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독자 시점/등장인물
1. 개요
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의 등장인물을 서술하는 문서.
2. 8612 행성계(지구) 시나리오 참가자
2.1. 서울 돔
2.1.1. 현실 인물
본작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독자의 회사 동료. 퇴근길 전철에서 독자와 얘기하다 세상의 변화에 말려든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독자의 회사 상사. 유상아를 노리고 퇴근길 전철에 탔다가 세상의 변화에 말려든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독자와 지하철을 같이 타고있던 소년.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독자처럼 멸살법의 지식을 토대로 암약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이성국, 정민섭
작중 최초로 등장한 선지자들. 이성국은 9번째 하차자, 정민섭은 1089번째 하차자 특성을 가지고 있다. 겨우 9번째 하차자인 이성국의 조직 내 위상은 밑바닥에 가깝지만 1089번째 하차자인 정민섭은 나름 쓸만한 정보를 갖고 있다.[1] 둘이 같이 다니는 건 원래 친구 사이였기 때문.
다른 선지자들과 함께 가장 강력한 선지자인 12사도들을 쓰러트리려 하지만 함정에 빠져 둘만 살아남고 전멸했다.[2] 그 뒤 독자를 대표님이라 부르며 일행에 합류한다. 비슷한 입장인 독자에게 멸살법의 등장인물에게 이곳이 소설 속이라 가르쳐줘도 그들이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다는 중요한 떡밥을 알려줬다. 그런데 원래 현실의 인물인 선지자들도 시나리오 진행이 자기가 읽은 부분을 넘어가면 단순한 '등장인물'이 되어버린다는 사실 역시 이들을 통해 밝혀졌다.
이성국과 정민섭 모두 독자가 절대왕좌를 파괴할 때 한손 거들었지만 그 후 독자 일행과 합류하지 못했다. 그 뒤 무대가 피스랜드로 옮겨갔을 때 갑자기 죽어가는 정민섭이 등장하고, 독자에게 절대 지구로 돌아와선 안된다는 경고를 하고 사망했다. 이성국은 어찌됐는지 불명이지만 둘이 항상 붙어다녔던 걸 생각하면 정민섭보다 먼저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 살아있다면 한동훈과 합류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른 선지자들과 함께 가장 강력한 선지자인 12사도들을 쓰러트리려 하지만 함정에 빠져 둘만 살아남고 전멸했다.[2] 그 뒤 독자를 대표님이라 부르며 일행에 합류한다. 비슷한 입장인 독자에게 멸살법의 등장인물에게 이곳이 소설 속이라 가르쳐줘도 그들이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다는 중요한 떡밥을 알려줬다. 그런데 원래 현실의 인물인 선지자들도 시나리오 진행이 자기가 읽은 부분을 넘어가면 단순한 '등장인물'이 되어버린다는 사실 역시 이들을 통해 밝혀졌다.
이성국과 정민섭 모두 독자가 절대왕좌를 파괴할 때 한손 거들었지만 그 후 독자 일행과 합류하지 못했다. 그 뒤 무대가 피스랜드로 옮겨갔을 때 갑자기 죽어가는 정민섭이 등장하고, 독자에게 절대 지구로 돌아와선 안된다는 경고를 하고 사망했다. 이성국은 어찌됐는지 불명이지만 둘이 항상 붙어다녔던 걸 생각하면 정민섭보다 먼저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 살아있다면 한동훈과 합류했을 가능성이 있다.
- 이수경
죄수복을 입고 입 부분만 드러난 가면을 쓴 의문의 중년 여성. 실제 나이는 50대지만 30대 중후반으로 보일 정도로 동안의 미인이다. 깃발을 소유한 왕은 아니지만 탈옥한 죄수들을 비롯한 방랑자 무리를 이끌고 있어 '방랑자들의 왕'이라 불린다. 재앙 하나를 제거할 정도의 무리를 시스템적인 명령권도 없이 이끄는 등 일신의 무력은 물론 뛰어난 카리스마까지 보유한 듯하다. 작중 여러 번 독자의 엄마라는 암시가 있었다가[3] 119화에서야 비로소 모자지간의 대화가 나왔다.
이수경은 도박, 보증, 가정폭력 등 소위 갈 데까지 간 남편을 살해한 죄목으로 수감생활을 하던 중 『지하살인자의 수기』라는 에세이를 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과거가 있다. 문제는 이 에세이로 인해 가족의 신원이 널리 퍼진 탓에 어린 독자가 보호자도 없이 주변 사람들의 폭력적인 관심과 악의에 노출되었다는 것.[4] 이는 독자의 학창 시절 내내 이어져 독자의 삶을 지옥으로 만들고, 제4의 벽이 약해진 상황에서 독자의 멘탈이 극도로 불안정해지는 근본적인 원인이 됐다.
어머니가 자신들이 겪은 비극을 돈을 받고 팔았단 배신감, 그리고 그에 대해 아무런 양해나 사과조차 하지 않는 태도에 상처 받은 독자는 언젠가부터 면회조차 오지 않으며 이수경과의 연을 완전히 끊어버렸다. 그렇게 틀어진 사이는 세상이 뒤바뀐 지금까지 이어져 독자와 잠깐의 대화를 나누기도 불편한 관계가 됐다. 119화의 대화 중 서로를 모자관계로 생각 안 한다는 게 거짓 간파로 드러난 데다 멸살법을 3류 판타지 소설이라 폄하하며 독자를 도발하는 등 당장 관계가 회복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후 니르바나 뫼비우스에게 생포 당해 독자에게 들은 정보를 일부 뺏겼으나 그 와중에 본인도 노력해서 니르바나의 정보 일부를 빼돌리는데 성공, 이후 자신의 수명 20년을 바쳐서 본 미래가 "독자가 다음 시나리오로 가게 될 경우 죽는다."였기 때문에 독자를 살리기 위해 그림자로 현계 시킨 자신의 배후성 시조의 어머니와 함께 그를 막아 세우려 했지만, 이계의 신격의 개입과 독자도 예측 못한 사고로 잠시 제4의 벽 안으로 강제로 보내졌다가 다시 탈출하여 현실로 돌아온다. 이때 독자는 어머니가 벌인 살인사건의 진상에 대해 알게 된다. [5] 제4의 벽에 잠시 머무르는 동안 니르바나를 빼고도 정체를 모를 몇몇 존재들을 봐왔다고 한다.
이수경은 도박, 보증, 가정폭력 등 소위 갈 데까지 간 남편을 살해한 죄목으로 수감생활을 하던 중 『지하살인자의 수기』라는 에세이를 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과거가 있다. 문제는 이 에세이로 인해 가족의 신원이 널리 퍼진 탓에 어린 독자가 보호자도 없이 주변 사람들의 폭력적인 관심과 악의에 노출되었다는 것.[4] 이는 독자의 학창 시절 내내 이어져 독자의 삶을 지옥으로 만들고, 제4의 벽이 약해진 상황에서 독자의 멘탈이 극도로 불안정해지는 근본적인 원인이 됐다.
어머니가 자신들이 겪은 비극을 돈을 받고 팔았단 배신감, 그리고 그에 대해 아무런 양해나 사과조차 하지 않는 태도에 상처 받은 독자는 언젠가부터 면회조차 오지 않으며 이수경과의 연을 완전히 끊어버렸다. 그렇게 틀어진 사이는 세상이 뒤바뀐 지금까지 이어져 독자와 잠깐의 대화를 나누기도 불편한 관계가 됐다. 119화의 대화 중 서로를 모자관계로 생각 안 한다는 게 거짓 간파로 드러난 데다 멸살법을 3류 판타지 소설이라 폄하하며 독자를 도발하는 등 당장 관계가 회복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후 니르바나 뫼비우스에게 생포 당해 독자에게 들은 정보를 일부 뺏겼으나 그 와중에 본인도 노력해서 니르바나의 정보 일부를 빼돌리는데 성공, 이후 자신의 수명 20년을 바쳐서 본 미래가 "독자가 다음 시나리오로 가게 될 경우 죽는다."였기 때문에 독자를 살리기 위해 그림자로 현계 시킨 자신의 배후성 시조의 어머니와 함께 그를 막아 세우려 했지만, 이계의 신격의 개입과 독자도 예측 못한 사고로 잠시 제4의 벽 안으로 강제로 보내졌다가 다시 탈출하여 현실로 돌아온다. 이때 독자는 어머니가 벌인 살인사건의 진상에 대해 알게 된다. [5] 제4의 벽에 잠시 머무르는 동안 니르바나를 빼고도 정체를 모를 몇몇 존재들을 봐왔다고 한다.
- 조영란
방랑자들의 왕의 그룹에 속한 30대 중후반의 여성. 방랑자들의 왕의 그룹의 일원답게 수감복을 입고 있다. 배후성은 조선제일술사. 4번째 시나리오가 종료되고 일시적으로 한수영과 동행하게 된 독자 앞에 나타나 북쪽의 재앙은 자신의 그룹이 맡는다는 방랑자들의 왕의 말을 전한다. 이후 9번째 시나리오에서 왕의 명령에 따라 독자를 제압하려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성좌인 독자조차 쉽사리 빠져나갈 수 없는 수준의 기문진법을 사용한다.
- 이복순
방랑자들의 왕의 그룹에 속한 할머니. 세상이 바뀌기 전까진 수감자 신세였는지 죄수 번호 406번이 박힌 죄수복을 입고 있다. 6번째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기 위한 핵심 인물이라며 독자가 빌려간다. 스킬 중 노강자라는 스킬이 있는데 이걸 사용하면 우락부락한 근육질로 변신한다.
2.1.2. 멸살법의 등장인물
작중 소설인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 약칭 멸살법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멸살법에서 '강철검제 이현성'이라고 불린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멸살법에서 유중혁의 동료 중 하나였던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원작에선 비중이 없었으나, 독자가 구출한 뒤 함께 다니게 된 여성.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충무로 역을 지배하는 '건물주 연합'의 수장.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범람의 재앙'이라 불리던 화신이며, 김독자가 배후성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맹독 스킬을 쓰는 백발의 여성. 2회차에서 유중혁의 연인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사이코패스적 성향의 중2병 19세 소년으로 멸살법에서 망상악귀 김남운이란 칭호로 불린다. 싸이코같은 성격이지만 전투력은 꽤 쓸만한 편이라 원작에선 유중혁의 동료 중 하나였으나 본작에선 먼저 수를 쓴 독자에 의해 사망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방철수
금호역 그룹의 일원. 원작에선 부하를 데리고 온갖 행패를 부리다 유중혁에게 맞아죽었다고 한다.
- 천인호
금호역 생존자 무리의 중심격인 남성. 사람들을 속이고 선동해서 본인의 권력을 유지한다. 독자의 역선동에 당해서 정희원 특성 개화의 발판이 되고 사망했다.
- 한동훈
컴퓨터를 다루는 데 능한 폐인 소년. 훗날 서울 7왕 중 하나인 은둔한 그림자의 왕이란 칭호로 불리며 이번 역시 그렇게 불릴 뻔 했으나 선지자들 몇 명에게 놀아나 이번 회차에서는 왕과는 무관한 삶을 살게 된다. 사람과 얼굴을 맞대고 말하는 걸 잘 못해서 대부분의 대화를 채팅으로 한다. 전용 스킬로 무려 Wi-Fi를 켤 수 있다. 통신 인프라가 마비된 멸살법의 세계에서 인터넷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엄청난 능력. 5번째 시나리오 종료 이후 언급이 없다가 암흑성 시나리오가 클리어되자 간만에 모습을 비춘다. 이후 유중혁을 따라 서울 돔을 탈출한 듯. 이후 짤막한 묘사와 함께 김독자 컴퍼니에서 방범 및 내부 행정처리를 도맡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공필두와 함께 왕도 되지 못하고 애매하게 성장했지만 둘 다 서울 돔에서 나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듯하다. 다만 이쪽도 역시 김독자 컴퍼니 일행의 성장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지는 못할 테니 다시 등장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이후에는 몇 번 언급만 되는 정도이다.[6]
이후에는 몇 번 언급만 되는 정도이다.[6]
- 추왕인
단역배우 출신다운 어설픈 사극 말투를 구사하는 남성. 지닌 재능은 보잘 것 없지만 배후성과의 동조율이 높아 막강한 힘으로 독자 일행을 위협한다.
- 민지원
신라의 부흥을 주장하며 왕족의 복식을 걸치고 다니는 여배우. 성동구를 맞고 있는 서울 7왕 중 하나로 '미희왕'이라 불린다. 자신의 배후성과 동조율이 굉장히 높아서 본인이 정말 신라 사람인 것처럼 행동한다. 휘하에 화랑 계열의 화신들을 부하로 데리고 있다. M기질(...)이 있는지 자신에게 험하게 대한 능력 있는 남자가 있는 회차에서는 그 사람을 졸졸 따라다녔다고 한다. 현 시점에서는 독자에게 살짝 마음이 있는 듯하다. 작중 취급이 공필두 다음으로 안습했었는데, 등장만 하면 위기에 처해있고 세력이 줄줄이 깎여나간다. 암흑성 시나리오에서 데리고 있던 부하들이 싸그리 죽었는데 남은 세력이 있는지는 의문. 현재 배후성인 매금지존이 독자를 도와주다가 깊은 잠에 빠진 상태라 안습한 취급에서 공필두를 제치고 최고봉을 찍었다. 그래도 암흑성 시나리오까지 무사히 생존하곤 한동훈과 같이 유중혁 일행과 서울돔을 빠져나간 모양. 다른 회차에서는 걸출한 인물이 된 한동훈이나 공필두와 달리 멸살법에서도 그다지 대단한 등장인물은 아니어서인지 이 뒤로는 관련된 묘사 한 줄조차 없다. 초반부에서 김독자에게 묘한 태도와 감정을 보인 걸 생각하면 허무할 정도인데, 애초에 개인의 재능이나 전투력이 대단히 뛰어나지도 않았고 신라를 기반으로 한 위인급 성좌의 무리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왕이 되었던 와중에 주변인들의 사망과 배후성의 잠수로 애매한 성장과 배후성의 지원 중단이 겹쳐서 그저 그런 엑스트라 1로 전락했을 확률이 높다.
- 차상경
외눈 안대를 끼고 법복을 걸친 남성. 동조율이 높아 겉모습부터 말투까지 전부 궁예를 닮았다. 서울 7왕 중 하나로 '미륵왕'이라 불린다. 중립의 왕에게 뒷통수를 맞고 니르바나 뫼비우스에게 가장 먼저 처리당했다.
- 윤기영, 김백호
사인참사검 쟁탈전에 뛰어들었던 왕들. 각각 소심왕과 박투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심복으로 여기던 한수영의 아바타한테 배신당해 사망했다.
- 구태성
서울 7왕 중 하나로 '토룡왕'이라 불린다. 배후성은 한남군 개국공. 차상경에게 애꾸라고 시비를 걸었다가 지렁이 마구니놈이 깝죽댄다고 반격당하자 자기 배후성을 욕하는 거냐며 화낸다. 제대로 된 대사가 이게 전부일 정도로[7] 서울 7왕 중 가장 비중이 적다. 절대왕좌 쟁탈전이 벌어지기 직전 유중혁한테 죽을 위기에 처한 독자가 구태성 뒤로 숨은 탓에 본의 아니게 고기방패가 되어 사망했다.
- 정용후
서울 7왕 중 하나로 '폭군왕'이라 불린다. 배후성은 헌천홍도경문위무대왕. 북쪽 지역에서 가장 큰 영토를 가진 세력가이자 남자 여자 관계 없이 외모가 출중하면 첩으로 삼고 그렇지 못하면 죽이거나 노예로 쓰는 악인이다. 도봉역을 본진으로 삼고 있다. 선지자들의 도움을 받아 S급 무기인 삼륜환[8] 으로 무장한 채 다른 모든 왕을 죽여 사인참사검을 얻으려 했으나 유중혁한테 습격당해 절대왕좌의 주인을 가리기도 전에 사망했다.
