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라

 

[image] '''안도라 공국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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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라 공국
Principat d'Andorra
'''
[image]
[image]
'''국기'''[1]
'''국장'''
'''Virtus unita fortior'''
'''힘은 합칠 때 강해진다'''

'''면적'''
468㎢[2]
'''인구'''
85,660명 (2016년)
'''수도'''
안도라 라 벨랴 (Andorra la Vella)
'''시간대'''
UTC+1
'''화폐단위'''
유로 (EUR)
'''정치체제'''
입헌공동군주제, 의원 내각제
'''공동영주'''
조안엔리크 비베스 이 시실리아
에마뉘엘 마크롱
'''스페인 대표'''
조제프 마리아 마우리
(Josep Maria Mauri)
'''프랑스 대표'''
파트리크 스트르조다
(Patrick Strzoda)
'''총리'''
샤비에 에스포트 자모라
(Xavier Espot Zamora)
'''공용어'''
카탈루냐어[3]
'''국가'''
위대한 카를레마니[4]
(카탈루냐어: El Gran Carlemany)
'''국교'''
가톨릭
'''대한수교현황'''
남한 단독수교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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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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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지리
3. 역사
4. 정치
5. 군사
7. 교통
9. 외교
9.1. 대한민국과의 관계
9.2. 일본과의 관계
9.3. 스페인, 카탈루냐와의 관계
9.4. 프랑스와의 관계
9.5. 미국과의 관계
10. 인식
11. 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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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산 속의 꼬마 - 안도라
유럽에 존재하는 미니국가 중 하나로, 프랑스스페인 사이의 피레네 산맥에 위치한 작은 나라다. 영어로는 Andorra. 수도 이름도 안도라이지만 정식으로는 안도라 라 벨랴[5](카탈루냐어: Andorra la Vella, 스페인어: Andorra la Vieja, 프랑스어: Andorre-la-Vieille)라고 한다.
국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몇 가지 학설이 존재하나, 2차 포에니 전쟁 때 카르타고 군이 이 지역을 지나며 마주한 Andosini 족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바스크어로 큰, 거대한이란 의미로 바스크어군에 속하는 지역임을 증명한다.
국토 면적은 약 470㎢, 인구는 8만 5천명 안팎으로 면적과 인구 면에서 전라북도 김제시와 거의 비슷하다. 그야말로 초미니 국가. 인구만 보면 도시국가 같지만 도시국가가 아니다. 그 안에도 마을과 도시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수도인 안도라 라 벨랴의 인구는 약 2만 명이다.[6] 이탈리아에 있는 비슷한 이름의 도시인 안도라(Andora)와 헷갈리면 안 된다.

2. 지리


안도라 전체가 피레네 산맥에 콕 박혀있다. 흔히 스페인과 프랑스 사이에 있기 때문에 이 나라가 있는 곳이 산맥을 통과할 수 있는 지점인가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진 않고 스페인 방향으로 하천이 흐르는 골짜기에 있다. 현대인 지금은 주요 스키장이 위치한 2400m짜리 고개를 넘어 프랑스로 가는 도로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안도라를 통해 프랑스나 스페인으로 넘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일 뿐, 보통은 안도라보다 동쪽으로 20km정도 떨어진 푸체르다를 거쳐간다.
안도라의 수도 안도라 라 벨랴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1409m) 곳에 위치하고 있을 정도로 나라 전체의 평균 고도가 거의 2000m에 달한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은 고산증에 주의할 것. 단 평균 온도가 -2℃에서 24℃이며 날씨도 연중 쾌청하다고 한다.
안도라 관련 영상


