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돈(군인)

 




'''대한민국 제38대 제1야전군사령관
신현돈
申鉉惇 | Shin Hyun Don
'''
'''출생'''
1955년 11월 29일
충청북도 괴산군
'''복무'''
대한민국 육군
1979년 ~ 2014년
'''재임기간'''
제38대 제1야전군사령관
2013년 9월 27일 ~2014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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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이성은
'''자녀'''
슬하 1남 1녀
'''학력'''
청주고등학교 (졸업)
'''임관'''
육군사관학교 (35기)
'''최종계급'''
대장
'''주요보직'''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육군특수전사령관
제1보병사단장

1. 개요
2. 생애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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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前 군인. 육군 제1야전군사령관을 지냈다.

2. 생애


1955년 11월 29일,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출생하였다. 종교개신교이다. 목도초등학교, 목도중학교를 졸업하고 괴산군에서 청주시로 유학와서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75년에 육군사관학교 35기[1]입학했고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정권 말기에 소위로 임관했다.
대령 시절에 육군본부 기획홍보과장, 합동참모본부 합동작전과장[2] 등을 지냈다. 준장으로 진급한 뒤 대한민국 국방부와 합참 등 합동 보직에서 주로 근무했다. 소장 시절에 제1보병사단장, 합참 작전본부 작전기획부장, 중장 시절에 육군특수전사령부 사령관과 합참 작전본부장, 군사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3]
[image]
▲육군 제1야전군사령관 시절의 신현돈 예비역 육군대장
2013년에 박성규(3사 10기) 제1야전군사령관이 전역하자 자리를 이어 받았는데, 이 자리를 두고 동기인 황인무 장군과 각축을 벌인 바 있다. 대장에 진급하려면 소위부터 중장까지 가는 동안의 모든 종류의 지휘관(자)에 해당되는 보직을 전부 이수해야만 한다.[4][5] 그런데 황인무 중장은 이중 가장 높은 군단장 경력이 없다. 두 장군이 각축을 벌였을 가능성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위관급 장교 시절에는 국군기무사령부(당시에는 보안사)에서 근무하다가 소령 때 다시 야전으로 복귀했다.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의 여파로 더 이상의 영전은 힘들어 보였으며[6] 대비태세 기간 중 음주[7] 및 민간인과의 실랑이 사건이 터져 2014년 9월 2일에 해임성 전역 조치되었다.[8] 후임자는 부사령관이었던 장준규 중장.
이로 인해 건군 이래 두 번째, '''개인적 일탈''' 사유로 4성장군이 해임된 사례로 남게 되었다. 첫 번째는 2004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이던 신일순 대장이었으며 공금횡령으로 구속된 뒤 보직해임되었다. 장성급의 보직해임은 곧 자동 전역을 의미한다. 다만 정용후 공군참모총장과 같은 경우 현직으로 보안사령부에 끌려가긴 했지만 이 경우는 정승화나 마찬가지로 외압에 의해 해고된 희생양적인 케이스라 패스.
그런데 11월 1일경 여러 언론에서 그의 경질이 조금은 억울한 처사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연합TV뉴스 기사 무슨 인사불성으로 취한 것도 아니었고 모교 행사에 방문하는 것도 사전에 육군본부에 보고하여 허가를 받은 일이며, 휴게소 화장실에서 민간인과 신체를 접촉하는등 행패를 부렸다는것 역시 사실이 아니며 화장실에서 사람(사령관)이 쓰고 있으니 다른 곳 이용하라는 부관의 말이 왜곡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복장이 해이했다는 신고 역시 상의를 바지에 넣지 않는 신형 전투복의 특성을 모르는 사람이 신고한 거라나. 이전에 찍힌 신현돈 사령관의 사진. 때문에 중요한 시기에 좋든 싫든 술을 마신 것이 잘한 행동은 아니어도, 국방부에서 사실관계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일단 잘라버리며 사건을 종결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게다가 국방부 감찰관실에서도 음주 추태는 없었다며 다시 말을 바꾸었다. 이 때문에 신현돈 대장의 전역에 관해선 사실 관계도 제대로 확정짓지 않고 무작정 장성을 전역시켰다는 국방부에 대한 비판과, 여전히 대장으로서의 품행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는 주장이 공존하게 되었다.
2015년 2월에는 신현돈 장군의 대타로 들어온 장준규 장군도 성군기 관련 발언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까딱하다간 5개월만에 또 사령관이 바뀔 판이다. 그러나 관운이 기가 막히게 좋았던 장준규 장군은 육군참모총장으로 영전했다.
전역한 이후에는 청주대학교 군사학과 초빙교수가 되었다.#

3. 여담


  • 제1보병사단장 시절 예하 부대 방문이나 통일대교 등 순시를 할때 위병들의 경례에 손을 내밀고 엄지를 올려주는 것으로 유명했다.
  • 육사 35기 동기로는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역임한 박선우 대장, 국방부 차관을 역임한 황인무 중장,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을 역임한 김학주 중장, 육군인사사령관을 역임한 방원팔 중장, 육군사관학교장을 역임한 박남수 중장 등이 있다.

[1] 동기로는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박선우 대장이 있다. 육군참모총장합동참모의장을 모두 배출하지 못한 기수로 육사37기와 육사40기가 있다. 육사37기는 박지만의 존재로 박근혜 정부 당시 중장들을 타 기수보다 많이 배출했으나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불이익을 받았고 육사40기는 대장 2명을 배출했으나 문재인 정부의 비육사-비육군 인사 등용 정책에 영향을 받았다.[2] 합참 내 대령 보직 중 준장 진급률이 높은 요직이다.[3] 원래 합참의 작전관계직(작전본부장, 작전부장, 작전기획부장 등)이 요직 of 요직이다. 작전부장과 작전기획부장은 사단장을 마치고 소장 2차 보직, 작전본부장은 군단장(특전사령관, 수방사령관 포함)을 마치고 중장 2차 보직으로 부임하는데 이 보직들을 거쳤다는 것은 다음 계급으로 진급하는데 청신호가 들어왔다고 볼 수 있다. 작전본부장 보직은 수많은 대장을 배출했다.[4] 사실은 육사 생도간 성폭행사건이 없었으면 박남수 중장이 차지했을 것이다.[5] 대장문서에서 설명된 것 처럼, 육군 기준으로 소대장(1회), 중대장(2회), 대대장(1회), 연대장(1회), 사단장(1회), 군단장(1회)를 모두 역임해야 하며 이 중에서 한 개라도 비어있으면 안 된다.[6] 2012년 합참 작전본부장이던 시절 제22보병사단 북한군 노크 귀순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바 있다. [7] 그는 훌륭한 군인이지만 술만 마시면 워낙 인사불성이 되는 일이 잦아, 장군이 되고 난 뒤에도 상관으로부터 이에 대한 지적을 몇 차례 받기도 했다고 한다.[8] 형식상으론 자진 전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