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다마 드라이브/등장인물
1. 개요
아쿠다마 드라이브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없고 각자의 특성에 기인한 호칭으로만 불리고 있다. 또한 제작진의 인터뷰에 따르면 등장인물들 중 운반책을 제외하면 모두 과거사가 없다고 한다.
2. 아쿠다마
2.1. 일반인(一般人)[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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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여주인공. 호칭처럼 집안도 인생도 모두 평범하게 살아온 여성. 다소 오지랖이 넓어 곤경에 처한 이들을 지나치지 못하고 끼어드는 면이 있고 그래서 사건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1화에서 퇴근 후 타코야키 가게를 발견하고 사먹으려고 하는데, 불행히도 운반책이 떨어뜨린 돈을 주워주려고 했다가 거절당하고 가게 주인한테는 은행간다는 말로 속이고 도망치려 한다며[4] 신고당해 경찰서에 잡혀왔다. 그 후 살인귀 구출 목적으로 쳐들어온 아쿠다마들의 소동에 휘말리는데, 일반인이라면 죽이겠다고 나서는 아쿠다마들에게서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자신을 '사기꾼'으로 소개하는 임기응변을 발휘한다.[5]
2화에선 결국 아쿠다마들과 함께 다니게 되었는데,[6] 핑크색 옷을 입고 있어서 붉은색을 좋아하는 살인귀가 꽃혀버리고 경찰과의 싸움에서 뺨에 튄 피를 핥아지는 등 무척 위험해졌다. 그래도 처형과 제자에게 죽을 뻔한 양아치를 구하려고 했다.
3화에서는 활약상이 늘어났다. 먼저 "사기꾼"이라는 호칭답게 칸사이 스테이션의 경비를 속이는데 성공하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는 나이프를 던져 베리어를 뚫던 살인귀가 나이프가 떨어져 곤란해하자 해커의 드론을 빌려 대신 던져 누르는데 성공한다. 승강장에서는 사고로 인해 해커가 짐의 중량을 덧쓰지 못하게 되어 해커가 들어가면 실드에 재가 될 거라고 하자 대신 자청하여[7] 실드 안으로 들어가 무사히 내부로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잠입한 후에는 운반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실드를 해체해준다.
4화에선 신칸센에 돌입한 처형과와 아쿠다마들이 싸우는 동안 해커, 검은 고양이와 함께 앞으로 나아갔고 스승에게 쓰러진 싸움꾼을 구하려다 살인귀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처형과와 싸우게 했고 이후 금고에 돌입해 검은 고양이에 들어있던 한코로 금고를 연다. 그리고 금고 안에 들어있던 남매를 보고 왜 인간을 이렇게 운반하는가 의구심을 품게 된다.
5화에서는 남매들을 윽박지르며 추궁하는 의사에게 어린 아이들이 무서워한다면서 의사의 불만을 무마하고 아쿠다마들이 남매의 의뢰를 끝가지 수행하게 만든다. 그러나 의사는 내숭떨어봤자 자신에게 통하지는 않을거라며 경고한다. 그리고 운반책에게 500옌 동전을 돌려준다.
7화에서 지하공간에서 의사의 배반으로 인해서 처형과 형사들과 보스에게 처형당할 뻔 했으나 살인귀의 보호와 오빠의 지략으로 달로 가는 로켓에 반강제로 동생와 같이 탑승하여 탈출하게 된다.[8]
8화에선 로켓이 연료부족으로 불시착한 것을 시작으로 여동생과 함께 도망치느라 개고생을 한다. 간신히 칸사이로 돌아왔지만 이미 전 거리에 S급 아쿠다마 사기꾼으로 지명수배 되어버린 상태였고[9] 쓰레기장으로 도망쳐 숨어 있다 비를 피할 만한 곳을 찾았다가 하필 인신매매범들의 아지트라, 인신매매범들에게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이후 부적을 전해주러 온 운반책과 만나게 되고 자길 도와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하자 동생과 자신을 오빠에게 운반해 달라는 의뢰를 하게 되면서 같이 움직이게 된다. 아지트에 숨어있는 동안 들키지 않기 위해 살짝 길었던 머리카락을 잘라 숏컷이 되었다.
9화에서 운반책의 은신처에서 머물다가 게시판에 아쿠다마들을 이끌고 칸사이를 정복하겠다는 글을 올려서 민중들을 두렵게 만들어서 폭동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본인도 이렇게 될줄 몰랐다고.[10] 그 사이 운반책, 여동생과 처형과 본부로 잡입하지만 바닥에는 피가 흥건하게 새어나오고 있었고 그 근원지에서 처형과 인원들로 시체탑을 쌓고 자신을 기다리던 살인귀와 마주하게 된다. 이후 자신을 죽이려드는 살인귀를 피해 도망치다 무기고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목을 졸려 죽을 뻔 하지만 주위의 짓테로 그를 찔러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 기다리던 운반책, 여동생과 함께 밖으로 나오다 헬기에서 오빠를 발견한다.
10화에서 간신히 만났지만 헤어진 오빠를 쫒아 운반책, 여동생과 함께 칸사이 스테이션로 향하는데 스스로를 지키기로 한 시민들의 바리케이트에 막혔고 거기다 경비 로봇에 의해 아쿠다마라는 것이 들켜 위험에 빠지나 싶었지만 폭도가 된 시민들도 아쿠다마로 판정하게 되면서 로봇들이 시민들을 공격하는 틈을 타서 통과한다. 그리고 스테이션에 도착해 제자와 후배에게 멈추라고 말하지만 그때 난입한 의사와 따라온 양아치에게 붙들려 목덜미에 메스가 들이밀어져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된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기색 없이 자신을 붙들은 양아치에게 싸움꾼을 언급해 양아치의 긍지를 자극한다. 이에 후배를 인질로 잡은 의사의 명령에 제자에게 죽을 뻔 하지만 스테이션으로 난입한 시민들이 몰려든 틈을 타서 금고로 가지만 결국 신칸센 안으로 들어가버리고 운반책, 여동생과 함께 신칸센에 탑승한다.
11화에선 머리를 깎기 전의 모습으로 등장해 운반책이 동전을 떨어뜨리지 않아 각자 타코야키를 사서 돌아가는 상황을 보여주는데 이후 가방에서 굴러나온 해커의 드론을 보고 의문을 갖다가 다시 타코야키 가게 앞으로 이동하고 거기서 운반책과 만나지만 운반책이 원래 모습과 달리 고운 말을 쓰는 것으로 가짜라는 것을 눈치챈다. 이후 신칸센으로 돌아와 칸토로 간 해커에게 방송과 소독존의 정체를 듣게 되고 운반책과 함께 해커에게 칸토의 진실과 쌍둥이 남매의 진정한 이용 목적을 듣게 되고 분개한다. 이에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몇번이고 뛰어들지만 칸토의 양자컴퓨터의 중력 방어 시스템에 번번히 막히고 상처입다가 철근에 떨어져 위험할뻔한 걸 해커가 구해주고 해커가 양자컴퓨터를 해킹하는 사이 자신이 뛰어들어 아이들을 구한다는 양동작전을 시작하고 결국 아이들을 구한다. 이후 해커가 저승길 선물이라며 전쟁 전 문헌에 적혀있던 환상의 장소의 위치를 전송받는다.[11] 이에 저승길 선물은 죽는 사람에게 주는거라고 핀잔을 주지만 해커는 이미 방위 시스템으로 거의 분해되어 소멸하기 직전이었기에 결국 소멸하고 드론이 추락하는 것을 본다. 이후 운반책에게 감사를 표하고 아이들을 해커가 알려준 장소로 데려가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신칸센을 타고 칸사이로 귀환하던 중 처형과의 폭격으로 신칸센이 격추되어 버린다.
12화에서는 폭발에 휘말려서 죽지는 않았으나 다리에 큰 부상을 입게 된다. 결국 도망치는 것을 포기. 운반책에게 아이들을 운반해주는 대가로 전에 운반책이 떨어뜨린 500옌을, "인생을 바꿔주는 동전"이라고 말하며 강매한 뒤 의뢰하고,[12]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선택했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그것을 끝까지 밀고 나아가라라고 말하고 난 뒤 홀로 남는다. 이때 자신은 '''사기꾼'''이며, 세상을 향해 "꼴 좋다."라고 말해주겠노라며 마음을 먹는다.[13]
처형과들 앞에 나서면서 "나는 일반인이다."라고 말하며 어그로를 끌고[14] 처형과는 그녀가 마지막까지 쓸데없는 거짓말을 한다면서 망설임 없이 그녀를 죽이는데, 자신의 죽음으로 인해서 혼란하게 될 사회의 미래와 무사히 남매가 빠져가는 광경을 떠올리며 '''"꼴 좋다."'''란 말을 남기고는 웃으면서 생을 마감한다.
그런데 그게 해커가 유품으로 남겨둔 광역 해킹 프로그램에 의해 생중계로 전파되고 있었다. 거기다 칸토의 세뇌 방송을 역이용하여 처형과가 무고한 일반인을 살해한 것으로 선전하고 결과적으로 그녀의 죽음을 본 사람들은 처형과가 멋대로 판단해서 사람들을 죽여댄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칸사이 전체가 처형과를 징벌하기 위해 들고 일어나게 된다.[15]
마지막에 와서 사기꾼으로서 죽은 일반인이, 해커의 공작으로 시민들에게 진짜 일반인인 것처럼 인식이 박힌 게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2.2. 운반책(運び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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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남주인공. 운반책이라는 말그대로 어딘가로 이동하거나 운송하는 일을 맡는다.[3] 1화에서 경찰서의 로봇전차가 스캔했을때엔 0년, 구류중이라고 나왔고 2화에서 처형과 제자가 스캔했을 때는 0년으로 나왔다. 결국 최종적으로 신칸센 습격과 공물 탈취 건으로 즉결처형이 뜨면서 추정 징역이 매겨지는 일은 없었다.[4] 운반책이 떨어뜨린 500옌이 있었지만 돌려주기 위해 내지 않았다. 거기다 가게는 카드 단말기가 없어 현금만 받는 곳이었다.[5] 역설적이게도 아쿠다마한테 거짓 신분을 대서 속인 시점에서 사기가 성립되면서 거짓말도 아니게 되었다.[6] 검은 고양이가 작전에 참여할 의욕이 없다면 그대로 폭탄을 기폭시켰을 거라며 협박했다.[7] 이 때 해커가 "저보다 가벼울 자신 있나요?"라고 묻자 '''"여성에게 체중을 묻는 건 실례라고요!"'''라고 답했다. 여담으로 해커가 47kg이고 일반인이 44kg인 것으로 보아 실드에 설정된 짐의 중량 기준은 45kg인 것으로 보인다.[8] 다만 로켓의 궤도가 달이 아니라 45도 방향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칸토로 가는 로켓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9] 돈은 전에 받았던 10억 옌이 있었기에 충분했으나 신원 조회 및 결제 수단인 한코를 찍었더니 바로 전 거리에 아쿠다마 수배 포스터 홀로그램이 떴다. 설상가상으로 가게 주인은 물론이고 지나가던 시민들도 웅성웅성댄다.[10] 일반인은 어디까지 처형과 본부에 침입하기 위해 처형과의 어그로를 끌려는 의도였지만, 시민들이 신성시 여기는 신칸센이 아쿠다마에게 더럽혀지고, 처형과와 경찰의 연이은 실패로 시민들의 불안은 한계까지 차오른 상태였기에 일반인의 글은 시민들의 불안에 불을 지펴 대대적인 폭동을 불러오는 결과를 낳게 됐다. 거기에 살인귀가 일반인을 만나러 무차별 살인을 벌이던 중이었기에 글의 신빙성이 높아보였던 것도 원인. 이 때문에 처형과 보스와 후배는 일반인이 이 모든 걸 예상하고 벌인 줄 알고 일반인을 상당히 고평가한다.[11] 12화 개요에서 이곳이 시코쿠라는 것이 밝혀진다.[12] 여기서 일반인이 이 500옌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다고 주장하는데, 사실 일반인의 인생이 꼬인 건 500옌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일반인이 서에 끌려간 건 가게가 전자화폐 안 받는 곳이라는 팻말을 미처 못 봤고, 인심이 흉흉한 도시 특성 상 가게 주인이 현금이 없다는 말에 바로 신고해버렸고, 오히려 운 좋게 주운 500옌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는데 본인이 남의 돈을 쓰기 싫다는 생각에 안 쓰고 버틴 탓이다. 거기에 서에서도 사정을 잘 말한다면 넘어갈 가능성이 있었으나, 아쿠다마들이 서에 뛰어들었을 때 모두가 대피하는 와중에 고양이 구하겠답시고 안쪽 깊숙이 들어가다가 아쿠다마들과 만나게 되면서 인생이 완전히 꼬인 것. 즉, 인생이 꼬이게 된 원인은 500옌이 아니라 일반인 본인의 오지랖 넓은 성격 때문이다./ 그렇지만 떨어진 500옌이 아니었더라면 팻말을 보고 구매를 취소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팻말은 일반인이 집중을 한다면 볼수 있을만한 위치에 있었고 500옌이 떨어져 그쪽으로 집중이 분산되지 않았더라면, 그래서 그것을 돌려주기위해 시간을 쏟지 않았더라면 팻말을 올바르게 보고 구매취소를 한후 사기죄로 잡혀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13] 이 때 1화의 아쿠다마 소개 연출이 다시 나오며 사기꾼으로 소개된다. 스태프롤 크레딧에서도 사기꾼이라 뜬다.[14] 초반 행적과 상반되는 행보다. 초반에는 사기꾼을 연기하는 일반인이었지만, 마지막에 와서는 일반인을 연기하는 사기꾼이 됐다.[15] 초S아쿠다마들의 처형 과정에서 생긴 경찰과 처형과에 대한 불신+일반인의 연기+칸토의 세뇌 방송+처형과의 시민 학살이 합처져 만들어졌다.
