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교역
1. 개요
G15 <최초의 거래> 메인스트림 패치로 추가된 콘텐츠. 상인 재능이 이 콘텐츠를 주로 활용하며 생활 스킬 계열이자 상인 재능의 교역 마스터리가 이 콘텐츠에 효능을 올린다.
울라 대륙과 벨바스트의 마을에 위치하는 각 교역소에서는 그 지방의 특산물 비슷한 물건을 판매한다. 이 교역소의 마을별 특산품을 유저가 직접 운반해 다른 교역소가 존재하는 마을에 가져다 팔아 교역 전용 화폐 '두카트' 를 버는 게 목적.
교역소에서 현재 각 마을의 시세표를 볼 수 있는데 이를 참고하여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것이 기본이다. 교역 튜토리얼 NPC이자 던바튼 고블린 나코가 말하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이게 기본이죠!"라는 문장 그대로다. 일반적으로 먼 곳으로 갈수록 차익이 나지만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따르므로 다른 유저들이 해당 물품을 너무 많이 팔았다면 손해를 보거나 차익이 줄어든다. 때문에 바로 옆마을에 가는 게 아닌 이상 중간 지점 마을(주로 던바튼에 들러 시세를 확인하고 루트를 결정하는 게 좋다.
'두카트'는 유저끼리 거래되지 않는 교역 전용 화폐이기에 교역소의 임프 NPC 또는 음유 시인 캠프의 NPC 이보나[1]가 판매하는 두카트 판매 물품을 사서 유저들끼리 골드에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보통 가장 많이 팔리는 대상은 신세공 또는 고급 악기인 피아노.
장사의 특성상 돈이 돈을 부르기 때문에 갈수록 얻을 수 있는 두카트는 늘어나긴 한다. 다만 물품의 가격이 정해져 있기에 한번의 교역에서 얻을수 있는 최대 두카트는 결국 고정되며, 결과적으로 남는건 끔찍한 반복노가다(…). 이 사태를 막기위해 도입된 녀석이 밀수업자와 스카하 해변 특산품으로 자세한 사항은 후술하는 문단서 확인.
교역을 시작하는 튜토리얼은 관련 스킬 교역 마스터리의 습득과정과 같으므로 교역 마스터리 문서 참조.
2. 두카트
Ducat. 교역에 사용되는 화폐로 유저들에게 통용되는 줄임말은 '두캇'. 실제 역사에서는 10세기부터 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유럽에서 통용되던 화폐로 게임상에서는 마족의 화폐였다는 설정이어서인지 마족표 무기 구매 및 수리에도 요구된다
기존의 골드와 직접적으로 대응되지 않는 교역 전용 화폐다. 때문에 유저들간 거래가 불가능하다. 다만 두카트로 산 물건을 NPC에게 되파면 두카트를 돌려주는 게 아니라 그에 대응되는 골드로 환전해준다.
교역 전용 화폐라 직접적인 교역 물품 판매 외에도 교역소에서 가능한 운송수단 업그레이드, 임프 NPC가 판매하는 물품, 해당 판매 물품 중 하나인 마족표 무기 수리 기능도 담당한다.
교역 마스터리 획득 방법에도서 나오듯, 처음에 던바튼 고블린이 300 두카트를 초반 자원으로서 지원해주며 이를 가지고 1레벨 물품들을 파는 게 우선이다. 상인 재능을 처음 선택한 경우에도 튜토리얼 퀘스트를 통해 500 두카트를 얻을 수 있으며, 퀘스트 달성을 위해 1000 두카트로 불려와야 교역 마스터리를 정식으로 습득한다. 두카트가 200이하인 상태로 말이 걸면 200이 되게 두카트를 지원해준다.
교역 외에 획득 가능한 방식은
- 약탈자 사냥으로 나오는 약탈자 인장을 교환
- 현상범을 사냥
- 교역 일일 퀘스트를 수행
참고로 G15 메인 스트림 중 하나인 '벨바스트 교역 레벨 2 달성하기' 를 완수하면 오언 제독에게 1000 두카트를 받을 수 있다.
3. 교역소
한 교역소마다 다른 색의 통일된 옷[2] 피부만 바뀐채 SCG는 그대로인 운송도우미 오거, 교역도우미 고블린, 상인 임프 NPC가 하나씩 상주한다.
오거는 운송 수단 관리. 운송 수단 업그레이드를 해 주며 마족표 무기 담당 성공률 90%. 말이 가장 어눌해서 관련 기능이 적다. ㅂ 또는 센소리 ㅍ과 ㅡ로 끝나는 이름으로 구성되어있다(O브 또는 O프). 한 손에 만화고기를 들고 우적우적 먹으며 어눌한 행동을 하는 스탠딩 모션을 한다.
고블린은 교역 담당. 교역소 교역은 일일퀘도 포함해 전부 해당 NPC에게 대화를 하는 걸로 된다. 인간의 언어를 가장 능숙하게 사용해서 교역 설명도 담당한다. 마족표 무기 담당 성공률 95%. ㄱ 또는 센소리 ㅋ과 ㅗ로 끝나는 이름으로 구성되어있다(O고 또는 O코). 깔끔한 말투답게 몇 마을에서는 안경을 쓰고, 왼손에 장부 오른손에 깃펜을 들고 장부를 정리하는 깐깐한 스탠딩 모션을 한다.
임프는 두카드 상품 판매 담당. 약탈단 징표 환전 및 교환도 해주며, 와인 숙성도 가능하다. 오거와 고블린이 담당하지 않는 나머지 잡무를 담당해서 기능이 제일 많다. 마족표 무기 담당 성공률 98%. 세 마족 NPC 중 유일하게 울림소리 두음 법칙이 적용되는 ㄴ과 ㄹ에 ㅜ로 끝나는 이름으로 구성되어있다(O누 또는 O루). 음슴체에 기반한 초딩(…) 캐릭터성으로 유명했던 몬스터답게 양손을 비비거나 고개를 휘젓는 등 과장되고 부산스러운 스탠딩 모션을 한다.
임프는 교역 동안 플레이어와 함께 동행하며 심심치않게 온갖 말을 걸어주는 말동무인 동시에 약탈자들을 탐지하는 레이더도 겸한다. 투명 임프라도 되는지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 약탈자들과 대치 시 말을 보면 짐 안이나 위에 타고 있는 모양. 화면상 왼쪽 상단에 20초에 한 번 가량 메세지가 랜덤하게 뜨며 모종의 방법을 쓰면 임프의 대사라든지, 이름, 사진도 바꿀수도 있다고 한다. 진담과 농담을 섞어서 말하며 몇 메세지는 고정이지만 대부분 운송 수단, 도시의 신용도, 운송하는 물품에 따라 대사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임프의 초딩 캐릭터 종특으로 인간과 우호적인 임프라지만 온갖 드립이 다나오니 심심하면 각 마을별 온갖 물품을 다양하게 시도해 대사를 모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몇 드립에 관한 예시는 마을별 교역소 특산품 설명 문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3.1. 운송수단
교역을 하는 데 이용되는 전용 운송수단.
교역 물품을 유저가 직접 끌고가는 형식이라 펫이나 개인 인벤토리에 담고 탈 수 없으며, 교역 물품 구매시 UI오른쪽에서 본인이 소유한 운송수단을 고를 수 있다. 교역 전용 운송수단은 고유 탈 것으로 종족 특성이 적용되지 않으며 운송수단과 기타 이동속도에 관련된 효과에만 영향[3]을 받는다. 대표적으로 옷 부분에 생기는 교역속도 세공 옵션이 있다.
운송수단은 총 네 가지가 존재하며 운송수단 담당인 오거 NPC에게 대화를 걸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라는 말 답게 두카트가 충분해도 단계를 건너뛸 수 없다. 반드시 손수레 → 마차 → 코끼리의 정해진 순서를 거쳐야한다. 모든 운송수단을 구매하는 데 필요한 총 액수는 '''45만 3천 두카트'''이다. 운송수단은 적당한 때에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 빨리빨리 하겠다고 금액을 딱 맞춰 업그레이드 하면 교역할 두카트가 없어 기껏 업그레이드 해놓고 등짐 메는 것과 별 다를바 없는 교역을 하게 될 수 있으니 꼭 여유자금을 두고 업그레이드 하자.
