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Z/세계관
1. 개요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의 세계관을 설명하는 항목.
슈퍼로봇대전 Z는 여러 판권작의 설정을 하나로 통합해서 독자적인 세계관을 만들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때문에 세계관 설정 자체가 다른 판권 슈로대에 비해서 복잡하며 원작과 설정이 크게 다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세계관 자체를 모르면 작품의 이해가 힘든 경우가 많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 신세시공진동이 발생한 뒤 Z 세계관의 다원세계는 UCW라고 불리게 된다.[1]
2. 기본설정
시공진동탄이 폭발하는 '브레이크 더 월드'라는 사건이 발생해, 여러 개의 패러렐 월드가 하나의 세계로 통합되어 '다원 세계' 라는 여러 세계의 사람과 문화가 하나의 세계에 공존하는 특이한 세계가 만들어지게 된다.
세계의 시공은 불안해져 시공붕괴로 인한 재앙이 다발하게 된다. 예로 원래 위치에 있던 세계에 다른 세계의 문명과 지형이 통채로 워프해와서, 원래 그 자리에 있던 기존 세계의 문명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거나 하는 것이 그것이다. 각 문명마다 다원세계로 워프해 오는 시기는 제각각이다. 언제 어떤 세계의 문명과 지형이 워프해서 나타날지, 사라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거기다가 현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면 차원이 붕괴해 모두가 멸망할 가능성까지 안고 있다.
그리고 외계의 적세력과 인간 외의 생물도 인류를 노리는 상황. 이런 대재앙에 대항하기 위해 여러 세계에서 온 인류는 출신을 불문하고 하나로 뭉쳐 수습을 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꽤 신속하게 세계 통합이 이루어지게 된다.
하지만 각자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한계는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여러 정치적 대립과 미디어 (UN)의 선동 등으로 인해 세계는 다시 분열되고 대혼란이 발생한다. 하지만 다시 힘을 합치려는 인류의 노력으로 세계는 다시 안정을 되찾는다.
극중에선 합쳐지기 전에 각자 따로 분리되어 있었던 세계들도 서로 문명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기록된 역사에 다른 세계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는 등 의문점이 많기도 했다. 이것은 후술하는 '흑역사'가 밝혀지며 복선이 해결된다.
최후반부에 획득한 엔딩 포인트량에 따라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과 다원세계가 존속되는 것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정사 루트는 다원세계 존속 엔딩이다.
3. 합쳐지기 이전의 세계
다원 세계로 합쳐지기 이전의 각자의 세계의 경우, 기존의 슈퍼로봇대전과 마찬가지로 별 특별한 이유는 없이 여러 작품이 같이 공존하고 있는 세계인 경우도 있다.
- 우주세기의 세계
역법으로 우주세기를 사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론 Z건담의 세계관이 베이스. 닥터 헬과 미케네 제국은 멸망했고 공룡제국과 베가성 연합군과의 싸움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으며 카미유가 건담MK-2를 가지고 에우고에 합류한 상태이다. 세츠코가 있는 달 기지를 에우고가 습격했을때 시공진동이 일어나 글로리스타 3명이 코스믹 이러 세계로 워프하고 이후 에우고와 티탄즈의 일부가, 그 다음 그랜다이저팀과 베가성 연합군이 워프한다.
- 코스믹 이러의 세계.
역법으로 코스믹 이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세계관은 시드 데스티니의 세계관이 베이스. 코디네이터와 내추럴이 대립하는 한 편에서 외계 세력과의 싸움이 다가오고 있다. 또한 이 세계의 인물들 중 다원 세계에 먼저 워프하게 된 쪽의 인물들이 초시공세기 오거스의 '티람' 세력을 형성하게 된다. 그래서 나중에 워프하게 된 시데쪽 인물들과 문화나 기술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
- 황폐화된 세계
세계관 베이스는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에서 나왔던 미래세계의 세계관이 베이스. 과거 화려한 문명을 자랑했지만 어느 싸움을 계기로 크게 멸망해 현재는 매우 황폐화된 대지에서 살고있다. 그때의 고대문명의 로봇들은 대지에 묻혀있어 발굴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가리아 대륙 쪽에는 킹게이너와 자붕글 쪽 인물들이 살고있으며 아메리아 대륙에 살고있는 턴에이와 건담X 쪽 인물들과 약간의 감정 대립이 있었다고 한다. 달에는 문레이스가 살고있다. 중앙정부란 통합 정부가 존재하는데 건담X와 킹게이너의 설정을 합한 것이다.
