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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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홈페이지
대구광역시·경산시·영천시 등지에서 사용되는 교통카드. 지하철역, DGB대구은행 지점, 가두판매대, 편의점에서 카드를 살 수 있으며 가격은 일반 카드형이 2,500원, 액세서리형은 5,000원이다. 일반용은 파란색, 청소년용은 빨간색, 어린이용은 연두색으로 나온다.
정부의 방침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One card, All pass 규격인 전국호환 카드를 TBC 뉴스를 통해 '''새로 선보였다'''. 다른 회사들이 같은 이름에 Mk.2 개념으로 내놓는데 유페이먼트가 또... 대경교통카드의 단종 사실과 달리 탑패스의 단종 여부는 회사에서 공식적으로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정황상 기존 탑패스는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용부터 발매했으며, 대구은행에 제일 먼저 물량이 공급된다고 하나 TBC의 취재 후에도 곧바로 출시하지 않았고 2014년 11월 말경에 대구 도시철도 역에서 우선 판매를 시작했다. 가판대에는 2015년부터 원패스가 들어왔다.
구형 탑패스는 DGB대구은행 지점에서만 파는 별도의 자동충전 카드를 구매해야 했지만, 원패스에는 자동충전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대구은행에서 원패스 카드를 들고 가서 자동충전 신청을 하면 되며, 대구은행 지점에서 카드 구입시 나오는 영수증에도 자동충전 가능 카드라는 의미로 "원패스(자동충전)"라고 찍혀 나오고 영수증 오른쪽 하단에 원패스의 자동충전 등록 여부가 나온다.[1]
참고로 계좌이체 충전 방식이 티머니, 캐시비 등과 많이 다르다. 일단 등록 후에는 현금카드 없이 교통카드만으로도 연결 계좌에서 끌어다 충전이 가능하다.
2016년 4월에 대중교통안심카드를 출시할 예정으로 약관을 변경했고, 5월에 대중교통안심카드를 3가지 권종별로 출시했다. 대중교통안심카드는 대구은행 지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3,000원이다. 마찬가지로 분실 신고가 되는 후불교통카드처럼 블랙리스트 등재 원리에 따라 버스와 도시철도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충전 기능도 그대로 탑재되어 있다.
액세서리형은 한참 늦게 출시했으며, 대구은행 지점이나 도시철도역에는 없고 몇몇 가두판매대에서 주로 판매 중이다. DGB금융지주의 로고 컬러 및 DGB유페이 로고가 있으며, 일반용만 판매하고 있다. 기존 네모난 도안과 네모+반원 도안 2가지가 보이는데, 네모난 것의 경우 사이즈는 액세서리형 대경교통카드 후기형과 비슷하다.
한동안 편의점에서 충전 및 결제가 불가능했으나, 2017년 10월부터 대경권의 GS25와 전국 이마트24를 통해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하다. 이는 탑패스에도 적용된다.
이마트24와 대경권 GS25 제휴 이후 '''단일권종''' 카드를 출시했으며, 이마트24와 GS25에서 판매한다. 이는 티머니, 캐시비에 이은 3번째다. 그리고 다른것들과는 다르게 TK지역 이외에서는 충전도 어렵고 구하기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2] 가로형과 세로형 2가지 도안으로 나오고 가격은 1장당 2,500원이다. 하지만 티머니(팝카드 포함)에 밀려 단일권종형 원패스를 갖다놓은 대구 소재 GS25 및 이마트24를 보기가 정말 어렵다.그나마 몇몇 이마트24에서 세로형만 판매 중인 모습이 간간히 보이고 있지, GS25에서는 거의 대구 도시철도역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아예 존재감이 없다.[3] 단일권종 원패스를 판매할 지 여부는 해당 편의점 점주 마음인데, 선불교통카드에 대해 좀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충전은 둘째치고) 혜택이 거의 없는 원패스보다 티머니나 캐시비같은 전국구 양대 선불교통카드를 쓰다 보니 대구에서도 관심 밖이 된 것. DGB유페이가 이거를 간파하지 못한 듯하다. 차라리 대구 도시철도 역에서 판매하는 것이 낫다. 2018년 7월 말부터 드디어 가로형이 GS25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주거래 은행은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이다.
2. 사용 지역
2.1. 호환 연혁
2014년 10월 17일, DGB유페이는 한페이시스와 상호 호환 협약을 체결하였다. 따라서 레일플러스 카드가 호환되는 2014년 12월부터 한페이와의 상호 호환으로 원패스 카드가 광주광역시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페이도 대구광역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페이는 2014년 12월 23일부터 대구광역시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원패스는 2014년 12월 30일부터 광주광역시 호환을 개시했다고 기사가 발표되었다. 대구 도시철도 역에도 한페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이 때는 반대로 수도권과 김해시 시내버스에서는 구형 탑패스만 사용이 가능했다.
