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바보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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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子高生
일본의 일상 만화. 작가는 오오시마 토와(大島永遠). 처음 제목은 단순히 여고생(女子高生)이었지만, 이것만 그대로 있어서는 뭔가 오해를 불렀던 것인지 코믹 하이!에서 연재하면서 부제에 바보군단(バカ軍団)이 붙게 되었다.
작가의 경험을 살려서 여고생의 일상을 그린다! 라는 소재로 시작한 작품이다. 하지만 중반부를 넘어서며 캐릭터성을 강조한 결과 오히려 초반부 구성의 안티테제라 할 수 있었던 아즈망가 대왕과 유사한 캐릭터 개그 만화가 되었다. 거기다가 그렇게 캐릭터성을 부각시키면서 리얼을 동시에 추구하다 보니 점점 작가의 '''상업지''' 경험을 살린 시모네타 만화로 변질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바로 일본 여고생들의 실상'''에 매우 가깝다고 한다. 가장 현실과 동떨어졌을 때가 바로 캐릭터 개그만화로 변질(?)된 그때였다고.
작가의 취지인 '''"여고생의 실상을 리얼하게 알리겠다!"'''덕분에(?)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려운 참상을 소재로 한 개그가 곳곳에 널려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 이상의 바보짓이 넘쳐흐르고 있다. 보통의 경우 보고 있으면 여고생에 대한 환상이 와르르르 무너진다. 개그의 수위가 너무 높아서 독자를 심하게 가릴 정도(...).
연재되는 잡지마다 폐간 혹은 휴간을 하는 징크스를 거치고 여러 개의 잡지를 전전하다가 코믹 하이!에 자리를 잡고, 2008년 초순 단행본 9권으로 완결되었다. 국내에도 전권 정발되어 있으며[1] , 2008년 2월 중순 완결편까지 발매되었다. 스토리 자체는 약간 성급하게 끝낸걸로 보아, 뭔가 일이 있었던듯. (1~2권 정도 더 있었으면 더 매끄럽게 끝났을지도 모른다)
정발판의 경우, 일단 자체적으로 타이틀은 변하지 않았고 전체적인 번역수준은 양호하다. 대신 역시나 제목 때문에 오해받기 쉽다. 다음 만화속 세상에서 유료로 서비스하던 것이 2013년 2월 15일부터 중지되는데, 아마 아청법 이후의 사회 분위기 탓이 아닐까 싶다. 뭐, 4권까지밖에 없는 불완전 상태긴 하지만.
허나 정발판에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 오가와(小川)를 잘못 읽어서 코가와로 번역했으며, 스즈키 유마가 정발판에선 스즈키 유진이 되고, 사이온지 마리가 니시엔지 마리가 되었다.[2]
후속작이 코믹 스모모에서 연재되다 코믹 하이로 이적한 뒤 완결되었다. 제목은 '여고생(女子高生) Girls-Live'. 배경은 전작의 엔딩에서 수 년후 같은 고등학교로 전작의 인물들이 일부 등장[3] 하나 기본적으로 새로운 신입생들의 이야기다. 2015년 4월 현재 5권까지 발매되었는데 2015년 3월에 40화로 연재종료되어 2015년 6월에 6권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에서는 A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e-book으로 전6권 정발해주었다.
그리고 2014년 3월 말 코믹 하이 2014년 4월호에서 Girls-High가 다시 연재를 재개했고 2015년 9월에 11권이 발매되었고 2016년 3월에 12권이 발매되었으며 9월에 13권으로 완결되었다. 그리고 코믹 하이가 2015년 6월호로 폐간됨에 따라 월간 액션으로 이적되어 연재되었다. 여기에 완결기념으로 작가 본인을 포함한 여러 작가들의 합동지로서 동인지가 나오기도 했다.
女子高生 Girls-High라는 애니메이션도 있지만 작화가 붕괴한 기색이 심하고 제작 시점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져, 결국 처참한 평가를 받으며 종료. 또한 애니메이션 자체가 판치라가 자주 나오고 여고생 친구들끼리 너무 자랐다고 자기 혼자선 힘들다고 아래부분의 머리카락의 제모를 부탁한다던가(...) 하는 묘사 등의 섹드립이 많은데, 이걸 스페이스 툰에서 청소년보호시간대에 방영하였다고 2011년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게 경고 조치 및 등급조정요구를 먹은 적이 있다.