특이하게 생긴 바이크를 몰고 다니는데, [16] 이걸 다루는 실력이 가히 천재적이다. 특히 전면부에 달린 와이어 장치를 이용해 모 작품의 입체기동장치가 생각나는 현란한 움직임을 보여주는게 압권. 바이크를 타지 않아도 상당한 격투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바이크에 타면 막강한 전투력을 발휘한다. 실력이 매우 확실해서 검은 고양이가 무리한 의뢰를 해도 묵묵히 수행하고 또 그걸 당연하다는듯 해낸다. 본인도 어떤 일이든 100% 해낼 수 있다고 장담할정도.
과묵하지만 한 번 맡은 일은 어떤 고난이 와도 끝까지 관철하는 성격.[17] 그 외 떨어뜨린 돈은 재수가 없다며 그대로 버리는 이상한 면모도 있다. 오른손이 기계 의수로 처형과의 에너지 짓테를 막을 정도로 튼튼하다.
1화에서는 살인귀에게 물건을 갖다달라는 지령을 받고 칸사이 경찰서를 습격한다. 그 과정에서 다른 아쿠다마들과 싸움을 벌이나 온갖 혼란이 가중되는 상태에서 처형 로봇까지 등장하고 구석에 몰리면서 위기에 처하나 일반인이 기지를 발휘하여 시선을 끌고 그 틈을 벌어 바이크에 장착된 필살기인 빔을 쏘아 로봇을 처리한다. 그 뒤 살인귀에게 물건을 갖다주나 목에 폭탄 목걸이가 채워진다.
한편 추정 징역이 아쿠다마들 중에서는 살인귀 다음으로 높은 인물이기도 한데, 비록 불법적인 일이긴 해도 물건을 전달하기만 하는 운반책이 대놓고 사람을 죽이거나 사회에 피해를 입히는 인물들보다 높아서 이에 대한 떡밥도 있다.
2화에서는 아쿠다마들과 함께 행동하면서 담배를 빌려주면 한번해주겠다는 의사의 추파에 거절하자 게이냐는 말을 듣는다. 이후 호텔에서 처형과 직원들이 쳐들어왔을때 총을 들고 싸우지만 스승에게 밀린다. 그러나 바이크를 불러내 호텔 스위트룸을 날리고 도망친다.
3화에서는 팀원들이 실패하면 열차의 베리어에 지져져 죽을 텐데, 자신은 그저 약속한 대로, 약속한 시간에 돌진할 거라고 말하고 이 모습을 검은 고양이가 마음에 들어한다.
4화에서는 처형과가 하필 자신의 바이크를 뒤에 두고 난입해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제자를 상대로 싸운다. 그러나 바이크에 탑승해 와이어로 제자를 제압하지만 죽이지 않는다. 뭔가 있는지 의사가 여자를 상대로는 봐주는 것 같다고 하자 상관하지 말라고 말하고 간신히 바이크를 손에 넣고 살인귀, 의사를 태우고 앞칸으로 온다. 바이크에 달린 에너지포로 처형과를 제지하고 이후 신칸센을 분리시켜 처형과를 따돌린다.
5화에서는 의사가 오빠와 여동생을 추궁하는 가운데, 상황이 어떻든 자신은 의뢰를 100% 성공시킬 수 있다면서 오빠와 여동생편을 든다. 그리고 일반인에게서 (결국 거절했고, 12화에 받는다.), 자신이 아는 지하 하수통로를 통해 칸사이로 침투하려 하지만 기다리고 있던 처형과 스승에게 걸린다.
6화에서는 처형과 스승에게서 2명의 아쿠다마를 제외하고 전원을 자신의 바이크로 탈출시키지만, 바이크는 처형과 스승의 타격을 받아 손상을 입어 본래의 성능을 100%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7화에서는 다른 아쿠다마들과 함께 남매를 엑스포 파크에 데려다주면서 의뢰를 마치지만 처형과가 쳐들어오면서 이들과 교전하고 도중 오빠에게서 어떤 의뢰를 받는다.
8화에서는 인신매매범 아지트에 들어와 쓰러뜨리면서 일반인, 동생과 만나게 되는데 이전화의 의뢰가 오빠가 가지고 있던 부적을 동생에게 전해주는 것이라는게 밝혀진다. 그러고서는 의뢰를 마쳤다며 바로 떠나려고 하나, 일반인의 일갈과 결의를 듣고 다시 동생을 오빠에게 데려다주는 의뢰를 받아들인다.
9화에서는 일반인과 동생을 자신의 은신처에 잠시 숨겨주며 음식을 대접한다.[18] 그 후 일반인이 인터넷에 올린 선전포고에 맞춰 칸사이 일대에 폭동이 일어나자 이를 역이용해 처형과 본부로 진입한다. 이 과정에서 갑자기 나타난 살인귀의 조우에 잠시 계획이 틀어지지만 곧 수습하고 살인귀를 처치하고 나온 일반인을 데리고 처형과 옥상으로 올라가지만 이미 오빠를 태운 헬리콥터는 칸사이 스테이션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10화에선 처형과 본부에서 오빠를 구출하는데 실패하자 칸사이 스테이션으로 향하고 그러는 도중 사실 일반인이 사기꾼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는 걸을 이미 눈치채고 있다고 밝힌다. 그리곤 자신은 죽더라고 맡은 임무를 달성하는 것을 중요시한다고 알려준다. 이후 스테이션에 돌입해 오빠가 열차의 특급화물칸에 적재되는 것을 확인하곤 처형과가 일반인과 동생에게 가는 것을 막으려 하지만 의사의 난입으로 실패한다. 그러나, 일반인이 말빨로 양아치를 동요시킨 틈을 타 총을 쏴 양아치의 메스를 날리지만 한눈을 판 틈을 탄 의사의 스프레이에 당해 쓰러지고 의사에게 밟히지만 스테이션으로 난입한 시민들로 난장판이 된 상황에 양아치가 의사에게 덤벼든 틈을 타 회복하고 오빠를 회수하지 못한 동생 및 일반인과 함께 신칸센에 탑승한다.
11화에서 칸토의 양자 영역에서 그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어렸을때부터 운반책을 했었고 비오는 어느날 운반일을 하고 돌아가보니 부모로 추정되는 여인이 사망한 것을 보게 되고 이후 그를 기다리고 습격한 괴한에 의해 총을 맞아 오른손을 잃었던 것. 거기다 그 오른손에 직전에 일한 심부름비로 500옌을 들고 있었고 이로인해 트라우마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해커의 도움으로 양자 영역에서 탈출하고 칸토의 진실과 아이들의 진정한 용도에 듣고 총으로 양자컴퓨터를 쏘지만 중력을 조정하는 능력으로 막힌다. 해커는 칸토 안에서 그렇게 행복했으면서 왜 칸토를 거부하냐고 묻는데, 운반책은 기억은 자신만의 것이라는 대답을 한다. 이후 해커의 해킹으로 결국 아이들을 구하고 신칸센으로 돌아가 오토바이를 살펴보며 역시 달릴 수 있는 지면이 있어야 한다고 중얼거린다. 이후 자신들을 데려다 준 것에 대한 감사를 듣고 이제 어쩔거냐며 일반인에게 묻는다.
팬덤에선 무능이란 멸칭으로 까이는 중. 일단 몸싸움을 어느 정도 할 줄 알고 총을 소지하고 있어서 바이크가 없어도 전투력이 없어지는 건 아닌데, 후반부부터 급격히 전투 면에서 전혀 활약하지 못하고,[19] 활약상을 집어보면 운전 말고 하는 게 없어 무능하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양아치처럼 개그캐면 모를까,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만 보이고 있으니 웃기지 않을 수가 없다.
특히 11화는 운반책이 가장 무능하게 묘사된 화이다. 11화 내엔 운전 장면이 없어 바이크를 타지 않으며, 거의 가만히 서서 구경하고 있기만 하고, 뭐라도 한 건 칸토에다 총 2번 쏘고 중력장에 막히자 혀를 찬 게 전부. 특히 철골에 관통당할 뻔한 일반인을 구해주는 등 운반책의 활약을 넣으려고 했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을 텐데,[20] 제작진은 운반책을 철저히 허수아비로 묘사했다.
