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소련 테크 트리/기타 전차
1. 개요
2. 일반 전차
2.1. 경전차
2.2. 중형전차
2.2.1. Object 430 (오비옉트 430) - 10단계
2.3. 중전차
2.3.4. T-10 (舊 IS-8) - 9단계
2.4. 구축전차
2.4.3. 舊 SU-100M1 - 7단계
2.4.7. 舊 Object 263 (오비옉트 263) - 10단계
2.5. 자주포
3. 프리미엄 / 이벤트 / 더미 데이터 전차
3.1. 경전차
3.1.1. Arctic Fox (북극 여우) - 1단계
3.1.2. IS 8-Ball - 1단계
3.2. 중형전차
3.3. 중전차
3.3.1. Kirovets-1 (키로베츠-1) - 8단계 (★)
3.3.2. Object 777 Version II (오비옉트 777 II형) - 10단계 (★)
3.4. 구축전차
3.4.1. KV-4 KTTS 7단계 사양 - 7단계
3.4.2. Object 268 Version V (268번 설계안 5형) - 10단계 (★)
3.5. 기타
1. 개요
삭제, 슈퍼테스트 등 여러 이유로 삭제되거나 추가되지 않은 소련 차량들.
2. 일반 전차
2.1. 경전차
2.1.1. 舊 MS-1 - 1단계
1, 2단계 전차 부품 개정 전 까지의 MS-1.
2.1.2. 舊 BT-2 - 2단계
1, 2단계 전차 부품 개정 전 까지의 BT-2.
2.1.3. 舊 T-26 - 2단계
1, 2단계 전차 부품 개정 전 까지의 T-26.
2.1.4. 舊 T-60 - 2단계
1, 2단계 전차 부품 개정 전 까지의 T-60.
2.1.5. 舊 BT-7 - 3단계
조금 더 빨라지고 내구도가 조금 늘어난 BT-2이다. 필요 경험치가 자주포나 구축전차를 제외한 다른 탱크들에 비해 상당히 적어서 빠르게 정예 전차를 만들 수 있다. 유일하게 무전기는 5,600이라는 엄청난 경험치가 필요한데 되도록 찍고 넘어가자. 다음 단계인 A-20과 저단계 자주포인 SU-26, SU-5에서도 이 무전기를 쓰기 때문이다. 연구해두면 편하다.
BT-2보다 장갑면이나 화력이 크게 나아진 점이 없으면서 5단계까지 간다. 90mm DCA 30 계열 주포 및 105mm 단포신 주포의 공포와 KV-1의 떡장에 익숙해져야 다음 A-20에서 편하게 살 수 있으니 참고.
속도를 살려 강행 정찰을 연습해보자. 속도 하나 덕에 3단계 경전차 중에서는 가장 수월하게 5탑방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참고로 중간 엔진이 500마력으로 가장 높은 대신 화재 확률이 20%이다. 최종 엔진은 중간 엔진보다 무거우면서 출력이 더 낮은 대신 화재 확률이 15%이다. 즉, 더 빠른 속도를 원한다면 중간 엔진을 장착해도 된다. 저단계의 특성상 화재가 나기 전에 죽는 일이 다반사기 때문이다.
새로 적용된 물리엔진의 간접 피해자 중 하나. 원체 고속으로 날아다니는데 엘크처럼 무게중심이 낮은 것도 아니라 걸핏하면 차체가 뒤집어진다. 고르지 못한 노면에서 급격한 선회는 가급적 피하도록 하자.
2.1.6. 舊 A-20 - 4단계
기병전차 트리의 정점 답게 미칠듯한 속력과 같이 미친(...) 추중비가 장점. 든든해진 장갑에 엔진이 미쳐돌아가 독일급 충각질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기동성과는 대조적으로 일반전차 취급을 받아 4~6탑을 간다. 적절한 장갑수치와 경사장갑을 지니고 있어서 관통 60미만은 우습게 튕겨내고, 90대의 75미리들도 적절한 티타임을 주면 가끔 도탄을 낼 수 있다. 3가지 포를 골라쓰는 재미도 있다!
하지만 길쭉한 차체 때문인지 선회시 속력이 엄청나게 내려가버려서 차량의 민첩성이 좋지 못하다. 빠른 기동성으로 인해 포분산도 미쳐돌아간다. 더 큰 문제는 돌림당하는 대상도 A-20 길다란 차체때문에 맞추기가 상당히 쉽다는 것 (...)
이러한 특성탓에 뺑뺑이는 꿈도 못꾸고 그 대신 대부분의 유저가 스팟좀 띄우고 처박아버리는(...) 플레이를 해대서'''유인''' 유도 미사일(유유미)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 오죽하면 던진다고 성질내는 유조선들도 A-20이 달려가면 '''"미사일 발사!"'''를 외쳐준다(...) ~이것은 비슷한 계열의 A-32도 마찬가지. 시야도 4단계 경전 최하위인 330m라서 뭘 찍기도 힘들다. 경전차가 할 수 있는 것 대부분을 할 수 없다는 것 부터가 지뢰라고 볼 수 있는데, 그 3가지 포들도 저관통/낮은DPM/바늘포 라는 단점을 저마다 가지고 있다. 한때는 4단계 최강 지뢰 소리까지도 들었었으나 수많은 조정 끝에 어느정도 쓸만한 전차 자리까지 올라왔고, 지뢰계의 신흥강자 D.W.2와 여태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월탱 사상 최악의 지뢰 95식 중전차가 추가되면서 마침내 4단계 중에서는 중간 아래 정도 수준까지 올라왔다.
최종포는 총 3가지가 있는데 37mm 클립포와 45mm, 76mm이다.
37mm 클립포는 총 5발을 3발/2발로 나눠서 0.33초 딜레이로 연사할 수 있다. 그러면서 장전시간도 4초대로 짧은지라 DPM과 순간화력이 매우 높아 자주포나 초반 경전싸움에서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한다. 대신 동단계 미듐만 가도 못뚫는 놈들이 수두록하며 상위 단계는 그냥 전면에서 뚫어볼 생각을 하지 않는게 좋다.
45mm는 비슷한 체급의 주포 중 가장높은 스펙을 가지고 있어 4단계 거의 대부분의 전차의 정면을 뚫을 수 있고, 만나는 거의 모든 중형전차의 측후면을 관통할 수 있다. 다만 물뎀은 어쩔 수 없다.
76mm는 L-11로 T-46의 L-10과 다르기 때문에 경험치를 새로 쌓아야 한다. 에임은 태평양에 다른국가의 단포신에 비해 연사력이 나쁘고 성형작약탄 너프이후로 골탄 관통력이 90정도가 되어버려 쓸 것이 못된다. 하지만 일단 다른 주포보다 데미지는 잘 나온다는게 장점. 자주포 테러나 경전차 견제, 우회 공격이 우선이라면 37mm, 무난하게 쓰려면 45mm가 좋다. 충각 운용을 위주로 할 경우 45mm도 나쁘지는 않은 선택.
같은 지뢰인 보노보노와 비교해보자면 둘 다 4탑에서는 준수한 성능, 5탑에서는 고난의 시작, 6단계는 공기화(...)라는 순서를 착실히 지키고 있지만, 이쪽은 속도가 있기때문에 상대 경전차를 들이받아 멘탈과 탱크를 차고로 보내버릴 수 있다.
의외로 구축상대로는 측면을 노리기가 수월한데, 20톤의 무게와 500 마력의 엔진의 출력으로 옆에 붙은채 선회를 막아버리는 방법이 있다. 그 좋다는 3호 돌격포도 붙으면 난감해진다.
경전차 상대로는 대충 박아도 300정도 나오기 때문에[1] 가벼운 경전차에게 멘탈파괴를 시전할 수 있다. 무거운 독일 경전차는 주의.
승무원 100%에 박치기왕 마스터, 그리고 각종 장비 장착(파편 방지대, 환풍기, 스프링[2] ) + 조속기 제거 + 필요하면 기름까지 함께하면 그야말로 진정한 유인 유도 미사일이 된다.[3]
4호 전차도 안전빵으로 보내는 유인 유도 미사일의 위엄!!!
vs 12t... 무려 체력 2배의 2단계 차이지만 무게 차이가 20톤 vs 12톤이기 때문에 치명적이다.
원본...이쯤되면 흉기. 덤으로 작성자의 클랜이 범상치 않다.
심지어 '''중전차''' KV-1S도 박으면 490이라는 피해가 들어간다
8.5에 추가된 경사 장갑이 찰진 신규 경전차 트리로 인해 이제는 A-20을 거치지 않아도 T-34로 갈 수 있게 되어 안그래도 보기 힘든데 더 보기 힘들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 대신 타는사람만 타는 덕에 승률이 50%까지 복귀되었다.
8.7 패치로 T-50-2 삭제, T-50 엔진 반토막 등의 여파로 엉뚱하게 이놈이 '''소련 최고의 강행 정찰 전차'''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물론 이는 역으로 말하면 소련 경전차 라인의 정찰 능력이 매우매우 떨어졌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그러나 9.1 패치로 MT-25의 상향과 9.3 이후 새로운 경전차 트리가 등장하면서 정찰에 대한 짐은 완전히 덜어냈으나 9.18 패치로 T-100 트리에 소속되면서 어느 정도의 부담이 가중될 예정. 이에 따라 T-50도 여기서 연구할 수 있다.
믿기지 않게도 이놈이 4단계 전차 크레딧 벌이 1위 자리를 하고 있다는 자료가 있다.
T-50에서 무전수가 실직하고 장전수가 들어오지만, MT-25에서 무전수가 다시 들어와서 승무원이 5명이 된다. 계속 단계업을 할거면 잠시 막사에 무전수를 모셔두면 된다.
2.1.7. 舊 T-50 - 4단계
'''전설로 남게된 경전차.''' 애칭은 떼오공. 손오공으로도 불린다.
한때 월드 오브 탱크 최고의 기동성을 가졌던 경전차. 한때는 AMX ELC bis도 기동성을 살린 뺑뺑이로 잡았던 전설의 OP 경전차.
330m의 아주 짧은 시야를 가졌으나 작은 덩치와 15톤, 600 마력 엔진을 구겨넣은 '''40'''이라는 무식한 톤당 마력비가 뿜어대는 기동성을 가지고 웬만한 비탈길은 끝내주는 추중비와 궤도 성능으로 씹어먹으면서 적진 근처에 알짱거리며 정찰을 하는 강행 정찰에 최적화된 전차였다.
끝내주는 가속 성능에 평지에서 고속으로 움직이면서 좁은 선회 반경의 급선회가 가능한 '''빙빙 돌아도 속도가 50km 이하로는 잘 떨어지지 않는 기동력''' 덕에 적진에 난입하면 말 그대로 포탄을 피하며 달리면서 아군에게 적의 위치를 보여주거나 심지어는 강행 돌파로 자주포에게 직행해 자주포를 박살내는 것도 가능할 정도였다. 그나마 단점이라면 짤막한 시야(330m)와 살짝 부족한 최고 속도(60km/h)정도. 그러나 이후 8.0 물리엔진으로 인해 고속에서 급선회 시 쉽게 미끄러지는 덕에 선회력이 사실상 줄어든 너프를 당했고 그래도 여전히 준수한 기동성으로 고탑방에 끌려갔을 때조차 개나리 스탭을 밟으며 포 선회가 느린 중전차나 회전 포탑형 구축전차들의 혈압을 올리는 활약이 가능했지만...
'''절망의 D-Day''' 8.7 패치에서 떼오공 브라더스는 충격과 공포 수준의 칼질을 당했다.
적절히 비유하자면 '''이 OP T-50 형제가 공방에서 너무 깽판치고 다녔다'''는 누명 을 쓰고 굴라그로 떨어진 T-50 계열 중 T-50-2는 '''고증에도 없는 놈이 너무 OP라서 워게이밍의 눈 밖에 나서 숙청'''당하고 그 빈자리를 '''고증이라는 빽을 내세운 신참 낙하산 인사 MT-25'''가 대신 먹었으며 형 T-50은 '''4단계 주제에 5단계도 씹어먹는 OP라는 이유로 온갖 고문을 당해서 아킬레스건이 끊어져''' 평생 발을 절고 다니게 되었다...
이 숙청의 결과가 T-50에게 미친 영향은 기본 엔진이 최종 엔진이 되면서 엔진 출력이 반토막이 나고[4] 최고 속도가 시속 8km가 줄었고 추중비가 대폭 감소되어 가속력이 심각하게 떨어졌으며 주포는 57mm에서 45mm으로 구경이 감소하면서 관통력은 75mm로 너프되었고 궤도 지형 적응성 -15%까지 다 너프되었다. 게다가 여전히 시야는 330m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MM 값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그나마 7탑까지만 끌려가게 되었다만.
그나마 적절한 운용 방법은 초반 RR 뒈짓을 피하고[5] 소화기 대신 조속기 제거를 장착하고 추중비를 22까지 늘린 뒤 Pz. 38(t) n.A로 4,7cm 주포 골탄을 쓰듯 골탄을 50 발씩 쟁여둬서 퍼붓는 것이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중전차나 구축전차에게 붙어서 핀 판넬 역할을 해야 한다. 골탄 관통력이라 해도 딱 110이기 때문에 측후면 장갑이 110 이상인 전차를 주의해야 한다. 만약 다른 경전차를 타게 되면 잠시 위장막과 쌍안경을 가져오자. 85% 전차장을 기준으로 대략 386m 시야까지는 얻을 수 있다.
8.7 패치이전에 모아두었던 T-50의 경험치가 KV-1S로 이전되었다. MT-25가 당시 KV-1S에서 연구하는 전차이기에 이전된 듯.
병아리 눈곱만큼 나아진 거라면 이제 T-50에서도 T-34로 이어지는 중형전차 트리를 갈 수 있게 되었다는 점. 하지만 어차피 이전에도 T-80이나 A-20을 통해 가는 두 가지 길이 있었고 이제는 T-50이 T-80이나 A-20보다 이렇다 할 만한 점이 없고 재미볼 일도 없으니 크게 의미가 없다.
이미 T-50으로 T-34 트리를 탔다면 '''근성으로 넘겨보자.''' 시야 330m 가지고 경전차로 맨날 끌려가는 그 기간을 넘겨내면 당신은 어떤 경전차도 몰 수 있게 된 다.
참고로 이녀석의 최종 무전기는 전용이라 다른 전차와 호환이 전혀 되지 않는다.
2.1.8. 舊 T-50-2 - 5단계
'''전설로 남게 된 소련의 경전차.'''
8.7 패치를 기점으로 6단계 경전차 MT-25와 바뀌면서 완전히 삭제된 전차. 이 녀석이 있던 시절이 소련 경전차의 거의 전성기라고 볼 수 있었으나 T-50-2가 삭제되면서 9.2까지 소련 경전차들은 몰락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다.
9.0 패치에서 브라질 월드컵 기념으로 생긴 축구모델에서 나오는 축구공이 이 전차의 포탑이다.
그러다가 난데없이 '''플스4, 엑박1 월드 오브 탱크에서 프리미엄 전차로 재등장한다!''' 성능.
이후 PC 버전에서도 월드 오브 탱크 10주년 기념으로 2017년 12월 31일을 기준 가입 연차가 4년 이상인 유저에게 무료로 배포되었다. 보상을 주는 기간은 2018년 11월 28일(수)부터 2019년 12월까지이다. 이외에도 연차별 훈장과 문양도 지급되었고 크레딧과 채권도 연차별로 나누어서 지급했다. 자세한 내용은 10주년 기념으로 지급된 T-50-2 링크 참고.
2.1.9. 舊 MT-25 - 6단계
별명은 망탱, 또는 모텔 25시(...).
9탑까지 가는 T-28.
8.7 패치로 T-50-2를 갈아버리고 추가된 경전차. 근데 이놈 연구 트리가 추가 당시에는 상당히 괴랄했다. 기존 T-50에서 연구하는게 아니라 KV-1S에서 옆그레이드 형태로 연구했다. 왜 이렇게 되었냐면 고증상으로 MT-25가 KV 계열의 경전차 사양 으로 연구되다 나온 물건이기 때문이라고.
이 어이없는 개발 트리에서 겨우 올라와도 기본에서는 딱히 성능이 좋다는 걸 느낄 수 없다 처음 뽑았을 때 부품 호환 상태는 T-28과 T-46을 풀업했다면 그나마 낫다. 이 전차가 미친듯한 가속 능력과 최소한의 딜링이라도 하기 위한 57mm 주포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궤도, 엔진, 포탑을 전부 올려야하는데 엔진은 중간 엔진이 S-51만 호환되며 최종 엔진은 LTTB와 공유한다.
