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용어
1. 개요
'''굵은 글씨'''는 초중고 교과서에서 실제로 서술하고 있는 용어처럼 일상적으로 잘 쓰이고 있는 낱말을 나타낸 것이다.
- 용어: 갈말
2. 어학
2.1. 품사론
- 품사: 씨
- 문장성분
- 기타
2.2. 음성학
2.3. 문자
3. 수학
3.1. 수와 식
- 계산: 셈
- 함수: 따름수
- 등식: 같기식
- 부등식: 안같기식
- 사칙연산: 넉셈
- 결합법칙: 묶음법칙
- 지수: 보임수
- 단항식: 홀마디식
- 검산: 뒤셈
- 암산: 속셈
- 정수: 옹근수
- 교집합: 사귐, 사귄모임
- 공집합: 빈모임
- 전개도: 펼친그림
- 대칭도형: 맞선꼴
- 대각선: 맞모금
- 대각: 맞각, 맞모
- 근삿값: 어림값, 가까운값
- 축척: 줄인자
- 축도: 줄인그림
- 확대도: 늘인그림
3.2. 기하학
- 선: 금
- 직선: 바른금, 바로금
- 곡선: 휜금
- 벡터: 선그림, 쪽금 등이 후보에 오르고 선그림이 선정되었으나 논란이 생겨 보류되었다.[2][3]
- 외각: 바깥각, 바깥모
- 직각: 바른모
- 삼각형: 세모꼴
- 사각형: 네모꼴
- 평행하다: 나란하다
- 평행사변형: 나란히꼴
- 원주(圓柱): 둥근기둥, 원기둥
- 원주(圓周): 원둘레
- 용량, 용적, 체적: 부피
- 면적: 넓이
- 호: 활
- 현: 시위, 활시위
- 좌표: 자리표
- 포물선: 팔매줄
- 합동: 꼭맞기
- 예각: 뾰족모
- 둔각: 무딘각, 무딘모
- 정점: 꼭짓점
- 내접: 아낙닿이
- 자취: 자리길
- 회전각: 돌림각
- 외분한다: 바깥에서 나눈다, 바깥나눈다.
3.3. 해석학
- 컴팩트: 옹골집합
4. 사회
4.1. 지리학
- 삼각주: 세모벌
- 사주: 모래기둥
- 동풍: 샛바람(영동,영남지방에서 현재도 널리 쓰임)
- 북동풍: 높새바람
- 남풍: 마파람, 앞바람
- 북풍: 높바람, 된바람
- 서풍: 하늬바람
- 암석: 바위, 돌
- 화성암: 불에된 바위
- 수성암, 퇴적암: 물에된 바위
- 변성암: 변해된 바위
- 화강암: 쑥돌
- 편마암: 변쑥돌
- 석회암: 횟돌
- 사암: 모랫돌
- 이암: 뻘돌
- 역암: 자갈돌
- 지표: 땅거죽
- 지각: 땅껍질
- 홍수: 큰물
- 범람원: 무너미
- 만조: 밀물
- 간조: 썰물
- 육풍: 뭍바람
- 해풍: 바닷바람
- 금속: 쇠붙이
- 현무암: 먹돌 (먹처럼 검은 돌)
- 연흔: 물결자국
- 건열: 마른골
- 사층리: 기운층리
- 석주: 돌기둥
- 사구: 모래언덕
- 화성암: 불돌
- 심성암: 깊은된돌
- 퇴적암: 쌓인돌
- 유문암: 흐른돌
- 안산암: 안데스돌, 안산돌
- 화산: 불메
- 성층 화산: 삼각불메
- 순상 화산: 방패형 불메, 방패꼴불메
- 종상 화산: 종형 불메
- 주상 절리: 기둥형 절리
- 판상 절리: 판형 절리
- 엽리: 잎결
- 편리: 조각결
- 규암: 석영돌
- 천매암: 격짓돌
- 암: 조각돌
- 입상변정질: 알모양결정바뀜.