흑역사에 대한 기록이 가장 잘 남아있는 세계이기도 하다.
- 교향시편 에우레카7의 세계
기본적으론 다원세계에 편입되기 전에는 원작의 세계관과 비슷했다고 하나 편입 이후론 여러모로 상황이 다르다. 예를 들어 원작에선 약속의 땅(지구)를 찾는 묘사가 있지만 다원세계에선 이미 지구로 와 있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게 되어버렸다. 스카브 코랄에 대한 묘사도 원작과 다르다.
이 세계에서 흘러들어온 트라파는 Z세계 전체에 걸쳐 흐르고 있으며 특히 농도가 짙은 지역이 있다고 한다.
- 아쿠에리온의 세계
타천시의 부활로 인류의 2/3가 죽었다고 한다. 유적에서 발굴한 고대로봇 아쿠에리온으로 타천시와 싸우고 있다. 타천시와 아쿠에리온은 왠지 모르게 다른 세계의 문명도 잘 알고 있다. 이유는 나중에 밝혀진다.
빅오의 세계. 40년 전에 일어난 어느 사건 때문에 거주민 대부분이 메모리(기억)을 잃은 도시.
- 초시공세기 오거스에 나왔던 티람 외의 다른 평행세계 세력
- 그 외
4. 통합 이후 각 지역 설정
4.1. 일본
신지구연방에 가입했지만 얼마안가 독립을 선언하고 쇄국상태. 사실 백귀제국이 암약해 일본 정부를 장악했던 것. ZEUTH의 활약으로 다시 탈환에 성공. 다시 신지구연방의 일원이 된다.
4.2. 북아메리아
미국과 캐나다가 있어야 될 자리에 턴에이의 북아메리아 대륙이 들어서게 되고 미국이 실종되었다.
동쪽(뉴욕 근처)에 턴에이 건담의 지명인 잉그렛사가 있으며 이곳에 신지구연방의 수도가 세워져 원작에 비해 크게 발전되었다.
북부에는 건담X의 자치도시인 포트 세반이 존재한다.
패러다임 시티도 위치상 대충 이곳에 있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찾을 수 없다.
4.3. 남아메리아
남미가 있어야 될 자리에 남미 국가들이 실종되고 새로 들어선 대륙.
다원세계에 가장 최초로 도착했다는 티람이 이 지역에 살고있다. 티람은 다른 세계가 다원세계에 오기 대략 20년 전에 도착한 것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선주국가라고 불린다. UN의 터미널도 이곳에 위치한다.
4.4. 가리아
가리아란 지명 자체는 턴에이에 나오지만 본 작품에선 주로 자붕글과 킹게이너가 있는 대륙을 말한다.
유라시아 대륙 및 인도양이 있어야 할 자리에 새로운 대륙이 들어서서 초거대 대륙으로 묘사된다. 러시아가 있어야 할 자리엔 러시아가 실종되고 킹게이나의 시베리아가 들어갔다.
남쪽의 거대 사막 지역은 조라라고 불리며 자붕글의 이노센트와 시빌리언이 살고있다.
4.5. 콜로니
건담 X의 우주혁명군, 시드 데스티니의 자프트, Z건담의 에우고, 액시즈 등 여러 세계의 콜로니가 우주에 공존하고 있다. 신지구연방은 티탄즈와 로고스의 입김이 강해서 여전히 콜로니를 탄압하고 있으며 콜로니 세력은 여전히 지구에 대항하고 있다. ZEUTH에도 콜로니 쪽 세력에 속한 멤버가 많아서 중반부에 ZEUTH가 둘로 갈라서는 원인중의 하나가 된다.