한페이야 애초부터 One card, All pass 카드이기 때문에 전국호환 티머니·캐시비가 이미 개통되었던 대구 측에서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 하면 된다지만 과연 광주에서 원패스만 개통될 지, (One card, All pass가 아닌)기존 탑패스도 먹힐지 주목되었다. 하지만 신형 원패스만 사용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광주광역시와 상호 광역환승을 실시하는 광주광역시 인근 지역 버스(나주, 화순, 담양, 장성, 함평)에서는 교통카드 사업자가 한페이가 아니고 티머니/이비카드/마이비로 파편화되어 있어서[12] 원패스를 사용할 수 없다.
한페이도 어찌된 일인지 대구·경산을 뺀 인근 지역의 DGB유페이 관할 지역 버스(영천, 청도, 고령, 칠곡, 성주)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2016년 현재 한페이는 다른 덴 다 되는데 김해 빼고는 이들 DGB유페이 지역만 호환이 안 된다(...).
코레일 관할의 철도역 매표창구에서도 원패스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대구역과 동대구역에서만 시범 실시하다가 2015년 4월경부터 모든 철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 티켓자판기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망할 코레일의 정책 탓에 명절 특송 예매 기간에는 창구에서도 교통카드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없다. 이는 다른 선불교통카드도 마찬가지.
2015년 4월 1일부터 경주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대경교통카드, 탑패스, 원패스를 합쳐서 대구광역시 근접 지역이 아닌 경상북도 지역에서 울릉군에 이어 2번째로 사용되는 것이다. 단, 구형 탑패스는 경주시에서 사용 불가. 앞으로 탑패스는 빼고 원패스만 호환할 것으로 보였으나…
2015년 8월 25일부터 포항시, 상주시, 문경시, 영주시, 예천군, 울진군, 의성군,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남도 강진군, 구례군, 함평군에서 신형 원패스뿐만 아니라 구 탑패스 카드까지 호환이 개시된다.
티머니 지역 중 안동은 센스패스 관할이었다가 한국스마트카드로 넘어오고 교통카드 단말기 문제 때문에 단말기가 교체된 2018년 이후부터 호환이 시작되었고, 대전·세종·계룡은… '''한국스마트카드는 하청업체고, 여기 사업자는 하나은행이다.'''[13] 그래서 한국스마트카드와의 협상과는 무관하다. 관련 내용은 아래에 추가 서술.
그리고 지지부진한 협상 끝에 원패스와 한페이의 수도권 호환-티머니 광주 호환 협상이 타결되어 2016년 1월 30일부터 원패스도 한페이와 함께 수도권 이용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티머니 관할 지역에서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계룡시를 제외하고 탑패스와 원패스의 이용이 모두 가능하게 되었다.
2018년 11월 27일부터 안동시에서도 탑패스와 함께 원패스 호환이 개시되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교통카드 미시행 지역[14] 을 제외하고 호환이 전면 개시되었다.
2019년 3월 13일부터 영덕군도 교통카드제를 실시했는데, 한국스마트카드와 계약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DGB유페이와 직접 계약하면서 원패스의 정식 사용 지역으로 추가되었으며, 티머니와 후불 교통카드 호환이 가능하다.
이제 교통카드가 안 되는 곳은 군위, 청송, 영양만 남았다.
3. 문제점
문제는 꼴에 One card, All pass 인증이라는데 기존 탑패스보다 호환 지역이 좁았다. 유페이먼트에서는 탑패스 출시 초기의 병크를 재현하지 않기 위해 전국 호환에 무지 힘을 쏟았지만 서울시메트로9호선, 신분당선주식회사로 대표되는 수도권 민자 도시철도 운영 회사들의 무리한 요구[15] 로 협상이 교착되어 전국 호환이 무기한 연기되어 버렸다. 즉, 한페이와 같은 처지였다.
TBC의 취재에 따르면 유페이먼트도 적자라서 돈이 없다고 한다. 국토교통부 차원의 대책이 수립되지 않는 이상 전국 호환은 힘들어 보인다.
그리고 대전광역시 호환 역시 이 비용 때문에 안 되고 있는데, '''하나은행이 이비카드와 DGB유페이에 4억 5,000만 원을 요구했다고 한다.''' 일단 몇몇 언론들의 압박성 보도에 두 손을 든 대전광역시청에서 캐시비와 원패스의 대전 호환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상태. 그리고 2018년 5월 31일자로 원패스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16]
게다가 원패스 카드가 출시되었음에도, 출시 초기에는 원패스를 파는 곳이 잘 안 보였다. 어디서는 DGB대구은행에 가면 판다 하고, 어디선 지하철역 가면 판다고 하는데, 어영부영하다가 2015년 중반부터 대구 시내 가판대에서 원패스를 취급하고 있다. 캐시비 하이패스 카드처럼 판매점을 공유해서 성지순례가 이어지는 거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으니 말 다했다.
