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테러
1. 개요
2. 성능
3. 설정
4. 카드 일람
4.1. 서브테러
4.1.1. 메인 덱 효과 몬스터
4.2. 서브테러마리스
4.2.1. 메인 덱 효과 몬스터
4.2.1.1. 서브테러마리스 아쿠에드리아
4.2.1.2. 서브테러마리스 아루라본
4.2.1.3. 서브테러마리스 리그리어드
4.2.1.4. 서브테러마리스 글래이오스
4.2.1.5. 서브테러마리스 볼티니아
4.2.1.6. 서브테러마리스 지브라타르
4.2.1.7. 서브테러마리스 엘가우스트
4.2.1.8. 서브테러마리스 바레스애시
4.2.2. 엑스트라 덱 몬스터
4.2.2.1. 서브테러마리스의 요마
4.2.3. 마법 카드
4.2.3.1. 서브테러의 격투
4.2.4. 함정 카드
4.3. 관련 카드
4.4. 참조 카드
1. 개요
TCG의 더 다크 일루전에서 SPYRAL과 같이 데뷔한 카드군. 데뷔할 때부터 부스터의 울트라 레어를 2장, 시크릿 레어를 1장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위 카드군으로 서브테러마리스가 있으며, 실질 운영 역시 이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본 문서는 두 카드군을 동시에 설명한다.
"살아있는 암석에서 만들어진 거인들"이란 설정이지만 의외로 암석족은 하나뿐이고, 모든 몬스터의 종족이 겹치는 것 없이 다 제각각이다. 단, 컨셉은 스트럭처 덱 무적의 요새를 통해 암석족의 상징으로 반쯤 공인된 사이클 리버스를 극대화했다.
주인공 파티부터 마리스들까지 14장의 몬스터의 종족이 모두 다르다.[1] 초기에는 12장의 레벨이 1~12의 순서대로 겹치는 레벨 없이 1장씩 있었는데, 일본 동봉 카드로 서브테러의 도사가 등장하면서 레벨 4 몬스터가 2장이 됐다.
2. 성능
기존의 사이클 리버스 몬스터는 대부분 반전 소환 시에만 효과가 발동했으며, 하~중급 몬스터들로 구성돼 조금씩 야금야금 상대방을 깎아내는 형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러나 본 카드군의 몬스터들은 방법이 어떻든 리버스했을 때 효과를 발동하며, 최상급 몬스터들이 구비돼 있고 능력치도 그에 걸맞아 효과 발동 후 공격을 몰아치기에 좋다. 게다가 이러한 최상급 몬스터들을 필드에 부르는 효과도 많아서 사용에 큰 어려움이 없다. 가디언 스핑크스와 비교해보면 정말 장족의 발전.
운용 방식은 리버스 몬스터들을 이용해 계속해서 리버스 사이클을 돌려 꾸준히 이득을 보고, 이들을 서포트 카드들로 지원하면서 비트하는 리버스 비트 다운형. 리버스가 메인이라 태생적으로 진행이 느리단 단점에도 불구하고, 카드 하나하나의 강력한 효과들을 기반으로 압도적인 폭발력을 보여준다. 다만 고레벨 몬스터 위주의 구축을 하는 경우 패가 말릴 수 있다. 특유의 공통 특수 소환 효과를 쓰기 위해 일단 마리스 1장을 필드에 올려놔야 하는 게 문제. 이후 서브테러의 도사가 나오면서 상급을 내리는 것 자체는 매우 편해졌지만, 테마 자체의 느린 스피드를 어느정도 케어해주는 샴발라에 의존하는 문제점은 사라지지 않았다.
2018년 2월경부터는 신규 테마인 섬도희나 상대의 패 트랩들을 억제할 수 있는 인스펙트 보더와 섞는 플레이도 연구되고 있다.
2018년 3월경부터는 기존의 섬도희와 섞는 구성에 새크리파이스까지 덤으로 섞는 형태의 덱도 조금씩 등장하고 있다.
최근의 환경에서는 운영 덱이지만 필드를 잡지 못하면 초동을 할 수 없다는 불안정성 때문에 티어권 경쟁에서는 사실상 섬도희, 얼터가이스트 등에 밀려난 상태이다. 그래도 잘 풀렸을 때의 강력함은 아직도 건재하기 때문에 간간히 입상권에 얼굴을 비추는 편.