- 전일도
정중한 태도의 중년 남성. 서울 7왕 중 하나로 '중립의 왕'이라 불린다. 중립의 왕이라는 호칭답게 절대왕좌 같은 이득은 크더라도 갈등이 생길 요소엔 관심을 보이지 않고 대체적으로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드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본인의 생존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이후 가장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니르바나 뫼비우스한테 붙었다가 독자 일행한테 제압당하고 두들겨 맞았다. 거의 죽을 뻔했지만 확인사살까진 안됐기에 현재 생사불명.
- 유현호
여의도의 화신들을 이끄는 대표. '여의도의 대통령'이라 불린다. 본래는 5번째 시나리오 중 재앙에 휩쓸려 끔살 당할 운명이었지만 독자의 활약으로 여의도의 피해가 전무해서 등장할 수 있게 됐다. 민주주의를 지킨답시고 본인을 왕이 아닌 대통령이라 칭하지만 속내는 부패에 찌든 전형적인 악덕 정치인에 불과하다. 6번째 시나리오 시작 전 왕들의 모임에서 본인 세력의 머릿수가 많다는 이유로 주도권을 잡으려 하나 난입한 유중혁한테 박살 난다. 이후 등장은 없으나 니르바나 뫼비우스에게 많은 세력이 당했기에 그 과정에서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
- 유미아
유중혁의 여동생. 전용 스킬로 본인이 삼킨 물건을 아공간에 보관하는 [인벤토리]를 가지고 있다. 브라콘 기질이 상당한지 원작에선 신유승과 엄청나게 싸웠다고 한다. 오빠와 떨어진 곳에 있었지만 독자가 정희원을 보내서 구출했다. 이후 비중은 없지만 유중혁이 이설화처럼 계속 곁에 데리고 다니는 듯 하다.
환생자.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차원이동자. 작중 73번째 마계 에피소드에서부터 등장, 멸살법의 두번째 주인공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2.2. 도쿄 돔
- 야마모토 하지메
일본의 4대 그룹 중 하나를 이끌고 있는 인물이며 '총리'라 불린다. 6번째 시나리오에서 일본 화신들을 지휘하며 큰 위협이 될 인물이었지만 독자 일행에게 조기에 척살당한다.
- 이즈미
일본의 설화급 성좌인 야마타노오로치를 배후성으로 둔 화신. 도쿄 돔에서 절대왕좌를 가지고 있던 화신이기도 했다. 하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배후성과의 무리한 계약으로 의지를 상실한채 배후성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린지 오래였다. 결국 독자일행이 그를 쓰러뜨리자 편안히 눈을 감는다.
- 아스카 렌
시작부터 소인화된 채로 새장에 갇혀 있던 일본인 여성. 독자 일행이 참가하기도 전부터 소인들을 돕다가 소인화 패널티를 당했다고 한다. 일본 화신들 사이에선 배신자 취급받지만, 6번째 시나리오의 배경인 피스랜드 행성의 정보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 이용가치가 있어 죽임당하지 않았다.
피스랜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이유는 그녀가 바로 만화 피스랜드의 작가였기 때문. 자신의 피조물인 소인들이 죽어나가는 현실을 안타까워하지만 작가로서의 신념을 저버리고 만들고 만 먼치킨 캐릭터인 '키리오스'의 도움을 받을 생각은 하지 못한다. 그러나 점점 안 좋아지는 상황에서 결국 독자에게 키리오스의 위치를 알려주고, 사태가 정리되자 독자 일행과 함께 소인들의 연회에 참석한다. 소인들의 모습을 보며 인기가 없던 피스랜드의 연재를 포기했던 과거를 후회하지만, 피스랜드의 이야기가 모두 끝나고 독자와 대화 중 피스랜드가 일종의 결말을 맞이하면서 작가의 손을 떠나서 피스랜드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다.
배후성은 수식언을 보건데 미야모토 무사시인듯.
피스랜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이유는 그녀가 바로 만화 피스랜드의 작가였기 때문. 자신의 피조물인 소인들이 죽어나가는 현실을 안타까워하지만 작가로서의 신념을 저버리고 만들고 만 먼치킨 캐릭터인 '키리오스'의 도움을 받을 생각은 하지 못한다. 그러나 점점 안 좋아지는 상황에서 결국 독자에게 키리오스의 위치를 알려주고, 사태가 정리되자 독자 일행과 함께 소인들의 연회에 참석한다. 소인들의 모습을 보며 인기가 없던 피스랜드의 연재를 포기했던 과거를 후회하지만, 피스랜드의 이야기가 모두 끝나고 독자와 대화 중 피스랜드가 일종의 결말을 맞이하면서 작가의 손을 떠나서 피스랜드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다.
배후성은 수식언을 보건데 미야모토 무사시인듯.
2.3. 모스크바 돔
- 이리스 블라지미로브나 레베제바
'붉은 광장의 전신'이란 칭호를 가진 러시아 대표 화신. 별자리의 연회에서 독자와 처음 대면한다. 어린 나이에 자존심까지 세서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독자를 매우 무례하게 대한다. 가뜩이나 멸살법 원작에서도 이리스를 싫어하던 독자는 그녀를 알면서도 모른 척했다. 계속 독자에게 까불지 말라면서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으나, 막상 연회가 시작되자 독자가 무수한 성좌들의 환호를 받는 장면을 보고 독자가 사실 자신과 비교할 수도 없을만큼 대단한 화신이었음을 알고 당황하다 이내 호의적인(존경하는 듯한)태도를 보인다.
2부 시점에서 독자가 미식협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안나 크로프트의 일행으로 재등장하는데, 저번에 독자에게 무례했던 일로 쉽사리 말을 건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사실 독자를 불편해하는 게 아니라 그 사이에 팬이 됐는지 부끄러워하며 독자의 화신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은연 중 내비친다. 하지만 이미 신유승을 화신으로 둔 독자는 부정적인 의사를 표했고 이에 시무룩해 하다가 "당신의 화신이 운명에 의해 죽으면 어떻게 하겠냐"는 안나의 말에 분노한 독자를 보고 겁에 질린다.
이후 안나의 꾐에 넘어가 안나가 미식협을 위해 만든 시나리오에 참여했다가 죽을 위기에 처한다. 독자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남지만 그 도움이 대가를 받기 위한 것이라며 지원해준 아이템도 도로 뺏어갈 거라는 등 매번 선을 긋는 독자의 태도에 조금 섭섭함도 느낀다. 시나리오 막바지에 피할 수 없는 위기에 맞닥뜨리자 일시적으로 독자의 화신체가 되어 적들을 쓰러뜨린다.
사실 이리스는 굳이 독자가 돕지 않았어도 성좌 목요일의 천둥의 도움을 받아 그를 배후성으로 삼으며 오히려 이득을 볼 예정이었다. 안나가 이런 계획을 미리 알려주지 않았기에 이리스도 셀레나도 착각했던 것. 그러나 이리스가 동료들이 산채로 잡아먹히는 꼴을 보며 엄청난 공포와 절망을 맛본 건 변하지 않으므로 안나를 예전처럼 믿기는 어려워 보였고, 결국 성마대전의 123번 국지전에서 안나를 버리려는 아스가르드 성운 편에 서서 안나를 잠깐 적대하기도 했다.[9] 그래도 안나가 다시 아스가르드와 함께 행동하면서 풀리긴 했지만.
2부 시점에서 독자가 미식협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안나 크로프트의 일행으로 재등장하는데, 저번에 독자에게 무례했던 일로 쉽사리 말을 건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사실 독자를 불편해하는 게 아니라 그 사이에 팬이 됐는지 부끄러워하며 독자의 화신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은연 중 내비친다. 하지만 이미 신유승을 화신으로 둔 독자는 부정적인 의사를 표했고 이에 시무룩해 하다가 "당신의 화신이 운명에 의해 죽으면 어떻게 하겠냐"는 안나의 말에 분노한 독자를 보고 겁에 질린다.
이후 안나의 꾐에 넘어가 안나가 미식협을 위해 만든 시나리오에 참여했다가 죽을 위기에 처한다. 독자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남지만 그 도움이 대가를 받기 위한 것이라며 지원해준 아이템도 도로 뺏어갈 거라는 등 매번 선을 긋는 독자의 태도에 조금 섭섭함도 느낀다. 시나리오 막바지에 피할 수 없는 위기에 맞닥뜨리자 일시적으로 독자의 화신체가 되어 적들을 쓰러뜨린다.
사실 이리스는 굳이 독자가 돕지 않았어도 성좌 목요일의 천둥의 도움을 받아 그를 배후성으로 삼으며 오히려 이득을 볼 예정이었다. 안나가 이런 계획을 미리 알려주지 않았기에 이리스도 셀레나도 착각했던 것. 그러나 이리스가 동료들이 산채로 잡아먹히는 꼴을 보며 엄청난 공포와 절망을 맛본 건 변하지 않으므로 안나를 예전처럼 믿기는 어려워 보였고, 결국 성마대전의 123번 국지전에서 안나를 버리려는 아스가르드 성운 편에 서서 안나를 잠깐 적대하기도 했다.[9] 그래도 안나가 다시 아스가르드와 함께 행동하면서 풀리긴 했지만.
2.4. 워싱턴 돔
- 셀레나 킴
'왕의 수호자'란 특성을 가진 건강한 인상을 주는 동서양 혼혈 미녀. 예언자 안나 크로프트가 만든 화신 집단 '차라투스트라'의 일원으로 안나의 심복이다. 안나와 마찬가지로 성운 아스가르드로부터 후원을 받는 화신이다.[10] 별자리의 연회에서 유중혁을 두려워해 참석하지 못한 안나 대신에 미국 대표로 성좌들의 연회에 참석해 독자를 만났다. 원작에선 독자가 많은 도움을 얻은 '불살의 왕' 특성의 원 소유주였다고 한다.
여러모로 흑막스러운 분위기가 강한 안나와는 달리 상냥한 심성을 지녔다. 독자도 멸살법 전체에서 괜찮게 보는 몇 안되는 인물이라고. 미식협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동행하게 된 독자가 안나와 서로 침묵을 고수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자 안절부절 못하다가 먼저 나서서 독자에게 말을 건다. 안나의 도발에 분노한 독자가 일행 전체를 위협하자 잠시 공포에 질리나, 목적지에 도착하고선 예의를 차려 안나의 잘못을 대신 사과한다.
안나의 계획에 말려든 이리스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독자에게 이리스를 구해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독자가 있는 중앙 홀은 오직 성좌들만을 위한 장소였던 탓에 곧바로 다른 성좌들의 분노를 사서 제대로 설명도 못하고 안내인에게 질질 끌려나간다. 다행히 독자는 그녀가 못다한 말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실제로 움직일 마음도 먹었기에 무의미한 행동은 아니었다.
여러모로 흑막스러운 분위기가 강한 안나와는 달리 상냥한 심성을 지녔다. 독자도 멸살법 전체에서 괜찮게 보는 몇 안되는 인물이라고. 미식협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동행하게 된 독자가 안나와 서로 침묵을 고수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자 안절부절 못하다가 먼저 나서서 독자에게 말을 건다. 안나의 도발에 분노한 독자가 일행 전체를 위협하자 잠시 공포에 질리나, 목적지에 도착하고선 예의를 차려 안나의 잘못을 대신 사과한다.
안나의 계획에 말려든 이리스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독자에게 이리스를 구해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독자가 있는 중앙 홀은 오직 성좌들만을 위한 장소였던 탓에 곧바로 다른 성좌들의 분노를 사서 제대로 설명도 못하고 안내인에게 질질 끌려나간다. 다행히 독자는 그녀가 못다한 말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실제로 움직일 마음도 먹었기에 무의미한 행동은 아니었다.
3. 73번째 마계
- 장하영(아슬란 메이크필드)
멸살법의 두 번째 주인공.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아일렌 메이크필드
시계점 에티카의 점주이자 설화를 수선하거나 이어붙이는 기술을 가진 여성 마도공학자. 또다른 신분은 세이스비츠 공민회의 의장, 즉 공민들의 대표이다. 과거 몇 번이나 혁명을 성공시키기 위해 이런저런 노력을 기울였지만 죄다 실패했고 현재는 반쯤 포기한 상태. 그 와중 가짜 혁명가를 자처한 독자의 제안을 수락해 다시 한 번 혁명을 일으키기로 결심한다. 독자가 부탁한 스마트폰을 만들어주는 등 소소히 활약하다가 혁명 막바지에 사실은 진짜 혁명가였음이 밝혀진다.
초중반부에 독자가 혁명가 선언을 하자 독자가 가짜라는 걸 확신하고 진짜일 리가 없다고 부정하는데 이는 그녀가 진짜 혁명가였다는 복선이었다. 다음 시나리오에 대한 걱정으로 현상 유지만을 목표로 했지만 독자의 분투에 마음을 바꾼듯. 혁명 후반부에 진짜 혁명가 선언을 하려 했지만 공민들의 느닷없는 유중혁 선언(...)에 휩쓸려서 유야무야된다. 세이스비츠 공작을 죽이는 데 성공한 독자를 살리기 위해 정체를 밝히고 죽어줄 생각도 하지만 독자가 거부한다. 다행히 누군가에 의해 독자가 메인 시나리오를 획득하고 구사일생함으로써 누구도 희생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초중반부에 독자가 혁명가 선언을 하자 독자가 가짜라는 걸 확신하고 진짜일 리가 없다고 부정하는데 이는 그녀가 진짜 혁명가였다는 복선이었다. 다음 시나리오에 대한 걱정으로 현상 유지만을 목표로 했지만 독자의 분투에 마음을 바꾼듯. 혁명 후반부에 진짜 혁명가 선언을 하려 했지만 공민들의 느닷없는 유중혁 선언(...)에 휩쓸려서 유야무야된다. 세이스비츠 공작을 죽이는 데 성공한 독자를 살리기 위해 정체를 밝히고 죽어줄 생각도 하지만 독자가 거부한다. 다행히 누군가에 의해 독자가 메인 시나리오를 획득하고 구사일생함으로써 누구도 희생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 마르크 제비어
73번째 마계의 요리사이자 '혁명가 시나리오'의 특수 포지션인 경호관. 장하영과 아일렌 메이크필드와 마찬가지로 차원이동자이며 과거 S급 용병으로 일했다고 한다. 공민들 모두가 수행하길 포기한 혁명가 시나리오에 대한 뜻을 품고 여태껏 혁명가가 나타나길 기다렸고, 독자가 혁명가 선언을 하자 경호관의 능력을 사용해 그를 처형관의 마수에서 구한다. 허나 대화를 나누며 독자가 진짜 혁명가가 아닌 가짜 혁명가였음을 알게 됐고, 무척 황당해하지만 독자가 비전을 제시하자 어찌어찌 계획에 동참하게 된다.
- 오스테온, 쿠아르테토
세이스비츠 공단의 악마 후작들. 처형관들 사이에 숨어들어 투사를 사살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설화인 '지배자의 언령'을 통해 공민들을 압박하나 독자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고, 결국 독자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
- 세이스비츠 공작
73번째 마계의 세이스비츠 공단을 다스라는 공작. 73번째 마계를 지배하는 4명의 공작 중 가장 오랜 세월을 그곳에서 살아왔으며, 그 긴 세월 동안 설화를 먹어치워왔기 때문에 그들 중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다. 다른 마계의 높은 직책도 마다하고서 마왕이 되겠단 목적 하나로 굳이 변방인 73번째 마계에 왔을 만큼 야심가라고 한다. 다른 공작인 길로바트, 멜레돈, 베르칸과 함께 73번째 마계를 수백 년 간 다스리던 중 73번째 마왕이 탄생할 것이란 소문이 퍼지자 분주하게 움직인다. 멜레돈과 베르칸이 손을 잡았다는 소식에 길로바트 측의 사절단을 긴급히 초빙한다.