그래도 12화에서는 팬덤 사이에서 무력하다고 까이던 때와 달리 전투로 대활약한다. 신칸센 폭격에 휘말리면서 팔 한 쪽을 다친 뒤, 스스로 희생하기로 마음먹은 일반인에게서 500옌으로 남매를 목적지까지 운반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남매를 데리고 이동하다가 처형과한테 포위당하게 되고 이때도 치명상을 입게 되지만, 그럼에도 건물을 붕괴시켜가며 남매를 데리고 탈출한다. 하지만 결국 목적지까지 운반하지 못하고 오빠에게 "망할 여자가 그러는데 인생을 바꾸는 500옌이라더군."이란 말을 하며 동전을 주고는 홀로 남매를 잡으러 온 전투기와 싸운다. 온몸이 망가지고 오토바이는 거의 박살이 났음에도 마지막까지 싸워서 전멸시키고 그 또한 일반인처럼 미소를 지으며 사망한다.[21]
2.3. 싸움꾼(喧嘩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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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레게머리와 근육질 육체가 돋보이는 흑인으로, 매우 호전적인데다 아무렇지 않게 욕을 내뱉는 거친 성격의 소유자다. 뭐든지 두들겨패야 직성이 풀리는 그야말로 '''전투광'''으로, 힘이야말로 모든 것이라는 사상을 갖고 있다. 강자와의 싸움을 매우 좋아하며 한번 붙은 상대는 쓰러뜨릴때까지 계속 도전한다. 완력을 비롯한 근접 전투력이 엄청나 특제로봇을 주먹 한 방으로 박살내는 수준. 다만 뇌근육인지 양아치의 허세를 진짜로 믿는 등 순진하고 무식한 구석을 보여준다. 하지만 돈이나 위험같은 사소한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약한 녀석 괴롭히는 것을 싫어하는 호탕한 성격이다. 다만 먹을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집착하는 면이 있다.[16] AKIRA의 카네다가 소유하고 있는 바이크와 비슷하게 생겼다. [17] 다만 전해주는 물품에 대한 확인은 별도로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야쿠자 조직끼리 항쟁이 벌어지는 곳에서는 폭탄을 배달하여 폭발이 일어나자 "추잡한 신호탄"이라는 감상을 남겼으며, 살인귀에게도 물건을 건네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 폭탄 목걸이가 채워져 당황해했다. 신칸센에 도착해서도 화물의 정체가 남매라는 사실에 또 놀랬다.[18] 은신처의 환경은 그의 성격답게 일에 필요한 물품 외에는 생활감이 전혀 없는 공간으로 묘사된다.[19] 9화에서는 살인귀의 기습에 당해 일반인이 살인귀와 1대1 대결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10화에서는 의사에게 무력화당하는 수모를 당한다. 일단 총으로 양아치의 손이나 처형과 제자의 짓테를 맞춰 무력화시키긴 했으나, 양아치는 이미 일반인의 설득이 먹혀 일반인을 놓아준 상태라 별 의미가 없는 무력화이고, 처형과 제자의 경우에는 어차피 시민들이 난입해 난장판이 일어날 참이라 이쪽도 별 의미가 없다.[20] 예시로 거론된 경우에는 해커가 일반인을 구해주고 운반책은 그냥 보고만 있다. 9화에서 의뢰 내용이 "여동생과 사기꾼을 오빠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는 것"이라며 일반인을 버리지 않고 챙겨준 것과 비교되는 부분.[21] 일반인은 폭발에 휘말려 다리를 다쳤고, 운반책은 폭발에 휘말려 팔을 다친다. 일반인은 처형과에 복부를 찔려서 살해당하고, 운반책 또한 처형과에 의해 복부가 찔려서 치명상을 입는다. 일반인의 시체는 방치되어서 그 위에 눈이 쌓이고, 운반책은 반파된 전투기 앞에서 부서진 오토바이 기댄 채로 방치되었으며 주위는 불타고 있다. 그렇지만 둘 다 미소를 지은 채로 사망한다.
1화에서는 경비로봇 수백 대를 혼자 상대해 전부 파괴하는 괴력을 선보였으며, 살인귀를 구출하라는 지령을 받고 재밌어하며 경찰서로 쳐들어간다.
2화에선 폐공장으로 가는 버스를 잡기 위해 지나가던 버스에 뛰어들어[23] 운전기사를 던져버리지만 운전할 줄을 몰라 해커가 끌고와 조종하게 된다. 버스에서 양아치의 허세를 진짜로 믿으며 형제라고 부르는 등 순진한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의뢰를 듣고 20분이면 충분하다고 말하지만 정확히 얼마정도인지를 모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처형과의 난입에 신나하면서 제자와 싸우다 제자가 휘두르는 짓테가 위험하다는 것을 바로 알아차리고 팔이 베이는 것을 막지만 공격을 허용해 쓰러졌다가 돌아온 스승과 싸우다 도망친다.
3화에선 토리이 모형의 여러 겹의 베리어[24] 를 베리어를 만드는 토리이 자체를 뽑는다는 상식 밖의 방법으로 무력화시킨다.
4화에선 난입한 처형과를 보고 싸우고 싶었다고 말하고 덤벼들고 스승을 제압하는가 했지만 스승이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며 밀려나고 스승의 패기에 움찔거렸다. 이에 양아치가 살인귀로 갈아타야 하나 생각했지만 자신이 싸움에서 두려움을 가졌다며 분노하며 진심으로 싸우겠다고 말하곤 덤비고 스승을 쓰러뜨리는가 싶더니 다시 일어나는 바람에 살해당할 뻔했다가 해커가 보안기계를 조종해 구출한다. 이후 상처가 벌어져서 쓰러졌지만 의사가 치료를 해줘 다시 일어난다.
5화에서는 이제 의뢰가 끝났으니 자신은 여기서 손절하고 처형과 스승을 조지러 칸사이로 가겠다고 선언하지만 오빠가 아직 의뢰는 끝나지 않았으며 어차피 처형과 본부가 있는 칸사이로 돌아갈거라고 하니까 다시 합류한다. 이후 폐허가 된 건물에서 갓 구워진 고기를 열심히 처묵처묵하는 모습을 보인다.
6화에서는 처형과 스승이 공격해오자 이에 신나하며 맞서 싸운다. 이 와중에 양아치가 잠시 퇴각해서 상처를 치료하고 태세를 재정비한 다음 싸우자고 제안하지만[25] , 이번에는 물러설 수 없다며 자신의 운명을 직감한 모습을 보인다. 그 말대로 B파트에는 처형과 스승과 1 대 1 사투를 펼치게 되는데 자신의 모든 힘을 끌어내 비등한 격전을 펼치고 서로 최후의 일격을 날리며 장렬히 사망한다.[26]
10화에선 사실 자신의 약도 통하지 않는 싸움꾼이 방해가 될거라는 생각에 신칸센에서 입은 상처를 시간이 지나면 벌어지게 봉합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작품의 대부분의 액션씬을 맡고 있었고, 그 때문에 싸움꾼과 싸움꾼 다음으로 액션씬을 맡고 있던 처형과 스승이 6화에서 동시에 죽자 그 뒤부터 이 작품의 액션씬의 비중이 확 줄었다.
2.4. 해커(ハッカ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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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모자와 왼쪽 눈에 착용한 스카우터같이 생긴 특이한 장비가 트레이드 마크인 소년. 팀원들 중 최연소다. 천재적인 해킹 실력을 갖고 있는 사이버 테러리스트로, 난이도가 어려울수록 할맛이 난다고 말하는 도전적인 성격이 특징. 존댓말 캐릭터이며 컴퓨터를 잘 다루기 때문인지 정찰 및 전투는 자신이 조종하는 특제 드론 2기를 이용한다.
1화에서는 방화벽 난이도 최상급으로 악명이 높은 칸사이 중앙 은행을 목표로 삼는데,[27] 너무 손쉽게 함락되자 시시해하다가 살인귀를 구출하라는 지령이 도착하자 재밌을 거라며 칸사이 경찰서를 습격한다.
2화에선 버스를 탈취하곤 운전방법을 몰라 묻는 싸움꾼 대신 버스를 해킹하는건 처음이라 흥미로울 거라며 버스를 해킹해 조종한다.[28] 이후 살인귀가 비상 버튼을 누르자 당황해한다.[29] 스위트룸에서 처형과와 싸움이 벌어지자 검은 고양이를 들고 바로 먼저 도망친다.
상술했듯 철벽 보안을 가진 칸사이 은행도 털어버릴 수 있는 해킹 실력을 가진 만큼, 사이버 기기가 극도로 발달한 본작 세계관에서는 사실상 없어서는 안되는 인물로 취급되고 있다.[30] 또한 나이가 어린 걸 강조하는 장치인지 드론의 얼굴이 귀여운 곰돌이의 디자인이다.
3화에선 칸사이 스테이션도 해킹으로 어떻게 안 되냐고 묻는 일반인에게, 전파가 완전히 차단되는데 어떻게 해킹을 하냐고 짜증을 낸다. 이후 토리이 베리어를 마주했을 때, 일반인이 또 해킹으로 어떻게 안 되냐고 물으려다가 해커의 표정을 보고 멈춘다. 꼭대기 층의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러 계단을 올라갈 때는 드론으로 힘 한 번 안 쓰고 올라가는 주제에, 지쳐서 속도가 지체되는 일반인 보고 빨리 안 오냐고 볶아 일반인의 짜증을 부른다.
원래는 열차 안에 들어갈 상자 안에 체구가 가장 작은 해커가 들어가고 그 상자의 데이터를 해킹으로 속여 검사를 통과해 안에서 열차의 베리어를 무력화시킬 계획이었으나, 침입자 경보가 울려 열차의 운행 시간이 빨리 앞당겨지는 변수 때문에 해커가 완전히 데이터를 조작하지 못한다. 해커는 무게 데이터만 조작하지 못했는데, 자신의 몸무게로는 무리라며 자신보다 더 가벼운 사람이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일반인이 자진하고, 일반인은 무사히 열차 안으로 들어가 베리어를 무력화시킨다.
4화에선 신칸센을 해킹한다는 말에 흥미를 느끼고 거기다 시간제한이 걸렸다는 사실에 이런 게임은 처음이라며 환희하며 엄청난 속도로 해킹한다. 그리고 2층칸에 있던 보안기계를 해킹해 양아치와 싸움꾼을 구출한다. 신칸센에 사람도 갈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칸토로 가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검은 고양이가 그딴 곳엔 갈 필요가 없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마음에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화에서는 억제기가 될 수도 있었던 폭탄목걸이를 해제하면서[31] 칸토에 가고 싶다는 자신의 의지를 다시금 다른 사람들에게 선언하고 일행에서 이탈한다. 그래도 같이 행동하던 일반인에게는 정이 들었는지 자신이 아끼던 드론 1대를 이별 기념으로 준다.