참고로 운송수단을 두카트로 사는 형태지만, 오로지 교역소에서 교역을 할 때만 이용되고 코끼리의 경우 색이 랜덤으로 지정되는 걸로 보아 교역 운송수단을 플레이어가 구매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는 교역소에서 각 운송수단을 빌리는 일종의 운전면허증 또는 대여증을 사는 듯 하다.
- 등짐 : 슬롯 4칸, 한도 무게 400.
- 손수레 : 슬롯 6칸, 한도 무게 800.
위의 등짐과 손수레는 캐릭터가 직접 뛰는 형식이라서인지 반신화 및 샤일록의 발걸음 효과도 받는다. 교역 파트너 또한 업고 사용하면 속도가 더 빨라진다.
- 마차 : 슬롯 8칸, 한도 무게 900.
- 코끼리 : 슬롯 7칸, 한도 무게 1700.
- 알파카 : 슬롯 10칸, 한도 무게 1100.
3.2. 신용도
말그대로 현실의 신용과 비슷한 의미로, 마비노기에서는 교역에서만 사용되는 일종의 경험치로 구현된다. 스카하 해변을 제외한 각 교역소마다 따로 적용되며, 캐릭터 정보의 "교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 마을의 물건을 사서 다른 마을에 이득을 내는 것으로 그 신용도를 점차 쌓아 신용 레벨을 올리는 것이 목적이며, 신용 레벨에 따라서 새로운 교역품을 구입하거나 교역품을 할인받을 수 있다.
- 신용 레벨에 따라서 그 마을에서 살 수 있는 모든 교역품의 구매가가 할인된다.[5]. 5레벨, 7레벨, 9레벨마다 각각 1, 2, 3% 적용.
- 한 교역소의 교역품을 다른 교역소에 팔아 얻는 두카트 순익만큼 교역품을 구입한 마을의 신용도를 얻는다.
- 한 교역소의 교역품을 밀수업자에게 넘길 경우, 두카트 순익의 2배만큼 신용도가 감소한다. 신용 레벨이 사실상 만렙인 9레벨이 된 이후에도 신용도를 계속 쌓을 수 있는 것은 이 때문. MAX까지 신용도를 채워도 혜택은 없으니 얼추 9레벨의 끝가지 다다르면 밀수업으로 적당히 신용도를 떨어뜨려 9레벨대를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며 교역을 하자.
- 밀수업자에게 넘긴 교역품이 오늘의 교역품이었을 경우, 신용도에 영향이 없다. 오늘의 교역품은 에린 시간으로 하루마다 바뀌지만, 현실 시간으로 하루에 한번만 적용된다.
3.3. 두카트 상품
상인 임프가 판매 중인 물품은 다양하다. 가장 많이 사는 건 신비한 세공 도구, 통칭 신세공이다. 그 다음으로는 개조석이나 고급 악기인 피아노.
팔리아스 유물칸을 열어주는 아이템과 개조석, 아라트 결정, 여행자의상 남/여 등 여러 물품을 살 수 있다. 그외 여타 몇몇 인챈들도 구매 가능하다. 인챈의 경우 교역률을 증가시켜주는 옵션이 있으므로 본격적으로 수정노기 등의 교역을 할 캐릭터라면 재력을 모아서 본격적으로 인챈트를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퀘스트 스크롤를 사서 특수 행동 악기나 다른 인챈트를 구할 수 있다. 일단 사면 퀘스트 조건으로 벨바스트 인장이나 상급 약탈단의 징표가 100개 이상 필요하다.
물품 몇 가지는 한정 상품으로 하나가 팔리면 에린 시간 다음날까지 리셋을 기다려야한다.
무기류는 마족표 무기 문서 참조. 요약하자면 기존 무기보다 더 강하지만 특수개조가 안 되며 수리에는 두카트를 소모한다.
4. 교역이 가능한 마을
2018년 기준으로, 울라 대륙의 모든 투아하 데 다난이 지은 마을[6]과 벨바스트에만 교역소가 있다.. 대부분 마을의 입구 부분에 위치하므로 내륙으로 향하는 입구가 하나뿐인 티르 코네일과 반호르는 입구와 출구가 사실상 같아서 찾기가 대단히 쉽다. 타라같이 마을이 무지막지하게 큰 마을은 그저 묵념(…).
각 마을마다 특산품은 종류가 통일시되어있어 어느 마을 특산품인지 바로 알 수 있다. 자세히 읽어보면 꽤 웃긴 템들도 많다(모조 모르간트 투구라든가 서큐버스 수영복이라든가 등).
실제 시간 5분 단위로 가격이 변동되며 +인 지역이 -가 되어버리기도 하므로 중간에 확인해 보는것도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거리가 멀수록 비싸지만 시세가 항시 변해서 중간 확인이 중요하다. 심각할 수준으로 변하는 물품들은 대개 7레벨 교역품 이다. 나머지는 그냥 저냥 괜찮은 정도로 + 가 - 가 되는 경우는 좀처럼 없다. 식료품이나 소모품은 기본 가격이 낮고 사치품은 기본 가격이 높다.(대신 개수는 사치품은 적게 싣고 식료품이나 소모품은 많이 싣는다.)
재고가 다 떨어진 상품(100%로 한정품)은 떨어진 시간을 기점으로 현실 시간 5분에 한번씩 리필된다. 패치로, 물량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고 차익도 꽤 높아져서 할만하지만, 벨바스트는 여전히 품귀가 심하다.
현실시간으로 '''짝수 시간'''대에, 2시간마다 한 번 재고가 들어오는 한정품(★)이 각 마을별 최고 신용도 레벨서 개방된다. 2시간마다라고 하지만 정각인 00 ~ 04분대에 랜덤하게 들어온다. 그러나, 가끔은 이 2시간마다 재고가 전혀 들어오지 않는 버그가 있다. 한정 교역품이 리젠되면 마을별 판매가격이 초기화되니 5분이 지나도 마을별 판매가격이 그대로면 그냥 포기하는게 좋다. 이러한 탓에 경쟁이 치열한 물품을 사기 위해 최대 15분동안 광클해야 할 수도 있다. 특히 류트나 하프같이 인원이 충분한 서버의 티르 코네일 러브 포션은 켜놨어도 문장 그대로 불(재고) 들어왔다 불 꺼지는(재고 품절) 현상이 평범하다.
4.1. 티르 코네일
티르 코네일 남쪽 평원, 두갈드 아일로 가는 입구에 교역소가 위치한다. 판매하는 물품은 포션 종류.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한정품 러블리 포션을 노리는 게아닌 이상 마차로 하는 것이 대단히 효율이 높다. 박리다매로 한번에 많이 실을 수 있는데다 대다수 무게가 싼 포션들이라 교역 초반 또는 교역 마스터리 저랭크 수련 때 자주 신세를 지게 된다.
한정은 에린 top3 한정품 중 하나. 밀수업자한테 팔아도 큰 수익을 가져오긴 하나 마을에 팔았을 때의 수익과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이라 부담없이 마을로 직행 할 수 있다.
4.2. 던바튼
던바튼 성 북문에 위치해 있다. 판매하는 물품은 의류. 초반 물품들이 돈이 더럽게 안 되기 때문에 마음먹고 독하게 하지 않으면 신용 랭크를 올리지 못할 수도 있다. 오거 도살자 가면이 거미줄 장갑과 양털 부츠보다 낫지만 이것도 역시 효율이 매우 안좋다. 이 고난을 이겨내고 6레벨까지 올리게 되면 인큐버스 정장을 하게 되는데 앞의 3개의 교역품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자랑한다. 4번째 교역품인 중에서 몇 안되는 마차로 교역할 수 있으므로 나름 효율은 좋은 편이지만 앞의 3개 교역품이 워낙 수익이 바닥이라 인큐버스 정장만 하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그래도 이 고난을 이겨내고 서큐버스 수영복을 뚫으면 2시간마다 한번씩 지속적인 고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슬롯당 무게가 상당히 가벼운 편이기에 마차의 효율이 압도적으로 좋다. 위와 같이 한정이 좋기때문에 자주하면 신용도도 잘차는편이고 인큐버스의 밀수효율이 좋은편이다.
