141화에서 돌연 방문한 오뎅집 주인에 대해서 아내 유미코와 함께 세츠게츠에서 일하도록 권유하였다.
152화에서 세츠게츠를 방문한 시바타 다이쥬를 보고 놀라하며 다이쥬에게 한동안 세츠게츠에서 일하던 오뎅집 주인이 1975년 봄에 다시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154화에서 나츠 일행의 세츠게츠 방문에 상당히 환영하면서도 애니메이션에 성우로 참여한 전 동료들도 힘내고 있으니 자기도 힘내야겠다고 밝히며 이후 아내인 유미코와 아들 유키미와 함께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3.5. 야마다가 사람들
나츠의 동급생인 요헤이와 텐요의 아버지로서 도쿄 공습때 모든 재산을 잃고 일본 정부에 의하여 홋카이도로 와서 개척하는 데 상당한 고생을 했지만 개척에 실패, 생계를 위하여 지역의 우체부를 하고 있으며 이후 지역 농협에 취직한 시바타 타케오의 조력으로 젖소를 받아와서 낙농에 힘쓰고 있다.물론 낙농에 대해서 초보라서 소의 건강 등을 이유로 제한해서 먹여야 할 특정 먹이를 많이 주는 바람에 소를 죽일 뻔했으나 타이쥬씨의 도움으로 해결하기도 했다.
그 이후에도 가난한 삶은 지속된 덕분에 아들 야마다 텐요를 잃었고 그 슬픔에 이주할 생각도 했으나 텐요의 아내,자녀들의 반발에 계속 지내기로 결정한다.
155화에서 폭풍우가 몰아쳐서 상당한 피해를 입은 야마다 텐요의 아트리에를 확인하던 중 텐요의 유작은 멀쩡하다는 사실을 알고 안도한다.
나츠의 동급생으로서 도쿄에서 피난을 해와서 고아 출신인 나츠가 병에 걸린 게 아니냐는 주변 학생들의 말에 도쿄에서 여기가 얼마나 먼데 병에 걸렸으면 가는 도중에 죽었을 거라고 반박하기도 했다.그림을 그리는 게 취미인 형과 마찬가지로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데 주로 그리는 건 사기 당해서 산 늙은 말 그림
현재는 고등학교를 다니지 않고 갓 시작한 집안의 낙농일을 도우면서도 보통 혼자서 그림을 그리고 있으나 종종 나츠와 함께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형처럼 그림 실력이 좋아서 과자점 유키즈키에 그의 그림을 걸어두었는 데 그걸 본 쿠라타 선생이 연극부 배경을 그려달라고 부탁했고 결과 연극부 전원 연극이 끝나고 부수는 게 아깝다고 평가할 정도로 뛰어난 작품이 탄생했다.
그 이후에 지역에서 작품 관련돼서 상을 받는 등의 모습이 잠깐 나와서 계속 활동 중이라는 게 알려졌으며 이후 나츠가 들어간 회사에서 2번째 만화영화 뒷풀이 과정에서 친형 요헤이에 의해서 조만간에 결혼하게 된다는 사실을 나츠에게 통보하게 된다.
84화에 거의 3~4년만에 나츠와 만나서 한 말에 의하면 아내와 만난 건 졸업 후 나츠네가 다니던 농업 고교 연극부 출신자들이 모여서 사회인 연극을 했을 때 이들이 텐요에게 배경을 의뢰했고 그 과정에서 아내를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110화 기준으로 슬하에 남자아이가 태어났다고 한다. 현재는 낮에는 농사와 소를 기르고 밤에는 그림을 그리는 걸로 보인다.
132화 도쿄로 일때문에 온 유미코에 의하여 텐요는 생계를 위해서 계속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화가인 그에게 오는 의뢰들을 받아서 그림만 그리다가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갔음에도 계속해서 병상에서도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게 알려졌다. 실제로 병문안을 온 유키지로가 과로로 쓰러졌는 데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는 텐요를 걱정하기도 했는 데 하지만 텐요는 자기가 그림을 그리지 않으면 가족들이 곤궁에 처하기에 어쩔 수 없다고 밝힌다.
133화에서도 퇴원하고 나서도 무리해서 그림을 그리는 바람에 다시 입원했음에도 여전히 그림을 그린다. 1개월 후 퇴원해도 좋다는 의사 진단을 받자[53] 그 날로 병원을 나와 집에 와서 밤을 세워서 그림을 완성하는 등 대놓고 사망 플래그를 세우고 있는 상태이다. 참고로 해당 화에서 텐요의 장남인 미치오 이외에도 사이코라는 딸이 있다는 게 확인되었다.
134화에서 그림을 완성시킨 다음 아내가 바로 병원에 가라고 재촉하나 텐요는 잠깐 밭을 둘러보겠다면서 혼자 나섰다가 밭에서 쓰러져 사망했다. 당시 기준으로 홋카이도 지역의 상을 잔뜩 탄 유명 화가의 이른 죽음이였기에 그의 장례식에는 방송국 취재도 왔었다고 한다.
해당 화 이후 일본 내에서는 인터넷에서 텐요 후유증을 호소하는 여론들이 올라왔고 12월까지 운영하는 텐요네 집 세트장에는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팬들의 행렬도 생겨났다고 한다.
135화에서 아트리에에 홀로 남은 나츠와의 대화를 통해서 일에서 별 다른 보람을 느끼지 못하게 되자 딸 유우의 보육을 하고 싶어하지만 그렇다고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면서 남편이나 시바타 후지코에게도 물어 본 나츠의 마음을 다 잡게 해준다.
136화에서도 회상 등으로 등장하는 데 텐요는 밤 늦게 세츠게츠의 과자 포장지를 제공하면서 오바타 유키노스케에게 포장지 그림의 배경에 등장하는 소녀[54] 는 어린 시절 나츠를 모티브로 했다는 것과 동시에 나츠가 만일 힘들면 도쿄로 과자를 보내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야마다 텐요의 친 형. 9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도쿄의 예술 대학에 진학한다. 이 과정에서 나츠의 친 오빠 사이타로의 행방을 아는 신주쿠 카와무라야를 나츠에게 소개시켜서 결국 나츠와 사이타로의 재회를 도와주는 동시에 나츠에게 당시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애니메이션 제작사에 데리고 가서 나츠에게 애니메이터에 대한 걸 알려준 인물이기도 함.