9화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이 없지만, 초반 계몽 교육 방송에서 노이즈와 함께 해커의 드론으로 추정되는 구체가 잠깐 뜨고 사라지는 묘사가 있다. 또한 일반인이 살인귀에게서 도망치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해커가 준 드론이 바닥을 굴러가는데, 처형과의 무기고로 추정되는 곳에서 멈추며 그 덕분에 일반인이 살인귀를 피하고 기습할 수 있었다.[32]
10화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이 없지만, 칸사이 스테이션의 보안이 풀려서 시민들이 난입하고 신칸센의 객실칸의 입구들이 일제히 열렸고 이때문에 의사가 회복할 틈도 없이 압사 당했고 오빠를 탈취하기 위해서 동생 및 운반책과 함께 칸사이 특급열차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아마 칸토에서 신칸센을 조종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11화에서는 재등장. 그러나 이 때는 물리적인 육체가 소독 존에 들어가며 데이터화되어 소멸된 상태로, 다행히 본인의 해킹 실력으로 칸토에 흡수되기 전 프로텍트를 걸어놓고 육체 데이터는 따로 옮겨두어 다른 칸토인들과 달리 데이터 형태는 남아있는 상태였다. 이 상태에서 칸토에 흡수될 뻔한 일반인과 운반책을 구해주고 자기가 보아온 칸토의 실체와 오빠와 동생을 둘러싼 비밀을 둘에게 밝힌다. 이를 보며 충격받은 일반인이 둘을 구하려 결심하자 드론을 가져다 준 답례로 일반인의 계획을 도와주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칸토 양자 컴퓨터를 해킹하는 게임을 시작한다. 가장 흥분되는 게임을 개시하며 해킹을 시도하는 해커였으나 양자 컴퓨터에 설치된 여러 방어 프로그램에 조금씩 몸이 깎여나가고 프로텍트를 걸어 방어하면서 나아가 오빠와 동생의 데이터를 찾아냈으나 마지막 방어 프로그램에 본인의 프로텍트까지 부서지며 게임 오버가 될 뻔했다. 그러나 남매가 가진 부적에서 남매의 기반이 된 아이들의 영혼이 빠져나오면서 해커의 지반이 되어주고 다시 기회를 붙잡은 해커는 둘의 데이터를 탈취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공격을 받은 탓에 아주 조금 밖에 남지 않았고 저승길 선물이라며 전쟁전 문헌에서 찾은 환상의 장소의 위치를 알려준다. 이에 일반인이 저승길 선물은 죽은 사람에게 주는거라고 핀잔을 주지만 그걸 다 듣지도 못하고 소멸한다. 이에 그가 조종하던 드론도 추락한다.
그러나 그가 소멸하기 전 일반인에게 좌표와 함께 넘겨준 해킹 프로그램이 따로 있었는데, 이 해킹 프로그램이 12화의 키 아이템이 된다. 먼저 일반인이 처형당하는 장면을 멀리서 찍고 그 영상을 칸사이 전역의 전자 기기와 세뇌방송을 해킹하고 송출하여 이를 본 시민들에게 폭동을 일으키게 했으며, 또한 타이머를 설정해두어 타이머가 다 되면 칸사이의 모든 전자기기들을 강제로 셧다운시켜서 최후의 최후에 운반책에게 도움을 주었다.
작품의 부정적인 평가가 나올 때 거의 거론되는 캐릭터. 해커 본인은 해킹이 마법 같은 만능이 아니라고 주장하긴 하지만, 작중에선 거의 만능키로 사용되고 있다. 진행할 때 장애물이 생기면 해커가 개입하여 도움을 주는 전개가 여러 번 나오다보니[33] 작가가 해커를 지나치게 편의적으로 굴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2.5. 의사(医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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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거유에 글래머한 몸매 +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게 특징인 여성.[37] 호칭은 의사지만, 자신의 쾌락을 위해 환자의 목숨을 갖고 노는 심각한 사디스트다. 메스와 각종 약물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즉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처를 입어도 바로 응급처치해서 멀쩡해지는 초재생능력에 가까운 의술 실력이 특기. 또한 의학공부를 한 엘리트이니만큼 두뇌회전도 매우 빨라서 실질적인 브레인 역할도 맡는다.[38][27] 칸사이에서 보안이 삼엄한 곳으로는 세 번째라고 한다.[28] 그러나 곧 버스의 조작 시스템이 원시적이라며 흥미를 잃는다.[29] 비상 버튼은 부스터 추진을 시행하는 것이었는데, 살인귀가 버튼을 누른 행위 자체엔 당황하지만 이후 일반인이 버스의 목적지가 어디냐는 물음에 모른다고 웃으면서 답한다.[30] 정작 본인은 3화에서 해킹은 마법이 아니라며 자기도 못하는 게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도 하며, 해킹을 만능 도구로 보는 것을 불쾌하게 여긴다.[31] 칸토제 물건이라 해킹하기가 나름대로 힘들었다고 한다.[32] 일반인도 무기고의 도어락이 열려있는 것에 의아함을 표하는데다 일반인이 무기들을 알아볼 수 있도록 불도 켜진다. 해커가 해킹으로 일반인을 도운 장면으로 해석할 수 있다.[33] 이동수단 탈취, 신칸센 운송물 정보 해킹, 칸토에 있는 상태에서 처형과 본부 창고 잠금 해제, 양자 컴퓨터 해킹, 비밀장소 좌표 전달, 세뇌방송 해킹해서 시민 선동, 도시 정전. 다른 어떤 캐릭터하고 비교해도 해커의 활약상은 압도적으로 높다. 그것도 5화에서 일찍 퇴장하고 11화에서 재등장하여 작품의 전체적인 비중은 높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처형과 스승의 평가는 주인공 일행 중 가장 성가신 존재. 아무리 주인공 일행의 전투 요원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부상을 입혀놓아도 의사가 즉각 회복시켜버리며, 의사 본인도 자기 회복을 하기 때문에 리타이어가 쉽지 않다. 처형과 스승의 평가대로 주인공 일행 중 의사부터 어떻게 하지 않으면 주인공 일행을 막기 힘들다. 하지만 극도로 이기적인 성격을 갖고 때문에 회유하기에는 가장 쉬운 성격으로 역시나 자신의 안위에 따라 쉽게 배신자가 되는 행태를 보여준다.
1화에서는 같은 전철을 타고 있던 승객 중 한 명이 급성 심부전을 일으키자 그 자리에서 마취도 없이 수술하는데, 주변의 다른 승객들이 방해된다며 메스를 던져 살해하는 잔혹한 면모를 보여줬다. 그 후 살인귀를 구출하라는 지령을 받고 칸사이 경찰서를 습격한다.
2화에서는 아쿠다마들과 팀을 이뤄 신칸센 습격 작전에 참여한다. 처형과 2명이 쳐들어오자 싸움꾼과 싸우는 사이에 메스로 제자를 급습하려 하지만 되려 목과 손목을 베이고 리타이어한다. 그러나 막판에 피신한 폐공장에서 멀쩡하게 재등장하는데, 본인 왈, 자신을 응급조치하는 건 할 수 있다고 한다.
4화에선 자신을 공격했던 제자와 다시 싸우고 주사기로 제압한다. 이후 싸움에서 이탈했다가 최루 가스로 운반책을 도운다. 이후 운반책의 바이크를 타고 탈출하고 바이크의 빔으로 신칸센이 분리되면서 절대격리구역의 독기가 신칸센으로 들어오자 발포 콘크리트로 보이는 것을 던져 막는다.
5화에서는 구출한 오빠와 동생에게 숨기고 있는게 너무 많다면서 같이 일하고 싶다면 모두 털어놓을 것을 종용한다. 일반인이 오빠를 감싸면서 두려움에 떠는 아이들을 가혹하게 닥달하지 말아달라고 하자 결국 포기한다. 그러나 일반인에게 내숭떨어봤자 소용없다고 경고를 날린다.
6화에서는 처형과 스승에게 가로 베기(언뜻보면 할복자살 당하기)를 당했으나 본인 스스로의 응급처치 능력을 이용해서 회복한 이후 나머지 아쿠다마 일행에게 처형과 스승을 역이용하자고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두 다리가 절단된 살인귀를 즉석에서 꿰매 붙여 회복시키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했다.
7화에서는 지하에 도착한 일행들에게 자신은 처형과와 거래했던 내통 반란자라는 것을 밝힌다. 그 덕분에 '''징역 0'''이 되며 아쿠다마라는 신분에서 벗어난다. 물론 그시간에 지하에 나머지 처형과들이 보스와 함께 도착하여 아쿠다마들에게 처형집행시도를 하지만 살인귀와 운반책에게 상당수가 저지당한다. 그것에 타이밍을 재던 오빠가 동생과 일반인을 우주선에 태워서 탈출시키는 것을 의사는 저지하지 못한다.
8화에서는 아쿠다마 지정에서는 벗어났지만 본성은 여전한지 연구소에 숨어들어가 연구원들을 전부 살해하고 체취해두었던 오빠의 혈액을 검사하여 이들의 불로불사의 비법을 알아낸다. 그리고 불로불사의 연구를 위해 다시 이들을 추적하기로 결심하고 마약꾼에게 붙잡혀 있던 양아치를 구해주고 자기와 함께하라고 꼬드긴다.
9화에서 양아치와 호텔에서 머물면서 자신의 전정한 소망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바로 '''죽음을 지배하는 것'''으로 뭐든지 노력했지만 결국 죽음을 정복하지 못했다며 불로불사인 남매를 보고 죽음을 정복하는데 도움이 될거라며 광기를 드러내며 '''사실 외모보다 나이가 많을지도, 심지어 여자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생겼다.[39]
10화에서 동생과 오빠를 둘다 탈취하기 위해 비행선을 탈취해 승객과 기사를 죽이곤 전부 차지할거라는 야먕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칸사이 스테이션에 난입해 일반시민으로 세탁된 신분을 이용해 처형과 후배의 심장에 바늘을 꽂아넣곤 아쿠다마가 아닌 민간인을 벌할 권리가 없는 처형과가 자신을 죽이면 아쿠다마로 추락할거라며 제자를 협박하고 양아치에겐 메스를 쥐여주고 경동맥을 찌르는 방법을 가르쳐줘서 일반인을 죽이라고 명령해놓고 상황을 자신의 손 안에 쥐게 된다.[40]
일반인이 양아치에게 싸움꾼에게 부끄럽지 않냐며 그러지 말라고 하는 말에 강렬한 적대감을 드러내며 네가 주인공이냐며 무슨 이상적인 이야기냐며 비아냥거리고 양아치는 싸움꾼 때처럼 기생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놈이라고 조롱한다. 그리곤 싸움꾼이 죽게 된 이유가 '''사실 자신 때문이라고''' 밝히는데 신칸센에서 입었던 상처가 시간이 지나면 벌어지게 봉합했고 그때문에 처형과 스승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이전에 배에 난 칼에 맞은 상처가 벌어져 싸움으로 죽은게 아니라 그저 과다출혈로 죽은거라고 조롱하여 양아치를 분노하게 만든다. 싸움꾼에겐 자기의 약이 통하지 않았기에 언젠가 처리하려고 했다고.