4.3. 반호르
마을 북쪽 가이레흐 방향 입구에 위치해 있다. 판매하는 물품은 광물. 반호르-타라 루트는 오래 걸리지만 차익이 크고 안정적이어서 큰 이익을 남길 수 있는 대표적인 루트지만 그만큼 이용하는 사람이 꽤 있으니 이익이 항상 가장 크다는 보장은 없다. 한정상품이 돈이 안 되지만 대신 그 이전의 교역품들이 돈이 되는 특이한 곳. 물품들이 하나같이 한 무게 하기 때문에 코끼리는 사실상 필수. 광물이라서 그런지 약탈단에게 털리면 '''x Kg''' 뺏겼다고 한다.
4.4. 이멘 마하
마을 북문에 위치해 있다. 판매하는 물품은 요리류. 던바튼처럼 위치가 애매해서 수익도 애매하다. 한정상품도 애매해서 초반부나 후반부나 영 좋지 않다.
4.5. 탈틴
동문에 위치해 있다. 판매하는 물품은 결정류. 결정류는 특성상 다량으로 거래되기에 무게에 비해 슬롯 수가 아쉬울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탈틴이 타라만큼 넓어서 등짐으로 교역하는 유저들의 뒷목을 잡는다(...) 따라서 교역 초보자들에게는 효율이 안 좋은 장소. 등짐 유저들은 티르 코네일→반호르 루트를 타는게 훨 낫다. 그러니까 마차 끌고 다닐 수 있는 교역 중급자들에게 추천.
4.6. 타라
북문에 위치해 있다. 판매하는 물품은 가구류. 1레벨 교역품부터 다른 곳의 교역품들에 비해 시세 차익이 크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벌 수 있어 중반부터 계속해서 주력이 되는 곳. 다만 개별 무게가 무거운 편이기 때문에 코끼리는 필수. 6레벨 뚫기도 수월하고, 뚫은 다음에도 좋다.
4.7. 카브 항구
던바튼으로 가는 서쪽 입구에 위치해 있다. 판매하는 물품은 해산물. 초반에 티르코네일-카브 무역으로 간편하게 벌 수 있다. 후반에는 워낙 해파리의 밀수업자가 좋기때문에 밀수업자로 이용한다. 한정도 좋은 편.
4.8. 벨바스트
벨바스트에 도착했을 때를 기준으로 남서쪽으로 가면 나올 정도로 가깝다. 판매물품은 무구류. G15 메인스트림에서 이곳의 신용 레벨 2를 달성하는 퀘스트가 있어서 초반에는 품귀 현상이 심했던 곳. 지금도 조금 그런 현상이 있다. 타라-벨바 루트는 시세 차익이 크고 후반이 비교적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탈틴을 경유할 경우 그런 장점도 적고, 배를 타기 때문에 배를 한번 놓치면 시간이 엄청 길어지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벨바 물품들은 돈이 안 된다'''는 게 문제. 하지만 신용 레벨이 9인 상태라면 할인율 효과가 굉장히 커서 다른 곳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냥 차라리 다른마을을 하는게 낫다. 밀수도 배놓치면 답이 없고 한정도 그닥 좋은 편이 아니다.
신용레벨이 오를 때 마다 아네스트한테 말을 걸면 인장을 주는 퀘스트를 주니 잘 받아 먹자. 신용레벨 올릴 때 마다 받아먹어도 되지만, 신용레벨 잔뜩 올려놓고 몰아서 받을수도 있다.
4.9. 스카하 해변
벨바스트에서 스카하 해변으로 오면 바로 앞, 캠프에 위치해있다. 그러나 여기는 물건 판매나 구매가 되지 않는데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몬스터를 잡거나 낚시를 하거나 해서 나오는 아이템으로 교환하여 거래하는 방식이기 때문. 그런만큼 레벨 제한이 없으며 판매가격이 전부 후덜덜하게 높지만[10] 몬스터들이 꽤 세서[11] 얻기는 힘들다.
5. 밀수업자
이름 그대로 밀수업자. 이름은 바이런. 늑대 로브를 입은 남자로, 장비는 칼라드볼그.… 게슴츠레한 눈으로 음산하게 말하는 게 특징. 항상 조그만 하얀 코끼리를 끌고 다닌다. 에린 시간으로 오후 10시~ 오전 6시까지 등장.
'''생활 계열 재능을'''[12] 가진 캐릭터라면 현상범 패치 이후 교역소에서 밀수업자의 시세를 볼 수 있으며, 오후 7시에 출몰 예고, 오후 10시에 출몰 지역과 정보가 초록색 공지로 뜬다.
교역품을 가지고 가면 매입하는데, 보통은 2~3배 정도 높게 매입해주나 몇몇 물품들은 되려 도시 교역소보다 낮을 수도 있다. 거리가 너무 가깝거나 하면 오히려 손해인 경우도 있다! 대개 신용도가 높고 비싼 물건들이 차익이 더 낮게 나오고 한정 판매 물품은 높게 나오는 편. 그 이유 중 하나라면 다른 유저들도 많이들 파니까(…). 예외적으로로 각 마을의 한정 판매 물품은 거의 메리트가 없다.
공정한 교역소끼리의 거래가 아닌 말 그대로 무단으로 밀수를 하는 형식이라 마을 신용도가 올라가는 게 아니라 깎인다. 단, 오늘의 교역품을 1회 밀수 한정으로 현실 시간으로 하루 단 한 번, 페널티가 거의 상쇄된다. 거의라고 쓴 단어만큼 안 깎이기도 하고 아주 조금 깎이기도 한다. 1회 강조 이유도 2회때부터는 얄짤없이 깎인다.
밀수업자 주변에서 나오는 약탈단은 원래 등장 약탈단보다 강화된 상태이다. 수도 많으니 조심해서 만나자. 가끔 좁은 장소의 경우 '''밀수업자 바로 옆에서 약탈자 4~5 무리가 다닥다닥 붙어서 대기하며 길막하는 경우가 번번찮으니''' 상대할 여건이 안되면 얌전히 포기하자.
초기 교역 업데이트 했던 시기에는 존재하지 않아 가끔씩 임프가 내뱉는 드립으로 예상되었으나 상인 장래희망 업데이트랑 함께 진짜로 업데이트되었다. 그리고 현상범 패치 이후 안 나타나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곤 한다. 지금 시점에선 없는 일이라 거의 옛날 이야기.
6. 약탈자
교역과 추적 중에만 필드에는 은근슬쩍 교묘한 위치에 분장 장비(바위, 수풀 분장소품)을 끼고 잠복하는 약탈자들이 있다.
약탈자와 가까워지면 임프 센서가 반응해서 알려준다. 경고 표시와 함께 교역단원 임프가 경고를 하며 가까워 질수록 심장소리가 커진다. 하지만 약탈자 둘이 가까이 붙어있을 경우 소리만으로는 위치를 알기 힘드므로 약탈자 피하려다 다른 약탈단에게 탈탈 털리고 싶지 않다면 주위를 잘 살펴야 한다.
교역하는 유저가 약탈자와 일정 거리(대충 체인 사거리의 2/3) 안에 들어가면 붉은색 교전 표시가 뜨면서 현상범이 도발을 한 후 약탈단이 나타며 그제야 전투가 시작된다. 교역 중인 유저는 자동으로 짐을 내려놓거나 탈 것에서 내려 싸우게 되고, 그 상태에서는 짐을 들거나 탈 것에 탈 수 없다. 교역 중에는 '''공격력이 절반'''으로 약해진 상태임에 주의. 다시 운반하기 위해선 나온 약탈단원들을 다 죽여버려야 한다. 즉 처음부터 회피하거나 만나면 전부 처리하는 하나의 선택지만 주어진다.
