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시티 FC/2017-18 시즌
프리미어 리그: 2승 2무 3패
카라바오 컵: 32강(브리스톨 시티에게 패배)
FA 컵: 64강(코번트리 시티에게 패배)
1. 개요
스토크 시티 FC의 2017-18 시즌에 대한 문서.
2. 프리 시즌, 여름 이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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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시즌부터 슬리브 스폰서가 허용되어 모바일 축구 게임 Top Eleven과 계약을 맺었다. 이제 사자 패치는 오른쪽에만 부착된다.
미드필더 제프 캐머런과 2020년까지 계약 연장을 하였다.
미국과 중국의 제안을 거절한 웨인 루니와 링크가 뜨고 있다. bet365는 이를 위해 45M 파운드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데 현지 팬들의 반응은 다 늙은 스트라이커 데려와서 뭐하겠냐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6월 16일 스토크에서는 그런 일 없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셰이 기븐과 다니엘 바흐만이 계약 만료로 FA 신분이 되었다. 필 바슬리와는 1년 재계약을 맺었으며, 스티븐 아일랜드에게도 1년 연장 제안을 하였다.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의 영구이적을 노리고 있다.[1] 허나 포르투의 수비수 이탈로 무산 되었다.
6월 1일, 대런 플레처가 스토크에 합류하게 되었다. 선수단 합류일은 7월 1일이며, 등번호는 셰이 기븐의 번호였던 24번을 물려받게 되었고 2년 계약이다. 플레처는 휴즈 감독에게 이끌렸다고 밝혔다.
임대 보냈던 선수들은 거의 다 돌아왔다. 근데 보얀이 스토크가 자신을 팔 계획이 있다면 라리가로 돌아갈 것이라는 기사를 띄웠다. 허나 마크 휴즈는 보얀이 다음 시즌의 주요 선수로 낙점되었다며 팔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모나코가 음바페 대체 선수로 스토크의 유망주인 은고이를 노리고 있다고 했다. 근데 이 선수 16-17 시즌에 몇 번 기회를 주었지만 딱히 보여준 게 없다.[2]
헐 시티 AFC의 수비수 유망주 조쉬 티몬을 영입했다. 조나단 월터스가 번리로 떠났다. 2년 계약이라고 한다. 첼시의 수비수 커트 주마의 임대 이적 영입이 확정되었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웨스트 햄과 5년 계약을 맺고 이적한다.
글렌 웰런은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필 바슬리가 번리로 이적했다.
첼시 FC의 유망주 수비수인 커트 주마를 1년 임대 영입했다.
아르나우토비치의 대체자로 자유 계약 신분인 에릭 막심 추포모팅을 영입했다.(3년 계약)
지난 시즌 FC 포르투로부터 임대했던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를 완전 영입했다.(5년 계약)
마르크 무니에사가 스페인 라 리가의 히로나 FC로 임대 이적했다.
파리 생제르망의 공격수인 헤세 로드리게스를 1년 임대 영입했다.
호셀루가 뉴캐슬로 이적했다, 프리 시즌에 유일하게 제 몫을 한 선수라 아쉽다는 평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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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15-16 시즌에 이어 써드 킷을 공개했다. 대체적으로 어웨이에 비해서 좋은 디자인이라는 의견이 많다.
프리 시즌 경기는 마지막 라이프치히전에서 승리하며 반절 이상을 승리했다. 총 5승 3패, 최다 득점자는 네 골을 넣은 호셀루(부상으로 프리 시즌 중반 합류.)며 작년 리그에서 한 골도 못 넣던 베라히노도 드디어 득점포를 올렸다.(vs 3차전 AS 모나코)
토트넘 중앙 수비수 케빈 비머를 5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주장 라이언 쇼크로스의 4년 재계약을 맺었다.
보얀이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또' 임대 이적했다. 이번 시즌 마크 휴즈 감독이 팀을 떠나려던 보얀을 붙잡으며 기대를 한껏 갖게했지만, 개막전에 선발로 나와 전혀 영양가 없는 모습을 보여준데다가, 헤세라는 상위호환이 들어와 아스날 FC전에서 맹활약한 덕분에 또 다시 임대 저니맨 신세가 되어버렸다.
그 외 필립 볼샤이트의 메츠 이적, 임불라의 툴루즈 임대 이적을 끝으로 이번 시즌 여름 이적 시장은 막을 내렸다.