다만 우메츠 야스오미가 참가한 엔딩은 독보적인 인기를 얻으며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했다. 엔딩 자체에도 패러디가 여러개 있는데 그 중의 하나는 스즈키 유마가 추는 명탐정 코난 오프닝 恋はスリル、ショック、サスペンス의 파라파라댄스이다. 다만 이번에도 미학(?)을 추구한 나머지 엔딩의 춤은 바보군단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게 좀 심심한 편. 거기다 하필이면 같은 분기에 하루히 댄스가 나오는 바람에...
1. 개요
女子高生
일본의 일상 만화. 작가는 오오시마 토와(大島永遠). 처음 제목은 단순히 여고생(女子高生)이었지만, 이것만 그대로 있어서는 뭔가 오해를 불렀던 것인지 코믹 하이!에서 연재하면서 부제에 바보군단(バカ軍団)이 붙게 되었다.
작가의 경험을 살려서 여고생의 일상을 그린다! 라는 소재로 시작한 작품이다. 하지만 중반부를 넘어서며 캐릭터성을 강조한 결과 오히려 초반부 구성의 안티테제라 할 수 있었던 아즈망가 대왕과 유사한 캐릭터 개그 만화가 되었다. 거기다가 그렇게 캐릭터성을 부각시키면서 리얼을 동시에 추구하다 보니 점점 작가의 '''상업지''' 경험을 살린 시모네타 만화로 변질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바로 일본 여고생들의 실상'''에 매우 가깝다고 한다. 가장 현실과 동떨어졌을 때가 바로 캐릭터 개그만화로 변질(?)된 그때였다고.
작가의 취지인 '''"여고생의 실상을 리얼하게 알리겠다!"'''덕분에(?)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려운 참상을 소재로 한 개그가 곳곳에 널려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 이상의 바보짓이 넘쳐흐르고 있다. 보통의 경우 보고 있으면 여고생에 대한 환상이 와르르르 무너진다. 개그의 수위가 너무 높아서 독자를 심하게 가릴 정도(...).
2. 발매 현황
연재되는 잡지마다 폐간 혹은 휴간을 하는 징크스를 거치고 여러 개의 잡지를 전전하다가 코믹 하이!에 자리를 잡고, 2008년 초순 단행본 9권으로 완결되었다. 국내에도 전권 정발되어 있으며[1] , 2008년 2월 중순 완결편까지 발매되었다. 스토리 자체는 약간 성급하게 끝낸걸로 보아, 뭔가 일이 있었던듯. (1~2권 정도 더 있었으면 더 매끄럽게 끝났을지도 모른다)
정발판의 경우, 일단 자체적으로 타이틀은 변하지 않았고 전체적인 번역수준은 양호하다. 대신 역시나 제목 때문에 오해받기 쉽다. 다음 만화속 세상에서 유료로 서비스하던 것이 2013년 2월 15일부터 중지되는데, 아마 아청법 이후의 사회 분위기 탓이 아닐까 싶다. 뭐, 4권까지밖에 없는 불완전 상태긴 하지만.
허나 정발판에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 오가와(小川)를 잘못 읽어서 코가와로 번역했으며, 스즈키 유마가 정발판에선 스즈키 유진이 되고, 사이온지 마리가 니시엔지 마리가 되었다.[2]
후속작이 코믹 스모모에서 연재되다 코믹 하이로 이적한 뒤 완결되었다. 제목은 '여고생(女子高生) Girls-Live'. 배경은 전작의 엔딩에서 수 년후 같은 고등학교로 전작의 인물들이 일부 등장[3] 하나 기본적으로 새로운 신입생들의 이야기다. 2015년 4월 현재 5권까지 발매되었는데 2015년 3월에 40화로 연재종료되어 2015년 6월에 6권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에서는 A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e-book으로 전6권 정발해주었다.
그리고 2014년 3월 말 코믹 하이 2014년 4월호에서 Girls-High가 다시 연재를 재개했고 2015년 9월에 11권이 발매되었고 2016년 3월에 12권이 발매되었으며 9월에 13권으로 완결되었다. 그리고 코믹 하이가 2015년 6월호로 폐간됨에 따라 월간 액션으로 이적되어 연재되었다. 여기에 완결기념으로 작가 본인을 포함한 여러 작가들의 합동지로서 동인지가 나오기도 했다.
