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드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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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ルドランシリーズ
토미에서 경쟁회사인 타카라[1] 의 용자 시리즈 완구들이 잘 나가는걸 보고 만들어낸 3부작 로봇 애니메이션 시리즈. 전 시리즈 모두 감독은 카와세 토시후미. 참고로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선라이즈로 용자 시리즈와 같다.[2]
TV 아사히 계열 채널에서 방영한 용자 시리즈와는 달리 이쪽은 TV 도쿄 계열 채널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방영했으며 '''학교가 로봇이 된다'''는 독창적인 아이디어[3] 로 당시엔 용자 시리즈를 압도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가끔 엘드란 시리즈를 용자물, 또는 용자 시리즈라고 일컫는 이들이 있는데, 그것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4]
당시 토미(타카라토미의 전신)는 조이드 등의 비인간형 로봇완구를 파는 회사였는데, 이야기에 따르면 토미 사장의 아들이 어느 날 '''토미의 장난감은 보기 안 좋아. 난 커서 반다이에 들어가고 싶어'''.라는 엄청난 선언을 해버려서 충격을 먹고 만든 게 이 시리즈라고 한다.
3작 모두 시청률이 매우 높은 편[5] 으로 경쟁회사인 반다이와 타카라의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나 용자 시리즈보다 훨씬 높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6]
경쟁 상품으론 타카라의 용자 시리즈가 있다. 사실 두 시리즈 모두 선라이즈의 작품이라서 경쟁작이면서도 같은 집안이기도 하다.[7]
후발주자였지만 시청률은 엘드란이 용자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는 용자 시리즈에 비해 주요 시청자인 아동층에게 잘 먹힌게 원인. '''학교가 로봇이 된다'''라는 기가막힌 발상을 토대로 아이들이 '''직접 메카를 조종'''한다는 특징이 아이들에게 더 와닿았던 모양.[8] 작품의 컨셉은 "남자 아이는 누구라도 엘드란의 로봇의 파일럿이 될 수 있다." [9] 결국 시청률만큼은 엘드란이 용자에게 '''압승'''했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드높은 시청률을 기록함에도 완구판매에서 건담이나 용자에게 완전히 패배해서 3년만에 시리즈가 끝나버린다. 간바루가나 고자우라의 완구 퀄리티는 작품인기에 비해 매우 질이 낮았었다. 결국 완구의 질을 높이려고 고자우라 방영 당시에는 '''완구 퀄리티를 토미 기준에 맞춘다'''라는 이유로 완구 출시를 계속 지연했고, 결국 방영되는 내내 '''팔고 싶어도 팔 게 없었다.'''[10] 품질도 낮고 그마저도 종영 이후에 발매했으니 말 다한 셈,
결국 로봇물의 돈벌이는 '''시청률 따위가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준 결과. 용자 시리즈는 시청률이 엘드란의 절반조차 안되었지만 높은 완구 퀄리티와 뛰어난 마케팅으로 8년간 롱런한 걸 생각하면 더욱 체감이 된다. 결국 용자VS엘드란의 진정한 승자는 선라이즈였다. [11]
결국 이 둘의 경쟁관계는 업계에서 여러모로 회자된다. 로봇애니는 결코 '''시청률 따위로 승부하는게 아니다'''라는걸 보여준 사건.
시청률이 높아서인지 애니메이션 팬덤 자체는 엘드란이 좀 더 다세대 팬층인 건 맞다. 특히, 여성팬들에게 엘드란이 좀 더 높은 지지를 받았었고,지금도 엘드란의 팬층이 더 넓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고전완구의 인기를 보면 용자굿즈들이 더 인기있다.
참고로 타카라와 토미가 경쟁을 했지만, 정작 둘은 타카라토미로 합병되고, 애니메이션은 둘 다 선라이즈 제작인만큼 둘은 더 이상 경쟁관계가 아니다. 또한 판권 일부가 반다이로 넘어가면서, 두 시리즈는 타카라토미와 반다이가 나눠가진 형제같은 시리즈가 되었다.
총 3부작 + @이며 배경설정은 모두 공유된다. 즉, 모든 시리즈가 같은 배경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세 작품에 전부 등장하는 캐릭터는 엘드란 시리즈란 이름답게 엘드란과, 지구방위군의 장관인 타케다 장관이다. 간바루가에서는 라이징오가 카메오 출연하기도 했으며, 다이테이오는 아주 그냥 대놓고 4기의 기체가 협연하는 이야기이다.
시간적 배경은 약 1년씩 차이가 난다. 절대무적 라이징오 → 원기폭발 간바루가 → 열혈최강 고자우라 순서이며, 주인공들의 나이는 자우라즈(6학년) > 지구방위반(TV 5학년→OVA 6학년) > 간바팀(4학년)으로 약 1년씩 차이가 난다. 이는 작중 시점의 연령 기준이고 시리즈 전체의 연대기 시점으로 따지면 지구방위반 → 자우라즈 → 간바팀이 된다. 다이테이오 PV에서 보면 간바팀은 아직 초등학생[12] 인지라 여전히 사복이지만 지구방위반은 교복을 입고 등장한다.[13] 하지만 설정상 자우라즈도 1년이 지나 중학생이라서 교복을 입어야 하지만 방과 후[14] 라서 그런지 사복을 입고 다닌다.
각 시리즈마다 엘드란에게서 로봇을 받아서 싸워나간다는 설정. 지능을 가진 메카와 아이들의 관계를 중시하는 용자 시리즈와는 달리, 아이들을 직접 싸우게 하는 방식을 택했다. 덕분에 엘드란은 사람들 사이에선 건물을 부수며, 로봇을 넘겨주기만 하고 아이들에게 싸우게 하는 질 나쁜 우주 생명체로 통한다. 자세한 항목은 엘드란 항목 참조.
