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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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광명시 소하1동에 위치한 공립 인문계 고등학교이다.
2. 역사
1997년 광문고등학교, 충현고등학교와 함께 개교하였다.
1990년대 들어 철산동과 하안동에 주공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청소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당시 광명시 관내에 인문계 고등학교는 광명고등학교, 광명북고등학교, 광명여자고등학교(現 명문고등학교)밖에 없었고, 진성고등학교가 개교되기는 했지만 사립이라 광명시 외에도 타지역 고등학생도 받아주는 고등학교여서 별로 문제 해결은 되지 않았다. 그래서 광명시에는 이러한 인구 증가세를 감당할 수 있을 만한 고등학교가 부족했고, 결국 서울특별시의 명덕외국어고등학교나 안양시의 안양고등학교, 안산의 안산고등학교, 시흥의 한인고등학교(현재의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등 타 지역으로 빠지는 고등학생이 많아졌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1기 시장인 전재희 시장 시절에 이러한 고등학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광명시 관내에 고등학교 3곳을 개교하기로 결정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소하고등학교다. [2] 개교 당시에는 그 주변이 전부 깡촌[3]이라서 통학거리가 길었지만 소하 1동이 2010년에 대 단위 아파트 단지로 개발되면서 학생 수가 엄청나게 늘었지만 운산고등학교가 개교해 2020년 기준, 1079명 (남자 569명, 여자 510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2016년 도 기준, 학급은 1학년 13개 학급, 2학년 12개 학급, 3학년 14개 학급으로 39+1학급[4]으로 인원은 한 반당 26~34명 정도이다.
3. 상징
3.1. 교훈
봉사
3.2.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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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가를 음악 수행으로 보지 않지만 1학년 가장 먼저 배우는 음악 수업 중 하나다..구름산 정기 받은
배움과 희망의 전당에
뜻있는 인재들이 모두 모였네
사랑을 나누며 진리를 익혀
미래에 봉사하는 참사람이 되어
힘차게 뻗어가는 우리들의 젊은 기상
새 세계를 이끌어갈 소하고등학교[5]
3.3. 특징
광명시가 단일 학군이라 소하동뿐만 아니라 하안, 일직, 철산동에서도 통학하는 학생들이 있다. 체육관이 2개나 있다. 아티너스 홀이라는 소강당과 대강당/체육 시설을 겸하고 있는 건물이 있고, 본관 3층에 연결하는 통로가 있다.[6] 그리고 거금을 들여서 만든 소담길이 특징 중 하나이다. 처음에는 제철 꽃들이 많이 심어져 있었지만 마치 잔디처럼 이용되어(...) 남은 꽃들은 눈을 씻고 찾아봐야 할 정도.
2018년 학생회에서 추진한 자판기 설치 계획은 2019년 6월, 판매기가 1년 가까이 되어서야 설치되었다! [7][8][9] 학교 내 매점이 사라진 지 약 9년 만에 (...) 합법적으로 살 수 있게 되었다! 급식실 1층 앞과 서문에서 볼 수 있다. 빵 및 음료수 자판기가 있는데, 인기는 상당히 크다.[10] 사느라 수업 시간에 늦지 않도록 주의하자. 또한, 수업 시간에 몰래 사다가 걸리면 혼날 수 있으니 주의.2020년부터는 온라인 개학을 하고 있었을 때만 해도 운영되는 것을 보아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학교 개학하는 순간부터 안전 상의 이유로 어느 순간 자판기도 문을 닫게 되었다. 코로나 백신이 보급화되기 전까지는 여전히 사용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4. 학교 생활
4.1. 일과
2019년 기준 8시 45분까지 등교이며, 본수업은 9시에 시작된다. 한 교시당 50분 수업과 10분 쉬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심시간은 60분이다. 귀가는 6교시일 때 3시 45분, 7교시일 때 4시 45분이다. 특이하게도 5교시 끝나고 나서 청소 시간이 있는데 쉬는 시간과 달리 15분이다.
아침자습은 6시 30분부터 8시 30분, 야간자습은 6시부터 9시이다.[11]
2020년에는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수업시간은 동일하지만 쉬는시간은 5분씩이고, 1학년 급식시간은 5교시, 2학년은 4교시, 3학년은 3교시로 되어있다.