3. 등장인물
3.1. 바보군단 1군
- 다카하시 에리코 - 성우: 나바타메 히토미
이 만화의 사실상 진 주인공. 중학교까지는 남녀공학을 다니다가 여고를 동경하여, 여고에 진학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여고생의 처참한 실상을 보고 경악하여 자신은 이상적인 여고생이 되겠다고 굳게 다짐했으나, 1학기 중반도 지나기 전에 그런거 다 까먹어 버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충 살게 된다. 바보 군단 그룹의 리더지만, 사실 공부는 엄청나게 잘하기 때문에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입학시험에서는 전교 1등이었다. 공부는 잘 하는데 비해서 일상에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바보짓들만 골라서 하고 있다. 하지만, 체육이나 미술은 전혀 못한다. 중학생 때는 왠지 "정통파 히로인" 같은 단정한 모습이었다. 전학왔을 때는 유마와 견원지간이었지만 서서히 우정이 싹트게 되었다. 가족 구성은 부모 외에 남동생이 있다. 6권 즈음부터 미묘하게 담임 선생님 오다기리와 엮이는 경우가 생겼지만, 어디까지나 개그소재 중 하나로만 다뤄지고 그 이상의 진전은 없었다.
- 스즈키 유마 - 성우: 아사노 마스미
에리코와 같이 입학한 레귤러 3인조. 운동신경이 뛰어나 여러 운동부에서 표적이 되고 있지만, 본인은 귀가부. 하지만 운동회 같이 운동파가 필요한 곳에서는 대활약 한다. 성적은 음악과 체육 이외에는 상당히 나쁘다. 여동생 스즈키 모모카와 성격이 더럽기 짝이 없는 언니가 있다. 중학교 때는 모범생인 에리코가 여우짓을 한다고 생각해 쓸데없이 별거 아닌 걸로 싸움을 걸어서 견원지간이었으나 초딩 같은 싸움을 하던 중 우정이 싹 트게 되어 결국 친구가 되었다. 에리코와 함께 하면 진성 바보 미녀 콤비가 되어 일상 바보짓만 해대거나 남친이 있다는 이유로 에리코와 함께 아야노를 갈구는 것에 큰 희열을 느끼고 있다.
- 사토 아야노 - 성우: 노토 마미코
에리코와 같이 입학한 레귤러 3인조. 유마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절친한 소꿉친구였다. 성격은 평범하고 착한 안경 소녀스럽지만, 의외로 속이 시커멓고 음란마귀가 잔뜩 씌여서 남자를 밝히는 모습도 많이 나온다. 그리고 매우 모범적인 바보. 외부생 3인방 가운데 유일하게 남자친구가 있다. 시모타카타니라는 남자친구가 생겨서 그와 플라토닉한 연애를 꿈꾸고 있지만, 아야노만 남자친구가 있다는 배신감에 열폭하고 있어서 에리코와 유마에게 다양한 방해를 받고 있다. 여담으로 어머니는 스낵바 운영, 언니는 캬바레 호스티스라 집이 물장사와 연관이 많아 서브컬처에 흔한 콩가루 집안이 되기 쉬운 클리세이지만 실제 가족 관계는 매우 화목한 편.
- 코다 아카리 - 성우: 유키노 사츠키
이 만화 최강의 바보. 그 바보 행각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에리코 등 레귤러 3인방과는 달리, 중학교 때부터 진학해 온 내부생 3인조(고다, 오가와, 히메지)의 리더. 연극부에 소속하고 있으며 태양, 나무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때때로 가까이 접근하기 싫어지는 엽기적인 패션을 하고 뻔뻔하게 돌아다니기도 한다. 대단히 자기 중심적인 마이페이스스러운 성격이다. 처음에는 에리코 무리와 충돌했었지만, 나중에는 대단히 사이가 좋게 되었다. 이미 에리코와는 콤비 수준이다. 처음에는 부자로 야무진 클래스의 리더적 존재... 라고 하는 전형적인 당돌한 아가씨 위치였지만, 친해진 뒤로는 뭔가 급격히 추락하여 이미 완전히 바보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어쩐지 후배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아서, 중학교 때부터 여학생들에게 가끔씩 고백을 받고 있다(...). 본인은 대 여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지만, 행동이 너무 이상해서 사실상 가망성이 전혀 없어보인다. 게다가 오빠는 안 팔리는 록 가수. 이 남매가 뭉치면 무적이 된다(...). 집안은 부자이지만, 낭비벽이 너무 심해서 정작 본인은 이미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
3.2. 바보군단 2군
- 오가와 이쿠에 - 성우: 이시게 사와
몸집이 작고 귀여운 로리스타일의 소녀로, 모두에게 여동생과 같이 귀여움을 받고 있다. 성격도 매우 천진난만하다. 발육이 늦기 때문에 고등학교 2학년이지만, 아직 음모가 나지 않았다(...). 집안이 약국을 하고 있어서 언제나 수많은 약물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약들을 수시로 먹어서 효과를 보는데 왠지 약물 의존증 같다. 수상한 약물도 다수 가지고 있으며, 운동회에서는 도핑을 실시한다. 히메지와 친해서 언제나 달라붙어 있다. 가끔 "모녀"로 오인받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전원이 작화붕괴하는 가운데 왠지 혼자서 늘 상당히 양호한 작화를 유지하고 있다. 리폼에 관심이 많아서 교복을 개조하는 취미가 있다. 만화책 중간에 닮은 귀신이 나오기도 했다.