제목이 '네 글자 단어 + 주력 메카'라는 점이 특징이다. 대개 주력 메카의 합체에는 이 네 자 단어의 일부가 들어가며 최종기체에는 초~~합체라는 식이 된다. 예외로는 전자의 경우, 간바루가의 미라클 합체가 있고, 후자의 경우 다이테이오의 완전승리합체가 있다. 각 기체는 모두 일본어의 한자발음을 읽는 방식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최종기체는 그 앞에 영어를 붙이는 식이다. (갓 라이징오, 그레이트 간바루가, 킹 고자우라, 퍼펙트 다이테이오) 또한 용자 시리즈와의 차별화를 위해서인지 최종기체가 돼도 얼굴에 마스크가 씌워지지 않는다는 특징도 있고, 최종기체의 필살기[15] 는 항상 두 번 베는 전통이 있다. 게다가 합체가 완료되었을 때 메카의 이름을 외치는 용자 시리즈와 다르게, 엘드란 시리즈는 필살기 사용 후 적을 물리치고 나서 포즈를 잡으며 '네 자 단어 + 필살기를 쓴 메카 이름'을 외친다.
첫번째 주역 메카의 합체 방식이 거의 비슷한 점도 특징. '날개 ~ 어깨 및 팔[16] + 몸통[17] + 다리[18] '의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용자 시리즈의 메카와 합체 방식을 비교하자면, 갓 맥스나 실버리온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어린애였던 시청자가 어른이 되어 이 만화를 다시 봤을 때 '저게 정말 초등학생의 스펙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엘드란 시리즈의 아이들은 정말 하이스펙이다. 운전은 수준급, 그냥 핸들이랑 손잡이만으로 로봇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라이징오와 고자우라 한정으로 로봇 내부는 진정한 기계 내부. 하나하나가 전문분야가 아니고서야 만질 수도 없는 정밀한 기계들 뿐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엘드란은 이런 복잡한 메카를 던져주고 설명서 하나 주지도 않았다는 것. 심지어 고자우라에서는 로봇과 합체 프로그램까지 만들어낸다.
이전의 선라이즈 로봇 애니메이션들, 용자 라이딘부터 최강로보 다이오쟈까지 로봇들이 다양한 표정변화를 보여준 것과는 달리, 이 시리즈의 주역 로봇들은 입이 대단히 무겁다. 입이 있는데도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절규하다시피 하는 표정을 보이며 불쌍하다고 생각이 드는 이전 선라이즈 로봇물과는 달리, 엘드란 시리즈는 아무리 피격당하고 위기에 몰려도 표정 변화 자체가 없다. 굳이 있다면 엘드란이 킹 고자우라를 타고 돌아갈 때 보여준 미소가 해당.
한국에서는 엘드란 역을 맡은 성우가 국내에서 시리즈의 작품들이 다 다른 방송국에서 방영되어서 일본과 달리 작품마다 다르다.
최초로 제작된 '''절대무적 라이징오'''는 학급이라는 현실적인 공간 속에서 신비한 힘으로 변신하는 로봇, 그리고 학급의 아이들 전원이 힘을 합쳐서 싸운다는 전개로 아이들의 꿈을 완벽하게 구현해냈으며, 라이징오는 기존 토미의 동물계 로봇 디자인을 기반으로, 깔끔하고 무난한 인간형 로봇으로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아이들이 서로의 갈등과 본인들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힘을 합쳐 적을 물리치는 내용이 주로 되어있다. 그러나 스토리가 최후반부를 제외하고 한 화에 완결되는 에피소드가 주류이기 때문에,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점이 특징. 다만 엘드란 시리즈의 주 시청 타겟인 아동들에겐 재미있게 느끼기에 충분한 구성이다.
국내에선 비디오 및 MBC에서 방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문제는 에피소드 순서가 굉장히 뒤죽박죽이라는 것. 초반부터 바쿠류오가 등장하지 않나... 다행히 후반부로 갈 수록 순서가 바로 잡혔다. MBC판의 경우엔 라이징오의 머리 장식이 일본 장수를 연상시킨다는 이유 때문에 삭제된 채로 방영되었다.[19]
결국 절대무적 라이징오는 밝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추억의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그리하여 토미는 이 작품을 본격적으로 시리즈화하게 된다.
2번째 시리즈인 원기폭발 간바루가는 동네를 배경으로 만화를 제작되었다. 첫 전투 중 적 간부에 의해 주인공들이 자신들이 간바팀이라는게 들통나면 개가 되는 저주에 걸린다. 그러나 엘드란이 준 슈트 덕분에 바로 개가 되지는 않았으나, 자신들의 정체를 들키면 개가 되는 상황이 되어버려, '정체를 들키면 안되는 히어로'가 된다. 이 때문에 엘드란 시리즈 중 유일하게 주인공들이 정체를 숨긴다. 시리즈 최초로 파일럿들이 비클을 몰고 다니며, 헬멧도 쓰기 시작한다. 주역메카가 2기에서 3기로 늘어난 것도 이 작품부터이다. 그리고 전작보다 코미디 노선을 타는 것이 특징인데, '절대무적 라이징오'도 그렇게 진지한 내용은 없었지만, 간바루가가 비교적 더 가볍다.
라이징오 때보다 시청률이 하락했으나, 경쟁작들보다는 훨씬 높은 시청률을 뽑아내며 나름 선방에 성공. 하지만 완구 판매 전략의 실패로 주춤했다. 퀄리티도 떨어졌고, 무지막지한 가격이 그 이유.
