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탕일기

 

'''방탕일기'''
'''장르'''
일상, 드라마, 범죄물(시즌2 한정)
'''작가'''
단지
'''연재처'''
다음 웹툰
'''연재 기간'''
2019.10.26. ~ 2020.12.12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관련 사이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단지
4.1.1. 단지의 위시 리스트
4.1.2. 내면의 단지
4.2. 단지의 남자친구
4.3. 기타 단역
5. 비판 및 사건사고
5.1. 시즌 1
5.2. 시즌 2
5.2.1. 노트북 절도
5.2.1.1. 독자반응
6. 기타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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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지(웹툰) 작가의 차기작.

2. 줄거리


'''34살, 제대로 놀아본 적 없는 성인의 뒤늦은 오춘기'''

-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


2019년 10월 26일부터 다음 웹툰에서 연재가 시작되었다. 2020년 5월에 시즌 1을 끝내고 휴식을 가진 후에, 2020년 8월에 시즌 2를 시작했다.

4. 등장인물



4.1. 단지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작가 자신이자 만악의 근원. 1화 기준으로 34살로 한 때 이름 좀 날렸지만 단지 연재 종료 이후 3년 동안 휴재중이다. 그동안 벌어둔 돈과 주식으로 제법 괜찮은 삶을 살다가, 우연히 건드린 비트코인 때문에 엄청난 손실을 입게되어[1]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리고 위시 리스트를 만들고 실천하게 된다.
하지만 작가 자신의 불우했던 성장 배경 탓인지 독립하고도 방탕하고 문란한 생활로 성병에 걸려 고통받고 있고, 더 나아가 시즌 2에서는 아예 '''범죄행위'''까지 저질렀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몰려있는 상태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돈까스를 매우 좋아한다.

4.1.1. 단지의 위시 리스트


연재분 기준으로 완료된 항목은 취소선
  • [2]

4.1.2. 내면의 단지


모습은 작가의 전작 단지에 나온 단지의 모습으로 나온다. 단지가 정신적으로 몰려있을 때마다 등장하며, 나올때마다 단지의 행동을 비웃는다. 단지는 내면의 단지를 '''양심'''으로 인식하고 있다.

4.2. 단지의 남자친구


단지때의 (남동생을 제외한) 가족들만큼은 아니라해도 방탕일기 시즌 1에 한해서 단지에게 고통을 준 만악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전작과는 다르게 단지 스스로 자초한 면도 있어서 단지 가족들만큼 욕을 먹진 않는다.
극초반에 나온 남자친구를 제외하면 그다지 믿음직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 작중 처음으로 나온 남자친구: 극초반에 사귀었던 이름이 안 나온 남자친구. 2화만에 헤어진다.(...) 음식점에서 자신의 회사 명함을 이용해서 단지를 헌팅한 것을 계기로 연을 맺었다. 등장한 남자친구들 중 유일하게 연상이고 연봉 빵빵한 대기업에 다니는 잘 나가는 직장인[3]이었지만, 연이은 격무로 인하여 단지와 만날 일이 적어지자 차버린다. 존재감이 매우 적지만 이후 남자친구들과 비교하면 적어도 단지에게 민폐를 끼친 적이 없기 때문에 본편에서 등장한 남자친구들 중에서 가장 괜찮았던 인간으로 평가받는다.
  • 육자: 클럽에서 여섯번째로 만난 남자친구. 경제사정이 좋지 않다고해도 다짜고짜 단지에게 밥을 사달라거나 동거를 요구하는 등, 믿음직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단지와 같은 웹툰작가이며 구미 출신이다. 게다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출신에 대물이라는 사실도 공개되었다.(...)
단지가 바람을 핀다는 사실을 알고 헤어지고, 그 직후 새 여자친구를 만든다.[4][5] 시즌 1 후반부터 단지를 괴롭혔던 성병을 옮긴 인간 중 한 명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단지와 사귀었던 남자친구들 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지 않다.
  • 자승: 클럽에서 네번째로 만난 남자친구. 육자를 두고 바람을 핀 대상이지만, 자승도 단지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단지와 동갑이고 같은 취미를 가졌으며 단지의 전작을 봤다는 공감대를 지니고 있었고 직장인으로 육자와 현 남자친구보다 조금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육자에게 단지와의 관계가 들키게 되면서 헤어지게 된다. 육자와 현 남친과 더불어 단지에게 성병을 옮긴 인간 중 한 명으로 추정된다.
  • 현 남친(애기): 시즌 1 중반에 육자와 헤어지자마자 새롭게 사귀고 동거까지 하게 된 남자친구. 현재까지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통 '애기'라고 부른다. 육자와 비슷하게 단지가 믿고 의지할 수 없을 정도로 애같은 성격과 행동을 보이기에, 육자 이상으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안 좋은 결말을 맺을 것으로 보였지만 완결때까지 단지 곁에 남게된다.(후기에 의하면 서울로 돌아가자마자 헤어졌다. 큰 짐은 단지네 집에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역시나 단지에게 성병을 옮긴 인간 중 한명으로 의심받고 있다.
그러나 시즌2에서는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르게 단지와는 비교될 정도로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행적을 보이고 있어서 재평가받고 있다. 매번 생각이 짧고 애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하자는대로 하는 수동적인 인물이지만, 최소한 자의를 가지고 범죄를 저지를 생각은 없는 최소한의 선은 가지고 있으며, 자기변명에 끝까지 진심어린 사과를 할 생각이 없던 단지에 비해 일단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사과를 할줄 아는 평범한 청년이었다.