- 히메지 쿄코 - 성우: 히카미 쿄코
처음에는 남자친구 관련으로 약간 안 좋은 화제를 제공하는 게스트 캐릭터로 나왔지만, 얼마 후에 레귤러화. 고다와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이다. 중학교 때는 뚱뚱한 아이돌 빠순이였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오다기리 선생에게 반해서 여름방학 동안 지옥의 다이어트(17kg감량)를 거쳐 미소녀로 완전히 탈바꿈 하는 독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진성 나르시스트였던 진상을 보고 경악하여 실연하고 말았던 추억이 있다. (이것이 인생의 오점.) 초기에는 남친이 없는 캐릭이었지만, 1~2권 쯔음에 단체미팅에서 유일하게 성공함에 따라 바보군단 중에 유일한 비처녀(...). 다만, 남자친구를 자주 바꾸는 것 같다. 남자관계 때문에 언뜻 가벼운 성격인 것 같지만, 오가와와의 우정은 굉장히 깊고, 날라리스러운 행동도 안 하고 있어서 본성은 꽤 좋은 아이다.
3.3. 선생
- 아이돌 오다기리 - 성우: 마도노 미츠아키
본명은 오다기리 유이치로, 25세의 독신으로 화학교사. 진 주인공 에리코 등 바보군단 클래스의 담임 선생님이다. 경음악부의 고문으로 신장은 181cm. 아이돌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사실은 히메지가 반한 뒤에 헛소문을 내서 붙여진 것(...)이다. 극도의 나르시스트이지만 사실은 고소공포증이다. 항상 학생들에게 바보 취급을 당하면서 희롱당하고 있다. 외모는 그럭저럭 중상 정도이지만, 여고인 고로 비교 대상이 주위에 없기 때문에 젊은 남자라는 단 하나만의 장점으로 여학생들에게 꽤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소풍 당일에는 클래스 전원에게 참가가 거부된 영 좋지 않은 경험이 있다. 마츠오와 함께 오인으로 에리코와 유마를 헌팅해버려서 그것을 약점으로 협박당한 일도 있다. 안습. 사실 작중 주기율표를 매우 흠좀무한 방법으로 암기하는 비법을 얘기한 적이 있는데, 이 장면이 나름 유명해져서 국내에도 짤방이 돌 정도(...).뒤를 먼저 조심할 것. 여고생(女子高生) Girls-Live에서도 여전히 주인공들의 담임인데, 여전히 학생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있는 안습한 캐릭터다. 사실상 이 만화에서 제일 불쌍한 존재.
- 마초 마츠오 - 성우: 오쿠다 케이진[4]
본명은 마츠오 카오루. 체육교사이며 육상부의 고문을 맡고 있다. 대단한 근육질 몸매를 지녀서 그것을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다. 시력도 비정상으로 높아서 산중에서는 조난한 에리코 일행을 먼 곳에서 찾아내거나, 체형만으로도 여학생의 이름을 알아맞출 수 있는 이상한 특기를 지니고 있다. 근육+털까지 북실북실로 마초스러움이 너무 높기 때문에 보통 여학생들에게는 혐오의 대상이다. 하지만 본심은 지나칠 정도로 착하고 성격이 나쁜 사람은 아니다. 게다가, 어쩐지 운동부 여자아이들에게는 인기가 좋아서 동경의 대상까지 되어 있다(...). 오다기리와는 휴일에 같이 행동할 정도로 절친한 친구사이다.