4.6. 달
기본적으로 문레이스가 지배하고 있으며 D.O.M.E과 레퀴엠이 통합되어있다. 또 외계 적세력의 연합인 스컬문 연합이 달에 기지를 두고 있다. 원작에선 백날 훈련만 했던 김 깅가남의 부대도 스컬문 연합과의 싸움으로 실전경험을 쌓았다고 한다.
4.7. 목성
갓시그마에 나왔던 위성 이오의 개척민이 살고있으며 다원세계가 된 이후로 이오에 이 사람들이 엘더군의 인질로 잡혀있다고 나온다. 팝티머스 시로코의 경우도 이쪽에서 오게되는 걸로 보아 목성도 여러 세계가 섞여있는 걸로 보인다.
4.8. 그 외 지역
건담 시드의 그 나라. 섬으로 존재한다. 여전히 독립국가.
가리아 대륙 남쪽에 존재하는 국가. 티람과 함께 20년 전에 다원세계에 도착해 선주국가라고도 불린다.
갓시그마에 나왔던 인공섬. 이동이 가능하며 다원세계에선 주로 태평양에 위치하고 있다. 이 작품에선 발디오스의 블루픽서도 같은 시설에 신세를 지고있다.
세계 통합 이후엔 북 아메리아 대륙 동쪽에 위치한다고 알려져 있다. 도시 안에서 나가는 건 상관없지만 밖에선 아무리 돌아다녀도 도시를 찾을 수가 없다고 한다.
- 아틀란티아
남극 쪽에는 타천시의 수도 아틀란티아가 존재하며 타천시가 살고있다.
5. 세력 구도
5.1. 신지구연방
다원세계에 모인 각국의 정부가 모여서 결성된 연방. 우주세기의 지구연방. 코스믹 이러의 지구연합, 황폐화된 세계의 중앙정부, 에우레카 세계의 탑주연방, 슈퍼로봇대전 Z 오리지널 적세력 카이메라 등이 모여서 결성된 연방으로 지구 상 7할을 차지하는 거대 세력이다.
의회민주주의를 하고있고 대통령도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군이 결성한 비밀결사의 힘이 너무 강해서 사실상 군사정권. 대통령은 유야무야한 존재이다. '현인회의'라는 비밀결사가 뒤에서 정부를 좌지우지하고 있으며 현인회의의 멤버는 지구연방의 자미토프 하이만, 지구연합의 로드 지브릴, 탑주연방의 삼현인, 에델 베르날 등이다. 현인회의 활동에 필요한 돈은 로고스가 후원하고 있다.
멤버를 보면 알지만 콜로니를 싫어하는 성향의 인물들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다원세계에서도 여전히 콜로니를 탄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반부에는 티탄즈와 팬텀 페인이 같은 부대를 이루어서 활동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게임 중에는 길버트 듀랜달이 로고스의 실체를 폭로해서 여론이 급속히 안 좋아지게 되며 급기야 팝티머스 시로코, 듀이 노바크, 에델 베르날이 짜고 쿠데타를 일으켜 기존 정권을 전복시키고 새로운 체제를 만들지만 부작용으로 독재가 더욱 강해지게 된다. 이 쿠데타를 '오퍼레이션 크루세이드'라고 한다.
오퍼레이션 크루세이드 이후에는 듀이 노바크와 에델 베르날의 주도로 스카브 코랄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해지게 된다.
5.1.1. 카이메라
신지구연방 소속. 에델 베르날이 이끄는 특수부대. 오퍼레이션 크루세이드 이후 연방정부의 중핵 부대가 되며 UN으로 정보 조작을 시작한다. 실은 모든 일의 흑막. 후반엔 시로코와 듀이가 사망함으로서 카이메라가 사실상 지구를 지배하는 세력이 되지만 ZEUTH의 활약으로 조직은 붕괴한다.
5.2. ZEUTH
Ζ Emergncy Unionof Terrestrial Human (지구인류긴급구원연합)의 약자. 지구인류를 위해 여러 활동을 하기 위해 여러 아군 세력이 모인 팀으로,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슈퍼로봇 군단.
