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니/작중 행적

 


1. 시즌 1
2. 시즌 2


1. 시즌 1


1회부터 성악 연습을 하다가 삑사리를 내면서 등장. 마두기가 시험 끝나자마자 바로 노래방 간 거냐고 따지자, 시험 끝났는데 노래방도 못 가나며 화낸다. 그러자 마두기한테 콩쿠르도 얼마 안 남았는데 벌써부터 목을 손상시키면 안 된다며 꾸중을 듣는다. 그러다 누군가가 교실에 숨어있다가 뛰쳐나가는 소리를 듣고선 곧바로 누군가를 추적하지만, 이내 실패하고 만다.
그날 밤, 배로나가 자신의 연습실에서 피아노를 치며 성악 연습하는 걸 알게 되고[1], 불을 키고 들어가 배로나에게 자신의 연습실이니 나가라고 한다. 배로나가 여긴 학교 연습실이라며 나가려 하지 않자, 유제니는 자신의 엄마가 피아노까지 기증했는데 왜 내 연습실이 아니냐고 따진다.[2] 그러나 배로나가 연습실에서 나가지 않으려고 했고 실력으로 당당히 청아예고에 입학하겠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돈 없는 부모를 둔 주제에 무슨 청아예고냐며 그녀를 비웃지만 배로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연습을 계속한다.
또 어느날 로나가 학교에 일찍 등교해 음악실에서 녹음하고 있는데 제니가 들어오자 10분만 더 연습하고 나간다고 했다. 이내 열 받은 나머지, 빨간 물감으로 피를 토하는 척 연기를 해, 배로나가 자신의 음료에 독을 탔다며 누명을 씌우려고 했고 목소리가 안 나오는 척 연기를 한다. 그리고 모친인 강마리를 이용해 배로나를 강제로 전학시키려고 했고, 강마리에게도 목소리가 안 나오는 척 연기를 하지만 '''강마리는 사실 유제니의 성대가 멀쩡한 걸 알고 있었다.'''[3] 그리고 민설아가 과외 선생으로 헤라팰리스에 들어왔고, 주석경, 이민혁이 차례차례 공부방을 나가자 자신도 똑같이 나가면서 과외는 이미 잘린 것 같다며 민설아를 비웃는다.
강마리가 자신의 연줄을 이용해 학폭위를 소집했고 강마리가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배로나 모녀를 힐난하자 자신의 의도대로 되가고 있음을 느끼며 모녀를 비웃는다. 그러자 오윤희가 교장에게 헥토파스칼 킥을 날리는 걸 생생히 지켜보며 자신의 모친인 강마리와 함께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후에는 비중이 줄게 되면서 민설아를 괴롭히는 장면에만 등장. 주석경, 이민혁과 함께 민설아를 괴롭히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그러니가 얘 혼자 민설아-배로나 둘 다 악연으로 점철된 셈이며 누구든지 괴롭힐 때 가장 수위 높은 독설을 날린다.
3회에서는 중학교에 등교하면서 교문 앞에다 '''"유제니 청아예고 합격!"'''이라고 쓰인 거대한 현수막을 달아놓는다. 그와중에 엄마 이름이 들어간 게 맘에 안 든다며 강마리에게 꼽을 준다. 그러고 있을 때 쯤, 배로나 모녀가 등교하자 그렇게 허풍을 떨어놓은 주제에 떨어진 기분이 어떻냐며 강마리와 함께 깔깔대며 비웃는다. 이후 반에도 음식을 돌렸고, 심신이 지친 배로나는 유제니가 돌린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 '''굳이 배로나의 자리까지 찾아가서''' 청아예고는 예비 1번이 합격한 선례는 아직까지 없다며 꼬우면 누구 하나라도 죽여보라며 배로나를 도발한다.
4회에서 민설아의 죽음이 알려지자 주석경, 주석훈, 이민혁과 함께 고인모독을 시전하다 배로나의 추가 합격 소식을 알리며, 배로나가 민설아보다 더 한 똥통이라고 마구 깐다. 그러나 친구들은 배로나에 대해 큰 관심이 없는 눈치였고[4], 되려 친구들한테 배로나를 혹시 질투라도 하고 있는 거냐는 말을 듣자, 정곡을 제대로 찔렸는지 절대 아니라며 발끈한다. 이후, 하은별과 함께 여행 가방을 끌고서 여행을 가는 도중, 오윤희와 맞닥뜨리게 되고, 오윤희에게 민설아의 죽음 덕에 배로나가 추가 합격이 되었다며 알려준다. 그러다 오윤희의 손에 피가 흐르는 것을 보고는 이를 오윤희에게 알려준다.