3.4. 기타 인물
- 시모타카타니 타카모리 - 성우: 미즈시마 타카히로
아야노의 남자친구. 문화제(애니메이션에서는 미팅)에서 아야노와 사귀게 되었다. 아야노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고 있는 진성 순정남이다. 성실하고 여린 성격이기 때문에 아야노와는 플라토닉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의사 집안이여서 부자. 그러나 에리코와 유마가 언제나 둘의 바퀴벌레스러운 애정행각을 질투하면서 언제나 데이트를 방해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격렬한 안경모에 속성도 추가되었다. 해당 에피소드는 대체로 작화가 개판인 여고생 애니 중에서 드물게 작화가 성실하고, 전 캐릭터의 안경 장착 모드가 등장한다. 게다가 안경을 쓰면 작화가 급격히 상승한다(...). 학교축제에서 여장을 한 경험도 있다. 여고생(女子高生) Girls-Live에서도 등장하는데 다카하시 에리코의 동생과 메일 친구고 사촌의 경우 Girls-Live 조연 캐릭터와 원거리 연애중이다[5] . 여담으로 아카리의 오빠 타케시의 광팬이다. 아야노 집에 갔다가 마침 와 있던 타케시를 만나자마자 사인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것도 바지 엉덩이에(...).
- 사이온지 마리 - 성우: 타카하시 미카코
고다의 라이벌. 에리코와 같은 학년의 다른 반. 금발로 트윈테일,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상당히 좋다. 고다와는 중학교 때부터 다양한 인연이 있어서, 이벤트 등에서는 서로 격렬하게 다투면서 호승심을 불태우며 대립을 하고 있다. 하지만 본인도 고다와 맞먹는 바보인 관계로 대체로 처참한 결과를 맞이한다. 처녀인 고다와 에리코 일행을 언제나 바보 취급 하지만, 정작 그녀의 첫 상대는 고다의 오빠인 타케시였다(...). 서브옵션인 클래스메이트를 2명 딸려 다니고 있다. 그리고 여고생(女子高生) Girls-Live에서 같은 성씨를 한 사리라는 아이와 같은 포지션에 있어서 여동생인 걸로 여겨졌는데, 연재분 18화에서 마리 본인이 등장하면서 결국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등장한 모습으로 보면 Girls-Live 시점에서는 날라리스러운 여대생 인 듯하다..
- 스즈키 모모카 - 성우: 시미즈 아이
유마의 여동생. 용모는 연예인 수준의 미소녀로서 인기녀. 하지만, 동년배의 여자 친구들에게는 언제나 미움을 받아서 동성친구가 없다. 어릴 때 유마에게 도움을 계속 받은 반동으로 유마에게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서 음모를 꾸며서 유마와 에리코의 우정을 찢으려 한 적도 있었지만, 이후에는 화해했다. 실은 유마를 꽤 좋아해서 시스콘 기색...정도가 아니라 시스콘이다. 언니가 수학여행을 가서 연락이 없자 앙심을 품고 걱정하게 만들겠다고 할 정도. 미소녀인데다가 미용상식도 풍부하다. 자신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로, 에리코와 바보들(...)에 의해서 결성된 세레부 부장에 취임당했다.
- 고다 타케시
고다 아카리의 오빠. 미남으로 자칭 락 뮤직션. 인디즈 락 밴드 포이즌 키스의 멤버. 곡목으로는 킬러 머신, 리빙데드, 퍼펫 맨 등이 있으며 시모타카타니가 그의 광팬이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보면 단순한 백수건달이기 때문에 여동생인 고다마저도 질리는 인간이다. 그러나 가끔 둘이 태그를 짜면 실로 용맹한 남매가 되어 말릴 수 없게 된다(...). 사실, 근본자체는 나쁜 인간이 아니라서 누구와도 친하게 지내려 하거나 자신을 하프라고 자칭하는 등. 행동 패턴은 고다와 닮아있다. 과연 남매다. 게다가 타인의 물건에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자기 멋대로 사인을 하는 습성이 있다(...). 나중에 아야노의 언니 후미노와 연인사이가 된다.