25라는 숫자에서도 보이겠지만 25톤이 넘는 VK 28.01 쿠거 급의 대형 경전차(...)다. 옆동네 2801처럼 크기만 큰 허당 취급당하기 딱 좋아보이는 녀석.[6]
T-34나 T-28이 사용하던 명품 주포 57mm ZiS-4를 최종포로 사용하는데 문제는 이놈은 6단계 경전차다(...). 나머지 6단계 경전차는 한방이 더 크거나(VK 28.01 쿠거), 클립 공격력 총량이 570을 훌쩍 넘거나(AMX-12 t) 클립 관통력과 공격력은 낮지만 재장전이 빠르거나(59-16), 아니면 같은 바늘포인데 DPM과 관통력이 더 우월하다(T21, '''64식'''). 그나마 성능이 가장 비슷한 6파운더와 비교해도 DPM이 딸린다. 게다가 연사력도 T-34급(분당 26.09발)보다 살짝 딸리는 분당 25발이다. 고속철갑탄 평균 관통력이 189라 해도 발당 공격력이 고작 85라 쏴서 관통시켜도 위치만 드러나고(...) 영 좋지 못하다. 그러므로 두꺼운 장갑을 목격하면 조용히 기동성을 살려 피해가도록 하자.
장갑, 내구도, 주포, 관측 범위 등에서 같은 소련의 T-34와 유사한 점이 많고 그보다 기동성은 훨씬 더 좋기 때문에 적을 공격할 필요가 있을 때는 그냥 중전차나 구축전차의 핀 판넬(...)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장갑이 얇은 후방이나 측면을 노리는 방식으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남들은 포를 강화할때 떼삼사보다 좋아진거라고는 기동력밖에 없으니 같은 경전차와의 싸움은 반드시 피해야만한다. 판터급의 거대한 차체때문에 5단계 경전차인 레오파드도 기관포에 골탄넣고 엔진에 불내러 달려오며 한두대 맞는정도야 견딜만한지라 엘크조차 대충 자동조준 올려놓고 격발후 도망가며 심지어 전단계 전차인 떼삼사조차도 달려들면 둥글둥글한 형태 때문에 도탄을 기대 할 수 없어서 떼삼사의 장갑에 럭키도탄이 나거나 한발 먼저 맞고 시작하면 떼삼사가 이긴다. 물론 한클립에 보내버리는 12톤이나 경전차 사냥꾼 크롬웰,t71,워커불독,t49등등은 말 할것도 없다.
그나마 기동성은 T-50-2와 비슷한 수준이므로 전장 배치 속도가 매우 빠르고 비교적 근거리까지 접근했다 빠지는 강행 정찰은 다른 전차보다 잘 한다. 다행히 무게가 늘어난만큼 엔진도 중전차의 것을 사용해서 추중비가 뛰어나고 궤도 능력이 6단계 경전차에 비해 무지 좋기 때문에 열심히 달리자.[7] 짧은 내리막만 지나도 70km/h를 찍을수 있고 속도 유지력도 뛰어나다. 9.2 패치에서는 속도가 더 늘어나서 선회력을 제외하면 예전 T-50-2 정도의 기동성을 되찾았다. 선회력은 떨어졌다지만 다른 경전차와 비슷한 수준. 하지만 거대한 차체때문에 다른 경전차 몰듯 정찰을 갔다가는 대충쪼이고 쏜 포에 맞고 사출당해 모텔 25초가 될 수 있으니 극도로 세밀한 조작이 필요하다.
사방이 장갑이 거의 균일하게 발려있기 때문에 특별히 약점은 없다. 큐폴라 같은게 대놓고 튀어나와있긴 하지만 그 부분이 특별히 장갑이 더 얇거나 하지는 않다. 다만 장갑이 전체적으로 얇아 전혀 의미가 없을 뿐... 경사장갑부위만 피해서 맞추면 끽해야 45mm정도의 장갑일 뿐이다.
가끔씩 업그레이드 포탑 기준 30발 탄창, 총 1,200(?!) 피해를 노리고 37mm 기관포를 장착하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관통력은 골탄으로 중전차의 궤도만 끊을 수 있는 수준이지만 장갑이 아예 없다시피한 경전차나 헬캣, 바펜트레거 트리의 차량들[8] 만큼은 10초간 바늘로 찔러대면서 그야말로 능지형을 방불케하는 처참한 죽음을 안겨줄 수 있다. 그 외에 관통 가능한 전차들을 외워두면 깨알같은 재미를 당하는 본인을 제외한 모두에게 선사할 수 있다. 원체 뚫을 수 있는 전차가 적어서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9] 상대가 살아남는다고 해도 쏘는 탄 수가 워낙 많아서 부품이 맛이 가는 경우도 있다. 해외에서는 아예 30 Rounder라고 부르면서 궁극의 트롤링포로 악명이 높다. 물론 업그레이드 포탑 장착 시 탄창 용량이 늘어나는 만큼 재장전 시간도 40초(...)대로 트롤링급이다. 3단계때도 답답하던 관통력을 6단계 경전차에 쓰는 거라 후면조차 뚫지 못하는 놈을 마주칠 수 있으므로 매치빨을 심하게 받는다. 하지만 적 전차 포탄 한발 피해주고 클립 한통으로 관광보내는 색다른 재미가 있기때문에 성능과는 별개로 심심풀이로 쓸만한 가치는 있다.
종합적으로 월탱 모든전차를 통틀어 세손가락 안에드는 최고의 기동력을 갖추었으나 거대한 차체와 단계대비 영 좋지않은 포로인해 일반적인 경전차와는 전혀 다른 운영이 필요하다. 하지만 t-28처럼 후방 소방수 역할을 하기에는 낮은 관통과 상향평준화된 시야때문에 어렵다. 어쨋거나 좋은 기동력과 dps가 높은 주포를 이용해 소금정찰과 홀로떨어진 해비나 고정포대형 구축전차의 뒤에 붙어 갈아마신다면 손에따라 명품이라고 느껴질만한 성능을 뽑을수도있는 운영 난이도가 대단히 어려운 전차.
9.3 패치에서는 T37, 워커 불독, T49, LTTB같은 흉악한 전투 경전차들이 다수 추가되어 여러모로 인생이 힘들어졌다. 그래도 다음 단계가 LTTB가 되었으므로 드디어 미래가 생겼다는 의의가 있다.
9.6 패치로 또 버프가 이루어졌다.
- 기본 포탑
- 45mm 20K 재장전 2.1초 → 2초 버프, 에임 시간 2.3초 → 2.2초 버프, 에임 크기 0.46 → 0.44 버프
- 45mm VT-43 재장전 2.1초 → 2초 버프
- 업포탑
- 45mm 20K 재장전 2.1초 → 2초 버프, 에임 시간 2.3초 → 2.1초 버프, 에임 크기 0.46 → 0.44 버프
- 45mm VT-43 재장전 2.1초 → 2초 버프
- 37mm Sh-37 클립포 재장전 45.7초 → 40초 버프
- 57mm ZIS-3 재장전 2.7초 → 2.4초 버프, 에임 시간 2.3초 → 2.1초 버프
9.2 까지는 T-50에서 넘어가는것이 아닌 T-46 → T-28 → KV-1 → KV-1S → MT-25로 넘어와야된다. MT-25가 망탱이되는 가장 큰 공신(...)이었으나 9.3 패치에서 트리가 옮겨져서 T-34 다음 트리로 확정되어 망탱이라는 딱지는 벗어났다.
2.1.10. 舊 LTTB - 7단계
왜 8단계가 아니라 7단계가 운용영상이 나온 이유도 이 트리의 꽃이기 때문이다. 애칭은 엘떼떼베, 라따뚜비 그냥 엘티티비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가끔 뉴비로 불린다. ㄴTTB → 뉴B.
모텔에비해 최대속력은 아주약간 감소했지만 그 외 부분은 매우 강화되었다.
적절한 90mm 경사 장갑과 30에 달하는 우수한 추중비를 갖추고 있어 강행 정찰에 최적화되어 있으나 모텔과 마찬가지로 덩치가 중형전차급이니 엘크몰듯 정찰 갔다가는 차고로 쫒겨나기 좋다. 또 한 크기 때문에 등대는 어려운 편. 그래도 워커 불독이나 T71 보다는 위장률이 좋으니 아주 못할 건 아니다. 기동성 자체만 놓고 보자면 하늘나라로 떠난 T-50-2의 뒤를 잇는다는 평도 나온다.
T-34/85의 85mm 최종 주포를 중간 주포로 사용하므로 경전차 라인을 제일 먼저 뚫는 게 아니라면 기본을 비교적 편하게 넘길 수 있다. 최종 주포를 장착하면 평균 관통력이 170mm로 올라간다. 명중률과 조준 속도가 그럭저럭 괜찮고 관통력도 옆구리를 친다면 거의 뚫어낼 정도. DPM도 2117정도로 괜찮고 알파 데미지도 180으로 높다. 내구도와 장갑이 동단계 경전차 중 최고 수준에 동글동글한 포탑과 측면 경사는 후면에서조차 라따뚜비 본인조차 신기한 럭키 도탄을 매우 자주낸다. 1375따위는 정면을 뚫지 못할뿐더러 T71 클립 한 탄창을 맞아도 죽지는 않는다. 하지만 불독 한 탄창에는 삭제당하므로 주의하자. 최고 속도는 좀 딸려도 추중비가 이쪽이 월등하니 도망갈 때는 적당히 경사를 이용해서 아군 큰형들에게 달려가자.
다만 내림각이 고작 -3도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되도록이면 평지에서 싸우고 작은 장애물을 피해서 포신이 치솟는 일을 방지해야 한다. 그리고 묘하게 보통 철갑탄의 탄속을 따라가는 다른 포들과는 달리 고폭탄의 탄속이 상당히 느리다.
경전차급 기동력과 동단계 중형전차급 포와 장갑을 보유하고있는 명품 경전차. 내림각이 영 좋지 않기때문에 중형전차 라인에서 언덕을 타고 교전하는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홀로 떨어진 상대에게 빠르게 접근해 인파이팅을 걸고 럭키도탄을 유도하고 자신은 측,후면을 쑤시는것이 좋다. 이는 뒤에 이어질 t-54 경량화버전이나 t-54 10단계 중형전차 삼형제의 운영법과 일치한다.
22톤밖에 안되지만 경전차 최고의 전면장갑을 보유한 덕에 적 경전차는 측면 장갑을 제대로 박으면 충각으로 박살내버릴 수 있다. 그리고 묘하게 앞으로 긴 모터보트를 닮은 차체때문에 코너를 돌다 구를 확률이 높다. 보통 다른 전차는 한바퀴 구르고 갈길 가지만 차체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옆으로 뒤집혀서 비웃는 적 전차들의 과녁판이 될 수 있으니 주의.
그리고 이 전차를 탈때 스킬로 선회/기동성을 올인한 상태라면 '''무슨일이 있어도 이큅이나 소모품에는 기동관련을 껴서는 안된다!!'''. 이미 나올때부터 과거에 오공2의 귀한이다 라면서 기동성에 극찬을 받았는데, 이큅에 스킬까지 모조리 기동성에 투자하면 '''정말 커브=드리프트라는 공식이 성립해 버린다'''. 평지에서도 잠깐 옆으로 꺾은 걸로 주르륵 미끄러져서 흡사 얼음판위를 달리는 기분이 들정도니 경오사를 타기전까진 모든걸 기동성에 투자하진 말자.
2.1.11. 舊 T-54 Lightweight (舊 경량화 T-54) - 8단계
'''최강의 토너먼트용 중형전차'''
'''경전 싸움판에 난입한 라듐'''
통칭 경오사/경떼오사.
원래는 8단계 프리미엄 중형전차로 나올 계획이었으나 기존 계획했던 경량화 T-54가 프로토타입으로 이름을 갈면서 이녀석은 경전차로 등장했다.
이름대로 T-54에서 장갑을 빼고 기동성을 준 형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포탑 전면은 160mm, 차체는 80mm로 경전차 중 최고의 방어력을 가졌다고 보면 된다. 차체/포탑 후면조차도 120mm급 포를 상대로 구경우세에 의한 관통을 당하지 않으므로 원거리에서 저격당할 때 생각보다 많은 매직도탄을 내준다. 측면도 60mm로 경전차 중에서는 제일 두꺼워서 다른 경전차는 할 수 없는 역티타임도 가능하다. 속력또한 덩치에 비해서 우수하게 뽑아내는 편. 평지에서 65까지 금방밟고 선회력도 준수하다. 시야는 일반적인 9단계 중형전차의 평균, T-54와 동일한 실루엣이라 등대정찰과는 매우 동떨어진 전차다. 장갑과 실루엣을 믿고 강행정찰을 해야한다.
주포는 54의 기본포인 100mm 사골포인 탓에 화력면에서도 동단계 경전들에 비해 안습. 최종포를 결국은 사골이라 포를 연구 하지않고 54를 올리는 사람들도 있다. T-44가 쓰는 LB-1 포는 철갑탄 관통력이 소소하게 상향되었다지만 얘는 D-10T 계열이라 그런 거 없다. 다만 조준시간과 명중률이 나쁘지 않은데다 기동간 분산도가 상향을 받았으므로 오래 탈 생각이 있으면 포부터 올리는 것이 좋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이 전차는 정찰을 위해 쓰기에는 상당히 애매한 전차이다. 남들은 시야가 400m에서 놀 때 혼자 390m라서 광학을 끼워도 430m까지만 도달하기 때문에 승무원이 3스킬 미만이라면 10탑방에서는 강행 정찰을 걸어도 생각보다 스팟이 잘 뜨지 않는 불상사가 벌어진다. 강행 정찰로 제대로 스팟을 띄우려면 결국 스탈린에게 기도를 드린 후 다른 경전차보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위험을 무릅써야 한다. 그나마 장갑이 얇은 다른 경전차에 비해 불은 조금 덜 나므로 소화기를 떼고 전투식량을 먹여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역으로 생각하면 경전차 간의 교전에서는 경전차 싸움에 중형전차가 난입한 효과를 거둘 수 있기에 경전차간의 교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이득을 보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반구형의 160미리의 방호력을 가진 포탑은 경전차끼리의 헤드온, 난전시 많은 도탄을 기대할수있고, 전면 경사장갑 80mm의[10] 방호력도 난전에선 한두발씩 튕겨내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10클립을 쓰는 워커불독과 1:1을 할경우엔 한두발만 튕겨도 풀피 경오사는 죽지않는다. T49의 고폭탄도 전면으로만 받으면 300데미지 부근대로 커버가능하다. 따라서 경전차 카운터로 사용된다.
Ru 251이나 1390을 만났을 경우엔 최대한 헐다운/티타임/역티타임을 활용하여 자신보다 우세한 DPM을 도탄으로 커버해야한다. 특히 루리에게는 전면을 보이지 말자. 루리의 관통력으로 80mm장갑은 아주 우습다. 이 둘은 8단계 경전인만큼, DPM이 7단계 경전차보다 훨씬 높다. 또한 무작정 난전을 하기보다는 엄폐물을 끼고 상대의 DPM을 깎아내리는 방법도 좋다. 중량이 모든 경전차들보다 무거운 30톤이고 전면 장갑 두께도 80mm로 최소한 2배 이상 단단하므로 딸피 처리시 충각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경량화 T-54의 장점으로는 일반적으로 경전이 활약하기 매우 곤란한 상황[11] 에서는 아예 중형전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적절한 형상과 장갑덕에 T-44를 비롯한 8단계 중형전차보다 탱킹이나 화력 투사를 잘 수행할 수 있다.[12] 엔스크처럼 작은 맵에서 몸을 사릴 수 밖에 없는 동급 경전차와는 달리 이 녀석은 작은 맵에서 중형전차로 역할을 전환하면 되므로 경전차 치고는 상대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인다.
이를 종합하여 볼때 경량화 T-54는 경전차 사이에서는 중형전차, 나머지 차량들 사이에서는 정찰 역할을 그때그때 적절히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플레이에 익숙해질 경우 맵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전천후 전차가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소련 중형전차의 운용 방식과 정확히 일치하므로 중형전차를 주력으로 삼으면서 경전차를 보조로 타는 플레이어라면 특히 쓸모가 많을 것이다.
처음 나왔을 때 골때리는 위장 문제가 있었는데 경전차임에도 불구하고 기동중에 위장력이 감소했었다. 다만 이 문제는 의도치 않은 버그였기 때문에 9.4패치때 수정되었지만 패치가 나오기 전까진 고통받아야 했다(...).
8단계가 주축이 되는 7:7 54단계 토너먼트에서는 귀족 취급을 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경전차라서 경전차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동시에 고폭탄에[13] 면역력을 지니고 포탑으로 골탄까지 튕겨낼 수 있는 방어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여차하면 적의 초탄을 포탑으로 튕겨내면서 돌진하는 충격 전술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다른 중형전차와는 달리 "경전차"라는 특성상 기동중에 위장력이 감소하지 않는다!! 사실상 8단계 중형전차는 이 녀석이 전부 대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6 패치로 버프가 이루어졌다.
