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로얄럼블(2021)
1. 개요
WWE 로얄럼블 2021은 올해로 34번째를 맞이한다. 레슬매니아, 섬머슬램, 서바이버 시리즈와 함께 4대 PPV로 인정받는 PPV이다. 또한 전통적인 로얄럼블 매치가 열리는 PPV이기도 하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로얄럼블 역사상 처음으로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2. 대립 배경
2.1. 30인 남성 로얄럼블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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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 : 바비 래쉴리, AJ 스타일스, 랜디 오턴, 미즈, 제프 하디, 존 모리슨, 셰이머스, 무스타파 알리, 브론 스트로우먼, 리들, 리코셰, 일라이어스, 재비어 우즈
'''SMACKDOWN''' : 대니얼 브라이언, 오티스, 세자로, 돌프 지글러, 새미 제인, 나카무라 신스케, 빅 E, 레이 미스테리오, 도미닉 미스테리오, 킹 코빈, 세스 롤린스
'''NXT''' : 데미안 프리스트
'''무소속''' : 에지, 칼리토, 케인, 허리케인, 크리스찬
2.2. 30인 여성 로얄럼블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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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 : 나이아 잭스, 샬럿 플레어, 맨디 로즈, 데이나 브룩, 페이튼 로이스, 알렉사 블리스, 셰이나 베이즐러, 니키 크로스, 레이시 에반스, 나오미, 미키 제임스, 라나
'''SMACKDOWN''' : 비앙카 벨레어, 베일리, 루비 라이엇, 리브 모건, 타미나, 나탈리아, 빌리 케이, 카멜라
'''NXT''' : 쇼치 블랙하트, 토니 스톰, 산타나 개럿, 리아 리플리, 다코타 카이, 엠버 문
'''무소속''' : 질리언 홀, 빅토리아, 토리 윌슨, 알리샤 폭스
2.3. 드류 맥킨타이어 vs 골드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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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챔피언십
2021년 1월 4일 RAW에 드류에게 나타난 골드버그가 WWE 챔피언십 도전을 걸어왔고 2021년 1월 11일 RAW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인 드류가 골드버그의 도전을 수락하며 확정되었다.'''The Scottish Warrior vs. The Myth'''
2.4. 로만 레인즈 vs 케빈 오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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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
2021년 1월 8일 스맥다운에서 진행된 유니버설 챔피언십 도전자를 가리는 6인 건틀렛 매치[1][2] 에서 애덤 피어스가 ~ 참가하게 된 건틀렛 매치에서 승리를 하며 메인 타이틀에 도전하게 되어버렸다.'''Head of the Table vs. K.O'''
2021년 1월 15일 스맥다운에서 로만 레인즈와 애덤 피어스의 유니버설 챔피언십 계약식이 열렸는데 여기서 로만 레인즈가 먼저 서명을 하였고 애덤 피어스는 서명하지 않은채 계약서를 들고 링 밖으로 나오던 도중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본인은 복귀할 수 없는 상황이라 말하며 대신할 사람을 찾았다고 말하는 순간 케빈 오웬스가 등장하여 본인이 계약서에 서명을 하며 결국 로만의 로얄럼블 상대는 케빈으로 정해졌다.[3]
2.5. 아스카 & 샬럿 플레어 vs 나이아 잭스 & 셰이나 베이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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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
킥오프 경기
2.6. 사샤 뱅크스 vs 카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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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십'''The Boss vs. Untouchable'''
3. 대진표 및 결과
3.1. 여성 로얄럼블 매치 결과
3.2. 남성 로얄럼블 매치 결과
4. 여담
-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진행하던 썬더돔 방식의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나 백신이 출시됨에 따라 추후 현지 상황이 바뀐다면 거리두기를 적용하여 소규모 관중이 입장해 진행이 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소규모라도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면, 작년의 엘리미네이션 챔버 이후 약 9개월 만에 관중과 함께하는 PPV가 될 것이다.
반대로 코로나 상황이 더 악화가 된다면 두 로얄럼블 경기 자체가 열리기 힘들어 질 수도 있다. 로얄럼블 경기 자체가 여러 선수들이 함께 나와 링 밖으로 아웃시키는 경기이기 때문에 남녀 각각 30명 정도 되는 선수들과 심판, 카메라맨 등, 여러 인원이 밀접 접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반적인 로얄 럼블 경기에선 여러명이 엉키는 혼전 양상이 펼쳐지므로 심판 한 두명으로는 경기를 진행하기 어렵다. 그래서 여러 명의 심판들이 링 주위를 둘러싸고 탈락을 확정하는 방식이다. 이 또한 위험을 증폭시킬 우려가 있다.[11][12]
- 로얄럼블 전날, WWE 백스테이지에서 남성 로얄럼블 경기 30번 출전자와 여성 로얄럼블 경기 1번과 2번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었고 결국 1월 29일자 스맥다운을 통해 남성 로얄럼블 경기의 1, 2번 출전자 발표와 나탈리아와 타미나의 싱글 매치로 여성 로얄럼블 경기의 30번 출전자를 결정하는것으로 변경되었다. #
- 브록 레스너와 론다 로우지는 이번 로얄럼블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론다 로우지는 이번 레슬매니아 첫째날인 4월 10일에 WWE 계약 만료 예정이다.
- 에지는 이번 로얄럼블을 통해 1번으로 우승한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되었으며, 동시에 역대 여덟 번째 통산 2회와 첫 WWE 명예의 전당(Hall of Famer) 헌액자 로얄럼블 우승자가 되었다.