- 사토 후미노 - 성우: 사이토 에리
아야노의 언니.[6] 미모와 섹시함을 살려서 캬바레에서 일하고 있는 23세. 성격도 도발적이고 남자를 다루는데 고수라서, 아야노가 시모타카타니를 데려왔을 때 평가를 한 답시고 속옷차림으로 유혹을 하는 등.. 곤혹스럽게 행동을 하기도 했다. 아야노가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자 부탁을 받아, 고다 타케시와 연애하기 시작했다. 휴일에는 타케시를 자택에 초대하여 아야노에게 미움받고 있으나, 고다에게는 감사를 받고 있다. 애니메이션 안경편의 안경을 쓴 후미노가 아마 이 애니 최고 레벨의 작화(...).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女子高生 Girls-High라는 애니메이션도 있지만 작화가 붕괴한 기색이 심하고 제작 시점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져, 결국 처참한 평가를 받으며 종료. 또한 애니메이션 자체가 판치라가 자주 나오고 여고생 친구들끼리 너무 자랐다고 자기 혼자선 힘들다고 아래부분의 머리카락의 제모를 부탁한다던가(...) 하는 묘사 등의 섹드립이 많은데, 이걸 스페이스 툰에서 청소년보호시간대에 방영하였다고 2011년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게 경고 조치 및 등급조정요구를 먹은 적이 있다.
다만 우메츠 야스오미가 참가한 엔딩은 독보적인 인기를 얻으며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했다. 엔딩 자체에도 패러디가 여러개 있는데 그 중의 하나는 스즈키 유마가 추는 명탐정 코난 오프닝 恋はスリル、ショック、サスペンス의 파라파라댄스이다. 다만 이번에도 미학(?)을 추구한 나머지 엔딩의 춤은 바보군단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게 좀 심심한 편. 거기다 하필이면 같은 분기에 하루히 댄스가 나오는 바람에...
4.1.1. 주제가
- 오프닝 테마 キラメク
- 작곡: 쿠로스기 카츠히코(黒須克彦)
- 편곡: 스즈키 마사키(鈴木マサキ)
- '''노래: yozuca*
- 엔딩 테마 incl.
- '''편곡: 카토 다이스케(加藤大佑)
4.1.2. 회차 목록
5. 기타
- 오오시마 토와는 70년 데뷔해 80년대 중후반 엄청난 인기를(?) 얻은 해적판 만화< 권법소년 한주먹>[7] 작가인 오오시마 야스이치의 딸이기도 하다. 더불어 어머니 카와시마 레이코 역시 만화가이며 19금 순정만화 전문 작가다 보니, 딸도 어머니 따라 19금 동인지 쪽 활동을 많이 했다. 또한, 토와의 여동생 역시 미시마 레이코라는 필명으로 만화가 활동중이다. 그야말로 온가족이 만화가.[8] 그녀의 현재 알려진 다른 작품으로는 동거 레시피와 메루카노가 있다. 세 작품 모두 리얼한(...) 그녀들의 일상을 볼 수 있다. 단, 2006년부터는 스토리 작가를 따로 두고 2인 체제로 활동 중.
[1] 단, 이쪽도 중간에 발매사가 갈렸다. 과연 여고생 징크스.[2] 1~4권까지는 사이온지라고 제대로 나왔으나, 5권 이후에 니시엔지로 나온다.[3] 아이돌 오다기리가 여전히 그 학교 선생이라든가 다카하시 에리코의 남동생이 여기 주인공들과 친구여서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Girl's High에서 오키나와 수학여행 가이드를 한 키얀 요코가 스쿨 카운셀러로 사키여고에 상주하게 되었다.[4]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집게사장 성우로 유명하다.[5] 사촌과 그 조연 캐릭터는 얼굴 본바탕은 좋은데 고등학교 입학 이후 떡칠 화장과 엽기적인 머리모양을 한 유유상종 커플이다. 그리고 조연 캐릭터는 그럼에도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성적이 좋다고 한다.[6] 아야노와는 아버지가 다를, 즉 이복자매일 가능성이 있다.[7] 원제목은 이치게키덴[8] 작품 중 가족을 주제로 한 '만화가족 -일가 4명 모두 만화가!-' (まんがかぞく 一家4人全員マンガ家!) 가 있다. 단 어쨌든 이중 부친 야스이치의 지명도가 넘사벽이다. 한국에서만 한주먹 원작가로 알려졌을 뿐 야스이치의 작품인 1977년작 부자형사는 TV드라마로 제작되었고, 바츠&테리는 애니메이션, 게임화 되는 등 일본에서 70년대 후반 인기있는 작가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