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N61
1. 노선 정보
2. 개요
관악교통, 삼화상운에서 운행하는 심야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88.6km다.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14년 11월 16일에 수요 급증에 따른 배차간격 효율을 위해 차량 2대를 증차하여 8대로 운행하기 시작했다.
- 2016년 11월 28일에 163번과 643번 출신 차량이 증차분으로 투입되어 10대로 운행하게 되었다.
- 배차간격이 50분까지 벌어지는 시간대를 없애기 위해 2017년 8월 28일부터 모든 시간대에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시간표가 조정되면서 양 방향 공통으로 첫차는 23시 50분에서 40분으로, 막차는 3시 50분에서 4시 10분으로 조정되었다. 관련 공문
- 2018년 10월 8일부터 2대가 증차되어 12대로 운행한다. 다만 배차간격이 모든 시간대에 걸쳐서 조금씩 감소되는 방식이 아닌, 15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시간대를 몇 군데 만드는 방식으로 시간표가 조정됐다.관련 공문
- 구로고가차도가 철거됨에 따라 2019년 4월 10일부터 상계7단지 방향 디지털단지오거리, 가산파출소, 디지털단지오거리 정류장/양천공영차고지 방향 디지털단지오거리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한다. 관련 공문
4. 특징
- 전 차량 저상버스로 운행한다.
- 현존하는 심야버스 중에서 가장 긴 노선이다.
- 이 노선은 남부순환로를 가로지르는 노선이며, 이 노선의 제일 큰 특징은 남부순환로을 노선 길이의 절반 이상 경유한다는 점이다. 또한 남부순환로의 전체 길이도 절반 이상 경유한다.
- 146번과 643번을 합친 노선이다. 다만 약간의 차이점이 있는데, 643번의 정금마을~고속터미널~사평역 경유 구간을 방배역~남부터미널~교대역 경유로 바꿨고, 146번의 신논현역 회차구간 미경유 및 상계7단지에서 출발시 수락산역 - 마들역 구간을 경유하지 않는다. 이 점에 있어서 상계동 - 중화동 구간은 실상 105번과 비슷하다. 군자지하차도 - 성수4거리 구간은 군자역 - 어린이대공원 - 건대입구역으로 우회하는 형태이다.
- 하지만 심야 노선이 없다시피했던 643번 코스 대부분과, 예전에 있었던 심야버스 운행이 없어져서 분통을 자아냈던 146번 코스에 확실한 심야노선이 생겼다는 메리트가 워낙 커서 저 정도 차이는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5] 하지만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경유하지 않기 때문에 고속버스로 심야에 도착하면, 택시를 타야된다.
- 시외구간(광명시)이 존재하는 노선이다.[6] 다만 길지는 않고 광명시 주요 시가지와 거리가 있는 철산리버빌아파트단지를 지날 뿐이다. 삼화상운 입장에선 구 30번과 30-2번 이후 거의 10년 만에 다시 광명 땅을 밟게 된다.
- 관악교통에겐 처음이자, 유일하게 한강 이북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 이전에는 한강을 건너는 노선이 없었다. 한강 끝자락인 영동대교 근처인 삼성동 부근에서 회차한 적은 있어도, 넘어가는 노선은 없었기 때문.
- 사당역에서 N15번과 7770번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단, 7770번은 평일만 해당.
- 동일로 구간과 테헤란로 구간에서 N13번과 구간을 공유한다. 다만, 테헤란로 구간에서는 N13번과 기.종점 방향이 반대이기 때문에 정류장 노선도를 확인하고 탑승해야한다.[8] 또한 남부순환로에서 N15번과 일부 구간을 공유한다. 관악우체국부터 남서울농협까지.
4.1. 수요
- 엄청나게 많으며 수요 때문에 신설 후 무려 3번씩이나 증차된 노선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중에서 가장 악명높은 구간인 신림-강남 구간과 서울 지하철 7호선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강북구간(노원~건대입구 구간)을 지나니 당연히 수요가 폭증할 수 밖에 없다. 정말 궁금하다면, 막차가 끊긴 시간대인 1~2시 쯤에 종점 지역에서 한 번 완주를 해보자. 앉아가는 것이 정말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닫게 된다.
- 다른 심야버스와 다르게 한 번 타면 물갈이 수요가 아닌 장거리 위주 승객들이 많다. 특히 양천 방향 노선의 경우, 건대입구역부터 신림역까지 하차하는 승객이 거의 없고 꾸역꾸역 탑승객만 계속 밀려들어온다.