그러나 일반인의 호소에 양아치가 자신의 진심을 깨닫고 자신의 명령에 따르지 않게 되자 후배를 인질로 잡고 제자에게 일반인과 양아치를 먼저 죽이라고 지시하지만 칸사이 스테이션 안으로 난입해 들어오는 민간인들의 무리로 인해 혼란에 빠진 틈을 타 양아치의 복수로 경동맥에 메스가 꽂혔고[41] 자신도 양아치를 수술용 가위로 목을 베어버리면서 동귀어진하고 말았다. 이후 죽어가면서도 스스로 경동맥 지혈과 봉합을 하려 했으나 신칸센의 객실칸의 문이 열리자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민간인들이 기차로 몰려들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밟혀 처참히 압사당한다.[42][43]
2.6. 양아치(チンピ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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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트 머리와 껄렁하게 걸친 양복이 특징인 전형적인 일본 양아치. 엄청나게 돈을 좋아하고, 입을 신나게 털어주면서 남을 속이고 자기를 내세우는 허세쟁이다. 일반인을 제외하고 다른 아쿠다마들에 비해 전투력은 거의 없는 수준이며, 징역도 낮아서 거물 중범죄자인 다른 아쿠다마에 비하면 평범한 잡범에 가깝다. 원래는 합류할 예정이 없는 인간이었는데 어쩌다보니 합류당해버린 케이스기 때문.[34] 단간론파 시리즈에서 나에기 마코토, 코마에다 나기토 역을 맡았다.[35] 제작진인 코다카의 제작의 애니, 게임 작품에 단간론파 이후로 모든 작품에 성우로 참여하고 있다. 코다카의 '''페르소나'''라 불릴 정도[36] 해당 캐릭터가 섹시함이 돋보이는 여성 캐릭터임에도 소년 전문 성우였던 오가타 메구미가 잘 소화해주었다는 평. 다만 해당 성우도 여성 캐릭터를 이전에도 몇 번 맡아 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37] 처음 공개된 비주얼하고 디자인이 가장 차이가 나는 캐릭터다. 원래 머리 색깔은 검정이었고, 안경도 보통 안경에다가 가슴은 잘 안보이지만 그렇게 노출이 심해보이지도 않았다. [38] 해커는 생존보다 스릴을 더 좋아하는 인간이고, 운반책은 100% 성공하니까 문제없다면서 하라는 대로 하는 놈이다보니 머리 쓰는 사람이 의사밖에 안 남는것.[39] 순간적으로 얼굴이 늙은 모습이 되었다.[40] 의사가 직접 한 표현이며, 연출 또한 말 그대로 의사 시점에서 처형과, 운반책, 사기꾼, 양아치를 손바닥으로 가리며 상황을 쥐고 있다고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41] 칸사이 스테이션에서 양아치를 일행들을 위협하는 용도로 써먹기 위해 경동맥의 위치를 가르쳐줬다. 이게 역으로 자신에게 돌아온 것.[42] 마지막에 양아치와 의사의 시체가 클로즈업되는데, 최후의 순간 싸움꾼과의 형제 의리를 지키며 죽어간 양아치는 시체가 곱게 남은 반면, 의사는 이리저리 밟힌 모습과 발에 차여서 핏자국이 쓸린 자국이 처참하게 남았다.[43] 10화 초반부에 바닥에 떨어진 곰인형 하나가 클로즈업되고 폭동을 하던 시민들의 발에 밟혀 솜이 터져 나오는데, 의사의 죽는 장면과 유사하다. 그 곰인형이 하필 분홍색에 안경을 낀 디자인이란 걸 감안하면, 그녀의 미래를 암시하는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
일행 중 무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는 게 없다. 특유의 허언증 성격 때문에 존재감은 있으나, 시끄럽기만 하고 활약이 없다. 전투력이나 특기가 없어서 그렇다고 하기에는 양아치보다 약한 일반인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 순간의 기지로 해커의 드론을 던져서 미션을 성공시켰고, 신칸센에 누가 안으로 들어가 베리어를 꺼야 할 때 해커가 자신의 몸무게로는 속일 수가 없다고 하자 자신이 들어가겠다고 위험한 일을 자진하는 등 명백히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양아치 컨셉답게 미션을 성공해서 거금을 받고 싶지만 위험한 일은 하기 싫어서 말로만 호언할 뿐 거의 뒤에서 안전하게 몸을 빼고 있다.
1화에서는 이미 칸사이 경찰서에 수감되어 지하 감옥에서 형을 살고 있던 상태였으나[45] , 아쿠다마들의 난입으로 감옥이 부숴지고 그 틈에 빠져 나온다. 그런데 의사가 무심코 언급한 1억 옌이라는 말을 듣고는 돈 벌 욕심과 재밌을 거라는 예감에 합류하기로 한다.
2화에선 다음 의뢰가 10억이라는 말을 듣고 이번엔 꼭 벌겠다고 말하고[46] 싸움꾼에게 허세로 뻥을 쳐서 싸움꾼에게 호감을 얻는다. 이후 처형과가 난입하자 경악하며 숨어서 벌벌 떨다가 제자에게 들키는데 징역이 표시 안되는 일반인을 보고 경악하는 제자에게 징역마저 조작한 사기꾼이라고 당당하게 말해서 제자마저 속여버린다.
4화에선 싸움에 끼진 않았다가 이대론 위험하다는 사실에 허세를 부리며 싸움에 끼지만 뒤에서 지켜보기만 한다. 그러다 싸움꾼이 스승에게 밀리자 살인귀로 갈아타야 생각하다 싸움꾼이 분노하자 놀란다. 이후 싸움꾼이 스승을 넉다운시키는가 싶었다가 스승이 일어나 싸움꾼을 공격하자 객차의 의자를 들고 스승을 공격한다. 물론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이후 해커가 해킹한 보안 기계로 싸움꾼과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5화에서는 꼼짝없이 싸움꾼과 같이 가게 처형과로 쳐들어가게 될 상황이었으나, 싸움꾼이 다시 합류해서 다른 아쿠다마와 같이 가게 된다. 은신처에서 라면을 먹고 싶었으나 국물이 있는것은 만들 수 없다는 오빠의 말에 좌절한다. 결국 대충 삼각김밥으로 타협하여 끼니를 떼운다.
6화에서는 목숨을 내던지는 싸움을 하겠다는 싸움꾼을 부상이 심각하니 물러나서 재정비하고 난 다음 싸우자는 식으로 애써 말려보지만 싸움꾼의 그런건 상관없고 상대와 싸우는게 자신의 바람이라는 말을 듣게되고 이후 결전의 현장에 도착하여 서로 최후의 일격을 날리고 동귀어진한 싸움꾼의 시신을 바라보다가 크게 분노하며[47] 비슷한 때에 도착한 처형과 제자가 떨어뜨린 짓테를 빼들고 제자의 오른쪽 눈을 불구로 만든다. 이후 장면을 보면 본인도 당한 듯하나 7화 예고편에서 멀쩡히 등장한다.
7화 예고편에서 양아치가 너무 멀쩡하게 등장하자 의문을 표하는 시청자가 많다. 아무리 제자의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고 해도 제자는 한쪽 눈을 잃는 큰 부상을 당했는데 양아치 쪽이 멀쩡한 부분도 부분이지만, 제자가 병실에서 일어나고 병실에는 피범벅이 된 두 개의 짓테가 있었다는 건 제자는 양아치 싸움 도중 의식을 잃었고 누군가가 의식을 잃은 제자와 현장에 있던 두 개의 짓테를 가지고 갔다는 게 된다. 문제는 그런 누군가가 있다면 처형과 소속일 텐데 예고편에서 양아치가 멀쩡히 주인공 일행에 다시 합류했다는 건 양아치는 그 누군가가 제자를 회수할 때 그 자리에 없었고, 그 누군가를 만나지 않았다는 게 된다. 심지어 무기가 될 만한 짓테도 그냥 현장에 버린 채로. 그 누군가가 오기 전에 제자를 쓰러뜨린 양아치가 자리를 떴다고 생각할 수도 없는 게, 당시 양아치는 싸움꾼의 죽음에 크게 분노하여 자신이 약체인 것도 잊고 처형과에게 덤벼들었을 정도로 복수심에 불타고 있었다. 운이 따라줘 제자를 쓰러뜨렸다면 그대로 숨통을 끊었을 것이다.
이 때문에 7화에서 등장할 양아치는 진짜 양아치가 아닌 전에 언급된 잠입경찰일 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제자와 두 개의 짓테를 회수한 게 잠입경찰이고, 그가 거기서 죽어있는 양아치를 봤다면 7화에서 양아치가 멀쩡히 나오는 게 들어맞게 되기 때문.
7화 초반부에 운반책의 바이크를 끌고 지하입구에 도착한다. 이후 모두의 예상을 꺠고 내통자(스파이)는 의사라는 것이 드러나서 잡입경찰이라는 것의 의심에서 일단 벗어나게 된다. 그리고 8화에서 처형과 신참 형사가 등장하면서 가정이 완전히 깨졌다.
8화에서는 칸사이로 돌아와 뒷골목에서 숨어지내는 생활을 하다가 약쟁이에게 걸려서 위험했다가 의사에게 구해지고 의사의 협박으로 반강제로 자신이 오빠에게 추적 장치를 숨겼다고 밝히고 위치를 안다고 말한다.
9화에선 호텔에서 의사와 밖의 폭동을 지켜보면서 불안해했고 의사의 진정한 목적과 그녀의 일그러진 모습을 보고 두려움에 떤다.
10화에선 탈취한 버스를 운전하면서 자신이 하는 짓에 후회를 느끼는 모습이 나오고 칸사이 스테이션에 의사와 함께 등장하여 일반인을 붙들고 의사에게 배운 메스로 일반인의 경동맥을 찌르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런 양아치의 모습에 일반인이 싸움꾼을 언급해 그를 설득하자 생각을 바꾸게 되고 결국 일반인 일행을 적대하는 것을 멈춘다. 그 틈을 타 운반책이 쏜 총에 상처를 입고 그 때 의사가 싸움꾼을 이전부터 제거하기 위해 상처를 벌어지게 만들었음을 밝히자 분노하여 칸사이 스테이션에 시민들이 난입한 틈에 타이밍을 잡아 역으로 의사의 경동맥을 찔러 싸움꾼의 복수에 성공하지만 의사의 반격에 목이 베여서 쓰러지고 싸움꾼에게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사망한다.
2.7. 살인귀(殺人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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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머리카락과 중성스러운 외모가 돋보이는 남자. 그러나 사실은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죽이는 살인마로,[49] 현재 등장한 아쿠다마들중 추정징역이 가장 높아 최고 수준으로 위험한 요주의 인물로 꼽히고 있다. 인간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를 보면서 실실 웃으며 좋아하는 잔혹함이 두드러지지만, 동시에 아이같은 순진무구함도 갖고 있는 양면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44] 같은 양아치 캐릭터인 퉁퉁이의 성우이다. 공교롭게도 같이 하게 된 의사 성우와는 암살교실에서 동급생이자 같은 그룹 멤버 성우로서 인연이 있다.[45] 그래서 추정 징역이 붙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양아치는 소개 화면에서 징역만 붙었다.[46] 본래 검은 고양이의 계획에 없던 인물이라 일반인과 함께 1단계 의뢰 성공 보수인 1억을 받지 못했다.[47] 여태까지 양아치는 싸움꾼을 그저 자신이 말하는 거짓말을 전부 믿어주는 바보로 여겼지만, 신칸센 파트 때부터 점점 싸움꾼의 진실된 방식에 감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비밀통로에서 처형과 스승과 마주했을 때, 양아치는 싸움꾼의 끝까지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눈을 반짝이며 제대로 감화된 모습을 보인다. 결국 처음에는 싸움꾼과 친구 먹기 위해 썼던 "브라더"란 호칭을 진심으로 쓰게 된 것.
본편 시작 전 이미 체포되었으며, 1화에서는 칸사이 지방 경찰서에 수감되어 있던 상태로 공개 처형을 당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본인을 구하라는 지령을 받은 아쿠다마들의 난입으로 처형이 중지되고, 구속이 풀리면서 처형 집행인들을 모조리 살해하고 아쿠다마들과 자신의 목에 폭탄 목걸이를 채운다.[50]
2화에서는 아쿠다마들과 팀을 이루어 신칸센 습격 작전에 참여하는데, 빨간 걸 보면 흥분한다는 성격이 반영되어 일행이 타고 있던 버스의 정지 버튼을 누르거나 비상 로켓 부스터 '''빨간색''' 버튼을 누르는 등 광기를 보여준다. 또한 분홍색 옷을 입고 있는 일반인을 마음에 들어하며 집착하기 시작한다.[51] 일반인의 뺨에 묻은 피를 핥는 등 변태끼를 여지없이 드러내고 처형과와 싸움에서 제자의 붉은 눈을 보고 가지고 싶다며 칼을 들고 달려들지만 스승이 난입하지 말라며 달려들어 쳐내는 바람에 밖으로 떨어지고 이때 칼도 쳐서 그런지 떨어지면서도 칼 타령을 하면서 떨어진다. 그래도 어찌 도망쳐서 폐공장에 왔다.