새비지 스트라이크 발매 이후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의 혜택을 받아 비교적 티어가 꽤나 상승한 덱이다. 현 환경에서 굉장한 파워를 가진 어전시합과 센서만별을 지키기도 용이한 덱이여서 입상률도 높아진 편.
2019년 7월 금제에서 서브테러가 전혀 금제를 먹지않아 1티어가 될거라 많은 유저들이 예상하고있다.
2020년 1월 이후로는 붉은 눈 융합의 디메리트가 세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착안, 붉은 눈 융합 3장, 붉은 눈 인사이트 3장을 넣고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을 소환하고 다닌다.
2020년 4월 금제로 붉융과 드라군이 제한에 가 큰 타격을 입었지만, 누메론 다이렉트를 써도 세트는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엔 SNo.0 호프 제알을 뽑아 상대를 제압하는 방향으로 갔다. 당연히 드라군도 투입했다.
그렇게 누메론 서브테러 형식으로 어찌어찌 목숨을 연장하다가, 2020년 10월 제알과 드라군이 모두 금지 카드로 확정나, 상당히 약화되고 말았다. 자체 파워가 강하고 다른 용병 없이 굴러가도 되는 엘드리치(유희왕), 드라군 의존도가 있는 편이었지만 순수로도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닌 섬도희 등 다른 운영덱에 비해 도사-요마 콤보 외에는 버티기 어려운 덱이었고, 리버스를 해도 필드에서 벗어나 버리면 도사의 효과가 미적용되도록 재정 면에서도 너프를 받은 데 이어, 그나마 승률이 나오게 해 준 용병을 모두 잃어, 티어권에 얼굴을 못 보이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3. 설정
효과에선 서로를 서포트할지언정 설정상 서브테러들과 서브테러마리스들은 적대 관계다. 그래서 여러 서브테러마리스들의 일러스트 구석을 보면 서브테러들이 무기를 들고 그들과 대적하고 있으며, 서브테러의 격투의 일러스트는 보다 노골적으로 이들이 맞붙는 모습을 묘사했다. 이에 따라 위의 소개문을 읽어보면 지중계 샴발라는 서브테러들의 영토로 보인다. 대충 스토리는 서브테러마리스인 괴수측이 네메시스들의 영토를 침범해 이들을 물리치는 양상인 듯.지구의 중심부로 들어가 서브테러들을 만나보세요. 그들은 살아있는 암석에서 만들어진 거인들로, 그들의 거대한 능력치와 강력한 효과를 이용해 불가사의로 가득찬 숨겨진 도시와 영원한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and discover the Subterrors, colossal giants made from living rock who use their gigantic stats and awesome effects in a never-ending war against the hidden city of mysteries!
-출처: 북미권 유희왕 카드 홈페이지
네메시스들의 직업 포지션도 여타 판타지 모험이나 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합인 전사, 궁수, 마법사, 탱커로 구성됐다. 여기에 일본 동봉 카드인 도사까지 따지면 총 5직업.
4. 카드 일람
4.1. 서브테러
4.1.1. 메인 덱 효과 몬스터
전원 하급 몬스터로, "Subterror Nemesis"란 이름을 공유하지만 이를 별도로 지정하는 카드는 없다. 일본판에선 네메시스가 잘렸다.
4.1.1.1. 서브테러의 전사
[image]
1번 효과로 서브테러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카드. 의식 소환처럼 레벨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지브라타르는 좀 힘들어도 리그리아드는 레벨 3 이상의 몬스터만 준비돼 있으면 되므로 쉽게 불러올 수 있다. 특히 아쿠에드리아는 레벨 5라 레벨을 가진 다른 몬스터와 릴리스하면 바로 소환 가능하다. 대상 몬스터는 수비 표시로만 불러올 수 있지만 상대 턴에도 불러오는 게 가능하므로 리버스 효과와 연계하면 큰 문제점은 아니다. 상대 턴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용으로 높은 성능을 보여주며, 덱에서 즉시 소환이란 점도 뛰어나다.