- 내구도 50 버프
- 기본 궤도 지형저항 0.9/1/1.6 → 0.9/1/1.1 버프
- 업그레이드 궤도 지형저항 0.7/0.9/1.4 → 0.7/0.8/1.2 버프
- 100mm D-10T 재장전 8.2초 → 7.6초 버프, 에임 시간 2.9초 → 2.7초 버프, 포탑 선회 시 명중률 33% 버프
- 100mm D-10T Model 1945 재장전 8초 → 7.5초 버프, 에임시간 2.3초 → 2.2초 버프, 포탑 선회 시 명중률 33% 버프
2.2. 중형전차
2.2.1. Object 430 (오비옉트 430) - 10단계
'''Damage Monster'''
'''약간의 재장전 속도와 위장을 얻은 대신에 주포 안정성이 저주받은 괴작'''
'''개싸움 최강자'''
원래 워게이밍의 계획대로였다면 8.8에서 소련 2차 중형전차 트리가 출시될 당시 이게 나왔어야 했는데 9단계에 마땅한 전차를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Object 140이 나오게 되었다. [14]
T-54를 점진적으로 개량한 Object 140이나 Object 140과 T-55를 기본으로 만든 T-62A와 다르게 Object 430은 이전 소련 전차들과 개발 계보가 직접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완전히 새로 개발된 신전차로서 전신으로 둘만한 적당한 전차를 찾을 수가 없다. 그래서 후방포탑 미듐 트리는 '자주포'인 416이 8단계 미듐으로 등장하고 그냥 여러가지 초기 디자인 중 하나인 4302를 가져다 반쯤 창작하여 9단계로 놓는 무리수를 두면서 겨우겨우 430을 등장시키게 되었다.
T-62A와 Object 140번의 주포인 100mm U-8TS를 사용하며 140보다는 상부쪽 장갑이 다소 약하기는 하나 어차피 서로 해치를 따기 때문에 Object 140과는 포탑 장갑이 큰 차이는 없다. 차체 상부 장갑이 120mm(62도)로 10단계 소련 중형전차 3종 중 제일 두껍지만 주포 연사력과 조준시간이 떨어지고 기동 및 포탑 선회 분산이 나쁘다는 차이점이 있었다. 9.3 패치에서 포의 특성이 변화하며 오히려 DPM이 3,000을 넘겨버리고 10단계 중형전차 중에서는 바샤티옹 25 t를 제외하면 최고의 DPM을 가지게 되었다.[15] 또한 포탑 회전 시 포 분산도가 25% 감소했으나 정확도가 0.38로 0.03늘어나며 정확도에서는 너프를 먹어 중거리 이상의 저격 상황에서는 다소 탄이 튄다는 느낌이 강해졌다.
120mm 60도 경사 장갑은 노말리제이션을 감안해도 정면에서 220 ~ 230mm 정도의 방호력을 보여주고 하단은 각이 심해서 오히려 실 방호력이 상부장갑보다 높다. 반면에 포탑이 T-62A에 비하면 무적은 아니고 전반적으로 Object 140이나 T-62A에 비해서 가속이나 선회가 약간 굼뜨다. 물론 그래도 타국의 장갑 좀 있는 중형전차들보다는 빠른 편이다.
때문에 보통 근거리에서는 선회전을 벌이려는 다른 중형들과는 조금 다른 근접전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꽤나 유효하다. 바로 근거리에서 만나면 그냥 차체를 측면이 뚫리지 않을 정도로만 조금씩 틀며 해치를 못 맞추게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것. 즉, 소위 말하는 더티댄스라는 테크닉을 쓰는 것이다. 상부 장갑은 티타임 효과로 각이 들어가서 방호력이 증대되고 포탑과 하부장갑은 원래 뚫리지 않으며 이동 중인 해치를 맞추는 것도 매우 어렵기 때문에 상대는 골탄을 쓰지 않는 이상 유효타를 내는 것에 매우 갑갑함을 느끼며 3,000 DPM에 녹아버릴 것이다.
이런 단단한 차체를 이용한 특유의 근접전 방식은 T-54와 매우 유사하며 관통이 모자른 9단계 이하 중형전차들은 이러한 전법을 쓰는 Object 430을 상대로 유효타를 내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중형전차의 후반 캐리력은 잔여 내구도의 양이 상당부분 관여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하위 단계에게 차체가 뚫릴 확률이 430보다는 높은 다른 두 대의 소련 중형보다 이러한 면에서는 조금 더 우위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Object 140과 T-62A의 유조선들을 위해서 조금 첨언하자면 물론 이 경우도 상황에 따라 다르기는 하다. Object 140은 헐다운에 좀 더 유리하며 T-62A는 일대일 상황에서는 그냥 헤드온으로 박아버리면 하위 단계에게는 넘사벽의 포탑만 보여줄 수 있다. 단, 평지 또는 다대일 상황에서 하위 단계를 상대할 때는 확실히 Object 430이 조금은 유리하다는 뜻이다.
이미 말했듯이 차체가 확실히 T-62A나 Object 140에 비하면 단단하기는 하고 DPM이 정신나간 수준이기 때문에 일단 인파이트로 붙으면 누구든지, 심지어 같은 삼신기라도 찢어버릴 수 있지만[16][17] 역시나 T-54처럼 차체 전면 가운데에 커다랗게 연료통이 있어 화재 확률이 매우 높다. 잘 뚫리지는 않는데 일단 뚫리면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인파이팅에서 다소 운이 따른다는 게 운용을 힘들게 한다. 이런 이유로 자동 소화기만은 구비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10단계와의 목숨을 건 근접전에서 소화기 쓰는데 정신을 쓸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연료통을 제외한 부품은 잘 나가지 않는 편이다.
또 한 가지 특징으로 T-54 스타일 계승한 전차답게 모든 10단계 중형전차 중에서 위장률이 제일 높다. 위장 스킬을 찍어두면 풀숲에서 사격할 때 옆의 중형전차는 스팟되는데 자신만 스팟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소련 중형전차들이 대부분 위장이 높고 차체가 작아서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위장이 좋다는 바샤티옹보다도 더 뛰어난 최고의 위장력은 분명 타 중형전차보다 유리하게 활용이 가능하니 운용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
내림각은 5도다. 모 사이트에서 1도로 나온것은 오류가 아니고 뒤쪽 기동륜 부분만 좌우 각각 40도 구간만 1도고 정 후방 좌우 20도 구간에선 다시 -4도수준으로 돌아온다. 대체적으로는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사항이다.
9.0 때 차량의 크기가 살짝 커졌지만 위장률은 그대로 유지된다.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이녀석은 T-64의 전신격 전차이다. 현실에서 Object 140,142와의 경합에서 이겨서 양산될뻔 했지만 이란에서 공짜로 얻은 M60A1과 비교하니 430의 성능이 워낙 떨어져 Object 140과 T-55를 베이스로 Object 150 같은 계열 전차를 참고하여 만든 Object 165(T-62A)와 Object 166(T-62)이 430을 누르고 양산된다. 그리고 Object 430은 더 높은 성능을 요구받아 활강포 탑재형인 Object 432로 이어진다. 그리고 이 Object 432이 제식화되어 T-64가 되었다. [18]
그런데 T-64의 메인버전인 T-64A와 430을 비교하면 공통점이 거의 없다. 차체형상이 다르고 포탑도 다르고 내부부품구조도 다르고 내부부품도 다르고 승무원 숫자도 다르고 자동장전기 유무 차이도 크고 현실적인 공통점은 작은 보기륜 6개를 쓰는 구동계와 승무원이 정면 중앙에 있다는 점 정도?
9.13에서 체력이 1900에서 2000으로 상향되었다. 이론상 바샷 한클립에 죽지 않게 되었으니 남자의 맞다이를 뜨면 잘 이용해보자.
프리미엄 PC방 차고 구상안 중에서 출구 쪽에 배치한 적이 있지만 최종 차고에선 사라졌다.
슈퍼테스트에서 9단계로 격하되고 122미리 주포를 받을 예정. 이 자리는 Object 430U로 채워질 예정이다.
현재 Object 430U 트리 9티어로 자리되어 있다.
2.3. 중전차
2.3.1. KV - 5단계
'''전설로 남게 된 중전차.'''[19]
KV-1과 KV-2가 하나의 전차로 있었던 시절에 있었던 전차.
이 당시에는 사기스러운 성능이었는데 KV-2의 포탑을 장착할 수 있어 152mm 주포를 가지고 충격과 공포를 몸소 체험시켜 주었으나 7.3 패치 이후로 5단계의 KV-1과 6단계의 KV-2로 갈라져 이제는 서로 다른 전차가 되었다.
이 당시 고폭탄의 매커니즘이 관통이 되지 않아도 50%의 피해를 입히는 것도 한 몫 했을 것이다. 맞으면 무조건 450이 까였다는 것(...)
2.3.2. 舊 KV-1S - 6단계
일명 병일스. '''9.2 기준 모든 6단계 중 최강자이자 이견이 없는 월탱 OP의 대명사.''' [20]
'''풀업 시''' 7단계 정도의 미듐와 같이 놀아도 뒤쳐지지 않을 정도의 기동성과 우수한 화력을 갖고있고 최종 주포인 122mm D-2-5T의 한방과 치고 빠질 수 있는 기동력이 시너지를 이룬다. KV-1때에 비해 약해진 측후면의 장갑과 늘어난 약점, 그리고 이 전차가 끄는 어그로도 전부 용서가 된다.
상대적으로 약한 장갑을 기동력과 화력으로 커버하며,[21] 동단계 헤비로서는 122mm의 화력과 민첩한 발 때문에 상대하기 버거운 녀석이다. 4단계 정도는 대부분 한방에 보낸다. 장탄수가 26발로 적긴 하지만 워낙 데미지가 좋고 장전시간이 길기 때문에 부족한 경우는 거의 없다.
과거 6단계였던 KV-3이 7단계로 올라가면서, KV-3가 쓰던 122mm 장포신을 이어받아 버프된 전차이다. 이 포는 다음 단계인 IS의 주포와 동급에 장전속도만 떨어지는 물건으로 처음 대구경 포를 다뤄보는 사람은 6단계 때부터 나오는 자비없는 1025원이란 탄 값에 놀라게 되고, 적자가 나오기 시작한다는 것에 또 놀라겠지만, 숙달되고 나면 그 탄 값은 이 주포가 보여주는 평관 175에 데미지 390대의 화력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실 관통만 성공하면 적자가 나지 않는다.
명중률은 나쁜 편이기 때문에 장거리 저격은 생각하지 말고, 기동성을 이용해 근거리에서 치고 빠지는 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6탑방에서는 패왕급의 성능이라 122mm 장포신을 달고 엄폐된 곳에서 서로 노려보는 상황이 되면 쏘려고 나오면 슬금슬금 뒤로 빠지는 적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교전 거리가 짧아지고 치고 빠지기에 적합한 시가전에서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반대로 엄폐물이 없는 평야는 삭제되기 싫으면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장갑이 얇다고는 하나 특유의 중앙 경사각 덕분에 정면에서는 수직부위를 정확히 안 쏘면 은근히 도탄이 잘 난다. 물론 정면 이외 장갑은 신뢰성이 0. 몸통은 평관 85mm좀 넘기만 하면 거의 다 뚫고 몸통도 길쭉해서 때릴 곳도 많고, 많이 마주치는 중형들의 배고밀 저항성도 낮다. 측면에 길쭉하게 자리잡은 연료통에 잘못맞는 순간 독일전차들을 능가하는 불의 화신이 될 수 있고, 모듈 내구성도 개판이라 궤도+연료통+엔진이 툭하면 날아갈 것이다.
포탑까지 기본인 상태에서는 KV-1보다 화력이 강해진 것도 없는데 장갑만 약해져서 서럽다. 시야는 320m, 자신보다 먼저 장포신 단 병일스에겐 그야말로 처참하게 발리며, T-34에서 76mm 포가 연구 되어있지 않으면 더 서럽다 그나마 포탑을 올리고 122mm 똥포로 골탄 찜질을 해주면 122mm 장포신 때보다 관통력과 명중률은 떨어지지만 빠른 연사 때문에 DPM이 더 높은 모양새가 된다. 그야말로 고생 뒤에 낙이 온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는 전차다.
참고로 다음 단계인 IS를 연구하면 무전기와 엔진이 바로 풀업으로 변한다. 또 이런저런 트리 변경으로 인해 6단계 전차 중 정예를 만들기 가장 힘든 전차가 되었다. 전 단계에서 가져왔을 똥포와 무전기를 제외하고도 경험치 '''174,200'''을 모아야 한다. 다행히도 병일스가 몰기 즐거운 전차이기에 망정이지(...) 숙청을 정예 만드는 것과 경험치가 거의 비슷하게 든다.
7.3 패치 이후 KV-3가 7단계로 올라감에 따라, 그동안 온갖 설움을 받던 6단계 친구들이 간신히 미디움 중대전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KV-1S가 보여주는 활약으로 인해 그 전까지 KV-3가 152mm KV-1과 함께 얼마나 OP였는지를 몸소 증명하고 있다.
북미, 러시아에서는 8.6 패치 이후 전체적인 정확도 분산율 버프로 인해 KV-1S가 완전히 OP가 되어버렸다고 평하는 중. 그도 그럴게 8.6 패치로 분산율이 바뀌면서 105밀 고폭도 상당한 정확도를 보여주게 되었는데 6단계가 가질 수 있는 최강의 대가리 크래셔인 '''122mm D-2-5T의 정확도까지''' 함께 늘어나면서 6탑방에서 이놈을 맞상대하기가 엄청나게 힘들어졌다. [22] 장거리 저격은 그래도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주된 교전 거리인 2~300미터 이내에서 탄이 튀지 않게 된 것이 상당히 크다.
고탑방에 갔을 경우에는 좀 더 조심해서 몰면서 살짝 뒤로 빠져 화력보조를 주로하자. 7탑에서는 헤비라기 보다는 장갑이 없는 헤듐이라고 생각하면서 처신하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독징징이 주로 주장하는 워게이밍은 소련은 장점만 고증하고 독일은 단점만 고증한다고 주장할때 들이밀어지는게 이 KV-1S다. 그런데 고증 상 KV-1S에는 BL-9가 달린다고 한다. 물론 소련 헤비탱크가 고단계 가면 갈수록 잉여스러워진다는건 싹 무시하고 있고 독일 역시 고증을 무시하면서 강력한 전차가 존재한다는 걸 고려하지 않은 주장이지만... 소련 쪽의 간판스타급 탱크(KV-1, KV-1S, IS-3 등)는 성능이 좋은 데 반해 독일 쪽 얼굴마담(티거, 티거 II, 판터 등)은 몇몇을 제외하고 잉여 신세를 면치 못한 것에 대한 박탈감이 크게 작용하는 것이다. 독일 입장에서 KV-1S를 어찌어찌 상대할 수 있었던 VK 36.01 (H)가 8.8이후 성능 향상 없이 기동성이 고기 수준으로 전락하면서 티거 같은 잉여로 전락한 반동까지 고려해야 한다. 티타임을 주면 가끔씩 122mm를 튕긴다고는 하지만 KV-1S는 이 녀석의 뒤를 돌아서 측후면을 때릴 기동성이 있으니까...
너프 요청이 한참 동안 이어졌는데 개발진들도 이 전차가 너무 강하다고 판단했는지, 9.3에서 5단계 KV-1S와 6단계 KV-85로 분리되면서 일부 성능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왜 그리 오래 걸리느냐로 불만이 많았는데 새 전차가 생기니 만큼 따로 모델링을 해줘야 하고, 하는 김에 9.0에서 HD 모델이 도입되었으니 또 HD로 새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2014년 7월 18일자 개발자 QnA에 따르면, KV-85의 최종주포는 KV-1S 시절 그대로 122mm D-2-5가 유지되며 다른 쪽으로 너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증상 122mm 장착시 부각인 -2도로만 설정해놔도 엄청난 너프가 될 것인데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지는 두고봐야 할 일. 아무튼 6단계에 해당 포가 존재한다는 것만 해도 상당히 무시무시한 일인 건 사실인지라 유저들의 성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슈퍼테스트에서 나온 바로는 기동성 명중율 장전속도 등을 모두 무자비하게 칼치고 부각마저 고증에 가까운 3도로 맞춰놔서 이대로 나온다면 시망 수준.
그리고 5단계로 내려간 KV-1S는 KV-1과 비슷하게 85mm와 122mm 단포신을 사용할 예정이며 100mm급 주포는 KV-85에서 새로 들어올 예정.
- 장점
- 압도적인 주포의 한방 화력
평뎀 390 철갑탄 관통력 175 고속철갑탄 관통력 217의 수치만 봐도 알겠지만 8단계에서도 유효한 관통력과 평뎀을 가졌다. 그러니 동단계가 이것에 관통당하면 즉시 반피이하로 떨어지며 5단계 구축전차는 단 한방(!)에 차고행이다!
- 중전차답지 않은 기동력
평균적으로 30km를 유지하는 속도를 보여준다. 안 그래도 한대 맞아서 아픈데 도망가려해도 빨라서 도망 칠 수도 없다.
- 상당한 고저각
소련답지 않게 내림각이 -8도나 된다. 올림각은 25도. 때문에 적절한 포탑방호력으로 헐다운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 단점
- 주포의 명중률
조준시간 3.4초 0.46의 명중률은 동단계에서도 손꼽히는 최악의 명중률이다. 거리가 300m쯤 되면 정말 어디로 탄이 날아갈지도 모르고 100미터 내에서도 하탄이 종종 난다.