약탈자들은 훔치기 스킬(노란색 손 아이콘)로 물품을 빼내고 도망치기(노란색 달려가는 사람 아이콘)로 도망친다. 훔치기 스킬을 사용하고 운송수단으로 다가간 뒤, 그 자리에서 일정 시간 동안 방해받지 않으면 성공 모션으로 별이 뜬다.[13] 홈치기 스킬을 성공시키기 전에 저지해서 별을 획득하지 못하게 하면 물건이 뺏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별을 하나라도 허용했을 경우, 별이 붙은 약탈자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 제한 시간이 지나면 약탈자들은 사라지며, 그 때 만약 별이 달린 약탈자가 살아있었다면 교역품을 뺏긴다. 게다가 도망치기 스킬은 한번 '시전이라도 했다면' 거리가 일정 이상 벌어지면 '''반드시''' 도망간다. 꼭 도망치기 스킬을 쓰지않더라도, 일단 별이 달린 이상 전투불능이 되는 것 이외의 어떤 방법으로든 게임에서 이탈하게되면 도망친 것으로 판정된다.
약탈자들은 대사도 다양하며 그냥 평범한 몬스터에 비해 특이한 등장 패턴을 가지지만, 그래봤자 판정은 몬스터일 뿐이라 컨트롤 오브 다크니스나 '''야생 동물 조련'''으로 아군으로 만들 수도 있다. 다만 일단 물건을 훔쳐서 별을 띄운 녀석의 경우 아군이 되면 소환 해제해서 '''도망친 것으로 판정되거나''' 그냥 시간이 흘러 약탈자 지속시간이 지나서 도망치는 방법 이외에는 잡을 수가 없게돼버리므로 주의.
실수로 약탈단이 뜬 다음에 채널 이동을 했을 경우, 짐을 대량으로 뺏긴다(…). 약탈단이 뜨더라도 빨리 채널 이동을 하지 않으면 짐을 뺏기지 않는 현상이 오랫동안 있었으나 결국 패치되었다.
주의해야 할 점으로, 약탈단과 싸우는 도중에도 필드몹의 어그로를 먹는다. 선공형 몹이 많은 가이레흐 언덕이나 비좁은 오스나 사일 같은 필드라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 옛날 마비노기 몬스터들의 공통적인 사항으로 필드 몬스터들은 맷집보다 공격력에 치우쳐 있어 약탈단의 엄호를 받으며 말뚝딜을 넣으면 꽤 아프다. 약탈단을 모두 처리했거나 약탈단과 싸우지 않는 상태에서 필드몹한테 죽었다면 '마을에서 부활하기'가 봉인된다. 운 나쁘게 울라 필드 보스 레이드 근처에서 약탈자와 마주치면 '''운송 수단이 파괴되어''' 교역을 중단해야된다.
운송 중인 물건의 총 금액이 얼마나 비싼지와 물건을 산 마을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에 따라 더 강한 약탈자들이 더 많이 등장한다. 약탈단 및 약탈단 두목인 현상범의 종류와 타입은 하단 문단에 별개로 서술
가끔 자기에게는 보이지만 다른 교역자에게는 보이지 않는 놈도 있다만 대체적으로 약탈단은 교역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다같이 보여진다. 약탈단원은 전투중이어도 교역중인 다른 유저가 눈에 보이면 '''그 유저를 우선순위로 쫓아가며''', '''한 대만 맞아도 전투에 말려들게 되니''' 자기가 감당할 수 없는 일류나 베테랑이 나오면 절대로 그 자리를 피해야한다. 혹 길가다가 약탈자를 발견하고 그와 싸우는 사람을 돕고싶다면 허락을 받은 후 전투에 임하는 게 좋다. 약탈자 증표나 경험치, 교역 파트너 소원이나 약탈자 자체가 목표라[14] 일부러 불러낸 것일 수도 있기 때문. 다만 상대가 신경쓰지 못하는 별을 4개 이상 띄운 녀석이 있을 경우 허락을 받지 못해도 잡아주는 게 상대방에게도 이득이다.
지금으로서는 귀찮기도 하거니와 교역할 때 실제 피해를 입히는 놈들이니 재미없는 교역을 더 귀찮에 기피하게 만드는 원흉 취급이다. 증표나 경험치를 노리는 게 아닌 이상 일부러 접근하는 일은 거의 없고 대개 지루한 교역 때문에 딴짓을 하다가 걸리거나, 혹은 '''갑자기 발 밑에서 튀어나온 약탈자에게 당황하다 걸려''' 드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오스나 사일이나 코리브 계곡 같이 폭도 좁고 외길인 곳은 얄짤없이 한 번 정도는 전투가 벌어진다. 문제는 이게 마비노기 전통의 고질적인 렉이나 약탈자 포인트가 리셋되는 타임이랑 겹치면 상당히 골때리게 된다. 앞서 언급한 갑자기 발밑에서 튀어나오는 약탈자가 대표적인 경우. '''하필''' 내가 방금 지나친 그 포인트에 '''하필''' 지금 약탈자 포인트가 리셋돼서 경고 메시지 없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건 예사다. 심할경우에는 기껏 약탈단 처리했더니 한발짝 떼자마자 약탈자가 리젠되고, 이걸 처리했더니 또 한발짝 떼니 리젠되는 무한루프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이게 극에 달하면 가이레흐 언덕 던바튼 방면에서 진입하자 마자 한발짝도 못떼고 제자리에서 4~5회 연속으로 싸워야 하는 루프에 빠진다. 여기에 아래 여담 탭에서 후술될 위치렉까지 걸리면 모니터를 부수고 싶은 충동이 들정도.
생각해보면 이 약탈자들은 강하기로 유명한 밀레시안이 운송하고 있는 물품을 털려고 시비거는 게 된다. 목숨이 안 아까운듯. 물론, 설정상으로는 주인공 위치의 밀레시안 단 하나만 그런 것으로 보이므로 설정상 문제는 안 된다... 플레이어가 바로 그 주인공 위치의 밀레시안 이라는 게 문제지. 현실에 비유하자면 좀도둑 대여섯이 지나가던 민간인을 털려 했는데 알고보니 그 사람이 '''슈퍼맨'''.
상인 장래희망 패치로 전보다 더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게다가 가격당 등급 상승도 커져서 마을 입구에서 베테랑이라든가 타라에서 짐을 실었는데 코리브에서 일류라든가… 약탈단은 중간중간마다 계속해서 리스폰되기때문에, 운이 없으면 한창 약탈단과 싸운뒤 바로앞에 약탈단이 다시 재스폰돼서 재전투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여담이지만 약탈단은 모두 방보가 0이라 랜스보다 쌍검이나 양손검이 훨씬 낫다.
6.1. 종류 및 타입
약탈단 구성은 자이언트, 고블린, 임프, 인간, 오거다.
- 자이언트는 너클을 끼고 있어 카운터 어택의 시전이 매우 빠르며 발구르기로 죽은 척도 깨운다. 피통도 클 뿐만 아니라 너클을 껴서 타수가 많고 그 한타 한타가 너무 아파서 앗하는 사이에 눕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 인간은 스매시 위주의 전투를 하며 반격용으로는 카운터 어택이나 윈드밀을 쓴다. 인간 약탈자는 놀랍게도 서큐버스가 보여주던 대사를 이용한 페이크를 사용하는데, 마비노기 초기 반턴제 전투에서 사용되던 스매시를 시전하는 척하면서 평타를 때리는 방식과는 조금 달리 카운터!라고 외치며 윈드밀을 쓰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방식을 쓰기에는 등장 시기가 너무나 좋지못했다.[15]
- 임프는 타격용 완드를 끼고 볼트 공격, 그 중에서도 라이트닝 볼트를 자주 쓴다. 특성상 굉장히 아프고 스플래시도 넓어서, 추적할 때 펫때문에 같이 맞는 경우도 있다.
- 고블린은 던전 쪽과 비슷하게 아처도 등장한다. 새도우 아처의 모션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 궁수도 있었으나 이미지가 고블린 아처와 겹쳐서 그런지 삭제되었다. 2년차 약탈단 고블린은 다른 녀석들과 달리 파란색 옷을 입고 나온다.
- 오거는 두목으로만 나오며 바리 던전의 오거 전사와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기상이 느린 약점을 갖고 있다. 오거 두목에 관해서는 후술.