2번 효과 덕분에 부활시켜 재활용하기도 편하다. 이런 류의 몬스터는 보통 1번 쓰면 제외되어 다시 쓰기 힘들어지지만 그런 제약도 없다. 고레벨 리버스란 점에서 느릴 수 있는 플레이를 유동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수한 카드.
'''수록 팩 일람'''
4.1.1.2. 서브테러의 사수
[image]
제거 효과는 다른 서브테러 몬스터 필요, 뒷면 수비 표시만 가능한 등 한정적이지만 덱으로 되돌리는 만큼 강력하다. 유언계 효과는 자신의 카드 효과로 파괴돼도 발동 가능하며 서브테러의 전사와는 달리 특수 소환 대상에 제약이 없지만, 수비 표시로만 불러올 수 있으므로 배틀 페이즈에 추가타를 넣는 방식으로 쓸 순 없다. 오히려 상대 턴에 파괴돼 수비력도 높은 리버스 몬스터들을 불러와 다음 턴을 대비하는 게 이득인 방어형 카드. 다들 고레벨인 서브테러마리스를 초반에 빠르게 불러줄 수 있다. 마리스는 필드에 1장만 있으면 패에서 줄줄이 튀어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말릴 수 있는 초반 전개를 도와주는 역할도 수행 가능. 특히 이 점이 가장 높게 살만한 강력한 효과이다.
'''수록 팩 일람'''
4.1.1.3. 서브테러의 도장
[image]
자신의 세트 몬스터를 보호하는 패 트랩 카드. 보호할 수 있단 점 자체는 좋은데 뭔가 나사빠진 효과다. 일단 완전 보호가 아니라 다른 세트 몬스터로 대상을 바꾸는 게 전부이기 때문. 상대가 파괴 효과를 썼다면 이걸로는 파괴당할 몬스터만 바꿀 수 있을 뿐 파괴 자체는 막을 수가 없다. '자신' 필드의 '몬스터' 한테 효과를 옮기는 거라 몬스터가 1장만 있다면 쓸모가 없다.
'''수록 팩 일람'''
4.1.1.4. 서브테러의 요마
[image]
이전 발매된 동료들과는 격이 다른 수준의 상당히 강력한 효과들을 갖고 있다.
①의 효과는 상대 카드 효과를 무효화시킴과 동시에 자신의 서브테러 몬스터 1장을 뒷면 수비 표시로 변경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때 자신 필드의 몬스터가 그 몬스터 이외에 전부 뒷면 수비 표시이거나 그 몬스터 뿐이었을 경우 서브테러마리스의 패에서의 특수 소환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어서 초동 전개에 힘을 실어준다. 유령토끼처럼 필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묘지에서 소생하고 다시 효과를 발동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묘지로 보내고 발동하는 것이므로, 매크로 코스모스 등으로 인해 제외될 경우엔 아예 발동이 불가능하므로 주의.
②의 효과도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도 뒤집을 수 있으므로 효과로 뒤집고 + 서브테러를 전개할 수 있다. 서브테러의 고질적인 단점이었던 초동 전개를 많이 해소시켜 준 고마운 카드. 다만 이 카드만으로 초동 전개를 하기엔 이 카드를 소환한 뒤 자신을 뒤집어야하는지라 사실상 무효화 효과를 포기해야한다. 대신 서브테러마리스 이외의 서브테러 몬스터, 심지어 같은 이름의 카드도 소생이 가능해 도사 출시 이후로는 이 쪽으로도 상당히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귀여운 일러스트 때문에 인기가 꽤나 많은 편. 소장용으로 수집하는 사람도 있다.
추가로 2018년 5월 중순에 한국에서 어드밴스드 이벤트 팩 2018.vol.1 에서 슈퍼 레어 사양으로 출시되었다.
'''수록 팩 일람'''
4.1.1.5. 서브테러의 도사
[image]
V점프 동봉 카드로 나온 서브테러의 신규 카드로, '''서브테러의 핵심 카드.'''
1번 효과는 리버스했을 경우 서브테러 카드 서치를 하는 효과. 서브테러 몬스터는 물론, 마법 / 함정까지 서치가 가능해서 서브테러의 결전 등 중요한 카드를 덱에서 가져올 수 있다. 리버스 효과긴 하지만 샴발라를 이용하면 바로 자신 턴에 쓸 수 있다. 밑에 2번 효과와 조합하면 매번 우려먹을 수도 있는 좋은 효과.