4.3. 기타 단역


  • 지누: 전작에서 등장한 단지의 남동생. 가족들 중에서 유일하게 원만한 관계로 단지와 연락하는 사이다. 단지의 감상으로는 자신이 독립한 이후 동생한테 그 역할이 넘어간 것 같다고.
  • 지남: 전작에서 등장한 단지의 오빠. 직접 등장은 없고 지누의 이야기를 통해서 언급되지만, 여전히 답이 없다. 시즌2 과거 회상에서도 단지가 무안을 당하자 비웃는 모습으로 나온다.
  • 단지의 어머니: 전작에서 등장한 단지의 어머니. 의절한 상태로 과거 회상에서 잠깐 등장한다.[6]
  • 휘이[7]: <숨비소리>, <이것도 연애>의 작가. 단지와 언니동생으로 부를 정도로 친한 사이로, 단지에게 조언을 해준다. 생김새는 단지 작가와 친분을 맺게 된 계기가 된 작품인 숨비소리의 주인공 경복과 매우 닮았다.
  • 회사원: 이 작품 최대의 피해자이자 대인배. 업무용 노트북을 넣은 가방을 실수로 택시에 두고 내렸다가 이를 습득한 단지가 가방에 있던 상품권을 사용하고 업무용 노트북을 포맷해서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된다. 아무리 단지의 남지친구가 제대로 사과를 했다해도 합의 및 기소유예 정도로 끝낸 것을 보면, 독자들은 대부분 회사원을 엄청난 대인배로 보고 있다.

5. 비판 및 사건사고



5.1. 시즌 1


  • 15세 이상 관람가 작품이지만 작중에서 원나잇 스탠드가 제법 자세하게 노출되고 이후 문란한 생활을 하는 에피소드들이 종종 있어서 팬들 사이에 논란이 있었지만, 이때까지는 단지 이후 간만에 나온 신작이라서 응원하고 호응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무엇보다도 단지에서 보여줬던 지옥같던 가족과의 관계를 끊어내고 자유가 된 모습에서 팬들은 응원했다. 게다가 이때는 단순한 TMI에 불과하기도 하고 그닥 본받을 행동을 아니었을 지언정 그렇다 해서 범죄나 주변에 상처를 주는 민폐적인 행동도 아니었기에 크게 비판받지는 않았다.
  • 남자친구였던 육자에게 너무 이기적이었다는 비판이 있다. 당시 작가는 9살 연하던 웹툰 작가 육자와 사귀던 와중이였지만 클럽에서 만난 자승과 바람을 피웠다.[8] 다만, 육자도 문제있는 캐릭터로 묘사되었기에 어느정도 동정을 받기도 했다.

