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에어로케이항공'''
'''Aero K Airlines'''[1]
[image]
'''기업명'''
'''정식''': 에어로케이항공 주식회사
'''영어''': Aero K Airlines Co. Ltd.
'''국가'''
대한민국
'''설립일'''
2016년 5월
'''허브공항'''
청주국제공항
'''
'''
'''콜사인'''
AEROKOREA[2]
'''IATA'''
RF
'''ICAO'''
EOK
'''지상조업사'''
스위스포트AIK
'''보유항공기수'''
6 (2022년 예정)
'''대표자'''
강병호
'''취항지수'''
5 (예정)
'''본사'''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3로 154
'''홈페이지'''

1. 개요
2. 험난한 설립 과정
3. 운항노선
3.1. 취항 계획
4. 보유 기종
5. 기타
5.1. 젠더리스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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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운항 예정 저비용 항공사. 본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3로 154번지에 위치해있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운항할 국제항공사이며, 사업계획서에서 '''초저비용''' 항공사(ULCC) 모델을 표방하고 있다.

2. 험난한 설립 과정


처음에는 한화그룹의 계열회사인 한화테크윈과 한화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 협약을 맺고 2017년 5월 에어로K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 그러나 면허 발급이 2번이나 좌절되면서, 한화 쪽에서는 계약사항에 따라 2017년 12월 경 투자금액을 전액 회수하기로 결정했는데, 지분이 도통 팔리지 않아 고생을 좀 했다.
2017년 9월 13일에 면허 허가 여부를 국토교통부가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에 관한 추가적인 검토를 이유로 심사기간이 연장되었다.[3] 항공법에서 명시한 항공사 설립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음에도 불구하고[4], 국토부가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승인을 미루어 비판이 제기되었다.# 여러 비판과 루머들로 인하여 국토부는 LCC 신규허가 토론회를 개최할 뜻을 나타냈다. 대한항공제주항공은 의외로 에어로 K의 시장 진입에 표면적인 반대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그러나 금호아시아나에어서울의 신규 승인을 얻기 위해 '비용절감을 위한 저가항공의 출범은 필수적이고, 공급 과잉은 이치에 맞지 않다'는 주장을 피력했던 것과는 달리 에어로 K의 승인을 반대했다. 토론회
2017년 9월 27일 국토부에서 'LCC 신규허가'를 위하여 8개 국적항공사 임원급 관계자들과 에어로K, 플라이양양 등 신규면허를 신청한 2개 사업자 대표 등을 한지라에 모아 비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여 업계 의견 수렴에 나섰지만, 기존 업체들이 신규사업자들의 사업계획서가 현실성이 없다며 강하게 몰아붙이면서 결론없이 종료되었다.# 토론회는 10월 20일, 11월 7일까지 두 차례 더 열렸다.###
지역 국회의원, 도지사 등은 지속적으로 에어로 K의 빠른 승인을 촉구하였다.### 충청북도는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LCC 설립을 요구하는 충청권 4개 시·도 공동성명 채택을 추진했다. # 충북 시민사회단체는 청주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설립 승인을 촉구하며 국토교통부를 항의 방문했다.#
