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전지적 독자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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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대 판타지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의 등장인물.
유중혁을 '사부'라 부르며 따르는 고등학생. 싱숑의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흑발 포니테일에 아치형 눈썹을 가졌다고 한다. 평소에는 장난기 어린 표정이나, 가만히 있을 때는 새침한 인상이라고 한다. 츄리닝과 후드티, 후드집업을 즐겨 입는다.
특유의 자질과 옛 친우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충무공의 화신이 되어 훗날 '''‘해상제독’'''이라는 칭호로 불린다. 첫 번째 시나리오에서 살아남으려면 사람을 죽여야 한다며 도깨비가 예시로 어떤 여학생이 친구를 죽이는 장면을 생중계한 적이 있는데, 그 독한 여학생이 바로 이지혜다.[1] 정의감이 애매한 것 같으면서도 때로는 강한 책임감을 보여주고, 그런가 하면 얕은 생각으로 행동하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2.1. 1~2부
첫 번째 시나리오가 시작된 지하철 안에서 살인 행위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도깨비가 보여준 화면에 비춰지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같은 반 친구를 살해한 후 화면을 노려보는 모습이 보여지고,
라는 알림과 함께 잠시 언급이 없다가 이후 독자 일행이 충무로역에 도착하고 본격적으로 등장한다.'''[#Bay23515 채널.'''
'''태풍여고 2학년 B반 생존자: 이지혜]'''
유중혁이 금호역을 통과해 충무로에 도착한 이후 만난 모양으로, 당시 충무로역을 지배하고 있었던 공필두에게 도전했다 패배한 이후 유중혁에게 구해졌다고 한다. 덕분에 유중혁을 사부라고 부르며 그에게 가르침을 받고 있기도 하다. 첫 등장시 독자가 금호역 방향의 터널을 통과해 온 것을 신기해 하며, 독자가 "나는 유중혁의 동료다"라고 하자 그를 믿지 못하면서도 일단 유중혁을 독자에게 안내한다.
그 후 충무로역에서 첫날밤을 버텨낸 독자가 '건물주 연합'을 무너뜨릴 계획을 이야기하자 이에 동조[2] , 충무역의 모든 그린존을 파괴하는 행위에 동참한다. 그렇게 김독자와 모종의 계약을 마친 공필두가 몬스터를 막는 사이 지혜는 김독자, 정희원, 이길영과 함께 유중혁을 구하기 위해 극장 던전에 도전한다.
극장 던전의 마지막 층에서 영화 명량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본인의 손으로 죽인 친구가 이 영화를 좋아했었다는 트라우마로 인해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지만, 이후 김독자의 설득과 해상전신의 가호로 극복하여 전투를 승리한다.
결국 극장 보스의 던전에 당하고 있던 유중혁의 구출과 극장 던전 공략에 성공한다.
이후 깃발 쟁탈전의 시나리오가 열리게 되고, 이지혜 본인은 본진인 충무로역의 수호 임무를 맏는다. 그 와중 자신을 '사도'라고 칭하는 <선지자들>과 맞닥뜨리지만, 때마침 유중혁의 개입으로 상황이 중단된다.
독자가 절대 왕좌를 부순 후, 5번째 시나리오가 시작되자 일행들 전원이 흩어지게 되는데, 본인은 태풍여고에 떨어지게 된다. 그 후 유중혁에 의해 회수되고, 범람의 재앙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그 때 41회차의 신유승에 의해서 당시의 행적이 밝혀지는데, 당시 시나리오 도중 해상에서 일본인들에게 참살 당하는 최후를 맞았다고 한다.
8번째 시나리오에서 서울돔에서 10번째로 강한 화신이라고 나온다.
독자가 니르바나와 싸워 사망한 뒤부터는, 사실상 유중혁부터가 김독자와 함께 다니기 시작해서 중혁을 따르는 지혜 또한 독자 일행에 반쯤 편입됐다. 오히려 조금 더 유중혁 쪽인 이설화와 유미아와는 인연이 깊지 못하다. 주로 꼬맹이들인 이길영과 신유승이랑 함께 다니는데, 10번 시나리오를 클리어해 서울 돔을 탈출하고 12번째 메인 시나리오가 진행된 이후에도 그렇게 3명이서 모여 다니는 모양.