사실 세이스비츠 공작은 혁명가 시나리오로 지배자의 자리를 찬탈한 혁명가였다. 그는 세이스비츠 공단을 때로는 자애롭게, 때로는 폭군이 되어 다스렸으며 그로부터 태어나는 이야기를 사랑했다고 한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공단을 다스리는 데에 지루함을 느끼게 되었고, 명계에 방문했을 때 가장 어두운 봄의 여왕이 대접한 설화의 극상의 맛을 체험하기까지 한 후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서고 싶단 욕망을 가지게 되었다.
결국 세이스비츠 공작은 다음 시나리오로 나아가기 위해 마왕이 되기로 결심했고, 자신의 부하들을 갈아넣어 설화병기인 '공장'을 가동시켜 공민들을 학살하며 성좌들의 후원을 받으려 시도한다. 허나 독자가 명계에서 소환한 거신병 플루토에 의해 공장은 파괴, 본인은 독자의 칼에 죽게 된다. 독자가 혁명가 시나리오를 진행하던 내내 유중혁의 이름을 가명으로 썼기에 세이스비츠 공작을 죽인 업적과 해당 공단의 지배권은 유중혁에게 넘어가게 된다.
사실 세이스비츠 공작은 혁명가 시나리오로 지배자의 자리를 찬탈한 혁명가였다. 그는 세이스비츠 공단을 때로는 자애롭게, 때로는 폭군이 되어 다스렸으며 그로부터 태어나는 이야기를 사랑했다고 한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공단을 다스리는 데에 지루함을 느끼게 되었고, 명계에 방문했을 때 가장 어두운 봄의 여왕이 대접한 설화의 극상의 맛을 체험하기까지 한 후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서고 싶단 욕망을 가지게 되었다.
결국 세이스비츠 공작은 다음 시나리오로 나아가기 위해 마왕이 되기로 결심했고, 자신의 부하들을 갈아넣어 설화병기인 '공장'을 가동시켜 공민들을 학살하며 성좌들의 후원을 받으려 시도한다. 허나 독자가 명계에서 소환한 거신병 플루토에 의해 공장은 파괴, 본인은 독자의 칼에 죽게 된다. 독자가 혁명가 시나리오를 진행하던 내내 유중혁의 이름을 가명으로 썼기에 세이스비츠 공작을 죽인 업적과 해당 공단의 지배권은 유중혁에게 넘어가게 된다.
- 길로바트 공작
73번째 마계를 4등분하는 공작 중 하나. 독자가 막 73번째 마계에 왔을 때 그의 사절단이 세이스비츠 공단에 와 있는 상태였다. 세이스비츠 공단에서 벌어지는 혁명가 시나리오를 보며 팝콘을 씹고 있어야 했으나 본인의 공단으로 찾아온 누군가에 의해 사망, 해당 공단은 자동으로 길로바트 공작을 죽였다는 김독자의 지배에 들어서게 된다.[11]
- 멜레돈 공작
73번째 마계를 4등분하는 공작 중 하나. 성운 '베다'가 접촉을 시도했다고 한다. 베르칸 공작과 협력 관계에 있다.
- 베르칸 공작
73번째 마계를 4등분하는 공작 중 하나. 멜레돈 공작과 협력 관계에 있다. 이쪽은 성운 파피루스와 손을 잡았다.
- 징벌자
혁명가 시나리오 종료 이후 돌연듯 나타나 치안을 정리 중인, 전신에 흑색 케이프를 두른 엄청난 미모와 무력을 지닌 여성. 아무도 정체를 모르지만 공민들에 의해 '징벌자'라 불린다. 성좌의 수식언으로도 묘사할 수 없을듯한 혼자서만 화질이 달라 보이는 미모에, 독자는 '유중혁의 뺨을 세 대쯤 갈길 미모'라는 극도의 찬사를 남겼다.[12] 잔인하지만 정도를 지킨 엄청난 쾌검을 구사하며 이는 화신 수준의 검술이 아니라고 한다. 어째서인지 독자에게 엄청난 원망과 분노를 보인다. 그 정체는 성좌들의 반응으로 봤을 때 아마도...
4. 제1 무림계
유중혁의 스승이자 제1 무림계 최강의 초월좌.
- 파천신군
파천검성이 가르친 두 제자 중 하나. 다른 제자인 유중혁(2회차)이 들어오기 훨씬 전부터 파천검성 곁에 있었고, 따라서 유중혁에게는 사형이 된다. 이런 위상과 함께 파천신군이라는 멋들어진 별호를 가졌지만 그 정체는 파천검성이 기르던 개. '서당 개도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라는 설화를 가진 덕분에 파천검성의 검술을 곁눈질하며 100년을 수련한 결과 개의 몸으로 무려 초월좌 1단계의 경지에 올랐다. 이 때문인지 칭호 또한 풍월을 읊는 개. 멸살법에서는 파천검성이 귀환자 연합과 싸울 때 죽었다.
파천검성이 소위 말하는 구닥다리 방식의 무관을 고집함에도 그 위명을 들은 몇몇 화신이 파천검성의 제자가 되기를 청했지만 그녀는 이 파천신군을 문지기 삼아 "개만도 못한 이를 제자로 들이진 않는다"고 하며 그들을 물리쳤다고 한다. 문제는 파천신군은 초월좌 1단계의 경지에 든 개이기 때문에 어지간히 날고 기는 화신도 파천신군을 당해낼 수 없어[13] 유중혁이 올 때까지 다른 제자가 아무도 없었다. 유중혁도 처음 도전했을 당시엔 파천신군에게 패했다는 모양.
다만 독자가 갔을 땐 원작의 3회차 때보다도 휠씬 강해진 유중혁에게 패배, 파천검성의 배려로 무관으로 들어온 독자를 맞이한다. 그동안 독자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수명이 100년이 넘어서 그런지 과거의 제1 무림계의 모습을 그리워하기도 했으며, 시스템 같은 편법이 아닌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강함을 숭상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왕 선발전때도 적극적으로 독자를 도와준다. 비록 '개'이기 때문에 게임의 전술 이해도는 모자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명색이 초월견이기 때문에 전력면에선 큰 도움을 주었다.
파천검성이 소위 말하는 구닥다리 방식의 무관을 고집함에도 그 위명을 들은 몇몇 화신이 파천검성의 제자가 되기를 청했지만 그녀는 이 파천신군을 문지기 삼아 "개만도 못한 이를 제자로 들이진 않는다"고 하며 그들을 물리쳤다고 한다. 문제는 파천신군은 초월좌 1단계의 경지에 든 개이기 때문에 어지간히 날고 기는 화신도 파천신군을 당해낼 수 없어[13] 유중혁이 올 때까지 다른 제자가 아무도 없었다. 유중혁도 처음 도전했을 당시엔 파천신군에게 패했다는 모양.
다만 독자가 갔을 땐 원작의 3회차 때보다도 휠씬 강해진 유중혁에게 패배, 파천검성의 배려로 무관으로 들어온 독자를 맞이한다. 그동안 독자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수명이 100년이 넘어서 그런지 과거의 제1 무림계의 모습을 그리워하기도 했으며, 시스템 같은 편법이 아닌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강함을 숭상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왕 선발전때도 적극적으로 독자를 도와준다. 비록 '개'이기 때문에 게임의 전술 이해도는 모자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명색이 초월견이기 때문에 전력면에선 큰 도움을 주었다.
- 빙화신녀
제1 무림계의 십대 고수 중 한 명으로 본명은 제갈령령. 독자 일행이 제1 무림계에 처음 왔을 때 무공 구결을 파는 고수 중 한 명으로 언급되며[14] 이후 무림 대회 결승전에서 유중혁과 대결하게 된다. 파천검성과의 수련으로 더욱 강해진 유중혁에게 궁지에 몰리나 미식협에서 둘의 승패를 걸고 내기하던 성좌들이 그녀에게 간섭해 '성급한 늪의 포식자'가 강림하여 몸의 주도권을 빼앗기고 조종당하다가 결국 유중혁에게 패배하여 사망한다. 파천검성은 사이비 고수라고 깠다.
5. 도깨비
초반에 독자가 속한 채널을 담당한 도깨비.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비류
잠시 비형의 땜빵을 맡아 독자가 속한 시나리오를 진행한 하급 도깨비. 하얀 솜털을 가진 비형과 달리 검은 솜털을 가지고 있으며, 말투는 소심하지만 하는 행동은 엄청나게 잔악한 도깨비라고 한다. 3번째 시나리오에서 시청하던 성좌들이 대다수 빠져나가 채널이 폐쇄됐다.
- 독각
일본의 대규모 채널을 관리하고 있는 하급 도깨비. 소유한 채널의 수준만 봐도 알 수 있듯 실제로는 하급 도깨비 이상의 실력자이며 모종의 이유로 승급하지 않고 있다. 멸살법에서도 독각은 채널 운용에 관한한 특출난 재능을 지녔다고. 독자 덕에 출세한 비형을 시기해 온갖 수작을 부렸지만, 독자가 조만간 본인의 배후성 선택 이벤트가 있을 거라 공지하자 구독좌들이 비형의 채널로 대량 이탈해 힘이 약해져 그때까지 갈구던 비형에게 얻어맞고 쫓겨난다.
이후 마왕 선발전 시나리오에서 독자와 비형의 반대편에서 서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엄청난 원한을 품고 있다고. 독자에게 불리한 서브 시나리오를 진행시키지만 역시나 독자는 그답게 시나리오에서 이긴다. 그리고 비형의 말에 의하면 그 역시 상급 도깨비로 승진까지 한 듯.
이후 마왕 선발전 시나리오에서 독자와 비형의 반대편에서 서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엄청난 원한을 품고 있다고. 독자에게 불리한 서브 시나리오를 진행시키지만 역시나 독자는 그답게 시나리오에서 이긴다. 그리고 비형의 말에 의하면 그 역시 상급 도깨비로 승진까지 한 듯.
- 바울
단정한 정장을 갖춰 입은 중급 도깨비. 일부 선지자들로 인해 5번째 시나리오가 시작하기도 전에 5급 화룡종 레서 이그니르가 깨어나자 등장한다. 독자의 활약으로 자신이 주도하는 시나리오가 원래 계획과는 다르게 흘러가자 독자를 주시하기 시작한다. 결국 독자에 의해 재앙 신유승이 살육을 멈추려하는 사태까지 오자 신파극에 불만을 가진 성좌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시나리오에 강제 개입해서 신유승을 폭주시킨다. 그렇게 독자 일행을 전멸 위기까지 몰아넣었으나 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를 배후성으로 얻은 정희원의 적절한 등장으로 결국 실패한다.
이에 바울을 지지해주던 성좌들은 마음대로 안 풀리는 사태에 불만스러워하며 시나리오 강제 개입의 여파를 감당해주는 걸 관두고 바울의 채널에서 이탈해버린다. 자연스럽게 막대한 개연성 손실을 홀로 떠안게 된 바울은 즉시 개연성 적합 심사를 받고 관리국에 끌려간다. 리타이어 직전 관리국 도깨비들과 거래한 독자에게 만신창이가 되도록 얻어터졌고, 기나긴 스타 스트림의 역사에서도 보기 힘든 이 충격적인 사건은 독자의 전설급 설화 중 하나로 기록된다.
처벌을 받아 하급 도깨비로 강등당한 후엔 파천검성의 무공을 사기 위해 제1 무림계로 파견왔다가 마침 거기 와 있던 독자와 마주친다.
이에 바울을 지지해주던 성좌들은 마음대로 안 풀리는 사태에 불만스러워하며 시나리오 강제 개입의 여파를 감당해주는 걸 관두고 바울의 채널에서 이탈해버린다. 자연스럽게 막대한 개연성 손실을 홀로 떠안게 된 바울은 즉시 개연성 적합 심사를 받고 관리국에 끌려간다. 리타이어 직전 관리국 도깨비들과 거래한 독자에게 만신창이가 되도록 얻어터졌고, 기나긴 스타 스트림의 역사에서도 보기 힘든 이 충격적인 사건은 독자의 전설급 설화 중 하나로 기록된다.
처벌을 받아 하급 도깨비로 강등당한 후엔 파천검성의 무공을 사기 위해 제1 무림계로 파견왔다가 마침 거기 와 있던 독자와 마주친다.
- 영기
비형이 관리국 일로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막 명계로 진입한 독자의 채널을 맡게 된 하급 도깨비. 초짜 중의 초짜인지 같은 하급 도깨비인 비형과 일개 화신인 독자를 어르신이라 부르거나, 도깨비 주제에 시나리오 갱신도 못해 화신에게 독자에게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는 등(...)[15][16] 서툰 일처리를 보인다. 독자는 이 영기란 도깨비를 만나고서야 마냥 어리숙한줄 알았던 비형이 생각보다 유능한 도깨비였음을 알게 된다.
제1 무림계에서 오랜만에 독자와 재회한다. 가장 인기 있는 지구 시나리오에서 활동했던 덕인지 1년도 안 지났는데 중급 도깨비가 되어 있고 나름 경험도 쌓인 모습을 보여준다. 바울을 비롯한 하급 도깨비들을 데리고 파천검성의 무공을 구매하려 했으나 일이 잘 안 풀리려던 차에 독자와 거래하여 목적을 이룬다.
아직 경험이 적은 단계에서 독자를 만난 탓인지 비교적 개념이 잡혀 있다.
46번 시나리오 <별의 증명> 때도 오랜만에 등장하여 다시 돌아온 독자를 반가워한다. 그렇다고 김독자 컴퍼니만 봐줄 수는 없다고 장난치기도 하는 등 상당히 여유가 생긴 모습을 보여주며, 이야기꾼으로서의 역할을 할 때는 처음과는 전혀 다를 정도로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성운 <파피루스>와 <베다>의 압력으로 김독자 컴퍼니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에 미안해한다. 여러모로 처음부터 끝까지 선한 심성을 지니던 도깨비.
제1 무림계에서 오랜만에 독자와 재회한다. 가장 인기 있는 지구 시나리오에서 활동했던 덕인지 1년도 안 지났는데 중급 도깨비가 되어 있고 나름 경험도 쌓인 모습을 보여준다. 바울을 비롯한 하급 도깨비들을 데리고 파천검성의 무공을 구매하려 했으나 일이 잘 안 풀리려던 차에 독자와 거래하여 목적을 이룬다.
아직 경험이 적은 단계에서 독자를 만난 탓인지 비교적 개념이 잡혀 있다.
46번 시나리오 <별의 증명> 때도 오랜만에 등장하여 다시 돌아온 독자를 반가워한다. 그렇다고 김독자 컴퍼니만 봐줄 수는 없다고 장난치기도 하는 등 상당히 여유가 생긴 모습을 보여주며, 이야기꾼으로서의 역할을 할 때는 처음과는 전혀 다를 정도로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
성운 <파피루스>와 <베다>의 압력으로 김독자 컴퍼니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에 미안해한다. 여러모로 처음부터 끝까지 선한 심성을 지니던 도깨비.
- 가눌
6번째 시나리오 '버려진 세계'의 진행을 맡은 수려한 외모의 중급 도깨비.
