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등장인물
주인공인 후쿠자와 유미가 릴리안 여학원 고등부 2학년인 시점을 기준으로 기술, 등장인물 목록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1. 릴리안 여학원
1.1. 산백합회
1.2. 사진부
1.3. 신문부
1.4. 연극부
- 타카기 츠카사
- 마츠다이라 토코
1.5. 검도부
- 하세쿠라 레이
- 노지마
- 시마즈 요시노
- 타누마 치사토
1.6. 육상부
1.7. 테니스부
- 하루
- 카츠라
- 미즈에
1.8. 미술부
- 미노리
- 아야네
1.9. 만화연구부
- 요코
- 타키
- 미나토: 머리가 짧고 늘씬하여, 겉모습이 꼭 사내아이 같다.
1.10. 관련자
토코, 아츠코(敦子), 노리코, 카나코 등과 같은 1학년 참죽나무반. 중등부 시절부터 토코, 아츠코와 함께 셋이서 세트처럼 다녔다.
- 아츠코 (성우: 신도 케이)
- 츠츠이 타마키: 아사쿠라 모모와 함께 35권 나의 보금자리에 주인공으로 등장.
- 코이케 케이코: 후쿠자와 유미와 같은 학년.
- 미이케 사유리: 공립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작고 약해서 괴롭힘을 많이 당했다. 그 때문에 입시까지 치러, 학교폭력이 없고 평화로운 분위기인 릴리안 여학원 중등부로 진학했다.
- 마사미: 사유리의 단짝 친구.
- 히로미: 사유리의 1년 선배. 사유리와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고, 사유리를 많이 챙겨주었다. 초등학교 졸업 후에는 공립중학교로 진학했다. 사유리도 자신과 같은 중학교로 진학하겠거니 생각하여, 중학교에서도 사유리를 돌봐 주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사유리는 릴리안 여학원 중등부에 진학했다. 히로미는 사유리를 만나기 위해 릴리안 여학원 고등부로 진학했고, 이전처럼 사유리에게 접근하며 친하게 지내려 하지만, 사유리는 이를 부담스러워 한다.
- 아사쿠라 모모(朝倉百)
- 이가와 아미(井川亞美), 에모리 치호(江守千保)
릴리안 여학원 고등부 1학년 복숭아반. 아미와 치호는 매우 절친한 친구이다. 밸런타인데이 카드 찾기의 이후 행사로 열린 토도 시마코와의 데이트에서 소동 아닌 소동을 일으킨다.
1.11. 교직원
- 우에무라 사오리(上村佐織)
- 야마무라(山村) (성우: 오하라 사야카)
- 호시나 에이코(保科栄子) (성우: 유야 아츠코)
- 아오타 미츠오(靑田三津夫)
후쿠자와 유미의 중등부 1학년 시절 담임교사. 학생들로부터 미피라고 불린다. 딸이 있다.
- 카토리 마키(鹿取真紀)
릴리안 여학원 고등부 2학년 소나무반 담임. 릴리안 여학원 졸업생. 사회교사인 아츠미(渥美) 선생님의 처제이기도 하다.
- 아츠미 사키(渥美早紀): 마키의 언니. 릴리안 여대를 졸업한 지 얼마 안 되어, 아츠미 선생님과 결혼했다.
- 아츠미: 릴리안 여학원 고등부 사회교사. 젊었을 때는 잘생겨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좋았다. 마키가 고등부 학생이던 시절, 마키의 언니이자 릴리안 여대 4학년인 사키와 약혼했다. 그 때문에 종종 예비 처가인 카토리 가에 드나들고, 예비 처제인 마키와도 격의없이 인사를 주고받는 바람에, 학생들이 마키를 오해하기도 했다. 결국 오해를 풀기 위해, 예정보다 일찍 사키와의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
2. 하나데라 학원
릴리안 여학원과 이웃해 있는 불교계 남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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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데라 학원 고등부의 과학 강사. 공룡에 관심이 많으며, 곰같이 생겼다는 평을 듣는다. 아내와는 사별했고, 유치원에 다니는 야마노베 아키(山辺亜紀)[1] 라는 딸이 하나 있다. 토리이 에리코와 사귀는 중.
하나데라 학원 고등부의 과학 강사. 공룡에 관심이 많으며, 곰같이 생겼다는 평을 듣는다. 아내와는 사별했고, 유치원에 다니는 야마노베 아키(山辺亜紀)[1] 라는 딸이 하나 있다. 토리이 에리코와 사귀는 중.