5회에서는 배로나와 학교에서 싸운다. 배로나에게 오윤희가 민설아 죽이고 자살로 위장한 게 아니냐며 패드립을 치며[5] 시비를 걸다 배로나가 '너 말 다했어?'라고 밀어버려 열받아 두들겨 팼으며 배로나는 저번처럼 강마리가 쫓아와 패악질을 벌일까봐 그냥 맞고만 있었다. 그리고 7회에서는 입학한 배로나를 다른 친구들과 집단 따돌림 시킨다.
이후 8, 9회에서는 여전히 배로나를 괴롭히는 데 열올리고 있다. 하은별과 이민혁도 같이 배로나를 주도해서 따돌리며 여기에 다른 학생들도 가담하여 배로나가 고립되라고 부추기고 있다.[6]
10화에서는 배로나가 헤라팰리스로 들어온 걸 알고 놀란다. 이후 배로나의 집으로 은별, 민혁, 석경, 석훈과 같이 놀러간다. 오윤희가 내온 음식을 보고 민혁과 신나게 까지만 석훈이가 새우 튀김을 거리낌 없이 먹는 걸 보고 민혁도 따라서 먹게 되고 민혁이 먹고 나서 맛있다는 표정을 짓자 같이 먹고 맛있다며 감탄한다. 다음 날, 유제니의 머리핀이 사라지자 막 난리를 쳤다. 이 사실을 안 마두기가 제니의 머리핀을 훔친 범인을 찾으려 하는 도중 갑자기 그의 시선이 로나한테로 갔고, 로나를 추궁하면서 필통과 가방을 열자 그녀의 필통에서 담배와 성인 잡지가 나왔다. 로나의 가방과 필통에 이상한 것들이 나오자 억울한 로나는 니가 누명 씌운 거냐고 계속 따지자 제니는 아니라고 말하는데 사실 모두 하은별이 벌인 짓이었다.
12화에서는 첫 타자 로 오디션에 나가서 심한 콩글리시로 버벅거리다가 퇴장하여 대본이 한국어가 아니라 영어인 게 1차로 증명되었다. 영어를 잘 못하는지 심한 콩글리시로 더듬거리다가 울먹이고 퇴장해 리타이어했다.
13화에서는 자신이 극혐하는 배로나가 민설아를 사칭하며 자신들한테 괴롭힘을 준다는 이유로[7] 주석훈을 제외한 리틀 헤라클럽 멤버들과 배로나에게 린치를 가한다. 이 때 주석경도 과거의 악녀 포스가 되살아났고 하은별은 눈알까지 까뒤집으며 미쳐 날뛴다.
14화에서 유제니의 성적표가 공개되었는데...죄다 D 내지 F로 자타공인 낙제점이다.[8] 이 성적으로 도대체 어떻게 청아예고에 들어왔는지가 나왔는데 엄마인 강마리가 뇌물을 천서진에게 주면서 청아예고에 입학한 것이다. 그러면서 자기보다 모든 게 뛰어난 배로나만 갈구고 있다. 그리고 그 대가로 실기시험에서 3등을 한다.[9][10] 14화 미방영분에서 주석훈이 린치 건을 알았으므로 얘도 이제 죽은 목숨이다.
15화에선 미등장하였다.[11]
16화에서는 이민혁이랑 편의점에 갔다가 과거 모습에서 180도로 달라져 흑화한 배로나를 보게 된다.
17화에선 다시 돌아온 배로나를 보고 놀란다. 그리고 주석훈이 배로나와 정식으로 사귄다고 말할 때 더 놀란다. 그런데, 대놓고 주석훈한테 불만을 표현한 주석경과 나중에 커뮤니티에서 분노가 폭발한 하은별과 달리 그냥 당황한 거 말고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 중학생 때부터 배로나와 악연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의외다.[12]
18화에서는 다른 헤팰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커뮤니티에 있다가 엄마의 전화를 받는데 느닷없이 살려달라는 엄마의 말을 듣고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탈출하려 하나, 이들은 이미 감금된 뒤였다. 그러던 중 설치된 스크린에서 어딘가에 갇혀 있는 부모님들의 모습이 나오고, 화면에서 폭발과 불길이 연이어 일어나자 경악하여 울부짖는다. 납치범의 목소리를 듣고 당황한 와중에 화면을 다시 보다가 자신들이 민설아를 폐차장에서 린치하던 때와 상황이 똑같음을 뒤늦게 깨닫는다.[13] 이후 너희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벌을 너희 부모가 대신 받는 걸 지켜보라는 납치범의 말에 충격을 받는다.