호셀루의 이적 빼고는 무난하게 리빌딩에 성공했다고 평가된다.
3. 정규 시즌 상반기(1R ~ 19R)
개막전은 에버튼을 상대했는데, 초반에는 작년 한 수 위였던 팀을 상대로 선전했다. 허나 추가 시간이 되자 집중력 저하로 페널티 박스를 내줬고, 루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헤딩으로 한 골 챙겼다. 후반 추포모팅(상당히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과 크라우치(여느 경기와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키로 헤딩을 많이 따냈다.)를 동시에 교체하며 좋은 기세와 함께 마메 디우프의 깜짝 오버헤드 킥, 샤키리와 플레처의 중거리 슛이 시도되었으나 이마저 족족 골대를 아슬하게 지나치거나 픽포드의 안정적인 처리와 선방에 막혔고, 이내 경기가 종료되었다.
2R 아스날전에서 막 합류한 헤세의 데뷔골(베라히노의 어시스트)로 1-0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콜라시나치에 대한 헤세의 복수는 덤..
3R WBA 원정에선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져가 플레처-앨런이 손 쉽게 중원에서 볼을 전개하고 샤키리가 직접적으로 기회를 창출[3] 하는 등 일방적인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나 아쉽게도 선제골을 내줬고 크라우치의 동점골로 1-1으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공격 진영에서 빨리 공을 탈취하거나 측면에서 효과적으로 기회를 창출하는 등 시즌 초반 긍정적인 모습이 많이 나온 경기였다. 콘테 감독이 빌드업 잘하는 수비수를 선호해서 인지 주마의 패스 또한 안정적으로 변했다.
4R엔 맨유를 상대했는데, 스토크 팬들은 무리뉴가 스토크에게 약하다는 점 때문에 맨유의 좋은 기세에도 기대를 했다. 경기 시작 후 헤세는 유효 슈팅으로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고 그 뒤로는 주도권을 내주기는 했으나 타이트한 수비 간격으로 맨유의 전개를 방해했다. 몇 차례 뒷 공간을 내주기는 했으나 단단한 수비벽,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버틀랜드의 선방으로 무효화 시켰고 곧 이어 플레처의 측면 공략 롱 패스를 받은 디우프가 추포모팅에게 넘겨주며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허나 기쁨은 잠깐, 맨유는 바로 코너 킥으로 동점을 만들었고(포그바의 헤더) 그렇게 전반이 끝났다. 후반 맨유는 래쉬포드 - 미키타리안 - 루카쿠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전개로 골을 만들었고(영상을 보면 알겠듯이 스토크의 오프사이드 트랩 시도를 완전히 무효화 시켰다.) 2-1로 역전했으나, 추포모팅의 동점골로 결국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포모팅은 최고 평점을 받았고 결국 무리뉴의 스토크 징크스 탈출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휘슬이 울리고 감독 간의 악수에서 약간의 마찰이 있었다. 기사 참조.
5R 뉴캐슬전에서 패배하였다.
6R 첼시와의 대결에서는 중앙 수비 자원들(쇼크로스, 케빈 비머, 제프 캐머런)의 예기치 않은 줄줄이 부상에, 설상가상으로 커트 주마가 첼시 FC 소속인 관계로 규정상 경기에 출전하지 못함으로 인해, 궁여지책으로 풀백 자원인 글렌 존슨과 에릭 피터스를 쓰리백의 두 자리 중앙 수비수로 우겨넣었다가 첼시 FC의 원샷 원킬에 탈탈 털렸다. 그럼에도 0-2로 뒤지던 경기 후반에 첼시 FC를 따라잡겠다며 유일한 중앙 수비 자원이었던 마르틴스 인디까지 공격 자원인 아펠라이로 교체하고 플레처를 아래로 내리는 객기를 부렸지만 이미 한 골을 집어넣은 모라타에게 추가로 2골이나 먹히며 해트트릭을 허용, 영혼마저 털렸다. 현지에서도 중앙 수비 자원이 한명밖에 없는데도 스리백을 고집한 마크 휴즈의 무리수가 낳은 대참사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카라바오 컵에서 브리스톨 시티에게 지며 충격의 광탈을 기록했지만, 소튼을 상대로 샤키리, 모팅의 질 좋은 패스로 디우프, 크라우치가 골을 넣으며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5경기 무승에서 탈출. MOM은 디우프, 한편 베라히노가 반 다이크에게서 페널티 킥을 유도해 1년 반의 무득점 행진을 드디어 마감하는가 했으나... 페널티 킥 기회에서 실축하며 대기록(...)을 이어나갔다.
