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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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舊 전주부 지역
2. 舊 고산현 지역
2.1. 고산면
2.2. 경천면
2.3. 동상면
2.4. 비봉면
2.5. 운주면
2.6. 화산면


1. 舊 전주부 지역


아래 읍면은 조선시대 전주부의 영역에 해당한다. 1935년 전주읍이 전주부(1949년 전주시로 개칭)로 승격되어 분리되자, 전주군이 완주군으로 개칭되었다. 이후에 전주시 시역 확장의 일환으로 1940년에는 이동면 전역 및 조촌면 일부, 1957년에는 우전면·초포면 전역 및 조촌면 일부, 1987년에는 조촌읍(1985년 조촌면 잔여 지역이 읍으로 승격)이 전주시로 편입되었다.

1.1. 봉동읍


'''봉동읍 (완주)'''

전주에서 17번 국도를 따라 대전 방면으로 가다 보면 용진읍 다음으로 이곳을 지나가게 된다. 인구는 '''26,078명'''[A]
1973년에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읍소재지는 장기리이다. 호남고속도로 익산 나들목[2]이 개설되어 있어 전주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대한관광리무진 버스가 통과한다. 전주(500번대), 익산(64, 555)으로 통하는 시내버스가 운행되며, 전주시익산시, 군산시에서 대둔산, 금산군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정차한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지선 완주 나들목도 행정구역상 봉동읍이지만 진출입로는 용진읍에 속한다. 백제예술대학교, 완주산업단지가 있다. 생강이 많이 생산된다.
원래 봉동면이었다가 70년대 초 대아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 주민들을 이곳에 집단 이주시키면서 읍으로 승격되었고, 90년대 후반에 전주 3공단이 조성되고 용암리, 둔산리, 장구리 일대에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증가하여 2000년대 후반에 들어 삼례읍을 제치고 인구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현재는 전라북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읍이지만, 올드타운인 장기리와 거리가 다소 떨어져 있어 그다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완주경찰서가 이곳에 있으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제9군단 사령부(일명 충무대)가 이곳에 주둔하고 있었다. 9군단이 해체된 지금은 35사단 예하 연대가 주둔하고 있다. 구만리는 봉동읍의 리 중에서 유일하게 고산천 건너편에 있다.
전북 현대 모터스의 클럽하우스가 봉동읍 율소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전북 감독인 최강희 감독의 별명이 봉동이장이 됐다.
삼례읍과 마찬가지로, 인근 왕궁면 지역에 있는 축사 때문에 저기압이 깔리는 날 이면 축사 냄새가 나기도 한다.

1.2. 삼례읍


'''삼례읍 (완주)'''

완주군의 서부에 위치한 읍. 전주시 서북쪽에 인접해 있으며, 읍소재지는 삼례리이다. 인구는 '''14,103명'''.[A]
1956년에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완주군 최초의 읍이다. 국사한국근현대사를 배운 사람이라면 동학의 '삼례 집회'를 들어봤을 텐데, 바로 이 곳이다.
1번 국도27번 국도가 교차하며, 호남고속도로 삼례 나들목과 전라선 삼례역이 설치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전주(300번대), 익산(65, 72~78, 111)으로 통하는 시내버스가 수시로 운행되며, 전주와 금마, 여산, 연무대, 논산을 잇는 시외버스가 정차한다. 그밖에 삼례, 우석대와 서울 남부터미널을 오가는 시외버스도 운행된다. 이러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인구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 2000년대 후반에는 봉동읍에 밀려 2위로 추락하였다. 2017년 10월 기준으로 이서'''면'''에도 추월당하여 3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봉동과 접한 읍 동쪽 수계리·신탁리에 완주삼봉 웰링시티가 조성중이고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여러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상당히 늘면서 읍세가 회복될 전망이다.
완주우체국과 우석대학교가 삼례에 소재한다. 호남고속도로 삼례IC 자체는 익산시 왕궁면에 있지만 진출입로는 삼례읍에 있다.
전주시로 향하는 길목인 동시에 전주시에서 익산시로 가는 길목이기도 하다.
딸기가 많이 재배되어 삼례에서 전미동, 송천동 방향으로 가다 보면 주변이 온통 딸기밭이다.
또한 인근 왕궁면 지역에 있는 축사 때문에, 저기압이 깔리는 날이면 축사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읍민들이건 우석대 학생들이건 호남고속도로 지나가는 사람들이건 악명이 높다.
관광지로는 후정리의 남쪽 언덕에 위치한 완산8경 중의 하나인 예로부터 이곳은 기러기가 쉬어가는 곳이라는 뜻의 ‘비비낙안’에서 이름을 딴 정자 비비정과 삼례역로 81-13(후정리 237-1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일제 강점기때 일본 대지주에 의해 양곡수탈을 위한 양곡창고와 관사로 지어졌던 건물을 개보수하여 2013년 6월 5일 개장한 삼례문화예술촌이 있다.