- 복사: 내비침
- (상온: 평상온) (순우리말은 아니지만 한자를 사용하지 않고 한글 전용만을 할 때 고온과 헷갈리지 않기 위해)
- 고온: 높은온
- 저온: 낮은온
5. 미술
5.1. 빛깔
- 청색: 푸른빛깔
- 녹색: 갈매빛깔
- 홍색: 붉은빛깔
6. 과학
6.1. 화학
- 인산: 도깨비불실, 도깨비불산
6.2. 천문학
6.3. 물리학
- 합력: 알짜힘[4]
- 광자: 빛알[5]
- 자기 다중극: 자기 여러겹극
- 자기 부상: 자기 띄움
- 토크(Torque): 돌림힘[6]
- 직진: 곧게 나아감
- 반사: 되쏘임
- 굴절: 꺾임
- 궤적: 자리길
- 진동: 떨기
- 진동자: 떨개
- 색력 : 빛깔힘
- 반전성: 홀짝성
- 코히런스(coherence): 결맞음
6.4. 생명과학
- 백혈구: 흰피톨
- 적혈구: 붉은피톨
- 전두엽: 이마엽
- 대뇌: 큰골
- 소뇌: 작은골
- 교뇌: 다리뇌
- 간뇌: 사이뇌
- 뇌간: 뇌줄기
- 뇌량: 뇌들보
- 연수: 숨골, 숨뇌
- 척수: 등골
- 피부: 살갗
- 관절: 뼈마디
- 근육: 힘살
- 고막: 귀청
- 심장: 염통
- 판막: 날름막
- 혈액: 피
- 혈액순환: 피돌기
- 혈관: 핏줄
- 비장: 지라
- 호흡: 숨쉬기
- 폐: 허파
- 기관: 숨관
- 기관지: 숨관가지
- 횡격막: 가로막
- 식도: 밥줄
- 위: 밥통
- 담낭: 쓸개
- 췌장: 이자
- 소장: 작은창자
- 십이지장: 샘창자
- 공장: 빈창자
- 회장: 돌창자
- 대장: 큰창자
- 맹장: 막창자
- 결장: 잘록창자
- 직장: 곧은창자
- 신장: 콩팥
- 방광: 오줌보
- 요관: 오줌관
- 요도: 오줌길
- 단백질: 흰자질
- 함수탄소: 녹말
- 지방: 기름기
- 효소: 뜸씨
- 포유동물[7] : 젖빨이짐승
- 양서류[8] : 물뭍짐승
- 파충류[9] : 길짐승
- 척추동물: 등뼈동물
- 무척추동물: 민등뼈동물
- 삼엽충: 세쪽이
- 생존 경쟁: 살기다툼
- 증산작용: 김내기
- 엽록소: 잎파랑이
- 광합성, 탄소동화작용: 녹말만들기
- 책상조직: 울타리조직
- 해면조직: 갯솜조직
- 향일성: 해굽성
- 향지성: 땅굽성
- 효모균: 뜸팡이
6.5. 해부학
- 대흉근: 큰가슴근
- 소흉근: 작은가슴근
- 전거근: 앞톱니근
7. 고고학
순우리말 용어들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아래에 나온 내용들 대부분은 교과서에 순우리말 용어로 사용되어 널리 퍼져, 젊은 세대에게는 오히려 한자어가 어색할 정도이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한자가 너무 어려웠고, '''쓸데없이 한자 다 지우고 우리말로만 채우려는 시도를 안했다는 것'''에 있다. 석기, 토기, 굴식(式) 같은 단어는 한자어이지만, 이 정도는 알아먹기 쉬우니까 순수성과 경제성 사이에서 적절히 타협한 것이다. '뗀석기' 대신에 '뗀돌틀' 같은 식으로 적었다면 정착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 타제석기: 뗀석기
- 마제석기: 간석기
- 세석기: 잔석기
- 방추차: 가락바퀴
- 적석목곽분: 돌무지 덧널무덤
- 횡혈식 석실분: 굴식돌방무덤
- 즐문토기: 빗살무늬토기
- 원시무문토기: 이른민무늬토기
- 경질무문토기: 민무늬토기
- 패총: 조개더미
- 지석묘: 고인돌
- 반월형석도: 반달돌칼
- 조문경: 거친무늬거울
- 세문경: 잔무늬거울
- 석초: 돌괭이
- 용범: 거푸집
- 첨두기: 찌르개
- 박편첨두기: 슴베찌르개
- 양면핵석기: 굴봉 뒤지개
- 유구석부: 홈자귀
8. 공학
8.1. 컴퓨터 공학
컴퓨터 공학 분야에 있어서 순우리말 용어 확립은 다른 분야에 비해 그 결과가 비교적 미미한 편이다. 다른 분야에 비해 비교적 늦게 발전하기 시작한 학문 분야이기도 하면서, 오히려 그 발전 속도는 매우 빨라 그만큼 다양한 용어가 쏟아져 나오지만, 이를 대체하는 우리말 표현은 매우 늦게 나오기 때문. 게다가 본래 용어의 어원을 고려하면 순우리말 표현은 상당히 동떨어진 번역이라고 할 수 있다.[10]
9. 기타
10. 관련 문서
[1] '토씨 하나 안 틀리다'와 같은 관용어구가 있다.[2] 선그림은 수학적 원뜻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었고, 쪽금은 직관성이나 원뜻 모두 충족하나 국어에서 '쪽'이 의존 명사라는 점, '조금'의 강조된 말씨라는 등과의 혼란 등이 애로사항이었다. 또한 벡터는 그림보단 수에 가까운 개념이다. 기하학적으로 표현될 뿐만 아니라 순서쌍만으로도 얼마든지 나타낼 수 있으므로 쪽금이 바람직하지 않아보인다. '쪽수'가 더 적합하나 이는 '수'가 한자라는 점과 페이지할 때 그 쪽수나 사람 수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랑 헷갈리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3] 사실 쪽금도 엄밀히 말하면 벡터의 원뜻을 모두 충족했다고 보기에는 어폐가 있다. 벡터의 정확한 정의는 체 위에서 정의된 가군의 원소인데, 여기까지 봤다면 눈치채겠지만 여기에는 '방향이 있다'라는 조건이 없다. 방향이 정의되려면 해당 벡터가 '내적 공간의 원소'라는 조건이 따로 추가되어야 한다.[4]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있는 정식 용어다.[5] 빛 알갱이라고 쉽게 비유할 때 쓰이곤 한다.[6]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있는 정식 용어다.[7] 한글학회 <큰사전>에는 '젖빨이동물'[8] 한글학회 <큰사전>에는 '물뭍동물'[9] 한글학회 <큰사전>에는 '길동물'[10] 일례로 폴더나 파일은 본래 각각 '서류철'과 '서류'를 가리키는 사무 용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