초반 약탈자는 숫자도 적고 웬만하면 혼자 처리할 수 있지만 강한 약탈자의 경우 필드 보스급의 몸빵을 자랑한다. 알만한 등급부터는 근접전 능력상에서 일개 인간 약탈자가 라비 하급 던전의 보스인 레드 서큐버스와 대등할 정도.
- 서투른 (임프만 등장, 엄청 약하다.)
- 견습 (초보가 아닌 이상 적당히 잡을 수준)
- 2년차 (그림자 중급, 고급 레벨)
- 알만한 (그림자 고급, 하드 레벨)
- 베테랑 (그림자 하드 상위 레벨)
- 일류 (그림자 엘리트 레벨) 순으로 강하다.
오거 두목은 필드 오거와 비슷한 이동 패턴을 보이지만, 스킬을 거의 사용하지않는 AI에다 스톰프와 오토 디펜스는 아예 없어 상당히 잡기 쉬운 편이다. 다만 전투력이 제곱으로 늘어나는 약탈단 특성상 등급이 올라갈 수록 맷집이 뻥튀기[17]되기 때문에 오거 두목에만 신경쓰다가 다른 약탈단을 놓칠 수도 있다.
인간 두목은 보통 인간 약탈자와 비슷하게 스매시, 윈드밀, 카운터 어택 위주의 전투를 한다. 오거 두목과 달리 빙빙 돌지않고 직통으로 달려와 공격하는 AI에 윈드밀로 광역 공격도 할 수 있어 약간 까다로운 편. 포트레이트는 없으나 인게임 외형은 의외로 미형이며 공격할 때 안광을 번뜩이기때문에 그런 것에 내성이 없는 사람이 가까이서 보면 좀 무서울 수도 있다. 여담으로 현상범 게시판의 그래픽을 가까이서 보면 왠지 현상범이 아닌 인간 두목의 사진도 걸려있다.
인간 약탈단 두목이 "이정도면 식구가 배불리 먹을 수 있겠다"고 말하거나 자이언트 약탈자가 "그날 저녁에는 고기를 먹을 수 있겠다"는 등 묘하게 도둑 계열 인물 클리셰인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설정을 추가하려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물론 밀레시안들은 그딴 거 모르겠고 그냥 시크하게 다 때려죽여 버리지만(...)
6.2. 현상범 추적
2011년 11월 8일 패치로 추가된 콘텐츠. 교역을 하는 모든 밀레시안들을 대상으로, 누군가 약탈단에게 교역품을 약탈 당했을 때 가능하다. 약탈해간 현상범을 추적해 약탈당한 교역품의 약 90~95%를 두카르로 환전해 약탈당한 플레이어의 우편으로 보내준다. 단, 당연히 '''경험치와 돈(금화)은 안준다.'''
약탈단원이 어떤 유저의 약탈에 성공하면, 각 마을 교역소의 현상범 게시판에 약탈단 두목이기도 한 특정 현상범의 수배서가 뜬다. 수배서를 선택해 추적 버튼을 누르면 추적 모드가 활성화되어 교역 때와 마찬가지로 약탈단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이후 울라 대륙의 약탈단이 나오는 루트를 전부 뒤져서 약탈단을 찾아내고 교역때처럼 접근한다. 일정 거리 안으로 진입해 위장중이던 약탈단원들과 전투 시작 시 약탈단원들에게서 물건을 지키기 위해 처리해야한다는 교역 시의 메세지와 다른 "약탈단을 잡아 현상범의 위치를 알아내자"는 메세지가 뜬다.
등장 시 구성은 등급 혼재 4마리(베테랑 고블린아처/임프, 일류 인간/자이언트) 또는 베테랑/일류 5 마리(인간/고블린/고블린아처/임프/자이언트) 혹은 6 마리(고블린2/임프2/자이언트2). 기본적으로 교역 때처럼 2:1의 다굴 인식인데다 추적 시 나오는 약탈단은 최소가 베테랑에 일류와 섞여 나와서 초보에게는 제법 힘들다. 그러나 '''교역 상태의 데미지 절반 페널티가 전혀 없으므로''' 스펙이 어느정도 된다면 너무 쉽게 잡혀서 당황하기도 한다. 그리고 추적 시 '''펫에 탑승 중이라면 약탈단원들이 인식하지 못한다.''' 엘프라면 말 타고 크래시샷을 날려서, 인간이나 자이언트라면 용 타고 윈드밀만 돌아서 잡든지 할 수 있다. 버그임이 분명하지만, 추적이 나온 이래로 바뀌지 않고 있다. 써먹자.
약탈단원들을 전부 처리하면 높은 확률(확정은 아니다)로 '현상범의 낭만 농장 티켓'이 드랍된다. 낭만 농장 티켓은 떨어진 순간부터 '''단 2분'''의 유효시간을 가지고 있으므로 얻자마자 바로 사용해야한다. 사용되지 않은 낭만 농장 티켓은 농장에 진입 시 전부 파괴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단 하나의 티켓만 줍고 사용한 뒤 증발되기 전에 다른 티켓을 주워 사용하면 되지만, 본인이 낭만 농장에 들어가 1분 이내로 전부 처리할만한 스펙이 아니라면 포기하자.
사용 시 20분 한정된 시간의 그림자 미션 형태의 퀘스트를 발급받으며 현상범의 낭만 농장으로 이동된다. 미션 내용에 나온 그대로 약탈 단원들이 밀레시안에게 했던 그대로 '''현상범 아지트에 쳐들어가 [18] 잡으면 된다.''' 문제는 현상범의 낭만 농장 티켓의 드랍율은 높지만 정작 낭만 농장에 해당 집주인(?)인 현상범은 없는 경우가 제법 많다. 있다면 보스 진입시의 영상처럼 컷씬이 뜨므로 바로 알 수 있다. 농장 입구가 적들과 거리가 상당해 입장하자마자 인식되지는 않으니 재정비를 할 수 있다.
모탕 쪽에 자이언트, 보상 상자쪽에 고블린, 밭쪽에 인간, 팜스톤쪽에 임프가 3 명씩 존재한다. 이들의 특징은 '''샤프 마인드가 읽히지 않는다.''' 정확히는 몇 스킬은 아이콘이 뜨지만 몇 스킬은 스킬 사용시의 번쩍이는 이펙트만 뜰 뿐 어떤 스킬을 사용하였는지 뜨지 않는다. 때문에 근거리 직업은 스펙이 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타이틀이 "집 지키는"과 각자의 담당에 관련되어있는데, 자이언트는 장작을 패는, 인간은 밭을 일구는, 임프는 팜스톤을 캐는 이다.
몬스터를 전부 잡고 주는 보물열쇠로 보상 상자를 열 수 있다. 보상으로 소량의 두카트와 농장씨앗, 나무판, 건축용 석재, 인챈트 등이 하나만 나오며, 바운티 헌터 카드를 사용했을 경우 두카트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현상범을 잡고 열면 바운티 헌터 카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현상범에게 걸린 현상금 액수만큼의 두카트가 나온다. 참고로 일단은 낭만 농장이라 낭만 농장 구조물이 제법 되는데, 모루와 노 우물은 실제로 사용이 가능하며 팜스톤과 석청은 집주인 수배령을 가지고 압수(?)하러 온 거라 캐갈 수 있다만 석청은 몰라도 팜스톤은 단 2개가 끝이다.
가끔 키트에서 등장하는 "바운티 카드"를 사용하면 필드에서 약탈단과 조우하거나 현상범 낭만농장 입장 시 "바운티 헌터" 가 등장하여 플레이어가 약탈단을 잡는걸 도와준다. 추적을 전문적으로 하는 유저에게는 그냥 몸빵밖에 안 되는 수준이지만, 오래 걸려도 다 잡긴 잡는다. 카드를 사용하는 더 주된 목적은 현상범의 낭만농장을 클리어 할시 보상 두카트를 늘려준다는 것인데, 골드 바운티 카드 기준으로 18000 두카트나 더 준다. 들어갔는데 현상범이 있을 경우 23000, 없어도 19000이라는 두카트를 획득 가능하다.