연내 승인에 대한 기사들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2017년 12월, 국토부는 에어로 K의 항공면허를 불허하기로 했다.# 국토부에서 밝힌 승인 반려 이유는 '''과당경쟁'''과 '''사업 계획 타당성 부족'''이었다. 에어로 K는 이 결정에 대해 유감이며, 반려는 기존 사업자의 이해관계를 우선시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항공 사업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국토부는 2018년부터 항공사 승인 요건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지만 에어로 K는 승인 요건이 상향되더라도 조건을 충족하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승인이 반려되자 한화는 에어로 K에 투자한 160억을 18년 6월까지 대체투자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투자금을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한 에어이노베이션코리아(AIK)라는 지주회사가 인수하면서 한화의 자본은 완전히 빠졌고, 에어로케이는 자본금을 480억원으로 늘리고 취항지를 11개로 줄여 2018년 11월 재차 면허를 신청하였으며, 결국 2019년 3월 5일,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운송사업면허를 발급받았다.
그런데 정작 면허를 발급받자, 사모펀드이자 최대주주인 에이티넘이 대표이사를 갈아치우려다 국토부의 제지로 무위로 돌아가는 사건까지 나며 이 기업의 미래에는 바람 잘 날이 없을 듯하다.#
2019년 5월 16일, 1호기로 예정되어있던 신규기체가 초도비행을 실시하였으나, 새 항공기 도입을 하지 않고, 기재연령 5년 남짓의 중고 항공기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그 신규기체는 등록번호 XU-761로 캄보디아항공에 인도되었다.[5]
2020년 1월 4일, 에어로K의 1호기로 알래스카 항공에서 사용했던 항공기[6]를 가져오기로 하였으며, 도색까지 마무리했다. # 이 기체는 시택에서 앵커리지 공항, 삿포로를 거쳐 2월 16일 청주공항에 도착했고, HL8384를 부여받았다. #
게다가 국토부와 항공사 간 경영 두고 진실 공방 중이다.#
2020년 6월 17일, [7] 청주국제공항 주기장을 떠나 비행을 실시하였다. 항공운항증명(AOC)을 위해 시범비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7월 1일 AOC 심사 중 최대의 고비인 비상탈출 현장실사에서 국토부로부터 합격을 받았다. 이 후 50시간 시범비행을 완료하면 취항이 가능해진다.[8] #
2019년 10월 AOC를 신청하였고, 역대 최장 심사기간(1년 2개월)을 거쳐 2020년 12월 28일 마침내 국토교통부에서 AOC를 발급하였다. 이에 따라 에어로케이는 조만간 청주-제주 노선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서 2021년 1월 18일, 제주까지 운항하는 하루 2회(왕복) 노선을 허가하였고, 2월 19일부터 실제 취항에 나서 운항할 계획이다. 이 운항 슬롯은 이스타항공의 슬롯으로 알려졌다. #
그러나 역대 최장 AOC 심사로 인해 자본금이 거의 바닥남으로 인하여 유상증자가 완료되고 안전한 운항과 비상 대처가 가능한 2호기가 들어오는 3월 말쯤부터 운항하고자 함을 국토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당초 면허 유지 조건에 면허 발급 후 2년(21년 3월 5일) 내 취항이라는 조건이 있었으나 코로나 사태 등 예기치 못한 변수가 있었기에 에어로케이를 포함한 신규 항공사에 기한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결국 국토교통부는 21년 2월 17일 보도자료에서 "2019년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발급 당시 에어로케이에 부과한 면허 조건인 첫 취항시기를 오는 3월5일에서 올해 12월31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어로케이는 보다 안정된 취항을 위한 시간을 벌 수 있게 되었다.

3. 운항노선


청주국제공항을 기점으로 2021년 내 국내선 취항, [9]국제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대전) 착발 노선'''
제주
제주국제공항[10]
도쿄
[11]
칭다오
[12]
타이베이
[13]
마카오
[14]

3.1. 취항 계획


이하는 국토부 면허 발급 보도자료('19.3.5) 및 면허 신청 공고('18.11.16)에 기재된 취항 계획이다. 괄호 안은 면허 신청시 제출한 주간 운항 횟수.
일본 여행 불매운동 등으로 인해 일본 및 국제선 취항지는 계획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2020년 안에 국제선을 띄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청주-제주 노선을 21년 2월 19일부터 운항할 예정[15]이었으나, 자본금 확충과 2호기가 도입되는 3월 말 혹은 4월로 취항을 연기 요청할 계획이다.