3. 역사


프랑크 왕국 시대 카롤루스 대제가 세운 스페인 변경령 중 하나인 우르헬 백작령이 그 시초다. 우르헬 백작 보렐 2세가 세르다냐를 받는 조건으로 안도라를 우르헬 교구에 넘겨버렸고 그 이후로 우르헬 교구의 주교가 안도라를 다스렸다. 따라서 안도라에는 물리적인 군사력이 없었는데, 우르헬 백작이 무력으로 다시 안도라를 가져갈 것이 뻔했던 상황에서 우르헬 주교는 카보(Caboet) 가에 방위와 일부 통치권을 주었다. 카보 가에서 가지고 있던 안도라의 통치권은 여러 차례의 혼인을 거쳐 프랑스 남부의 푸아 백작에게 넘어갔다. 푸아 백작과 우르헬 주교는 1278년 최종적으로 안도라의 공동 통치자가 되기로 합의하였다.
1278년 이후 우르헬 주교 쪽이 가진 통치권은 변함 없이 우르헬 대주교가 유지하고 있는데, 푸아 백작 쪽의 통치권은 이리저리 옮겨 다니게 된다. 푸아 백작 가스통 4세가 나바라 왕국의 여왕인 레오노르와 혼인하고 그 후손이 나바라의 왕가가 되어 안도라의 통치권은 나바라 왕에게 이어진다. 나바라의 왕위는 부르봉 가문으로 이어지는데, 부르봉 가문의 엔리케 3세가 프랑스의 앙리 4세로 즉위함에 따라 프랑스-나바라 동군연합이 형성되었고, 안도라의 통치권 역시 이때 프랑스-나바라의 왕 즉 프랑스의 왕에게 부여되었다.
프랑스 혁명 기간에는 한동안 프랑스 측의 안도라 대공이 배출되지 않다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프랑스의 황제로 즉위하면서 다시 안도라의 대공이 되었다. 이후 프랑스에서는 군주제가 폐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국가원수인 대통령은 여전히 안도라 대공을 겸직하고 있다.
1993년에 국민 투표로 헌법을 제정하기 전까지는 '''봉건제''' 국가였다. 작은 나라라서 심각한 인권 유린이나 탄압이 없었기 때문에 낡은 제도가 계속 유지될 수 있었던 것. 안도라는 1년씩 번갈아가며 프랑스 대통령에게 현금 960프랑(약 14만원)을, 우르헬 주교에겐 현금 460페세타(약 3,000~4,000원)와 6개의 햄, 6개의 치즈 그리고 12마리의 닭을 보냈다. 이것이 그들의 주군에게 바치는 조공이었다. 입헌공동군주제가 된 후론 폐지. 1993년 유엔에 가입했다.
우르헬 교구는 일반 교구이지만, 우르헬 주교는 안도라의 군주라는 특성상 대주교의 지위로 인정된다.

4. 정치




국가원수는 프랑스 대통령과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교구인 우르헬의 주교를 군주(공동 영주)로 두고 있는 양두 정치이다. 우르헬 주교는 스페인인이지만 가톨릭 교회의 교구상으로 우르헬 교구는 안도라까지 포함하고 있다. 공동영주는 상징적 국가원수로, 의원 내각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국정 전반은 정부수반(총리)이 운영한다. 두 군주는 안도라 영주 말고도 할 일이 많기 때문에 각각 자신들의 대표자를 안도라에 대신 보낸다. 영연방 왕국으로 치면 총독에 해당한다 볼 수 있으나 오늘날 영연방 왕국 총독은 영국인이 아닌 현지인이 맡는다는 결정적 차이가 있다.
안도라는 4년마다 열리는 선거에서 28명의 안도라 의회 의원을 뽑는데, 전 국토를 7개의 선거구로 나누어 한 선거구에서 2명씩 14명을 선출하고, 나머지 14명은 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로 선출한다. 투표권은 만 18세 이상의 모든 안도라 국민에게 주어진다.
주요 정당으로 민주당, 사회민주당, 자유당이 있다.