그렇게 한반도에서 시나리오를 수행하다, 마계에서 진행되는 마왕 선발전에서 독자와 중혁의 조력자로 등장해 성흔을 발휘해가며 싸운다. 그렇게 마왕 선발전 승리에 공헌하게 되지만, 때마침 쳐들어온 '형언할 수 없는 아득함'에 공포를 느끼며 절망한다. 결국 김독자가 스스로를 희생해 마계의 사람들을 서울로 전송하면서 지혜도 다시 서울로 돌아오게 된다.
2.2. 3부
2.2.1. 1863회차의 이지혜
본래라면 1863회차에서는 78번 시나리오에서 이미 죽었다던 이지혜가 급작스례 김독자와 유중혁 앞에 나타난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회차에선 유중혁과 깊은 인연은 없었는지 그를 스승으로 모시고 있지도 않았으며, 도리어 적대적인 행동을 보인다.
어쩔 수 없이 유중혁을 보호하기 위해 김독자가 나서나, 95번째 시나리오를 거쳐오면서 압도적인 강함을 쌓아온 이지혜에게는 상대가 안되었고, 교전 과정에서 사용할 수 없어야할 충무공의 '칼의 노래' 성흔을 사용하는 독자의 모습을 의아해한다. 그려며 일전의 김독자가 절대왕좌를 부쉈을때와 마찬가지로 북두성군의 힘을 빌어 사인참사검을 이용해 성좌와 화신간의 연결을 잘라내려고 하나, 당연히 성좌 그 자체인 독자에게는 실패.
독자 역시 이지혜와 마찬가지로 사인참사검을 이용한 연결 끊기가 실패하자 이지혜의 배후성인 충무공이 분노하여 이지혜의 몸에 강림하려 한다. 허나 도중 마찬가지로 살아남아 있었던 이현성의 개입으로 인해 전투가 종료된다.
===# 스포일러 #===
'999회차 세계선'에서 결을 본 이지혜가 등장했는데 바로 '이계의 신격'들을 다스리는 다섯 왕들 중 하나 서쪽 세계의 재앙 '''‘가라앉은 섬의 주인’'''이었다.
4부 대멸망 시나리오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결을 본데다 이계의 신격들의 왕인 만큼 그 힘은 절륜해서 강림만으로 미대륙을 날려버린다. 같은 이계의 신격들을 다스리는 다섯 왕들 중 은밀한 모략가나 살아있는 불꽃과 달리 생전 기억이 온전치 않다.
한반도에 본격적으로 강림하면서 김독자, 이현성, 3회차의 이지혜를 상대한다. 김독자도 정면승부로는 답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999회차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어 3회차 이지혜와 '끊어진 필름 이론'을 발동시키는 전략을 짠다.
이 작전이 성공해서 3회차의 이지혜와 기억을 보는데, 3회차의 이지혜는 김독자의 희생을 많이 보았고, 999회차의 이지혜는 유중혁의 희생을 많이 본 지라 비슷한 설화를 가지고 있었고, 이에 999회차의 이지혜는 부러움을 느끼며 김독자가 있는 3회차 세계선의 삶을 가지고 싶다는 집착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3회차 이지혜 설화를 먹어치우려던 찰나... 999회차 세계선의 이현성이 막아선다.
3. 인물 관계
사부인 유중혁과 함께 가장 의지하는 인물이다. 처음에는 독자를 그저 말만 잘하는 샌님[스포일러] 으로 여겼으나, 이후 함께 다니면서 독자가 지혜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고 지혜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게끔 도와주면서 믿고 따르게 된다.