- 바람
도깨비 관리국 서울 지부의 지부장인 상급 도깨비. 턱수염을 기르고 있다. 비형의 언급에 따르면 현재 도깨비들이 스트리머로서 행하는 대부분의 지침을 만들어 낸 자라고 한다. 언급 자체는 등장보다도 빨라서 소재앙을 독자가 쓰러뜨렸을 당시 언급되는데, 그때는 서울 관리국의 '중급 도깨비장' 이라는 직책에 있었으며[17] , 멸살법 텍본 내의 6회차의 유중혁을 상대로 개연성 적합 심사를 검토하는 도깨비로 등장했었다. 게다가 말만 서울의 지부장일 뿐, 사실상 지구 시나리오 전체를 총괄하는 위치에 있는 모양인지 휘하의 중급 도깨비들에게 "왜 미국이랑 인도의 매출이 이따구냐?" 라며 "시발! 개연성은 개나주고 코인 상품이나 팔라고!" 라며 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18]
이후 시간이 흘러 직접 등장하는데 9번째 시나리오가 막바지로 흐르는 와중 비형을 서울 지부로 불러내곤, 성좌들이 비형의 개입을 원치 않는다며 그를 반쯤 억류시킨다. 이때 말하는 걸 보면 진즉부터 비형과 독자 간의 비밀계약을 눈치채고 있었던 듯.
왜 10번째 시나리오가 끝나기도 전에 성좌들이 '운명'이라는 수단까지 동원하며 독자를 견제하냐는 비형의 질문에, 본래는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미래시로 엿본 미래를 자연스럽게 수정하면 될 일이나 스타 스트림의 어떤 존재도 김독자의 미래를 읽을 수 없었기 때문에 성운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다소 무리해서까지 견제하고 있는 거라 답한다. 그리고 비형에게 네가 따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하며, 그 일이 끝나면 상급 도깨비 심사위에 추천하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2부 시점에선 대도깨비 후보가 되어 비형에게 서울 지부장의 자리를 넘기고 다른 일을 하러 떠난 상태. 바람 본인은 가장 현명한 도깨비들이 모인다는 관리국의 '원로회'의 일원이 되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준 상급 도깨비로 승진해 한반도 시나리오들을 총괄하던 비형 앞에 나타나 '구원의 마왕'이 마계에 살아있다는 정보, 그리고 몇몇 도깨비들을 데리고가 그곳의 시나리오를 진행할 것을 명령한다.
그 후 마왕 선발전의 결과를 두고 등장. 언제부터 관리국이 메인 시나리오에 간섭했냐며, 이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벌어질 줄 알면서도 방관하냐는 투의 비형의 말에, 설령 대도깨비라 할 지 라도 이런 일을 벌이고 무사할 수 없다고 하면서, 김독자 일행의 시나리오의 클리어 정산을 막고 있는 건 그 누구도 아닌 '스타 스트림' 그 자체라고 밖에 할 수 없다고 한다.
이후 Episode 63. 신화의 종말 (5)에서 대도깨비로 승진했음이 확인되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직접 등장하는데 9번째 시나리오가 막바지로 흐르는 와중 비형을 서울 지부로 불러내곤, 성좌들이 비형의 개입을 원치 않는다며 그를 반쯤 억류시킨다. 이때 말하는 걸 보면 진즉부터 비형과 독자 간의 비밀계약을 눈치채고 있었던 듯.
왜 10번째 시나리오가 끝나기도 전에 성좌들이 '운명'이라는 수단까지 동원하며 독자를 견제하냐는 비형의 질문에, 본래는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미래시로 엿본 미래를 자연스럽게 수정하면 될 일이나 스타 스트림의 어떤 존재도 김독자의 미래를 읽을 수 없었기 때문에 성운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다소 무리해서까지 견제하고 있는 거라 답한다. 그리고 비형에게 네가 따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하며, 그 일이 끝나면 상급 도깨비 심사위에 추천하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2부 시점에선 대도깨비 후보가 되어 비형에게 서울 지부장의 자리를 넘기고 다른 일을 하러 떠난 상태. 바람 본인은 가장 현명한 도깨비들이 모인다는 관리국의 '원로회'의 일원이 되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준 상급 도깨비로 승진해 한반도 시나리오들을 총괄하던 비형 앞에 나타나 '구원의 마왕'이 마계에 살아있다는 정보, 그리고 몇몇 도깨비들을 데리고가 그곳의 시나리오를 진행할 것을 명령한다.
그 후 마왕 선발전의 결과를 두고 등장. 언제부터 관리국이 메인 시나리오에 간섭했냐며, 이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벌어질 줄 알면서도 방관하냐는 투의 비형의 말에, 설령 대도깨비라 할 지 라도 이런 일을 벌이고 무사할 수 없다고 하면서, 김독자 일행의 시나리오의 클리어 정산을 막고 있는 건 그 누구도 아닌 '스타 스트림' 그 자체라고 밖에 할 수 없다고 한다.
이후 Episode 63. 신화의 종말 (5)에서 대도깨비로 승진했음이 확인되었다.
41회차 신유승의 영혼이 도깨비의 몸으로 새로 태어난 존재.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하롱
작중 최초로 등장한 대도깨비. 독자와의 내기를 위해 코인을 대출해 간 미식협의 채무좌들을 연행하려고 찾아왔다. 처음 등장하자마자 일순 이계의 신격을 떠올리게 하는 아우라를 일으키며 미식협의 성좌 모두를 개연성으로 속박하는 압도적인 포스를 보인다. 독자는 이를 보고 하롱이 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19] 로부터 빌린 설화의 힘을 쓰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고위급 성좌들은 도깨비 한둘은 가볍게 죽일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 하롱과 같은 대도깨비들이 배후에 있기 때문이라고. 대동한 집행부의 도깨비들이 채무좌들을 모두 잡자 바로 떠나는데, 사라지기 직전 독자에게 왕이 독자를 보고 있으니 너무 시끄럽게 굴지 말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Episode 83. 독자의 화신(1) 에서 김독자가 경전을 얻지 못하도록 저지하기위해 시나리오에 현현했다.
이후 Episode 83. 독자의 화신(1) 에서 김독자가 경전을 얻지 못하도록 저지하기위해 시나리오에 현현했다.
- 호롱
이름만 언급된 대도깨비.
- 허주
Episode 83. 독자의 화신 (1)에서 김독자를 저지하고자 시나리오에 현현.
- 허체
Episode 83. 독자의 화신 (1)에서 김독자를 저지하고자 시나리오에 현현.
- 하람
Episode 83. 독자의 화신 (1)에서 김독자를 저지하고자 시나리오에 현현.
- 해솔
Episode 83. 독자의 화신 (1)에서 김독자를 저지하고자 시나리오에 현현.
- 가랑
- 녹수
- 온새
- 도깨비의 왕
문자 그대로 도깨비의 왕. 이야기의 왕이라고도 불린다. 4부까지 본명이 나오지는 않았고, 등장조차 하지 않았다. 단지 몇몇을 통해 짤막하게 언급된 것이 다다. 2부에서 처음 대도깨비가 등장하자마자 압도적인 격을 보여주는데, 김독자는 이를 보고 대도깨비들이 쓰는 힘은 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에게서 빌린 설화 라고 추측했다. 아마도 여기서 말하는 가장 강력한 존재는 바로 이야기의 왕, 즉 도깨비들의 왕으로 추정되며 이는 즉 도깨비들의 왕은 세계관 최강자라는 말이 된다. 2부에서 하롱을 통해 김독자를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짤막하게 계속 김독자를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다가 4부에서 묵시룡과 관련해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다. 현 도깨비의 왕은 수만년 전에 전대 묵시룡에게 용이 시나리오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주겠다고 속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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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좌
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 은밀한 모략가, 긴고아의 죄수와 함께 가장 오랫동안 독자를 지켜본 4인의 애청자 중 하나. 절대악 성좌들의 성운인 '흑운' 의 수장이다. 중2병스러운 면을 갖고있다.
심연의 흑염룡, 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 은밀한 모략가와 함께 가장 오랫동안 독자를 지켜본 4인의 애청자 중 하나이며 서유기의 손오공인 제천대성이다. 이후 후반에 접어들며 '가장 오래된 해방자'로 수식언이 바뀐다.
- 절름발이 사기꾼
한명오의 배후성. 한발로 달릴때 빨라지는 '외발 준족'이라는 성흔을 가지고 있다.
- 잡배의 군주
방철수의 배후성. 본인의 화신이 다른 성좌의 화신한테 작살나는 걸 즐기는 마조히스트다. 심지어 본인의 화신을 두들겨 패는 인물에게 후원을 해주기도 한다.
- 강철의 주인
이현성의 배후성. 디펜스 마스터와 함께 초기부터 지구의 시나리오를 관람하던 이계의 성좌이다. 설화급 성좌이다. 오리하르콘과 관계되어 있다는 것 외에는 상세 사항이 밝혀지지 않았다. 간접 메세지를 잘 쏘지 않고, 쏘더라도 지켜본다는 메세지 정도라 꽤나 과묵하다. 461화에서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양철 나무꾼이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강철의 주인 본인은 없고 그 부하만 있었으며 그의 의사를 들을 수 있다는 제단의 강철검에서 다른 세계선과 맞닿아있는 감각을 독자가 느끼고 465화에서 <오즈>의 근원설화가 999회차[20] 로 바뀌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본래의 강철의 주인은 사라지고 999회차의 이현성이 강철의 주인의 자리를 계승했음을 알수있다
- 디펜스 마스터
공필두의 배후성. 공필두의 처우를 놓고 독자와 거래한다. 중급 성좌라고 묘사될 뿐 더 이상의 언급이 없지만 일단 멸살법에서 십악으로 분류되는 공필두를 키운 배후성답게 설화급보다는 낮지만 평균적인 위인급보다는 좀 더 강한 성좌로 추정된다. 자신의 세계가 멸망해버려 더 이상 설화를 쌓아올릴 수 없는 이계의 성좌다.
- 미염공 장목후
진명은 삼국지연의의 관우 운장. 독자 일행이 우연히 이 성좌의 사당을 발견하며 언급된다. 위인급인지 설화급인지 불명이나, 중국에서 관우의 위상이 신들 이상임을 생각하면 설화급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 달걀을 세우는 모험가
진명은 나오지 않았지만 수식언을 보면 콜럼버스로 추정된다.[21] 4번째 시나리오에서 독자가 깃발 꽂이가 있는 장소까지 갈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 정희원이 깃발 꽂이를 바닥째로 도려내서 가져오자 발상의 전환이라며 감탄한다.
- 늙은 시계추의 관리자
이성국의 배후성.
- 북두성군
북두칠성을 이루는 일곱 성좌들. 절대왕좌를 파괴할 힘을 빌리기 위해 독자가 간평의의 사용횟수를 전부 써가며 소환한다.
- 북두칠성의 첫 번째 성군 - 탐랑(貪狼) 성군.
- 북두칠성의 두 번째 성군 - 거문(巨文) 성군.
- 북두칠성의 세 번째 성군 - 녹존(祿存) 성군.
- 북두칠성의 네 번째 성군 - 문곡(文曲) 성군.
- 북두칠성의 다섯 번째 성군 - 염정(廉貞) 성군.
- 북두칠성의 여섯 번째 성군 - 무곡(武曲) 성군.
- 북두칠성의 일곱 번째 성군 - 파군(破軍) 성군.
- 멸망한 세계의 그림자
이뮨타르 종족의 왕자인 리카온의 배후성.
- 양산형 제작자
귀환자 명일상의 배후성.[22] 설화급 중에서도 상당한 유력 성좌인지 본인이 제작한 아이템이란 이유로 동급 보상 중에선 성능이 비교적 구린 아공간 코트를 SSS등급으로 내놓게끔 도깨비들한테 입김을 불어넣었다고 한다. 무력은 최상급이라 볼 수 없지만 여러 성좌, 성운, 심지어 관리국과도 긴밀한 커넥션을 맺고 있어 실질적인 영향력은 손에 꼽을 수준이라 평가된다.[23]
본디 언급만 되던 성좌였으나 미식협의 연회에서 직접 등장한다. 미식협에서 자신이 만든 설화를 주야장천 홍보하고 있으나 소드마스터, 9서클 마법사 같은 양산형 설화에 질릴대로 질린 미식협 회원들의 반응은 냉담한 편. 허나 독자는 자신이 멸살법을 추천했을 때 돌아온 차가운 반응을 떠올리며 양산형 제작자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별 볼 일 없는 작품이라도 누군가에게는 구원이 될 수도 있다고 하며 양산형 제작자가 올린 설화의 평점을 올려준다. 이에 양산형 제작자는 크게 기뻐하며 독자와 안면을 트게 된다.
그 후로도 독자에게 여러 간접적인 조력을 해주기도 하며, 비록 직접적인 도움을 주진 않았지만 독자가 마왕 선발전에서 승리했을때 그를 축해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그 역시도 '끝의 자격'을 가지고 있어 끝에 대한 단어를 가지고 있는데, 바로 '고갈(枯渴)'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끝에 대한 단어를 가지고 있는 성좌들이 최상위 성좌로 나온 것을 볼 때 그 역시 상당히 상위격의 성좌일 것으로 추정된다.
본디 언급만 되던 성좌였으나 미식협의 연회에서 직접 등장한다. 미식협에서 자신이 만든 설화를 주야장천 홍보하고 있으나 소드마스터, 9서클 마법사 같은 양산형 설화에 질릴대로 질린 미식협 회원들의 반응은 냉담한 편. 허나 독자는 자신이 멸살법을 추천했을 때 돌아온 차가운 반응을 떠올리며 양산형 제작자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별 볼 일 없는 작품이라도 누군가에게는 구원이 될 수도 있다고 하며 양산형 제작자가 올린 설화의 평점을 올려준다. 이에 양산형 제작자는 크게 기뻐하며 독자와 안면을 트게 된다.
그 후로도 독자에게 여러 간접적인 조력을 해주기도 하며, 비록 직접적인 도움을 주진 않았지만 독자가 마왕 선발전에서 승리했을때 그를 축해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그 역시도 '끝의 자격'을 가지고 있어 끝에 대한 단어를 가지고 있는데, 바로 '고갈(枯渴)'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끝에 대한 단어를 가지고 있는 성좌들이 최상위 성좌로 나온 것을 볼 때 그 역시 상당히 상위격의 성좌일 것으로 추정된다.
- 작은 행성의 작은 성좌
6번째 시나리오의 무대인 '피스랜드'의 성좌. 소인들의 신화를 기반으로 한 성좌로 추정되며, 때문에 성좌이긴 해도 매우 약한지 다른 세계의 침략자들을 막을 힘을 자신의 화신에게 내려주지 못한다. 가진 코인도 얼마 없는지 소인들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제발 도와달라며 10코인을 후원하는 모습이 안쓰럽다.[24] 여담으로 '작은' 이라는 수식어가 행동마다 계속 반복돼서 묘하다. 심지어 처음 나왔을 땐 그냥 작은 행성의 성좌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성좌 앞에도 작은이 붙어서 더 작은 느낌이 든다(...). 99번 시나리오에서 큰 마음을 먹고 거의 전 재산이나 다름없을 200코인을 후원한다.
- 이천일류의 달인
아스카 렌의 배후성. 수식언에 들어간 이천일류라는 단어를 보면 진명은 대놓고 미야모토 무사시.
- 구한말의 침략자
진명은 일본의 초대 내각 총리대신인 이토 히로부미. 총리 야마모토 하지메의 배후성이다. 이 성좌를 배후성으로 둔 화신은 한국인, 중국인 화신보다 상성상 우위에 설 수 있다. 하지만 성좌 '하얼빈의 저격수'한테 일격에 당하며 성좌 간의 역사적 상성관계가 매우 큰 위력을 발휘한단 사실을 증명하고 퇴장했다.
- 여덟 머리의 군주
진명은 일본 고대 신화의 악귀로 풀이되는 야마타노오로치. 일본 측 절대왕좌의 주인인 이즈미의 배후성이다. 화신이 자신과 무리한 계약을 맺도록 하여 대가로 화신의 의식을 완전히 빼앗아 조종한다.