19화에서는 민설아를 골초라고 조롱했다. 민설아에게 한 짓에 대한 반성문을 쓰고, 폐차장에서 빠져나온 강마리와 함께 불안해한다. 그리고 청아예고 입시비리가 터진 것을 리틀 헤라클럽 멤버들 중 제일 먼저 알게된다.
20화에서는 배로나에게 했던 짓을 그대로 되돌려 받아 청아예고 학생들에게 쓰레기라고 불리며 주석훈을 제외한 리틀 헤라클럽 멤버들과 함께 쓰레기통 세례를 당한다.[14] 게다가 어머니 강마리가 경찰에 긴급 체포되면서[15] 고아 아닌 고아가 되었다(...) 다행히 강마리는 이규진의 도움으로 참고인으로 전환되어 풀려났지만, 강마리와 이규진-고상아 부부가 썰전을 하는 중에 이규진-고상아 부부가 이구동성으로 "우리 아들이 엇나간 건 제니 때문"이라고 하면서 의문의 1패를 추가한다(...)
21화에서는 배로나를 은근히 위로하면서 이거라도 먹고 울라고 플라스틱 용기에 든 샌드위치를 건네준다. 아마도 미운 정 든 모양. 엄마인 강마리는 오윤희가 누명을 쓰고 잡혀갔을 때 욕했으므로 가져다 주라고 했을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유제니가 스스로 준 듯하다.[16][17][18] 이에 시청자들은 츤데레라고 놀렸다... 아마 갱생의 가능성과 함께 시즌 2에선 주석훈이 진실을 깨닫게 된다면 같이 배로나의 조력자가 될 듯하다.
담당배우 진지희가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김순옥이 유제니라는 캐릭터를 '1부 후반부부터 조금씩 철이 들면서 로나에게 마음을 열고 과거를 반성하는 캐릭터'로 설정했다고 한다. 출처

2. 시즌 2


엄마 강마리의 본업이 세신사이고, 아빠 유동필이 두바이가 아닌 국립호텔에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충격에 빠진다고 한다.[19] 한편 김순옥이 유제니의 캐릭터를 '서서히 철이 들면서 과거를 반성하고 로나와 친해진다'고 설정한 만큼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로나를 티나지 않게 챙겨줄 듯 싶다.
시즌 2 대본 리딩 메이킹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대사에 따르면 '''로나랑 친구 먹었다''' 라고 주석경에게 말하는 것으로 보아 배로나의 편이 될거라는 예상은 확인사살. 더불어 배로나의 편을 들며 주석경과의 사이도 안 좋아질 가능성이 높으며, 구세경 루트를 타게 될 가능성이 확실해졌다.
히든룸에서는 무언가를 보며 저 답답이... 라고 중얼거리는데, 정황상 괴롭힘 당하는 배로나를 걱정하며 하는 말인 듯. 방송에서는 양집사에게 시달리는 배로나를 보며 하는 말이었다.
1화에서 하은별, 주석경, 이민혁 트리오에게 배로나에게 샌드위치를 챙겨주면서 그녀를 돕는 내부 스파이(?)로 의심을 받고 미행당하는데, 따지는 친구들에게 로나가 불쌍하지도 않냐며 배로나와 화해하고 친구가 됐음이 확실히 드러났다. 그러자 하은별은 내일부터 유제니는 서울대 반에서 빠지겠다고 말하겠다고 협박했다.
스틸컷에서 강제로 먹는걸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후에 주석훈, 배로나와 연합할 듯.
2화에서는 하은별의 주도 하에 (진분홍이 만들어준) 간식들을 강제로 먹는 식고문을 당했다. 이때 노래방에서도 노래를 불렀는데 목을 상하게 하는 고문을 당하고 있는 듯. 시청자들의 반응은 분노 그 자체.[20][21]하지만 민설아 린치에 동참한 것과 배로나를 (한때나마) 괴롭히는데 동조한 것에 벌을 받고 있는 셈.[22][23]
3회에서는 석경, 은별, 민혁의 가방 셔틀을 자처하며 클래스에 들어가려 신경쓰지만 주석경이 스터디에 오지 말라고 하면서 무시만 당한다. 그리고 콜라로 식고문을 당한다. 식고문을 당하던 도중 주석훈이 와서 제지하며 도우려고 했지만 이민혁에게 한방 먹는다.나중에 배로나가 난입해서 중지시켰지만 이민혁이 자신이 토한 콜라에 미끄러져서 부상을 입는다.[24] 이로 인해 주석경과 하은별 일당들은 배로나를 이민혁 폭행범으로 누명을 씌운다.