하지만 나츠가 요헤이가 있는 회사에 애니메이터로 활동하면서 이상하게 비중이 줄어들었고 회사 신년회에서 나츠에게 텐요의 결혼을 전달한 걸 끝으로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이는 나츠가 입사해서 채색,작화팀으로 있는 동안에도 요헤이는 나츠와는 다른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기에 만날 여지가 없었기 때문.
133화에 1973년 기준으로 두 번째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 동생 텐요를 방문해서 휴가를 마치고 다시 도쿄로 간다고 보고하면서 나츠의 근황을 간략히 소개시켜주면서 오랫만에 등장하게 된다.
134화에서 일하고 있던 나츠를 불러서 텐요의 죽음을 나츠에게 통보하였다. 참고로 나츠는 당시 자신과 친하던 동료들이 하나둘씩 마코 프로덕션으로 스카웃되어가던 걸 의식해서 요헤이도 마코 프로덕션으로 가는 줄 알았으나 뜬금없는 친구 텐요의 죽음에 당황해한다. 이후 9월달 나츠가 유우를 데리고 텐요의 집에 방문했을 때 요헤이도 있었다.
135화에서 요헤이는 부모님을 설득해서 텐요의 그림들을 팔아서 생계를 한동안 유지하고 그동안 지내던 집에서 나오자고 결정했으나 이 사실을 전달받은 텐요의 아내와 자녀들이 맹반발하자 결국 텐요의 아내의 주장대로 그림도 안 팔고 이사도 하지 않게 되었고 이후 나츠와 함께 아트리에로 가서 텐요의 자화상을 가리던 그림을 치워주고 나츠 혼자 있게 아트리에를 나온다.나오기 전에 나츠에게 텐요가 자기에게 한 말[55] 을 전해주었다.
139화에서 마코 프로덕션 주도의 신 작품 미술 담당이 된 야마다 요헤이[56] 가 토카치의 풍경을 그린 그림들을 보여주고 설명하게 된다.
140화에서는 나츠 일행과 같이 홋카이도에 왔지만 혼자서 숲을 걸어다니거나 동생의 아내가 동생이 죽은 감자밭에서 일하는 모습을 그리다가 이후 나츠 일행과 다시 합류하게 된다.
141화에서 토카치에서 돌아온 후 캐릭터 설정에 고민하는 나츠에게 조언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게 된다.
그 이후 나츠와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게 됨에 따라서 자주 보이게 된다.
153화에서 애니메이션 종료 뒷풀이에서 해당 작품을 사망한 동생 텐요에게 바친다고 발언한다.
3.6. 그 외 등장인물
공습으로 피난소이던 초등학교가 화염에 휩싸여서 붕괴될 때 어린 나츠를 구한 이후 나츠네 남매와 친하게 지낸다.이후 나츠네와 같이 지내다가 경찰에 의하여 고아원에 끌려갔는 데 나츠네들과 다른 고아원으로 보내지면서 1부 마지막에서야 다시 등장하게 된다.신문 장학생으로 대학에서 공부하였고 이후 방송국 기자가 된다.
한창 유키지로의 난이 해결되던 시기에 오비히로 지국으로 파견되어서 비중이 줄어들 것 같았으나 81화에서 시바타 목장에 치하루가 왔다는 소식을 받자마자 곧장 시바타 목장으로 달려와서 치하루와 재회했다.하지만 무심결에 치하루의 사진을 찍어버리면서 이후 치하루의 실종에 관여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고 82화에서도 치하루가 사라진 것에 대해서 망연자실한 나츠와 사이타로 앞에서 그걸 자책했으나 나츠네는 역으로 그의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실제로 83화 치하루의 편지에 의하면 그녀가 사라진 원인이 나츠와 사이타로와 만나면 절대로 연을 끊지 못한다는 걸 깨닫고 도망친 것이였다.
111화에서 여전히 오비히로 지국에 근무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112화에서 나츠와의 대화를 통해서 오비히로 지국의 여성 아나운서와 작중 시점 기준 작년 삿포로에서 두 사람이서 어느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촐하게 결혼했다고 밝혔다.
142화에서 시바타 아케미와 함께 도쿄로 내려온 상태.참고로 나츠 덕분에 아케미를 여동생처럼 보살펴주고 있으나 일할 때는 확실히 해준다고 한다.
146화에서 나츠,사이타로 부부 그리고 아케미와 함께 치하루가 일하는 가게로 와서 치하루와 오랫만에 만나게 된다.
147화에서 치하루가 운영하던 가게에 나와서 사이타로의 어깨동무를 하는 장면을 끝으로 나오지 않는다.
148화에서는 치하루의 결심을 통보한 나츠의 말에 기자라는 신분을 이용해서 치하루의 시어머니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전달해주면서 별 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안심시켜준다.그러면서 사사오카는 비록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오쿠하라의 세 남매와는 친남매라면서 치하루의 일이 해결되면 그제서야 자기네들의 전쟁이 끝난다는 다소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게 된다.
도쿄 대학 교수 출신으로 대공습으로 아내를 잃고 패전 이후 홋카이도 토카치 산골 깊숙히에 있는 오두막[57] 에서 조각으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딸인 사라가 시바타 가문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혼자 살게 되었지만 사라가 시바타 가문의 허락을 받아서 종종 찾아가서 도와주는 듯하다.82화에 의하면 치하루가 시바타 목장에서 사라지자 이 분도 치하루의 수색에 협조했다고 한다.
109화에 등장했는 데 딸을 시집보낸 시바타 목장에서 편안하게 시바타 다이쥬와 술을 마시고 편하게 대화하는 것으로 보아 상호간의 사이는 상당히 좋은 듯하다. 참고로 나츠가 시바타 목장으로 온다는 소리에 총을 들고 곰을 잡아서 그걸 나츠네에게 대접했는 데 이 과정에서 시바타 다이쥬가 농담조로 자기에게 그 총을 빌려달라는 개그를 하기도 했다.[58]
136화에 세츠게츠에서 돌아온 나츠 일행이 집에서 다이쥬 등과 술을 마시던 야이치로를 만나서 이후 그와 같이 저녁을 함께 하면서 예술가로서 텐요의 죽음을 부러워하는 듯한 발언을 하게 된다.