- 야쿠시지 아키미츠(薬師寺昌光, 좌), 야쿠시지 토모미츠(薬師寺朋光, 우)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
[image][image]
하나데라 고등부 3학년으로, 학생회 고문. 각각 '닛코(日光)', '갓코(月光)'로 불린다. 각자의 이름에서 부수를 하나씩 뺀 것이다. 또한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은 약사여래의 양 옆에 협시하는 보살이기도 하다. 둘은 쌍둥이이며, 키가 2m에 가깝다.
하나데라 고등부 3학년으로, 학생회 고문. 각각 '닛코(日光)', '갓코(月光)'로 불린다. 각자의 이름에서 부수를 하나씩 뺀 것이다. 또한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은 약사여래의 양 옆에 협시하는 보살이기도 하다. 둘은 쌍둥이이며, 키가 2m에 가깝다.
3. 그 외
- 후쿠자와 유이치로(福沢祐一郎) (성우: 하마다 켄지)
[image]
유서 깊은 사찰인 쇼구지(小寓寺)의 주지승. 굉장히 밝고 명랑하고 유쾌한 성격의 스님이다. 불교계 남학교인 하나데라 학원에 강연을 간 적도 있는데, 어찌나 재미있었는지 학생들이 내내 웃었다고 한다.
토도 가문은 대대로 쇼구지의 주지를 맡아 왔다. 토도 스님은 시마코의 위로 두 아들을 낳았으나, 큰아들은 일찍 죽었고 작은아들도 주지 자리를 이어받을 생각이 없는 듯해서 걱정이다.
유서 깊은 사찰인 쇼구지(小寓寺)의 주지승. 굉장히 밝고 명랑하고 유쾌한 성격의 스님이다. 불교계 남학교인 하나데라 학원에 강연을 간 적도 있는데, 어찌나 재미있었는지 학생들이 내내 웃었다고 한다.
토도 가문은 대대로 쇼구지의 주지를 맡아 왔다. 토도 스님은 시마코의 위로 두 아들을 낳았으나, 큰아들은 일찍 죽었고 작은아들도 주지 자리를 이어받을 생각이 없는 듯해서 걱정이다.
- 토도 노리미치(藤堂准至): 토도 스님의 장남이며, 시마코의 큰오빠.[스포일러3] 스님의 장남으로 태어났고 어려서부터 불심이 깊어, 장래에 쇼구지의 주지스님이 될 것이라고 기대받아 왔다. 본인도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공부와 수행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사사하라 유리아(笹原ユリア)와의 만남으로 인해 승려의 길을 단념하게 된다. 물론 토도 가문은 대대로 대처승이라 결혼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유리아는 불교 신자가 아니어서 '스님의 아내'로 살 수 없었기 때문이다. 노리미치는 결국 가출하여 불교 신앙도 포기하고 유리아와 결혼했으나, 둘 다 젊은 나이에 죽고 말았다.
- 토도 유리아(藤堂ユリア): 노리미치의 아내.[스포일러4] 본래는 수녀가 되기 위하여 수녀원에서 수련 중이었으나, 우연히 만난 노리미치와 사랑에 빠져, 수녀원을 나와서 노리미치와 결혼했다. 노리미치와 마찬가지로, 유리아도 자신의 신앙(가톨릭)을 포기하였다. 두 사람은 각자의 종교까지도 포기하고서 가정을 꾸렸지만,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 유리아가 먼저 죽었고, 2년 후에 노리미치도 죽고 말았다.[2]
- 토도 마사후미(藤堂賢文): 토도 스님의 차남이며, 시마코의 작은오빠.[스포일러5] 형인 노리미치와는 무려 12년이나 차이가 난다. 본래 쇼구지 주지스님 자리는 노리미치가 이어받을 예정이었다. 마사후미는 늦둥이 작은아들이라서, 형과 달리 공부나 가업 계승에 대한 압박을 전혀 받지 않고 자라났다. 그러나 노리미치가 일찍 죽는 바람에 상황이 달라졌다. 토도 스님은 마사후미가 자신의 뒤를 잇길 바라지만, 마사후미는 그것을 거부하고는 집을 뛰쳐나가 어느 유치원에서 보조교사로 일하고 있다. 특기는 과자 만들기로, 양과자도 화과자도 모두 매우 잘 만든다.