2번 효과는 달의 서 효과. 조건이 붙어있지만 상대 턴에도 발동 가능해 상대의 전개를 단번에 방해할 수 있다. 자신 필드에 이 카드와 다른 몬스터가 1장 더 있다면 그 2장을 뒤집고 패에서 고레벨 서브테러들을 전개할 수도 있고, 상대 턴에도 발동 가능하므로 다른 서브테러 몬스터가 존재할 시 효과 무효계 카드들을 회피할 수도 있다.
처음 효과가 공개되었을 때는 다소 뜬금없는 하급 리버스 몬스터이긴 해도 초동 전개나 콤보 운용에 상당한 윤활유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실제 발매 후의 평가는 '''덱의 엔진 그 자체'''로, 실제로도 이전 여러 카드들이 나눠 갖던 역할을 혼자서 대부분 해낼 수 있다.
도사 발매 전 기존의 서브테러는 전사나 자체 효과로 서브테러마리스를 전개하고 요마와 마법 / 함정 카드로 사이클 리버스를 보조하며 비트하는 덱이었다. 그러나 도사의 경우...
- 일단 하급 몬스터라 일반 소환으로도 쉽게 꺼낼 수 있으며
- 서치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요마나 결전 등 강력한 카드를 필요할 때마다 가져올 수 있고
- 그 서치 효과가 리버스 효과라 서브테러마리스를 보조하기 위한 표시 변경 효과를 그대로 써먹을 수 있으며, 1장만 필드에 버티고 있어도 자신 / 상대 턴 안 가리고 매턴 1장씩 서치가 가능
- 요마를 서치해오면 사실상 노 코스트 신의 심판에, 결전을 서치해오면 공수 3400의 타점 깡패가 되고
- 한술 더 떠 자신의 ②의 효과도 걸어다니는 달의 서라 자신 상대 안 가리고 뒤집어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때문에 18년 1분기 기준 서브테러 덱은 서브테러마리스를 리그리어드만 채용한 상태에, 도사+요마+결전+샴발라와 범용 서치+견제 정도의 구성으로 굳어졌다. 서브테러 몬스터가 더 추가되더라도 패가 말렸을 때, 어떻게든 도사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전사나 사수가 약간 들어가는 정도. SPYRAL의 깽판 등으로 패 트랩의 채용률이 높아지면서 모든 덱들이 핵심 파츠를 최소화하는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지만, 서브테러는 도사의 추가로 가장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해진 것이다. 때문에 이전부터 서브테러를 사용하던 사람들에겐 애증의 대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 구성의 단점이라면 사실상 덱 자체가 도사에 매달리는 모양이 된다는 것으로, 실제로 첫 턴에 나온 도사나 샴발라를 패 트랩 등으로 처리해버릴 경우 서브테러는 높은 확률로 그 턴을 쉬게 된다. 물론 그에 대비해 서브테러 덱도 견제 카드를 상당수 채용하지만, 운이 없으면 역으로 견제 카드만 잔뜩 잡혀서 말릴 수도 있다는 것이 또 다른 단점. 때문인지 여러 카드의 연계로 폭발적인 전개와 어드밴티지 보충을 하는 피안, 세피라, 마술사 등의 1티어 덱들에 밀려 2티어 부근에 머물고 있다.
커다란 검을 오른손에 든 드래곤 수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꼬리를 보면 엘가우스트의 꼬리와 은근히 닮은 편인데, 엘가우스트가 이 카드의 정체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으나 자세한 것은 실제로 알 길이 없다. 왜냐하면 이 카드와 엘가우스트의 디자인은 꼬리 빼면 디자인상의 공통점을 찾을 수 없게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수록 팩 일람'''
4.2. 서브테러마리스
일본판 명칭인 'サブテラーマリス'의 'マリス'는 'Malice' 말고도 바다의 라틴어인 'Maris'에서 따온 말이기도 하다. 또한 각 몬스터의 TCG 측 명칭은 동굴과 관련이 있는 개념들에서 모티브를 따 왔으며, OCG 측 명칭은 지중해의 8개 해역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
공통적으로 자신의 몬스터가 앞면 표시에서 뒷면 표시가 되어, 앞면 표시로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하는 효과와, 능동적으로 자기 자신을 뒷면 표시로 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각 일러스트엔 같은 팩에서 데뷔한 서브테러들의 깨알 같은 모습이 같이 담겨 있다.