5.2. 시즌 2



5.2.1. 노트북 절도


남자친구(현재 남자친구)와 탄 택시에서 발견한 노트북 가방을 집으로 가져갔다. 노트북 가방 안에 업무용 명함이 있었고 난감해.하던 찰나 가방 뒷면에 적힌 회사 주소를 발견한다. 연휴가 끼여있어 연휴가 끝난 다음날에 회사에 가져다 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노트북 가방에 있던 상품권[9]을 쓰고 업무용 노트북과 외장하드를 포맷해 남자친구에게 줘버렸다. 묘사된 내용은 특수절도에 해당된다. '''더 악질인 게 이 노트북은 타인의 업무용 기기였으며, 심지어 업무자료가 들어있던 외장하드까지 포맷해버렸다.''' 게다가 해당 일은 누가 시키거나 강요한 것이 아니라 작가 스스로의 자의라서 더 비판의 소리가 크다. 해당 회차의 덧글은 비난의 목소리로 가득한 상황. 시즌1 마지막화에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장면이 예고 형식으로 나왔는데, 해당 행위로 인해 형사처벌을 받은듯 하다. 조사 중 합의를 보는 게 좋을 것이라는 형사의 조언을 듣고 피해자에게 사과를 하지만 피해자가 용서해주지 않자 계속 사과하려는 남자친구를 한심하게 쳐다보고는 자신은 이미 진심어린 사과를 했으니 더 이상 사과는 하지 않겠다며 합의를 포기하고 벌금을 내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특수절도혐의[10]기소됐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바로 마음을 바꿔 남자친구와 함께 피해자에게 무릎꿇고 빌러가기로 결심하게 된다. 피해자는 원래 합의를 해줄 마음이 없었으나 그 사이에 자료를 어느 정도 복원해줄 수 있다는 업체를 찾게 되어 손해액과 복원 비용을 합의금으로 받는 조건으로 합의를 봐주게 된다. 이 와중에도 작가는 자기가 사과를 잘 못한다는 이유로 끝까지 추가 사과를 하지 않았고 결국 남자친구 혼자 30분 가까이 사과한 끝에 200만원으로 합의해주는 것으로 사건이 일단락된다.
이후 지식인에서 한 사람이 2018년에 캡쳐본 [11]이 발굴되었는데 사건 당시에 작가 혹은 남자친구가 올린 게시글로 추정된다. 그냥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에는 범행 시기(어린이날 연휴가 낀 2018년 5월 초), 택시, 노트북, 상품권의 가격(20만원), 외장하드까지 포맷, 경찰 등 모든 것이 일치하기 때문.
독자들은 휴재기간이 원래 일정보다 증가했지만, '매우 무거운 분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는 작가의 글만 보고 참고 기다렸다. 근데 그 무거운 분위기가 도둑질 이야기라는 것에 배신감과 실망감을 느꼈다. 전작과 달리 본작은 막장같은 현실에 고통받는 불쌍한 피해자를 그리고 있는것이 아니라, 본인이 지키고자 했던 도덕과 윤리를 벗어나 쾌락을 추구하다가 범법까지 저질러버린 가해자를 그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자기의 행동에 대해서는 과거와 대비하여 동정표를 얻으려고 하는 점, 자신의 책임을 타인과 일부러 나눠서 죄책감을 덜려고 하는 시도를 꾸준히 작품 내에서 하고 있는데다 '''범죄경험을 토대로 컨텐츠를 제작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도덕적 비난은 피하기 힘들듯 하다. 특히 비슷하게 자신의 처벌받은 경험을 소재로 삼은 형무소 안에서의 경우에는 작가가 스스로의 잘못을 완전히 인지하고 있고, 자신의 형무소 안에서의 생활을 오히려 과분하게 받아들이는 묘사가 있어 나름의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나, 이와 다르게 방탕일기의 작가는 끝까지 자신의 잘못에 대해 일말이라도 변명의 여지를 남겨두는 시도를 하는 점에서 독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5.2.1.1. 독자반응

평가가 그야말로 나락으로 추락했다. 오하려 옹호자가 욕을 먹을 정도로 여론이 추락했다. 그래도 시간지나며 옹호자들이 나타났으나 40화부터 옹호여론이 사라졌고 오히려 단지에 대한 신뢰가 분노로 뒤바뀌는중이다. 흔히 이야기하는, '''성장 환경이 불우했던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도리어 사회적 가해자인 범죄자가 된 전형적인 케이스'''인지라 전작에서 쌓아 둔 동정 여론도 모두 날아간 상황이다.[12]
  • 범죄

아니 지혼자 방탕하게 살면 뭐라해.. 이젠 도둑질까지 하네 그동안 남자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걍 끼리끼리네 잘어울림

2020-08-01 23:56:50 추천 1599

32화#

작가남 정신상태 무엇,, 절도를 당당하게 미화하고 있네 ㅋㅋㅋㅋ 자기 바닥 보여줘도 이해해주길 바란건가요 미안한데 전혀 공감안되고 짜증만 나요. 예고에서 경찰차 안에 있어서 뭔가 했더니 이 스토리였나보네요. 처벌 받을만 했네요. 다시는 이 웹툰 안봅니다..