154화에서 시바타 목장의 오두막을 개조해서 만든 아이스크림 가게에 곰 장식들이 있는 모습을 본 나츠의 질문에 사라가 대답하는 형식으로 여전히 야이치로씨는 숲 속 오두막에서 지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나이 탓인지 몰라도 숲에서 잘 안 나오려고 한다고 한다.
156화(최종화)에서는 시바타 테루오와 사라의 과거 회상으로 등장하게 된다.
아가와 야이치로의 딸로서 이후 시바타 테루오와 결혼해서 시바타 목장으로 가게 된다.참고로 결혼 후에 시어머니의 허락을 받아서 종종 아버지가 있는 오두막에 가는 편이라고 한다.하지만 82화 기준으로 임신한 상태이기에 임신 전보다는 빈도는 줄어들었을 것이다.
이후 지헤이(地平)라는 남자 아이를 낳았으며 124화 기준으로 다음 해 10월에 두번째 자녀를 출산할 예정이며 134화에서 그 두번째 자녀가 타쿠오라는 남자아이라는 게 확인되었다.134화 기준으로 지헤이가 중학생,타쿠오는 4살 정도로 자녀간의 나이차가 상당한 편이다.
136화에서는 남편을 도와 목장 일도 어느 정도 도와주는 동시에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37화에서 나츠가 애니메이터를 그만둘려고 한 걸 포기했다는 소리에 안도했다면서 나츠가 계속 일해야 나츠의 동생 치하루가 안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게 된다.
149화에서 시어머니인 후지코를 도와서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서 손아래 시누이이자 과자가게인 세츠게츠에서 일하는 유미코를 불러서 레시피를 얻어내려고 노력한다.이후 시아버지로부터 치하루의 이혼 사실을 알고 안도하는 시바타 사람들의 모습에 당황해한다.
150화에서 시어머니인 후지코가 도쿄로 가는 걸 주저하자 이에 남편과 함께 자신이 최대한 노력해보겠다고 밝히면서 후지코를 도쿄로 가게 하는 데 공헌을 하게 된다.
154화에서 도착한 나츠를 환영하고 이후 치나츠와 유우가 젖짜기 체험을 하는 걸 지켜보는 등 며느리이면서 동시에 목장 안주인으로서 상당히 바쁜 모습을 보여준다.
155화에서 목장 전체가 정전이 되자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소 젖을 짜기에 몰두하게 된다.
156화(최종화)에서 남편과 함께 아이스크림 가게를 정리하면서 앞으로 같이 노력할 것을 결의하게 된다.
나츠의 같은 반 친우.농업 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여성이기에 비슷한 처지인 나츠와 잘 어울리는 편이다. 원래는 연극부가 아니였으나 연극부에서 활동하던 나츠때문에 연극부에서 의상 담당으로 활동하게 되었다.졸업식 후 같이 연극하던 카도쿠라에게 고백받으나 단칼에 거절 그 후론 등장이 없다.[59]
110화에서는 졸업식 후 고백받은 카도쿠라와 결혼했다. 본인 말로는 나츠가 도쿄로 가면서 쓸쓸하던 차에 카도쿠라가 접근했다고 한다.참고로 110화 기준으로 세 명째를 임신했다고 한다.
140화에서 나츠가 마코프로 일행들을 데리고 카도쿠라의 농장을 방문해서 개척민들이 사용하던 농기구 등을 보여주면서 카도쿠라와 같이 등장하나 카도쿠라가 나츠가 도요동화에 나오기 전에 맡았던 마계 번죠의 모델이 아니냐는 소리에 기분이 좋아 나츠의 딸 유우에게 닮았냐고 물어보자 유우는 마지 못해 닮았다고 대답[60] 하자 기분이 좋아져서 유우와 같이 퇴장하는 카도쿠라의 뒤를 따라 사라진다. 참고로 해당 화에 의하면 카도쿠라의 선조나 이무라의 선조 모두 시코쿠 출신이라 본인들이 결혼한 것도 어떤 운명이 아니냐는 식으로 은근 닭살 돋는 부부가 되었다.
나츠가 다니는 학교 국어 선생이자 연극부 고문
토카치 농업 고교 연극부를 홋카이도 전체에서도 이름 높은 연극부로 만든 사람인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걸 상당히 좋아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해당 작품의 나레이션 담당...이였지만 사실은 제 2 차 세계전쟁 중 만주지역에서 전사한 나츠네 아버지로 군인이 되기 전에는 요리사였다고 한다.
종종 나레이션 대사를 통해서 네타바레 비슷한 발언을 하긴 하나 작품의 크게 훼손되지 않고 역으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방향으로 한다.참고로 이 분의 주장에 의하면 도쿄 공습 과정에서 사망한 아내 역시도 자기 옆에서 나츠네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
114화에서 나츠가 속으로 하늘에 계신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이 분과 간접적으로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의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장면들이 종종 나온다.
146화에서 사이타로 및 나츠의 회상에 의하면 요리사로 일하면서 자녀들에게 자주 텐동을 만들어주는 아내 옆에서 묵묵히 튀김을 만들었다고 한다.
149화에서 사이타로가 밝힌 바에 의하면 아사쿠사의 요정에서 요리를 배우던 중 아내를 만나 결혼,그 이후 니혼바시에서 조그만 가게를 차렸다고 하는 데 이 과정에서 아사쿠사의 요정에서 요리 수행을 하고 있던 치하루의 시아버지를 만났을 가능성이 높은 편인 데 비록 사이타로가 요정 이름을 알지 못했지만 이전 사이타로가 치하루가 만든 텐동을 먹고 어렸을 때 아버지가 자기네들에게 만들어준 텐동 맛이라고 한 것과 아주 어렸을 때 부친이 징병되어서 현지에서 전사한 탓에 치하루는 부모님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고,요리 자체는 작고한 시아버지로부터 배웠다는 사실을 감안하면...실제로 작중에서 치하루 시어머니조차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할 정도.
어째서인지 나츠네 직장 동료에 대한 정보는 아무도 서술하지 않는 듯하다. 심지어 나츠의 결혼 상대인 사카바조차도 없다...