4.2.1. 메인 덱 효과 몬스터
4.2.1.1. 서브테러마리스 아쿠에드리아
[image]
모티브는 지하수에서 서식하는 생물을 뜻하는 Stygofauna+크라켄(Kraken). 일본판은 아드리아 해에서 따왔다. 일러스트엔 같은 팩에서 나온 사수와 대치하고 있다.
최초의 땅 속성 해룡족 몬스터. 단신으로 쓰기엔 뒷면 표시의 카드만을 노리고, 파괴할 수 있는 수에도 제약이 많고 대상 지정형 효과여서 쓰기 힘들다. 대신 필드의 몬스터를 죄다 뒤집어버리는 바레스애시와 연계하면 대량 파괴가 가능하다. 단독으로 쓸 순 없고 다른 서브테러의 도움을 받아야 활약하는 카드.
'''수록 팩 일람'''
4.2.1.2. 서브테러마리스 아루라본
[image]
모티브는 드래곤(Dragon)+납골당으로 쓰이는 동굴을 뜻하는 Ossuary. 일본판은 지중해 가장 서쪽에 위치한 알보란 해에서 따왔다. 일러스트엔 같은 팩에서 나온 도장과 대치하고 있다. 뼈로 이루어진 드래곤의 모습을 하고 있다.
효과 파괴 내성을 부여해주는 몬스터. 단 상대의 효과에 다른 카드로 체인해 이 카드를 뒤집을 경우에는 그로 인한 파괴는 막을 수 없으니 주의.
'''수록 팩 일람'''
4.2.1.3. 서브테러마리스 리그리어드
[image]
모티브는 동북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도마뱀 종류인 유로매스틱스(Uromastyx)로, Umastryx는 Uromastyx를 변형해서 만들어진 것 같다. 일본판은 이탈리아 북서쪽에 위치한 리구리아 해에서 따왔으며, 일러스트엔 같은 팩에서 나온 전사와 대치하고 있다.
서브테러의 전사나 자신의 효과로 빠르게 불러올 수 있으며, 상대 몬스터 1장을 제외하는 강력한 제거 효과를 지니고 있다. 그 대신 능력치가 수비 위주로 몰려 있는 게 단점.
여담으로 서브테러마리스의 잠복에서 땅을 파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 양손이 두더지의 것과 비슷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두더지를 모티브로 삼았을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
'''수록 팩 일람'''
4.2.1.4. 서브테러마리스 글래이오스
[image]
모티브는 인(Phosphorus)+빙하(Glacier). 일본판은 아드리아 해 남쪽에 위치한 이오니아 해에서 따왔다. 일러스트엔 같은 팩에서 나온 요마와 대치하고 있다.
몇 안 되는 땅 속성 물족 몬스터. 덱에서 종류 따지지 않고 아무 카드나 묻어버릴 수 있는 굉장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서브테러의 전사 및 요마, 용병으로 자주 쓰이는 성점술공주 타로레이의 소생 효과와 연계하거나, 서브테러마리스의 잠복을 묘지 효과를 위해 묘지로 보내는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러나 서브테러는 묘지 자원이 전술의 핵심이 아니므로 꼭 필요한 지원까진 아니다. 굳이 쓴다면 묘지에서도 쓸만한 서브테러의 전사나 서브테러마리스의 잠복 정도를 묻을 수 있겠다.
'''수록 팩 일람'''
4.2.1.5. 서브테러마리스 볼티니아
[image]
모티브는 전압의 단위인 볼트(Volt)+지전류(地電流)를 뜻하는 Telluric current. 일본판은 이탈리아 반도 서쪽에 위치한 티레니아 해에서 따왔다. 일러스트엔 같은 팩에서 나온 도공이 방패를 사용해 번개 브레스로부터 일행을 지켜주고 있다. 납작하고 펑퍼짐한 머리가 특징이다.