7R는 맨시티를 상대했는데, 초반 세 골을 내주었으나 초반 종료 직전 만회골을 넣고, 후반 시작과 함께 3-2를 만들어 드디어 따라가나 싶었지만 맨시티 선수 모두가 엄청난 패스 플레이를 선보이며 4골을 무기력하게 내주며 패배했다.
8R 본머스를 상대했다. 디우프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지만, 2-1로 패배하며 강등권(18위)까지 떨어졌다.
9R 승승장구 중인 왓포드와의 대결에서 플레처의 멋진 중거리 골로 1-0으로 신승을 거두며 13위로 다시 올라왔다.
10R 레스터를 상대했다, 양 팀 간 원 투 펀치를 주고 받으며 2-2 무승부로 끝났다.
레스터전 이후 1승 1무 5패로 마크 휴즈 경질이 거론되었으나 웨스트 브롬전[4] 에서 3-1로 승리하며 다시금 잠잠해졌다.
4. 겨울 이적시장
우측 풀백을 보강하기 위해 루빈 카잔 소속 모리츠 바우어를 영입했다. 4년 반 계약.
에릭 피터스 혼자 활약하다시피 했던 좌측 풀백 보강을 위해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한 코스타스 스타필리디스를 임대로 영입하였다. #
갈라타사라이 SK의 주급 지급 문제 해결을 위해 매물로 내놓은 바두 은디아예를 14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5. 정규 시즌 하반기(20R ~ 38R)
20라운드 허더즈필드전에서 라마단 소비의 2경기 연속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21라운드 첼시에게 0:5로 대패했다.
22라운드 베니테즈의 뉴캐슬에게도 0:1로 패배했다. 뉴캐슬전을 위해 첼시와의 경기를 버렸다, 홈이니 이길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패배했고 이후로도 휴즈는 계속 부진하며 결국 FA컵에서 무려 리그 2(4부 리그) 소속의 코벤트리에게 패배하면서 경질되었다.
피터 코츠의 아들인 존 코츠[5] 의 제안으로 스토크에 오는것이 거의 확실되고 있었던 키케 플로레스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에스파뇰을 떠날 일이 없다고 잔류를 선언한 뒤, 마틴 오닐에게 다시 감독직을 제안했으나 또 다시 거절하면서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었다. 허나 곧 폴 램버트가 감독직에 큰 흥미를 느꼈고, 곧 선임되었다.
23라운드 램버트 감독의 첫 경기인 허더즈필드전 앨런과 디우프의 골로 2:0 신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후 5무 5패 무승에 시달리며 19위 강등권으로 추락하며 강등권 2순위가 되었다. 결국 3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1:2로 역전패하며 강등 확정, 다음 시즌을 챔피언십에서 보내게 되었다.[6] 이유는 스완지가 남은 2경기를 다 패한다고 해도 그 2경기 중 하나가 하필 사우스햄튼이므로 결국 누가 이기든 혹은 비기든 결국 강등행.
[1] 8.5M 유로의 가격에 노리고 있었고, 자금은 임불라를 팔아 마련할 계획이었다.[2] 이는 모나코의 클래스에 맞지 않다는 소리고 거의 경기 막바지에 교체된 것치고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래도 모나코에 가기엔 부족하다. 게다가 은고이는 음바페보다 한살 많으며 리그 성적은 은고이가 5경기 0골, 음바페가 29경기 15골이다...[3] 총 7개의 키패스를 했고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기록이다.[4] 전 감독이었던 토니 풀리스가 직관을 왔었다. 이 경기 이후 미들즈브러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5] 피터 코츠와 달리 영국 출신이 아닌 감독도 고려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6] 특히 이청용은 볼턴 소속이었던 2011-12 시즌 프리미어 리그 최종전 스토크의 홈 경기장(브리타니아 스타디움 시절)에서 2:2로 비기면서 강등의 아픔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스토크의 강등을 바라봤다. 사실 스토크에게 복수는 진작에 했다.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기록한 골은 스토크전 골(2015-16 시즌 프리미어 리그 17라운드 스토크의 홈에서 역전골)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