2020-08-03 02:21:27 추천 958

32화 #

?? 미ㅊ거아냐? 작가님 이거 실화예요?? 진짜 실망이네ㅋㅋ 아니 대체 나이를 어디로먹은거ㅋㅋㅋ 이제보니 이상한놈들만 붙었던거... 왜케 끼리끼리같죠ㅋㅋ

2020-08-01 00:52:46 추천 2300

33화 #

남의 소중한 돈과 업무용 노트북을, 진짜 무슨 돈 한 푼 없는 사람도 아니고 시즌1때부터 통장잔고 몇천만원 있다고 그렇게 보여준 사람이.. 본인 경제적인 상황이 애매해서 절약을 하는것도 아니고 외식은 외식대로, 술먹고 유흥 즐길정도의 여유도 있으면서... 또 들고가서 뭐 대단한걸 한 것도 아니고 핫도그에 양주라니 진짜ㅋㅋㅋㅋㅋㅋ 너무 추하고 파렴치하네요

심지어 자기가 돈을 쓰고 모르쇠 했었으면, 그 노트북을 발견한 택시의 기사님이 누명을 쓸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는건 전혀 생각하지 않았겠죠? 자기 자신이 제일 불쌍하다고 생각하시니까

2020-08-01 13:35:45 추천 2173

33화 #

코스트코 회원카드 신용카드 아닙니다 현금내고도 가입할 수 있어요 결제를 그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해야되는거죠

연회비만 내면 가입할 수 있어요

코스트코 상품권 인터넷에서 구매 가능하구요

핑계좀 적당히 대세요 의미부여 하지 마세요 이유라고 변명하지 마세요 그냥 다 도둑질입니다

2020-08-07 13:20:59 추천 1561

33화 #

건전지 사연 왜자꾸 나와요?ㅋㅋㅋ어릴때 착하게 살았다가 통수맞은 기억때문에 내가 이렇게됐다 그때 그 문방구 사장님이 받아줬더라면..하는 변명거리용으로?? 전혀 변명안돼요 기억도 잘안날 초딩시절 사소한 사건꺼내서 합리화하시느라 힘드셨겠어요. 다들 어릴때 어리니까 가진 순수함으로 통수맞은 기억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단지님같은 어른이 되진않아요

2020-08-08 16:02:55 추천 1230

34화 #

너무 최악이라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도 못 말하겠다..

아 진짜 노트북주인은 얼마나 절망스러웠을까..

코스트코 20만원에 좋아하지도 않는 동거남 노트북 하나 줄라고 남의 인생을... 그것도 30대 중반이나 된 사회인이...

2020-08-07 22:29:44 추천 2245

36화 #

경찰서 가셔서 어릴때 문방구 건전지 돌려준 이야기 하면 이해해주지 않을까요? ..아 ㅎㅎ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화나서 비아냥 거려봤습니다

2020-08-08 00:39:03 추천 1950

36화 #

아니 자가도 아니고 월세집 문고리 본인 마음에 안든다고, 주인집 태도가 기분나쁘다고, 본인한테는 그렇게 관대하고 애지중지 하면서

남의 노트북이랑 상품권을 자기 합리화 하면서 그냥 쓴다니

세상이 작가님 위주로 돌아간다고 생각해요?

내 기분만 나빠질수 없어서 작가님 기분도 상해보라고 댓글 남깁니다. 웹툰 보고 이렇게 기분 드러워지는거 진짜 몇년만인지 모르겠네요.

2020-08-01 10:19:04 추천 1473

35화 #

집주인이 불친절하고 문고리를 고쳐주지 않는 사소한 부조리에 분노하지만 본인은 남의 생계가 달린 노트북과 상품권을 훔치는 데 거리낌이 없는 아이러니 ㅠㅠㅠㅋㅋㅋ

2020-08-01 14:57:40 추천 1046

35화 #

집주인 입장에선 젊은아가씨 혼자 살것처럼 계약해놓고 이사 첫날부터 남자 오고 그후에도 사람 바뀌어가며 동거하는데 저사람 뭐지 싶어서 친절하게 안 나왔을수 있음...

2020-08-15 10:30:11 추천 267

35화 #
그러나 이러한 평범한 여론 사이에서 역으로 작가 편 들고 역으로 피해자를 욕하는 여론도 등장한다. 합의금 200만원으로 봐준 피해자 보고 역으로 일부러 여자 꼬실려고 그런 거다, 둔 사람이 잘못이다 같은 발언부터 시작해서 남친이 선동해서 그렇다[13], 여자니까 봐줘야 된다 같은 내로남불적인 발언을 하며 실드를 치는 등.

