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테

 


'''민테
Minthe
'''
'''소속'''
언더월드 (비서)
'''머리색'''
''' 검붉은 머리'''
'''눈동자'''
''' 적안'''
'''피부색'''
'''빨간 피부'''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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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로어 올림푸스>의 등장인물.

2. 상세


언더월드 CEO 하데스애인이자 개인 비서님프로 검붉은 머리카락과 붉은 피부의 모습으로 등장. 1화부터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섹시한 이미지를 어필하며 하데스의 약속을 어기는 나쁜 여자 모습으로 나온다.

3. 작중 행적



원래 하데스와 같이 제우스가 개최한 파티에 가기로 약속했으나 명품 가방만 뜯어내고 하데스에게 죽음의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동참하지 않아 비호감 이미지가 강했다. 다만 헤라나 다른 신들의 언급을 보면 기본적으로 신이 님프 따위와 사귄다는 걸 부정적으로 보는 데다가 본인도 이를 알고 있어서 신들이 잔뜩 있는 파티에 가는 걸 꺼려해서 불참하기 위한 핑계였다. '가정의 신'인 헤라마저 그녀와 사귀는 하데스를 '니가 어쩌다 그딴 애랑 엮여서는...'하고 동정했고, 아프로디테도 '님프 따위에게 신이 걸맞는 거 같냐'라고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올림푸스 신들에게 어필할 만한 예쁜 외모임에도 상당수가 불호로 낙인찍었으며 '걔는 내가 아는 님프 중 가장 재수없다'는 평판은 예사. 심지어 하데스가 그저 그런 신도 아니고 포세이돈, 제우스와 동격이자 한 세계의 지배자인 3주신인 것도 컸던 모양. 현실로 비유하면 대기업 회장연인이랍시고 데려온 게 머나먼 타지의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나라의 거지였던 거나 다름없는 꼴이니, 본인의 지위에 자부심을 가진 신 입장에서는 반발이 날 만하기도 했다.
'''왼쪽부터 헤라, 민테, 암피트리테'''
민테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어서, 여신과 다른 자신의 뾰족한 를 보며 시무룩해 한다.[1] 그리고 명계여왕이 된 본인의 모습을 상상해봤더니, 헤라를 비롯한 다른 여신들에게 시달리는 것 밖에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하데스는 도도하고 차가운 민테의 태도가 오히려 언더월드의 왕인 자신의 배우자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형제들에게 고백한다.[2] 여기에 민테의 회상을 보면 불참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
하데스의 과거 회상에서 그에게 "당신은 정말 쓰레기야"라고 하고 하데스 또한 "나도 알아"라고 답하는데 민테가 일방적으로 얌체처럼 구는게 아니라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는 가운데 나름의 애증 관계가 있다는 걸 암시한다. 본인 입장에서 하데스를 채간 페르세포네증오해 페르세포네가 인턴을 온 첫날 타르타로스로 장난삼아 보냈으나 큰일이 날 뻔 하면서 오히려 페르세포네에게 약점을 잡히게 된다.
파티 불참 이후 하데스와의 관계가 위태로워지자 그에게 찾아가 눈물을 쏟으며 애원한 끝에 결국 재결합 하지만, 자신이 저녁 식사를 제안했다가 테티스유혹에 휘말려 파토내면서 다시 사이가 깨지게 된다. 무슨 사정이있든 본인이 파토 냈으면서 사과 한 마디 없이 자기 변명과 남탓만 하다가 홧김에 하데스의 어릴 적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폭언을 쏟아내버린다. 곧 후회하며 사과하겠다고 하지만 이미 지나간 버스다.
이후 하데스로부터 결별을 통보받으며, 그 대신 선물로 받은 아파트와 비서 일은 계속 유지하고 싶다는 애원은 하데스가 받아들여 전처럼 살 수 있게 해 주었다. 하지만 여기에 희망을 갖고 헤어 스타일을 바꾸어 가며 하데스에게 매력을 어필해도 이미 식은 지 오래인 그에게는 무뚝뚝한 반응만 돌아온다. 앞으로는 메일로 업무 보고를 하라는 하데스의 대답에 토라지며, 결근한 페르세포네가 해고당한 것으로 착각하고 신나게 책상을 비우다 하데스로부터 원래대로 해놓으라는 책망을 받고는 내심 분노한다. 그리고 동료들과 작당하여 알게 된 페르세포네의 어두운 사건을 제우스에게 알리게 된다.

4. 기타


  • 데메테르가 운영하는 식품 회사의 보리맛 시리얼을 좋아하는데 그 시리얼의 모델이 페르세포네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심란한 표정을 짓는다.
[1] 포세이돈의 아내인 암피트리테도 님프 혈통이긴 하지만 무려 대양신의 친딸이라는 고귀한 신분인지라 의지할 곳이 없는 자신과는 더욱 비교될 수 밖에 없다.[2] 그러나 본인이 남에게 굽히기 싫어하는 성격에 헤베의 7살 가족 생일파티에 파트너로 오게 되자 평소의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온 것을 본 하데스와 크게 싸웠고, 그것을 본 헤라가 민테를 거절하게 됐는데 그 때문에 신들이 자신을 싫어한다고 일방적으로 여기고 있는 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