3화에서는 폼으로 살인을 해온 게 아니라는 듯 베리어의 존재를 인식하고 재빨리 회피하거나 칼을 던져 앞서 베리어에 막힌 칼을 쳐내는 묘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마지막 베리어에 걸린 칼을 쳐낼 칼이 없어 곤란해하다가 일반인이 해커의 드론을 빌려 던져 칼을 쳐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는데 성공한다.
4화에서는 일반인이 마음에 들었다면서 그녀를 지키기 위해 처형과와 싸운다. 싸움꾼과는 달리 온갖 변칙적인 기교로 처형가 스승과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싸움꾼이 이건 자신의 싸움이라며 끼어들지 말라면서 달려들자 물러난다.
5화에서는 욕조에 누워서 태평하게 비를 맞으며 쉬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인 마시멜로를 먹는다.
6화에서는 일반인의 머리 앞으로 오는 총알을 칼로 튕겨내고 처형과 스승과 싸우다가 고철더미에 깔린다. 자신의 '''다리를 절단'''한 후 일반인을 향해 달려드는 처형과 스승을 붙잡는다. 이때 처형과 스승이 대체 뭔 놈이냐면서 당황할때 내 천사를 건드리지 마 라고 하며 광기를 보여준다. 이후 오빠를 방패로 삼고 칼을 잡은 팔을 관통해 처형과 스승을 찌른다. 그후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팔을 빼내고 빨간 걸 보며 흥분해 처형과 스승에게 달려들지만 짓테로 배를 찔린다.[52] 이후 폐허에서 멍때리고 있을 때 왜 오빠를 방패로 삼았냐는 일반인의 질문에 네 목숨보다 멋진게 있을리가- 라고 하다 일반인에게 뺨을 맞고 형편없다는 답을 듣는다.
7화는 일반인(사기꾼) 에게 형편없다는 답을 들었지만, 개의치 않고 의사가 내부 반란으로서 지하 박람회공간에 처형과무리와 보스를 끌여들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일반인을 지켜주겠다고 상당수의 처형과 인원들을 살해하며, 자신의 왼쪽 허벅다리를 찌른 짓태를 무기대용으로 사용하여 일반인과 동생을 오빠가 탈출시키는 것의 시간을 벌어준다.
8화에서는 로켓을 타고 날아가 행방불명된 일반인을 찾아다니고 있다. 짓테에 찔린 왼쪽 다리를 질질 끌면서 찾아다닌다.
9화에서는 일반인 일행보다 먼저 처형과 본부에 잠입해 처형과 인원들을 참살해 쌓아두고 기다리고 있었다.[53][54] 살인귀의 목적과 일반인에게 집착하던 원인이 밝혀지는데 사실 그는 처음 일반인을 만났을때 붉은 천사의 링을 보았고, 그녀와 같이 다니면서 그 링의 붉은 빛이 점점 선명해지더니 이윽고는 그 붉은 빛을 보기만 해도 일반인이 어디에 있는지까지 알아내게 되었고 점점 그녀의 붉은 색에 집착하게 되면서 '''일반인을 죽이는 것'''까지 발전해버린 것.[55] 9화 시점에서는 이 필요조건이 충족되면서 일반인과 재회한 살인귀는 그녀를 죽이려 달려든다. 이 과정에서 에피소드의 제목이기도 한 영화 샤이닝의 패러디가 마구 나온다. 광기를 보이다 사과하는 척하는 페이크까지 쳐가며 일반인을 유인하여 살해하려고 했지만 그녀는 속지 않았고 숨었던 방에 안치되어 있던 짓테를 휘둘러 다리가 찔리고 오른팔을 잘리지만 왼팔로 일반인의 목을 조르고 넘쳐나는 빨간색에 광소하지만 그녀의 짓테에 결국 명치를 뚫리면서 캄캄해졌다며 빨간색이 보이지 않는다며 비틀거리다 최후를 맞는다.[56]
10화에서 9화에서 일반인이 게시물을 올리던 시점에서 무차별 살인을 벌이고 있어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불피우고 있었고 게시물로 불안감이 폭발해 폭동으로 번지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어찌되었든 우연찮게 도움을 줬던 것.
3. 칸사이 경찰 처형과(カンサイ警察処刑課)
3.1. 스승(師匠)
칸사이 지방 경찰서 처형과의 베테랑 형사. 입을 가리고 있는 마스크를 쓰고 있다. 매우 노련하고 철두철미한 형사.[58]
2화부터 등장. 제자와 함께 호텔에 침입한 아쿠다마들을 처형하기 위해 찾아왔다. 노련한 형사인 만큼 사용 무술과 전투력도 수준급으로 그 싸움꾼을 일시적으로 무력화까지 시켰다. 그러나 기지를 발휘한 운반책이 바이크로 레이저포를 쏘면서 스위트 룸 층 전체를 폭발시키고 그 틈에 도망가 아쿠다마들을 놓친다. 하지만 그걸 직격으로 맞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여 엄청난 실력자임을 보여주었다. 이후 기절한 제자를 데리고 복귀하면서 다음에는 끝장을 내겠다는 말을 남긴다.
복귀한뒤에 보스에게 질책을 받고 신칸센으로 향한다. 4화에서는 무모하게 칸토로 향하는 신칸센에 직접 다이브해서 침투. 아쿠다마를 죽이려든다. 덕분에 아쿠다마는 10분안에 화물을 입수하고 처형과도 해치워야하는 진퇴양난에 빠진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싸움꾼을 두들겨패다가 살인귀가 끼어들자 본실력을 발휘해 패기만으로 싸움꾼을 압도한다. 열받은 싸움꾼이 스승을 잡아 백드롭을 날리지만 멀쩡하게 일어나 싸움꾼을 죽이려든다. 그러나 운반책이 열차 뒷부분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그대로 놓치고 격리 공간에 남겨지고 만다.
5화에서는 중상을 입은 채로 회수부대에 의해 구출되어 병원에 입원하고 임무 실패의 책임으로 근신처분을 받는다. 그러나 본인은 제자에게 상관의 지시에 얌전히 따르라고 명했지만, 역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는지 명령을 위반하고 하수도 쪽으로 선행해 아쿠다마를 맞이한다.
6화에서는 사실 명령을 위반한게 아니라 '''비석에 자신의 식별 번호를 새기고 죽음을 각오한 채로 싸우러 갔다'''는 게 밝혀진다. 아직 상처가 남아있는 몸으로 모든 아쿠다마들을 몰아붙일만큼 강력함을 선보이다 최후에는 싸움꾼과 화려하게 1 대 1 사투를 펼치며 자신의 전력을 다해 싸운다.[59] 싸움꾼의 "싸움을 방해할 게 없으니 즐겁지 않나?"란 말에 긍정하는 등 제자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해방된 것에 후련함을 느끼는 묘사가 있다. 하지만 싸움 막바지에 스승은 제자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싸움꾼과의 호쾌한 싸움으로 잊고 있던 자신의 사명감을 떠올리고, 싸움꾼에게 최후의 주먹을 날린다.
제자가 도착했을 때는, 싸움꾼과의 동귀어진으로 죽기 직전인 상태였으며, 스승은 제자에게 어떤 말을 남기고 자신의 짓테를 넘긴다. 그 후, 숨을 거둔다.[60]
사후 비석에는 658이라는 코드번호로 남는다.
3.2. 제자(弟子)
칸사이 지방 경찰서 처형과 소속 신입 형사. 신입이라 그런지 어리버리하고 스승에 비해서 미숙한 모습을 보이지만, 진심으로 스승을 믿고 따르고 있다.
2화부터 등장. 스승과 함께 아쿠다마들의 처형을 위해 찾아왔다. 스승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꽤 무술과 전투력에 소양이 있어 싸움꾼 상대로 분전한다. 전투 도중 일반인과 양아치를 보고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해보는데, 양아치는 고작 4년인지라 경멸했으나 일반인은 아예 데이터에 없어 말 그대로 "일반인"이라는 점에서 놀란다. 그러나 양아치가 사실 일반인은 경찰의 데이터베이스까지 갈아엎은 "사기꾼"이다라고 허세를 부리자 곧 분노하며 달려드는데, 운반책이 쏜 레이저포를 정통으로 맞고 기절한다.
4화에서는 아쿠다마들과 싸우지만 의사의 주사에 맞고 기절한다. 도중에 다시 일어나서 운반책과 싸우지만 열차가 흔들리는 틈에 운반책이 오토바이에 타버리는 바람에 오토바이의 작살을 맞고 제압당해 쓰러진다. 운반책은 제자를 죽일 수 있었음에도 죽이지 않았는데, 여자를 죽이는게 꽤나 마음에 걸리는 모양.
5화에서는 병원에서 근신 처분을 받고 분해한다.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당장에라도 나가서 아쿠다마와 싸우고 싶다고 하지만, 명령불복종이라면서 스승에게 제지당한다. 그런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스승은 병원을 나가서 아쿠다마들을 혼자서 죽이러 가버린 뒤였다.
6화에서는 보스로부터 스승이 죽음을 각오하고 전장에 나갔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스승을 걱정하며 급히 현장으로 달려나갔지만 스승은 이미 싸움꾼과의 혈투끝에 동귀어진한 상태였고 짓테를 넘겨받으며 스승의 죽음을 보게된다. 이때, 도착한 양아치 또한 사망한 싸움꾼을 바라보다가 제자가 떨어뜨린 짓테를 발도하더니 처형과를 향한 원한과 분노가 담긴 공격에 찔리며 한쪽 눈을 잃는다.
8화에서는 스승의 죽음과 눈을 잃은 충격으로 아쿠다마들에 대한 증오심에 깊어져 복수귀의 면모를 내비치는데, 보스의 호출로 불려나가 후배를 소개받았으나 이를 거부하고 혼자서 아쿠마다의 처형에 나서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다만 누가 봐도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진 탓에 보스에게 꾸짖음을 당하고 동시에 죽을 상이 나와있다는 예고를 받았다.
9화에서는 나머지 처형과 인원들이 살인귀에게 척살당하는 것을 인지하고도 살인귀를 대항하겠다는 행동을 보이지 않고 오빠만을 데리고 칸사이 스테이션으로 헬기를 타고 출발한다.
10화에서 칸사이 스테이션에 도착하여 오빠를 화물 수송칸에 승선시키려는 찰나에 운반책과 일반인이 등장하고, 이후 등장한 의사 일행으로 인해서 후배가 심장에 바늘이 꽃히고 심장을 뽑힐지 모른다는 협박을 당해[61] 오빠가 칸사이 특급열차에 입고되는 시간을 지체시키게 된다. 그후 의사의 명령대로 일반인을 처형하려 하지만 큰 죄가 없는데도 아쿠다마로 지정된 일반인을 처형하는 것에 크게 주저하고, 이후 난입하는 시민들로 인해서 당황한다. 신칸센이 출발한 뒤에도 역에 남아 의사가 죽은 이후 후배가 죽기 싫다며 바늘을 뽑아달라고 부탁하자 지금 뽑으면 안된다며 병원으로 데려가 너를 반드시 살려낼 거라며 이를 거부하고, 동시에 스승의 "살아라"라는 유언을 떠올려 놀라게 된다.