슈퍼로봇대전의 아군 세력으로는 드믈게 중간에 크게 2개 일파로 의견이 갈려서 팀이 분열되며, 이 2개의 팀이 UN의 조작된 정보에 낚여 서로 싸우게 된다. 하지만 하란 반죠 덕분에 오해가 풀려 재결성하고 지구를 구하게 된다.
5.3. 아프릴리우스 동맹군
플랜트의 수도인 아프릴리우스를 중심으로 결성된 콜로니 동맹. 자프트, 에우고, 액시즈, 우주혁명군 등이 참가하고 있다. 다원세계가 된 이후로도 지구 탄압이 계속되자 세력을 만들어 대항 중.
다만 후반부에 길버트 듀랜달의 강경 무력 투쟁 선언과 데스티니 플랜의 공개 이후 에우고 측은 자신들의 뜻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세력에서 이탈한다. 액시즈는 원작재현루트일 경우 동맹군에 남지만 IF루트일 경우 탈퇴하고 ZEUTH와 동맹을 맺는다.
Z 엔딩 이후엔 라크스 클라인과 란슬로 다웰을 중심으로 재흥을 준비 중이다.
5.4. 스컬문 연합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 일시 협력을 결의한 외계 적세력들의 연합. 가이조크, 엘더군, 알데바론군, 베가성 연합군이 주축. 제라바이아는 나중에 합류한다.
이름은 그렌다이저의 베가성 연합군이 사용하던 달의 스컬문 기지에서 따온 것. 이름대로 본거지는 스컬문 기지. 베가 대왕이 다른 적 세력에게 임대해주고 있다.
일단 지구를 이겨보자는 의미에서 서로 불가침하고 힘을 합치고 있을 뿐이지 팀웍은 최악. 슈퍼로봇대전의 악역 중에서도 특히 극악인 놈들이 몰려있다. 킬러 더 부처, 가간, 휴기 제라바이아는 완전히 극악의 팀. 학살이나 부하 처형 같은 걸 즐기는 최악의 인종들.
이에 반해서 테랄, 제오 가틀러, 로자 아프로디아, 베가 대왕은 '우리도 나쁜 놈들이지만 저놈들은 너무하다' 라는 의견을 내며 반발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놈들이 착한 놈들이란 건 아니지만.'''
후반에 ZEUTH의 활약으로 괴멸되며 테랄과 아프로디아는 지구와 우호적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한다.
5.5. 독자 세력
신지구연방과 독자 노선을 걸었으나, 원작대로 카가리가 쫓겨나면서 신지구연방(로고스) 친화 노선을 걷게된다. 이후 다시 카가리가 복귀하고 안정을 되찾는다.
- 시베리아 철도 경비대
신지구연방과 독자적으로 활동하며 여전히 하던 일을 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신지구연방과 손을 잡은 부분도 있다. Z 이후로도 일부 멤버는 여전히 활동 중.
티람은 원래 시데의 대서양 연방과 대립하고 있던 세력으로 설정되었다. 대서양 연방보다 20년보다 먼저 다원세계에 도착하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선주문명이라 불린다. 현재는 군사독재 중이며 신지구연방과는 우호관계였으나 중반에 신지구연방의 대대적인 공격을 받고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 시공에 대한 연구나 기술이 크게 앞서있어 다른 국가를 압도한다. 주로 다른 국가에 시공에 대한 기술, 지식을 지원해주며 이득을 얻고 있다.
자신들의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시공수복을 하기 위해 카츠라기 케이를 비롯한 특이점을 노렸으나 이후 자신들의 행위를 반성하고 ZEUTH에 협력하게 된다.
귀족이 통치하고 있다. 상업의 국가라고도 불리며 과감한 무역활동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있다. 티람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시공수복을 하기 위해 케이를 노렸지만 나중에 반성하고 ZEUTH에 협력한다.