국내에서는 투니버스에서 로봇전사 감마라는 제목으로 방영하였으며, 이후 경인방송에서 방영하기도 하였다. 엘드란 3부작 중 가장 늦게 방송했는데, 주인공들이 닌자라는 설정 때문인 듯. 나중에 투니버스에서 엘드란 3부작을 재방영할때는 원래 순서대로 방영되었다.[20]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 간 접근성 차이가 있다보니 한국에선 엘드란 시리즈 중에서 덜 알려졌다.
토미와 선라이즈는 원기폭발 간바루가의 실패[21] 를 거울 삼아 열혈최강 고자우라를 제작한다. 라이징오 때의 성공을 기반으로 학급을 배경으로 회귀했으며, 로봇 디자인도 조이드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룡 계열 메카들을 도입했다. 그리고 전작들과 다르게 굉장히 진지한 요소들이 있는 게 특징. 코미디스러웠던 전작들의 적 간부들과 다르게, 본작에선 적 간부들도 굉장히 진지하며 사망할 때도 처절하게 사망한다. 주인공들인 자우라즈는 라이징오의 지구방위반과 다르게 서로간의 갈등 빈도도 높고 멘탈도 약한지라, 현실적인 초등학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절대무적 라이징오나 원기폭발 간바루가에 비하면 에피소드의 구성도 다양하고 화려한 편. 그러나 라이징오 때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만들고자 시리어스 노선을 타버린 결과, 시청률이 또 다시 하락했다. 게다가 공룡이라는 모티브 역시 유행이 지날대로 지나버린터라 주 시청자들인 아이들에게는 잘 먹히지 않았다. 결국 시청률 자체는 높은 편이었지만 라이징오 당시의 영광을 다시 찾는데는 실패해 버렸다.
여기에 또 토미의 전통인 게으름을 빼놓을 수 없다. 3월에 시작한 이 프로그램의 완구를, 무려 9개월이 지난 12월에 발매했다. 게다가 전작인 간바루가의 실패의 원인이기도 했던 무리한 변형 합체를 여기서도 어김없이(?) 투입한 결과, '합체 후 남은 부품들의 대량 잉여화'라는 전작 이상의 사고를 터뜨리고 말았다. 간바루가의 경우에도 부품들의 잉여화가 장난아니었는데, 더욱 심각해졌다.
결국 엘드란 시리즈의 실패원인은 다른 경쟁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대로봇 완구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복잡한 변형합체 구조를 실현시키려 한 탓에 당시 경쟁업체였던 타카라의 용자 시리즈 완구에 비해 그 퀄리티가 조악하기 그지없었던 것이다. 거기에다 가격도 높았다는 것도 특징. 게다가 그 낮은 퀄리티 덕에 소비자는 물론 해당 완구를 취급하는 완구점 측에서의 불만이 쇄도하게 되었고, 그 결과는 악성 재고라는 형태로 돌아오게 되었다. 시청률은 높았음에도 엘드란 시리즈는 막을 내리게 되었고 이후 완전승리 다이테이오라는 작품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결국 제작되지는 못했다.
타카라의 용자 시리즈와 가끔 크로스오버를 해서 GBC용 브레이브 사가~신장 아스타리아에 4부작이 전부 참전했지만 작품 자체가 똥겜에 무관심작이라 잊혀졌다.
이후 PS2용 신세기 용자대전에 판권을 따내는데 실패한 여러 용자 시리즈의 작품들 대신 라이징오가 참전했으나(...) 역시 작품이 개 쿳소라 잊혀졌다.
타카라토미가 된 후, 슈퍼로봇대전을 만드는 반다이와 원수지간인 타카라와 토미가 힘을 합친 회사라 로봇대전에는 참전을 할 수 없을 줄 알았더니 슈퍼로봇대전 GC에 라이징오가 당당히 참전. 그러나 역시 무관심작이였다.(...) 이후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XO는 단지 GC를 리메이크했던 작품인데다가 당시 엑스박스360의 기반이 약해서 역시 묻혀버렸다.(..) 이후 보급율 최상의 차세대 게임기 Wii의 슈퍼로봇대전 NEO에 4부작이 전부 참전. 그리고 다이테이오의 경우 최초로 성우도 배정받았다.....만 그냥 카메오 취급. 현시창. 게다가 이 물건마저 얼마 못팔고 잊혀졌다. 이를 보고 라이징오의 저주라고 부른다고도 한다.(...) 일단 NEO의 후속작인 슈퍼로봇대전 OE가 '''3D 로봇대전치고는''' 평이 좋았으나 DLC 남발로 평이 좀 그렇다. 그리고 2015년 8월에 3DS 발매되는 슈퍼로봇대전 BX에 라이징오가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11만 장 판매. '''또 망했다.''' 게다가 이번에는 닌텐도 계열 슈로대 중 최저 판매량이라 아예 에이아이 슈로대 시리즈는 이 이후 관짝에 들어갔다.
위의 작품들을 보면 알듯이 엘드란 시리즈는 동사의 조이드 시리즈보다는 슈로대 등장이 많은데 Wii 제외하고는 전부 마이너하고 네오는 Wii로 나오기는 했어도 기존의 슈로대와 여러모로 다른 구석이 많은 작품이다. 즉, 등장 슈로대마다 마이너한 쪽이다. PS나 닌텐도 휴대기로 나온 작품에 등장했다면 모를 얘기.
비슷한 처지의 용자 시리즈는[22] 참전 작품 숫자만 따지면 용자왕 가오가이가,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두 작[23] 으로 엘드란 시리즈보다는 적지만 2,3차 @, W, BX, T(가오가이가), V, X, T(마이트가인)으로 엘드란 시리즈보다 많으며 소프트의 흥행 면에서도 앞서는 편. 다만 이 쪽은 같은 작품에서 동시 참전한 적은 단 한번이다.
완구가 발매되고 20여년 이후에 반다이와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프라모델을 활발히 제작중이다.