약탈단에서 나오는 종류 유형별로 하나씩 있으며, 특이하게 레프리컨, 세이렌(판정을 받는 인간 여성)도 있다. 흉악하게도 대부분 마족표 무기를 들고다닌다. 위에서 아래로 약한순 → 강한순이다.
- 빈 수레 제조기 싹쓸이 클레젝 - 임프. 약탈단 임프에 빨간옷을 입힌 모습. 3종 볼트마법을 사용하며, 중급 마법은 썬더만 쓴다. 현상범 중에서는 능력치가 제일 약하며, 크리티컬 공격이 전혀 없다. 미구현 마족 무기를 들고다니는데, 미구현이라서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불명. 등장 시 대사는 "이제부터 내 공격을 막는 데 애로사항이 꽃필 것이셈!"(…).
- 코리브의 검은 도끼 맹독의 키란 - 베놈 소드를 들고 이웨카 실드를 장착하고 있는 빨간 옷을 입은 고블린. 최대한 맞지 않는 방법으로 상대해야 한다. 그러나 정작 쓰는 검과 다르게 독데미지를 너무 잘 입는다. 등장시 대사는 "내 이름은 맹독의 키란. 넌 오늘 장사 다 했다고 외쳐라. 크하하!!!"
추가적으로 드라마 시즌1 3화에서 힐웬 광산 내 현장감독으로 까메오 출연한다.
키란의 독검은 자비를 모른다. 그의 검이 스치기만 해도 이미 당신의 영혼은 소울스트림 언저리를 맴돌고 있을 것이다.
- 슬리아브 감시자 애꾸눈 페러스 - 오거. 악탈단 두목의 오거에 안대씌우고 빨간 옷을 입힌 모습. 오거의 전형적인 패턴을 사용하는데, 스톰프는 사용하지 않는다. 현상범 게시판의 설명을 보면 오언제독과의 싸움에서 한 쪽 눈을 잃었다고 한다. 등장시 대사는 "순순히 물건을 내놓고 사라진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 아브네아의 도살자 포악한 왈라두르 - 오거 도살자. 일반적인 오거와 패턴이 같다. 아직 몬스터의 몸을 가지고 있으며, 무로처럼 말이 어눌하다. 등장시 대사는 "가진다… 내가… 교역품… 그리고 네 목숨!"
피부가 마치 강철과도 같아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상처를 입힐 수 없다고 한다.
- 골드 콜렉터 구두쇠 스코루지 - 레프리컨. 매우 욕심이 많아 동족의 물건도 훔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여러 마법스킬을 체인 캐스팅으로 사용한다. 또한, 매우 높은 확률로 다크로드의 블링크를 사용한다.(새도우 위자드가 사용하는 그것과 동일) 등장시 대사는 "내 꺼야… 다 내꺼야! 크헤헤헤헤!!!"
- 벨바스트의 상어 정체불명 그루기 - 썬더를 떨어트리는 칼라드볼그를 들고있는 인간. 벨바스트에서 활동중 울라로 넘어왔다고 한다. 싹쓸이 클레젝과 포악한 왈라두르와 함께 변신 마스터리 변신 수집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 셋 뿐인 현상범. 등장시 대사는 "거기 지나가는 사람~ 때깔 좋은 걸 들고 어딜 급히 가시나?"
- 이웨카 스토커 약탈소녀 데루빌 - 세이렌. 가면도 벗겨지며 벗겨지면 소극적으로 변하는 것도 같다. 일단 세이렌의 가면을 벗긴 타이틀도 획득 가능하며, 떨어지는 가면은 무조건 리블 날개가면이다. 패턴과 사용스킬도 세이렌과 동일. 세이렌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현상범중 홍일점에다 미형의 캐릭터라 찾아보면 팬아트가 드물게 있다. 해외 서버에서 격투술 스킬 관련 스토리 퀘스트에서 해당 퀘스트 관련 NPC하고 연관이 있다. 등장시 대사는 "후후, 설마 제 눈을 피해 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 건 아니겠죠?"
7. 도움 정보
교역 마스터리 1랭크를 찍었을 시 기본적으로 획득 경험치·두캇·골드에서 '''15%''' 버프가 알아서 추가된다. 또한 보증서와는 달리 교역 마스터리로 추가된 이익은 신용도에 더해져서 올라가며, 밀수업자를 이용했을 때 교역 마스터리로 추가된 이익은 신용도를 떨어뜨리지 않는다. 때문에 마을의 신용도를 올릴 때, 혹은 본격적으로 교역을 행하기 전에 이 교역 마스터리 스킬을 가급적 1랭을 찍는 걸 추천된다. 수련 방식은 교역 마스터리 문서 참조.
교역을 하는 도중에는 하우징 채널에 들어가는 채널 이동을 포함해 해당 채널에서 나가면 교역이 실패하지는 않지만 '''교역품 10% 감소'''라는 패널티를 먹게 된다. 이런 페널티의 원흉은 당연히(?) 1채에서 벨바스트의 물품을 들고 카브로 나르는 매크로를 성행시킨 짱개들. 때문에 초반에 약탈자를 채널이동으로 피해가는 초보나, 인터넷문제로 자주 튕기는 유저들이 피해를 입었다. 2012년 11월 23일에 프리미어 플러스 팩에 교역 로그아웃 페널티 삭제가 들어가져 공짜로 적용되는 프리 시즌에 더욱 안심하고 무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 마비노기에서는 교역품을 팔거나 살때 매크로방지용 번호를 입력해야 교역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사족이지만 짱개들은 일본 마비노기를 정ㅋ벅ㅋ했다고 한다.
간혹 열리는 교역 보상 2배 이벤트 때 교역 루트 잘못 골랐다간 뒷목 잡는다. 서술되었듯 너도 나도 교역을 행하느라 마을간 시세 변동이 심각하므로 중간 마을 점검이 필수다. 무작정 먼 마을로 가서 이득을 더 얻겠다는 생각을 본인만 하는 건 아니니까. 다행인지 불행인지 2018년 기준으로서 교역이 두캇때문에 별 수 없이 하는 여러모로 리뉴얼이 심각한 묻힌 콘텐츠고 두캇만 너무 많이 들어와도 인플레가 생기는 민감 사항인만큼 교역 2배 이벤트는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안 해준다. 심하면 4년만에 한번 해줄까 말까 할 정도?[19]
기본 금액을 300/400/500 두카트를 주고 차익을 올려주는 교역서, 일명 '보증서'를 컨텐츠 이후 생긴 키트에서 준다. 그러다가 케룬의 행운의 파란 네잎클로버 키트로 고급 보증서를 주는데 이건 더 많은 두카트를 기본으로 주고 차익도 엄청나게 준다. 밀무역시에도 사용 가능하나, 그로 얻을 수 있는 차익은 교역소와 달리 소폭이다. 스키하 물품은 비싸기 때문인지 따로 적용된다.
2012년 10월부터 이벤트를 통해 교역 세공 도구를 풀기 시작했다. '불완전한 교역 세공 도구'를 10개 모으면 '교역 세공 도구'가 완성된다. 해당 세공 도구는 의상에만 사용 가능하며 레벨 1당 교역시 이동속도가 3%씩 오른다. 교역 강화 의상에 이 교세공을 사용하면 최대 60%까지 이동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데, 이 옷을 장착하고 교역을 하면 코끼리가 마차를 발라버리거나 등짐이 마차랑 비슷한 속도가 되는 기행이 나온다(…). 미스터리 상자라는 새로운 키트에서 나온 G15 등장인물 의상에 (능력치 3/4, 2/1만 가능. 이전에 추가되었던 2/0은 10이 한계다.) 교역 세공 도구를 사용하면 1랭크 최대 20레벨(속도60%)가 붙는다. 하지만 이 의상들은 '''자이언트는 착용 불가능'''이라는 큰 단점이 있다. [20]
2017년에 들어오면서 교역 관련 접두 인첸트인 흥정의(접두 A랭)와 신망있는(접두 B랭), 그리고 무역상(접미 7랭)이 한정템으로 풀렸다. 이 인첸트들의 옵션에 '''교역품 구매 할인율'''옵션이 붙어있어 이 아이템이 없으면 교역 컨텐츠에서 거의 대다수 마을 5레벨 교역물 가격이 파란색, 즉 적자로 뜨기 때문에 진행을 할 수가 없게되어 교역의 필수 템으로 자리잡았다. 보통 줄여서 흥무, 신무로 불리며, 옵션차이때문에 (류트 기준) 흥무가 신무보다 저렴하다.