5. 군사


과거에는 육군이 존재하였다. 내륙국인 관계로 해군은 없다. 근대에 육군은 의장용으로 일부만이 유지됐으며 군복을 새로 만들지 않고 부대피복으로 물려줘서 입었다. 행사 있을 때만 입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이렇게 비상근으로 유지되던 육군 인원들은 내심 상비군이 되길 원했지만 1931년에 안도라 경찰(El Cos de Policia d’Andorra)이 생기면서 좌절되었다. 프랑스 국가 헌병대가 창설을 도왔고 안도라 육군 소속 11명은 경찰의 자문관이 되었다.
현재는 20명 정도의 의장대만이 육군의 유산으로 남아 있다. 국방비는 후원금으로 충당되며 군인은 전원이 자원봉사자이기 때문에 정규군이라 하긴 어렵다. 다만 미래에 급변할 사태에 대비하여 이들은 일단 장교부사관으로 전군 간부화의 형태는 띠고 있다. 현실적으로 프랑스스페인이 아닌 이상 이곳에 쳐들어올 나라는 없지만.
1934년 보리스 스코시레프(Борис Скосырев, Borís Skóssirev)라는 리투아니아 출신의 러시아인 탐험가가 1933년 안도라의 시민권을 획득한 후 자신을 안도라의 왕이자 프랑스 국왕의 대리자로 선포하고 우르헬 주교령에 선전포고를 한 것... 스페인의 군경이 스코시레프를 보쌈해 갔다. 이후 포르투갈로 추방된 것까지는 기록에 남는데 그 이후 이 사람이 어떻게 살았는지는 거의 전설이다... 연합군 측으로 2차 세계 대전에도 참전한 건 거의 확실한 것 같은데, 비시 프랑스에게 잡혀 1944년에 옥사했다 혹은 1989년까지 살았다는 설도 있다. 1933년에 프랑스 육군이 잠시 사회적 혼란을 이유로 점령한 적이 있었고, 1936년부터 1940년까지는 스페인 내전 때문에 다시 프랑스 육군이 주둔했다. 중세시대까지 보자면 아라곤 왕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며 두 차례 무단점령했던 적이 있으나 두 번 다 몇주에서 2년이 고작이었다.
독일과 1958년까지 2차 세계 대전도 아니고 '''1차 세계 대전을 끝내지 못했던 나라'''다. 1차 세계 대전 당시인 1914년에 선전포고를 하여 적국이 됐는데, 독일이 패전한 후 다른 나라들이 베르사유에서 서명할 때 안도라를 깜빡 빼먹은 것이다. 이때 코스타리카도 같이 덤으로 잊혀져 있다가 그나마 2차대전이 끝나고 나서 연합군이 승전국에 넣어 줘서 전쟁을 끝냈는데, 안도라는 연합군이 또 까먹고 안 넣어준 것. 결국 1958년에 안도라가 일방적으로 종전을 통보했다.
치안은 2007년 이전까지는 1년마다 프랑스 경찰과 스페인 경찰이 번갈아가며 맡고, 관련 세금은 2년마다 스페인과 프랑스에 번갈아 가며 보내 줬다. 2007년에는 안도라 국립 경찰이 창설되었으며 인원은 300여명을 유지한다. 작은 나라에 적은 인원이지만 교통경찰부터 폭탄 해체반, 심지어 G.I.P.A라고 부르는 경찰특공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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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세계 경찰특공대의 추세에 맞춰 하이컷 헬멧을 사용하고 있고 드론도 띄우고 있다.#

6. 경제



면세품 판매가 활발하고 유럽의 슈퍼마켓이라는 소리가 있어서 쇼핑을 목적으로 가려는 이들도 있으나, 멀리서 비행기 타고 갈 정도의 명품 매장같은 건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한다.실제 가보면 시내 곳곳이 다 면세점이다. 명품 회사에서 직영을 내는 경우는 거의 없는 듯. 주요 고객인 동아시아 관광객들이 안도라에 몰리면 그땐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많은 미니 국가들이 그러하든 안도라도 세금 천국으로, 많은 기업들과 부자들이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는 나라다. 금융과 보험업이 전체 GDP의 19%를 차지할 정도. 한때 당시 프랑스 대통령 사르코지가 안도라의 과도하게 낮은 세율을 정상 수준으로 올리지 않으면 프랑스가 공동군주제에서 빠지겠다고 협박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관광업이 거의 80%의 GDP를 차지하고 있다. 면세점 쇼핑서부터 스키 등이 주요 수입원이다.