- 30인 매치에 깜짝 등장한 칼리토는 내일 WWE 프로듀서직 면접을 볼 예정이라고 한다. 예전보다 몸이 더 좋아졌다.[13]
- 깜짝 복귀 중, 남성부에서는 에지의 베프 크리스찬과 허리케인, 칼리토, 여성부에서는 12년만에 WWE로 돌아온 빅토리아와 10년만에 WWE로 돌아온 질리언 홀도 등장했다.[14][15]
- 여성부 21번 등장한 알리샤 폭스도 경기에 출전하는 도중에, 갑자기 24/7 챔피언 알 트루스가 나타나 2년 전 처럼 교대하는 줄 알았더니, 실수로 나타나 링으로 퇴장한다. 그 중에, 남성 선수들이 그의 챔피언을 쫓다가 알리샤가 그를 핀 폴을 하여, 새로운 24/7 챔피언에 등극한다. 맨디 로즈한테 링 밖으로 제거 당한 알리샤가 쓰러지자, 알 트루스가 재빠르게 그녀를 핀 폴해 타이틀을 다시 그의 손에 쥐며 바로 퇴장한다.[16]
- 로만 레인즈와 케빈 오웬스의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에서 폴 헤이먼이 로만에게 채워진 수갑을 풀려다 열쇠구멍을 못찾아서 예상보다 수갑을 푸는 시간이 오래걸리자 주심이 카운트 아웃을 멈추는 헤프닝이 발생했다. 안 그래도 좁고 어두운 구조물 내부에 끼워져 있었던 데다가 수갑이 검은색이라 열쇠구멍이 보이지 않았던 것.
- 남성 로얄럼블 명단을 보면 알겠지만 도미닉 미스테리오를 빼면 20대인 선수는 한명도 없고, 그나마 젊은 축인 선수들도 30대 중반에 접어들어 전체적인 남성 선수들의 연령대가 높아졌다.[17]
- 케인은 현재까지 30인 매치 통산 20회 출전 기록을 세웠으며, 경기에 참여한 수익을 TCAT 녹스빌 장학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 2020년 12월 26일에 갑작스럽게 사망한 前 WWE 선수 루크 하퍼를 애도하기 위해 뉴 데이 멤버들이 그를 추모하는 테마의 경기복을 입고 출연했으며, 그의 아내 아만다 휴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 이번 로얄럼블에서 리브 모건의 경기복 컨셉은 미국의 팝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2집 앨범 수록곡 Dirrty 뮤직비디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을 했다.
- 케빈 오웬스가 제이크 아스만 쇼에서 경기중 카운트 10을 중단한 심판의 행동에 화가 많이 났었다는 표현을 했으며, 심판이 로만 레인즈와 폴 헤이먼 두 사람에게 매수를 당했다는 의심을 할 정도라고 한다.
[1] 출전자 : 레이 미스테리오, 새미 제인, 킹 코빈, 대니얼 브라이언, 나카무라 신스케, 애덤 피어스[2] 원래는 5인 건틀렛 매치였으나 폴 헤이먼이 WWE 고위임원과의 협의를 이끌어내며 애덤 피어스를 참가자에 추가해버렸다.[3]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애덤 피어스는 은퇴한 지도 오래되었다. 그리고 그는 파트 타이머는 물론이거니와 현역이 아니며, 그러한 애덤 피어스가 진짜로 로만을 상대할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 한마디로 상대가 바뀌는 것은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지만, 그 상대가 누가 될 것이냐가 문제라는 것.[파이널4(여성)] A B C D [4] 최장시간 생존[5] 최다 인원 제거[6] 알 트루스의 난입으로 인해 핀 폴로 24/7 타이틀을 획득했으나, 맨디 로즈에게 제거 당해 또 다시 트루스한테 핀 폴로 당해 그녀의 타이틀을 뺐겼다.[7] 최단시간 생존[파이널4(남성)] A B C D [8] 에지의 공격을 당해 부상인척 있다가 에지가 세스 롤린스를 탈락시키자 나왔다.[9] AJ스타일스의 보디가드인 오모스는, 럼블 매치에서 출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 선수를 탈락시켰다.[10] AJ스타일스의 보디가드인 오모스는, 럼블 매치에서 출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 선수를 탈락시켰다.[11] 이 우려를 뒷받침하는 것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이른바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다. 이러한 우려가 유효한 이유는 원래 백신의 출시로 코로나의 확산세가 줄어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으나, 새로운 변종의 출현으로 기존의 백신이 효과가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어졌기 때문이다.[12] 위의 우려들과 드류 맥킨티이어의 코로나 확진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남성•여성 로얄 럼블 경기 모두 잘 치뤄졌다.[13] 2004년 데뷔작에서는 일반 근육형였다가 2020년 이후에, 그의 몸이 점점 커졌고 더 좋아졌다.[14] 허리케인은 2002년 로얄럼블에서 트리플H와 스티브 오스틴에게 더블 초크슬램을 시전하려다가 두 사람에게 탈락당한 모습을 재현하였으며, 빅 E와 바비 래쉴리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당하는 개그씬을 보였다.[15] 크리스챤의 링 복귀가 가능했던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추후에는 에지처럼 파트타임으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16] 남성부들도 같이 그를 쫒다가 갑자기 알리샤도 그를 쫒는다.[17] WWE의 현재 메타가 NXT를 내세워 이미 검증된 선수들을 데려오는 것이기 때문이고 문제는 그렇다보니 자주 고인물이 생기고 그 다음 순서인 하이미들카터 선수들이 위로 치고나가지 못 한다는 것이다. 지금도 상당수의 40대 선수들이 WWE의 메인 이벤터 자리를 쥐고 놔주지 않는 상태라 비교적 젊은 선수들 이 치고나갈 틈이 없다. 물론 이는 현대 의학과 스포츠 과학의 발달로 나이를 먹어도 전성기 시절의 폼을 유지하는 것도 가능해졌기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