4. OST
스핏츠 - 優しいあの子 (상냥한 그 아이)
5. 연속 TV 소설 100작 기념 작품
- 1961년부터 시작된 연속 TV 소설이 58년만에 100개 작품에 돌파하게 되었으며, 나츠조라가 100번째 작품이 되었다. NHK에서는 나츠조라 방영 전에 연속 TV 소설의 역사를 다룬 프로그램을 방영하면서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였다.
- 연속 TV 소설의 100작 기념을 나츠조라 작품 안에서도 보여주었는데, 주인공인 나츠를 키우거나 영향을 주었던 여성들이 대부분 역대 연속 TV 소설의 히로인이었다. 또한 조연이나 단역에서도 역대 히로인을 출연시켜서 의미를 부여하였다.
- 특히, 주인공 나츠와 그의 남매에게 영향을 주었던 여성 인물의 대부분이 역대 연속 TV 소설의 히로인이라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58년의 역사를 관통하고, 언제나 이 드라마 작품들이 일본인에게 영향을 주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나츠조라에 출연한 역대 연속 TV 소설의 히로인은 다음과 같다.
- 마츠시마 나나코: 1996년 전기 작품 <해바라기>의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나츠를 친딸 처럼 키우는 인자한 어머니인 시바타 후지코 역을 맡음.
- 토다 나호: 1993년 전기작품 <에에뇨보>의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나츠를 낳았으나 전쟁으로 일찍 죽은 생모의 역할을 맡음. 1회에서만 출연.
- 코바야시 아야코: 1983년 작품 <오싱>의 1기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나츠의 친구인 야마다 텐요의 어머니이자 이웃인 야마다 타미 역을 맡음.
- 야마구치 토모코: 1988년 후기 작품 <쥰짱의 응원가>의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전후 나츠의 오빠인 사쿠타로를 거두어 키우고, 나츠가 상경하고 나서 같이 살면서 나츠에게 힘을 주는 오뎅바의 주인인 키시카와 아야미역을 맡음.
- 히가 마나미: 2007년 전기 작품 <돈도하레>의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나츠의 상경 이후, 나츠를 이해하고 도움을 주며, 후에는 오빠인 사쿠타로와 결혼을 하는 마에지마 코코 역을 맡음.
- 칸지야 시호리: 2007년 후기 작품 <치리토테친>의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나츠의 선배 애니메이터로서 나츠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후에는 자신의 회사인 "마코 프로덕션"을 설립하여 나츠 부부를 스카웃 하는 오오사와 아사코 역을 맡음.
- 이와사키 히로미: 1998년 후기 작품 <두 아이>의 두 히로인 중 한명. 나츠조라에서는 나츠의 초등학교 담임교사 역을 맡음.
- 하라 히데코: 1981년 후기 작품 <오늘도 맑은 날>의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나츠의 막내동생 치하루를 키워낸 요리집의 여주인 코야마 나호코 역을 맡음.
- 아사지 요코: 1976년 전기 작품 <구름융단>의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음식점 스기노코의 여주인이자 나츠의 막내동생 치하루의 시어머니인 스기야마 마사코 역을 맡음.
- 후지다 미호코: 1974년 작품 <하토코의 바다>의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나츠의 시어머니이자 남편 사카바 카츠히사의 어머니인 사카바 사토 역을 맡음.
- 타나카 유코: 1983년 작품 <오싱>의 2기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나츠의 주치의이자 산부인과 의사인 타카하시 히데코 역을 맡음.
- 미쿠라 마나: 2008년 후기 작품 <단단>의 더블 히로인 중 한명. 나츠조라에서는 나츠의 어릴적 친구인 사사오카 노부야의 아내이자 홋카이도 지역방송 아나운서인 사사오카 미치코 역을 맡음.
- 키타바야시 사나에: 연속 TV 소설의 첫번째 작품인 <딸과 나>의 히로인.[61] 전후에 손자를 잃고 나츠와 치하루에게 손자 몫의 고구마를 나눠준 할머니 역을 맡음. 1회 출연.
- 후지사와 에마: 2004년 전기 작품 <텐카>의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나츠가 다니는 산부인과의 대기실에서 만난 임산부 역을 맡음.
- 안도 사쿠라: 2018년 전기 작품이자 나츠조라의 직전 작품인 <만푸쿠>의 히로인. 실제 드라마에 나온 것은 아니고, 나츠가 만든 애니메이션인 <대초원의 소녀 소라>의 나레이터를 맡음.
- 키요하라 카야: 나츠의 막내동생 치하루 역을 맡음. 나츠조라의 이전 작품 히로인은 아니지만, 나츠조라에서 연기를 인정 받아 2021년 전기 작품인 <오카에리 모네>의 히로인을 맡게 될 예정.
- 토다 나호: 1993년 전기작품 <에에뇨보>의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나츠를 낳았으나 전쟁으로 일찍 죽은 생모의 역할을 맡음. 1회에서만 출연.
- 코바야시 아야코: 1983년 작품 <오싱>의 1기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나츠의 친구인 야마다 텐요의 어머니이자 이웃인 야마다 타미 역을 맡음.
- 야마구치 토모코: 1988년 후기 작품 <쥰짱의 응원가>의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전후 나츠의 오빠인 사쿠타로를 거두어 키우고, 나츠가 상경하고 나서 같이 살면서 나츠에게 힘을 주는 오뎅바의 주인인 키시카와 아야미역을 맡음.
- 히가 마나미: 2007년 전기 작품 <돈도하레>의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나츠의 상경 이후, 나츠를 이해하고 도움을 주며, 후에는 오빠인 사쿠타로와 결혼을 하는 마에지마 코코 역을 맡음.
- 칸지야 시호리: 2007년 후기 작품 <치리토테친>의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나츠의 선배 애니메이터로서 나츠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후에는 자신의 회사인 "마코 프로덕션"을 설립하여 나츠 부부를 스카웃 하는 오오사와 아사코 역을 맡음.
- 이와사키 히로미: 1998년 후기 작품 <두 아이>의 두 히로인 중 한명. 나츠조라에서는 나츠의 초등학교 담임교사 역을 맡음.
- 하라 히데코: 1981년 후기 작품 <오늘도 맑은 날>의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나츠의 막내동생 치하루를 키워낸 요리집의 여주인 코야마 나호코 역을 맡음.
- 아사지 요코: 1976년 전기 작품 <구름융단>의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음식점 스기노코의 여주인이자 나츠의 막내동생 치하루의 시어머니인 스기야마 마사코 역을 맡음.