1.3. 용진읍


2012년 6월,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2가에 있던 군청이 운곡리로 이전해 오면서 군청소재지가 되었다[3]. 인구는 '''7,188명'''.[A]
전주와 봉동의 중간에 있으며, 읍사무소 소재지는 상운리이다. 순천완주고속도로가 여기에서 분기된다.
2015년 10월 1일자로 용진면에서 용진읍으로 승격되었다. 따라서 완주군은 2015년 10월 1일자로 기존 2읍 11면 체제에서 3읍 10면 체제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었다. 하지만 시가지가 제대로 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지 군청 소재지로서 읍으로 승격했기 때문에, 시가지 규모는 여느 면과 다를 바가 없다. 원래부터 인구에 비해서 면 소재지의 시가지가 작은 편이었던데다(인구가 비슷하거나 적은 구이면이나 소양면에 비해서는 확실히 용진면의 시가지가 작다.), 이전해 온 군청조차도 기존 용진면소재지에서 많이 떨어져있는 편이라 군청 버프도 받지 못했다.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살 만한 동네인 대영아파트나 봉동원주아파트도 행정구역상 용진이다 뿐이지 고산천 건너 바로가 봉동읍내다. 그런게 아니더라도 들이 넓어 그런지 마을들이 여기저기 멀지 않은 거리에 흩어져있는 모양새... 하지만 완주군청과 바로 접한곳에 운곡지구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되고 신규 택지개발이 행해지면 거주 인구가 상당폭 늘어날 것으로 사료된다.
용진읍사무소 앞을 지나 전주 방향으로 조금 가다 보면 제2소양교 앞에서 소양면으로 빠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 길로 좌회전하여 곧장 가면 진안으로 가는 26번 국도가 나온다.
201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이 세워진 곳이다. 처음에는 용진농협 구판장 1층을 개조해 만든 작은 매장이었는데, 금방 입소문이 나 대선철 정치인의 필수 방문장소가 되는 등의 유명세를 타더니 건물 크기도 두배쯤 늘고 매출도 엄청나게 늘었다.

1.4. 구이면



완주군 최남단에 위치한 면으로, 면 소재지는 항가리이다. 27번 국도[4]가 면내를 관통하며, 임실군 신덕면과 정읍시 산외면을 잇는 49번 지방도가 합류, 분기한다. 현재 김제시 금산면과 연결되는 도로가 공사중이다. 모악산 도립공원의 일부가 구이면에 걸쳐 있다. 구이저수지, 전주예술 중·고등학교[5], 전북도립미술관이 이곳에 있다.

1.5. 상관면


'''상관면 (완주)'''

완주군 동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면 소재지는 신리이다. 인구는 '''4,479명'''.[A]
17번 국도와 전라선이 통과하며, 신리역, 죽림온천역이 있으나 지금은 모두 폐쇄된 상태. 죽림온천역과 관촌역 사이에 전국 최장의 일반 철도 터널이었던 슬치터널이 있다. 그러나 2012년 6월 27일 솔안터널이 개통되면서 이제 더 이상 전국 최장의 일반 철도 터널이 아니게 되었다. 순천완주고속도로 상관IC도 이곳에 위치한다. 역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죽림온천역 인근에 온천지구가 있었으나, 소유권 분쟁과 이용객 감소 등으로 2008년에 사실상 모두 문을 닫았다. 그나마 아래에 언급할 편백나무 숲 인근에 2013년에 문을 연 상관스파리조트라는 온천 휴양시설이 있는데, 이 곳은 방문객들이 제법 있는 편이다.
전주시임실군을 잇는 길목이며 한일장신대학교가 신리에 있다. 혁신도시가 들어선 이서면과 아파트가 있긴 한데 면소재지보다는 바로 옆 봉동읍 시가지와 붙어있는 고산면을 제외하면, 면들 중 유일하게 아파트가 있다. 그리고 콘크리트 공장이 있다.
그리고 유명한 편백나무숲이 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대부분 오고 모텔에서 자고 갔는데, 지금은 숲 안에 빌라를 지어 피부가 안 좋은 사람에게 분양하고 있다.