4.2. 교육 과정
광명 소재 타 고등학교와 조금 다른 점이 존재한다면 소하고등학교는 외국어 중점 학교이다. 이에 소하고등학교는 과학탐구, 사회탐구 계열 이외에 국제화 중점이 있다. 2018년 입학생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시행으로 교육과정 편제를 재수립함으로써 선택과목에 대한 수강 신청이 진행되는데 보통 내신 잘나오기 위해 사람이 모이는 과목으로 선택을 하게 된다. 과목은 다음과 같다.
1학년:국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영어, 기술가정, 음악, 과학탐구실험, 체육, 창체 등등 있으며 선택과목은 따로 없다. 따라서 2학년 때 진로에 맞는 선택 과목을 고민하는 시기이다.
2학년: 공통과목은 문학, 수학, 영어, 체육, 미술이며 나머지는 중국어1 또는 일본어1를 선택하고 자연과학, 인문사회, 국제화 계열로 나눠진다.[12]
3학년: 공통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체육, 교양(논술) 이 있으며 선택과목은 심화국어, 영어권문화, 경제수학, 미적분 중 하나를 선택하고 2학년과 마찬가지로 자연과학, 인문사회, 국제화로 나눠지는데 과목이 조금씩 다 다르다.[13]
4.2.1. 인문사회
이름만 바뀌었을 뿐, 사실 상 문과로 보면 된다. 자연과학보다 신청인원 수가 조금 더 많다.
4.2.2. 자연과학
자연과학도 마찬가지로, 이과에 속하며 인문사회와 달리 등급 편차가 그렇게 심하지 않다.
4.2.3. 국제화
희망자에 한하여 인원을 모집한다. 덕분에 인원이 25~30명 안팎.[14][15]
외국어 관련된 프로그램이 가득할 것 같고 애초에 소하고가 홍보를 외국어 관련 사업을 많이 한다라는 식으로 돌았기 때문에 외고, 국제고 등의 특목고 떨어지고 소하고에 입학한 학생이 많을 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 이것도 옛날 이야기.[16]
2학년 교육과정은 인문사회와 거의 같고 2016년에는 3학년때 사회 탐구 영역 한 과목 대신 심화영어를 수강하고, 2017년부터 내신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3학년 때 중국어 2를 수강한다.[17]
2017년에 신청자가 부족해 폐지되었지만 2018년부터 국제화 계열이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계열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18]
4.3. 학교행사
행사로는 크게 3가지로 나누는데 수련회 또는 수학여행, 체육대회, 겨울방학 직전에 열리는 소하고 축제로 나뉜다.[19]
4.3.1. 수련회
1학년이 가는 2박3일 일정인 현장체험학습으로 간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련회 항목 참조.
4.3.2. 수학여행
보통 4월 달, 1차 지필평가 2주 전, 시험기간에 주로 떠나는 편이지만(...), 2020년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되었다. 2019년에는 제주도로 갔었다.[20]
03년생들은 수학여행을 가지도 못 했다.
4.3.3. 체육대회
4.3.4. 소하고 축제
학사일정이 모두 끝나고 가장 기대하는 날이자 행사 중 하나이다. 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진다.
오전: 각 반마다 부스를 만들어서 당일 날 체험하게 되며[21] 보통 체험료는 사회 단체에 전액 기부를 하게 된다.[22]
오후: 축제의 꽃인 장기자랑을 3시간에 걸쳐 진행하게 되는데 참가팀 중간중간에 퀴즈을 주며 맞춘 사람에게 상품을 준다. 특히 MC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진행을 더디게 하거나 말을 잘하지 못한다면...