- 만다라의 수호자
진명은 석가모니로 추정되었으며, 비형과의 대화에서 비형이 그의 이름으로 세존, 석존, 붓다 등 10가지 이름을 언급하여 확정.[25] 환생자 니르바나 뫼비우스를 가엾게 여긴다. 성좌 긴고아의 죄수가 매우 적개심을 보이는데 서유기 설정을 보면 그럴만하다. 최상위 성좌라 언급되며 니르바나에게 '환생' 성흔이 부여된 건 의도한 게 아닌 우연으로 추정된다.
또한 의외의 사실로 멸살법 원작의 3번째 주인공이다. 상당히 이름값이 큰 성좌이자 환생자들의 섬이라는 거대 지역의 주인임에도 주인공이었다는 특이한 케이스. 다만 원작에서 어떤 역할이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이쪽도 '윤회를 결정하는 벽' 이라는 벽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정작 세번재 주인공이라는 것 치고는 전독시 자체에서 등장하는 비중 자체는 상당히 적다. 언급 자체는 1부부터 되었으나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4부부터다. 그래도 짧은 등장기간동안 상당히 많은 영향을 줬는데 김독자와의 거래를 통해 유상아를 자신의 후예로 만들어 부활시켰으며, 환생자들의 섬의 주인으로서 섬의 마지막 최후를 함께 했다.
또한 의외의 사실로 멸살법 원작의 3번째 주인공이다. 상당히 이름값이 큰 성좌이자 환생자들의 섬이라는 거대 지역의 주인임에도 주인공이었다는 특이한 케이스. 다만 원작에서 어떤 역할이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이쪽도 '윤회를 결정하는 벽' 이라는 벽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정작 세번재 주인공이라는 것 치고는 전독시 자체에서 등장하는 비중 자체는 상당히 적다. 언급 자체는 1부부터 되었으나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4부부터다. 그래도 짧은 등장기간동안 상당히 많은 영향을 줬는데 김독자와의 거래를 통해 유상아를 자신의 후예로 만들어 부활시켰으며, 환생자들의 섬의 주인으로서 섬의 마지막 최후를 함께 했다.
- 드러누운 드래곤
73번째 마계의 귀족들이 아일렌 메이크필드를 포섭하려고 하면서 언급한 성좌.[26] 삼고초려가 언급되는 데다 수식언까지 한자로 치환하면 '와룡'이 되므로 진명은 빼도박도 못하게 제갈량.
- 성급한 늪의 포식자
미식협에서 등장한 설화급 성좌. 안나 크로프트가 주최한 시나리오에서 악령 포지션으로 참가해 화신들을 학살하던 중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이리스에게 빙의한 독자에게 당해 화신체를 잃고 시나리오에서 탈락한다. 그 원한 때문인지 독자가 성좌들 앞에서 시나리오의 끝에 도달하겠다는 선언을 하자 애송이 성좌와 필멸자 하나가 시나리오의 끝을 논한다며 비웃고 유중혁의 무도대회 시나리오 영상을 틀고는 내기를 제안한다.
유중혁과 빙화신녀 중 빙화신녀에게 5만 코인을 걸고 독자가 유중혁에게 100만 코인을 걸자 자신도 50만 코인을 걸지만 유중혁이 승기를 잡자 다른 성좌들의 개연성까지 빌려 빙화신녀의 몸에 강림한다. 그러나 그런 짓까지 벌이고도 유중혁이 승리하자 이성을 잃고 독자에게 달려든다. 그러나 대출까지 해가며 걸었던 코인을 몽땅 잃은 탓에 채무이행을 강제하러 온 대도깨비를 비롯한 집행부의 도깨비들한테 다른 채무좌들과 함께 끌려나간다.
그렇게 관리국 집행부 구치소에 고래고래 소리치며 끌려온다. 이때 키리오스가 시끄럽다고 하자 그를 보며 조그만 녀석이 뭐냐고 역린을 한 방에 건드려버린다. 키리오스가 분노해 한 방 주먹을 날리자 도깨비 다섯의 도움으로 비껴맞았음에도 바닥에 널브러진다. 그때 독자가 자신의 빚을 갚자 어리둥절해 하다가, 정체불명의 벽을 통해 장하영이 보낸 독자를 도와달라는 메시지에 채널로 찾아온다. 그 후 츤데레 모드가 돼서(...) 채널에 입장한 성좌들 중 가장 먼저 현현해 독자를 돕는다.
유중혁과 빙화신녀 중 빙화신녀에게 5만 코인을 걸고 독자가 유중혁에게 100만 코인을 걸자 자신도 50만 코인을 걸지만 유중혁이 승기를 잡자 다른 성좌들의 개연성까지 빌려 빙화신녀의 몸에 강림한다. 그러나 그런 짓까지 벌이고도 유중혁이 승리하자 이성을 잃고 독자에게 달려든다. 그러나 대출까지 해가며 걸었던 코인을 몽땅 잃은 탓에 채무이행을 강제하러 온 대도깨비를 비롯한 집행부의 도깨비들한테 다른 채무좌들과 함께 끌려나간다.
그렇게 관리국 집행부 구치소에 고래고래 소리치며 끌려온다. 이때 키리오스가 시끄럽다고 하자 그를 보며 조그만 녀석이 뭐냐고 역린을 한 방에 건드려버린다. 키리오스가 분노해 한 방 주먹을 날리자 도깨비 다섯의 도움으로 비껴맞았음에도 바닥에 널브러진다. 그때 독자가 자신의 빚을 갚자 어리둥절해 하다가, 정체불명의 벽을 통해 장하영이 보낸 독자를 도와달라는 메시지에 채널로 찾아온다. 그 후 츤데레 모드가 돼서(...) 채널에 입장한 성좌들 중 가장 먼저 현현해 독자를 돕는다.
- 연기 나는 거울
아즈텍 신화의 테스카틀리포카.
- 천둥과 전쟁의 주인
슬라브 신화의 페룬.
- 검은빛의 인도자
- 복수와 묵시의 통치자
- 검은 황야의 암살자
- 흑월의 사냥꾼
- 얼어붙은 심장의 기사
6.1. 한반도의 성좌들
4번째 시나리오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성좌들. 전원이 위인급 성좌로 독자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듯하다. 독자가 운명에 의해 죽었을때 다들 슬퍼하며 김독자의 이름을 기억한다. 설화급 성좌는 등장하지 않았는데 현재 창세신들이 자리를 비우고 있다고 한다. 언급되지 않는 고조선, 고구려 성좌들은 북한 쪽에 있으리라 추정된다.
- 대머리 의병장
진명은 조선 중기의 고승인 사명대사 유정. 자신의 우상에 기도를 드리는 독자를 보고 흐뭇해하다가 기도를 마치자마자 우상을 부숴버리는 독자의 만행에 경악한다. 푼수 기질이 있어서 성좌들 중 개그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 해상전신
진명은 충무공 이순신. 이지혜의 배후성이다. 위인급 성좌지만 그중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이며 바다에서 굉장한 힘을 발휘한다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 독자 왈 한반도의 위인급을 이끌고 있다고. 척준경이 말하길 세간에서는 자신보다 이순신이 설화급에 더 가깝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성좌 대다수가 재능 있는 화신을 찾으려고 혈안이 된 마당에 자기 후손도 아닌 친우[27] 의 후손인 이지혜의 배후성이 되어줄 정도로 의리가 깊다. 올곧고 강직한 그 성정답게 독자가 홀로 개연성을 감당하지 못할 상황이 될때 한반도의 성좌들 중에서는 가장 먼저 개연성에 힘을 보탠다. 또한 성격이 특출나게 좋은편으로 신유승과 이길영이 독자가 실종 되고 동전 던지기로 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자 동전을 던질 때마다 틈틈이 개연성까지 지불하며 아이들을 달래줬다고 한다. 화신인 이지혜는 어쩐지 요즘 골골거린다 했더니 저렇게 힘 빼고 있었냐면서 황당해한다.
전독시 329화에서 설화급 성좌로 승격한다. 알고보니 설화급이 되기를 스스로 거부했던 것. 바다에서는 굉장한 힘을 발휘한다는 그 언급답게 올림포스의 설화 병기 아르고 호에도 밀리지 않는 위엄을 선보인다.
단점은 바다가 없으면 굉장히 힘이 빠진다는 점. 충무공의 성흔은 19년 4월 현재까지도 유령함대와 칼의 노래 2개밖에 공개되지 않았는데, 유령함대는 물이 없으면 아예 시전조차 불가능하고[28] 칼의 노래는 랜덤인지라[29] 지상에서 안정적으로 힘을 발휘할 방법이 없다. 멸살법 원작에서 이지혜도 충무공의 성유물인 쌍룡검을 얻고 나서야 지상 전투력을 보강할 수 있었다는 듯.
전독시 329화에서 설화급 성좌로 승격한다. 알고보니 설화급이 되기를 스스로 거부했던 것. 바다에서는 굉장한 힘을 발휘한다는 그 언급답게 올림포스의 설화 병기 아르고 호에도 밀리지 않는 위엄을 선보인다.
단점은 바다가 없으면 굉장히 힘이 빠진다는 점. 충무공의 성흔은 19년 4월 현재까지도 유령함대와 칼의 노래 2개밖에 공개되지 않았는데, 유령함대는 물이 없으면 아예 시전조차 불가능하고[28] 칼의 노래는 랜덤인지라[29] 지상에서 안정적으로 힘을 발휘할 방법이 없다. 멸살법 원작에서 이지혜도 충무공의 성유물인 쌍룡검을 얻고 나서야 지상 전투력을 보강할 수 있었다는 듯.
- 매금지존
진명은 신라의 마지막 여왕인 진성왕. 미희왕 민지원의 배후성이다. 신라 출신의 위인급 성좌들을 이끌며 현세에 재현된 후삼국을 통일하려고 한다. 주인공은 독자는 뻔뻔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화신인 민지원이 독자와 그 동료들과 큰 트러블 없이 무난하게 잘 지내기도 하고 몇번이나 구해줬기 때문인지 독자에게 꽤나 호의적이다. 작중 몇번이나 개연성을 지불하기도 하고 개연성 과소비의 대가로 잠이 들기도 한다.
- 황산벌의 마지막 영웅
진명은 백제의 마지막 명장인 계백. 추왕인의 배후성이다. 추왕인의 입을 통해 '이번 세계'는 무언가 이전과는 다르단 언급을 남긴다.
- 흥무대왕
진명은 신라의 국선 김유신. 계백의 화신을 상대하게 된 독자가 간평의로 불러내 도움을 청한다. 계백의 화신과 싸울 땐 그야말로 지혜로운 노장의 포스를 보여주었으나 독자를 화신으로 삼고 싶었던 나머지 주변인을 협박하는 다소 치졸한 수까지 쓰며 이미지를 날려먹었다. 간평의로 연결된 독자의 정신을 강제로 지배하려 하나 제4의 벽에 막혀 추방당한다.
- 외눈 미륵
진명은 태봉의 군주 궁예. 미륵왕 차상경의 배후성이다. 차상경에게 독자와 대립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
- 한남군 개국공
진명은 후백제의 왕인 견훤. 토룡왕 구태성의 배후성이다. 다른 왕들에게 토룡의 아들이라고 불렸단 이야기가 있는데 토룡은 사실 지렁이를 뜻하는 말이라 띄워주는 칭호가 아니라 조롱하는 별명이다. 유중혁한테 죽을 위기에 처한 독자가 자기 화신을 고기방패로 쓰자 매우 분노한다.
- 헌천홍도경문위무대왕
진명은 조선의 폭군으로 기록된 연산군 이융. 폭군왕 정용후의 배후성이다.
- 서애일필
- 구암신의
진명은 조선의 명의 허준. 독희 이설화의 배후성이다. 멸살법에선 의사지만 말년엔 독에 집착했다는 설정을 갖고 있으며,[31] 그에 따라 저레벨에 S급 독 내성계 스킬을 간단하게 무시할 정도의 성흔을 부여할 수 있다.
- 양다리 전문가
진명은 조선의 국왕이자 중립 외교의 달인으로 유명했던 광해군. 중립의 왕 전일도의 배후성이다.
- 민족의 독립 운동가
진명은 3.1 운동을 이끈 독립 운동가 유관순.[32] 독자에게 간평의로 불러내어져 성좌 '구한말의 침략자'를 격퇴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독립운동가라는 수식언을 받을 수 있는 성좌는 많지만, 그 성좌들이 전부 유관순에게 '민족의 독립운동가'라는 수식언을 양보했다고 한다.
- 하얼빈의 저격수
진명은 일제의 총리대신을 암살하고 산화한 독립 운동가인 의사 안중근. 방랑자들의 왕의 그룹에 속한 이복순의 배후성이다. 자신의 화신에게 성좌 '구한말의 침략자'의 가호를 받는 총리 야마모토를 사살할 힘을 부여하며 과거의 역사를 재현한다.
- 한글의 창시자
진명은 조선의 4대 국왕인 세종대왕. 별자리의 연회에서 상징체가 만원짜리 지폐인 안습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진명은 척준경. 최강의 위인급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으며, 그 재능이 두려워 다른 성운들로부터 추방을 받았다. 하지만 성운 '홍익'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환하여 성좌가 되었다. 어떤 상대라도 세번만에 베어버린다는 삼검식이라는 성흔을 가지고 있으며, 독자가 이계의 성좌를 상대할 때 자신의 화신이 아님에도 개연성을 부담하고 도와주었다. 후에 설화급으로 승격했다.
- 서천꽃밭의 꽃감관
진명은 사라도령의 아들인 신산만산 한락궁이. 소성운 '탐라'에 소속된 성좌다. 독자에게 부활 설화와 관련된 일로 접근했다.
- 조선제일술사
진명은 조선 중기의 기인이자 환술가인 전우치. 방랑자들의 왕의 그룹에 속한 조영란의 배후성이다. 설화급은 아니지만 힘을 사용할 때 개연성 코스트가 적어 초반에 유리하고, 유명세가 높아 시나리오가 진행되면 설화급으로 격상할 가능성도 있는 성좌다.
6.1.1. 성운 홍익
단군 신화 기반 성운. 단군 신화는 한반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설화다. 어째서인지 독자에게 접촉하지 않은 성운인데, 고려제일검이 현재 창세신들이 자리를 비우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연관이 있으리라 예상된다. 올림포스처럼 독자와 관련된 무언가를 읽었을 가능성이 크다. 홍익에 속한 다른 화신들이 서울에 존재하는지는 의문. 단군 신화가 탄생한 지역이 한반도 북쪽이므로 북한에 있을지도 모른다.
현재 홍익에는 시조의 어머니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조차 창세신들의 행방을 알지 못한다.[33] 하지만 고위신이 죄다 증발한 건 아닌지 풍백은 멀쩡하게 등장했다.
후반부에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이번 회차에서 활약을 하지 못해서 다른 신화급 성좌들에게 밀려 방주에서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 시조의 어머니
진명은 환웅의 아내이자 단군의 어머니인 웅녀. 방랑자들의 왕 이수경의 배후성이다. 그 유명한 곰이 100일 동안 쑥과 마늘을 먹어 사람이 되는 설화의 주인공이며, 지금은 성운 홍익의 고위 신격들 중 하나다. 성흔은 '한반도에서만 사용 가능한' 설화를 이용한 봉인. 봉인되면 100일 동안 쑥과 마늘을 먹어야 되는 시나리오에 강제참가되며, 이를 보면 과거 동굴 속에서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던 웅녀의 설화를 재현한 능력인 듯하다.
- 천제의 풍신
진명은 풍백이다. 성운 홍익을 보좌하는 설화급 성좌. 원래는 위엄 있는 성좌였던 것으로 보이나, 풍백과 웅녀를 제외한 홍익 고위진이 죄다 사라지면서 홍익의 위상을 유지하려고 권위적으로 후예들을 내리누르는 꼰대가 되고 말았다. 마지막 시나리오로 가기 전, 김독자에게 경고와 함께 홍익에게 도움을 청하면 도와줄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그 후 방주 내부의 소품 보관실에서 독자 일행을 위해 싸워주었다.