7. 교통


열악하다. 국토 면적도 작은데다 위치도 산자락이라 자체적인 공항이 없어 인근 국가에 가서 타야 한다.[7] 기차역도 없어서 인접 국가에 가서 해결해야 할 뿐만 아니라 시내교통도 버스가 전부인데 이마저도 노선이 몇 개 안 된다. 버스 회사 홈페이지 수도인 안도라 라 벨랴에 위치한 버스 터미널은 이름이 무려 "국영 버스역(Estació nacional d'autobusos)"이며 국외로 나가고 들어오는 국제선 정기 교통편을 운영하는 거의 유일한 통로다. 이 터미널은 최근에 개축하여 동시에 버스 1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안도라의 국제선 버스는 당연히 여권이 있어야[8] 이용 가능하니 유의. 다만 프랑스스페인에 끼어서 어차피 그 두 나라를 거쳐와야하는 환경 특성상 웬만하면 국경에서 입국검사조차도 안하고 그냥 통과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안도라에서 나와 프랑스나 스페인에 입국할때는 국경에서 세관원들이 검사를 한다.

ALSA, ANDBUS#, Directbus#를 비롯한 복수의 버스 사업자들이 안도라 라 벨랴 도심 강변에 있는 버스터미널, 혹은 안도라 내의 기타 지방을 프랑스툴루즈, 스페인바르셀로나, 사라고사 등 주변국과 연결하고 있다. 도로교통밖에 사용할수 없는 국가의 특성상 요금은 살짝 비싼편.
겨울철 스키시즌에는 스키장 베이스와 마을내 곳곳을 연결하는 SKIBUS가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기간동안 스키장이용객, 마을사람과 관광객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8. 문화




9. 외교


안도라 측의 대사관 또는 영사관은 없다. 애초에 이 나라 대사관이 6개국(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미국)에만 있다. 뉴욕의 주 유엔 대표부가 미국, 캐나다, 멕시코 겸임.

9.1. 대한민국과의 관계




9.2. 일본과의 관계


일본은 안도라와 수교했지만, 현지에는 아직 대사관이 없다. 대신 주 프랑스 일본 대사관에서 안도라를 겸임국으로 두고 있다.

9.3. 스페인, 카탈루냐와의 관계


안도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독립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카탈루냐어가 공용어인 나라이고 카탈루냐에 있는 우르헬 교구의 주교가 안도라의 공동영주로서 재위하고 있지만 정작 2017년 카탈루냐 정부가 독립을 선언했을 때 조그만한 소국에 불과한 안도라는 스페인 중앙정부와 EU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는지 카탈루냐의 독립을 승인하지 않았고, 안도라 정부는 카탈루냐를 여전히 스페인의 일부로 간주한다는 성명을 냈다[9]. 실제로 2018년 기준 교역의 53.2%를 스페인이 차지하고 있다.#
스페인어(카스티야어)는 안도라에서도 주요외국어이다. 안도라는 스페인이 창설한 이베로-아메리카 공동체에 가입했으며, 이곳에서 주관한 이베로-아메리카 정상회의에도 참여하고 있다. 라틴 연합에도 가입되어 있다.

9.4. 프랑스와의 관계


프랑스 대통령은 우르헬 주교와 함께 안도라의 공동영주를 겸임한다. 그리고 안도라는 프랑스어가 주요외국어이고 프랑코포니, 라틴 연합에 가입되어 있다.