다른 외계 적 세력과 협력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활동 중. 한때 일본 정부를 완전히 제압했던 적이 있었으나 슈퍼로봇들의 활약에 쫓겨난다. 하지만 여전히 신지구연방에 스파이를 보내 기술을 빼와서 그 기술력으로 세계정복 활동을 지속하며 특히 타천시와도 격렬하게 대립한다. 그러다 결국 ZEUTH에게 당해서 멸망.
디아나 일파, 깅가남 일파, 아그리파 일파 등 3세력으로 분열되어 있는 상태로 지구에도 여러 차례 무력 개입을 했지만 이후 디아나 일파를 중심으로 통합되어 중립국이 된다.
극중에선 이미 다원세계가 되기 전부터 아서 랭크를 중심으로 한 온건파가 승리한 것으로 나와 주도권을 시빌리언에게 넘기고 자신들은 완전히 뒤로 물러난 상태. 아서는 로고스에 납치되었다가 ZEUTH에 의해 구출된다.
자붕글에 나오는 워커머신에 타고 강도, 살인, 약탈, 경호원 등을 하는 사람들의 통칭. 이노센트가 일부 브레이커에게 해주던 지원을 끊어버렸기 때문에 극중에선 시베리아 철도 쪽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는 브레이커가 늘어났다. 팀프 샤론이나 키드 호라가 시베리아 철도 쪽 편을 드는 건 그 때문. 지론 아모스와 엘치 카고 같은 경우는 그냥 건실하게 운송업, 용병 일을 하며 건전하게 먹고살다가 ZEUTH에 합류한다.
건담 X의 설정. 폐기된 군사시설이나 병기의 잔해를 찾아 팔아가는 것을 업으로 삼는 자들로 그 행동이 대머리 독수리와 같다고 해서 벌처라고 불리게 되었다. 강도짓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인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Z에서는 이름만 언급되고 따로 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신지구연방군의 하수인으로 활동했지만 이것은 그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조치 중 하나. 목적에 따라 소속을 이리저리 옮기다 최후반부에는 김 깅가남과 같이 활동하게 된다. 길버트 듀랜달을 매우 싫어한다. 마지막까지 생존한다.
플라나를 흡수하기 위해 지구인을 습격하고 다니는 중. 싸움 도중 일부 타천시가 인류에게 우호적인 노선으로 갈아타면서 일부는 살아남았다.
안나온다. 잠깐 언급만 되는 정도.
UN에서 활동중인 정체불명의 인물. 각종 출처 불명의 정보를 뿌려가며 세계에 혼란을 조장하고 있다.
어떤 죄를 범해 태극의 저주를 받았다는 남자. 저주를 받아 죽지 못하며, 여러 평행 세계를 방황해야 한다고 한다. 저주를 풀기 위해 태극으로 가는 길을 찾고있으며 이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6. Z 오리지널 설정
여러 세계가 통합되어 듣도보도 못한 다른 세계의 기술이나 문화가 속속 나타나기 시작하자 빠른 이해와 정보 검색을 위해 만들어진 통합 정보 미디어. 주로 사전과 뉴스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위키위키의 형식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자의 익명 투고,작성이 가능하다. 그 특성 때문에 유언비어가 많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 차원력, 오리진 로우, 원리의 힘, 거대한 힘
모든 힘의 근원이 되는 원초적 힘, 복수의 차원에서 공통적으로 발휘되는 힘이라고 불리고 있다. 차원력 그 자신이 의사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단 복선도 있다. 그러나 자세한 건 설명이 되지 않았다.
Z에서는 갓시그마의 트리니티 에너지도 일종의 차원력이라고 한다. 백귀 제국에서도 차원력을 해독해서 병기에 사용하기도 한다. 더 빅이나 패러다임 시티도 차원력이 구체화된 사례의 하나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차원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설정. 자세한 설정은 불명. 태극에 가려면 (혹은 만나려면) 12개의 열쇠(스피어)를 전부 모아야 한다고 하며 아사킴도 스피어를 모으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극중에선 주로 The Big-O의 설정과 크로스오버된다.