반다이는 하이 그레이드로 열혈최강 고자우라를, 굿스마일은 MODEROID로 절대무적 라이징오, 원기폭발 간바루가를 상품화하고 있다. 이로서 3대 주역기들이 모두 프라모델로 모여서 올드팬들은 기쁜 비명을 지르는 중.
가격도 대부분 합당하고[24] 품질도 나쁘지는 않다는 평. 변형과 합체도 어느정도 재현되었고, 그레이트 합체도 재현되었다!
라이벌이었던 용자 시리즈는 반다이의 슈퍼 미니프라와 코토부키야에서 상품화가 진행중인데, 양측 제품군 모두 품질에 비해 가격이 너무 쎄서[25] 엘드란 시리즈와 비교되는 중.
슈퍼로봇대전 OE에서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출연하면서, 카미나 "잘왔다! 제군! 오늘부터 너희들은 그렌단의 일원이다!"라는 크로스오버가 성립되었다. 그덕에 이들은 카미나구미(カミナ組) 행.
용자 시리즈 보다 먼저 전 시리즈 블루레이화가 결정되었다.
한편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정의필승 고원더'''라는 정체불명의 후속작 루머가 적혀져 있는데 2001년과 2004년부터 이미 있었던 루머를 필두로 등장한 루머로 추정된다. 결국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도 토론을 통해 낙양성의 복수같은 루머인 것으로 밝혀졌다.
만약 엘드란 시리즈가 더 오랫동안 이어져왔다면 매너리즘 탈피의 차원에서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 주역으로 등장하여 중학교나 고등학교가 엘드란에 의해 격납고로 개조되는 스토리도 가능했을 것이다. 당장 옆동네인 용자 시리즈를 봐도 고등학생이 주인공인 작품이 2편(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용자지령 다그온)이나 존재한다. 그리고 어쩌면 중고일관교가 격납고가 되어 중등부 학생들과 고등부 학생들이 함께 적과 싸우거나, 전원 기숙사제 학교의 기숙사가 격납고로 개조되어 기숙사의 학생들이 적과 싸우는 전개 또한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현 시점에서는 그저 상상의 영역이지만...
엘드란 넷
エルドランシリーズ
1. 개요
토미에서 경쟁회사인 타카라[1] 의 용자 시리즈 완구들이 잘 나가는걸 보고 만들어낸 3부작 로봇 애니메이션 시리즈. 전 시리즈 모두 감독은 카와세 토시후미. 참고로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선라이즈로 용자 시리즈와 같다.[2]
TV 아사히 계열 채널에서 방영한 용자 시리즈와는 달리 이쪽은 TV 도쿄 계열 채널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방영했으며 '''학교가 로봇이 된다'''는 독창적인 아이디어[3] 로 당시엔 용자 시리즈를 압도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가끔 엘드란 시리즈를 용자물, 또는 용자 시리즈라고 일컫는 이들이 있는데, 그것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4]
- 완전승리 다이테이오 (完全勝利 ダイテイオー) : 만화책 및 완구만 존재하고 애니메이션 제작은 무산되었다.
2. 인기
당시 토미(타카라토미의 전신)는 조이드 등의 비인간형 로봇완구를 파는 회사였는데, 이야기에 따르면 토미 사장의 아들이 어느 날 '''토미의 장난감은 보기 안 좋아. 난 커서 반다이에 들어가고 싶어'''.라는 엄청난 선언을 해버려서 충격을 먹고 만든 게 이 시리즈라고 한다.
3작 모두 시청률이 매우 높은 편[5] 으로 경쟁회사인 반다이와 타카라의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나 용자 시리즈보다 훨씬 높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6]
3. VS 용자
경쟁 상품으론 타카라의 용자 시리즈가 있다. 사실 두 시리즈 모두 선라이즈의 작품이라서 경쟁작이면서도 같은 집안이기도 하다.[7]
후발주자였지만 시청률은 엘드란이 용자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는 용자 시리즈에 비해 주요 시청자인 아동층에게 잘 먹힌게 원인. '''학교가 로봇이 된다'''라는 기가막힌 발상을 토대로 아이들이 '''직접 메카를 조종'''한다는 특징이 아이들에게 더 와닿았던 모양.[8] 작품의 컨셉은 "남자 아이는 누구라도 엘드란의 로봇의 파일럿이 될 수 있다." [9] 결국 시청률만큼은 엘드란이 용자에게 '''압승'''했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드높은 시청률을 기록함에도 완구판매에서 건담이나 용자에게 완전히 패배해서 3년만에 시리즈가 끝나버린다. 간바루가나 고자우라의 완구 퀄리티는 작품인기에 비해 매우 질이 낮았었다. 결국 완구의 질을 높이려고 고자우라 방영 당시에는 '''완구 퀄리티를 토미 기준에 맞춘다'''라는 이유로 완구 출시를 계속 지연했고, 결국 방영되는 내내 '''팔고 싶어도 팔 게 없었다.'''[10] 품질도 낮고 그마저도 종영 이후에 발매했으니 말 다한 셈,
결국 로봇물의 돈벌이는 '''시청률 따위가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준 결과. 용자 시리즈는 시청률이 엘드란의 절반조차 안되었지만 높은 완구 퀄리티와 뛰어난 마케팅으로 8년간 롱런한 걸 생각하면 더욱 체감이 된다. 결국 용자VS엘드란의 진정한 승자는 선라이즈였다. [11]
결국 이 둘의 경쟁관계는 업계에서 여러모로 회자된다. 로봇애니는 결코 '''시청률 따위로 승부하는게 아니다'''라는걸 보여준 사건.
시청률이 높아서인지 애니메이션 팬덤 자체는 엘드란이 좀 더 다세대 팬층인 건 맞다. 특히, 여성팬들에게 엘드란이 좀 더 높은 지지를 받았었고,지금도 엘드란의 팬층이 더 넓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고전완구의 인기를 보면 용자굿즈들이 더 인기있다.