9.5. 미국과의 관계


안도라는 미국과 외교관계를 맺었다. 하지만 미국은 안도라에 대사관이 없다보니 주 스페인 미국 대사관이 안도라를 관할하고 있다. 미국에는 주 미국 안도라 대사관이 존재한다.

10. 인식


한국 여행자가 쓴 책 남미기행에 의하면 남미에서 어느 백인 여행자들과 친구가 되어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로들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대화를 하는데 딱 한 사람이 머뭇거리면서 "난... 워낙에 유럽에서도 알려지지 않은 나라에 살아서 사람들이 잘 몰라."라며 말하는 것을 주저했다고 한다. 다른 일행들이 '에이 여기서도 다들 모르는 나라도 있고 그런데 뭘 그래~'라고 그래서 "난 안도라에서 왔어."라고 말했더니만 이 글쓴이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도 서로 얼굴 쳐다보면서 눈빛으로 "그런 나라가 유럽에 있었냐?"는 투로 말하는 통에 그 사람을 더 울적하게 만들었던 일이 있었단다.

11. 매체에서


인지도가 없다시피 하다 보니 매체 등장도 거의 없다.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에서 오푸스 데이 수도승 사일래스가 아링가로사 주교를 만나기 전 수감되어 있던 감옥의 위치로 나온다.
안도라 현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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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화가 노가미 타케시스트라이크 위치즈의 스핀오프로 "안도라의 마녀"를 그린 바 있다. 일본의 인기 만화가 안도라같은 소국을 소재로 한 것 때문에 안도라 현지 신문 1면을 도배한 바 있다. 안도라는 프랑스스페인에 싸여있기때문에 프랑스, 스페인 외의 소식이 1면에 실리는 경우가 '''없다.''' 스트라이크 위치즈 스핀오프가 역대급 예외였다고 한다. 관련 정보

[1] 1971년 채택되었는데 프랑스의 삼색기에 카탈루냐 기의 색상을 혼합한 것으로 이 나라가 프랑스카탈루냐 모두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민간기(civil flag)는 이 국기에서 문장을 지우고 삼색만 남겨 놓은 기인데, 루마니아차드 국기와 거의 구별이 안 된다.[2] 경상남도 김해시와 비슷하다.[3] 주변국의 영향으로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가 잘 통하는 편이나 공용어는 아니다.[4] 건국의 시초인 스페인 변경령을 세운 카롤루스 대제의 카탈루냐어식 표기다.[5] 카탈루냐어 표기에서 유래하였는데 카탈루냐어의 모음약화로 인해 [ənˈdorə lə ˈβeʎə\](언도러 러 벨려, 카탈루냐어에서 ll은 유성 경구개 마찰음[ʝ\]이 아닌 경구개 설측 접근음[ʎ\]을 나타낸다.)로 발음된다.[6] 비슷한 조건의 김제시는 동 지역 인구가 4만 명이다.[7] 나라 자체가 피레네 산맥의 고지대에 끼어있어서 공항을 만들만한 평지도 찾기 힘들다. 그렇다고 주변국에서 이곳까지 도로로 가기에 그렇게 오래 걸리는것도 아니니...[8] 안도라는 솅겐조약 미가입국이다.[9] 사실 카탈루냐 독립운동 항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카탈루냐바스크 지방과 함께 스페인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라서 상대적으로 가난한 타 지역에 자기들 세금이 가는 걸 막겠다고 독립 선포를 한 거라서, 주변의 다른 지방과 중앙 정부로부터 이뭐병 취급을 받았다. 특히 이들은 같은 카탈루냐어 사용지역이지만, 다소 가난한 지역인 발렌시아 지방 및 발레아레스 제도의 연대 제안을 거부하면서 카탈루냐 문화권 내에서도 원성이 자자했기 때문에, 결국 독립이 무산되어 스페인 중앙정부에게 신나게 얻어터지는데도 다들 나몰라라했다. 안도라도 그래서 카탈루냐의 독립 선언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것이고, 꼭 스페인 눈치를 보느라고 그런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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