12개의 열쇠라고 불리기도 한다. 차원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12개를 모으면 태극에 이를 수 있다는 의문의 존재. 각 평행 세계마다 1개만 존재한다고 한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7. 원작과 크게 다른 설정
초시공세기 오거스의 설정. 원작에서는 여러 평행 세계의 지구만 하나로 합쳐졌지만 이 작품에선 우주까지도 그 파급이 미쳐서 달의 경우도 여러 세계의 달의 문명이 섞여있으며, 콜로니도 여러 작품의 콜로니가 섞여있는 상태.
오거스의 설정. 원작에선 150미터 상공에 있으며 지구와 우주를 차단해놓은 상태의 결계로 묘사되지만 Z의 세계관에서는 트라파에 상쇄된다는 설정이라[2] 트라파의 농도가 짙은 일부 지역에서는 우주로 통하는 구멍이 뚫려있는 포인트가 존재한다. 이 포인트로 우주와 지상의 세력이 왕래하고 있다.
또한 강력한 물리적 힘으로 상극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묘사가 있다. 그라비온의 초중검도 상극계를 뚫고 지구까지 날아오며 아쿠에리온의 경우는 무한권으로 상극계를 뚫고 달에다 펀치를 마구 갈겨대서 김 깅가남에게 혼나기도 했다.
150미터 상공이란 설정도 없어져서 다이탄3 같이 100미터가 넘는 로봇들도 별 무리 없이 돌아다닌다. 또한 상극계로 인한 지구온난화 현상은 언급되지만 그로 인한 멸망설은 딱히 중요하게 언급되지 않는 걸 보아 큰 문제는 없는 걸로 보인다.
항목 참조.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설정. 유니우스 세븐의 낙하로 인해 지구에 큰 피해가 온 사건을 말하는 고유명사. Z의 세계관에선 시공진동탄의 폭파로 인해 여러 세계가 섞인 사건 그 자체를 '브레이크 더 월드'라고 한다. 이런 크로스오버가 있는 이유는 유니우스 세븐 낙하가 진행되는 도중에 시공진동탄이 폭파되었기 때문. 그리고 신지구연방의 콜로니 반대파들은 이 일의 책임을 콜로니로 넘기고 자신들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브레이크 더 월드가 일어난 이유는 유니우스 세븐이 낙하한 여파' 라고 언론 조작을 해버렸고 많은 지구 사람들은 이 뉴스에 낚여서 진짜 그런 걸로 알고있다.
유니우스 세븐 자체는 시공진동으로 소실됐으나 엔딩에서 대특이점이 된 상태로 다른 차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시공을 수복하게 된다.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설정. 원작대로이지만 이 사상이 D.O.M.E를 비롯한 흑역사에 기록되어 '황폐화된 세계'에 남아 이노센트의 시빌리언 지배 정당화(자붕글 설정), 뉴타입 우월주의(건담X 설정)에 영향을 주어 수많은 사람을 괴롭히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프로스트 형제는 길버트 듀랜달을 천하의 원수로 알고 그를 죽이려고 한다.
교향시편 에우레카7의 설정. 원작에선 지표를 스카브 코랄이 뒤덮고 있지만 Z에서는 극히 일부의 지표에만 스카브 코랄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스카브 코랄의 본체는 브레이크 더 월드의 세계와 인접한 다른 세계에 존재한다. 일부 지역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지표활동으로 인한 피해는 있으나 마나하지만 시공의 불안을 초래 중.
원작에선 인류와 대화하기 위해 사람들의 혼을 흡수해갔지만 본 작품에선 시공붕괴 때 휩쓸린 다른 사람들의 혼은 이곳에 빨려들어가 공존하고 있다고 나온다. 디 에델 베르날의 언급에 따르면 64조 4승 이상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딱히 인류를 흡수할 필요는 없게 됐는지 절망병 등으로 인한 피해는 원작보다 크지 않다.
턴에이 건담의 설정. 슈퍼로봇대전 Z에서 가장 크게 바뀐 설정으로 오거스, 빅오, 아쿠에리온, 킹게이너, 건담X 등과 크로스오버 되어 새로운 설정으로 탄생했다.