11화에선 병원에 실려와 정신을 차린 후배에게 폭동을 일으킨 시민들이 아쿠다마로 지정되어 처분 당했다는 말하고 그걸 듣고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후배의 말에 입을 열지 못한다. 이후 후반부 신칸센 요격 작전에 참가해 신칸센을 공격하는 것을 지켜본다.
12화에서는 보스의 명령에 따라서 처형과 병력들과 함께 남매를 옮기려고 하는 운반책의 앞을 막아선다. 아무리 병력을 밀어붙여도 포기하지 않는 운반책한테 "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냐!"라며 묻지만, 운반책은 "일에 방해된다."라며 가볍게 읽씹해버리고는 계속 싸운다. 그때 갑자기 여자애 한 명이 싸움터에 다가왔기에 후배한테 안전한 곳으로 옮기라고 명했는데.....
'''여자애가 숨겨둔 총으로 후배를 쏴버렸다.'''
놀라서 제압한 여자애에게서 "대체 왜 우리 부모님을 죽인 거야? 왜 아무 잘못 없는 언니(일반인)를 죽인거야?"란 질문에 제자는 그대로 굳어버렸다. 여자애가 왜 죽인 거냐고 계속되는 질문에 선배는 아무런 답도 하지 못하고. 일어선 시민들에게서 자신들이 아쿠다마라도 된 것처럼 공격당하는 현실에 당황하여 아이를 감싼 채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 후에는 열린 결말로 끝났기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최종화에 추가분량이 추가된 BD가 출시될 예정이며 특히 처형과 제자, 보스의 이야기 추가될 예정으므로 시간상 미공개된 분량에서 확실히 밝혀질 예정
결과적으로 일반인과는 안티테제적 행보를 보였다고 볼 수 있다. 일반인은 그저 휘말리고 온갖 고생과 좌절을 하면서 정신적 성장을 거듭하여 남이 뭐라고 하든 자신의 주체성을 확립하지만, 제자의 경우에는 처음 등장했을 때 어수룩하다고 할지라도 흔들림은 없었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스승의 죽음이나 유언, 작중의 현실 돌아가는 꼬락서니에 자신의 신념이 점점 약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남매를 지키기 위해서 죽어라 싸우는 운반책이나 처형과가 저지른 학살에 의해 부모를 잃은 여자애를 보면서 당황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3.3. 보스(ボス)
칸사이 지방 경찰서 처형과의 리더. 동시에 높으신 분들에게 지령을 받고 있다. 성우는 사카키바라 요시코.
3화에서 아쿠다마들을 놓친 스승과 제자를 질책하고 아쿠다마들의 행동 브리핑을 듣는다.
5화에서는 칸사이 회의 최고 간부들에게 아쿠다마를 놓친 건에 대해 질책을 받는데, 이 때 칸사이가 신칸센으로 칸토에게 공물을 바친다는 떡밥이 투척되었다. 그 후 부상을 입은 스승과 제자를 찾아가 꾸짖은 후 근신 처분을 내리고 전 처형과 인물들에게 광역 메시지를 보내 7명의 아쿠다마들을 지명수배함과 동시에 처형하라는 지령을 내린다.
6화에서는 스승의 실종에 따지러 온 처형과 제자를 질책하며 처형과의 사제관계 비밀과[62] 스승은 자신의 죽음을 각오하러 싸우러 나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7화에서는 내통자였던 의사의 보고를 듣고 엑스포 파크에 처형과 인원들을 이끌고 쳐들어온다. 그 자리에서 의사의 지명 수배를 해제하고 다른 아쿠다마들의 처형을 명령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더 강했던 아쿠다마들의 힘에 경악한다. 또한 오빠가 기지를 발휘하여 동생과 일반인을 탈출시키는 것을 막지 못하고 그저 바라보기만 해야 했다.
8화에서는 칸사이 최고 회의 의원들에게 공물 탈환 건은 칭찬을 받았으나 여전히 아쿠다마들의 처형에 실패했다는 질책과 이들을 모두 처형하라는 명령을 받음과 동시에 아쿠마다 처형 후 처분이 있을 것이라는 예고를 받는다. 이후 제자를 불러 새로운 처형과 후배를 소개시켜주는데, 제자가 이를 거부하며 혼자서 아쿠다마 처형에 나서겠다고 고집을 부리자 이를 꾸짖으며 죽을 상이 나와있다는 것을 말한다.
9화에서는 일반인이 인터넷에 올린 글이 발단이 되어 칸사이에서 폭동이 일어나자 계획이 어그러짐을 한탄하면서도 후임 서장을 찾아가 폭도들을 강경진압할 것을 강하게 주장한다.
10화에서 후임서장이 폭도를 강경하게 진압하는 것을 머뭇거리자, 칸토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들이 절대선이어야 한다면서 그걸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려서는 안 된다고 언급하고 결국 아쿠다마 지정 권한이 있는 서장을 협박 및 설득 끝에 일반 시민들도 폭도화했을 시 아쿠다마로 지정되도록 만든다. 이후 경찰서까지 쳐들어온 폭도들을 처리하도록 예하 처형과들에게 지시한다. 제자에게 했던 말대로 방금전까지만 해도 무고했던 시민들이 아쿠다마로 지정되자마자 부하들이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고 순식간에 썰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63]
결국 거리로 몰려나온 칸사이 시민들 거의 전부가 아쿠다마로 지정되어 처형과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벌어지고, 정처없이 도망치다가 신칸센이 기착하는 모습을 보자 칸사이 스테이션으로 몰려들게 된다.
11화에선 결국 폭동을 정리하고 윗분들에게 칭찬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12화에서는 운반책과 남매를 제압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끼어든 시민들에 의해 모든 게 엉망이 된다. 해커가 남겨둔 광역 해킹프로그램에 의해 처형과가 일반인을 죽이는 모습이 생중계되면서 칸사이의 거의 모든 시민들이 처형과를 징벌하기 위해 들고 일어나버린것. 처음에는 방송을 막으려 하지만 이미 상황이 너무 커져 소용이 없게 되었으며, 그러다가 시민이 던진 금속 같은 것에 맞아서 피를 철철 흘리게 되고 저것들(시민들)을 다 죽이겠다면서 분노 폭발하고 그때 나타난 서장에게 저것들을 다 아쿠다마로 지정해서 사형을 구형하라고 하지만, 이미 한번 민간인 학살을 지시한 것에 멘탈이 나간 서장은 스스로 자기자신에게 사형을 구형하고 자살해버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이후의 행적은 불명이다. 운반책에 의해서 그 주변이 완전히 무너지게 된 터라서 아마 사망했을 가능성이 클 듯. 최종화에 추가분량이 추가된 BD가 출시될 예정이며 특히 처형과 제자, 보스의 이야기 추가될 예정으므로 시간상 미공개된 분량에서 확실히 밝혀질 예정
3.4. 후배(後輩)
칸사이 지방 경찰서 처형과의 신참 형사. 성우는 카토노 타이코. 신참일 적의 제자처럼 정의감이 넘치고 있으며 처형과답지 않게 유약한 인상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누구보다도 신중한 면모를 갖고 있다.
오프닝에서 모습이 나왔는데 단발의[64] 남성 제복을 입은 인물로 2화에서 주인공 일행이 5성급 호텔에 버스를 쳐박았을 때 일반 경찰이 연락도 하지 않았는데 처형과가 벌써 왔냐고 놀라는 부분, 3화에서 처형과 설명 방송 때 잠입경찰도 있다는 부분으로 보건대, 주인공 일행 중 처형과 스파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8화에서 전혀 상관없는 다른 캐릭터라는 게 밝혀졌다.
본편에서는 8화에서 첫 등장. 보스가 새로운 후배라며 제자에게 소개한다.
10화에서 의사에게 심장을 바늘로 찔리며 바늘을 뽑아내면 즉사할지도 모르는 상태가 되었다. 이 때문에 후배의 목숨을 저당잡혀버리게 되었고 제자는 과거에 스승의 죽음을 눈앞에서 지켜보고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잠시 의사에게 조종당하게 된다. 이후 민간인들이 몰려와 의사가 쓰러진 이후 자신의 바늘을 뽑아달라고 하지만 제자는 이를 거부하고 병원에 데려가기로 한다.
11화에서 병원에 실려와 깨어나 어떻게 되었냐며 묻고 시민들이 아쿠다마로 지정당해 처분당했다는 말을 듣고 평범한 시민들인데 그래도 되냐며 항변하지만 제자는 뭐라 말하지 못한다. 이후 후반부에서 회복하고 퇴원했는지 제자와 함께 신칸센 요격작전에 참가했다.
12화에서는 전화에서 부모가 아쿠다마로 지정되어 살해된 소녀가 일반인의 해킹 영상을 보고 경시청 앞으로 찾아왔고 그걸 보고 보호해 주려다 숨겨둔 총에 맞아서 사경을 헤매는 신세가 됐다. 저번처럼 선배가 곧바로 병원에 옮겨줘서 살았을 수도 있지만, 사회 전체가 혼란 그 자체인 상황이기에 아마 죽었을 가능성이 클 듯.
4. 그외 주요인물
4.1. '''검은 고양이 / 오빠'''(黒猫 / 兄)
성우: 우치다 마아야/데이지 게바라
아쿠다마들에게 지령을 내리는 의문의 고양이형 로봇. 1화에선 일반인이 도로에 돌아다니는 것을 구해주다 운반책과 만나고 경찰서에 끌려오게 만들어서 어떻게 보면 일반인에겐 만악의 근원. 1화 후반부에 모이게된 아쿠다마들 앞에 나타난다. 이후 아쿠다마들에게 임무 달성 비용으로 1억옌을 계좌로 보내주고 이후 임무를 주는데 바로 신칸센으로 운반되는 화물을 탈취해달라는 것. 달성하면 10억을 준다고 말하고 이에 다들 동의하자 만약 거절한다면 폭탄 목걸이를 폭파시키려고 했다고. 이후 처형과가 쳐들어오자 해커와 함께 도망친다.
4화에서는 검은 고양이가 사라지면서 정체가 밝혀지는데, 아쿠다마들에게 열어달라고 의뢰한 금고 속에 있던 어린 남자아이였다.[65] 이후 칸사이의 지배자들에 의해 남매가 칸토로 보내는 중요한 화물이었음이 밝혀진다. 그들을 아쿠다마에게 강탈당하자 즉시 보스를 닥달해서 회수를 명한다.
5화에서는 아직 퀘스트가 완료되지 않음을 알리며 자신들의 의뢰에 동행할 것을 주역들에게 권고한다. 해커가 칸토로 반드시 가겠다면셔 이탈하고 의사가 반발하지만 일반인의 설득으로 엑스포 파크로 데려다 준다는 의뢰를 수락시키고, 물과 공기를 원자 분해하고 재구축해서 먹을 걸 만들어내는 도시락통을 사용해[66] 아쿠다마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고 칸사이로 다시 귀환하기 위해 지하수로를 통해 침투하게 된다.