흔치 않은 땅 속성 번개족 몬스터로, 컨트롤 탈취 효과를 지니고 있다. 다음 자신의 엔드 페이즈까지이므로 상대 턴에 발동했을 경우에도 문제 없이 자기가 쓸 수 있다. 단 세트된 몬스터만을 대상으로 하므로 다른 카드의 보조 없이는 쓰기 힘들다.
'''수록 팩 일람'''
4.2.1.6. 서브테러마리스 지브라타르
[image]
모티브는 석순(Stalagmite). 일본판은 지브롤터 해협에서 따왔다. 일러스트엔 같은 팩에서 나온 전사와 대치하고 있다.
서브테러의 전사의 효과로는 힘들어도 자체 효과로 빠른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패를 교환하는 리버스 효과도, 에이스급 공격력인 2800도 강력.
'''수록 팩 일람'''
4.2.1.7. 서브테러마리스 엘가우스트
[image]
모티브는 동굴을 연구하는 학문인 동굴학(Speleology)+영혼을 뜻하는 Geist. 일본판은 에게 해에서 따왔다. 일러스트엔 같은 팩에서 나온 요마와 대치하고 있다. 얼굴이 마치 가면을 쓴 것처럼 보이는데, 단 한 번도 가면(?) 벗겨진 모습이 나온 바가 없어 눈동자가 무슨 색인지 확인할 수 없다[2] .
자신의 공격력은 막강하므로 리버스 효과는 다른 서브테러 몬스터와의 연계를 상정하고 쓰는 경우가 클 것이다. 기습적으로 자신의 서브테러 몬스터를 뒤집어 효과를 발동할 수 있으나, 그러면 해당 몬스터는 다시 뒤집기 전까진 공격력 0이 돼버리므로 리스크가 크다.
'''수록 팩 일람'''
4.2.1.8. 서브테러마리스 바레스애시
[image]
모티브는 초고철질 화산암(Volcanic ultramafic rocks). 일본판은 발레아레스 해에서 따왔다. 일러스트엔 같은 팩에서 나온 사수와 대치하고 있다.
신염황제 우리아를 제치고, 레벨이 가장 높은 화염족 몬스터가 됐다.
거의 끝판왕격으로 모든 앞면 표시 몬스터를 뒷면으로 하는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상대의 몬스터 효과를 막고, 자신의 서브테러마리스들은 효과를 재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서브테러마리스들은 다들 스스로 뒤집을 수 있는 효과를 갖고 있고 1턴에 1번 제약이 있어 자신 턴에는 쓸 타이밍을 잡기 힘들지만, 필드 마법이나 성점술공주 타로레이와 함께 상대 턴에 효과를 발동해 상대 몬스터는 전부 뒤집어버리면 다음 턴에 안정적으로 자신의 서브테러 몬스터들을 재활용할 수 있게 한다. 대량 전개가 간단한 마리스들의 특성을 살려 아쿠에드리아 등과 연계한다면 대량 파괴 후 원턴킬도 무리가 아니다. 이 카드 자체 공격력이 높아 뒤집을 수 없는 링크 몬스터들도 전투로 처리할 수도 있다.
'''수록 팩 일람'''
4.2.2. 엑스트라 덱 몬스터
4.2.2.1. 서브테러마리스의 요마
[image]
최초로 나온 환룡족 링크 몬스터이자, 서브테러 링크 몬스터. 다만 소재 자체는 아무 리버스 몬스터 2장으로 소환할 수 있고, 1번을 제외한 나머지 효과들도 아무 리버스 몬스터나 서포트하므로, 굳이 서브테러가 아니더라도 엑스트라 덱과 리버스 몬스터를 둘 다 쓰는 덱이라면 어디든 용병으로 쓸 수가 있다.
1번 효과는 소재로 쓴 서브테러 몬스터의 레벨 합계 × 100만큼 공격력을 올리는 효과. 가장 높은 수치는 레벨 12의 바레스애시 2장을 소재로 소환했을 때의 4400. 링크 소재 2장치곤 엄청난 수치이다. 서브테라마리스들이 전부 상급부터 최상급 몬스터로 구성됐음을 감안하면 3000은 가볍게 돌파한다.