- 후진 방호력
포탑도 앏아지고 측면 방호력도 떨어졌으며 해치도 눈에 확 잡힐정도로 커졌다. 1선에 서면 그 이름값을 답게 집중포화를 당하므로 순식간에 삭제된다.
2.3.2.1. KV-1S( ~1.8) - 5단계
[image]
커뮤니티에서는 병일스로 불리우기도 한다. 독소전이 진행되면서 독일군의 대전차포를 막기 위해 중전차인 KV-1은 점점 더 장갑을 늘렸다. 방어력은 갈수록 증가하여 독일의 티거 전차에 준하는 수준까지 올라갔으나 그만큼 무게가 늘어나서 KV-1 또한 갈수록 느려졌다. 게다가 화력도 여전히 T-34와 동일한 76mm급이었기에 공수주 성능 중 수비력만 좋지 실질적인 공격력과 주행력는 T-34/76에게도 밀릴 지경이 되었다. 이 때문에 T-34와의 연합 작전도 힘들 지경이 되었으며 이에 모스크바는 비싼 KV-1을 생산하느니 그냥 T-34를 더 많이 생산하는게 더 낫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일단 KV-1의 장갑을 깎아서 T-34와 비슷한 기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생산한것이 KV-1S 전차이다. 실제로는 중전차이긴 했으나 실질적인 전투력은 중형전차인 T-34와 비슷했다.
KV-1S 중전차는 적 전차들의 일반 포탄(철갑탄)에는 어느정도의 도탄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프리미엄 포탄이나 관통력이 약간이라도 높은 철갑탄에는 차체든 포탑이든 장갑이 약한 부분을 쉽게 관통 당한다. 주포 역시 화력은 나쁘지 않지만, 끔찍한 부각이나 나쁜 주포의 조준 성능 때문에 활용이 쉽지 않다. KV-1S의 장점은 뛰어난 기동력으로 추중비가 중형전차 수준과 엇비슷하여 나름의 기동전을 펼치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최종 주포는 85mm 주포지만 KV-1과 호환되지 않고 T-150, KV-3에서 가져올 수 있는 주포이다. 그리고 기존의 10R 무전기가 중간 무전기가 되고 중형전차 및 중형전차 기반 구축전차의 기본 무전기인 9R 무전기가 새로운 기본 무전기가 되었다. 또한 KV-1S의 122mm S-41 주포는 '''전용 부품'''이라 122mm U-11 주포를 쓰는 KV-1과 호환되지 않으니 주의하자.[23] 그리고 최종 엔진의 경험치가 5단계 전차치고는 높은 11,000 경험치를 요구한다. 이 엔진은 다음 단계인 KV-85의 최종 엔진, IS의 기본 엔진이다. 만약 중형전차 트리에서 KV-13으로 넘어와 IS로 엔진을 연구하지 않고 자유 경험치으로 넘겼다면 최종 엔진(=IS의 기본 엔진)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장점 '''
- KV-1에 비해 완화된 기동력
이 전차는 45톤에 600마력의 엔진을 지녔다. 최대 속력은 43km이고 추중비는 13.59 이다. 중형전차 수준의 빠른 기동력을 가진건 아니지만, 해당 단계의 중전차 중에서는 제법 빠르므로 위치 선점이나 시야 넓게 맵을 크게 쓰는 플레이에 유리한 중전차이다. 이런 약간이나마 빠른 기동력은 이후 테크트리 내내 계속 유지된다.
- 주포의 화력
주포의 종합 성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화력 하나만큼은 뛰어나다. 우선 소련의 특징이자 가장 눈에 띄는 122mm 단포신 주포는 비록 주포의 조준 관련 능력치는 매우 나쁘지만, KV-1S는 적의 측후면을 노리고 적에게 접근할만한 기동성이 있으니 어떻게든 보완해가며 사용 할 수 있다. 일단 명중만하면 강력한 화력을 보장해준다. 85mm 주포는 전형적인 속사포로 122mm에 비해 재장전 시간이 훨씬 빠르다. 기동력을 이용해 대놓고 접근하여 적과 부딪치는 1 대 1 근접 교전에서 유리한 모습을 보이고 122mm에 비해 약간이나마 나은 명중률과 조준 속도로 중거리 전투도 시도는 해볼 수 있게 된다.
'''단점 '''
- 애매한 장갑
KV-1보다 장갑이 약화되었다고 해도 여전히 철갑탄이나 관통력이 낮은 프리미엄 포탄을 가진 적 전차 상대로는 나름의 방호 능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딱 이정도까지가 한계이며, 적 전차들이 가진 대다수의 프리미엄 포탄에 차체와 포탑을 관통 당하는 장갑을 가지고 있는 전차이므로 장갑을 믿으며 플레이하기는 힘들다.
- 주포의 나쁜 세부 성능
122mm 단포신 주포 0.58의 명중률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아주 나쁜 수준의 명중률이다. 탄속 역시 당연히 느리므로, 중거리 전투만 되어도 적에게 명중을 보장할 수 없다. 고폭탄이므로 대충 맞아도 적에게 피해를 줄 수는 있지만 이러면 보통 낮은 피해만 주기 때문에 DPM이 극도로 떨어지게 된다. 85mm 주포 또한 122mm에 비해 명중률이 상대적으로 좋은거지 썩 좋은 수치는 아니라 중장거리 전투에 강점이 있는 주포가 아니다. 그리고 다른 주포들도 -5도로 주포 내림각(부각)이 나쁜 편이지만, 85mm 주포는 -3.5도의 아주 나쁜 부각을 가지고 있어서 지형 활용도 아주 어렵다.
2.3.3. 舊 IS-4 - 9단계
7.3 패치 이전 T-10 대신 IS-7 테크트리에 존재했던 IS-4로 IS-7의 130mm 주포를 사용했다.
7.3패치로 소련 중전차트리가 두개로 나뉘면서 10단계로 승격했다.
2.3.4. T-10 (舊 IS-8) - 9단계
'''Object 730 T-10'''
9.12 패치 이후 IS-8에서 T-10으로 변경되었다. 그래서 과거에는 숙팔로 불렸고, 요즘은 티텐이나 떼십으로 불린다. 물론 개명전에 플레이했던 유저들 중엔 여전히 숙팔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단계는 10단계인 IS-7보다 낮지만 사실 고증상으로는 IS-7의 후계기로써 IS-7이 결함으로 채택 거부당해서 나온 게 T-10이다. IS-7의 채택이 거부당하자 1949년부터 IS-5라는 명칭으로 개발이 진행되어 그 해 시제차량까지 제작되어 여러 테스트를 완료했으나, 53년 봄에 그만 스탈린이 사망했고, 가을에는 IS-5에서 IS-8로 개명되었다. 때마침 제1서기에 올라온 흐루쇼프의 스탈린 비판 운동으로 명칭에 관해 문제가 제기되어 결국에는 53년 11월 28일에 T-10으로 개명되어 소련군에 채택되었다.
실전 기록으로는 1968년 프라하의 봄 당시 T-10M 중전차대대가 투입되었고, 극초기형 T-10만이 이집트에 소량 수출되어 4차 중동전에서 T-62의 화력 지원용으로 참전한 전력이 있지만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 결국 70년대에는 1선급에서 도태되어 다목적으로 활용되다가 문서상 '''1993년'''이 돼서야 전량 퇴역했다.
게임 내 성능으로 넘어가서 먼저 화력을 살펴보자. 매 뽑은 완전 기본 상태는 7단계 122mm D-25T 주포를 쓰는 초기형 T-10이나, IS-3에서 연구한 8단계 122mm BL-9 전차포[24] 를 중간포로 달 수 있기 때문에 기본의 고통은 크지 않다. 최종적으로 달게 되는 122mm M62-T2 주포는 소련제 레일건으로 불리는 명품 주포로, BL-9 에 비해서 '''대미지'''(390 → '''440'''), '''관통력'''(225/265 → '''258/340'''), 그리고 포분산도와 조준속도 등 주포신뢰성 모두가 크게 향상되어 강력한 펀치력을 가하게 해준다. DPM도 9단계 중전차중 M103과 공동 2위로 매우 높아 딜교환에서 쉽게 우위를 가져갈 수 있게 해준다.
기동의 경우 9단계 최상급으로 평지 시속 40 ~ 50 km 사이를 오가는 준수한 기동력과 32도 이상의 선회력을 뽐내는 데 이를 능가하는 전차는 AMX 50 120 밖에 없다. 덕분에 중전차 라인에서 유리한 지점을 선점할 지, 중형라인에 가서 때려부술지 부담없이 선택이 가능하며, 유연한 라인 변경이 가능하다.
문제는 장갑에 있다. 사실 IS-3보다 상부장갑의 각도도 좋아졌고 두께도 10 mm 두꺼워졌지만 '''모든 9단계 중전차들은 10단계급 주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은탄의 대응방어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심지어 IS-3는 HD화로 정면에 붙은 궤도가 추가장갑 역할을 하게 되면서 이제 동단계에 대해 충분한 수준의 대응방호를 갖췄지만 T-10은 그런거 없다. 또한 상부장갑의 각도가 좋아졌다는 것은 '''하부를 그만큼 들어올렸다는 뜻이다.''' 하부 면적이 넓어서 노출될 경우 8단계 중형들 포에도 뻥뻥 관통이 잘 나기 때문에 반드시 가려야 할 곳. 측면장갑도 공간장갑 부위가 IS-3보다 좁아졌고 본장갑 두께도 줄어들면서 오히려 약화되었다. 포탑 방어력의 경우 장갑 자체는 전면 포방패는 IS-3보다 조금 낮지만 T29처럼 공간 장갑이 덧대어졌고 차체 전고는 IS-3 보다 약간 높다. 유효방어력은 330mm 이상으로 해치사격이 아닌 한 포탑이 뚫릴 염려는 적지만 10단계 구축들의 고관통 성형작약탄은 조심해야 한다.
이론적으로는 명품 주포, 저단계에게 통하는 장갑, 빠른 기동성 등으로 이제는 전설이 된 소련의 6단계 중전차였던 시절의 (구)KV-1S의 중(重)형전차식 플레이를 다시 한 번 들고올 시점이다. KV-85의 플레이와도 겹치는 점이 많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T-10은 9단계고, 10단계 전차를 정말 자주 만난다. 라인전에서 ARL44 나 M6 같은 애들을 만나는 게 아니라 이백, 야이백, 183 등등 단 한발로 T-10을 반병신으로 만들 수 있는 전차들이 T-10의 차체가 노출된 것을 보면 딜에 굶주려 미친듯이 달려들 것이다(...). 또 중단계에서는 서로 시야가 비슷비슷하고 승무원 스킬도 많이 찍히지 않아서 우회기동이 비교적 쉬웠으나 9단계쯤 되면 중전차와 경전차, 구축전차와의 시야, 위장 차이가 극심해져 적을 확인할 수 없어 우회 기동이 그렇게 쉽지만도 않으니 조심해야한다.
패치를 여러 번 받기도 했다. 그만큼 과거 IS-8 시절은 참으로 비참한 신세였다. 9.4 패치 이후 122mm에서 사용하는 UOF-471탄의 공격력이 버프되어 기존 465에서 패치 후 530으로 65증가했다. 9.12 패치로 버프가 되어 전반적인 방어력이 상승했다 전단계보다 수치상으로는 떨어졌단 포탑의 방어력의 수치가 전단계의 숙삼급이 되었으며, 차체의 경우 측면 방어력이 대폭상승해서 역티타임의 효율이 증가했다.
그리고 9.13 패치로 조준 속도와 궤도 지형 저항이 상향되었다. T-10은 9.12에서 장갑이 상향되었지만 아직도 9단계 중전차들 중 약체의 입장에 놓여있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기동 중전차 트리에 맞게 기동성과 주포 신뢰도를 상향시킨 것. 결과적으로 T-10은 이제 머리가 단단하고 기동이 좋은 아주 쓸만한 중전차가 되었다. 유니컴들은 T-10을 9단계에서 가장 쓸만한 중전차로 뽑기도 한다.
블리츠에서도 전차 성능 자체는 크게 변함이 없다. 88/71에게도 시원하게 뚫리는 물장 차체와 전단계보다 약해진 측면, 중형전차와 어렵사리 같이가줄 수 있는 중전차치고 빠른 속도가 특징이다. PC와는 다르게 시야는 다 거기거 거기라 250m라는 평범한 수치를 보유. (블리츠에서는 아직 명칭이 IS-8이다.)라인전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블리츠에서 독일처럼 우직하게 밀고 전진하면 큰일난다! 저단계들이라도 깽값물고 달려들면 IS-8로서는 그렇게 무서울 수가 없다.
종이장갑이라 적 포 평균 관통력이 220대만 넘어도 뚫리는 탓에 자신이 중전차로 전면에서 돌진해야 하는 9탑방보다는 오히려 10탑에서 중전차 따까리 노릇하는것이 여러모로 마음이 편하다. 구축전차들을 조심하며 중전차 옆에서 건 캐리어 역할을 하다 상황봐서 뛰어들며 주의를 분산시키면 당신은 훌륭한 T-10 유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중형전차 라인으로 끼어들 때는 상대를 잘 봐야 하는데 동단계 기준으로 T-10의 차체 장갑을 무난히 뚫는 M46 패튼같은 경우엔 머리로 도탄을 유도한 뒤 한 발씩 박아주어야 한다. 그렇지만 평균 관통력이 200대에 불과한 T-54같은 경우 차체 하단만 조심하면 탱킹이 가능하다. 하지만 측면으로 접근해 근접전을 걸면 상당히 막막해지니 적당히 거리를 벌리자. 물론 그렇다고 인원도 얼마 되지 않는 블리츠에서 저격질을 한다면 팀원들 입에서 쌍욕이 터져나올테니 적절히 움직이며 적의 주의를 끌자.
- 장점
- IS-3에 이은 준수한 주포
최종 주포인 122mm M62-T2는 소련제 레일건이라 불리기에 손색없을 정도로 준수하다. 평균 관통력 258mm의 440의 강력한 공격력은 동단계는 물론 10탑에서도 충분히 깡패노릇을 할 수 있게 만든다. 또한 정확도가 0.38로 소련 답지않은 정확도를 보여준다. 동 단계 명품으로 취급되는 ST-1, IS-4와 같은 주포를 장착하고 있지만 이 쪽이 조준 속도는 훨씬 빠른 편. 대신 속도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명중률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 기동력
T-10의 엔진은 750 마력이지만 무게가 50톤이라 중형전차급의 추중비를 보인다. 시속 40 ~ 45km의 경쾌한 속도로 1선 ~ 1.5선을 쉽게 오간다. IS-8을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이 속도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기동성을 이용하여 언덕과 같은 중요한 곳을 빨리 이동하는데 프랑스를 제외한 다른 중전차보다 훨씬 유용하게 이동할 수 있다.
- 소련답지 않은 드넓은 시야
드디어 장님 신세에서 벗어나 기본 시야가 400m로 늘어났다. 적어도 같은 중전차에게 스팟을 당하는데 나는 못 보는 신세는 벗어났다.
- 단점
- 여전히 애매한 방어력
전면 방어력이 120mm 경사장갑이지만 동단계 앞에서는 무의미한 장갑이다. 심지어 해치만 주로 공격하기 때문에 멋모르고 1선에 나가는 순간 순식간에 차고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전 단계 IS-3과 다르게 동단계 중전차들이 덤비면 버티지를 못 한다. 전면 방호력이 220mm급이니 측후면을 파고드는 경전차나 중형전차가 달려들어도 손이 좋지 않다면 위험할 지경. T-10의 장점인 빠른 기동력으로 부족한 방어력을 극복해나가야 한다. 또한 IS-8 시절과는 다르게 숙삼급의 포탑장갑을 가지고 있기에 전보다 버티기 수월하다.
- 그놈의 전면 탄약고
여전히 악명 높은 전면 탄약고를 가지고 있다. 습식 탄약고와 적재함 강화는 꼭 찍어주자. 운 나쁘게 한 번에 포탑이 사출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최종 단계 IS-7에서 장전수가 하나 더 추가되고 이 추가되는 장전수가 무전기도 잡는다. 유의해두자.17년 10월 9일에 Obj.257이 IS-7 트리의 9단계 자리에 들어서고, T-10은 IS-3에서 시작하는 또 다른 10단계 트리의 9단계로 바뀔 예정이며, 9.22패치 이후 Obj.257이 T-10의 자리를 대체하여 IS-7 트리에 자리잡고, T-10의 다음 10단계 전차는 Object 277로 1.0.2 패치때 추가되었다.
2.4. 구축전차
2.4.1. 舊 AT-1 - 2단계
1, 2단계 전차 부품 개정 전 까지의 AT-1.
2.4.2. 舊 SU-76M - 3단계
소련이 제작한 다목적 경자주포로 초기에는 대전차전 용도로도 투입되었으나 곧 보병지원 돌격포, 장거리 포격용으로 사용되었다. 처음에는 SU-122와 혼합 편제 되었으나 체급과 용도에 차이가 있는 두 자주포를 같이 사용하는건 비효율적이었고 곧 따로 사용하게 된다. SU-76은 문제가 있는 실패작이며 개량된 SU-76M이 실제 주력 양산형이다. 보병지원용으로 매우 적절한 성공적인 자주포였기에 2차대전 이후에도 소량 생산된다.