마두기로부터 불려온 배로나가 자신은 유제니를 구해주려 한 것 뿐이라고 억울하다고 말하고, 같이 있던 주석경과 하은별 일당들은 유제니한테 아무짓도 한적없다고 발뺌한다. 자기 역시 학교폭력을 당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다.[25] 이때 주석훈이 항의하려고 했으나, 주석경에게 막혀 아무말도 못한다.
4회에서는 주석경,하은별의 지시를 받고 배로나를 향해 투척할 페인트물을 만들어서 투척했다. 이후 배로나를 신경써주는듯 하면서 화장실로 데려간뒤 배로나와 같이 화장실에 갇힌다. 탈출할려는 배로나를 막아세우면서 절대 그러면 안된다고 만류한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한뒤 배로나가 예선장으로 가서 자신과 유제니가 화장실에 갇혔기 때문에 늦었다고 항변하고, 증언을 자신한테 요청하자 배로나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배로나가 자기와 둘이 화장실에 갇혀있었던걸로 조작하자고 했다고 말하자 당황한다.
하지만 이후 하은별, 주석경, 이민혁이 자기 몰래 자기 엄마 뒷담화를 하고 있는걸 엿듣고, 그걸 듣고 슬퍼하면서 가다가 오윤희와 배로나 모녀를 만나서 생각을 바꿔서 결국 자기가 학폭 피해자였다고 증언을 하고 동시에 배로나도 학폭을 당했다면서 증거 동영상을 보여준다.
그동안의 학폭으로 인해,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와 역류성 식도염까지 걸리고 말았다. 스트레스로 난 원형 탈모를 모두들 앞에서 공개했을때 천서진의 표정이 압권이다.
이로 인해 강마리는 오열을 하면서 제니를 위해 복수를 하겠다고 나서고 주동자중 한 명이었던 주석경이 희생양이 되어서 학폭 징계와 함께 청아예술제 본선 진출권을 박탈당했고, 동시에 유제니와 배로나는 청아예술제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청아예술제 본선 시점을 다루고 있는 오프닝을 보면 꽃다발과 트로피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대상은 아니지만 그 아랫단계의 상은 수상한 모양.

[1] 그것도 마두기가 유제니에게 핀잔을 줄 때 말한 걸 그대로 따라하며 '소리는 앞으로, 마스케라를 올리고' 라고 되뇌인다. 실력은 얘가 더 뛰어나서 유제니가 삑사리낸 걸 얘는 금방 소화해냈다.[2] 이 때 소리를 지르며 따지는 모습은 마침 배역을 맡은 진지희가 과거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했을 당시 "다 내꺼야 이 빵꾸똥꾸야!"라고 하던 유명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3] 정확히는 처음부터 안 건 아니고, 배로나가 자신의 멱살을 잡고 흔들때 "미친..."이라며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그리고 이걸 강마리가 들었고, 목소리를 듣게 하지 못하기 위해 '''더 크게 진상을 부렸던 것.'''[4] 그도 그럴게 주석훈과 이민혁은 배로나를 아직 본 적이 없으며 하은별은 민설아의 죽음에 무언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고 쳐도, 주석경은 배로나를 이미 3회에서 만났고 깽판까지 치는 모습을 직접 봤는데도 의외로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5]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민설아를 죽인 진짜 범인이 오윤희로 밝혀지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범인을 알아맞혀 버렸다...'''[6] 유일하게 주석훈, 주석경 남매는 배로나를 건드리지 않는다. 라이벌인 하은별을 몰락시키기 위해 친한 척을 하며 배로나를 이용하려는 주석경과 달리 주석훈은 뒤에서 몰래 로나를 도와주고, 로나의 노래에 반하거나, 로나를 괴롭히는 친구를 패버리는 등 로나에게 관심이 있는 모습을 보인다.[7] 물론 이건 거짓말이다. 진짜는 구호동 즉 로건 리가 리틀 헤라클럽을 응징하고자 한 일이었다.[8] 물론 실제 배우인 진지희는 대학교에서 올 A+를 맞는 학점 깡패.