- 선인왕검
Episode 95. 개천 에서 등장한 홍익의 창세신. 신화급 성좌이며 한반도 성좌들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거대설화 신단수의 힘을 증폭시킬 수 있다. 이번 회차에서 홍익이 활약을 하지 못해 존재감이 희미한 탓에 한반도 위인들의 힘을 격상시켜 주고 자신이 도울 수 있는것은 여기까지라 말한다.
6.2. 성운 에덴
묵시록 기반 성운. 작중 최초로 언급된 성운 중 하나로 '올림포스', '아스가르드'와 함께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성운 중 하나다. 절대선 계통의 성좌들이 대부분이고 강력하긴 하지만 그만큼 제약이 크다. 구성원들이 천사라 모두 날개가 달려있고, 악마종 같은 악 속성의 존재에게 상성상 우위. 성운 베다와는 부활 설화 관련으로 대립이 심하다고 한다. 이들 중 하나인 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가 독자의 광팬임과 더불어 메시아의 길 설화 인용을 성호 긋기라는 가벼운 대가로 허락해주고, 자신의 세력이 되지 않았음에도 다른 성운들과 달리 운명을 강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호적인 편이다.
다만 후반이 갈수록 뭔가 안습해지는데, 독자의 말에 따르면 에덴은 어지간해선 망할수밖에 없다고(...) 작중의 언급을 보면 멸살법에선 주로 천마대전 실패 또는 유중혁에게 몰살당해 망한다. 본편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메타트론등 종말의 구도자들이 안일하게 묵시룡을 강제진행시켜버리는 바람에 그 힘을 버티지 못하고 망하는게 천마대전 패착이라는 듯 즉 인과응보. 1863회차에선 가브리엘이 에덴을 배신했다고 나오는데, 김독자의 발언으로는 '''가브리엘이 배신하는게 어쩔수 없었다.'''라고 할 정도로 시나리오 진행이 이어질수록 에덴이 여러모로 썩어난다는걸 보여준다. 사실 저 배신도 세력을 떠나서 배신이지 가브리엘 입장에선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다는 모양.
본편에서도 묵시룡 에피소드에서 괴멸적인 타격을 입고, 우리엘과 가브리엘을 제외한 나머지 성좌들이 모두 재기불능이 되면서 사실상 와해됐다.
진명은 불꽃의 대천사 우리엘.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하늘의 서기관
범람의 재앙 등장 시점부터 독자를 지켜보기 시작한 절대선 계통 성좌. 진명은 치천사 메타트론. 묘사되는 외모를 보면 허리까지 내려오는 잿빛의 머리카락을 가졌으며 얇은 안경을 끼고 있다고 한다.[34] 우리엘을 포함한 대천사들이 소속된 성운 에덴의 2인자이다. 우리엘의 상사이며 5번째 시나리오에서 독자의 배후성이 되길 희망한 성좌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35] 여러모로 우리엘 때문에 속이 썩는 듯. 점점 자신의 주가를 높여가는 독자를 여전히 노리고 있다.
마계 선발전이 막바지에 이르자 모든 천사들을 소집한다. 그동안 '하르마게돈'을 발생시킬 개연성을 저지하게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는 모양. 우리엘에게 3년동안 성류방송을 금지시키는 징계를 내리고 징계에 처한 우리엘 대신 새로이 김독자를 감시할 천사들을 선출하게 된다.[36][37]
김독자가 1863회차에서 귀환한 후, 46번째 시나리오를 클리어한 김독자가 직접 그를 찾아온다. 김독자에게서 1863회차의 에덴 멸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담담해 했으며, 김독자처럼 '벽'을 가진 존재임이 드러나게 된다. 지니고 있는 벽의 이름은 '선악을 가르는 벽'.[38] 장하영의 정체불명의 벽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힘을 지녔으나 그 유래가 밝혀지지 않은 벽 중 하나로, 멸살법 원작에서도 잠깐이지만 언급이 됐다고 한다. 선악을 가르는 벽은 이 세계의 선악을 나누는 기준으로 메타트론의 합리적 의심에 반응하여 스타 스트림의 선과 악을 분별하는 힘이다. 이 스킬이 누군가를 '악'으로 명명하면, 절대선에 속하는 성좌들이 그 결정에 대해 표결권을 가지고 되고, 그 결과가 즉각적으로 반영된다. 정희원의 '심판의 시간' 또한 이 선악을 가르는 벽의 개연성을 공유하는 힘이다.
수르야와 독자가 계약할 때 거대 설화의 지분을 일부 나눠받는 대가로 증인이 되어준다. 이때 독자가 조건을 붙이려 하자 거부하려 하다 대천사의 양심은 어디다 팔아먹었냐는 소리를 듣는다(...).
4부에서는 기어이 핵폭탄을 떨군다. 성마대전이 가능한 한 길고 처절해야 한다는 대사로 깽판을 치려고 꾸미는 듯한 냄새를 풍기더니, 결국 성마대전의 향방을 결정하는 회의장에서 본색을 드러낸다. 메타트론의 속셈은 바로 묵시룡을 부활시켜 멸망을 시작하는 것. 이를 통해 에덴과 마계는 멸망하겠지만, 거악인 묵시룡이 등장하고 다른 성좌들이 이 묵시룡에 맞서 싸우는 그림을 통해 거대하고 또한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선악의 설화를 만들려는 것이다. 자세한 속사정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정황으로 보아 요피엘에게 1863회차의 정보를 얻은 후 에덴의 멸망을 막을 수는 없다고 판단하고 대신 에덴이 멸망하는 한이 있어도 '선악'의 개념을 영원히 각인시키려고 하는 모양. 어쨌든 1863회차에서 에덴을 배신한 가브리엘과 달리 본편 흐름에서는 메타트론이 에덴을 배신하게 되었다. 메타트론과의 대화에서 보인 모습은 그야말로 선에 미친 광신도. 이를 본 아스모데우스는 성향은 완전히 반대지만 김독자와 정말 닮았다고 평했다.[39]
근데 정작 저렇게 미친 놈 포스를 뿜어내며 묵시룡을 부활시켜 놓고서는 이제 세상에 악이 도래했다며 묵시룡의 봉인구를 만드려고 하는데, 이때 쩔쩔매는 참으로 한심한 모습을 보인다.(...) 김독자는 이를 보며 진짜 미친 것 같다며, 벽창호랑 얘기하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 이후 봉인구를 거의 완성했음에도 묵시룡을 봉인시키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암담함을 느낀다. 그러면서 전말이 밝혀지는데 바로 1863회차 세계선에 남은 요피엘이 메타트론에게 에덴과 절대선의 모든 설화들을 끌어모아 봉인구를 만들면 메타트론은 죽더라도 세계는 선을 기억할 수 있다고 말했기 때문. 그 와중에 배신자들을 상대로 간신히 도망친 아가레스가 나타나자 그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때 말하는걸 보면 에덴의 그리고 절대 선의 수장격인 위치에 서서 선을 위해 행동해왔지만 메타트론 본인도 아가레스정도는 아니라지만 자신의 자리에 대해 부담과 환멸을 가지고 있었다는 모양. 결국 묵시룡의 봉인이 무리라는걸 알고 마지막 속죄로 최후까지 아가레스와 함께 노아의 방주 설화를 발동시켜 나머지를 밖으로 빼돌리는데 성공, 이후 정황상 아가레스와 함께 소멸했다.
마계 선발전이 막바지에 이르자 모든 천사들을 소집한다. 그동안 '하르마게돈'을 발생시킬 개연성을 저지하게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는 모양. 우리엘에게 3년동안 성류방송을 금지시키는 징계를 내리고 징계에 처한 우리엘 대신 새로이 김독자를 감시할 천사들을 선출하게 된다.[36][37]
김독자가 1863회차에서 귀환한 후, 46번째 시나리오를 클리어한 김독자가 직접 그를 찾아온다. 김독자에게서 1863회차의 에덴 멸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담담해 했으며, 김독자처럼 '벽'을 가진 존재임이 드러나게 된다. 지니고 있는 벽의 이름은 '선악을 가르는 벽'.[38] 장하영의 정체불명의 벽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힘을 지녔으나 그 유래가 밝혀지지 않은 벽 중 하나로, 멸살법 원작에서도 잠깐이지만 언급이 됐다고 한다. 선악을 가르는 벽은 이 세계의 선악을 나누는 기준으로 메타트론의 합리적 의심에 반응하여 스타 스트림의 선과 악을 분별하는 힘이다. 이 스킬이 누군가를 '악'으로 명명하면, 절대선에 속하는 성좌들이 그 결정에 대해 표결권을 가지고 되고, 그 결과가 즉각적으로 반영된다. 정희원의 '심판의 시간' 또한 이 선악을 가르는 벽의 개연성을 공유하는 힘이다.
수르야와 독자가 계약할 때 거대 설화의 지분을 일부 나눠받는 대가로 증인이 되어준다. 이때 독자가 조건을 붙이려 하자 거부하려 하다 대천사의 양심은 어디다 팔아먹었냐는 소리를 듣는다(...).
4부에서는 기어이 핵폭탄을 떨군다. 성마대전이 가능한 한 길고 처절해야 한다는 대사로 깽판을 치려고 꾸미는 듯한 냄새를 풍기더니, 결국 성마대전의 향방을 결정하는 회의장에서 본색을 드러낸다. 메타트론의 속셈은 바로 묵시룡을 부활시켜 멸망을 시작하는 것. 이를 통해 에덴과 마계는 멸망하겠지만, 거악인 묵시룡이 등장하고 다른 성좌들이 이 묵시룡에 맞서 싸우는 그림을 통해 거대하고 또한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선악의 설화를 만들려는 것이다. 자세한 속사정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정황으로 보아 요피엘에게 1863회차의 정보를 얻은 후 에덴의 멸망을 막을 수는 없다고 판단하고 대신 에덴이 멸망하는 한이 있어도 '선악'의 개념을 영원히 각인시키려고 하는 모양. 어쨌든 1863회차에서 에덴을 배신한 가브리엘과 달리 본편 흐름에서는 메타트론이 에덴을 배신하게 되었다. 메타트론과의 대화에서 보인 모습은 그야말로 선에 미친 광신도. 이를 본 아스모데우스는 성향은 완전히 반대지만 김독자와 정말 닮았다고 평했다.[39]
근데 정작 저렇게 미친 놈 포스를 뿜어내며 묵시룡을 부활시켜 놓고서는 이제 세상에 악이 도래했다며 묵시룡의 봉인구를 만드려고 하는데, 이때 쩔쩔매는 참으로 한심한 모습을 보인다.(...) 김독자는 이를 보며 진짜 미친 것 같다며, 벽창호랑 얘기하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 이후 봉인구를 거의 완성했음에도 묵시룡을 봉인시키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암담함을 느낀다. 그러면서 전말이 밝혀지는데 바로 1863회차 세계선에 남은 요피엘이 메타트론에게 에덴과 절대선의 모든 설화들을 끌어모아 봉인구를 만들면 메타트론은 죽더라도 세계는 선을 기억할 수 있다고 말했기 때문. 그 와중에 배신자들을 상대로 간신히 도망친 아가레스가 나타나자 그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때 말하는걸 보면 에덴의 그리고 절대 선의 수장격인 위치에 서서 선을 위해 행동해왔지만 메타트론 본인도 아가레스정도는 아니라지만 자신의 자리에 대해 부담과 환멸을 가지고 있었다는 모양. 결국 묵시룡의 봉인이 무리라는걸 알고 마지막 속죄로 최후까지 아가레스와 함께 노아의 방주 설화를 발동시켜 나머지를 밖으로 빼돌리는데 성공, 이후 정황상 아가레스와 함께 소멸했다.
- 방주의 주인
진명은 대홍수 신화의 예언자인 노아. 설화의 저작권을 두고 벌어지는 분쟁에 관한 전문가로 보이지만 별자리의 연회에선 우리엘이 대신 대표로 나섰다.
- 젊은이와 여행의 수호자
진명은 라파엘. 독자가 성좌가 되자마자 독자를 주목하기 시작한 새로운 에덴의 천사. 느껴지는 격이 에덴의 3대 천사를 떠올리게 하며 우리엘과 비견될 수준이라 한다. 전승대로 마왕 아스모데우스에게 한 방 먹인 적이 있는 듯 하다. 묘사된 바로는 10대 초반의 외모에 곱슬머리라고 하며 대화를 할때도 10년 전에서나 쓸법한 인터넷 말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40][41] 라파엘의 말투나 여러 특징이 멸살법 시작시점과 비슷한 것 때문에 유중혁의 배후성인 오래된 꿈.]의 영향을 받은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Episode 95. 개천에서 김독자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우리엘이 '가장 오래된 선'이 되고, '선악을 가르는 벽'을 이용해 천사들을 소환했을 때 등장해 에덴을 계승할 것이냐 묻는다. 이후에는 다른 천사들을 지휘하는 것으로 등장.
Episode 95. 개천에서 김독자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우리엘이 '가장 오래된 선'이 되고, '선악을 가르는 벽'을 이용해 천사들을 소환했을 때 등장해 에덴을 계승할 것이냐 묻는다. 이후에는 다른 천사들을 지휘하는 것으로 등장.
- 물병자리에 핀 백합
진명은 대천사 가브리엘. 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가 징계를 먹었다는 말을 듣고 고소해 하는 걸 보면 좋지않은 사이로 보였으나 이후 태도로 보면 대놓고 싫어하는건 아니고 악우정도의 관계. 덤으로 BL에 흠뻑 빠진 우리엘과 달리 그런건 질색하는 듯.[42] 이쪽도 입이 제법 맵다.
우리엘이 메타트론에 의해 3년간 성류방송을 금지당하는 징계를 먹자 우리엘 대신 김독자를 감시할 감시역이 필요하다는 메타트론의 판단에 의해 요피엘과 함께 김독자를 감시하는 천사로 뽑히게 된다. 이후 정희원의 모습에 호감을 가진다. 정희원은 우리엘이 가니 더 이상한 천사가 왔다고 평한다.[43]
졸지에 요피엘과 함께 도매금으로 세계선을 넘어갔다. 독자가 성좌와 마왕을 상대하려고 할때 독자의 요청에 의해 현현한다. 자신의 설화 종말의 계시로 압도적인 힘을 선보이며 마왕 오세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조리 압도적으로 소멸시켜버린다. 이후 독자에게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요피엘을 제지한다. 이후 독자를 조력한다.
그리고 나서 1863회차 세계선의 우리엘과 만난다. 1863 세계선에서 가브리엘은 에덴을 배신한 배신자임으로[44] 우리엘과 대판 싸운다. 우리엘이 요피엘에 의해 제압된 이후에 어떻게 된 일이냐고 독자를 추궁하지만, 독자는 가브리엘이 제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해 서기관에게 물어보라며 애매하게 넘어간다. 실제로 에덴 편에선 메타트론과 미카엘, 마계측 종말의 구도자들이 강제로 묵시룡을 깨우려고 통수를 칠때 이들에게 따지다가 습격당하기도 한걸 보아 원작에서 배신도 이들의 암계를 미리 알아채고 손절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의외로 동료들을 잘 챙기는 성격이라는 듯. 실제로 우리엘과는 사이가 안 좋은 것처럼 묘사되면서도 우리엘이 징계 먹고 질질 짜고 있을 때 위로해줬고, 1863회차의 우리엘이 폭주할 때도 말리려고 했다.