- 후지다 미호코: 1974년 작품 <하토코의 바다>의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나츠의 시어머니이자 남편 사카바 카츠히사의 어머니인 사카바 사토 역을 맡음.
- 타나카 유코: 1983년 작품 <오싱>의 2기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나츠의 주치의이자 산부인과 의사인 타카하시 히데코 역을 맡음.
- 미쿠라 마나: 2008년 후기 작품 <단단>의 더블 히로인 중 한명. 나츠조라에서는 나츠의 어릴적 친구인 사사오카 노부야의 아내이자 홋카이도 지역방송 아나운서인 사사오카 미치코 역을 맡음.
- 키타바야시 사나에: 연속 TV 소설의 첫번째 작품인 <딸과 나>의 히로인.[61] 전후에 손자를 잃고 나츠와 치하루에게 손자 몫의 고구마를 나눠준 할머니 역을 맡음. 1회 출연.
- 후지사와 에마: 2004년 전기 작품 <텐카>의 히로인. 나츠조라에서는 나츠가 다니는 산부인과의 대기실에서 만난 임산부 역을 맡음.
- 안도 사쿠라: 2018년 전기 작품이자 나츠조라의 직전 작품인 <만푸쿠>의 히로인. 실제 드라마에 나온 것은 아니고, 나츠가 만든 애니메이션인 <대초원의 소녀 소라>의 나레이터를 맡음.
- 키요하라 카야: 나츠의 막내동생 치하루 역을 맡음. 나츠조라의 이전 작품 히로인은 아니지만, 나츠조라에서 연기를 인정 받아 2021년 전기 작품인 <오카에리 모네>의 히로인을 맡게 될 예정.
6. 이야깃거리
- 해당 드라마 촬영은 2018년 6월부터 홋카이도 토카치(十勝)지역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참고로 홋카이도편 촬영분은 2019년 3월 기준으로 이미 전 편 촬영을 끝냈으며 현재 도쿄 스튜디오와 NHK 야외 스튜디오에서 올해 7월분에 대한 촬영 중[62] 이라는 것이 NHK 타 방송들을 통해서 확인되었다.
- 2019년 4월 6일 방송분에서는 배경이 배경인 탓에 젖소의 출산신이 나왔는 데 일본에서도 비교적 드문 장면이 나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참고로 소와 관련된 파트를 찍을 때 사람 말을 잘 듣지 않는 소를 다루는 데[63] 스태프들이 고생했다고 한다.
- 시청률은 2019년 5월 14일 기준으로 20%대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데 이는 시작때부터 제법 시간이 지난 현 시점까지 계속 높은 시청율을 유지하는 것인 데 이러한 건 일본 아침드라마에서 상당히 보기 드문 일이라고 한다.하지만 2부 도쿄편에 돌입하면서 시청율이 점차 떨어지면서 현재 20%대를 간당간당하게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 데 이는 1부의 나츠의 오빠와 2부의 오빠가 성격이 완전히 달라진 것이나 전개도 1부 작가가 쓴 게 맞는 지 의심이 들 정도로 여러가지 면에서 엉망인 전개를 보여주고 있어서 이에 실망한 시청자들이 점차 이탈하는 걸로 보인다.결국 6월 3일자 55회의 시청률이 19.4%로 떨어져버렸으나 이후 20%대로 회복하였다.하지만 여전히 2부에 대한 불만이 있는 만큼 향후 전개 과정에 따라 다시 시청률이 떨어질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으나 그러한 불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0%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7월 1주차에 다시 19%대를 찍다가 다시 20%로 돌아오는 등 불안정한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 나츠조라가 도쿄 애니메이터편에서 시청율이 불안정해진 이유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작중시점이 1950~60년대인데 주변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2010년대 수준에 가깝게 설정되어버렸는 데 참고로 일본은 1980년대에 들어와서 여성의 직장 차별을 금지하는 법률이 정식으로 통과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주 극소수 여초 직장이 아닌 이상 출산휴가는 물론이고 임신했다는 이유만으로 회사에서 잘려도 별 불명을 할 수 없었던 시기이며 나츠처럼 애를 낳고 일할 수 있는 것 역시도 진짜 가난해서 부부가 같이 벌어야 겨우 살 수 있는 집안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이였고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보육시설 자체가 수도인 도쿄라도 거의 없다시피하던 시기였다. 거기에 나츠는 전쟁 고아라는 타이틀까지 있어서 취직/회사 생활이나 결혼하는 것에도 상당한 난이도가 있어야 하지만 취업 과정에서도 원래 목표하던 작화에 한 번 떨어지고 이후 수개월 고생한 끝에 채색으로 들어왔고 얼마 안 가서 회사 내 상층부쪽 인맥으로 수 차례 도전한 끝에 작화에 들어오는 데 성공한 걸 제외하면 거의 문제가 없었고 회사생활 역시도 별 다른 충돌없이 지나갔고 결혼 역시도 남자의 부모님은 별 다른 문제없이 결혼을 허락하먀 동료들은 나츠를 거의 여왕인 마냥 최대한으로 편의를 봐주는 등 드라마적인 요소를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에 대해서 민간방송에 비하여 이런저런 규정이 까다로운 편인 공영방송의 아침 드라마이기에 더더욱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적인 요소 즉,고아라는 이유만으로 차별하는 장면따위를 넣기 매우 힘들고[64] 나츠조라 전 아침 드라마였던 만푸쿠에서도 남주인공이 헌병에 잡혀서 고문을 당하거나 미군에 의하여 회사원 전원들이 체포되어 수감되는 등 상당히 힘든 상황이 나올 때마다 시청자들로부터 괴로워서 보기 힘들다면서 항의하는 사태 등도 있었던 점 등을 언급하면서 나츠조라의 도쿄편에서의 전개를 옹호하는 여론도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옹호보다는 비난의 여론이 더 강한 편이다.
- 나츠조라의 비판 여론은 사실 NHK측이 과거 명작 아침드라마인 오싱을 재방송 중인 것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BS 프리미엄 기준으로 오싱을 방연한 다음 바로 나츠조라가 시작하는 편인데 사실 1980년대 작품이라 비교적 별 다른 부담없이 제작할 수 있었던 오싱과 달리 여러가지 제한이 많이 발생하는 최신 작품인 나츠조라와 비교할 수 밖에 없는 구도를 NHK 스스로가 만든 것.