털털털하고 경운기 타령(...)하면서 움직여야하는 대부분의 3티어 구축전차와는 달리 이 친구는 상당한 고출력 엔진과 고품질 궤도를 통한 경쾌한 기동력을 과시할 수 있다. 경전차에 비하면 발차속도가 조금 늦지만 급경사를 오르지 않는 이상 금방 속도를 낼 수 있으며 그 속도 또한 40km 대에 달한다. 구축전차로서는 굉장한 고속이며 저티어 전투 경전차와 견줄 만한 속도라고 볼 수 있다. 선회속도 또한 초당 42도로 고기동 중형전차 수준의 경쾌한 기동력을 자랑하던 5티어의 3호 돌격포 G형과 비슷한 속도다. 이만하면 웬만한 뺑뺑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며 빠르게 기동하는 적을 향해 계속해서 이동하기에도 적합하다.
주포 또한 출중하다. 기본 주포는 전티어 AT-1에서 잠깐 우려먹게 될 주포지만 3탑방에서는 문제없이 운용 가능하며 최종적으로 얻게 될 57mm ZiS-2는 소구경 속사포의 진수가 무엇인지를 똑똑히 보여주는 값진 주포로 5티어 중형전차 T-34의 57mm ZiS-4의 마이너 사양이라고 볼 수 있는 주포다. 초반에서는 부품 분포가 들쑥날쑥하고 저구경 주포인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자기 티어보다 무려 3티어 높은 주포를 끌어다 쓰는 몇 안되는 사례다. 우수한 공격력의 고증 주포인 76mm ZiS-3도 존재하나 이 포는 기본적으로 보병 지원용 경대전차포, 경야포에 가까운 주포라 대전차전 성능은 크게 기대할 것이 되지 못한다. 이 친구가 3 ~ 4티어에서만 노는 친구라면 막강한 화력의 고성능 주포지만 안타깝게도 이 친구 역시 다른 3티어 구축전차들과 마찬가지로 5티어 방까지 불려가니 어쩔 수 없이 버려지게 되는 비운의 주포. 용도는 다음 티어로 가기위한 것 뿐. 게다가 구축전차라 고속전투로 이루어지는 저티어 특성상 목을 돌리지 못해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하고 기관포에 망가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흠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한다면, 76mm, 57mm 주포의 조준시간이 모두 2.3초라서 초탄을 조준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다. 선회할 때마다 넓게 벌어지는 포 분산도와 맞물려서 실제 조준시간은 2.3초를 가볍게 넘는다. 거기다가 미국 T56과 더불어서 3티어 구축전차 중 시야 최하위인 290m라서 시야 싸움에선 아주, 매우 불리하다. 320m인 발렌타인 구축과 유이와는 천지차이이고, 중간인 마르더는 310m로 20m나 더 넓어서 소수전에선 이쪽이 매우 불리하다.
차체는 차고가 낮고 크기가 작아서 훌륭한 위장력을 발휘하나 경전차 차체를 살짝 늘려다가 만든 급조 차량인 만큼 방어력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차체가 경사 장갑이지만 2 ~ 3티어의 약해빠진 소구경 돌덩거리(...) 정도나 막을 수 있지 2티어 구축전차부터는 얄짤 없으며 천장이 없는 개방형 전투실이라 고폭탄에 굉장히 취약하므로 75mm, 105mm 고폭탄을 사용하는 차량이나 적 자주포를 항상 조심할 필요가 있다. 1호 전차 C형 같은 무시무시한 경전차도 주의할 필요가 있으나 경쾌한 선회 속도를 살려서 계속 전면만 보여준다면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올라가니 적 경전차가 달라붙는다면 항상 전면을 들이대자.
연구는 저티어 답게 할만한 건덕지가 별로 없지만 하나하나가 전차의 성능을 크게 뒤바꾸기 때문에 자유 경험치로 다음 티어까지 가는 유조선이 아니라면 하나하나 연구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편하다.
현가장치나 엔진부터 연구하면 굉장히 즐겁게 탈 수 있으며 주포에 대한 불안함이 있다면 경험치 4,000(!)을 모아서 57mm ZiS-2를 연구하면 된다. 물론 경험치 2,600을 모아서 76mm ZiS-3를 먼저 연구한 다음에 57mm를 향해 달리는 방법도 있으니 선택은 유조선의 몫이다. 단, 76mm든 57mm든 기본 현가장치의 한계 하중을 넘기기 때문에 주포를 먼저 연구하고자 하면 현가장치부터 연구해 둘 필요가 있다. 다행히도 현가장치는 경험치가 320 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형식은 SU-76M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SU-76의 문제점들을 개선한 일종의 양산형 차량이다. 대조국전쟁 종전까지 약 14,000여대가 제작된 차량이기도 한데 이는 주요 적국 독일의 주력이었던 4호 전차의 모든 형식들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숫자였다.
또한 실제 역사 속에서의 별명이 "'''개XX(Сучка, Suchka)'''"였는데 현실에서 이 별명이 붙은 것은 거지 같은 변속기 때문이었다고 하지만 변속기가 너무나도 매끄럽게 돌아가는 꿈속 세계인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뛰어난 성능에 당한 상대방이 외치기에 좋은(...) 별명이라고 할 수 있다.
9.10 패치로 HD가 적용되면서 SU-76M으로 이름을 갈았다.
2.4.3. 舊 SU-100M1 - 7단계
T-34/85의 차체를 유용. 별명은 수백만원.
전체적으로 부담없이 운용할 수 있는 구축전차로 속력과 선회 모두 훌륭해서 중형전차급 기동성을 자랑한다. 차체가 상당히 작아 위장률이 높고 90mm 경사장갑을 채용하고 있어 자신보다 낮은 단계의 포정도는 심심찮게 막아낼수 있다. 75/100같은 변태적인 물건을 제외한 75~76이나 88/56까지는 그럭저럭 안정적으로 막아내기 때문에 괜찮을...것 같지만 현실은...
일단 관측되면 장갑이고 뭐고 없다. 워낙에 '''귀하신 몸'''[25] 인지라 '''온갖 어그로는 이쪽으로 집중되는 것이 기본'''이다. 따라서 관측되면 한 두발은 버틸 수 있겠지만 화력이 집중되면 애시당초 중장갑을 갖춘것도 아니고 내구도 역시 낮기 때문에 순식간에 삭제된다. 사실 '''구축전차라는 물건 자체'''가 '''8단계까지는 내구도를 완전히 갖다버리고 화력과 주포 성능을 등가교환하기 때문에''' 방어력을 논하는 것이 무의미하긴 하지만...
공격력의 경우 테스트 서버 당시 현재 SU-101에 있는 100mm D-54S 주포가 있었으나 결국 정식 패치로 삭제되어 100mm D-10S 계열 주포를 사용한다.[26] 주포를 연구하면 연사력, 명중률, 조준 속도 같은 간단한 보조적 성능이 꽤 상승한다. 최종포는 T-44에 있는 100mm LB-1의 구축전차 사양. 연사력이 좋아져서 5.3초대에 1발씩 들이부을 수 있다. 183의 관통력으로 7단계까지는 무난하게 관통시킬 수 있다. 연사력도 뛰어난 데다 최종 주포 명중률이 전혀 소련답지 않은 '''0.33'''이므로 주력포가 0.4대의 명중률을 가지는 SU-100에서 올라왔다면 대충 쏴도 족족 맞는 탄에 감격의 눈물이 흐른다(...). 동단계 내의 구축전차랑 비교해봐도 관통력이나 공격력이 그렇게 떨어지지는 않는다. 한 술 더 떠서 우수한 기동력까지 갖추고 있으니 마치 굼벵이 기어가듯 사람 복장 터지게 하는 기동력을 가진 위 트리의 어느 차량과는 달리 전황이 불리하다 싶으면 여기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튀면 된다.
다만 여느 7단계가 다 그렇듯이 9탑방까지 끌려간다. 8탑만 가도 적 1선 전차들의 장갑이 꽤나 두꺼워지니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주의. 명중률도 괜찮으니 약점 사격을 해보자.
포방패 쪽은 포방패(공간 장갑 90mm)+주변 장갑(90mm)로 괜찮지만 기관총구가 있으니 포방패를 너무 믿지 말자. 그리고 차체 정면은 맞으면 엔진이 나가고 전투실은 탄약고가 있다. 위장률과 기동성을 활용해 숨어서 빠르게 2 ~ 3차례 쏘고 도망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9.2 패치로 최종 주포 연사력이 대폭 버프되었다(6.9초 → 5.9초). 100% 승무원 + 환풍기 + 장전기 조합으로 4.98초가 나온다.
9.13 패치로 최종 주포의 관통력이 183으로 버프되었다.
2.4.4. 舊 SU-101 - 8단계
우랄마시-1(Uralmash-1)이라고도 부른다. SU-100에 냅다 122mm를 올린 SU-122P, SU-100에 냅다 전기변속기를 올린 ESU-100, T-44를 기반으로 만들었고 골탱으로 존재하는 SU-122-44와 전단계로 등장하는 SU-100-M-1의 쟁쟁한(?) 4개 자주포[27] 를 이겨내고 최종적으로 승리한 T-44기반인 SU-100-M-2의 양산형이다.[28] SU-100-M-1과는 기본이 되는 전차가 T-34와 T-44로 서로 다르지만 어느정도 비슷한 컨셉으로 제작되었기에 SU-100-M-1과 비슷한 개성적인(?) 외형을 가진다. 차체는 T-44를 유용해 이전 단계인 SU-100M-1에 비해 전투실 장갑의 두께와 경사도가 강화되었다.[29]
운용상에 난점이 좀 많은 전차이며 일부에서는 '''구축 역사상으로 봐도 손에 꼽힐 정도의 핵지뢰'''라는 악평까지 할 정도의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과거엔 진짜 극악의 인기를 달리는 귀한 몸의 최고봉[30] 이었으나 최근 Object 263의 주목으로 인해 예전보다 많이 보이고 있다.
기동성은 역시 중형전차 기반이라 상당히 경쾌하다. 기본 엔진으로도 상당히 빠르며 최종 엔진의 경우 추중비가 20에 가까워 최고 속도까지 무리없이 가속된다. 선회력도 초당 35도 내외로 어설프게 뺑뺑이를 돌려는 전차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줄 수 있다. 참고로 이 엔진 연구가 좀 괴랄한데 중간 엔진이 바로 다음 단계인 SU-122-54와 중형전차 T-54의 기본 엔진이기도 한데 이걸 연구해야 최종 엔진을 연구할 수 있다는 것. 엔진을 연구할 거면 SU-122-54는 연구하고 최종 엔진을 연구하든지 하자.
차체 전면장갑의 경우 여전히 90mm이지만 더 가파른 각도를 가지며 전투실에 한해 120mm ~ 150mm[31] 두께의 약 60도 경사 장갑으로 강화되었다. 이정도면 자기보다 아래 단계, 특히 저관통 속사포를 사용하는 상대에게 상당한 방어력을 보여주며 전투실의 경우 자신보다 높은 단계의 중전차 혹은 구축전차의 포를 튕겨내는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기본 주포는 100mm D-10 계열 주포를 장비하고 있는데 분당 약 10발을 발사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기본 주포 치고는 꽤 괜찮은 편. 122mm D-25S를 쓰는 것도 좋다만 이는 화력 구축전차 트리에서에서 122mm를 연구하고 왔다는 가정 하에 선택할 수 있는 것이므로 유의. 취향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포를 쓰자. 비록 다른 트리를 먼저 연구해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 기본 상태에서 어떤 주포를 쓸 것인지에 대해 선택권을 주는 전차는 몇 없다. 단, 기본 현가장치만 있는 상태에서 122mm D-25S 주포를 장착하면 중량이 거의 딱 맞아떨어져서 장전기 등 장비 장착이 불 가능하다는 걸 유의할 것.
휴행 탄 수가 적고 탄값이 상당히 비싼 건[32] 매우 아쉬운 점. 크레딧 팩터도 썩 좋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1발 당 공격력도 적다보니 전체 국가의 8 ~ 10단계 구축전차 중 공격력, 크레딧 비율이 100mm D-10S, 122mm D-25S 주포를 쓸 때는 2번째로, 100mm D-54S 주포를 쓰면 '''제일''' 똥망인 녀석이 되어버렸다. 장전 속도 빠르다고 난사하면 탄도 떨어지고 크레딧 나가는 속도에 곡소리가 나니 쏠 때 신중을 기하자.
그런데 이게 지뢰 대접을 받는 이유는 바로 포각. 좌우 각도가 좁은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으나[33] 제일 큰 문제인 내림각이 '''-2.3도'''(122mm -2.2도)[34] 라는 중국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내림각을 보유하고 있다.[35] 이 때문에 SU-101은 '''일반적인 전차가 적당히 포를 내리면 평범하게 싸울 수 있는 지형에서도 정상적인 사격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36] 적 전차가 50m 이내로 접근할 경우 차체 하단 조준이 아예 불가능할 정도.
또 하나의 문제점은 전투실을 관통당하면 피해가 크다는 것. 포가 은근히 고장이 잘 나고 전투실 후방 피격 시 탄약고 유폭의 위험이 있으며 승무원을 어떻게 우겨넣었는지(...) 관통되면 조종수를 제외한 전원의 부상 위험이 있다. 게다가 차체 전면에는 엔진이 있어 허구한 날 엔진이 나간다. 기동력으로 먹고 살아야 되는 기동형 구축전차에게 엔진이 자주 나간다는 것은 치명적인 문제. 그나마 다행인 점은 좌우에 달려있는 연료 탱크는 더미 판정이라 쏴봐야 아무 일도 없다는 것.
어찌되었든 이러한 몇몇 치명적인 문제들과 핵지뢰라는 인식이 겹쳐 실제 성능보다도 상당히 저평가된 전차 중 하나가 되었다. 사실 수백만원에서 차곡차곡 경치를 쌓아서 올라왔다면 문제는 '''그놈의 내림각''' 빼고는 넘어갈 수준. 뭐, 성능이 좋은 전차라고는 말 못하지만...[37] 결론적으로 기동성과 주포의 성능을 이용해서 중형전차와 구축전차 사이의 무언가로 운용을 해야 하는 최고 난이도의 전차 중 하나라 볼 수 있겠다. 그래도 바닥 아래 바닥이 있다고 T110E4보다 승률이 높으니 위안을 삼자.
9.4 패치 이후 122mm에서 사용하는 UOF-471 고폭탄의 공격력이 버프되어 기존 465에서 패치 후 530으로 65증가했다.
9.13 패치로 과거 압수당했던 SU-122-54의 최종 주포인 M62-C2 주포가 '''다시 부활했다.''' 당연하지만 여기서 M62-C2를 연구하면 이후 추가 연구 없이 SU-122-54에 M62-C2 주포를 적용할 수 있다. 이 패치 이후 단계 대비 높은 관통력과 펀치력으로 드디어 구축전차다운 화력 투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38] 역시나 연사력은 5로 대충 10~11초마다 관통력 258 대미지 440의 뼈아픈 타격을 줄 수 있다.
그런데 다가오는 9.22패치때 '''하향'''된다. 정면 장갑이 증가하지만 선회 속도, 명중률, 연사력, 시야 등 모든 것이 '''나빠질 것이다.'''
2.4.5. 舊 ISU-152 - 8단계
'''Object 241 ISU-152.'''[39]
9.20패치이전에 BL-10을 장착할수 있었던 ISU-152
'''8단계 구축전차 3대 패왕 중 라인메탈의 뒤를 이었던 2인자'''
'''단계 대비 화력의 정점'''[40]
사실 ISU-152는 전반적인 차량 특성은 SU-152와 그다지 다를 것이 없어 딱히 추가로 설명할 것은 없다. 오히려 단점 투성이라고 볼 수가 있다. 장갑은 전면이 90mm에 30도 각도밖에 되는 수준인지라 하위 단계로 끌려온 6단계한테 뚫리고 앞에 앉은 운전수, 전차장, 포수가 죽어나가는 지라 최대한 은폐를 해서 맞을 상황을 만들지 않는게 좋다. 시가전이거나 어쩔수 없이 나가야 하는 경우 무식하게 두꺼운 포방패[41] 가 약간 오른쪽에 쏠려있고 전투실의 반을 가리는 상당한 크기인 것을 활용해주면 운 좋게 튕겨볼 여지는 있지만 어차피 차체 반 포방패 반의 확률이다. 최대 속도는 43km이며 엔진도 시궁창 수준은 아니라서 의외로 속력은 잘 나온다. 이래 봬도 기동형 '''중전차'''[42] IS-2 차체다. 그러나 차체 회전 속도가 18 ~ 21도로 나빠 뺑뺑이에는 매우 취약한 편. 이렇게 답답함이 느껴질 때가 있는 주행과 선회 속도, 좁은 포각, 좋지 못한 방어력 등 운용상 까다로운 점이 이만저만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차가 추양 받았던 이유는 이 전차의 본체요 알파이자 오메가, 수많은 신화의 금자탑을 쌓아올리며 월드 오브 탱크 세계관에서 가히 전설의 무기가 된 '''152mm BL-10'''[43] 을 장비할 수 있다는 단 한가지 이점 때문이였다.