독자에게 오버스러울정도로 호감을 표하는 사람들이 셋이나 있어 그리 티가 잘 안 나고 독자에게 껄렁한 자세를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혜도 독자를 상당히 좋아한다. 독자가 희생할 때마다 눈가가 퉁퉁 부울 정도로 울고, 자신의 목숨이 두 개라면 하나쯤은 독자에게 준다고 할 정도. 실제로 김독자가 마계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고나서는 목숨을 가볍게 여겼다는 언급이 있었다. 독자가 3년만에 나타났을 때도 처음에는 부정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놓지 않고 쭉 기다리고 있었다. 독자가 '멸살법'에 대해 고백하였을 때는 그러면 어째서 등장인물들인 자신들을 위하여 그렇게 목숨을 걸었던 것이냐며 울부짖기도 한다.
독자에게 오버스러울정도로 호감을 표하는 사람들이 셋이나 있어 그리 티가 잘 안 나고 독자에게 껄렁한 자세를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혜도 독자를 상당히 좋아한다. 독자가 희생할 때마다 눈가가 퉁퉁 부울 정도로 울고, 자신의 목숨이 두 개라면 하나쯤은 독자에게 준다고 할 정도. 실제로 김독자가 마계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고나서는 목숨을 가볍게 여겼다는 언급이 있었다. 독자가 3년만에 나타났을 때도 처음에는 부정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놓지 않고 쭉 기다리고 있었다. 독자가 '멸살법'에 대해 고백하였을 때는 그러면 어째서 등장인물들인 자신들을 위하여 그렇게 목숨을 걸었던 것이냐며 울부짖기도 한다.
시나리오 초반대에 강해질 수 있도록 지혜를 도와준 사부로, '멸살법'에서는 상당수의 회차에서 유중혁과 함께한 걸로 보이며 매우 충성스러운 부하였고 죽는 순간까지 유중혁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 했다고 한다. 전독시에서도 역시 김독자가 있더라도 유중혁을 따르고 있는 편이며 중혁의 실력에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꼬맹이들이라 부르며, 만만하다는 듯이 대하고 자주 장난을 친다. 하지만 속으로는 소중히 생각하고 있으며 독자가 사라졌을 때 아이들이 100원짜리 동전을 튕기며 '독자 아저씨가 살아있을지'를 정하는 게임을 할 때도 배후성인 해상전신에게 부탁하여 동전의 '살아있다'는 쪽의 면이 나오도록 몰래 조작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군인 아저씨'로 불렀으나 이후 그냥 '현성 아저씨'라 부르며 친근히 대한다.
줄곧 순탄하게 동료 사이로 지냈고, 호감도 판독기를 사용할 당시 페르세포네의 장난으로 상아가 차이나 드레스+가터벨트 차림으로 변해 높은 점수를 받자 믿을 수 없다며 차이나 드레스와 가터벨트를 빌린다.
깃발 쟁탈전 당시 한수영한테 죽을 뻔 했으나, 수영이 '첫번째 사도'였음이 드러났음에도 "지난 일이니까" 라고 말하며 딱히 사이가 틀어지지 않고 좋은 동료관계로 지낸다.
중혁의 사부인만큼 '대사부'라 부른다.
- 유호성
파천검성의 스승이었던만큼 '대대사부'라 부르며 친근히 대한다. 독자와 함께 설화의 통제법을 배우게 된다.
- 나보리
이지혜의 가장 절친한 친구로, 보리는 지혜를 '울찌'라고 불렀다. 첫번째 시나리오에서 지혜가 목을 조른 학생이 보리이다.[5] 그 때문에 수 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지혜에게 깊은 상처로 남아있으며, 지혜는 종종 '보리가 보고 싶다'고 생각할 때가 있는 듯 하다. 에필로그에서 집단 회귀 이후 1865회차의 세계선에서 재회하였을 때나 다시 본래의 세계선으로 돌아가며 이별할 때는 깊은 슬픔을 느꼈다.