- 일본항공이 드라마 홍보를 위해 특별도장기로 해서 나리타 - 오비히로 노선에 다닌 적 있다.#
- 네이버와 다음 등의 대한민국 포털 사이트에서는 나츠조라 키워드로 검색시 사이트에서 공식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 정보가 나타나지 않고, 여름 하늘로 검색해야 프로그램 정보가 나타난다.
- 애니메이션 관련 드라마이기에 작중 곳곳에서 애니메이션이 등장하는 게 특징. 특히 오프닝 영상은 스튜디오 지브리 내지는 세계명작동화 시리즈 느낌이 강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정감가는 영상 구성이 특징이다.
- 주인공인 나츠역의 히로세 스즈는 1부 고교생인 동시에 낙농업을 도와주는 역할을 소화하기 위하여 살을 찌웠다고 한다.
- 2부 애니메이터편에 나오는 백사희(白蛇姬)은 실제 일본 최초의 컬러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인 백사전(白蛇傳)이라고 한다.[65]
- 2019년 6월 13일자 방송분에서는 더빙파트에서 성우 야마데라 코이치가 전 변사 출신 배우역으로 출연해서 거의 완성단계인 애니메이션 더빙 작업을 한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해당 방송분 종료 이후 아사이치에서도 야마데라씨의 출연에 따라서 관련 네타를 치기도 했고 방송 이후 인터넷 상에서도 상당한 화제를 몰고 있다.이후 7월 12일분 및 7월 13일분에도 출연했는 데 여주의 오빠가 성우 사무소를 차린 이상 앞으로도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 2019년 8월 21일자 방송분인 제 123화에서는 복지 사무소 직원 역에 성우 타나카 마유미가 등장해서 상당한 화제를 모았는 데 참고로 그녀는 나츠네가 만든 만화 캐릭터 목소리로만 출연했었으나 이번에는 본인이 직접 출연한 것이다.
- 2019년 7월 22일자 제 97화에서 철완 아톰 영상이 나왔는 데 이 영상은 해당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회사측의 정식 허가를 받아서 실제 방송분들 중 일부를 작중에 넣을 수 있었다고 한다.
- 타이틀,오프닝 제작은 22세 여성 애니메이터 카리야 히토미씨인데 애니메이션 검수 담당자[66] 가 2019년 6월 14일 아사이치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의하면 드라마 참여 의뢰와 함께 받은 해당 드라마 콘티를 보고 자신이 제작을 담당하는 건 좀 그렇다고 생각하고 나츠와 비슷한 위치의 뛰어난 신인 애니메이터를 기용하기로 결정했는 데 그 순간 떠오른 사람이 카리야 씨라고 한다.
- 오뎅집 손님들 중에서 NHK 드라마 쇼와 겐로쿠 라쿠고 심중에 출연한 7대 야쿠모역의 라쿠고가가 56화에 까메오 출연하면서 사이타로에게 라쿠고를 가르쳐주고 싶다는 말을 하면서 일본 내에서 화제를 일으켰는 데 그 이유는 사이타로역의 배우 오카다 마사키는 쇼와 겐로쿠 라쿠고 심중에서 8대 야쿠모역을 맡았던 걸 이용한 고도의 배우 장난.
- 방송이 끝나고 야후재팬 예능파트 기사들을 보면 나츠조라 다음 화/주 예고에 대한 기사가 나오는 편인 데 그 기사를 읽으면 다소 네타바레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다.
- 나츠조라 114화 방송분 즉,나츠와 아케미의 합동 결혼식 파트는 아무것도 모르고 보면 나츠조라 최종화인 걸로 착각할 정도로 완벽하게 결론을 내버렸는 데 이런 연출에 대해서 사실상 2부에서도 나오던 '토카치편'의 종료를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8월 17일 다음 주 예고에서 나츠가 출산할 무렵에 시바타 가문 사람들이 나오는 걸 보면 완전한 종료는 아닌 모양.
- 2019년 8월 20일 공식 트위터/인스타그램을 통해서 1년 5개월 가량의 수록을 끝냈음을 정식으로 공표하는 이례적인 대응을 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 세츠게츠의 모델이 된 현지 제과점에는 나츠조라 관련 각종 상품들을 내놓았는 데 상당히 호평을 받으면서 완매하고 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토카치 지역을 방문하는 성지순례객들도 제법 생긴 것으로 보인다.
- 야마다 텐요의 사망이 방영된 날에 홋카이도에 야마다의 집을 무료 전시하는 곳에는 야마다 텐요의 사망을 추모하는 객들로 북적였으며 야마다 텐요의 모델이 된 분이 새삼 주목받기도 했다.
- 143화에서 성우 사와시로 미유키가 성우에 도전하는 신인 여배우 시로모토 치카코 역을 맡았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상당한 화제가 되었으며 해당 화에서 나츠가 만든 작품의 나레이션은 나츠조라의 전 작품인 만푸쿠의 여주인공인 안도 사쿠라가 맡았다는 사실에 또 다시 화제가 되었다.
- 144화에서 나츠의 여동생 치하루의 딸 '치나츠'역에 이전 해당 작품에서 나츠의 아역을 맡았던 아와노 사리 양을 캐스팅하면서 아역과 성인역 배우가 한 앵글에 잡히는 비교적 보기드문 광경이 연출되었다. 참고로 150화에서 시바타 타케오가 치나츠를 보고 어릴 때 나츠를 상당히 닮았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151화에서 시바타 후지코가 남편한테 듣던 대로 닮았다고 하면서 이러한 발언에 대해서 배우 장난일 가능성이 높다.
- 156화(최종화)에서 사카바가 나츠에게 나츠 남매가 겪은 이야기를 만화영화로 제작하고 싶다고 밝히는 데 나레이션으로 이건 12년 후에 이루게 된다고 밝히는데 이건 반딧불이의 묘이다. 실제로 나츠의 모델인 애니메이터 오쿠야마 레이코가 이 애니메이션에 꽤 큰 비중으로 참여했다. 하지만 반딧불이의 묘는 오쿠야마 레이코의 인생하곤 전혀 관련없고 만든 사람은 타카하타 이사오이므로 이 부분은 픽션이다.