BL-10은 몇몇 특성에선 기본포이자 전 단계 SU-152의 기본포 ML-20과 큰 차이가 없다. 50 차이나는 알파뎀, 약간 높아진 명중률,약간 빨라진 장전속도 등 기본포에서 약간 좋아졌을뿐..이지만 그러한 점은 '''평균 관통력 286mm'''의 정신나간 관통력앞에서는 그저 . 100m 이내에서 미국 8단계 프리미엄 중전차 T34의 포방패('''279mm''')를 뚫어버리는 위용을 과시하고 심지어 독일 10단계 중전차 E-100의 각을 주지않은 포탑 전면을 뚫어버린다!
여기에 대구경 특유의 깡댐이 조합된 결과, BL-10에게 제대로 관통되었다고 가정할 때 '''10단계 중전차가 3~4발을 버티지 못하고 터져버린다''' 8단계는 2방, 8탑에서 제일 아래로 깔리는 6단계나 7단계 구축전차들은 1방에 차고로 보낼수 있다. 당장 바로 전의 SU-152의 내구도는 870인데 BL-10의 철갑탄 평균 공격력이 '''750'''이다! 최전방에서 얼쩡대는 탑단계 중전차들 내구도가 보통 1,500 ~ 1,600대인 8탑방에서 이걸 한 방 맞고 정신이 멀쩡할 전차는 없다. 거기다 관통력도 매우 강력해서 8탑에서는 진짜 포방패나 미국 중전차 포탑[44] , 슈퍼 퍼싱의 포탑을 맞추는 경우나 입사각이 왠만큼 구린 경우를 제외하면 웬만한 정면 장갑은 뚫어버릴수 있다. 다른 전차들이 뚫기 어려운 59식, KV-5, 슈퍼 퍼싱, 야크트티거 계열 전투실도 각을 안주고 있으면 얄짤없이 뚫린다.
또한 생각 외로 DPM이 괜찮다. 주포 구경은 8단계 구축전차 중 가장 크지만 DPM은 중간 정도로 똑같이 화력에 몰빵한 '''라인메탈 바펜트레거'''(12,8cm 장착 시)의 DPM과 거의 일치한다. 이걸 넘는 구축전차는 공격력 200대의 전차들과 T28 정도.
다만 평균 공격력이 크다보니 최소 공격력과 최대 공격력의 차이 ±25%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공격력이 심하게 들쑥날쑥함을 알 수가 있다. 별 거 아니라고 느낄 수는 있지만 회피 능력과 재장전속도가 몹시 느린 ISU-152로서는 적을 한번에 처리 못하면 이후에 회색화면을 볼 수가 있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최대한 사리고 주변에 아군을 두자.
명중률이 0.41/100m 로 좋지 않은 편에 속하나 122mm 사골포들보다는 훨씬 우수하며 8.6 집탄률 패치로 명중률이 향상되어 이 주포의 유일한 취약점인 명중률을 개선했다. 그래도 맞지 않는다고 중거리로 쉽게 이동하지 말자. 취약한 방어력으로 인해 어그로 순위가 급상승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동단계는 물론 웬만한 10단계의 장갑도 뚫어버리는 관통력을 가졌지만 명중률 때문에 약점 사격은 커녕 적 전차 중앙에 에임을 둘수밖에 없다. 그래도 차체 하단을 노리는 정도는 할 수 있으니 조준이 귀찮다고 마우스나 E-100 상판같은데 쏘는건 탄 낭비.
그 외로 사소한 단점이라면 포탄 적재량이 좀 적다. BL-10 주포는 포탄이 겨우 20발 들어간다. 150mm급 장포신 주포를 쓰는 전차중에서 가장 적고 심지어 차체가 작은 라인메탈 바펜트레거보다도 적다. 장전기 + 전우애를 해도 15초 조금 덜되는 장전 속도 덕분에 다 쓸 일은 드물지만 게임을 질질 끌다보면 한 두 발씩 챙겨간 고속철갑탄이나 고폭탄을 어쩔수 없이 쓰는 경우가 가끔 생긴다.
일단 스팟되는 순간 취약한 방어력과 순발력, 주포때문에 어그로가 폭발하므로 운용에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 소련 구축전차의 위장률은 상당하니 원거리에서 은폐를 해가면서 한발 쏘고 숨고 한발 쏘고 숨고를 반복해야 한다. 위장을 찍고 위장망을 둘러준 뒤 적당한 수풀 속이라면 왠만한 거리에서는 쏴도 전구가 뜨지 않는다. SU-152부터 비슷한 구성으로 운용해왔다면 한방 쏘고 위장을 계속 할 것인가 뒤로 빠질 것인가를 전차장의 육감 스킬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육감으로''' 대충 때려맞출 정도로 감이 생긴다(...)[45] . "이 정도 거리에서 쏘면 탐지되겠다" 하면서 뒤로 빼면 전구가 딱! 뜬다 카더라. 그래도 9.1 사격 후 위장력 너프 이후로는 전구가 뜰 확률이 약간 증가했으니 왠만하면 빼자.
- 장점
- 강력한 주포
은탄 관통력이 무려 286mm로 골탄을 쓰지 않고도 10탑방의 중전차들도 관통이 가능한데다가 평뎀이 750이라서 하위단계는 1~2방 8탑 중전차들도 2~3방이면 차고로 사출시켜버리고 4~5방이면 마우스고 이백이고 간에 날려버리는게 가능하다.
- 높은 위장력
위장력이 매우 높아서 위장스킬 마스터하고 위장막까지 있으면 안보인다! 게다가 멀리서 저격하는 구축전차의 특성상 맞는 입장에서는 안보이는 곳에서 미칠듯한 포격이 날라와 자신을 터뜨리는 상황에 당황할 것이다. 이녀석이 스팟되는 경우는 근처에 적 경전, 중형전차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스팟되었더라도 옆에있는 전우나 자신이 터져나간 뒤일 확률이 높다.
- 준수한 기동력
차체가 기동형 중전차인 IS의 차체라서 최고속도 43km의 준수한 기동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한번 쏘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일격이탈이 쉬운데다가 우회해서 적 궁둥이에 포탄을 쑤셔 넣는게 가능하다.
- 단점
- 낮은 방어력
장갑이 90mm에 불과해서 경전차에게도 잘 뚫린다. 포방패부분이 매우 두껍긴 하지만 전면의 절반만 덮고 있어서 그다지....그래도 럭키도탄이 제법 일어나는 편이긴하다. 하지만 포방패를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면 안된다. 관통판정이 참 이상해서 뚫릴거같은데 튕기는경우도 있고 튕길거같은데 관통되는 경우가 있다.
- 느린 장전속도
장전속도는 승무원 100%상태에선 최종포로 16.87초. 장전기를 장착하면 15.18초로 152mm 계열 주포의 장전속도는 괜찮은 편이지만, 타 전차에 비해선 느린편이다. 그래서, 한발 쏘고 나면 적 전차들이 우르르 몰려올 위험이 있다. 게다가 그 쏜 탄마저 빗나간다면 적들은 얼씨구나를 외치며 당신의 옆구리와 엉덩이에 탄을 쏴대면서 당신을 유린할 것이다.
- 낮은 선회력
현가장치를 풀업해도 21도/초로 우리의 야이백과 형님아우하는 수준이고 기본 현가장치는 18도/초로 마우스나 이백과 엇비슷한 수치다!! 그렇기에 경전차나 중형전차가 뺑뺑이를 돌리면 손 놓는게 좋다. 심하면 중전차가 뺑뺑이 돌아도 못잡는 경우도 있다.
- 높은 어그로
그 악명높은 라인메탈과 엇비슷한 어그로를 지닌다!! 경우에 따라서는 라인메탈보다 높은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스팟당하면 죽는다. 이녀석은 8탑이든 10탑이든 제거 대상 1순위다.
정리하자면 위장력을 제외한 다른 장점을 포기하고 단계에 비해 매우 강력한 주포를 얻은 녀석. 다만 주포를 대신하여 잃은 것들이 상당히 뼈아프다. 때문에 초보들이라면 한발 쏘고 바로 피격당해 죽어버리는 참사가 수도 없이 많이 발생하다. 이 트리를 계속 타면서 은폐, 원거리 저격같은 운용을 익히고 전단계에서 152mm 기본포를 쓰면서 기나긴 조준시간과 장전속도를 손에 익히고 와도 괜찮다.BL-10 장착 전에는 152mm ML-20S와 SU-152의 122mm 계열 주포를 장착할 수 있는데 122mm는 평균 관통력이 175... 8탑에서조차 써먹기가 심히 곤란한 관통력이다. 그러나 BL-10을 장착하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가야 한다. 웬만하면 SU-152에서 연구를 하고 오는 것을 추천.
추천 장비는 쌍안경 + 조준기 + 장전기. 위장 스킬을 100% 찍었다면 환풍기(+ 전우애)를 장착해서 한숨 나오는 조준 속도와 장전 속도를 약간 개선해도 된다.[46]
다른 전차의 시야에 의지해서 싸울거라면 위장막+환풍기+장전기. 이렇게 조합할 경우 수풀+위장 100% 기준으로 240m에서 발포해도 들키지 않는다.
골탄은 선택사항이지만 고폭탄은 몇발 들고가는게 좋다. 미국 중전차가 머리만 내놓은 귀찮은 상황에서 200 ~ 400정도의 공격력으로 괴롭혀 줄수 있고 강행 정찰을 해온 경전차를 한방에 폭살시킬 수 있으며[47] 바펜트리거 계열 차량들을 상대할 때 공격력 뻥튀기와 주포, 엔진 파괴용으로 아주 적합하다. 운이 좋다면 동단계 라인메탈 바펜트레거를 고폭탄 최대 공격력 한 방에 처리할수 있으니 기회가 되면 쏴 보자.
8.7에서 152mm ML-20S의 성형작약탄 관통력이 250mm로 상향되어 기본 구간이 한결 편해졌다. 물론 아주 좋다는건 아니지만.[48] 그래도 122mm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또 성형작약탄의 메커니즘 변경 때문에 이상한 도탄이 자주 나기 때문에 고통이 없지는 않은 편.
또 아무도 쓰지 않는 주포로 122mm BL-9S가 있다. 중전차 트리의 IS-3, ST-I 등이 사용하는 BL-9의 구축전차 사양. 당장 바로 옆에 '''BL-10'''이 있고 성능상으로도 다른 8단계 구축전차들의 주포들과 비교해서 나은 게 없다. DPM이 기본 사골포급으로 높았더라면 순삭용으로 써볼 여지가 있었겠지만 훨씬 큰 BL-10과 DPM이 100정도 차이난다. ISU-152가 너무 마음에 들어 정예를 찍는 사람들 이외에는 연구도 하지 않는다. 안습.[49] 공방에 BL-9S를 들고가면 변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테스트 서버에서나 끼워 써보자.
다른 스펙이 전부 구리지만 위장률과 주포 이 두 개만 가지고 OP니 아니니 말이 많았다. [50] 지금은 라인메탈 바펜트레거가 나타나서 OP논란을 탱킹하고 있기에 그럭저럭 밸런스가 괜찮은 탱크로 전락(?)했다. 더군다나 채리어단계라는 또 다른 도전자까지....
9.3 패치로 HD 모델링이 적용되었다. 세부 모델과 현실적인 면이 좋아졌고 전면 장갑 각도가 고증에 맞춰 살짝 좋아졌고 전면 관측창 약점이 사라졌다. 하지만 어차피 쏘면 뚫리는 장갑이기에 별 의미는 없다.
9.4 패치 이후 122mm에서 사용하는 UOF-471 고폭탄의 공격력이 버프되어 기존 465에서 패치 후 530으로 65증가했다.
당연하게도 일반 자주포로도 사용할 수 있는 고증과는 달리 간접사격용 조준경으로 7km를 쏘는 곡사모드는 등장하지 않는다.
PC방 ISU-152의 경우 152mm BL-10을 장착한 풀업사양이다.
다가오는 9.20패치에서 성능 조정이 확정되었다. 최종주포인 152mm BL-10을 '''152mm D-4S'''으로 변경했다. 관통력 260mm를 제외한 모든 성능이 더 뛰어난 주포라곤 하지만 관통력이 20mm 가까이 하락하여 이수박의 명성이 조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신 장갑과 내구도를 향상하고 기동성을 조금 버프했다고 한다. 또한, 몇몇 122mm 주포를 제거하여 최종 주포를 더 쉽게 연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트리까지 개편한다고 한다. 참고로 아직 최종 주포를 연구하지 않았으며 122mm BL-9S를 장착하고 있다면 9.20 업데이트 적용 시 새로운 최종 주포가 지급되므로 현재 이수를 탑승하고 있으며 업그레이드가 미완료된 전차장은 참고할 것.
2.4.6. SU-122-54 - 9단계
'''Object 600 SU-122-54.'''
차체는 T-54의 것을 사용. 별명은 수오사.
기동형 구축전차 트리는 여기서부터 장전수가 한 명 늘어난다. 예전 승무원들을 계속 승계시켜왔다면 경험치, 스킬 격차로 좀 골치가 아플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할 것.
'''기본은 지옥, 최대 연구 시 결과물은 중형전차 + 중전차 + 구축전차의 무언가(...)'''
패치 직후의 평가는 SU-101에서 나던 지뢰 냄새에 이끌려 9단계에 도달하면 밟게되는 또 다른 지뢰라 판단하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로 안좋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느 정도 우호적인 평가도 나오기 시작했다. 늅미터 기준으로 OP 레이팅은 9단계 구축전차 중 여전히 최하위이긴 하지만...[51]
일단 초기에 지뢰 판정을 받던 이유는 크게 3가지. 현재 SU-122-54의 문제점이기도 한데 올라오자마자 느낄 수 있는 문제였기 때문에 크게 부각된 측면이 있다.
- 올라온 직후 상황에서의 주포 : 9단계 구축전차 기준으로는 도저히 쓸 수 없는 122mm 사골포가 달려있지만 다행히도(?) SU-101에서 무조건 100mm D-54S를 연구하고 와야하기 때문에 패배에 희열을 느끼는 이상한 사람이 아닌 이상(...) 100mm D-54S로 시작하게 된다. 문제는 이 주포의 경우 중형전차 기준으로는 매우 훌륭한 주포이긴 하나 사람들이 9단계 구축전차에게 기대하는 것과는 완전히 빗나간 물건이라는 것. SU-101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이 포는 8단계 구축전차 기준에서도 관통력, 공격력이 영 좋지 않다. 게다가 심심하면 10탑방에 끌려가는 9단계 구축전차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 포는 구축전차가 쓰기에는 거의 물총에 가깝다는 것이 문제다. 적자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골탄만 가지고 다니면서 뻥뻥 뚫어댈 수는 있지만 10단계엔 이 정도 피해는 한두대 맞아주고 SU-122-54를 잡아먹으러 올 전차들이 널렸다는 게... 게다가 최종포를 바로 올릴 수 없고 현가장치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87,000에 달하는 경험치 구간 동안 D-54S를 계속 사용하면서 굴려야 하기 때문에 평가가 더욱 나빠졌다. 9.13패치로 SU-101에서 122mm M62-C2 주포를 가져올 수 있으며 기본 궤도에서도 쓸 수 있다. SU-101에서 반드시 연구해오자. 이 경우 장비를 올릴 수 없으니 토션 바를 반드시 장착하도록.
- 내림각 : 사실 SU-122-54만의 문제가 아닌 트리 전체의 문제. 다시 -4도로 돌아왔고 기동형 트리 중 유일하게 전방 전투실이어서 실질적으로 네 형제중에 가장 내림각이 뛰어나다. 물론 다른 전차와 비교하면 눈물나는 내림각인 것은 변함없다(...) 고로 전장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 장갑과 내구도 : SU-122-54 최악의 문제. 이것만큼은 현재도 옹호해주기 어렵다는 의견이 대세이다. 원판인 T-54는 전면 장갑에 한해 사기 수준의 반구형 포탑을 가지고 있어 대가리만 내놓으면 난공불락의 요새급의 방어력을 자랑하지만 SU-122-54의 경우 포탑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차체와 전투실 장갑으로만 버텨야 한다. 그런데 SU-122-54 장갑 수준은 웬만한 전차들이 다 가지고 있는 포방패 장갑 (이쪽도 ISU-152의 포방패와 마찬가지로 믿을수가 없다. 어쩔땐 야이백 일반탄도 막아내긴 하지만 중형 주포에 뚫리지를 않나...) 을 제외하면 나머지 부분은 그야말로 종이에 지나지 않다. 전면 100mm의 장갑수치는 7단계 이상의 차량에게 피격당했을 때에는 무용지물. 특히 E-100같은 저관통 고위력의 주포를 가진 전차들은 오랜만에 뻥뻥 뚫리는 장갑을 만나 아주 환장을 하고 덤벼든다. 9단계 구축전차 중 제일 낮은 내구도(1,530) 역시 문제인데 대구경 자주포에 상판이 뚫리면 보통은 한방에 차고로 직행이고(...) 150mm급 대구경 포를 2번만 맞아도 보통은 죽어버린다. 내구도가 2번째로 낮은 포슈(1,550)는 180mm 경사장갑이라도 가지고 있지...
