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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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아역 배우 출신으로 이른 나이에 조숙한 아이 배역부터 철없는 아이 배역까지 상반되는 역할을 가리지 않고 실감나는 연기력을 뽐내면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정해리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 가며 배우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2. 상세
2003년 KBS 2TV 드라마 '노란 손수건'를 통해 아역배우로서 데뷔했다.
2006년 SBS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극중 만취해서 집에 들어오는 어머니(오윤아 분)[1] 를 항상 챙기며 자신의 웃는 모습이 예쁘지 않단 아버지의 말에 웃음을 잃은 은솔 역을 맡아 훗날 동진(감우성 분)과의 만남을 통해 닫혔던 마음을 점차 여는 은솔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다.[2]
2007년 공포영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배우 심은경과 함께 열연을 펼쳤고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으며 절륜한 연기력을 입증한다.
2009년 SBS 사극 '자명고'에서 어린 라희 역을 맡은 진지희는 극중 사신으로 온 호동왕자를 보고 첫눈에 반하지만, 자신에게 뚱뚱하고 못생겼단 호동왕자의 반응에 자존심이 상해 패악을 부리면서도 속상하고 서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해 눈물을 흘리는 소녀의 감성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하였다.
같은 해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한 진지희는 극중 드세지만 속정이 깊은 정해리 역을 맡아 신신애(서신애 분)를 괴롭히는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여러 커뮤니티와 갤러리 등지에서 여신으로 추앙을 받지만 또래 '''11세''' 의 네티즌들에 의해 안티 카페가 생기는 등 곤욕도 치러야만 했다.
정해리 역을 맡으면서 극중 대사였던 빵꾸똥꾸가 당시 유행어(?)로 자리잡게 되는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빵꾸똥꾸는 ''''초등학생이 하는 표현 치고는 너무 격하다'라는 이유로 제재'''를 가하는 웃지못한 헤프닝이 일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빵꾸똥꾸 문서 참조.
3. 성장사
4. 출연 작품
4.1. 영화
4.2. 드라마
4.3. 뮤직비디오
4.4. 라디오
4.5. 방송
4.6. 광고
5. 그 외 활동
5.1. 음반
5.2. 홍보대사
6. 여담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2014년 기준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재학 당시 3명의 전교회장직 후보 중 3등으로 당선되며 전교 부회장직을 맡아 수행한 경력이 있다.
- 닮은꼴 연예인으로 15&의 박지민과 소유를 꼽는다.
박지민과는 서로 성장하면서 차이점이 드러나긴 했지만, 소유와는 자매로 오해할 만큼 외모가 흡사하다. 실제로 둘은 방송에서 대면한 적이 있으며, 진지희가 2017년 기준 19세의 나이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소유를 닮았다.
-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부녀지간으로 나왔던 정보석을 여전히 아빠라 부르며 안부인사를 보낸다고 한다. 정보석의 인기 요인을 묻는 질문엔 "잘생긴 얼굴" 이라고 대답했다. 정보석과는 레옹과 마틸다와 같은 관계의 작품을 같이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 정보석은 하이킥 시절부터 진지희가 "굉장히 크게 성공할 배우."라고 평하곤 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아빠와 딸이 아니라 엄마와 아들의 모습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듬직하고 포스가 있었다는 얘기는 덤이다.
- 걸스데이와 인연이 있다. 한때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예당 산하였던 적도 있었고, 혜리와는 선암여고 탐정단에 함께 출연했던 이력이 있다. 재미있게도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상대역으로 나왔던 서신애는 Apink와 인연이 있다는데 있다.[10]
- 공교롭게도 사실상 정해리의 고딩버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학교 2017의 유빛나 역할을 맡았던 지헤라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같이 출연했던 이력이 있다.
- 2018년에 성적표 올A, 평점 4.44를 받아 과탑을 차지했다.#
- 2019년 '지희하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 수족냉증이 있다고 한다.
7. 수상 경력
[1] 어머니 역을 맡은 오윤아와는 11년 후 언니는 살아있다 를 통해 다시 만나게 된다.[2] 지나치게 과묵하다는 얘기까지 들으며 아이같지 않게 어른답던 아이가 동진의 실없는 농담과 격의없는 자상함에 슬쩍 슬쩍 웃기 시작하더니 만남의 막바지에는 여느 평범한 아이들과 같이 웃는 모습에서 절로 마음이 따스해지며 그 감정에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만들었다. 그래서 만남의 마지막에 이사 때문에 헤어질 때 동진에게 안겨 펑펑 우는 모습에서 안타까운 감정을 자아냈다.[3] 폭풍 성장을 했음은 물론이고 상당한 미모로 정변 중임을 확인할 수 있다.[4] 본 작품으로 2013년 대종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5] 배우 본인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이다.[6] 성인 역으로 박신혜가 특별출연했다.[7] 전작의 레파토리 담습[8] 드라마 출연으로 얻은 유명세에 힘입은 진지희는 10인의 도전자 자격으로 출연해 자신보다 2살 아래인 파트너 차준환 군이 리프트를 시전할 때 자신을 못 들자 역발상으로 진지희가 차준환을 드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아이유, 서지석과 함께 하위권 G3 멤버였던 진지희는 3명중 마지막으로 탈락하면서 주변이 울음바다가 되기도 했다.[9] 마지막 장면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소 놀랄 수 있다.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에 빵꾸똥꾸를 연상케하기도 한다. [10] 참고로 손나은이 진지희의 대학 선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