6. 기타


  • 전작에서 남동생을 제외한 가족들에게 고통받더니, 이번에는 도리어 본인이 범죄 피해자와 (전)남자친구들에게 고통을 주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어서 불안해하는 팬들도 있다. 가끔 단지에서 볼 수 있었던 어두운 면이 종종 나오는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단지에 비하면 이야기는 밝은 편이었다.
  • 시즌 2에서 단지가 저지른 범죄행위 때문에 실망하고 구독을 중단한 독자들도 적지 않다. 반면에 이러한 자극적인 전개 때문에 유료 결제를 하거나 새로 유입된 독자가 있을 정도로 의도치 않게 노이즈 마케팅이 되었다.[14]
  • 전작 단지(웹툰)에서 나온 작가의 가정 배경과 방탕일기에서 보인 작가의 행적으로 보아, 전형적인 '범죄자들은 성장 및 가정환경이 불우한 때가 많다' 하는 유형의 사례가 되었다. 가해자가 된 피해자와 그 발생 양상이 유사하다.
  • 방탕일기 연재와 더불어 레진코믹스에서 계약 종료되어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단지다음 웹툰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 내용이 작가 자신의 치부를 자전적으로 드러내서인지 똑같이 작가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나가타 카비와 같이 언급되곤 한다. 하지만 이는 개인적으로 방탕에서 비롯된 치부가 주된 내용인 시즌 1만 해당되고, 시즌 2의 내용을 대입[15]하기에는 나가타 카비에게 모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시즌 2의 내용이 매우 안 좋은 의미로 심각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은연중에 지방을 무시하는 묘사가 자주 등장한다. 서울의 상징으로 지하철, 맥도날드, 스타벅스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취방이 있는 범내골은 자체로도 번화가이지만 바로 옆이 서면인데도 불구하고 부산을 서울보다 못한, 촌에 가까운 도시로 그렸다.

7. 관련 문서



[1] 시즌 1 마지막화에 의하면 무려 '''3억''' 가까이 까먹었다고 한다.[2] 실제 부산에서 3달간 지내기로 했다.[3] 현재까지 등장한 남자친구들 중에서 유일하게 단지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경제력을 지니고 있다.[4] 이 과정에서 바람을 피던 자승과 헤어지고, 육자는 단지와의 관계를 다시하기 위해 고향집에서 내려가서 정리를 한다고 떠난 이후 그길로 단지와의 관계를 끊는다. 굉장히 찌질하게 헤어졌기에 욕을 많이 먹었다.[5] 다만 이 남자친구가 정말 찌질하기만 한가에 대해서는 생각의 여지가 있다. 아무리 단지가 관계를 정리했다고 한들, 바람 피운 전적이 있는 이상 또 같은 일이 생길 수 있고, 이 와중에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쪽으로 마음이 더 기우는 것은 당연할 수 있다.[6] 해당 장면이 학생시절 남친이 양다리를 걸친 것에 울분으로 울면서 귀가하는 장면이었는데 전작을 안 본 듯한 독자가 ‘엄마가 위로 안 해줘서 더 서러울 것 같다.’라고 하자, 전작까지 다 본 다른 독자들은(모친의 횡포를 잘 알기에) 차라리 말을 안 거는 게 낫다고 댓글을 달았다.[7] 단지 작가가 단지를 연재하고 휘이 작가가 숨비소리를 연재하는 동안 친해졌다고 한다. 각자 작품 완결 후 축전도 그려줄 정도[8] 더구나 작가는 과거 바람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있는 상태였다. 그야말로 내로남불이라고 할 수 있다.[9] 코스트코 상품권 20만 원어치였다.[10] 특수절도는 합의를 보지 못하면 벌금으로 끝나지 않고 무조건 징역을 살아야하는 중죄다.[11] 원본은 현재 비공개 처리 되었다.[12] 2020년대 기준으로 이 같은 작가를 적극적으로 동정하고 두둔할 수 있을 만한 부류는 워마드의 사상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없다. 심리상담사나 여초 사이트들 역시 작가의 성장 환경으로 인한 이 같은 타락까지는 이해한다 해도 작가가 저지른 범죄를 알면서까지 작가를 두둔하려고 하지는 않는다.[13] 참고로 노트북 훔치자, 포맷 하자는 건 전부 작가 본인 스스로 결정해서 한 짓이다. 후반부에 다시금 언급되며 생각이 깊지는 않지만 노트북을 훔치자, 상품권을 쓰자고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던 남자친구를 자꾸 종용해서 동의를 얻어내서는 자기 자신을 합리화 시키고 싶었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한다.[14] 한참동안 업데이트 안 되던 이 문서가 범죄행위 논란 이유로 활발히 업데이트 된 걸 보면 분명 어느정도 화제가 되긴 한 거니...[15] 물론 나가타 카비도 우울증 및 대인기피증이나 거식증 및 폭식증이 극도로 심해졌을 때 아르바이트 지각이나 무단 결근으로 타인에게 민폐를 끼친 바 있다. 하지만 적어도 범죄행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