- 기동성 : T-54의 배다른 동생이라 그런지 매우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왠만한 평지에서는 최고 속도 제한인 48km 을 쉽게 뽑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차체 회전 속도 또한 기본 상태에서 초당 38도, 최종 궤도가 40도나 되는데 바샤티옹 25 t를 제외한 웬만한 중형전차의 뺑뺑이에는 같이 회전하면서 맞딜이 가능한 수준.[53] 이 두가지가 합쳐져서 회전이 느린 다른 구축전차[54] 를 SU-122-54가 뺑뺑이 돌려 잡아먹는 흠좀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최종 주포 : 현재 Object 263에 있는 130mm S-70A가 있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현재 달려 있는 122mm M62-C2도 썩 괜찮은 편이다. 포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중전차 트리 후반에 생기는 M62-T2의 구축전차 사양인데 연사력, 정확도, 조준 속도 등 모든 면에서 훨씬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연사력은 100% 승무원 + 장전기 조합에서 분당 7발 이상 사격이 가능할 정도. 골탄 너프 때 같이 칼을 맞은 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SU-101이 M62-C2포를 받게되면서 수오사의 장전속도도 올라갔는데 토터스 다음으로 DPM2위를 찍던 야크트티거보다 높아졌다.[55]
- 낮은 차체와 이를 바탕으로 한 각종 장점 : 위에서 말한 것처럼 T-54의 차체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차량 자체가 매우 낮고 이를 이용해 엄폐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포가 워낙 낮은 곳에 달려있다 보니 아래에 있는 작은 틈을 이용해 상대의 궤도를 노릴 수 있는 것도 장점. 또한 고단계 구축전차 중 손에 꼽을 만한 위장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 일부 측정 결과에서는 SU-122-54의 기동시 위장률이 야크트티거가 가만히 서있을 때의 위장률보다 좋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위장에 적당히 투자하면 진짜 스텔스 구축전차가 뭔지 보여줄 수 있다. 더군다나 Object 704에서도 설명했듯 소련 구축전차는 고단계로 갈수록 위장이 좋은 특성이 있으니 나름대로 써먹을 수 있다.
여담으로 이 구축전차는 워게임: 유러피안 에스컬레이션과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도 컨트롤 가능한 유닛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T-34/85의 존재감에 밀려 별로 언급은 안되고 이미 70년대가 되어버려서 퇴물 취급. 그나마 여기서는 고증에 맞게 구축전차가 아닌 화력지원차량으로 등장한다.
9.4 패치 이후 122mm에서 사용하는 UOF-471탄의 공격력이 버프되어 기존 465에서 패치 후 530으로 65증가했다.
9.13패치에 SU-101의 122mm M62-C2 주포가 다시 부활해서 기본 상태의 고통이 약간 완화되었다. 덤으로 연사력도 소폭 상승.
9.22 패치로 연구 계통도에서 사라지고 그 자리를 9단계로 격하된 Obj.263에게 넘겨줬다. 삭제 이유는 트리 운용법에 차이가 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57] 다시 돌아올지는 미지수라고.
2.4.7. 舊 Object 263 (오비옉트 263) - 10단계
다시 후방 포탑 구축전차로 돌아왔다. 이 트리를 계속 탔다면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구축전차와는 달리 적당한 공격력을 가지며 연사력으로 적을 저지하는 방식이기에 순간 화력은 타 구축전차에 비해 약하지만 오히려 이 점이 Object 263을 확실한 딜러로 만들어 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저지력이 약하다곤 해도 평균 공격력 550의 철갑탄은 헤비조차 한대맞고 지나가기엔 부담스러운 데미지이다. 일단 시야 내에 스팟된 적이 있다면 빠른 연사로 무자비한 멸적의 불소나기 맛을 보여주자. 일반 철갑탄 기준 평균 관통력 290mm, 평균 공격력 550의 포탄을 0.32의 정확도로 약 9.23초마다 한발씩 쏜다. DPM만 보자면 월드 오브 탱크 내에서 따라올 전차가 없다.
공략법이라든가 대처법 등을 모른 채 멋모르고 덤볐다가는 순식간에 차고로 가게 될 것이다. 전투실에 250mm 경사장갑을 두르고 있고 차체 전면 경사 역시 평균 관통력 350대로도 관통이 불가능하다. 사실상 약점을 빼면 일반탄으로는 피탄 거부 구역. 게다가 떡장갑 차량 주제에 최고 시속 55km라는 무지막지한 스피드를 뽑아낼 수 있고 평지에서도 45km/h까지는 무난하게 뽑아내며 약간의 하구배만 있어도 속도가 정말 잘 붙는다. 선회력 또한 32도/s로 Object 263한테 눈은 좋은데 살이 찐 M48 패튼, FV4202, 레오파드 1, STB-1 같은 전차들이 어설프게 뺑뺑이 돌다가 오히려 빠른 선회에 역관광당할 수도 있다. 물론 그렇게 무게가 무거운 편도 아니고 포각도 좋은 편이 아니니 충각은 자제해야 한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당연히 있는 법. 이녀석을 전면에서 봤을 때 약점 부위는 크게 세 가지다. 문제는 세 가지 중에서 두가지가 절대로 피격되면 안될 부분이라는 것.
- 포방패 : 추가 장갑 없이 250mm 철판 한장 뿐이다. 그래서 10단계급 주포로는 큰 어려움 없이 관통이 가능하다. 관통하지 못하더라도 약점이랍시고 그만큼 많이 두들겨 맞기 때문에 주포가 나갈 확률[58] 이 상대적으로 높다. Object 263을 운용할 때 주포 손상 완화를 꼭 찍어야하는 이유. 그래서 포방패 티타임을 주겠답시고 포신을 위로 들어올리는 유저들이 간혹 있는데 포신을 조금 들어 올리면 포방패의 경사도가 올라가 방어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대신 장갑이 없는 부분이 생겨버리므로 주의. 8.6패치에서 노말리제이션 감소로 인해 포방패 방어력이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경사각이 수직에 가깝기 때문에 250mm의 효율을 잘 살리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약점이랍시고 공략당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포방패를 트는 것은 매우 효율적인 방어법인데 같은 10티 구축전차를 제외한 나머지 전차는 대부분 관통력이 250 ~ 270mm 사이에서 논다. 그래서 차체 티타임 + 포방패 티타임은 상당히 강력한 방어력을 보여준다. 운이 좋으면 10단계 포탄도 튕긴다! 하지만 골탄은 뚫리지만... 이건 어느 전차나 그러니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자.
- 차체 하단 : 만국 공통의 약점. 독일 전차나 미국 전차랑 다르게 차체 하단이 상당히 좁으므로 조그마한 둔덕만 있어도 차체 상부 + 전투실 + 포방패(...)만 내놓고 싸울 수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와의 소련 전차와 달리 이녀석은 엔진이 앞에 달려 있는데다 전면부가 구동륜이기 때문에 하단 맞으면 엔진 나가고 재수 없으면 불난다(...). 화재 확률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정밀 정비 스킬과 비싼 자동 소화기를 쓰는 습관을 들이자. 9.3패치로 전면 변속기 화재 판정이 사라졌다.
거기다 개방형 차량이기 때문에 곡사포를 막아줄 장갑판이 전혀 없다. 고폭탄에 명중당할 경우 죽지 않았더라도 전투에 꼭 필요한 부품들이 두셋 이상 박살나므로 정상적인 전투는 불가능. 게다가 차량의 희소성 덕분에 유저들이 다른건 제쳐두고 이걸 잡으려고 환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디에 있든 무슨 짓을 하든 괜히 이유없이 맞는 게 뭔지 알 수 있다.
전투실 부분 측면 장갑 수치가 달랑 80mm밖에 안 되고 장갑의 대부분이 탄약고 판정이므로[59] 측면을 피격당할 경우 거의 탄약고가 나간다고 보면 된다. 죽어나가는 장전수는 덤(...) 10단계 구축전차한테 측면을 대줬다간 한방에 유폭날 수 있다. 탄약고가 아닌 곳은 엔진이나 승무원(포수, 조종수)가 위치하고 있으므로 측면을 피격당하면 어찌됐든 승무원 부상이나 부품 손상 둘 중 하나(아니면 둘다)는 각오해야된다. 그런데 차체 길이가 워낙 길어서(...)
후방 전투실 차량의 특성 상 내림각이 -4(...)도, 좌우 포각이 7도이기 때문에 지형을 매우 심하게 탄다. 사실 기동형 구축전차 트리 7, 8, 9단계를 손수 뚫어온 전차장들에게 -4 내림각은 이미 익숙해졌겠지만 단점은 단점. 언덕 같은 곳에서는 포각이 나오질 않아서 쏴보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차고로 가는 수가 있다. 그나마 이 트리의 하위 단계 차량들에 비해서 내림각이 잘 나온다. 또한 장점인 기동력과 선회력, 항간에 알려진 중형전차 카운터라는 인식이 오히려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된다. 애초에 카운터라면, 압도적인 순간 화력으로 빈틈만 보이면 삭제가 가능한 T57 중전차나 바펜트레거형 E-100 같은 놈들이 있고 주 카운터 대상이 되어야 할 바샤티옹 25 t외에도 감당할 수 없는 중형전차가 늘어난데다 기동전이 주가 되는 전장에선 애초에 중형전차끼리 싸울 일이 더 많다.
정리하자면 '''중형전차 카운터라는 오해가 발목을 잡은 고난이도 구축전차다.''' [60] 약점 때문에 함부로 기동을 믿고 전면에 나설 수도 없고 장거리 사격도 고속철갑탄의 메리트를 살릴 수 없다면 명중률이 더 좋은 구축전차가 있다. 또한 월드 오브 탱크는 DPM이 높다고 말뚝딜로 이득을 보는 그런 게임도 아니다. 결국 전 단계에 했던 것처럼 은엄폐가 가능하고 내림각 때문에 고통받지 않는 좋은 사격 위치를 선점하고 수틀리면 튀는 플레이가 더 이로울 수 있다. 또한 활용 가능한 맵이 한정되어 클랜전 선호도 역시 낮다.
8.6 패치 이후 263 최대의 난적(...)인 자주포가 매우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플레이하기에 매우 편한 환경이 되었다. 사실상 이번 패치에서 가장 득을 많이 본 차량. 고폭탄 간접 사격 및 곡사포 홀인원(...)에 대한 걱정이 크게 줄어들면서 본업인 장거리 저격 이외에도 전면 장갑 믿고 들이대거나 기동성을 활용한 플레이 모두 한결 수월하게 할 수 있게되었다. 문제가 있다면 영국 자주포. 이놈들은 9, 10단계가 상판 성애자다[61]
비록 소련의 130mm 고속철갑탄이 거지같은 관통력(330mm)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딴에는 구축전차랍시고 IS-7과 다른 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역티타임 및 티타임 파쇄가 조금 힘들 뿐이지 실제 사용에 있어서 큰 문제는 없다. 노말리제이션 감소로 인해 전체적인 방어력이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던 8.6패치 이후에도 E-100과 마우스의 포탑 볼따구를 무리없이 뚫고 있는 중. 심지어 일반탄으로도 구축전차 E-100의 포방패 양 옆 전투실 장갑을 뻥뻥 뚫어댄다. 또한 특수탄이 고속철갑탄인 것도 한몫해서 골탄 탄속이 매우 빠르다.
8.11 패치에서 10단계 구축전차에 대한 상당한 칼질이 있는 가운데 구축전차 E-100, FV215b/183과 함께 칼질을 피한 구축전차가 되었고 게다가 9.2 패치 이후 장전 시간까지 줄어들면서 유일하게 상향된 10단계 구축전차가 되었다.
9.22 패치로 Object 268 Version 4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9단계로 내려갔다.
2.5. 자주포
2.5.1. 舊 SU-18 - 2단계
1, 2단계 전차 부품 개정 전 까지의 SU-18.
3. 프리미엄 / 이벤트 / 더미 데이터 전차
3.1. 경전차
3.1.1. Arctic Fox (북극 여우) - 1단계
러시아 겨울축제 이후 진행된 겨울 이야기 이벤트용 전차 3종류 중 하나로 프리미엄 전차는 아니다.
이전 자주박격포 칼과 마찬가지로 8비트 형태의 모델링을 가지고 있다.
성능은 전형적인 이벤트용의 정신나간 수치를 자랑한다. 탄은 2종류가 있는데 철갑탄이 일반 공격, 고속철갑탄이 일반 공격 + 수리탄이다.
경전차쪽이 수리 위주의 역할을 하도록 고안되었는데 러시아쪽의 반응을 보면 다른 두 전차에 비해 성능이 영 좋지않은 탓인지 제 역할을 잘 못한다는 모양이다.
모델이 된 전차는 먼 옛날에 골로간 5단계 T-50-2. 이벤트가 끝난 뒤 승무원이 LTTB의 승무원으로 바뀌었고 전차 안에 남은 자유경험치는 MS-1으로 옮겨졌다.
3.1.2. IS 8-Ball - 1단계
2016년 만우절 특별이벤트 월(月)탱워즈 전용 전차. 2015년 만우절 때 드립으로 사용했던 쿠겔판처 개조 모델링을 사용한 모드이다.
전체적인 게임 방식은 포켓볼을 생각하면 된다. 상대의 전차를 맵 외곽의 6개의 구덩이에 상대팀을 많이 밀어넣어 파괴하는 팀이 승리. 사람이 치는 포켓볼이 아니라 유저가 직접 공(?) 하나하나를 움직여 부딛쳐가며 밀어넣는 방식이기 때문에 팀원 숫자가 적어질수록 만회하기 힘들다. 전장자체는 무중력이 적용되어 있어 움직이는 방식이 일반 매칭과는 상당히 다르다. 맵에 운석이 떨어진다던가 지진이 일어나서 튀어오르는 등의 외부요인이 중간중간 발생한다.
IS 8-Ball은 경전차이며 웬만한 이벤트 전차가 늘 그렇듯 1단계이고 부품 역시 1단계로 점철되어 있다. 최고속도가 100km로 역대 최고로 빠르다는점을 제외하면 평범한 1단계 전차이나 체력이 1,500이나 되고 포각이 고정되어 있는 물건이라 게임중에 상호간의 포 사격으로 파괴하는 건 그냥 불가능하다고 봐도 된다. 쏴서 맞췄을 경우 발사방향으로 밀어내는데 의의를 두는 물건. 그리고 맵이 무중력인데다 차체가 구형이기에 이전 패치로 도입된 물리엔진의 영향을 좀 다른 방식으로 씹을 수 있다. 평지에선 뒤집혀봐야 굴러서 다시 원상태로 돌아올 뿐 추가로 낙하 피해 받지 않는다.(…) 승무원은 1명인데 이전 이벤트 모드와는 다르게 전차에서 제거가 불가능하다. 그냥 이벤트 끝나면 전차와 함께 사라질 운명. 또한 추가장비나 소모품 역시 사용이 불가능하다.
3.2. 중형전차
3.2.1. T-62A SPORT (스포츠 T-62A) - 1단계 (★)
브라질 월드컵 기념으로 지급된 이벤트용 전차.
무작위 전투(흔히 말하는 공방)에는 참가가 불가능하고 축구게임 전용 전차다. 전투 시작시 힘멜스드로프 중앙에 있는 특수 구장에서 게임이 시작된다.
하라는 축구는 안 하고 전차끼리 서로 파괴하면 안 되므로(…) 전차의 성능이 심히 괴랄하다. 만우절 이벤트때 지급된던 칼 자주포보다 더 약을 빠신 성능인데 일단 모든 부위의 장갑이 999mm라서 차체뿐만 아니라 부품이나 승무원에도 전혀 피해가 없다. 유일하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건 궤도인데 이마저도 엄청난 속도로 수리된다.[62]
기본 주포가 고폭탄만 사용가능하고 탄값이 전혀 들지 않는다. 100mm의 포탄이 1,000개나 들어간다. 장전속도는 기존 T-62A를 몰아봤다면 느리다고 생각되는 분당 7.5발이다.
또한 엄청난 마력의 엔진을 탑재해서 추중비가 40에 달하고 승무원이 전차장 단 1명이다. 그 외에는 일반적인 T-62A의 성능과 비슷하다.
7월 14일자로 이벤트가 종료되어 전량 회수되었다.
여담으로 보통 궤도를 제외하면 피해는 입지 않으나 속도가 항상 최고 속도임을 이용해 전속력으로 '''서로''' 충돌하면 경우에 따라서 전차가 '''공중으로 점프(?)한다!!!''' 이때 점프하는 정도에 따라 피해를 입을 수 있다.