- 카스가 세이코(春日せい子) (성우: 미야데라 도모코)
- 사사키 (성우: 히구치 아카리)
- 선대 로사 기간티아 (성우: 타카야마 미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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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세이의 그랑 쇠르. 선대 장미 중 유일하게 애니메이션에 출연하였다. '얼굴이 마음에 든다'라는 이유로 사토 세이를 쁘띠 쇠르로 맞이했다. 물론 세이를 쁘띠 쇠르로 고른 이유는 얼굴 때문만이 아니고, 세이를 정말 좋아하고 아끼며 잘 보살펴 준다. 고등부 졸업 후, 릴리안 여대가 아닌 외부 대학으로 진학했다.
사토 세이의 그랑 쇠르. 선대 장미 중 유일하게 애니메이션에 출연하였다. '얼굴이 마음에 든다'라는 이유로 사토 세이를 쁘띠 쇠르로 맞이했다. 물론 세이를 쁘띠 쇠르로 고른 이유는 얼굴 때문만이 아니고, 세이를 정말 좋아하고 아끼며 잘 보살펴 준다. 고등부 졸업 후, 릴리안 여대가 아닌 외부 대학으로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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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12권 OVA 1화 어린 양들의 휴가에 등장하는 졸부 영애들. 릴리안 여학원이 아닌 다른 학교에 다니고 있다. 유카리와 기에코는 유미와 동갑, 기쿠요는 유미보다 1살 어리다. 유미를 골탕먹이려다가, 유미의 기지로 인해 오히려 자신들이 당해버렸다.
소설 12권 OVA 1화 어린 양들의 휴가에 등장하는 졸부 영애들. 릴리안 여학원이 아닌 다른 학교에 다니고 있다. 유카리와 기에코는 유미와 동갑, 기쿠요는 유미보다 1살 어리다. 유미를 골탕먹이려다가, 유미의 기지로 인해 오히려 자신들이 당해버렸다.
- 사와무라(沢村) 부부
- 카나코의 아버지 (성우: 코야마 리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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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카나코의 아버지. 젊어서는 국가대표 농구선수였으나, 부상으로 은퇴하게 되어 방황했다. 이후 카나코가 다닌 공립중학교에서 농구부 코치로 일하기도 했다. 카나코의 어머니와 이혼하고 유코와 재혼, 유코와의 사이에서 치카코(次子)라는 딸을 낳았다. 재혼 후에는 부모님의 고향인 니가타현으로 귀농하여 유코, 치카코와 함께 살고 있다.
호소카와 카나코의 아버지. 젊어서는 국가대표 농구선수였으나, 부상으로 은퇴하게 되어 방황했다. 이후 카나코가 다닌 공립중학교에서 농구부 코치로 일하기도 했다. 카나코의 어머니와 이혼하고 유코와 재혼, 유코와의 사이에서 치카코(次子)라는 딸을 낳았다. 재혼 후에는 부모님의 고향인 니가타현으로 귀농하여 유코, 치카코와 함께 살고 있다.
- 호소카와 유코(細川夕子)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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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카나코의 중학교 시절 선배. 카나코가 중1, 유코가 중3 때 함께 농구부에서 활동하며 친하게 지냈다. 농구선수가 꿈이어서, 고등학교로 진학해서도 농구를 계속한다. 하지만 부상도 당했고, 자신보다 더 뛰어난 아이들이 많아, 농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래서 호소카와 코치를 만나 자주 상담했는데, 그만 이 과정에서 호소카와 코치와 눈이 맞아 임신까지 하게 된다. 결국 유코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호소카와 코치와 결혼하여 딸 치카코를 낳아 가정을 꾸리고 있다. 18권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하루에 자세한 사연이 나온다.
호소카와 카나코의 중학교 시절 선배. 카나코가 중1, 유코가 중3 때 함께 농구부에서 활동하며 친하게 지냈다. 농구선수가 꿈이어서, 고등학교로 진학해서도 농구를 계속한다. 하지만 부상도 당했고, 자신보다 더 뛰어난 아이들이 많아, 농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래서 호소카와 코치를 만나 자주 상담했는데, 그만 이 과정에서 호소카와 코치와 눈이 맞아 임신까지 하게 된다. 결국 유코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호소카와 코치와 결혼하여 딸 치카코를 낳아 가정을 꾸리고 있다. 18권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하루에 자세한 사연이 나온다.
- 호소카와 치카코 (성우: 타케타츠 아야나)
유코의 갓난아기 딸. 카나코에게 이복동생에 해당된다.