4. 전투력
유중혁의 가르침을 어느정도 받은만큼 처음부터 다른 화신들에 비해 상당히 강한 편에 속하였다. 실제로 근력 레벨도 17이나 되어 굉장히 높은 편. 극장에서는 독자 덕분에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흔 '유령 함대'를 획득하면서 해상전에서 넘사벽급 전력을 가지게 된다.'''「적어도, 바다에서만큼은, 그 어떤 신화급 성좌에게도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 」'''
<최강의 희생양> 에피소드 때는 '''서울에서 '10번째'로 강한 인물'''로 등극하였다.
3년 후에는 이미 '해상제독'으로 불리며 상당히 강해졌으며, 언급은 그다지 없었으나 충분히 세계적으로 상위권 반열에 들만한 화신 중 하나로 성장한다.
대멸망 시나리오에서는 배후성인 '해상전신'을 뛰어넘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독자의 말에 따르면 멸살법에서 해상전신을 뛰어넘어 '대해의 군주'가 된 이지혜는 '''바다의 신화급 성좌, '포세이돈'과 대등한 전투를 펼쳤다고.''' 설령 바다에 한정된다 하더라도 고작 화신의 몸으로 신화급 성좌에게 대항할 수 있는 인물은 손에 꼽힐 정도[6] 임을 감안하면, 심지어 호각을 다투었다던 성좌가 '''바다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포세이돈이었음을 고려하면 이지혜는 '''해상전 최강자'''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5. 능력
배후성의 수식언은 '해상전신'. 즉 충무공 이순신을 배후성으로 둔 화신이다. 때문에 성흔도 대부분 해상전에 맞춰져 있고, 그에 따라 해상전에 한정한다면 최고의 능력을 발휘했다고 한다.
다만 반대로 말하면 물이 없는 곳에서는 성흔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쓸모가 급감하기도. 독자는 '쌍룡검'을 얻어야 진정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다고 했었다.
5.1. 특성
- 상처받은 검귀 (등급 : 희귀)
자신의 가장 가까운 친구를 죽여 진화한 특성.
- 대해의 군주 (등급 : 전설)
이계의 신격의 왕 중 한명인 가라앉은 섬의 주인을 상대하면서 진화한 특성.
1800회차를 넘어서, 나아가 '멸살법'의 극후반에 가서야 이지혜가 도달할 수 있었던 경지로, 자신의 배후성인 '해상전신'을 뛰어넘는 바다의 신이 된다. 언급된 '멸살법'에서의 이지혜의 대사를 보면 바다에서는 신화급 성좌들에게도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실제로 그 포세이돈과도 대등한 전투를 펼쳤다고 한다.
1800회차를 넘어서, 나아가 '멸살법'의 극후반에 가서야 이지혜가 도달할 수 있었던 경지로, 자신의 배후성인 '해상전신'을 뛰어넘는 바다의 신이 된다. 언급된 '멸살법'에서의 이지혜의 대사를 보면 바다에서는 신화급 성좌들에게도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실제로 그 포세이돈과도 대등한 전투를 펼쳤다고 한다.
5.2. 스킬
- ['''귀살''']
정신 공격에 취약해지기는 하지만 흥분도가 오를수록 전투력이 상승하는 스킬. 귀살이 발동되면 눈에 붉은 살기가 돌게 된다는 특징이 있다.
- ['''순살''']
- ['''검술 연마''']
- ['''절대감각''']
- ['''귀신 걸음걸이''']
5.3. 성흔
- ['''해상전투''']
- ['''대군지휘''']
- ['''유령함대''']
12척의 유령 함대를 소환하는 능력. 이지혜의 전력의 가장 핵심이 되는 성흔이기도 하다. 각 함대는 대포를 발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능력의 특성상 해상전에서는 더할나위 없이 강력한 성흔이며, 주변에 물만 있다면 지상을 향해 함포를 발사하는 것도 가능. 다만 어디까지나 능력의 발동에 물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물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된다.[8] 성장해도 함선의 숫자는 변하지 않지만 대신 크기가 점점 커진다.