5. 학교 시설
5.1. 본관
본관은 총 5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 소하고 도서관, 보건실이 있다. 그리고 보건실 옆에는 환경예체부가 있고, 반대편에는 엘레베이터가 있다.[23]2019년 2학기부터 시스템 카드를 이용하지 않으면 이용 자체가 불가하다.[24]
2층: 교무실과 1학년 교실, 급식실 입구가 있는데, (거의 1학년만 이용한다) 줄서서 대기하면 선풍기 1대도 없기에 꽉 막힌 사람들로부터 땀냄새와 불쾌함은 기본이고 반별로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름에는 늦게 먹는 걸 추천한다. 때로 2학년이 줄을 서서 밥을 먹거나 몰래 옆으로 들어가 새치기하는 경우도 다반수이니 이를 읽는 소하고 위키러들은 제발 새치기를 하지 말자. 당하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보자....
3층: 1학년 교무실과 1학년 남자 교실 및 2학년 교실 두 반이 있고, 컴퓨터실(학습정보실)이 2곳이 있다. 또한 다른 교무실과 영어실 3곳이 있고 방송실도 있다. 그리고 아티너스 홀과 연결된 통로가 있는데, 주로 이동수업할 때 용이하다.
4층: 2학년 교무실과 2학년 교실, 그리고 독서실(주도학습실)은 거의 수업에서 사용을 하지 않고, 시설도 옛 것이라 기대 안하는 게 좋은 편이다. 또한 3학년 두 반이 있다.
5층: 3학년 교실과 진로실이 있는데, 시설은 리모델링을 해서 나름 괜찮은 편이며, 진로 시간에 이동 수업을 한다. 진로실에는 특유의 악취가 나는데 원인은 불명. 가사실도 있어서 1~2학년들의 요리 실습[25]에 자주 이용된다. 꼭 요리를 위해서 있는 곳은 아니며, 때로, 기술.가정 실습에도 사용된다. 하지만, 2학기부터는 11월 말까지 사용을 왠만해서는 자제하는데 그 이유는 고3의 큰 시험이 있기 때문이다.
5.2. 소현재
1층과 2층에는 급식실이 있다. 과거에는 3층 체육관에서 주로 1학년은 탁구 수업을, 2학년은 그라운드 하키를 할때 이용했지만 2018년부터 우천 시 임시로 사용하는 체육관 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26]
1층 급식실은 3학년만 이용하고, 2층은 급식실 입구 복도 중앙선 중심으로 배식대가 있다. 1층 급식실과 다르게 2층 본관과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다.[27]
5.3. 아티너스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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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소강당, 2층에는 미술실과 음악실, 밴드부의 동아리실이 있다. 3층은 대강당 겸 체육관이며, 주로 2학년 배드민턴 수업 때 이용한다. 대강당이 있는 3층에서 행사나 전교생 집합을 할 일이 많아서, 본관 3층에는 아티너스 홀과 연결된 통로가 있는데 2018년부터 상시 개방을 한다.[28] 미술실과 음악실은 1, 2학년 때만 이용하는데, 이는 3학년 교육 과정에 예체능이 없기 때문이다. 가급적이면 이동수업이 아닌 이상 왔다갔다 하지 말자.
2층의 정수기는 항상 시원한 물이 빵빵하게 나온다. 한여름에 시원한 물을 마시고 싶다면 그곳으로 갈 것. 게다가 사람도 없어서, 한적하다.
6. 교통
도보로 약 6분 거리에 소하초중고등학교라는 정류장과 소하단독필지 정류장 이렇게 2개가 있다. [29]
여담으로 101번은 운산고쪽으로 돌아가므로 직선으로 가는 버스들보다 최소 5분 더 걸리므로 손절하자...
7. 출신 인물
- 이서행 : 프로게이머
8. 여담
의외로 자연과 가깝다. 후문을 통해 나가면 한내천과 산책로가 있고, 멀지않은 곳에 논이 있어서 여름에 장마가 지나가면 거름냄새가 올라온다.
교복은 동복은 양복과 비슷하게 깔끔한 디자인이지만, 하복은 죄수복, 청소복 디자인인 것으로 악명 높다. 셔츠는 로열 블루 스트라이프에, 하의도 로열 블루. 하의는 나쁘지는 않다.[30]그래서 대부분의 학생은 여름에 생활복을 많이 입는다.