참고로 타카라와 토미가 경쟁을 했지만, 정작 둘은 타카라토미로 합병되고, 애니메이션은 둘 다 선라이즈 제작인만큼 둘은 더 이상 경쟁관계가 아니다. 또한 판권 일부가 반다이로 넘어가면서, 두 시리즈는 타카라토미와 반다이가 나눠가진 형제같은 시리즈가 되었다.
4. 상세
총 3부작 + @이며 배경설정은 모두 공유된다. 즉, 모든 시리즈가 같은 배경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세 작품에 전부 등장하는 캐릭터는 엘드란 시리즈란 이름답게 엘드란과, 지구방위군의 장관인 타케다 장관이다. 간바루가에서는 라이징오가 카메오 출연하기도 했으며, 다이테이오는 아주 그냥 대놓고 4기의 기체가 협연하는 이야기이다.
시간적 배경은 약 1년씩 차이가 난다. 절대무적 라이징오 → 원기폭발 간바루가 → 열혈최강 고자우라 순서이며, 주인공들의 나이는 자우라즈(6학년) > 지구방위반(TV 5학년→OVA 6학년) > 간바팀(4학년)으로 약 1년씩 차이가 난다. 이는 작중 시점의 연령 기준이고 시리즈 전체의 연대기 시점으로 따지면 지구방위반 → 자우라즈 → 간바팀이 된다. 다이테이오 PV에서 보면 간바팀은 아직 초등학생[12] 인지라 여전히 사복이지만 지구방위반은 교복을 입고 등장한다.[13] 하지만 설정상 자우라즈도 1년이 지나 중학생이라서 교복을 입어야 하지만 방과 후[14] 라서 그런지 사복을 입고 다닌다.
각 시리즈마다 엘드란에게서 로봇을 받아서 싸워나간다는 설정. 지능을 가진 메카와 아이들의 관계를 중시하는 용자 시리즈와는 달리, 아이들을 직접 싸우게 하는 방식을 택했다. 덕분에 엘드란은 사람들 사이에선 건물을 부수며, 로봇을 넘겨주기만 하고 아이들에게 싸우게 하는 질 나쁜 우주 생명체로 통한다. 자세한 항목은 엘드란 항목 참조.
제목이 '네 글자 단어 + 주력 메카'라는 점이 특징이다. 대개 주력 메카의 합체에는 이 네 자 단어의 일부가 들어가며 최종기체에는 초~~합체라는 식이 된다. 예외로는 전자의 경우, 간바루가의 미라클 합체가 있고, 후자의 경우 다이테이오의 완전승리합체가 있다. 각 기체는 모두 일본어의 한자발음을 읽는 방식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최종기체는 그 앞에 영어를 붙이는 식이다. (갓 라이징오, 그레이트 간바루가, 킹 고자우라, 퍼펙트 다이테이오) 또한 용자 시리즈와의 차별화를 위해서인지 최종기체가 돼도 얼굴에 마스크가 씌워지지 않는다는 특징도 있고, 최종기체의 필살기[15] 는 항상 두 번 베는 전통이 있다. 게다가 합체가 완료되었을 때 메카의 이름을 외치는 용자 시리즈와 다르게, 엘드란 시리즈는 필살기 사용 후 적을 물리치고 나서 포즈를 잡으며 '네 자 단어 + 필살기를 쓴 메카 이름'을 외친다.
첫번째 주역 메카의 합체 방식이 거의 비슷한 점도 특징. '날개 ~ 어깨 및 팔[16] + 몸통[17] + 다리[18] '의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용자 시리즈의 메카와 합체 방식을 비교하자면, 갓 맥스나 실버리온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어린애였던 시청자가 어른이 되어 이 만화를 다시 봤을 때 '저게 정말 초등학생의 스펙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엘드란 시리즈의 아이들은 정말 하이스펙이다. 운전은 수준급, 그냥 핸들이랑 손잡이만으로 로봇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라이징오와 고자우라 한정으로 로봇 내부는 진정한 기계 내부. 하나하나가 전문분야가 아니고서야 만질 수도 없는 정밀한 기계들 뿐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엘드란은 이런 복잡한 메카를 던져주고 설명서 하나 주지도 않았다는 것. 심지어 고자우라에서는 로봇과 합체 프로그램까지 만들어낸다.
이전의 선라이즈 로봇 애니메이션들, 용자 라이딘부터 최강로보 다이오쟈까지 로봇들이 다양한 표정변화를 보여준 것과는 달리, 이 시리즈의 주역 로봇들은 입이 대단히 무겁다. 입이 있는데도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절규하다시피 하는 표정을 보이며 불쌍하다고 생각이 드는 이전 선라이즈 로봇물과는 달리, 엘드란 시리즈는 아무리 피격당하고 위기에 몰려도 표정 변화 자체가 없다. 굳이 있다면 엘드란이 킹 고자우라를 타고 돌아갈 때 보여준 미소가 해당.
한국에서는 엘드란 역을 맡은 성우가 국내에서 시리즈의 작품들이 다 다른 방송국에서 방영되어서 일본과 달리 작품마다 다르다.
4.1. 절대무적 라이징오
최초로 제작된 '''절대무적 라이징오'''는 학급이라는 현실적인 공간 속에서 신비한 힘으로 변신하는 로봇, 그리고 학급의 아이들 전원이 힘을 합쳐서 싸운다는 전개로 아이들의 꿈을 완벽하게 구현해냈으며, 라이징오는 기존 토미의 동물계 로봇 디자인을 기반으로, 깔끔하고 무난한 인간형 로봇으로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아이들이 서로의 갈등과 본인들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힘을 합쳐 적을 물리치는 내용이 주로 되어있다. 그러나 스토리가 최후반부를 제외하고 한 화에 완결되는 에피소드가 주류이기 때문에,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점이 특징. 다만 엘드란 시리즈의 주 시청 타겟인 아동들에겐 재미있게 느끼기에 충분한 구성이다.