- ['''칼의 노래''']
해상전신의 '난중일기'의 특정 구절이 흘러나오며, 그 구절에 따라서 추가적인 버프를 얻는다. 하지만 평범한 구절이 나올 수도 있으며 평범한 구절이 흘러 나온다면 아무런 버프도 얻지 못한다.
5.4. 설화
- 천부적인 왜곡자
에필로그에서 공개된 설화 파편.
6. 아이템
- 충무공의 검
- 쌍룡검
1863회차의 이지혜가 사용하던 충무공의 검. 3회차의 지혜가 쓰는 검보다 좋은 스펙을 가졌다. 후에 3회차의 이지혜도 쌍룡검을 쓰게 된다.
- 사인참사검
1863회차의 이지혜가 사용하는 또다른 검. 3회차에서는 김독자가 소유하여 서울 돔에서 절대왕좌를 부술 때 사용했던 그 검이다. 북두성군의 일곱 성좌들의 힘을 빌릴 수 있는 검이지만, 이 시기의 1863회차는 시나리오가 90번째를 넘어간 만큼 이미 3명의 성좌가 죽어서 다소 약해진 상태로 보인다.
본래는 이지혜가 가질 무기가 아니지만, 1863회차의 세계를 유중혁이 아닌 다른 인물이 이끌게 되면서 '멸살법' 때와 달라졌다.
본래는 이지혜가 가질 무기가 아니지만, 1863회차의 세계를 유중혁이 아닌 다른 인물이 이끌게 되면서 '멸살법' 때와 달라졌다.
7. 기타
- 극장던전에서 김독자가 유중혁에게 한 말을 이상하게 들어, 둘의 관계를 BL스러운 관계로 착각하고 있었다. 때문에 동지로 취급받는지 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에게 알게 모르게 호감을 얻고 있다.[9]
[1] 참고로 스스로가 죽인 친구하고 상당히 절친했던건지 이에 대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이 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지혜의 일방적인 살인이 아닌, 친구가 먼저 자신을 죽이라고 지혜에게 말했다고 한다.[2] 유중혁에 어느정도 물든 이후의 이지혜라면 씨도 안 먹힐 이야기였지만 아직 유중혁의 영향력이 적어 동정심을 상실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가능한 조치였다.[스포일러] 최후의 벽을 넘고 지하철을 탔을 때 독자의 첫인상이 그랬다고 말한다.[3] 지혜가 스스로 '난 멋진 언니들에게 약한 성격'이라 한다.[4] 검을 쓰는 점, 같은 스킬을 쓰는 점, 상처받은 점 등.[5] 지혜가 친구인 보리를 목 졸라 죽인 것은 보리가 지혜에게 자신을 죽이고 살아남으라고 말했기 때문이었다.[6] 신화급 성좌를 상대로 1대1 전투가 가능하거나 아예 죽일 수 있는 화신은 '''유중혁'''이 유일하다. 심지어 유중혁조차 1700회차를 넘어서야 그런 경지에 도달할 수 있었다.[7] 흠집 조금 낸 것이 얼마나 대단하냐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때의 유중혁은 시나리오 극후반부의 유중혁이었고 거기에 1863회차였기 때문에 그 어떤 회차의 중혁보다 강했다. 거기다 시나리오가 90번대를 넘어가 있었던만큼 진천패도도 많이 강화되어 있었을 것. 1863회차의 한수영이 가진 '부러지지 않는 신념'이 독자의 것보다 더 강화되어 있던 것처럼.[8] 정확히는 '배를 띄워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이면 된다. 가령 적이 물 대신 악마들을 갈아넣어서 배를 띄웠다면 이지혜 또한 물을 대신하는 악마들 위에 유령 함대를 띄울 수 있다.[9] 물론 진짜로 전우애(?)를 좋아하는 우리엘과 달리 이쪽은 오해에서 비롯된 착각이었을 뿐이다.[10] 김독자도 이런 모습을 보고 지혜에게 그런 설정이 있었다는 것을 떠올렸다.[11] 근력 감소 페널티로 근력이 줄어들어도 이지혜의 근력은 김독자보다 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