1.6. 소양면



면 소재지는 황운리다. 전주와 진안, 장계를 잇는 26번 국도새만금포항고속도로지선이 지나는 길목이며, 종남산 송광사,[6] 위봉사, 위봉산성, 위봉폭포 등의 명승지가 있다. 고속도로를 통해 영남권에서 전주시로 오는 주요 길목이다.
현재의 26번 국도(소태정 구간)와 옛 26번 국도(모래재 구간)가 분기하는 화심리의 순두부는 전주시와 무진장을 오가는 사람뿐만 아니라 전주 시내에서도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유명하다.

1.7. 이서면



면 소재지는 상개리이다. 완주군의 다른 읍, 면들과 이어지지 못하고 전주시김제시 사이에 낀 채 고립되어 있는 월경지이다. 당초 북으로는 조촌읍, 남으로는 구이면과 이어져 있었으나, 인접 지역들이 전주시로 편입되면서 완주군과 따로 떨어지게 되었다.[7] 사실 이서면의 짝이라고 할 수 있는 이동면[8]은 진즉에 전주로 편입된 것에 비하면 행정상으로도 생활권으로도 문제가 큰 편. 남계리에 호남 천주교의 발상지인 초남이 성지가 있다.
호남고속도로 서전주 나들목, 이서휴게소가 개설되어 있다. 위에서 나온 바와 같이 전북혁신도시 예정지이기도 하며, 계획상 혁신도시와 전주시 동산동 사이의 만성동 법조타운까지 완공되면 '''전주시와 완전히 연담화'''될 예정이다.
서북쪽 끝의 금계리는 원래 김제군 용지면이었다가, 1994년 편입됐다. 원래 이름은 '금평리'였는데, 이미 금평리가 있어서 개칭된 것.

2. 舊 고산현 지역


아래 면은 조선시대 고산현의 영역에 해당한다. 고산군은 1914년 군면대폐합 때 전주군에 편입되어 사라졌다.

2.1. 고산면


'''고산면 (완주)'''

면 소재지는 읍내리이다. 舊 고산군의 중심지였으며, 현재도 완주군 북부(고산권)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인구는 '''4,752명'''.[A]
전주 시내버스 535번(전주대-고산)이 약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전주에서 화산, 경천, 운주, 화암사, 대아리, 동상, 비봉, 천호동 등 고산권의 다른 면으로 이동하려면 고산 터미널에서 시민여객(舊 풍남여객) 버스로 환승해야 한다. 전주에서 고산까지는 전주시내 단일 요금이 적용되지만, 고산터미널 기점 노선들은 구간 요금을 적용받았으나 단일 요금만 내면 된다. 한편 대둔산, 금산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정차한다.
읍내의 남동쪽으로 만경강 본류가 흐르는데[9]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옛날에는 고산까지 배가 드나들었다고 한다. 고산자연휴양림이 있다. 17번 국도가 통과하며, 옛날에는 전주와 금산, 대전을 잇는 주요 길목 중 하나였으나, 금산군이 1963년 충청남도로 편입되고 호남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 수요가 급감하여 결국 안습한 처지로 내몰리게 되었다.

2.2. 경천면


고산면과 운주면의 중간에 있으며, 면 소재지는 경천리이다. 운주면 경천출장소(1966년 설치)가 1989년에 면으로 승격되었다. 인구는 '''975명'''.[A]
가천리 불명산 아래에 화암사가 자리하고 있는데, 화암사 극락전은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하앙(下昻)식 구조 건물로 알려져 있다. 배우 장신영이 이곳 출신이다. 그리고 2017년 9월 부로 인구가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2.3. 동상면


고산면과 소양면 사이에 있으며, 면 소재지는 신월리이다. 인구는 '''1,085명'''.[A]
내륙의 섬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외진 곳으로, 고산과 연결되는 732번 지방도와 소양, 운장산으로 이어지는 55번 지방도가 통과한다. 대아댐 건설로 조성된 대아호가 이곳에 있다. 곶감으로 유명하다. 대아수목원도 이곳에 있다.