국내에선 비디오 및 MBC에서 방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문제는 에피소드 순서가 굉장히 뒤죽박죽이라는 것. 초반부터 바쿠류오가 등장하지 않나... 다행히 후반부로 갈 수록 순서가 바로 잡혔다. MBC판의 경우엔 라이징오의 머리 장식이 일본 장수를 연상시킨다는 이유 때문에 삭제된 채로 방영되었다.[19]
결국 절대무적 라이징오는 밝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추억의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그리하여 토미는 이 작품을 본격적으로 시리즈화하게 된다.
4.2. 원기폭발 간바루가
2번째 시리즈인 원기폭발 간바루가는 동네를 배경으로 만화를 제작되었다. 첫 전투 중 적 간부에 의해 주인공들이 자신들이 간바팀이라는게 들통나면 개가 되는 저주에 걸린다. 그러나 엘드란이 준 슈트 덕분에 바로 개가 되지는 않았으나, 자신들의 정체를 들키면 개가 되는 상황이 되어버려, '정체를 들키면 안되는 히어로'가 된다. 이 때문에 엘드란 시리즈 중 유일하게 주인공들이 정체를 숨긴다. 시리즈 최초로 파일럿들이 비클을 몰고 다니며, 헬멧도 쓰기 시작한다. 주역메카가 2기에서 3기로 늘어난 것도 이 작품부터이다. 그리고 전작보다 코미디 노선을 타는 것이 특징인데, '절대무적 라이징오'도 그렇게 진지한 내용은 없었지만, 간바루가가 비교적 더 가볍다.
라이징오 때보다 시청률이 하락했으나, 경쟁작들보다는 훨씬 높은 시청률을 뽑아내며 나름 선방에 성공. 하지만 완구 판매 전략의 실패로 주춤했다. 퀄리티도 떨어졌고, 무지막지한 가격이 그 이유.
국내에서는 투니버스에서 로봇전사 감마라는 제목으로 방영하였으며, 이후 경인방송에서 방영하기도 하였다. 엘드란 3부작 중 가장 늦게 방송했는데, 주인공들이 닌자라는 설정 때문인 듯. 나중에 투니버스에서 엘드란 3부작을 재방영할때는 원래 순서대로 방영되었다.[20]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 간 접근성 차이가 있다보니 한국에선 엘드란 시리즈 중에서 덜 알려졌다.
4.3. 열혈최강 고자우라
토미와 선라이즈는 원기폭발 간바루가의 실패[21] 를 거울 삼아 열혈최강 고자우라를 제작한다. 라이징오 때의 성공을 기반으로 학급을 배경으로 회귀했으며, 로봇 디자인도 조이드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룡 계열 메카들을 도입했다. 그리고 전작들과 다르게 굉장히 진지한 요소들이 있는 게 특징. 코미디스러웠던 전작들의 적 간부들과 다르게, 본작에선 적 간부들도 굉장히 진지하며 사망할 때도 처절하게 사망한다. 주인공들인 자우라즈는 라이징오의 지구방위반과 다르게 서로간의 갈등 빈도도 높고 멘탈도 약한지라, 현실적인 초등학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절대무적 라이징오나 원기폭발 간바루가에 비하면 에피소드의 구성도 다양하고 화려한 편. 그러나 라이징오 때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만들고자 시리어스 노선을 타버린 결과, 시청률이 또 다시 하락했다. 게다가 공룡이라는 모티브 역시 유행이 지날대로 지나버린터라 주 시청자들인 아이들에게는 잘 먹히지 않았다. 결국 시청률 자체는 높은 편이었지만 라이징오 당시의 영광을 다시 찾는데는 실패해 버렸다.
여기에 또 토미의 전통인 게으름을 빼놓을 수 없다. 3월에 시작한 이 프로그램의 완구를, 무려 9개월이 지난 12월에 발매했다. 게다가 전작인 간바루가의 실패의 원인이기도 했던 무리한 변형 합체를 여기서도 어김없이(?) 투입한 결과, '합체 후 남은 부품들의 대량 잉여화'라는 전작 이상의 사고를 터뜨리고 말았다. 간바루가의 경우에도 부품들의 잉여화가 장난아니었는데, 더욱 심각해졌다.
결국 엘드란 시리즈의 실패원인은 다른 경쟁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대로봇 완구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복잡한 변형합체 구조를 실현시키려 한 탓에 당시 경쟁업체였던 타카라의 용자 시리즈 완구에 비해 그 퀄리티가 조악하기 그지없었던 것이다. 거기에다 가격도 높았다는 것도 특징. 게다가 그 낮은 퀄리티 덕에 소비자는 물론 해당 완구를 취급하는 완구점 측에서의 불만이 쇄도하게 되었고, 그 결과는 악성 재고라는 형태로 돌아오게 되었다. 시청률은 높았음에도 엘드란 시리즈는 막을 내리게 되었고 이후 완전승리 다이테이오라는 작품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결국 제작되지는 못했다.
5. 관련 인물
- 엘드란: 엘드란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 아이들에게 로봇을 빌려주고, 싸우게 하는 초생명체이다.
- 타케다 장관: 엘드란 시리즈의 개근 캐릭터. 방위대의 장관이다. 딸로 타케다 카츠라를 두고 있다.
- 카와세 토시후미: 엘드란 시리즈 세 작품을 모두 담당한 감독. 열혈최강 고자우라에선 각본까지 담당했다.