4. 보유 기종


에어부산, 에어서울(A321)과 같이 에어버스 A320를 '''6대'''를 도입하여 운항할 예정이다.
2021년 1분기 내로 2, 3호기가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다.항공기 도입 기사
[image]
에어로케이 1호기 [16] 대한민국에서 에어버스를 사용하는 항공사들 중 유일하게 CFM56 엔진을 사용한다.
2021년 2월 현재 청주공항에 주기되어 있다.
등록기호
제작사
기종
제작 번호
첫 비행일자
등록일자
좌석
HL8384
에어버스
A320-214
3135
07.04.24
20.02.14
180

5. 기타


  • 청주국제공항을 모공항으로 하는 것은 2번째 사례이며, 과거에 한성항공(현 티웨이항공)이 설립되었다가 적자로 인해 사라졌다.[17]
  • 한창 영업을 시작하려던 차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 유행하면서, 어느정도 손실이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된다.
  • 묘하게 도색이 라이언에어를 생각나게 만드는 도색이다. 두 항공사 모두 짙은 남색에 노란색을 섞어 쓰는 항공사이다.
  •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을 전담했던 이스타항공[18]의 역할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티웨이항공이 일본 노선을 취항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5.1. 젠더리스 추구


보그 코리아와의 콜라보[19], 공식 SNS를 통해 조종사#s-2, 객실 승무원, 정비사의 젠더리스 유니폼[20]을 공개했는데 상당히 반응이 좋다. 아래 모델들은 실제 에어로케이의 직원들이다.
'''에어로케이 유니폼'''
외모 규정도 타 항공사에 비해 굉장히 널널한 편[21]이며, 화장 관련 규정도 젠더리스를 추구하는 브랜드와 협업해 성별에 상관 없는 가이드라인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1] Aero K를 거꾸로 하면 '''Korea'''이다. 과거 아이큐 점프에 연재되었던 만화 '카르타'에 나오는 "애로크"라는 국명 또한 Korea를 거꾸로 한 Aerok를 그대로 읽은 것. 영화 고지전의 무대인 애록고지 역시 위와 동일한 작명이다.[2] 다만 항공관제 시에는 AERO K 또는 AEROKOREA라고 콜사인을 부르는 관제사에게 운항승무원이 AERO한국이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한다.[3] 다른 회사에 비해 외국인 주주 비중이 높아 에어 아시아 등 외국 항공사의 우회 투자 논란이 있었다. 또한 한국 항공 시장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항공사들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다.[4] 자본금은 항공법 기준 거의 3배 수준이었다.[5] 이전 서술에는 HL8761로 기재되었으나 실제로는 채번된 번호가 아니며, 테스트 사진에 보인 랜딩기어쪽의 번호 761은 캄보디아 등록번호인 XU-761의 일부를 마킹하였던 것.[6] A320-214. 등록번호 N631VA, 기령 12년. 원래는 버진 그룹버진 아메리카 항공에서 사용하던 기체였으나 해당 회사가 2018년에 알래스카항공에 합병되면서 그쪽으로 넘어갔던 것이다.[7] 정말로 주기장 한 구석에 장기주차 마냥 주기되어 있었다.[8] 당시에 서울 - 제주, 제주 - 청주 등을 다니는 게 하루 4~5편씩 Flightradar24에 잡혔었다.[9] 코로나19가 진정되는 대로[10] [11] 취항 예정[12] 취항 예정[13] 취항 예정[14] 취항 예정[15] 하루에 왕복 2편씩 운항할 예정[16] 위 사진은 제주국제공항이다.[17] 한성항공이 본사를 서울로 옮겨 티웨이항공으로 바꾼거일뿐 사라진 건 아니다.[18] 물론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주공항 국제선 자체가 끊기기는 했지만,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데다, 인수합병이 무산되는 등의 최악의 경우에는 파산할 가능성도 있는 회사다.[19] #, #, #[20] 여성용 복장에서도 치마는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기내용 복장도 맨투맨에다가 신발은 복장 상관 없이 전부 운동화이다.[21] 안경 착용 가능, 헤어스타일 제한 축소 등. 사실 다른 항공사들이 빡센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