[1] 나츠조라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여름하늘'이고 케이블, IPTV, 스카이라이프의 편성표에서도 이렇게 쓴다. 여기서는 주인공의 이름이 '나츠'이고 주인공이 그리는 자전적 만화의 여자주인공의 이름이 '소라'인 점을 감안해 나츠조라로 표기한다.[2] 1부에서도 도쿄에 대해서 나오나 어디까지나 나츠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나오기에 사실상 홋카이도를 중심이라고 한다.[3] 조실부모보다는 오빠 사이타로가 일하는 극단에 대한 것이 컸다.[4] 오뎅집 주인이 배우일때 사둔 옷들로 가득했고 그 방을 빌릴 때 주인이 그럼 나츠가 저 옷들을 입어주는 조건까지 붙여서 빌려주었고 입사 첫날부터 주인이 나츠에게 자기 옷을 입혀서 보냈을 정도.참고로 나츠가 이 분한테서 받은 화려한 옷을 입고다닌 탓에 회사에서는 다소 오해가 생기게 되었다.[5] 하지만 이후 방송분에 의하면 해당 작품은 모종의 사유로 인하여 창고행되었다고 한다.[6] 118화에 의하면 나츠는 이곳에서 10년간 살았는 데 이는 전쟁고아가 되어 토카치에서 산 시기와 동일하다고 한다.[7] 각본을 맡은 만화영화가 지나치게 성인 취향을 넣은 결과 흥행에 참패하고 그러한 책임을 지고 회사를 그만두었고 나츠와의 결혼 후에도 여전히 직장을 구하지 못해 종종 들어오는 번역 일 이외에는 집안일에 전념 중이라고 한다.[8] 사카바가 각본을 맡은 만화영화 팀의 총괄을 담당하던 회사 동료인 시모야마와 결혼했었다.[9] 당시 시점에 보기 드문 진보적인 사고를 가진 자로서 그것 때문에 첫 각본을 맡은 작품은 지나치게 사회 풍자성이 높다면서 상층부와 충돌한 결과 창고행이 되어버렸고 시모야마가 상층부를 설득해서 다시 맡은 두번째 작품은 원래 목표였던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데 실패하면서 그 책임을 모두 지고서 사임했다.사실 그가 사임하지 않았다면 해당 작품 참여자들 전원 감봉 처리에 사카바는 다른 부서로 전출처리될 예정이였다.참고로 사임하기 전에 사카바는 회사 노조에도 가입해있었다는 게 확인되었다.[10] 이때 밝혀진 것에 의하면 나츠는 임신 3개월차였다.[11] 카미지는 아카네가 계약직 전환을 통보받은 것에 대해서 사카바와 상담하기 위하여 나츠네 집에 와서 화를 내서 아카네의 남편이 그를 말린 적이 있었기에 이번에 나츠도 잃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더 적극적으로 나간 걸로 보인다.[12] 본명은 마코가 들어가지 않지만 그냥 단순한 별명으로 원래 나츠의 작화 선임이였으나 학창시절부터 사귀던 남자와 결혼하는 동시에 남편을 따라 이탈리아에 갔었음.참고로 이 분이 마지막으로 참여한 작품은 공개되지 않고 창고행되어버렸음.[13] 坂場 優,이름을 지은 건 시바타 다이쥬씨로서 이름을 짓기 위하여 1주일간 고민했다고 한다.[14] 물론 해당 작업분은 나츠가 새로 작업해야만 했다.이 과정에서 오래 전부터 나츠와 작업했던 동료로부터는 나츠도 결혼하니 나츠가 입사 초기 그림보다 낫다고 디스하기도 했다.[15] 원래 각본가의 최종화는 격투 중 가면이 벗겨지나 열심히 싸운다는 것이였으나 나츠가 딸 유우로부터의 대화를 통해서 제안한 안은 주인공이 패배한 직후 자기를 응원해준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하지만 아이들은 충분히 싸웠다고 격려했고 이러한 격려에 힘을 입어서 주인공은 가면을 스스로 벗어던지고 패배한 적과 다시 싸운다는 것이였다.[16] 참고로 해당 회사 사장부터 대부분의 직원들이 전부 나츠의 직장 동료들이였기에 사장을 맡고 있는 '마코'씨는 나츠까지 오니 옛날 생각이 난다고 밝힌 바 있는 데 참석자들 대부분이 마코가 결혼으로 퇴사하기 전에 같은 작품을 한 적이 있다.[17] 홋카이도 개척민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스폰서를 맡는 회사 사장이 홋카이도 개척민의 자손이라 그의 도움으로 일요일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한다.작중 기점으로 10월부터 방송 예정[18] 아카네는 당시 두 명의 자녀를 데리고 있었는 데 다행히도 어머니에게 보육을 맡기는 식으로 저녁때까지는 일을 도와줄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냈다고 한다.[19] 물론 사장은 애니메이터들의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노력했다.[20] 젖소는 정해진 시간에 젖을 짜지 않으면 유방염에 걸려서 최악의 경우에는 사망할 수 있다고 한다.[21] 나츠의 말에 의하면 전쟁 전에 탭댄스를 배웠다고 한다. 패전 후 미군들을 상대로 이 탭댄스 등을 통해서 미군으로부터 온갖 물자들을 챙겨서 이를 이용해서 동생들과 함께 생계를 이어나갔다.[22] 정확하게는 친척이 고아원에 와서 자기네들의 부담이 적은 치하루만 데리고 가버렸다.[23] 카와무라야 2대 마담,카와무라야 여급 그리고 가수 카스미의 조수.[24] 115화 시점이 1967년인데 이때 주인공 나츠가 갓 서른.[25] 사실 아침부터 유우의 상태가 안 좋은 게 복선이였다.[26] 작중 기준으로 약 7년간 부재기간 중 전국을 돌아다녔다고 한다.그리고 오비히로에 온 이유는 바로 유키지로 등 세츠게츠 가족들과 만나기 위함이라고 한다.[27] 참고로 해당 역활을 맡은 사람은 성우 사와시로 미유키.[28] 사이타로의 성우 사무소는 요츠야에 있는 데 철도로 대략 2~3정거장 거리에 있는 곳이 바로 카구라자카.[29] 처음에는 친척으로 알려졌으나 2부에 들어오면서 데리고 간 친척이 작고한 모친이 생전에 친했던 이모라는 게 알려졌다.[30] 남편이 군대에서 다친 채로 돌아오서 경제적으로 궁핍해지면서 과거 나츠네들을 따스하게 맞이했던 것과 달리 성격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한다.