- 니시무라 노부요시 - 세 작품에 걸쳐 많은 에피소드 캐릭터 작화 담당.
- 하야시바라 메구미: 절대무적 라이징오에서 이즈미 유우, 히메키 루루코, 파르제브 역을 맡았으며, 열혈최강 고자우라에선 코즈 에리카, 타치바나 히로미, 야마모토 하루에역을 맡았다.
- 야나다 키요유키: 메인이 무려 악역. 절대무적 라이징오에서 시노다 슌타로, 베르제브 역을 맡았으며, 열혈최강 고자우라에서 원자왕 역을 맡았다.
- 시마다 빈: 절대무적 라이징오에서 코지마 츠토무역, 원기폭발 간바루가에서 류자키 리키야역, 열혈최강 고자우라에서 시로가네 타로와 타카기 토시오역을 맡았다. 그리고 엘드란의 성우이기도 하다. 사실상 엘드란 시리즈의 가장 대표격인 성우라고 부를 수 있다.
- 오오타니 이쿠에: 원기폭발 간바루가에서 코마키 유리카, 요스케의 엄마, 류자키 테츠야역을 맡았으며 열혈최강 고자우라에서 코지마 타카코, 미즈하라 유카역을 맡았다.
- 마키시마 나오키: 주연으로 출연하지는 않았으나 엘드란 시리즈의 모든 작품에서 기타 악역으로 출연했다. 참고로 용자 시리즈의 모든 작품에 출연한 성우이기도 하다.
6. 관련 게임
타카라의 용자 시리즈와 가끔 크로스오버를 해서 GBC용 브레이브 사가~신장 아스타리아에 4부작이 전부 참전했지만 작품 자체가 똥겜에 무관심작이라 잊혀졌다.
이후 PS2용 신세기 용자대전에 판권을 따내는데 실패한 여러 용자 시리즈의 작품들 대신 라이징오가 참전했으나(...) 역시 작품이 개 쿳소라 잊혀졌다.
타카라토미가 된 후, 슈퍼로봇대전을 만드는 반다이와 원수지간인 타카라와 토미가 힘을 합친 회사라 로봇대전에는 참전을 할 수 없을 줄 알았더니 슈퍼로봇대전 GC에 라이징오가 당당히 참전. 그러나 역시 무관심작이였다.(...) 이후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XO는 단지 GC를 리메이크했던 작품인데다가 당시 엑스박스360의 기반이 약해서 역시 묻혀버렸다.(..) 이후 보급율 최상의 차세대 게임기 Wii의 슈퍼로봇대전 NEO에 4부작이 전부 참전. 그리고 다이테이오의 경우 최초로 성우도 배정받았다.....만 그냥 카메오 취급. 현시창. 게다가 이 물건마저 얼마 못팔고 잊혀졌다. 이를 보고 라이징오의 저주라고 부른다고도 한다.(...) 일단 NEO의 후속작인 슈퍼로봇대전 OE가 '''3D 로봇대전치고는''' 평이 좋았으나 DLC 남발로 평이 좀 그렇다. 그리고 2015년 8월에 3DS 발매되는 슈퍼로봇대전 BX에 라이징오가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11만 장 판매. '''또 망했다.''' 게다가 이번에는 닌텐도 계열 슈로대 중 최저 판매량이라 아예 에이아이 슈로대 시리즈는 이 이후 관짝에 들어갔다.
위의 작품들을 보면 알듯이 엘드란 시리즈는 동사의 조이드 시리즈보다는 슈로대 등장이 많은데 Wii 제외하고는 전부 마이너하고 네오는 Wii로 나오기는 했어도 기존의 슈로대와 여러모로 다른 구석이 많은 작품이다. 즉, 등장 슈로대마다 마이너한 쪽이다. PS나 닌텐도 휴대기로 나온 작품에 등장했다면 모를 얘기.
비슷한 처지의 용자 시리즈는[22] 참전 작품 숫자만 따지면 용자왕 가오가이가,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두 작[23] 으로 엘드란 시리즈보다는 적지만 2,3차 @, W, BX, T(가오가이가), V, X, T(마이트가인)으로 엘드란 시리즈보다 많으며 소프트의 흥행 면에서도 앞서는 편. 다만 이 쪽은 같은 작품에서 동시 참전한 적은 단 한번이다.
7. 모형화
완구가 발매되고 20여년 이후에 반다이와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프라모델을 활발히 제작중이다.
반다이는 하이 그레이드로 열혈최강 고자우라를, 굿스마일은 MODEROID로 절대무적 라이징오, 원기폭발 간바루가를 상품화하고 있다. 이로서 3대 주역기들이 모두 프라모델로 모여서 올드팬들은 기쁜 비명을 지르는 중.
가격도 대부분 합당하고[24] 품질도 나쁘지는 않다는 평. 변형과 합체도 어느정도 재현되었고, 그레이트 합체도 재현되었다!
라이벌이었던 용자 시리즈는 반다이의 슈퍼 미니프라와 코토부키야에서 상품화가 진행중인데, 양측 제품군 모두 품질에 비해 가격이 너무 쎄서[25] 엘드란 시리즈와 비교되는 중.
8. 기타
슈퍼로봇대전 OE에서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출연하면서, 카미나 "잘왔다! 제군! 오늘부터 너희들은 그렌단의 일원이다!"라는 크로스오버가 성립되었다. 그덕에 이들은 카미나구미(カミナ組) 행.
용자 시리즈 보다 먼저 전 시리즈 블루레이화가 결정되었다.
한편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정의필승 고원더'''라는 정체불명의 후속작 루머가 적혀져 있는데 2001년과 2004년부터 이미 있었던 루머를 필두로 등장한 루머로 추정된다. 결국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도 토론을 통해 낙양성의 복수같은 루머인 것으로 밝혀졌다.