7화에서는 불로불사의 연구 끝에 탄생시킨 칸토로 보낼 공물이라는 정체가 밝혀졌으며 동시에 형제자매였던 2501명의 데이터를 베이스로 그들을 희생시킨 끝에 만들어진 실험체 2502라는 게 밝혀진다. 결국 의사의 밀고로 추적해온 처형과에게 붙들리고 동생과 일반인을 로켓으로 도망치게 한다. 8화에선 어딘가에 격리되어 있다는게 양아치의 추적장치로 밝혀지고 9화에선 다시 공물로 보내기 위해 칸사이 스테이션으로 가기전에 대기하기 위해 경찰서 금고실에 있었고 일반인 일행도 그걸 알게 되고 먼저 가서 기다리려고 했지만 살인귀의 난입으로 시간이 지체되어서 결국 헬기에 실려서 스테이션으로 가게 된다. 이후 일반인 일행이 자길 구하러 오자 왜 왔냐고 화를 내지만 자신과 함께있고 싶다는 동생의 말에 결국 아무말도 못하고 신칸센에 실리게 된다.
11화에서 남매의 진정한 용도가 밝혀지는데 칸토의 모든 정보를 보관한 양자컴퓨터가 노후화되자 영원히 부서지지 않는 그릇을 위해 만들어진 존재였고 동생과 함께 데이터가 옮겨지던 중이었다. 이후 해커가 양자컴퓨터에 들어가 구하려하지만 방어 프로그램에 막히지만 불로불사를 위해 집어 넣었던 다른 실험체들의 자의식이 해커를 도와주면서 결국 구출된다. 이후 해커가 알려준 환상의 장소로 가기로 하고 동생에게 왜 왔냐며 화를 내고 동생이 일반인과 함께 모험을 겪었다고 하자 화를 낸다.
이후 12화에서 일반인이 자길 희생해 보내게 되면서 헤어지고 처형과의 공격을 몸을 던져 운반책을 지키기도 하지만 그 공격으로 운반책이 부상을 당하고 이후 쫓아온 비행선을 막기 위해 운반책이 내리라고 해 동생과 함께 시코쿠로 가게 된다. 이후 산맥에 있는 터널로 들어가고 이후 행적은 불명.
4.2. '''동생'''(妹)
성우: 이치노세 카나
오빠와 함께 신칸센 금고 안에서 발견된 여자아이. 특수한 피리를 갖고 있는데, 이 피리를 불어 소독 영역에 돌입하기 전 열차를 방어막 같은걸로 감싸 정지시키고 아쿠다마들을 안전하게 지켰다. 낯을 크게 가리는지 말수가 적고, 오빠 옆에 찰싹 달라붙어있다.
7화에서 실험체 2502의 데이터를 근거로 만들어진 여성 실험체라는 정체가 밝혀진다. 코드번호는 5557. 후반부에는 의사의 배신으로 처형과에게 포위당하자 오빠가 일반인과 동생을 로켓 내부로 밀어넣어 로켓이 발사되면서 일반인과 둘이서 달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8화에서는 연료 부족으로 로켓이 추락하고, 이후의 행적은 일반인과 함께하게 된다. 또한, 운반책에게서 오빠가 소중히 여기던 부적을 받는데 여기에 양아치가 추적기를 넣어두는 바람에 의사와 양아치가 쉽게 따라오게 되었다.
11화에서 오빠와 함께 양자컴퓨터의 하드웨어가 될뻔 했다가 일반인 일행의 활약으로 구출된다. 이후 오빠에게 자신이 일반인과 함께 겪은 모험을 자랑한다. 다만 오빠는 걱정이 되어서 화를 냈지만.
12화에선 남으려는 일반인에게 같이 가자고 눈물을 흘리며 간청하지만 결국 그녀를 두고 가게 되고 이후 운반책도 남매를 지키기 위해 추격대를 상대하게 되면서 오빠와 단 둘만 시코쿠로 향하게 된다. 산맥의 터널로 들어가고 이후 행적은 불명.
5. 기타
- 스나이퍼
1화에 운반책, 싸움꾼, 의사등과 같이 수배명단에 올라있던 아쿠다마. 1화의 수배명단에 등장하여 등장인물 누군가 스나이퍼인데 신분을 숨기고 처형과 스파이로 숨어있다, 정체를 숨기고있다라는 등 추측을 했지만 마지막화까지 언급도 등장도 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기믹.
- 박사(ハカセ) - 성우: 오가타 미츠루
오빠에 의해 언급된 인물로 남매가 가지고 있는 도구들은 대부분 이 박사가 만들어서 준 것이다. 상세는 불명. 7화에서는 사실 박사는 실험체들을 통제 및 관리하던 AI라는 게 밝혀졌으며, 동시에 원래 고양이 로봇을 의사체로 쓰고 있었다. 윗선에서의 지령으로 이들에게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통제하고 있었으나 오빠와 동생이 공물로 보내지기 전 이들이 숙명에서 해방되어 행복하게 살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에 탈출 계획을 세워주고 삭제된다. 이후 이 고양이 로봇은 오빠가 의사 대리용으로 사용한다.
- 교장 선생님(コウチョウセンセイ) - 성우: 토비타 노부오
불로불사 특수 유전자를 만들기 위한 어린이 실험체를 만든 주체로, 그 목적은 칸토에 보내기 위한 공물을 제조하는 것이었다.
- 칸사이 최고 회의 간부
보스의 상관으로 칸사이의 지배자로 보이는 사람들.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제레처럼 전통 탈 홀로그램으로 나타나 보스에게 지시를 내린다. 칸토로 보내려던 화물인 오빠와 동생을 아쿠다마에게 빼앗겼다면서 보스를 질책하고 회수할 것을 명한다.
칸사이에서 제작하는 계몽 방송의 캐릭터들. 작중 짧은 인형극에 등장해 아쿠다마 드라이브의 세계관과 핵심 설정을 설명하는 역을 맡고 있다. 상의에 각자 다른 단어가 쓰여있고 한 번씩 돌 때마다 계속해서 단어가 바뀌는 사소한 연출이 있다.
10화에선 이전화와 달리 본편이 끝나고 나왔고 정보를 설명하던 것과 달리 본편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신칸센이 열린 이유를 설명하면서 칸토에 대한 떡밥을 뿌린다.[67]
11화에서 해커에 의해 이 방송의 실체가 밝혀지는데 이 방송은 사실 칸토에서 칸사이를 계속 지배하기 위해 내보내는 세뇌 방송이었다. 이후 12화에서도 처형과를 지지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해달라며 방송하지만 이후 일반인이 해커의 광역 해킹 장치로 자신의 처형 장면을 보내고 그걸 죄 없는 일반인을 처형과가 죽인거라며 처형과를 무찔러야 한다며 시민들을 역으로 선동하게 된다. 이후 해킹 장치의 정전 공격으로 칸사이 전역이 정전이 되면서 방송이 중단 된다.
10화에선 이전화와 달리 본편이 끝나고 나왔고 정보를 설명하던 것과 달리 본편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신칸센이 열린 이유를 설명하면서 칸토에 대한 떡밥을 뿌린다.[67]
11화에서 해커에 의해 이 방송의 실체가 밝혀지는데 이 방송은 사실 칸토에서 칸사이를 계속 지배하기 위해 내보내는 세뇌 방송이었다. 이후 12화에서도 처형과를 지지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해달라며 방송하지만 이후 일반인이 해커의 광역 해킹 장치로 자신의 처형 장면을 보내고 그걸 죄 없는 일반인을 처형과가 죽인거라며 처형과를 무찔러야 한다며 시민들을 역으로 선동하게 된다. 이후 해킹 장치의 정전 공격으로 칸사이 전역이 정전이 되면서 방송이 중단 된다.
[48] 단간론파 시리즈에서 쿠와타 레온 역을 맡았다.[49] 캐릭터 소개시에 나온 그림을 보면 대략 '''1000명 이상'''을 죽인 듯 싶다.[50] 가방에 들어 있던 목걸이는 총 8개로 자신을 포함한 주연들과 우연히 옆에 있던 엑스트라 집행인 1명에게 채웠고 주역들이 이게 뭐냐며 제거하려 하다 집행인이 먼저 제거하다 목이 날아가는 것을 보고 제거하는 것을 그만 둔다.[51] 빨간색에 흰색을 섞으면 분홍색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 빨간색과 달리 핑크색에는 강렬함이 없다고 하면서도 일반인을 보며 아름답다고 언급함.[52] 나중에 의사가 다리와 배를 원상복귀 해준다.[53] 본인은 이것을 케이크라고 칭한다.[54] 10화에서 처형과 보스가 "사무 쪽은 얼마든지 대신할 사람이 있다."라고 한 것을 보면 여기서 살인귀에게 살해당한 처형과 대원들은 전투 요원이 아닌 사무 담당으로 보인다.[55] 사실 그 링은 일반인을 향한 연정이 시각화된 것이었으나 본인은 이를 깨닫지 못하고 그대로 살의로 이어진다.[56] 쓰러질 당시와 이후 화면에 비춰질 때의 자세가 다른데, 일반인이 수습해준 것으로 보인다.(앞으로 수그리던 자세에서 가지런히 누운 상태가 되고, 박힌 짓테가 빠지고, 잘린 오른팔로 추정되는 것이 가슴 위로 올려져 있다.) 그리고 10화 전광판에서 확인사살이 완료되었다는 뉴스가 뜬다.[57] 단간론파 시리즈에서 호시 료마 역을 맡았다.[58] 7화에서 다른 처형과 인원들이 살인귀에게 다수 죽었던 것을 보면 처형과에서도 가장 강했을 것으로 보인다.[59] 6화 첫 등장 당시에는 몸이 완전히 회복된 게 아니여도 싸움꾼이 여전히 상대가 되지 않았지만, 아쿠다마 다구리를 상대하는 도중 큰 부상을 입어 핸디캡이 생기고 말았다. 스승이 살인귀를 잔해에 뭉개버리고 다리가 잔해에 묶인 걸 확인하고 이제 싸우지 못할 거라고 방심했으나, 살인귀는 다리를 잘라버리고 달려들었고 추가로 스승의 보호 대상인 오빠를 방패로 삼는 바람에 스승에게 빈틈이 생겼고, 살인귀는 그 빈틈을 노려 오빠 복부에 칼을 박아 그대로 스승에게 부상을 입혔다.[60] 10화에 무슨 말을 했는지 밝혀지는데 '''"너는 살아라."'''[61] 의사는 거래로 아쿠다마 신분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처형과가 감히 손댈 수 없었다. 처형과가 그냥 일반 시민에게 손을 대면 아쿠다마가 되기 때문.[62] 본래 처형과는 아쿠다마와 별반 다르지 않은 자질을 가지고 자신의 죽을 장소를 위해 아쿠다마의 처형이라는 대의명분 아래 목숨을 버리는 자들의 모임이었고 그 결과 순직률이 '''80% 이상'''에 달했다. 그러다 보스가 인원들에게 2인 1조 사제관계를 둘 것을 명령했고, 그 결과 처형과는 사제간의 '''정'''이 구축되어 삶에 대한 집착이 새로 생기게 되면서 순직률이 30%로 줄었다고 한다. 더불어 삶에 대한 집착이 생겨났기에 동시에 '''죽음을 각오하고 싸울 때의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63] 보스가 아쿠다마와 처형과가 그다지 다르지 않았다고 한 것도 이 뜻이었던 것.[64] 머리색깔은 금발로 보이나 조명으로 인해 불명.[65] 기차를 뚫어가면서 싸우고 끝에는 어린아이들을 찾는다는게 설국열차와 비슷하다.[66] 메뉴는 50가지라고 하며 국물 있는 음식은 안나온다. 박사의 작품.[67] 다만 설명하던 중 영상이 끊겨서 이유가 제대로 나오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