스카하 물품을 들고 교역서를 사용할시에는 돈주머니를 충분히 들고가는것을 추천한다. 벌어들인 두카트 양만큼 '''수표가 아닌''' 금화로 주기때문에, 돈 주머니가 폭파해서 돈들이 땅바닥으로 떨어지기 때문.
이동 버그인지 렉인지 교역중에는 평소보다 엄청나서 간혹 뒤로 텔레포트 하는 일이 장난아니게 많다. 이게 왜 일어나냐면. 보이는건 움직이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캐릭터만 이동하고 탈것은 움직이지 않는다.(...) 간단히 캐릭터만 움직이고 있는데 탈것이 안 움직이니 탈것으로 강제 귀환. 그냥 단순히 뒤로 텔레포트 되는게 무슨 문제냐고 생각할 수도 있을탠데... 꽤나 심각한 문제다. 뒤로 텔레포트하면서 갑자기 약탈단을 만날때도 있고. 만난 약탈단이 갑자기 탈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훔치기를 시전하는데 이것들을 다 잡아도 탈것에 탈 수없다. 이럴때는 R 눌러서 탑승시도를 한 다음, 그 장소에서 휴식스킬을 썼다가 다시 R을 누르면 탑승할 수 있다.
역탈 시 주의할 점이라면, 현상범은 약탈당한 유저의 두카트가 적으면 잘 나오지 않는다. 즉, 두카트가 네자리 수 미만이면 나올 확률이 아~주 낮다. 그러므로 현상범이 현상범 게시판에 떴는데 현상범이 턴 두카트가 네자리 수가 되지 않는다면 30분 후를 기다리는 것이 낫다.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도 현상범이 게시판에 뜬 채로 30분이 지나면 현상금이 증가한다고 써져 있으므로 그나마 잡기 쉬워질 수 있다.
8. 문제점 및 현 상태
현재 일반 교역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영상. '''1:00부터 6:00까지'''가 주 내용이다.
2018년 기준으로 교역 콘텐츠, 정확히는 교역의 본래 형태이던 '마을간 특산품 판매'는 애매한 위치에 있다. 과격하게 비유하자면 현 일반 교역은 '''스카하 해변 수정노기를 위한 기나긴 튜토리얼'''이자 두캇 이율 보너스를 위한 교역 마스터리를 빨리 올리기 위한 발판이라 불릴 정도.
- 편하지 않은 교역.
운송 수단의 속도가 제한되었다. 등짐은 세 종족 중 가장 느린 인간의 속도, 손수레와 코끼리가 세 종족 중 가장 빠른 엘프의 속도, 그리고 마차가 유일하게 2인승 펫의 속도다. 마비노기의 대륙은 넓고 ED를 내서라도 스마트 콘텐츠 이동[21], 부스트 펫으로 이동하는 와중 초반의 등짐, 손수레의 답답한 달리기를 반가워 할 유저는 없다.
초반에야 익숙하지 못한 교역이라 약탈자들 신경쓰고 에린 대륙을 둘러보는 재미라도 느낀다. 하지만 대륙의 크기가 플레이어의 달리기만으로 너무 광활하기에 문게이트, 마나 터널이 생겼고 이 느린 이동속도를 몇 천번 계속 해야하는 걸 유저들이 반길 수 있을까? 그런데 손수레까지는 고작 3천 두카트지만 마차로 업그레이드 하는 데 10만 두카트라는 거금이 급 요구된다. 즉 엘프의 달리기 속도를 이용해 마을간 강제 마라톤 노역을 끝없이 노력해야한다. 두카트는 초반에는 일반 교역 및 보증서 사용(그것도 1회 사용시에만 일시적으로 획득) 단 두 개 밖에 없으므로 플레이어에게 선택지는 없다. 때문에 초보자들이 초반에는 교역을 재밌어하지만 마차로 업그레이드 하기 전까지 지쳐 떨어져나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수정노기도 코끼리 펫을 애용한다지만 수정노기를 할 때 쯔음이면 이미 코끼리를 가지고 시작한다. 즉 수정노기는 교역 초반의 느린 이동속도의 문제점을 겪을 고난이 없다. 코끼리도 손수레와 같은 이동 속도이나 코끼리는 대신 물품을 대량으로 옮길 수 있으며, 스카하 해변에서 사냥을 할 만한 레벨의 유저라면 이미 세공이나 인챈트, 하다못해 행진곡 1랭을 지녔다.
다른 이동 속도를 올리는 방법은 하단에 서술하다시피 키트템 세공이므로 자본이 쭉쭉 빠져나가며, 마차도 사용이 더딘 2인승 말 정도의 달리기라 비교적 느린 건 여전하다.
초반에야 익숙하지 못한 교역이라 약탈자들 신경쓰고 에린 대륙을 둘러보는 재미라도 느낀다. 하지만 대륙의 크기가 플레이어의 달리기만으로 너무 광활하기에 문게이트, 마나 터널이 생겼고 이 느린 이동속도를 몇 천번 계속 해야하는 걸 유저들이 반길 수 있을까? 그런데 손수레까지는 고작 3천 두카트지만 마차로 업그레이드 하는 데 10만 두카트라는 거금이 급 요구된다. 즉 엘프의 달리기 속도를 이용해 마을간 강제 마라톤 노역을 끝없이 노력해야한다. 두카트는 초반에는 일반 교역 및 보증서 사용(그것도 1회 사용시에만 일시적으로 획득) 단 두 개 밖에 없으므로 플레이어에게 선택지는 없다. 때문에 초보자들이 초반에는 교역을 재밌어하지만 마차로 업그레이드 하기 전까지 지쳐 떨어져나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수정노기도 코끼리 펫을 애용한다지만 수정노기를 할 때 쯔음이면 이미 코끼리를 가지고 시작한다. 즉 수정노기는 교역 초반의 느린 이동속도의 문제점을 겪을 고난이 없다. 코끼리도 손수레와 같은 이동 속도이나 코끼리는 대신 물품을 대량으로 옮길 수 있으며, 스카하 해변에서 사냥을 할 만한 레벨의 유저라면 이미 세공이나 인챈트, 하다못해 행진곡 1랭을 지녔다.
다른 이동 속도를 올리는 방법은 하단에 서술하다시피 키트템 세공이므로 자본이 쭉쭉 빠져나가며, 마차도 사용이 더딘 2인승 말 정도의 달리기라 비교적 느린 건 여전하다.
- 비효율적인 두캇벌이.
짱깨들과 인플레 방지로 여러 조정으로 두캇 벌이를 낮췄는데, 운송 수단이 달리기 급으로 제한되어 초반 두캇 벌이가 시원찮은 판에 운송 수단을 얻은 뒤에도 마을간 교역보다 스카하 해변의 몬스터를 잡아 파는 수정노기 효율이 좋지 않다. 스카하 해변의 수정 골렘이 강하니까 두캇을 조금 더 벌고 위험하게 하는가 vs 이득은 낮지만 안전하게 벌겠는가의 차이를 의의로 놔 두면 당연한 구조로 생각될 지 모르나, 지금으로서 일반 교역 중 수정노기에 비빌 수 있는 건 한정상품 교역밖에 없을 정도로 효율 차이가 답이 없을 정도로 심한 차이가 문제다. 지금으로서 일반 교역을 하는 이유는 '1. 교역 마스터리를 올리는 중이다' '2. 전투력이 안 되어서 선택지 없이 일반 교역을 한다.'일 정도. 일반 교역으로 두캇 벌이를 하던 유저들은 수정노기의 두캇 벌이에 박탈감을 느낄 수 밖에 없고 결국 캐릭터가 강해질수록 수정노기로 옮겨간다.
- 일반 교역만이 가질 수 있는 메리트 부재.