2번 효과는 1턴에 1번 덱에서 리버스 몬스터 1장을 덤핑하면서 패의 몬스터 1장을 이 카드의 링크 마커 앞에 뒷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하는 효과. 덤핑 효과는 섀도르에서 몬스터 효과를 발동하는 데에 쓸 수도 있고, 크롤러에서 효과로 되살려올 몬스터를 묻는 데에도 쓸 수 있으며, 추가로 패에서 몬스터를 추가 세트해주기에 전개력에도 도움이 된다.
3번 효과가 상당히 강력한데 링크 앞의 몬스터가 리버스하면 덱 / 묘지에서 리버스 몬스터 1장을 패로 가져온다. 서치 범위가 굉장히 넓은 데다 조건도 리버스를 주축으로 하는 덱이라면 매우 쉬우니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약간 아쉬운 점은 소재가 '리버스' 몬스터 2장이라 도사를 제외한 하급 서브테러들을 소재로 쓸 수 없다. 또한 이 카드는 링크 몬스터라 이 카드가 존재하는 한 패에 서브테러마리스들은 자체 효과로 패에서 튀어나올 수 없다. 즉, 초동에 뽑을 몬스터가 아니고 어느 정도의 전개 빌드는 마친 상태에서 뽑아야 한다.
갈기와 날개의 색과 갑옷의 형태, 이름 등이 유사한 걸 보면 서브테러의 요마가 변신한 듯하다. 전체적인 실루엣이나 자세, 구도가 요마와 대치 중이던 글래이오스와 유사하다. 글래이오스와 싸우기 위해 환룡으로 변신한 듯.
'''수록 팩 일람'''
4.2.3. 마법 카드
4.2.3.1. 서브테러의 격투
[image]
스탯 보조+샐비지 지속 마법. 묘하게 능력치가 떨어지는 서브테러 카드들의 공수를 보정해주며, 조건부 샐비지 효과를 부여한다. 세트되는 경우가 많은 카드군인만큼 상대 턴에 반사 데미지를 줘 샐비지하는 것도 노릴 수 있다. 서브테러마리스 바레스애시와 연계해보자. 하지만 자신 턴에 상대에게 공격하려면 전부 공격 표시로 돌려야 하므로 이러면 능력치 상승 효과가 사실상 전부 사라지니 포기해야 한다는 점에서 애매하다. 물론 묘지 샐비지는 건재하므로 서치력이 우수한 서브테러에 1장 정도는 채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속마법이기에 필드에 남는 ‘서브테러’카드로서 도사의 두번째 효과를 살아있는 달의 서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일러스트에선 전사와 사수, 그리고 도공이 힘을 합쳐 지브라타르와 볼티니아를 막고 있다.
'''수록 팩 일람'''
4.2.4. 함정 카드
4.2.4.1. 서브테러마리스의 잠복
[image]
일반 발동, 파괴 시 발동, 묘지 발동 3가지 타이밍의 효과를 다 갖춘, '''유용성의 끝'''을 보여주는 카드. 효과도 내성 부여, 서치, 뒷면 표시로 돌리기라 전부 유용하다. 묘지 발동에 대한 턴 제약도 없다. 다만 초동 전개가 어려운 서브테러에서 묘지 발동 효과가 일반 발동 효과였다면 더 좋았다는 건 아쉬운 점. 어리석은 부장으로 덤핑해 묘지 발동 효과를 노릴 수도 있다.
이 카드 자체는 서브테러마리스 카드군에 속하지만 서브테러마리스를 지정하는 효과는 전부 몬스터만 대상으로 하므로, 실질적으론 서브테러에만 속한다. 일러스트는 리그리어드가 서브테러의 영토에 침입해 땅 속으로 잠복하는 모습. 그 앞엔 아처와 전사가 리그리어드 앞에서 등지고 대치 중이다.
'''수록 팩 일람'''
4.2.4.2. 서브테러의 결전
[image]
서브테러마리스의 잠복이 곳곳에서 발동됨으로써 유틸성의 끝을 보여줬다면 이 쪽은 고철의 허수아비처럼 발동 후에도 다시 세트되는 다른 의미의 유틸성을 보여준다. 상대 턴에 뒤집는 건 지중계 샴발라의 수동적 효과가 아니며 성점술공주 타로레이, 고스트릭 패닉 같은 용병에게나 기대할 수 있었던 서브테러들의 약점을 보완해준다. 3번 효과도 솔솔하여 공수 합만큼은 매우 높은 서브테러 몬스터들의 전투를 보조해준다. 효과 무효화 계열 카드들에 대한 내성 역시 최근 많이 보이는 하루 우라라 같은 패 트랩들로부터 서브테러들을 지켜준다.