학교 건물에는 오직 공부 오직 실력이라고 쓰여진 대형 슬로건이 붙어있다. 나쁘게 말하면 허세로 보일 정도. 2017년도 2학기 기준으로 떼어냈다. 그렇지만 소하고등학교 간판은 한자로 해놓고 현재까지도 그대로이다. 시설은 아티너스홀과 영어실을 제외하고는 다 거기서 거기니 너무 기대하지는 말 것.
광명시에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중 진성고등학교 다음으로 시험이 어렵다는 얘기가 있다.[31]
9. 기타
2020년 3월 기준, 코로나19의 여파로 예비소집일 취소는 물론,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개학도 약 2주 추가 연기됨에 따라 소하고 교육연구부는 '신학기 개학에 따른 과목별 학습과제' 가 주어졌으니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학교 홈페이지를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학습할 것.[32]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클래스 참조.
[1] 보안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 구글 정책 상 구글에 검색해도 뜨지 않는다.[2] 소하 초중고가 일열로 나란히 새워져 있는데, 3개의 학교가 동시에 개교가 되었다, 초중고 전부 97년에 개교하여 1기 입학생을 받았으나, 고등학교의 경우 건물이 지어지는 것이 많이 늦어져 98년 2기 입학생을 받을 때 까지도 건설중이었던 관계로 1기 입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1학년을 중학교 건물에서 수업을 받아야 했고, 2기 입학생도 입학식 까지는 중학교 건물에서 치루고 이후 고등학교 건물로 옮겼다.[3] 2009년까지도 농어촌전형 대상이었다.[4] 특수반[5] 마지막 부분은 누군가는 꼭 삑사리로 부른다.[6] 2018년부터 통로를 항시 개방한다.[7] 보통 추세가 매점을 없애고 자판기로 바뀌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8] 자판기 설치 계획을 추진한 2018년 학생회는 임기 만료로 그들이 내세운 공약은 다음 학생회가 유지하고 있다.(...)[9] ~ [10] 음료수보단 빵이 인기가 더 많다. 그리고 빵 가격이 1,200원이라서 항상 잔돈이 남는 불편함이 생긴다.[11] 신청자만 하는 자율학습이다.[12] 이 때는 진로를 구체화 시켜서 자신 진로에 걸맞은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너무 부담갖지는 말 것.[13] 2학년에 자연과학을 선택하다 어려워서 인문사회로 넘어간 학생이 꽤 많다.[14] 보통 계속 국제화만 신청하면 확정적으로 같은 멤버들이다(...)[15] 한 반 밖에 없는지라 국제화 과목 내신 따는 건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16] 애초에 요즘은 오히려 인문계에 가려고 한다.[17] 매년마다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18] 말만 폐지일 뿐, 소하고 특성인 국제화를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없애지는 않을 것이다.[19] 3학년은 해당되는 행사가 없다(...) [20] 보통 2박3일 여정이 된다.[21] 나눠주는 도장을 모두 찍으면 좋은 일이 일어날지도...?[22] 학생회에서 결정된 내용이다.[23] 항상 밥 먹고 난 후에 계단으로 걸어가기 귀찮은 학생들이 엘레베이터를 대기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지만...[24] 엘레베이터가 정원 초과가 뜨면 사람이 구석으로 붙으면 사라지는 신기한 마법을 볼 수 있었는데...[25] 1학년의 경우 기술.가정, 2학년의 경우 일본어1, 중국어1 시간 등[26] 점심시간에 주로 배드민턴을 치기도 한다.[27] 2학년은 소현재 입구를 통해서 올라가야 한다 (...) 급식실 오른쪽 끝에도 배식대가 있는데, 이는 교직원 전용이고 그 뒤편에 따로 교직원 식당이 분리되어 있다.[28] 전교생이 모이고 나갈 때 교통체증이 심각하다.[29] 월요일 아침에 버스 정류장 쪽 길이 엄청 막힌다. 추가로 비가 온다면(...) 월요일에는 가급적이면 평소보다 일찍 나오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30] 하지만 치수를 잴 때 딱 맞게 잡으면 스키니를 넘어 레깅스가 될 수 있으니 주의. [31] 판단은 개인의 몫.[32] 학교로부터 문자가 날라오지 않았다면 인적사항에 전화번호를 잘못 기재했거나, 스팸항목(...)으로 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