만약 엘드란 시리즈가 더 오랫동안 이어져왔다면 매너리즘 탈피의 차원에서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 주역으로 등장하여 중학교나 고등학교가 엘드란에 의해 격납고로 개조되는 스토리도 가능했을 것이다. 당장 옆동네인 용자 시리즈를 봐도 고등학생이 주인공인 작품이 2편(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용자지령 다그온)이나 존재한다. 그리고 어쩌면 중고일관교가 격납고가 되어 중등부 학생들과 고등부 학생들이 함께 적과 싸우거나, 전원 기숙사제 학교의 기숙사가 격납고로 개조되어 기숙사의 학생들이 적과 싸우는 전개 또한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현 시점에서는 그저 상상의 영역이지만...
9. 엘드란 시리즈 관련 서적
- 엘드란 시리즈 그레이트 메모리얼 북
- 엘드란 시리즈 그레이트 메모리얼 북 절대무적 라이징오
- 엘드란 시리즈 그레이트 메모리얼 북 원기폭발 간바루가
- 엘드란 시리즈 그레이트 메모리얼 북 열혈최강 고자우라
10. 관련 링크
엘드란 넷
[1] 토미와 합병되기 전에 존속했던 구 사명.[2] 게다가 작중 효과음도 용자 시리즈와 많이 겹친다. 로봇이 움직일 때라든가, 합체시 파츠가 붙을 때라든가...[3] 지금 봐도 굉장한 아이디어이다. 이 소재가 두번째인 간바루가에서 사라졌으나 인기부진으로 인해 다음시리즈인 고자우라에서 다시 부활시켰을 정도의 대단한 아이디어. 당시 영아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지루하고 가기 싫은곳인 학교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과 연계시켜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즐길 수 있게끔 만든 것이다. 방영당시 남자애들 사이에선 학교가서 '''학교기물들로 엘드란놀이'''를 했다고. [4] 용자물이라는 표현이 유행을 타면서 이쪽도 용자물이라고 싸잡아서 불리거나 '''엘드란물'''이라고 불리기도 했다.[5] 90년대에는 지금과 집계방식이 달라서 시청률의 수치가 높게 나오던 시대였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아동 애니메이션이 8%를 오르내린다는건 예나 지금이나 대단한 인기다.[6] 같은 시기 용자 시리즈는 가장 높은 게 4%대 시청률이고 말기에 가서는 2%대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종영된다. 건담은 애초에 어른타겟이라서 시청률이 인기에 비해 높게 나오진 않았고.[7] 당시 선라이즈는 반다이, 타카라, 토미 등 라이벌 관계인 여러 기업 제품의 하청을 전문적으로 맡는 회사였다.[8] 용자는 기본적으로 트랜스포머처럼 로봇과 인간의 교감에 초점을 맞추었던 작품.[9] 여초 오덕 사이트에 가면 추억의 로봇애니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게 엘드란 시리즈이다. 주로 남동생이나 오빠 핑계로 같이 봤다고. 참고로 용자에선 용자경찰 제이데커나 용자지령 다그온 정도가 여성팬덤에서 알려진 편.[10] 정작 고자우라 완구로 이득을 본 업체는 고자우라 완구의 한국 판매를 담당한 영실업이었으니 결과적으로 남 좋은 일만 한 셈.[11] 이게 농담이 아닌게 타카라와 토미 모두 반다이와의 경쟁을 위해서 만든 시리즈가 용자와 엘드란인데, 선라이즈를 반다이가 인수하면서 두 작품들의 IP 일부가 반다이 소유가 되어버렸고, 정작 경쟁하던 타카라와 토미는 타카라토미로 합병되었다.[12] 간바루가 시점에서 2년이나 흘렸으니 6학년이 된다.[13] 라이징오 시점에서 3년이 지났으니 중 2가 된다.[14] 혹은 사복을 입는 학교일 가능성도 있다.[15] 하이퍼 썬더 크래쉬, 그레이트 파이널 어택, 자우라 킹 피니쉬, 다이테이오 퍼펙트 빅토리. 모두 검을 무장으로 들고 쓰는 필살기로, 용자 시리즈와 달리 주역 로봇 전부 검과 방패를 무장으로 삼는다.[16] 봉왕, 마하 이글, 마하 프테라.[17] 검왕, 고 타이거, 랜드 스테고.[18] 수왕, 킹 엘리펀트, 선더 브라키오.[19] 다만 약간의 편집기술의 한계 때문에 역동적이거나 하는 등의 일부 장면에서는 장식이 삭제되지 않기도 했다.[20] 애초부터 투니버스는 비슷한 해에도 나루토, 사무라이 참프루 등 왜색이 짙을 만한 요소의 애니를 별문제 없이 방영하던 채널이었다. 그렇기에 엘드란 시리즈 역시 무사히 일본 방영 순서대로 보여줄수도 있었다.[21] 그렇게 심각한 실패는 아니었지만, 상대적으로 시청률이 떨어졌다.[22] 이 쪽도 반다이와 경쟁하던 타카라 출신인 만큼 판권문제로 참전이 힘들거라는 예상이 많았고 그 예상을 뒤엎고 가오가이가의 참전 발표가 났을 때도 여러가지로 무리를 했다는 테라다의 인터뷰가 있었다.[23] TVA와 OVA인 파이널을 별개로 치면 3작.[24] 건프라의 MG값을 생각하면 빠르다. 다만 가성비가 좋진 않지만 너무 비싸다는 체감은 안든다는 의견이 많다.[25] 슈미프 용자는 용자왕 가오가이가만 주구장창 발매하다가 이제야 용자지령 다그온을 발표했는데, 원래 품질이 좋지 않은 브랜드이다. 코토부키야는 합체와 변형이 모두 안되는데 가격만 미친듯이 비싸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