- 카토리 마키
- 아베 미카(安倍美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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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리 마키의 재학 시절 동급생. 어려서부터 병약했고, 결국 고등부 재학 중에 죽었다. 사회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젊은 남교사 아츠미 선생님을 좋아한다. 그러나 미카뿐 아니라 거의 모든 학생들이 아츠미 선생님을 좋아하고 있고, 게다가 아츠미 선생님은 미카와 친한 친구인 마키에게 유독 친근하게 대했다. 결국 미카는 아츠미 선생님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만, 그래도 아츠미 선생님께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와병 중인데도 무리하여) 예쁜 천사 인형을 만든다. 그리고 병문안을 온 마키에게 "아츠미 선생님께 좀 전해주겠니??"라며 인형을 건넨다. 마키는 미카 몰래 눈물을 훔친다. 사실 아츠미 선생님은 마키의 예비 형부라서 자연스레 마키와 이야기를 많이 나눈 것이었는데, 미카는 끝내 오해를 풀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다. 세월이 흘러 마키는 모교인 릴리안 여학원에서 교사로 근무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까지 잘 간직하고 있던 천사 인형을, 형부이자 선배 교사인 아츠미 선생님에게 전한다. 아츠미 선생님은 인형에 얽힌 사연도 모른 채 좋아하며 받는다. 마침 아츠미 선생님은 딸을 낳았는데, 딸의 이름을 '미카'라고 지었다고 한다.
카토리 마키의 재학 시절 동급생. 어려서부터 병약했고, 결국 고등부 재학 중에 죽었다. 사회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젊은 남교사 아츠미 선생님을 좋아한다. 그러나 미카뿐 아니라 거의 모든 학생들이 아츠미 선생님을 좋아하고 있고, 게다가 아츠미 선생님은 미카와 친한 친구인 마키에게 유독 친근하게 대했다. 결국 미카는 아츠미 선생님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만, 그래도 아츠미 선생님께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와병 중인데도 무리하여) 예쁜 천사 인형을 만든다. 그리고 병문안을 온 마키에게 "아츠미 선생님께 좀 전해주겠니??"라며 인형을 건넨다. 마키는 미카 몰래 눈물을 훔친다. 사실 아츠미 선생님은 마키의 예비 형부라서 자연스레 마키와 이야기를 많이 나눈 것이었는데, 미카는 끝내 오해를 풀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다. 세월이 흘러 마키는 모교인 릴리안 여학원에서 교사로 근무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까지 잘 간직하고 있던 천사 인형을, 형부이자 선배 교사인 아츠미 선생님에게 전한다. 아츠미 선생님은 인형에 얽힌 사연도 모른 채 좋아하며 받는다. 마침 아츠미 선생님은 딸을 낳았는데, 딸의 이름을 '미카'라고 지었다고 한다.
- 마츠이
오가사와라 가문의 전속 운전기사. 여름휴가 때(12권 어린 양들의 휴가) 후쿠자와 유미와 오가사와라 사치코를 오가사와라 별장으로 데려다 주고, 다시 도쿄로 데려와 준다. 유미의 어머니 후쿠자와 미키가 만든 도시락을 맛있게 먹었다.
- 사토 노부코
릴리안 여학원에서 보낸 학창시절의 절반 동안 사토 세이와 같은 반이었지만, 사토 세이는 그것을 고등부 졸업식 때 알아차렸다. 세이에게 쁘띠 쇠르(토도 시마코)가 생기기 전까지 산백합회의 일을 몇 번 도와주기도 했다.
- 니죠 스미레코(二条菫子): 니죠 노리코의 고모할머니. 릴리안 여학원 졸업생이다. 노리코에게 릴리안 여학원 고등부 진학을 권한 인물이기도 하다. 독신으로 자유롭게 살고 있다.
- 고론타
[스포일러1] 릴리안 여학원에 몰래 숨어들어온 아리스가와 킨타로였다.[스포일러] 3편 가시나무 숲의 주요 등장인물.[1] '아키'라는 이름은 백악기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사족으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라는 소설의 여주인공도 똑같이 '아키'라는 이름이고, 같은 한자를 쓰며, 같은 어원에서 따온 이름이다.[스포일러2] 실제로는 토도 시마코의 할아버지이지만, 손녀인 시마코를 양녀로 삼았다.[스포일러3] 실제로는 시마코의 친아버지.[스포일러4] 시마코의 친어머니.[2] 그러나 노리미치와 유리아는 워낙 독실했던 사람들이라, 끝내 신앙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고 몰래 염주와 묵주를 하나씩 간직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죽은 후로 문제의 염주와 묵주는 쇼구지의 사택에 보관되었고, 훗날 토도 시마코가 그 묵주를 발견하여 살펴보다가 가톨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스포일러5] 실제로는 시마코의 삼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