우리엘이 메타트론에 의해 3년간 성류방송을 금지당하는 징계를 먹자 우리엘 대신 김독자를 감시할 감시역이 필요하다는 메타트론의 판단에 의해 요피엘과 함께 김독자를 감시하는 천사로 뽑히게 된다. 이후 정희원의 모습에 호감을 가진다. 정희원은 우리엘이 가니 더 이상한 천사가 왔다고 평한다.[43]
졸지에 요피엘과 함께 도매금으로 세계선을 넘어갔다. 독자가 성좌와 마왕을 상대하려고 할때 독자의 요청에 의해 현현한다. 자신의 설화 종말의 계시로 압도적인 힘을 선보이며 마왕 오세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조리 압도적으로 소멸시켜버린다. 이후 독자에게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요피엘을 제지한다. 이후 독자를 조력한다.
그리고 나서 1863회차 세계선의 우리엘과 만난다. 1863 세계선에서 가브리엘은 에덴을 배신한 배신자임으로[44] 우리엘과 대판 싸운다. 우리엘이 요피엘에 의해 제압된 이후에 어떻게 된 일이냐고 독자를 추궁하지만, 독자는 가브리엘이 제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해 서기관에게 물어보라며 애매하게 넘어간다. 실제로 에덴 편에선 메타트론과 미카엘, 마계측 종말의 구도자들이 강제로 묵시룡을 깨우려고 통수를 칠때 이들에게 따지다가 습격당하기도 한걸 보아 원작에서 배신도 이들의 암계를 미리 알아채고 손절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의외로 동료들을 잘 챙기는 성격이라는 듯. 실제로 우리엘과는 사이가 안 좋은 것처럼 묘사되면서도 우리엘이 징계 먹고 질질 짜고 있을 때 위로해줬고, 1863회차의 우리엘이 폭주할 때도 말리려고 했다.
- 붉은 코스모스의 지휘관
진명은 요피엘. 마계 선발전이 끝난 후 에덴에서 메타트론의 조례 시간에 '훈화 담당'으로 뽑혀 수 천의 천사들을 상대로 연설하는 모습으로 등장. 작중 천사들의 말을 들어 보면 FM기질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메타트론에 의해 가브리엘과 함께 김독자를 감시할 감시 요원으로 뽑히게 된다. 정확히는 가브리엘이 게으르게 굴지 않도록 감시하는 역할도 겸하게 된다. 유달리 김독자에 대해 나쁘게 본다. 독자가 마왕이 됐을때 경계했고, 독자가 자기 일행들에게 살라고 말하며 혼자 네임리스 미스트에게 돌진할때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전자야 김독자가 에덴과 주적인 마왕이 되었으니 그렇다 치지만, 후자의 경우 자기 일행을 구하기 위해 희생을 하려는 김독자를 왜 못마땅하게 보는지 의문. 죄업의 눈동자라는 성흔으로 대상의 죄업 수치를 측정해 악의 정도를 판별한다.
졸지에 가브리엘과 함께 도매금으로 세계선을 넘어갔다. 독자가 성좌와 마왕을 상대하려고 할때 가브리엘에게 저들은 에덴의 적이니 즉각 처형이라며 현현한다. 그리고 가브리엘이 놓친 마왕 오세를 죽이며 마무리한다. 그 후 독자에게 자신의 성흔 죄업의 눈동자를 발동해 유중혁의 죄업을 수치로 환산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유중혁을 죽이라고 말한다. 김독자가 거부하자 노려보며 김독자를 살려둔 것은 메타트론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협박한다. 이때 유중혁이 깨어나려고 하자 유중혁이 깨어난다면 자신도 막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지금 당장 죽여야 한다고 말하며 기세를 일으킨다. 김독자가 유중혁이 본래의 의식을 되찾지 않고, 그런 유중혁을 조종할 방법이 있으면 어떻게 하겠냐고 다시 한번 반문하고, 가브리엘도 내버려 두라며 상황을 파악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제지하자, 잠시 생각한 뒤 만약 깨어날 기미를 보인다면 유중혁을 바로 즉살할 거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이후 독자를 돕다가 혼자 세계선에 남아 정보를 조사한다. 이후 3회차의 메타트론에게 은밀한 모략가의 정체에 관한 보고라는 심상치 않은 보고를 올린다.
졸지에 가브리엘과 함께 도매금으로 세계선을 넘어갔다. 독자가 성좌와 마왕을 상대하려고 할때 가브리엘에게 저들은 에덴의 적이니 즉각 처형이라며 현현한다. 그리고 가브리엘이 놓친 마왕 오세를 죽이며 마무리한다. 그 후 독자에게 자신의 성흔 죄업의 눈동자를 발동해 유중혁의 죄업을 수치로 환산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유중혁을 죽이라고 말한다. 김독자가 거부하자 노려보며 김독자를 살려둔 것은 메타트론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협박한다. 이때 유중혁이 깨어나려고 하자 유중혁이 깨어난다면 자신도 막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지금 당장 죽여야 한다고 말하며 기세를 일으킨다. 김독자가 유중혁이 본래의 의식을 되찾지 않고, 그런 유중혁을 조종할 방법이 있으면 어떻게 하겠냐고 다시 한번 반문하고, 가브리엘도 내버려 두라며 상황을 파악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제지하자, 잠시 생각한 뒤 만약 깨어날 기미를 보인다면 유중혁을 바로 즉살할 거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이후 독자를 돕다가 혼자 세계선에 남아 정보를 조사한다. 이후 3회차의 메타트론에게 은밀한 모략가의 정체에 관한 보고라는 심상치 않은 보고를 올린다.
- 정의와 화목의 친구
진명은 라구엘. 뺨에 희미한 주근깨가 있다고 한다. 회의 당시 가장 먼저 우리엘의 3년 근신처분이 너무하다고 조심스럽게 이의를 제기한다.
안 그래도 비중이 적은데, 묵시록 에피소드에서는 미카엘에게 가장 먼저 통수맞고 사망해버린다(...). 평범한 전쟁이라면 화신체이기 때문에 대미지를 입는 정도였겠지만 성마대전이라는 에덴에게도 의미가 큰 싸움에 참가해 진체 동조율이 높거나 아예 진체가 온건지 이 후 에덴에서 활동 가능한 대천사는 우리엘과 가브리엘뿐이라는 언급으로 보아 소멸을 했거나 재기불능에 빠진듯
안 그래도 비중이 적은데, 묵시록 에피소드에서는 미카엘에게 가장 먼저 통수맞고 사망해버린다(...). 평범한 전쟁이라면 화신체이기 때문에 대미지를 입는 정도였겠지만 성마대전이라는 에덴에게도 의미가 큰 싸움에 참가해 진체 동조율이 높거나 아예 진체가 온건지 이 후 에덴에서 활동 가능한 대천사는 우리엘과 가브리엘뿐이라는 언급으로 보아 소멸을 했거나 재기불능에 빠진듯
- 타락의 구원자
진명은 미카엘. 에덴에서 유일하게 선악의 수식을 모두 가진 존재이자 에덴의 모든 대천사들 중 최강으로 손꼽히는 존재로 에덴에서 순수한 전투 능력만으로는 최강이다. 364화(Episode 68. 들리지 않는 말 (4))에서 독자가 좀 더 정확하게 말을 해주는데 신화급 성좌에 육박하는 존재로 본신의 힘을 전부 드러낸다면 신화급 성좌 포세이돈에게도 밀리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에덴에서 처음으로 성유과를 먹은 존재로, 유일하게 성좌와 마왕의 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마왕으로 변하면 '타락한 천사들의 왕' 이라는 수식언으로 수식언이 변한다. 마왕으로 변해야 진짜 힘이 발동되며 이렇게 되면 이성을 반쯤 잃는다.
성간도시 백화점 옥상에서 뛰어내리며 진입한 포탈을 통과한 후 도착한 에덴에서 처음 마주한 대천사. 독자(구원의 마왕)와 수식언이 겹치는 걸 불쾌해하며 죽이려 들었다.[45] 우리엘이 막아서자 마왕 살해자 설화를 이야기하며 성유물까지 꺼내들어 본격적으로 한 판 벌이려고 한다. 절대선 계통의 성좌들이 질타함에도 물러서지 않고 에덴 최강이 누구인지 가릴 때도 됐다고 말하나 메타트론까지 개입하며 경고하자 이내 물러선다.
이후 기간토마키아 시나리오에서 하데스와 포세이돈이 격돌하자 광기에 찬 눈으로 전투를 지켜본다.
이후 성마대전 시나리오에 참가한다. 2세대 설화의 개연성이 작동하는 중섬에서 성좌들과 화신들을 학살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김독자의 제4의 벽 꼼수 계시[46] 으로 인해 김독자, 아스모데우스를 포함한 수많은 성좌들의 표적이 된다. 에덴의 수장 메타트론도 관리국에게 무언가를 받아 대천사 사냥 서브 시나리오를 허락한 상황. 수많은 성좌들과 싸우다가 아스모데우스가 나타나자 한쪽 날개를 뜯기면서 고전한다. 그러다 마왕 타락한 천사들의 왕으로 변해 진짜 힘을 발휘하며 악 계통 성좌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몇몇 마왕들을 나가떨어지게 만들면서 전세를 역전시킨다. 아스모데우스 역시 화신체에 큰 충격을 받았다. 김독자가 말하기를 같은 마(魔)라도 급이 다르다면서 이것이 신화급 대천사인 미카엘의 진짜 힘이라고. 이후 타락 상태에서만 쓸 수 있는 [저지먼트 필드] 라는 멸마의 공능으로 김독자를 죽이려 하지만 그때 김독자가 챙겨둔 선악과를 먹고 선악과의 능력에 의해 성향이 반전된 바람에 '선 성향을 공격할 경우 패널티를 받는다.'라는 본인의 제약에 의해 전투불능에 처하고 이후 안나 크로프트와 김독자의 합공으로 자신의 176번째 화신체가 처치당한다. 이후 검은색으로 휩싸인 고치 상태로 있다가 부활직전까지 오지만 그 때 하필 김독자를 언급했다가 제대로 눈뜨기도 전에 유중혁에게 칼빵맞고 고치행(...) 그래도 어찌저찌 다시 부활해서 본섬에 진출했다. 이 때 언급을 보면 미카엘의 부활도 완전한건 아니고 기억을 상당수 바쳐야 한다고 한다.
덤으로 이 '선'이라는거 자체가 꽤 주관적인지 묵시룡 부활에 관련해 천마회담이 열릴때 메타트론이 묵인하자 동포 천사들도 아무런 제약없이 죽이기도 했다. 애초에 선악 결정권을 가진 벽중 하나가 메타트론이 소유한만큼 당연한 셈.
성간도시 백화점 옥상에서 뛰어내리며 진입한 포탈을 통과한 후 도착한 에덴에서 처음 마주한 대천사. 독자(구원의 마왕)와 수식언이 겹치는 걸 불쾌해하며 죽이려 들었다.[45] 우리엘이 막아서자 마왕 살해자 설화를 이야기하며 성유물까지 꺼내들어 본격적으로 한 판 벌이려고 한다. 절대선 계통의 성좌들이 질타함에도 물러서지 않고 에덴 최강이 누구인지 가릴 때도 됐다고 말하나 메타트론까지 개입하며 경고하자 이내 물러선다.
이후 기간토마키아 시나리오에서 하데스와 포세이돈이 격돌하자 광기에 찬 눈으로 전투를 지켜본다.
이후 성마대전 시나리오에 참가한다. 2세대 설화의 개연성이 작동하는 중섬에서 성좌들과 화신들을 학살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김독자의 제4의 벽 꼼수 계시[46] 으로 인해 김독자, 아스모데우스를 포함한 수많은 성좌들의 표적이 된다. 에덴의 수장 메타트론도 관리국에게 무언가를 받아 대천사 사냥 서브 시나리오를 허락한 상황. 수많은 성좌들과 싸우다가 아스모데우스가 나타나자 한쪽 날개를 뜯기면서 고전한다. 그러다 마왕 타락한 천사들의 왕으로 변해 진짜 힘을 발휘하며 악 계통 성좌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몇몇 마왕들을 나가떨어지게 만들면서 전세를 역전시킨다. 아스모데우스 역시 화신체에 큰 충격을 받았다. 김독자가 말하기를 같은 마(魔)라도 급이 다르다면서 이것이 신화급 대천사인 미카엘의 진짜 힘이라고. 이후 타락 상태에서만 쓸 수 있는 [저지먼트 필드] 라는 멸마의 공능으로 김독자를 죽이려 하지만 그때 김독자가 챙겨둔 선악과를 먹고 선악과의 능력에 의해 성향이 반전된 바람에 '선 성향을 공격할 경우 패널티를 받는다.'라는 본인의 제약에 의해 전투불능에 처하고 이후 안나 크로프트와 김독자의 합공으로 자신의 176번째 화신체가 처치당한다. 이후 검은색으로 휩싸인 고치 상태로 있다가 부활직전까지 오지만 그 때 하필 김독자를 언급했다가 제대로 눈뜨기도 전에 유중혁에게 칼빵맞고 고치행(...) 그래도 어찌저찌 다시 부활해서 본섬에 진출했다. 이 때 언급을 보면 미카엘의 부활도 완전한건 아니고 기억을 상당수 바쳐야 한다고 한다.
덤으로 이 '선'이라는거 자체가 꽤 주관적인지 묵시룡 부활에 관련해 천마회담이 열릴때 메타트론이 묵인하자 동포 천사들도 아무런 제약없이 죽이기도 했다. 애초에 선악 결정권을 가진 벽중 하나가 메타트론이 소유한만큼 당연한 셈.
6.3. 성운 올림포스
그리스 로마 신화 기반 성운. 작중 최초로 등장한 성운으로 '에덴', '아스가르드'와 함께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성운 중 하나다. 3강(强), 4중(中), 5약(弱)으로 이루어진, 스타 스트림을 지배하는 열두 개의 성운들 중 하나로 3강과 4중의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운명의 3여신이 읽어낸 미래를 찾아서 독자에게 접근한다. 독자나 작중 묘사에 따르면 원래부터도 모종의 이유로 12신을 포함한 올림포스 내부에서 서로 분쟁의 기미가 있었다가 독자의 등장으로 이게 격화되었다고 한다.[47] 여담으로 하데스가 다스리는 명계는 이 올림포스와는 밀접한 관련이 있긴 해도 엄연히 별개의 성운으로 존재한다.
작중시점에서 독자에 대해 적대적인 측이 기존의 보수세력들이고 이에 반항하는게 디오니소스를 위시한 일부 세력으로 독자는 반항세력을 올림포스계의 아웃사이더라 언급한다. 어느정도 편법으로 극초반에 '''성운'''의 이름으로 유상아와 계약한 것도 정확히는 올림포스 전체가 아니라 이 반항세력들이라고 하며 유상아를 통해 김독자를 관측하고 호의적인 세력으로 협력관계를 맺을 생각이었다고 한다.
해역의 경계를 긋는 창 포세이돈, 부유한 밤의 아버지 하데스, 번개의 좌 제우스 이 셋을 두고 3주신이라고 하며 이들 셋은 모두 신화급 성좌이다. 다만 끝의 자격을 본 것은 제우스 뿐인데, 제우스는 끝의 자격을 본 성좌 특징상 승천한 상태이기 때문에 작중에선 간접메세지로만 나온다.
여담이지만 이래저래 등장도 잦고 주인공인 김독자와 질기게 얽히는 세력이라 그런지 유독 전승에 대한 조사가 잘 되어 있다. 예를 들어 디오니소스의 전승 중 어머니가 페르세포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굉장히 마이너한 전승임에도 작중에 이 전승이 살짝 언급된다. 그밖에도 원전 신화의 이야기가 잘 나오지 않는 다른 성운들과 달리 올림포스는 원전의 이야기가 직간접적으로 꽤 얽히는 편.