강북 구간은 더 하다. 참고로 이 노선은 상하행 상관 없이 남부순환로를 양천공영차고지를 빠져나온 직후인 신정아파트.서부트럭터미널 정류장부터 방배동 경남아파트 사거리(경남임광아파트 정류장)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이 거리가 자그마치 16km이다. 당연히 표정 속도도 거의 노들로 다니던 리즈시절 버스들[9] 을 생각나게 할 만큼 꽤 빠른 편이다.[10]
어느 정도냐면, 양천공영차고지에서 사당역까지 30분이 걸린다. 평일 기준으론 사당역에서 7770번도 연계가 가능하고, 강남역까지 거쳐가니, 택시 기사들에겐 이만한 주적이 없다.
어느 정도냐면, 양천공영차고지에서 사당역까지 30분이 걸린다. 평일 기준으론 사당역에서 7770번도 연계가 가능하고, 강남역까지 거쳐가니, 택시 기사들에겐 이만한 주적이 없다.
- 따라서, 단돈 2,150원으로 서울 서쪽 끝인 양천구[11] →서남부→강남→성동→7호선 구간의 서울시계 북부 지역 근처까지 가기 때문에 이만한 심야 서울 일주 노선은 없는 셈이다. 때문에 이 노선을 이용해서 시내버스 여행을 연천역에서 시작할 수 있게 만든 노선이기도 하다.
- 현존하는 심야버스 노선 중에서 배차간격이 가장 긴 노선이었다.[12] 결국 2014년 11월 16일부터 차량 2대를 추가 투입해 총 8대로 운행하고 배차간격도 30분대까지 줄였다.[13] 이후 2016년 11월말에 2대가 증차되었다.
- 하지만 증차를 해도 승객이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모양. 많은 승객으로 인해서 결국 언론까지 탔다. 해당 기사 증차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사에 언급된 시점 보다 늦어졌지만 2018년 10월 8일부터 2대가 더 증차되었다. 이제는 배차간격이 최소 15분까지 줄어든다.
4.2. N61번 출발시간표
4.3. 일평균 승차인원
- 2013년 자료는 개통일인 9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서울 심야버스 중에서 수요가 가장 많다. 승객 수가 무려 1141번 버스하고 비슷하다.
5. 연계 철도역
연계하는 철도역은 많지만, 심야시간에 운행하기 때문에 지하철 환승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굵은 글씨'''는 막차가 끊기는 역이다.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개봉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삼성역, 선릉역, 역삼역, 강남역, 교대역, 방배역, 사당역, 낙성대역, 서울대입구역, 봉천역, 신림역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교대역, 남부터미널역
-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사당역, 노원역
-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군자역
- [image] 서울 지하철 6호선: 태릉입구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노원역, 중계역, 하계역, 공릉역, 태릉입구역, 먹골역, 중화역, 군자역, 어린이대공원역, 건대입구역, 청담역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선릉역
- [image] 신분당선: 강남역
[1] 사진 속 차량은 전기버스로 대차 후 643번에서 운행 중[2] 관악교통(N61양천) 출발점[3] 삼화상운(N61상계) 출발점[4] 회사별 6대씩 저상버스로만 운행. 관악교통은 643번을, 삼화상운은 146번 예비차를 공동사용한다.[5] 반대로 동일로 구간은 노원교차고지/마들로(수락산역) 구간 미경유, 화양사거리 - 성수사거리 구간을 미경유하기에 해당 구간은 여전히 심야시간대 버스 이용이 불편한 편이다. 그나마 전자는 경기도 광역버스로 대체할 수 있지만, 후자는...[6] N37번도 송파방향 한정으로 고양시의 한국지역난방공사 정류장에 선다.[7] 이 덕분에 서울남부터미널에 심야 차편으로 도착하면 매우 편리하다.[8] 선릉역을 예로 들면, N13번의 노원구 방향과 N61번의 양천구 방향이 같은 방향이고 N61번의 노원구 방향과 N13번의 송파구 방향이 같은 방향이다.[9] 특히, 노들로를 완주하던 642번.[10] 다만, 전체 구간으로 따지자면, N30번이 부동의 1위.[11] 말이 양천구지, 신정동에서도 가장 서쪽 끝이다!!! 좀만 걸으면 구로구 궁동이고, 걸어서 15~20분 만에 부천시계지역인 춘의동을 작동터널을 통해 넘어갈 수 있다.[12] 이 타이틀은 N30번이 가져간다. 여긴 고정 40분 배차이다.[13] 강남역 기준으로 신림.양천 방향시 643번 막차 끊어지면 본 노선과는 1시간의 공백기가 있엇는데, 야간 대체수단도 없는 구간이다 보니 당연히 탔다하면 가축수송은 물론이요. 한 대 보내면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극악하기에 증차가 필요한거다. 반대로 강남역에서 노원구 방향은 노원구 한정으로 3100.3600번이 늦게 다니고 146번 막차가 양천 측 첫차보다 10분가량 늦게까지 다닐 정도로 심야 초반의 교통망이 잘 된 지역이라 차원이 완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