헷갈리기 쉽지만, "발동하는 효과"만 무효화되지 않기 때문에 하루 우라라나 스킬 드레인 등으로 무효화되는 건 막을 수 있지만, 카운터 함정 등으로 발동 자체를 무효화하는 건 막을 수 없다.
참고로 효과는 모두 필드의 서브테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상대 필드의 서브테러를 대상으로 발동할 수 있다. 미러 매치가 아니면 볼 일도 없고 웬만해선 상대를 도와주는 꼴이라 그럴 일은 없겠지만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CPU인 방랑자가 저지른다. 참고로 CPU는 멍청해서 3번째 효과밖에 안 쓴다. AI의 인식의 버그로 추정된다.
일러스트에선 엘가우스트를 쓰러뜨림과 동시에 전사를 중심으로 일행이 하나로 똘똘 뭉친 모습이다.
'''수록 팩 일람'''
4.2.4.3. 서브테러의 계승
[image]
새비지 스트라이크로 나온 서브테러 지원.
일러스트는 이름에 맞게 서브테러의 전사가 도사에게 자신의 옷을 물려주는 모습.
'''수록 팩 일람'''
4.3. 관련 카드
4.3.1. 마법 카드
4.3.1.1. 지중계 샴발라
[image]
발동 시 서브테러를 패에 넣고, 서브테러의 리버스를 거의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하는 만능 카드. 사이클 리버스가 컨셉인 서브테러에선 가히 필수 카드라 할 수 있다.
이 카드 자체는 서브테러 카드군이 아니므로 아루라본으로 보호하거나 서브테러의 격투로 샐비지할 수 없다. 서치 자체는 테라포밍이나 메타버스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 배경 상으로는 서브테러들의 영토인듯 하다.
샴발라는 티베트 불교에서 말하는 이상향이다. 티베트 어딘가에 있다는 가상의 왕국을 말하는데, 힌두교 경전 중 하나인 '칼라차크라 탄트라'와 티베트의 고대 문서인 '샹 슝'에서 언급하고 있다. 지중계는 지중해와 일본어로 발음이 같은데, 서브테러마리스의 이름 모티브와 관련짓기 위해 말장난한 것으로 보인다.
'''수록 팩 일람'''
4.4. 참조 카드
샴발라나 도사를 패에 잡는 것이 중요한 덱인 만큼 드로우 파츠는 덱에 필수적이다. 특수 소환을 거의 하지 않는 서브테러에게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는 매우 큰 자원이고,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는 덱 10장 제외 코스트가 크긴 하지만 2장을 드로우 시켜주며,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는 희생양을 같이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 외에는 엑스트라 덱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무코스트로 2장을 드로우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욕졸 비투입 서브테러의 꿈과 희망. 사실상 이 카드들 때문에 아직도 서브테러가 굴러간다고 볼 정도로 비중이 큰 카드다. 다만 이것들을 쓰면 욕겸, 욕졸을 못 써서 안정성이 좀 떨어진다는 게 문제. 현재 OCG기준 호프제알과 드라군은 금지.
[1] 요마(효과 몬스터)는 마법사족, 도장은 야수전사족, 사수는 천사족, 전사는 전사족, 도사는 드래곤족, 아쿠에드리아는 해룡족, 아루라본은 언데드족, 리그리어드는 파충류족, 글래이오스는 물족, 볼티니아는 번개족, 지브라타르는 암석족, 엘가우스트는 악마족, 바레스애시는 화염족, 요마(링크 몬스터)는 환룡족.[2] 리그리어드는 눈이 어디에 있는지가 애매하고 지브라타르와 아쿠에드리아 및 글래이오스는 적안, 바레스애시는 2쌍의 금안, 아루라본은 붉은 눈자위에 금안인 투톤 컬러의 눈을 가졌으며 볼티니아는 그냥 얼굴에 눈구멍이 뚫린 것에 가깝다. 마리스의 요마는 하급 서브테러들처럼 녹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