3.2.2. T-44-85 - 7단계 (★)
85mm 주포를 장착한 T-44의 초기형.
8.9 패치 때 등장 예정..이었다가 성능 리밸런싱으로 판매 연기 되어 8.11 패치 때 등장 예정 이었으나 내부 테스트에서 밸런스 붕괴가 예상된다 하여 사장될 가능성이 언급되었다.
원래 관통력 126mm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후 147mm로 상향되고 골탄의 경우 200mm로 책정되었다. 또한 MM값이 7 ~ 8탑에서 7탑 고정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너무 강력하다는 의견에 따라 8.11에서 등장할 일은 없어졌다. 개발자 코멘트에 따르면 그냥 이 전차의 출시는 없는 것으로 하고 대신 프리미엄 중형전차인 프로토타입 T-54로 대체되었다.
처음 공개때는 너무 약해서, 수정했더니 너무 세서 결국 고인이 된 비운의 프리미엄 전차. 헌데 간간히 언급은 되는 걸로 봐선 아주 고인으로 남진 않을 듯 하다.[63] 그리고 다시 조정 중이라고 한다.
3.2.3. T-90 - 11단계
2015년 만우절 거짓말 전용 전차다.
3.3. 중전차
3.3.1. Kirovets-1 (키로베츠-1) - 8단계 (★)
IS-3의 프로토타입중 하나. IS-3와 달리 쐐기형 장갑이 아니라 일반 경사장갑이다. IS-6의 대체 차량으로 추정.
http://test.tanks.gg/wot/tank/kirovets-1#
3.3.2. Object 777 Version II (오비옉트 777 II형) - 10단계 (★)
추중비: 17,07 hp/t
[image]
3.4. 구축전차
3.4.1. KV-4 KTTS 7단계 사양 - 7단계
추중비: 13,64 hp/t
지형적응성 1,151/1,342/2,685
분당화력: 2441,8
재장전: 7,863
KV-4 KTTS 8단계 버전이 나온후 얼마지나지 않아 7단계 버전이 나왔다. 비교 테스트 후 둘 중 하나가 나오려 했고 8단계 사양이 확정 되었다.
3.4.2. Object 268 Version V (268번 설계안 5형) - 10단계 (★)
체력:1900
엔진: 750마력
무게: 50
추중비: 15마력/톤
최대속력: 48/15
차체 회전속도: 20도/초
포신 회전속도: 18도/초
지형저항: 1.8/2/2.6
시야: 360m
무전범위: 720m
차체 장갑: 120/90/60
포탑 장갑: 230/90/60
주포: 152 mm M-53
평균 공격력: 750/750/1100
평균 관통력: 303/395/90
분당 평균 공격력: 2295
분당 사격수: 3.06발
재장전시간: 19.6초
분산도: 0.36
조준속도: 3초
부앙각: -5 ~ +15
승무원: 5명 (전차장, 운전수, 사수, 장전수, 장전수)
[image]
50년대 중반의 T-10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회전포탑 구축전차이다.
대부분의 탄약들은 승무원들의 거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포탑 뒷쪽에 적재되었다.
기반 차체에 상당한 양의 비싼 개량이 필요했기 때문에, 프로젝트는 디자인 과정에서 중지되었다.
장갑
10단계 회전포탑 프리미엄전차
최근 스텟이 변경되었다.
중국서버에 있다고 한다.(1분 35초부터)
아직 오비예크트 120 타란 같은 놈들이 남아있다. 타란이 어떤 녀석인지는 이 블로그를 참조하자.
3.5. 기타
3.5.1.
2020년 만우절 농담 영상. 한글 자막 있음.
[영상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1] 이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제대로 박기만 하면 '''평지에서도 약 600(!!)'''의 피해를 뽑아낼 수 있다.[2] 무게만 따졌을경우 200kg의 장전기를 사는쪽이 낫다. 싸게쓰려면 100kg의 위장막. 근데 사실 무게 때문이 아니라 궤도 내구성 때문에 장착한다. 실제로 스프링 없이는 동단계급 주포 한방에도 궤도가 끊어지는 일이 많으며 A-20 무게만 20톤 가까이 하는데 그깟 무게 100kg은 충각 시 그리 큰 차이가 보이지 않는다.[3] 어떤 유저에 말에 의하면 옆동네 독일 경전 레오파드 두대가 측면에 충각을 시전했는데 오히려 레오 두대만 폭사했다는 말이 있다(...). 이쯤되면 정말 유인 대전차미사일.[4] 전 단계인 T-46보다 더 구려졌다.[5] 어차피 시야가 짧아서 얼마 밝히지도 못한다[6] 하지만 전투경전차의 성능은 VK 28.01이 높다. 가속력, 속력은 MT-25가 높지만 선회력은 같으며 전면 장갑과 내구도가 살짝 더 좋고 공격력 역시 105mm 단포신 주포가 있는 2801이 MT-25보다 높다. 이 놈과 1:1로 붙으면 이길 가능성은 희박하다.[7] 채피, T21, VK 28.01 쿠거가 0.9이며 MT-25가 0.7, 59-16이 0.8 AMX-12 t이 1이다.[8] 7단계 슈투러 에밀은 전면 장갑이 50mm급으로 두꺼워서 관통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측후면은 잘만 뚫린다.[9] 미국 9단계 중전차 M103은 차체 후면 장갑이 종이짝에 가까워 상황을 정말 잘 잡으면 상대가 눈치채고 포탑과 차체를 완전히 돌리기 전에 한 클립을 쏟아부을 수 있다! MT-25가 9탑까지 가기 때문에, 최고 단계 중전차라는 놈이 이런 꼴을 당하면 아군이고 적이고 헛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다.[10] 말만 80mm이지 실제로는 아름다운 경사각 덕분에 13 75의 클립도 어렵지 않게 튕겨낼수 있다[11] 전선에 적이 고루 퍼져있거나 극단적인 시가지 지형.[12] 경사효과를 적용하면 포탑 정면은 210mm, 차체 정면은 120mm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13] 특히 Ru-251, T49의 HESH탄 [14] 워게이밍 내부에서 Object 140을 2차 트리 9단계로 놓고 Object 430을 10단계로 놓는 방안이 고려되었으나 SerB가 고증상의 문제로 이를 거부해서(보면 알겠지만 140은 T-54의 직속 후계 차량이다.) Object 140은 10단계로 가고 Object 430 II가 9단계에 위치하게 되었다.[15] 바샤티옹 25 t는 클립 주포라서 DPM 비교가 의미가 없다.[16] T-62A가 최강의 인파이팅 전차라고 불리긴 하나 실상 이쪽이 체력도 50 많고 DPM도 높으며 장갑도 단단하다. 서로 헤드온을 한다해도 5도면 충분히 차체를 쏠 수 있어 DPM 싸움이 된다. 선회가 떨어지긴 하나 중전차도 아니고 중형끼리 싸울 땐 한발이라도 도탄시키고 더 박는 게 중요하니 결국 430이 이기게 된다. 물론 연료통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T-62A도 전방장갑이 연료통이다.[17] 다만 T-62A는 중형전차 헤드온 1:1 뿐 아니라 모든 전차, 상황을 종합했을때의 평가이다. 포탑선회 56도, 궤도선회 50도에 최고급의 궤도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지형에 관계없이 인파이트에서 자기가 원하는 방법으로 상대를 능욕할 수 있기 때문인 것. 초반 위치 선점이야 추중비와 속도 5가 더 중요하겠지만 막상 험지에서 개싸움 들어가면 궤도성능이 훨씬 많은 것들을 결정한다. 1:1이 아닌 다대다의 상황에서는 더더욱.[18] 허나 게임에서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전신이라 부를 수 있는 전차가 전혀 없는 완전한 신전차인 T-64는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고 결국 T-64의 엔진 변경 프로젝트인 Object 172에서 전통적인 소련 전차 개발 계보를 이어나가는 T-62의 125mm+자동장전장치+신뢰성+편의성 개량형인 Object 167에서 대폭 부품을 가져와 신뢰성을 향상시킨 Object 172M가 T-72로 양산되고 T-64에서 엔진을 바꾼 T-80이 도입될 때 까지 T-62가 계속 사용되는 원인이 되었다.[19] 다른 녀석으로 9.3에서 완전히 분할된 구 KV-1S(6단계)가 있다.[20] 그나마 이녀석과 비슷한 위상을 가진건 소련의 SU-100Y 구축전차, 그래도 약하다는 평이다[21] 타국 중전차가 평뎀 390정도를 쓰려면 9단계 중전차쯤은 돼야 이정도 한방을 뽑아낼 수 있다. 특히 티거는 함부로 들이대다가 이놈에게 옆구리나 변속기 맞으면 6단계에게 맞아죽는 7단계 헤비라는 상당히 불명예스러운 사태를 맞이하는 경우도 있다.[22] 원래 KV-1S가 그나마 밸런스에 대해서 말이 안나왔던 이유는 '''중장거리 사격은 꿈도 못꿀 정도의 로또성 정확도''' 단 하나뿐이었다. 사실 포의 정확도는 [http://tankarchives.blogspot.ca/2013/02/accuracy.html 88/56에 밀리지 않았지만] 정말 88/56급 정확도를 주면 당장 7단계 포가 되니까 0.46으로 책정한 것이었는데, 그 정도만해도 차고 넘치는 것이다.[23] 똑같이 122mm U-11 주포를 쓰는 KV-2, KV-13, T-34/85, T-43, T-150과도 호환 불가.[24] 원래 KV 전차용으로 개발된 전차포다.[25] 전차의 달인 훈장을 따려면 트리상에 있는 모든 전차를 한대씩 다 잡아야 인데 소련 기동형 구축전차 트리는 보기 정말 힘든 전차들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26] 하지만 모바일 버전인 월탱 블리츠에선 최종포로 D-54S를 사용할수 있다![27] 월탱에서는 구축전차지만 소련 내 분류는 전부 자주포이며 월탱에 소련 자주포라고 등장하는 자주포들은 전부 실제로는 양산되지 못한 프로토타입 or 페이퍼플랜이다. 물론 소련의 자주포들은 구축전차로 분류해도 괜찮을 만큼 충분한 대전차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나 대전차 임무는 엄연히 부업이었으며 일반 자주포or돌격포 임무보다 대전차전에 더 비중을 두고 만든건 SU-85, SU-100이나 ZiS-30정도밖에 없다.[28] 그러나 SU-101과 SU-102는 막상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하고서는 양산하려고 하니 이미 전쟁이 끝나서 나가리 되고 양산되지 못했다. 전쟁이 끝나고도 SU-100과 ISU-122, ISU-152 등등 기존의 자주포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대전후 소련은 SU-101,2는 물론이고 신규 주력전차인 T-54를 기반으로 한 SU-122-54 같은 신규 자주포도 소량 생산하는데 그쳤다. 소련은 대전 후 남은 SU-76과 SU-100을 팩트와 북한과 베트남, 이집트등 소련과 친한 국가에 골고루 뿌렸고 애매한 ISU-122는 자주로켓포 등등의 차체로 전용하거나 소량만 무전기와 조준기 정도를 대충 업그레이드 하면서 쓰다가 60년대가 되자마자 다 퇴역시켰고 남은 자주포 중 가장 쓸만한 ISU-152를 전후에도 3000대 가량 더 생산하고 엔진을 갈아치운 ISU-152K와 IS-2M을 개량하면서 겸사겸사 같이 현대화 개장을 한 ISU-152M 등으로 개량하면서 70년대까지 오래오래 사용한다. 소련은 전후에 남은 자주포가 많았기에 신규 자주포는 개발안과 시험운행 정도만 하면서 큰 관심이 없다가 53년에 한국과 서독에 M65를 배치하자 그에 맞서 핵'포탄'을 날리기 위해 50년대 중후반이 돼서야 오픈탑에 406mm~420mm짜리 대형포가 달린, 구축전차 항목이 아닌 진짜 월탱 자주포 항목에 실릴듯한 진짜 자주포 같은 자주포를 몇대 뽑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나마도 전술용 탄도미사일이 개발되면서 금방 퇴역시켰으며 ISU-152가 퇴역하기 시작하는 70년대가 되어서야 이런저런 자주포를 쏟아낸다.[29] T-44와 엔진을 공유한다.[30] 일단 이 트리 자체가 인기없는데다 SU-101이 핵지뢰라는 소문이 퍼져 자유경험치로 넘어간 케이스가 꽤 되었었다. 아예 SU-122-54까지 건너뛰고 Object 263만 타는 사람도 있을 정도.[31] 포방패 부근 추가 장갑이 있다.[32] 어찌된 일인지 뒤의 두 녀석들(SU-122-54와 Object 263)보다 비싸다.[33] 사실 SU-101이 기동구축 형제들 중 포각이 좌우 9.3도로 가장 좋다.(...)[34] 다만 블리츠는 122mm최종포의 내림각이 4도로 되어있어 좀 더 수월하게 모는것이 가능하다. 물론 100mm은 2.3도이므로 경험치 80000을 모으는데 상당한 고통이 뒤따를 것이다..[35] 이것도 버프된 것. 8.9 이전에는 '''-2도'''였다. 자주포를 제외하면 최악의 내림각이다! 서양권에서도 공식 홈페이지 위키 등지에서 Atrocious('''극악무도한''', 형편없는) 등의 단어를 사용해서 깔 정도.[36] 작은 언덕이나 돌부리 등에 걸리면 아래는 커녕 정면을 보기도 버겁다![37] 숙련의 증표 2급이 경험치 800 가량, 1급은 1,000이 약간 넘는 수준에서 딸 수 있으며 마스터는 1,250 내외로 알려져 있다.[38] 물론 ISU-152의 BL-10이 워낙 넘사벽급이라 그렇지 비슷하게 M62 계열 주포를 쓰는 중전차 트리에서는 9단계 이상에서나 볼 수 있는 주포다. 그걸 8단계에서 끌어쓰는 게 중요한 포인트.[39] BL-10 장착 사양의 ISU-152-2는 '''Object 247.'''[40] 다음 단계인 Object 704와 Object 268도 152mm 구경 주포를 쓰나 그에 비례해 전차 체력이 높아져서 화력이 퇴색된다.[41] 150mm급 포탄도 튕겨낼수 있다.[42] 그래봤자 중전차급 기동성이란 얘기.[43] 속칭 게이포, 소년 사랑포. 왜 이런 괴악한 별명이 붙었는지에 대해선 '''BL''' 항목을 참조(...). [44] 한 번씩 뚫어내기는 하는데 이게 포탑 상판이나 헤치를 딴건지 포탑 한가운데를 운 좋게 뚫은건지 명중률이 좋지 않은 ISU-152로는 알아낼 길이 없다.[45] 7 ~ 10단계 위장 계수가 비슷하다.[46] 장전기, 전우애, 환풍기를 덕지덕지 발라주면 2.8초대의 조준 속도와 14.5초 정도의 장전 속도가 나온다.[47] 7단계 경전차까지는 한방에 날려버릴수 있다. 8단계는 두발이지만 궤도나 엔진이 나가면 그래도 이득. 단, 상대가 152mm 장착 T49라면 역으로 반이 깎일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48] 8단계 중전차들의 AP관통보다는 높지만 BL-10의 AP관통력보다 30정도 낮다...[49] 이게 중간 주포인 줄 알고 장착하는 희귀한 사례가 있다. 혹은 BL-10을 위해 66,000을 모으다 버틸 수가 없다며 44,000짜리 BL-9S를 먼저 연구하고 보는 가여운 자들도 목격된다. [50] 물론 상술했듯 굴리는 사람도 괴롭다.[51] 승률은 야크트티거, T30에 이어서 뒤에서 세번째.[52] 지금도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최근 많이 늘긴 했으나 플레이 횟수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꼴지를 차지하고 있다. 오죽하면 골탱이냐는 소리도 듣는다. 이름이 비슷한 SU-122-44가 골탱이다보니...[53] 바샤티옹 25 t는 거의 경전차에 가까운 녀석이라 뺑뺑이로 맞서기가 약간 거시기하다.[54] T95같이 선회 속도가 극악인 녀석들.[55] 100% 승무원, 장전기와 환풍기 장착 시. 야크트티거 : 3,493 수오사 : 3,556.[56] 9단계 구축전차 + 거지같은 장갑 + 귀한 몸이라는 이유로 어그로가 매우 높기 때문에 우선 공략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단, 중후반에 내구도가 적당히 남았다면 기동성을 살려 중형전차처럼 운용도 가능하다.[57] 혼자 전방 전투실이니 그럴만도 하다.[58] 포방패를 때리면 주포가 고장날 확률이 있다.[59] 263을 탑승하는 전차장도 어디가 탄약고인지 딱 구별이 되는게 탄약이 측면 장갑을 따라서 세로로 줄줄이 세워져 있는게 오픈탑을 통해서 보인다(...)[60] 진짜 중형전차 카운터는 전 단계인 SU-122-54가 그나마 해당된다.[61] 마우스가 건물뒤에 숨었는데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젔다는 경험담이 있다.[62] 수리 100% + 공구상자 + 대형수리도구 구비시 1초.[63] 아직 데이터는 약간씩 바뀌기는 하지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