[31] 작중 기준으로 한 1회 전쯤에 시바타 목장에 전화가 들어왔다.[32] 당시는 1950년대 말이기에 도쿄에서 홋카이도 토카치로 가기 위해서는 일단 열차편으로 도쿄에서 아오모리로 가서 거기에서 페리를 타고 홋카이도로 건너가 거기에서 추가로 열차편으로 오비히로로 이동,거기에서 오비히로에 있는 유키지로 부친의 트럭편으로 이동했고 이는 작중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그나마 아침일찍 유키지로 부친 트럭을 타고 갔으니 망정이지 다른 교통편을 이용했다면 그 날 저녁때즘에나 목장에 도착했을 거라고 한다.[33] 사실은 치하루는 해당 편지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양어머니가 이 편지를 보고 자기를 떠날까봐 숨겨왔고 결혼을 앞두고 겨우 용기내서 공개한 것이라고 한다.[34] 실제로 종업원들과 대화하는 척하면서 나츠 일행들의 시선은 줄곧 종업원이 아니라 치하루쪽에 집중되었고 그걸 치하루도 인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5] 치하루도 게이샤 견습때 해당 요정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한다.[36] 아사쿠사의 한 요정에서 요리 수행하던 중 아내를 만나 니혼바시에서 독립해서 가게를 차렸다고 한다.[37] 참고로 유키지로의 고백을 받아들이는 걸 옆에서 본 세츠게츠의 오바타 토요도 이런 말을 했었다.[38] 유우와 동갑.[39] 후지코는 치나츠를 보자마자 남편 타케오가 말한 것처럼 어린 시절 나츠를 닮았다고 한다.[40] 109화에 의하면 진급해서 딸 유미코의 상관이 되었다고 한다.[41] 코나츠역의 배우는 어릴 때 나츠를 연기한 배우이기도 하다.[42] 곰으로 위장해서 집으로 들어가서 고백하려고 했는 데 제법 리얼했는 지 이에 놀란 아가와씨가 소지하던 총을 들고 테루오를 쏘려고 하다가 사라가 테루오인 것을 알고 막았고 이후 테루오의 고백을 받아들였다.[43] 우유를 부산물로 한 버터 등은 먹을 수는 있다고 한다.[44] 참고로 이 장남은 약혼자가 있음에도 이를 버리고 유미코와 도쿄로 내려왔으며 개척자이자 유미코의 외할아버지인 시바타 타이쥬씨를 동경해서 그와 동일한 행색으로 다니면서 재즈 잡지에다가 평론 같은 걸 쓰는 모양.[45] 사카바로부터 이 소리를 들을 때는 잘 모르겠다면 성질을 냈지만 이후 이걸 인용한 걸 보면 그 말이 맞다는 걸 깨닫은 모양.참고로 사카바의 말은 시바타 다이쥬도 인용하게 된다.[46] 물론 다이쥬와 이 분은 이를 부정하지만 주변에서는 너무 친하기에 저런다고 보고 있다.[47] 물론 여기에 오바타 사람들도 놀랬다고 한다.[48] 이는 당시 시점에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여자는 애를 낳으면 일을 해서는 안 되며 일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 애가 큰 다음의 일이라는 사고를 가지고 있고 애를 낳고나서 바로 일하려고 하는 나츠와 유미코의 행동이 독특한 것에 가깝다.[49] 정확하게는 배우인 상태에서 성우 겸업[50] 고백하던 시점에서 유키지로는 유명 외화 더빙을 담당하기도 했고 직전에는 남자주인공까지 무사히 성공했다.[51] 오바타는 자신의 성인 동시에 버터를 사용했다는 의미가 중첩되어 있다고 한다.[52] 실제로 유키지로는 고등학생 시절 다른 학교이기에 건너편에 정차한 다른 열차에 탄 유미코를 빤히 쳐다보는 등 유미코를 좋아한다는 증거는 있었다.[53] 135화에 의하면 해당 발언은 텐요의 거짓말로 판명되었다.[54] 목장이 있는 초원에 소녀 혼자 서 있는 풍경[55]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그림을 파는 건 가족을 위해서 사냥을 하는 것과 같이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56] 마코씨의 설명에 의하면 야마다 요헤이는 본인의 의지로 마코 프로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참고로 마코씨와는 회사 동기라고 하는 걸 봐서는 마코씨가 신 작품 미술 담당에 가장 어울린다고 판단하고 직접 스카웃했을 것으로 보인다.[57] 산 깊숙히 있는 지 곰 아니면 설녀 이외에는 자기네들을 찾아오지도 않는다고 말을 할 정도이며 이후 방송분에서 곰이 들어올 것을 상정해서 오두막 내에 총기를 휴대하고 있는 게 확인되었다.[58] 다이쥬의 말은 자신의 장손인 테루오가 아가와 사라에게 고백할 때 곰으로 분장했다가 진짜 곰으로 오인한 아가와에 의해 총 맞아 죽을 뻔 한 걸 이용한 것이다.[59] 당시 학교 일진으로 나츠를 마음에 들어서 연극부에 들어왔고 졸업식 때 나츠에게 고백하고 바로 차이자 바로 이무라 요시코에게 고백했다.[60] 참고로 유우는 해당 만화를 보자마자 무섭다고 기겁했기에 해당 작품의 작화감독이던 나츠가 상당히 당황해했다.[61] 당시의 주연은 아버지 역을 맡았던 키타자와 효 였음.[62] 참고로 이때 등장한 신은 2019년 7월 4일 방영된 82화였다.[63] 만일 소가 서 있는 상태에서 다음 신을 찍어야 하는 데 소가 앉으면 연결이 안 되기에 소가 설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고 한다.[64] 그래도 나츠의 여동생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이러한 차별이 있음을 언급한 바 있다.[65] 백사전의 제작사인 토에이 동화의 사명이 토요(한국식 독음으론 '동양')로 변형되어 등장한다.참고로 2부 해당 에피소드 당시 토에이도 1부부터 협력하던 사사유리사와 함께 해당 백사희 작화 등에 관련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66] 이 분은 지브리 출신으로 1부부터 애니메이션 제작 담당 사사유리의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