[9] 결국, 제 실력대로 청아예고에 입학한 사람은 주석훈, 민설아, 배로나인 셈이다.[10] 참고로 1등은 하은별, 4등은 이민혁이 한다. 2등은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주석경이 한 듯하다.[11] 15화에서 등장한 아역은 주석훈, 하은별, 배로나 이 셋뿐이다.[12] 이민혁주석훈의 선언에 놀란 거 말고는 가만히 있었다. 다만, 이민혁은 14화 미방영분에서 주석훈한테 맞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배로나에게 재빨리 자리를 터줬다.[13] 납치범의 목소리에서 뭔가 위화감을 느꼈던 주석훈과 더불어 유이하게 이 상황에서 나름 중요한 것을 캐치한 셈이다.[14] 이때 자세히 보면 이민혁이 유제니를 안아주며 쓰레기 세례에서 보호해준다.[15] 비단 강마리뿐만이 아니라 천서진을 시작으로 주단태, 하윤철, 이규진, 고상아 등, 리틀 헤라팰리스 클럽 멤버들의 부모들이 모조리 체포당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16] 물론 배로나는 죄가 없을 뿐더러 부모 모두 없는 상태이기에 측은지심이 생겼을 수도 있다. 아마 20화에서 애들 사이에서 혼자 편 들어준 거에 넘어온 듯하다. 설정에서부터 좀만 잘해줘도 다 내준다고 하는 것을 보니...[17] 어쩌면 청아예고에서 왕따로 전락하고 이전에 왕따당하던 로나의 심정이 어땠을지 이해하게 된 거일지도...?[18] 일부 시청자들은 아버지가 범죄자라는 사실을 유제니가 이미 알고 있으며, 그래서 배로나에게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낀 것이라고 추측했다. 특히 이런 상황을 겪어 보기라도 한 듯 배로나에게 곧 사람들이 또 몰려올 테니 집에 아무도 없는 척하고 조용히 있으라는 조언을 해 주는 것이 그 근거.[19] 그것 때문에 강마리랑 사이가 틀어질 가능성도 있다.[20] 그런데 의외로 시청자들은 주석경, 하은별보다 이민혁에게 더 크게 분노하고 있다. 주석경, 하은별에게는 이미 실망할 대로 실망해버려 더 화낼 건덕지도 없지만 이민혁은 자기 부모마냥 줏대 없이 이리저리 붙어다니면서 하수인을 자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엄장대, 안은후도 마찬가지. 한 가지 덧붙이자면 저 장면에서 주석훈은 나오지 않았다. 당연하겠지만 유제니가 이런 곤욕을 치른 게 배로나를 도와줬다는 이유 때문이라 주석훈이 만약 이 광경을 목격했으면 오히려 자기 여동생인 주석경은 물론 가해자들을 당장 족치면 족쳤지 동조한다는 건 죽었다 깨어나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 오빠가 이미 배로나 쪽으로 돌아섰다는 것을 아는 주석경이 (예전에 배로나를 린치할 때처럼) 일부러 오빠를 속였다면 가능한 시나리오다.[21] 아직 주석훈은 유제니가 배로나를 도와주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므로, 똑같이 한패라고 생각하고 있을 듯. 하지만, 추후에 유제니가 배로나를 도와주고 있는 사실을 알게되면, 같이 협력할 수도 있다.[22]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행동이 잘한 건 절대 아니다. 주석경, 하은별, 이민혁은 이보다 더한 고통을 받을 수도 있다.[23] 이 영상이 네이버 클립에 올라왔었는데 시국이 시국이고, 학교폭력을 너무 자극적으로 묘사한 탓인지 올라온지 약 하루만에 논란이 일어나 삭제되었다.[24] 깁스할 정도도 아니였는데 청아의료원에 가서 빡빡 우겨서 반깁스를 했다고 후에 이규진의 집에서 하윤철이 언급한다.[25] 보복이 두려워 어쩔수없이 거짓말을 하는수밖에 없었다 이쯤 되면 주석경(사업가의 딸), 하은별(이사장의 딸), 이민혁(국회의원의 아들)의 입지가 얼마나 쎈지 짐작이 갈 것이다. 하지만 작가가 김순옥인 이상 주석경, 하은별, 이민혁 역시 유제니, 배로나한테 했던 짓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 김순옥 전작에서도 이러한 시츄에이션이 나왔는데 이번에도 나올지는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