그나마 다행인지 지금은 대구 도시철도 역무실이나 시내 가두판매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원패스 판매 안내 포스터도 붙어 있다. 물론 기존의 구형 탑패스도 아직 팔고 있었다.
그리고 매우 긴 시간이 흐른 2017년 3월부터 대구 지역 대학교 학생증에 탑재된 교통카드가 원패스로 바뀔 전망이다. #, #, #
그리고 전술했듯이 단일권종형이 출시됐음에도, 관심 밖이 된 데다가 단일권종형의 홍보가 전혀 안 되고 있다. 그런데 대구 소재 GS25 점포 바깥에 있는 광고판에는 단일권종형 원패스 광고가 나가고 있다. 점주가 들러 놓지 않을 거면, 차라리 대구 도시철도역에서 판매하는 게 낫다. 결국 이마트24(세로 도안)와 달리 2018년 7월 말이 되어서야 GS25에서 단일권종형(가로 도안)이 보이기 시작했다. 소리소문없이 나온 5,000원짜리 액세서리형도 가판대에서만 구할 수 있어서 이 역시 불편하다.
다른 문제점들은 탑패스와 동일하다. 탑패스#s-4 문서 참조.
4. 환불
DGB대구은행 창구에서 환불 수수료를 제외한 현금으로 즉시 환불이 가능하며, 카드는 다시 돌려받는다.
물론 대구은행 계좌로도 이체가 가능하다.
환불 수수료는 10,000원 미만 200원, 10,000원 이상은 환불 금액의 1.5%다.
일부 금액 환불은 불가능하고 전액 환불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환불안내
[1] 영수증 좌측 하단에는 계좌이체충전 등록 여부가 나온다.[2] 단일권종이 엄연히 아니지만, 대경교통카드의 유일한 장점이 바로 단일권종과 비슷하게 상호 전환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일반용 카드 구입 후 대구 도시철도역이나 대구은행 창구로 가서 (나이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과 함께 카드를 건네 주면 일반용 카드라도 학생용으로 간단히 타입 변경이 가능하며, 중고 카드도 가능하다. 그래서 대구 지역 대학교 신입생 중 이를 잘 알고 있었던 몇몇은 학생증 카드에 탑재된 대경교통카드를 청소년용으로 바꿔서 쓰기도 했다. 어차피 생일이 지나면 알아서 일반요금으로 바뀌기 때문이다.[3] 가로형 도안은 이마트24에서 아예 발주가 안 된다고 한다.[터미널] A B C 고령군‧성주군‧청도군 관내 버스 터미널에서는 사용 불가[4] 현재 동해선 광역전철과 부산김해경전철은 사용이 불가능하다.[5] 울산, 창원, 진주, 사천, 밀양, 양산, 김해, 의령, 함안에 한함.[6] DGB유페이 홈페이지[7] 대전, 세종, 청주, 충주,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단양, 천안, 아산, 공주, 보령, 서산, 논산, 계룡, 당진,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에 한함.[8] 광주,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나주, 담양, 고흥, 보성, 화순, 해남, 영암, 무안, 장성, 완도, 신안, 함평, 구례, 강진, 함평, 곡성, 장흥, 영광에 한함.[9] 탑패스 자동충전 카드는 티머니·한페이의 대중교통 안심카드와 마찬가지로 사용 불가[10] 강릉, 횡성, 동해, 태백, 속초, 삼척, 홍천,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원주에 한함.[11] 다빈치커피, 씨스페이스, GS25(TK권 한정), 이마트24 등. GS25에서 탑패스가 지불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게 확인했다.[12] 그래서 이들 지역은 한페이도 호환 지역이다. 게다가 함평군 버스는 두 축인 100번 버스와 500번 버스가 서로 교통카드 사업자가 별개다. 지금은 통일됐지만 예전의 경산버스와 대화교통이 파편화된 적이 있다.[13] 김해(글로벌캐쉬)나 춘천·원주·횡성(에이캐시)도 마이비·이비카드는 사업자가 아닌 하청업체다.[14] 군위군, 영양군, 청송군으로, 전국 시내·농어촌버스에서 유일하게 교통카드 이용이 불가능하다.[15] 시스템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수십억 원'''대의 돈을 요구하고 있다. 이게 왜 말도 안 되는 억지냐 하면, 원패스·한페이와 같은 칩을 공유하는 전국호환 티머니와 전국호환 캐시비는 이들이 운영하는 노선에서 잘만 찍힌다는 것. 즉, 하드웨어 교체 비용은 사실상 전무하며, 프로그래밍에만 2억 5,000만 원 정도가 필요하다는 것이고 그 비용을 한페이시스 및 유페이먼트가 다 내라는 거다.[16]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53102109960753006&ref=d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