이런 와중 일반 교역을 살리겠답시고 하는 행태가 키트로 세공 인챈트를 팔거나 교역 파트너 등 캐시템이고 마을간 교역과 스카하 해변 수정의 차이점을 위의 간편함 vs 사냥이라는 걸로만 떼워 옵션 적용이 똑같이 된다. 즉 일반 교역의 효율을 올려주는 모둔 기능이 수정노기에도 똑같이 적용되어 수정노기에만 사람이 계속 몰려드는 정확하게 이끄려던 반대 길로 이끈다.
정리하자면 '''일반 교역만의 특별한 메리트가 없는 와중 편하지도 않으며 이율도 낮다.'''는 총체적인 상황이다.현상범 추적 또한 마찬가지로 많은 단점들도 사장된 컨텐츠가 되었는데,
- 먼저 현상범 추적은 무조건 약탈단에게 털린 플레이어가 존재해야 하는 전제여야한다. 그런데 유저들의 평균 스펙이 상향화되고, 어느정도 정말 초보가 아닌 이상 약탈단원들에게 져 주는 일이 없다. 게다가 충분히 강한 플레이어들도 수정노기로 가버려 아예 일반 교역 자체가 줄어들었다.
- 추적 모드에서도 약탈단을 볼 수 있으나 약탈단이 생성되는 건 오로지 교역 플레이어가 움질일 때 뿐이다. 위의 '약탈단에게 털린 플레이어가 존재"해야한다는 조건과 마찬가지로 약탈단 수급이 대단히 제한되었다.
- 편의성이 대단히 낮다. 추적하는데 교역의 임프처럼 추적자의 존재를 알려주는 레이더망도 없고, 힘들게 찾아낸 약탈단원을 정리해도 낭만 농장 티켓이 100% 드랍이 아닌데다 1개씩만 사용 가능하며 유효시간은 단 2분이다. 낭만 농장에 입장하면 현상범이 항상 존재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낭만 농장을 입장하여 약탈달은 처리한 것만으로도 추적이 완료되어(!) 처음부터 현상 게시판을 찾아 추적을 다시 시작해야한다.
- 경험치가 좋다고 해도 굳이 일일이 힘들게 찾아다니면서 약탈을 할 바에야 약탈단원 잡을 스펙으로 그림자 던전이나 벨테인 미션을 가는 편이 시간대비 효율이 높다.
9. 여담
사실 강아지들의 원한이 서린 컨텐츠라 카더라. 실제로도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고, 기존 컨텐츠들이 영향을 주지 못하도록 새 화폐를 적용 한다든가 펫도 소환할 수 없고 종족 특성없이 똑같은 이동 속도 등 약간 수정해서 들여온 것 같다.
상인 장래희망 업데이트 기념으로 10월 14일~16일 19:00~21:00에 교역 보상 2배 이벤트를 한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했으나 14일 현재 전혀 적용이 안됐다. 그리고 쿨하게 21~23일에 하겠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현상범 패치로 교역 중에 여신의 날개를 쓸 수 있는 버그가 생겼지만, 그에 대한 대처로 '''교역 자체를 막아버렸었다.''' 그 때문에 교역소 앞에서 묶인 수많은 유저들의 아우성을 데브캣은 상큼하게 씹었다. 그나마 다음날 점검해서 풀어준 게 다행.
초반에는 벨바스트-카브-던바튼 루트에 지속적인 교역 매크로가 활개하자 데브캣 측에서는 이 루트에서의 교역 이득을 아예 없애버렸다.(...) 다만 없애지는 않았지만 한 개라도 팔리면 바로 -를 찍는 것 뿐이다. 증거로 초기화 때에는 +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 마을이 아니라 '집시 캠프'라 똑같이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상인 화폐를 사용하는 듯 하다. 참고로 이보나가 두카트로 파는 상위 랭크 스킬북이 몇 있으니 스펙업을 노리는 유저라면 교역이 아니더라도(수정노기 등) 필수로 두카트를 벌어야한다.[2] 예시로 카브는 노란색 + 남색, 던바튼은 녹색 + 갈색.[3] 타이틀은 효과를 받지 않지만 추천 효과는 적용된다.[4] 알파카 펫을 보유시 선택할 수 있는 알파카 마차도 동일.[5] 원래 5레벨부터 레벨당 1%씩 증가되어 9레벨에서는 5%라는 할인율을 얻을 수 있었으나 패치되었다.[6] 즉 밀레시안 전용 거주지인 하우징에는 없다. 애초에 들어가려 해도 하우징 전용 11채널로 강제 이동되어서 교역중에 끊기기 때문에 들어갈수도 없고 들어가서도 안된다.[7] 마비에서 자주 일어나는 오타로 '티르 코네일'인데 띄어쓰기를 무시하고 '티르코네일'이라고 여기에도 씌었다.[8] 가끔 차익이 1천 두캇이 될 때는 그럭저럭 수익이 나온다.[9] 마차로는 '''4개'''밖에 못 싣는다.[10] 그에 비례해서(두카트 이득=골드 이기 때문에) 들어오는 골드량도 만만치 않다. 너무 많이 들어와서 돈이 증발하는 현상까지 겪을 수 있다.[11] 대부분 근팅을 가지고 있으며 몇몇은 마팅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수정 골렘은 케오섬 필드보스 검은 골렘보다 세다![12] 장래희망 시스템 시절에는 상인만이 가능했다. 현재는 생활계열이기만 하면 어느 재능이라도 상관 없으며, 반대로 관련 계열을 올려주더라도 영웅 재능(마스터 셰프, 트레저 헌터)이면 해당 메세지를 볼 수 없다.[13] 성공 모션이 안 나와도 일정 시간동안만 있으면 자동으로 별이 뜨는 형태라 아이스 스피어를 맞아 얼어도 시간이 충분하다면 그대로 별을 빼앗기게 되는 괴랄한 경우가 발생한다.(…)[14] 약탈자가 목적이면 추적을 하면 되지만, 현상범 추적을 하면 비인가 프로그램이라도 사용하지 않는 한 약탈자를 찾기가 꽤나 힘들다. 그래서 어느 정도 스펙이 되는 사람들 중에는 교역을 하면서 나오는 약탈자들을 잡으면서 증표를 모으기도 한다.[15] 카운터 어택과 윈드밀의 특성상 시전할 때 번쩍이는 여부와 시전시간 외에는 구분할 방법이 전혀 없기에, 샤프 마인드만 없었다면 정말 위협적인 페이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16] 일류 등급 기준으로 오거 두목의 생명력 40000, 경험치 40800, 인간 두목의 생명력 32000, 경험치 36000[17] 등급이 한 단계 오를 때마다 약 2배씩 증가한다[18] 현상범 낭만 농장 그림자 미션 입장시 오른쪽 위쪽의 정보 보기를 눌러도 "눈에는 눈, '''약탈에는 약탈'''"이라 한다. "그래서 유저들은 이를 역으로 약탈한다고 '''역탈'''이라 부르기도 한다.[19] 게다가, 교역 2배는 대개 일반 교역으로 안 하고 하얀 수정을 이용해 교역하는 일이 훨씬 더 많다. 왜냐하면 평상시에는 하얀색 수정을 모아두었다가 2배 이벤트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인데 이 때까지만 해도 하얀색 수정이 쌓인 양이 수백개 내지 심하게는 수천개 이상까지 쌓아놓은 사람도 있다. 이걸 2배 이벤트를 이용해서 고급 임프 보증서를 쓰고 전부 다 팔아버리면 순식간에 몇천만 두카트까지 벌게 되는 어마어마한 효율이 나온다. 후술하는대로 일반 교역의 리뉴얼이 절실하다.[20] 키트에서조차 심한 종족 차별 의복은 대다수 황선영 황선영 이전에 나온 건데 G15가 문성준 팀장 때 나온 거라 이런 문제가 생겼다. 실제로 황선영 팀장이 된 이후 자이언트만 못 입는 옷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관련 인터뷰 링크.[21] 계정 누적 레벨 천 이하면 스마트 콘텐츠는 초보자 혜택으로 무료지만 추억담이후 5천 레벨 도달이 쉬워져서 의미가 거의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