극중 '황폐화된 세계'에 흑역사로 기록되어 있던 역사는 시공진동탄 폭파 이후 다원세계에서 아군 부대인 ZEUTH와 적 세력이 싸우던 그 역사였다. 이 싸움은 끝내 파국으로 치닫게 되고 차원력은 자신의 의사로 이 싸움에 개입을 해 세계를 리셋시킨다. 그리고 이때의 인물들은 메모리(빅오의 설정)를 잃어버린 상태로 분리된 다른 세계로 가게된다.
그리고 이 분리된 다른 세계는 다시 어딘가의 세계에서 폭발하게 되는 시공진동탄의 폭발에 휘말려 다원세계로 합쳐진다. 그리고 다시 ZEUTH가 만들어지고 다시 싸움이 일어나게 되고 다시 분리된다.
정리하자면 합쳐진 세계가 다시 분리되었다가 다시 합쳐지고 다시 분리되고를 반복하고 있던 것이다. 즉 Z의 세계는 루프물이며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는 패러독스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흑역사에 기록된 것은 과거의 기록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반복되는 역사의 '미래'에 대한 암시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흑역사는 D.O.M.E(건담X 설정), 메트로폴리스(빅오의 설정) 등에 기록되어 있다.
흑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황폐화된 세계'는 이 기록이 가장 잘 남아있는 세계 중 하나이다. 다만 모든 흑역사가 현재의 사실과 동일하지는 않은 모양으로, D.O.M.E에 기록된 흑역사에는 마징가Z, 겟타 등의 모습이 현재의 역사와 달랐다.
또한 턴에이 건담, 아쿠에리온, 오버맨 같이 고대 문명에서 발굴한 로봇들이 다른 세계의 로봇을 만날 때 그들을 알아보는 듯한 기색을 보였던 건 이 로봇들의 데이터에 흑역사의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타천시도 마찬가지.
현 세대의 ZEUTH도 이런 세계 리셋에 휘말릴 뻔했지만 로져 스미스, 랜턴 서스턴과 에우레카, 아쿠에리온의 활약으로 어떻게든 저지되어 루프 세계에서 탈출한다. 그렇지만 배드 엔딩 루트로 가게되면 흑역사의 기록대로 리셋이 일어나 흑역사가 반복되게 된다.
The Big-O에 등장하는 거대 로봇 군단. '신의 군단'이라 불리며 다원세계에서 벌어지는 전쟁이 막장으로 치달으면 대량의 더 빅이 나타나서 세계를 리셋시킨다고 한다.
The Big-O의 등장인물. 차원력(태극)과 관계가 깊은 인물로 '태극의 사자'라고 불린다. 인류의 대표자인 로저 스미스와 대화를 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결과가 실망스러울 경우 세계를 리셋시킬 수 있는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자세한 건 불명.
The Big-O의 등장인물. 신의 군단의 일원 중 한 명이면서 인간에게 맡겨진 차원력 중 하나. 전인류의 대표로서 태극이나 태극의 사자와 교섭을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유일한 존재. 그래서 로져 스미스가 Z 후반에 대화를 포기하는 걸 선택하면 배드엔딩 루트로 직행하게 된다. 왜 로져가 이런 권리를 가지고 있는지는 불명.
창성의 아쿠에리온의 적 세력. 1억 2천만 년 전에 아폴론의 배신이 일어났으며 그 이래 태극의 저주를 받아 죽지도 못하고 봉인되었다 풀렸다를 반복하며 수많은 세계의 리셋을 경험했다고 한다.
창성의 아쿠에리온의 등장인물. 아사킴 드윈과 마찬가지로 어떤 죄를 범해서 태극의 저주를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아사킴과 마찬가지로 불사의 존재인 것 같으며 여러 평행 세계를 방황하고 있다고 한다. 아사킴의 심정을 이해해주기도 한다.
8.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2차 Z 세계보다 시간의 흐름이 느리기 때문에 ZEUTH멤버들이 2차 Z 세계로 날려오고 1년이 지날 동안 Z 세계는 1달밖에 지나지 않았다. 에마 신등의 날려지지 않고 남아있는 멤버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