2.4. 비봉면


면 소재지는 소농리로, 고산에서 741번 지방도를 따라 여산 방면으로 가다 보면 소농리에 이르러서 16번 군도가 분기되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 16번 군도를 따라가면 봉동읍에 위치한 백제예술대학과 호남고속도로 익산 나들목이 나온다. 인구는 '''1,926명'''.[A]
익산시 여산면과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천호산이 있는데, 이곳에 호남 유일의 석회 동굴이 있다. 천주교 천호성지가 내월리에 있다. 전주 시내와 익산 시내 모두 20km 가량으로 비슷한 거리에 있다.

2.5. 운주면


완주군 최북단에 위치하며, 면 소재지는 장선리이다. 인구는 '''1,945명'''.[A]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금산군 진산면과 접한다. 고산에서 올라온 17번 국도가 이 곳을 지나 금산군 진산면을 거쳐 대전광역시로 이어진다. 지리적으로는 만경강 유역인 완주군의 다른 지역과 달리 '''금강''' 유역이며(단, 구제리만 만경강 유역), 이 때문에 전주시보다 '''대전광역시''', '''논산시'''와 더 가까워 이들 지역과 왕래가 많아 논산시 시내버스가 이 곳으로 운행된다. 대둔산 도립공원이 이 곳에 있으며, 금산군 진산면과 경계를 이루는 지점인 이치(梨峙, 배티)는 임진왜란,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기도 하다.
진산면과의 경계 바로 앞으로는 대전 버스 34번을 볼 수 있다. 물론 완주군으로 넘어가지 않고, 경계 간판에서 종착한다.

2.6. 화산면


면 소재지는 화평리이다. 인구는 '''2,739명'''.[A]
643번 지방도가 말목재를 넘어 논산시로 통하며, 운주면과 마찬가지로 전주 시내보다 논산 시내가 가까워 논산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익산시 여산면, 논산시 가야곡면과 도로를 통해 접한다. 한우가 많이 사육되고 있으며[10] 화산 붕어찜 역시 유명하다.
개그맨 김병만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경천저수지, 되재성당지[11]가 있다. 그리고…… '''구라'''라는 비범한 이름의 마을이 있다. 화산중학교와 세인고등학교라는 전국단위 모집학교가 둘이나 있어 외지인이 꽤 찾는다.
2014년 이전까지 편성됐던 육군훈련소의 훈련병 야간행군 코스가 이 지역을 거치고 가는 형태였다. '''눈물고개'''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논산시 연무읍 소룡리에서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로 넘어가는 고개다. 이 고개에 대해서는 육군훈련소 항목 참고. 눈물고개를 넘어온 행군 행렬은 남쪽으로 2km 정도를 더 내려온 뒤에 또 야트막한 고갯길(...)을 올라서 연무읍 고내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지금은 행군 코스가 훈련소 영내 행군으로 바뀌면서 더 이상 이 지역을 거쳐가지 않는다.

[1] 용진면은 2015년 10월 1일 읍으로 승격했다.[A] A B C D E F G H I J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2] 진출입로는 익산시 왕궁면 관할이다. 현재와 같은 더블 트럼펫형 나들목으로 개량되기 전의 舊 나들목 부지가 남아 있는데, 이 당시에는 완전히 완주군 봉동읍 관할이었다.[3] 그런데 신청사가 비록 용진읍 관내에 소재하지만 용진읍 소재지보다 봉동읍이 좀 더 가깝다.[4] 남쪽으로 임실군 운암면과 접한다.[5] 소녀시대의 태연, 서현, 카라의 구하라, 배우 장신영이 이 학교 출신이다.[6] 그 유명한 순천 조계산 송광사와 다른 곳이다.[7] 조촌읍이 1987년에 먼저 전주시에 편입되었는데, 아직 구이면 살짝 접하고 있었다(이서면 이성리-구이면 용복리). 그러나 1989년에 구이면 용복리도 전주시에 편입되면서, 이서면은 완주군의 다른 지역과 완전히 분리되었다. 참고로 한국에선 단일 읍면단위의 유일한 월경지이기도 하다.[8] 노송, 중화산, 인후, 진북동 등이 해당된다.[9] 읍내리 북동쪽에서 고산천을 흡수해서 본격적으로 규모가 커지기 시작하며, 국가하천으로 지정되는 구간도 이곳 합류점부터다.[10] 전국에서 단위면적당 한우가 가장 많다.[11] 한국 천주교회에서 서울 약현성당에 이어 두번째로 지어진 성당이자 한강 이남 최초의 성당이자 최초의 한옥성당이었지만 한국전쟁으로 다 타버리고 1954년에 공소건물을 다시 세워서 현재의 되재공소가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