- 버려진 미로의 연인
진명은 영웅 테세우스의 연인인 아리아드네. 성운 올림포스에 소속된 위인급 성좌로 유상아에게 성흔을 선물한 배후성 중 하나다. 독자와 삼문답 교환을 통해 정보를 거래한다. 지명도는 나름 있지만 본인이 영웅인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영웅담의 히로인인지라 그 지명도로 뜬 케이스. 이 때문에 성좌 전체적으로 볼때 최약급중 하나지만 그 대신 코스트도 싸기 때문에 그걸 이용해서 올림포스(반항세력)과 유상아를 연결할때 대표로 꼽혔다.
- 술과 황홀경의 신
진명은 성운 올림포스의 12신 중 하나인 디오니소스. 아리아드네의 남편으로 '흥이 깨지는 걸 싫어하는 성좌'라고 슬쩍 언급된다. 그전부터 독자 일행에 관심이 있었으며 독자가 명계에 가려고 할 때 첫 등장. 수식언처럼 술과 흥을 좋아하는 신으로 장난삼아 독자와 유상아의 불장난을 유도하다가 실패하기도 했다. 이때 특이하게도 도깨비 채널을 통한 간접 메시지가 아닌, 술방울로 직접 의사를 전파한다.[48] 멸살법에선 페르세포네의 아들이란 설화가 차용된 설정이기에 거래를 통해 독자를 명계로 보내준다.[49] 이후 기간토마키아까지도 독자를 가능한한 도와줬으며 결국 기간토마키아가 디오니소스 세력 + 김독자 컴퍼니측(+명계)의 승리가 되면서 제우스의 후계로서 올림포스를 이어받았다. 이때문에 번개속성도 어느정도 사용할수 있게 되었지만 그 전에 이 내전으로 올림포스가 폭삭 도산한지라(...) 한 푼이라도 벌기위해 최상위 신이 되었음에도 불구 아프로디테랑 같이 로컬 아이돌처럼 여기저기 불려다니면서 코인을 받고 노래부르고 춤추고 다닌다고...
기간토마키아 시나리오에서는 도깨비들과 함께 시나리오를 관람하며, 등 뒤에 "올림포스 망해라"라는 깃발을 들고 팝콘을 씹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올림포스 측 영웅 하나가 죽자 환호하며 김독자에게 코인을 후원하기도. 그러다가 갑자기 포세이돈이 강림해버리자 당황하며 마치 자신이 도깨비 왕이라도 된다는 듯이 시나리오를 보던 도깨비들한테 개연성 적합심사를 요구한다.
이후 독자를 보호하며 독자와 이야기를 나눈다.
기간토마키아 시나리오에서는 도깨비들과 함께 시나리오를 관람하며, 등 뒤에 "올림포스 망해라"라는 깃발을 들고 팝콘을 씹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올림포스 측 영웅 하나가 죽자 환호하며 김독자에게 코인을 후원하기도. 그러다가 갑자기 포세이돈이 강림해버리자 당황하며 마치 자신이 도깨비 왕이라도 된다는 듯이 시나리오를 보던 도깨비들한테 개연성 적합심사를 요구한다.
이후 독자를 보호하며 독자와 이야기를 나눈다.
최후의 에피소드에서 독자 일행을 죽이려는 올림포스와 지키려는 명계의 전쟁에서 올림포스의 세계를 나가는 문을 신도들과 함께 지키고 있었다. 자신을 막을거냐는 독자의 물음에 아무 말 없이 서있기만 하다 독자가 자신을 지나치고 나서야 독자가 원하는 결말에 올림포스가 존재하지 않냐는 질문을 하지만 애초에 답을 알고서 죄책감을 느껴 다시 자신을 돌아보려는 독자를 막듯이 지금까지 즐거웠다는 작별 인사를 마지막으로 올림포스의 문이 닫힌다.
하지만 의외로 살아남아, 에필로그에서는 가수 생활을 하는 모양이다. 이와 비슷하게 흑염룡, 우리엘, 제천대성은 3인 아이돌 그룹을 하는 중이다.
- 번개의 좌
진명은 올림포스의 3주신 중 하나인 제우스. 신화급 성좌로 올림포스에서 유일하게 마지막 시나리오에 도달한 존재이다. 최상위 시나리오에 진출한 뒤 성운의 일에 무심해졌다고.
포세이돈이 시나리오에서 패배했음에도 행패를 부리자 관리국이 개연성을 부과해 등장했다. 등장하자마자 포세이돈을 시나리오에서 퇴장시키면서 강렬한 임팩트를 보인다. 이후 관리국이 허용된 개연성을 회수하며 철수를 권고하자 쿨하게 씹으며 자신은 관리국의 부탁 때문에 온 게 아니라 자신의 씨앗들을 보러온 거라고 말한다. 그렇게 12신좌들을 바라보며 여전히 쓰레기 같은 놈들이라고 독설을 내뱉는다. 그 후 김독자가 돌을 던지자 김독자를 일별하고는 시나리오에서 퇴장한다.
포세이돈이 시나리오에서 패배했음에도 행패를 부리자 관리국이 개연성을 부과해 등장했다. 등장하자마자 포세이돈을 시나리오에서 퇴장시키면서 강렬한 임팩트를 보인다. 이후 관리국이 허용된 개연성을 회수하며 철수를 권고하자 쿨하게 씹으며 자신은 관리국의 부탁 때문에 온 게 아니라 자신의 씨앗들을 보러온 거라고 말한다. 그렇게 12신좌들을 바라보며 여전히 쓰레기 같은 놈들이라고 독설을 내뱉는다. 그 후 김독자가 돌을 던지자 김독자를 일별하고는 시나리오에서 퇴장한다.
- 사랑과 미의 여신
진명은 성운 올림포스의 12신 중 하나인 아프로디테. 독자에게 헛소리를 하는 디오니소스를 노려보는 메시지를 띄우며 첫 등장한다. 기간토마키아로 올림포스가 폭삭 도산한 뒤엔 디오니소스와 함께 돈받고 여기저기 다니며 춤추고 노래불러주는 중.
- 자신의 눈을 찌른 자
진명은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로 유명한 오이디푸스. 버려진 미로의 연인과는 급이 다른 '진짜' 올림포스의 대표로 12신들의 직속으로 추정된다. 운명의 3여신들이 본 운명의 편린으로 독자에게 3주신 중 제우스의 설화인 '번개의 사육제'를 제안했다. 독자가 결국 올림포스와 협력하리란 확신이 있는 듯. 그리고 디오니소스를 '그 자'라고 부르는 등 서로 이해가 일치하지 않는 올림포스의 현황을 암시하는 대사를 남겼다.
이후 마왕 선발전에 조력자로 참여해 독자와 다시 만난다. 이후 독자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올림포스에 들어오라고 제안하나 개소리 말고 꺼지라는 답만 듣는다. 결국 마왕선발전에서 패배하고 올림포스의 개연성을 사용해 한반도에 재앙을 일으키나 그마저도 한수영과 심연의 흑염룡에 의해 실패. 자신의 아들이 한반도 시나리오에서 죽임을 당한것에 분노해 독자일행에게 달려드려 하나, 더이상 추해지고 싶지 않다던 수르야에 의해 화신체의 머리가 으깨져 해당 시나리오에서 추방된다.
이후 마왕 선발전에 조력자로 참여해 독자와 다시 만난다. 이후 독자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올림포스에 들어오라고 제안하나 개소리 말고 꺼지라는 답만 듣는다. 결국 마왕선발전에서 패배하고 올림포스의 개연성을 사용해 한반도에 재앙을 일으키나 그마저도 한수영과 심연의 흑염룡에 의해 실패. 자신의 아들이 한반도 시나리오에서 죽임을 당한것에 분노해 독자일행에게 달려드려 하나, 더이상 추해지고 싶지 않다던 수르야에 의해 화신체의 머리가 으깨져 해당 시나리오에서 추방된다.
- 환희와 축제의 여신
진명은 에우프로시네. 미식협의 주최자로 첫등장한다.
- 하늘 걸음의 주인
진명은 헤르메스. 디오니소스와 주축이 되어 일부 그룹과 올림포스에서 독립하려고 한다. 디오니소스와 마찬가지로 독자에게 호의적인 몇 안 되는 올림포스 성좌였다.
- 해역의 경계를 긋는 창
진명은 포세이돈. 올림포스 3주신 중 하나. 테세우스의 신화적 아버지. 12신좌의 회의에 자주 불참하는 제우스를 대신해 의장을 맡고 있다. 제우스, 하데스와 마찬가지로 신화급 성좌다. 작중 처음으로 신화급 성좌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다. 직접 강림한 여파로 대폭발이 일어나 독자의 화신체가 엄청난 손상을 입을 정도이며 진언이 울려 퍼진 것만으로 독자가 심장이 진탕되고 피를 쏟을 정도. 이때의 위엄은 가히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의 분신체와 비견된다. 독자도 이를 보며 포세이돈이라면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의 분신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멸살법 원작에서 75번째 시나리오에서 베다의 시바와 격돌해 북미 전체가 날아가고 주변의 소행성들이 모조리 박살난 적이 있다고 한다.
333화에서 자신의 아들 테세우스를 매개로 개연성을 얻어 기간토마키아에 강림한다. 강림하자마자 자신의 수식언처럼 주위에 시선을 주며 바다로 만들어 무대화를 발동한다. 원래 포세이돈 같은 신화급 성좌가 기간토마키아에 개입하면 올림포스의 개연성과 격이 크게 손상될 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전체가 날아가버리는 지라 멸살법 어떤 회차에서도 기간토마키아에 개입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김독자, 디오니소스는 포세이돈이 불리하게 돌아가는 기간토마키아를 종료시키기 위해 무리하게 강림한 것으로 추측했고, 둘 다 개연성 적합 심사에서 기간토마키아가 무산될 거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개연성 적합 심사 결과 개연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다. 그 이유는 바로 포세이돈의 자식 테세우스가 공격을 당했다는 명분.[50] 그 후 성유물 트리아이나를 소환하며 본격적으로 날뛰려고 한다.
그때 페르세포네가 강림해 막아서고 중립을 지니는 성좌들까지 포세이돈을 만류함에도 자신의 아들 테세우스가 공격을 당했다는 명분으로 버틴다. 페르세포네가 테세우스를 공격한 이만 단죄하면 되지 않냐고 반문하자 보나마나 거신들일거라고 단정짓고는 거신을 모두 죽일거라고 완고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 비키지 않으면 페르세포네라도 죽일거라고 엄포한다. 페르세포네가 비키지 않자 진짜로 공격하고 그 공격을 페르세포네의 남편이자 포세이돈과 똑같은 올림포스 3주신 중 하나인 하데스가 막는다.
이후 하데스가 독자를 명계의 후계자로 지목하자 이를 비난한다. 이후 정식으로 개연성을 얻은 하데스와 제대로 격돌한다. 무대화가 바다였기에 밀리지 않으나, 김독자 컴퍼니의 성화봉송으로 인해 테세우스의 화신체가 붕괴되며 패배한다. 그러나 억지로 시나리오에서 버티며 행패를 부리다가, 관리국이 개연성을 맞추기 위해 제우스를 부르고 그 제우스의 번개를 맞고 퇴장한다.
참고로 기간토마키아 시점에서는 올림포스에서 마지막 시나리오에 도달한 성좌가 제우스뿐이라고 언급되는데, 성마대전 시점에서는 포세이돈 또한 마지막 시나리오의 성좌로 언급된다. 설정오류라기보단 그 사이에 마지막 시나리오로 진출했다고 봐야 할 듯.
333화에서 자신의 아들 테세우스를 매개로 개연성을 얻어 기간토마키아에 강림한다. 강림하자마자 자신의 수식언처럼 주위에 시선을 주며 바다로 만들어 무대화를 발동한다. 원래 포세이돈 같은 신화급 성좌가 기간토마키아에 개입하면 올림포스의 개연성과 격이 크게 손상될 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전체가 날아가버리는 지라 멸살법 어떤 회차에서도 기간토마키아에 개입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김독자, 디오니소스는 포세이돈이 불리하게 돌아가는 기간토마키아를 종료시키기 위해 무리하게 강림한 것으로 추측했고, 둘 다 개연성 적합 심사에서 기간토마키아가 무산될 거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개연성 적합 심사 결과 개연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다. 그 이유는 바로 포세이돈의 자식 테세우스가 공격을 당했다는 명분.[50] 그 후 성유물 트리아이나를 소환하며 본격적으로 날뛰려고 한다.
그때 페르세포네가 강림해 막아서고 중립을 지니는 성좌들까지 포세이돈을 만류함에도 자신의 아들 테세우스가 공격을 당했다는 명분으로 버틴다. 페르세포네가 테세우스를 공격한 이만 단죄하면 되지 않냐고 반문하자 보나마나 거신들일거라고 단정짓고는 거신을 모두 죽일거라고 완고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 비키지 않으면 페르세포네라도 죽일거라고 엄포한다. 페르세포네가 비키지 않자 진짜로 공격하고 그 공격을 페르세포네의 남편이자 포세이돈과 똑같은 올림포스 3주신 중 하나인 하데스가 막는다.
이후 하데스가 독자를 명계의 후계자로 지목하자 이를 비난한다. 이후 정식으로 개연성을 얻은 하데스와 제대로 격돌한다. 무대화가 바다였기에 밀리지 않으나, 김독자 컴퍼니의 성화봉송으로 인해 테세우스의 화신체가 붕괴되며 패배한다. 그러나 억지로 시나리오에서 버티며 행패를 부리다가, 관리국이 개연성을 맞추기 위해 제우스를 부르고 그 제우스의 번개를 맞고 퇴장한다.
참고로 기간토마키아 시점에서는 올림포스에서 마지막 시나리오에 도달한 성좌가 제우스뿐이라고 언급되는데, 성마대전 시점에서는 포세이돈 또한 마지막 시나리오의 성좌로 언급된다. 설정오류라기보단 그 사이에 마지막 시나리오로 진출했다고 봐야 할 듯.
- 흉포의 군신
330화에서 등장하며 정식으로 진명이 아레스임이 밝혀진다. 거신병 헤라클레스를 조종하여 거신병 플루토를 탄 김독자와 맞선다.
- 정의와 지혜의 대변자
333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진명은 아테나이며, 정희원에게 빙의한 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와 싸운다. 과거에 우리엘과 함께 악마 사냥에 나선 적이 있는 듯. 작중 우리엘은 자신의 세력만이 선인 것은 진정한 선이 아닌 위선일 뿐이라고 주장하자 이에 대해 자신도 어느정도 생각하는 바가 있는지 당황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어쩔수없이 그녀와 맞서 싸운다.
- 전능의 태양
진명은 아폴론. 333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태양마차를 끌고 김독자 컴퍼니를 공격해오지만, 태양열차를 끌고 온 수르야가 맡아서 상대하게 된다.
- 혼인과 가정의 신
수식언으로 보아 진명은 헤라.
- 농경과 계절의 주관자
수식언으로 보아 진명은 데메테르.
- 화산의 대장장이
수식언으로 보아 진명은 헤파이스토스. 아레스가 헤파이스토스 같이 생긴 놈들이라는 욕을 할 때 간접메세지로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
- 미궁의 영웅
진명은 테세우스. 올림포스 3주신 해역의 경계를 긋는 창 포세이돈의 아들이다.
3부 기간토 마키아에서 올림포스측 수장중 하나로 등장.양측이 서로 혈투를 벌이며 싸우는 와중에 혼자서 최대한 이들을 말리려 하나 아무도 듣지 않았고 김독자도 테세우스의 행동에 대해 신화를 고려하면 불가능하진 않지만 왜저러는진 모르겠다며 신경쓰지 않는다.(정확히는 테세우스에 신경쓸 상황이 아니었다.) 이후 올림포스측이 밀리고 있자 결국 포세이돈이 테세우스의 몸을 통해 개연성을 완화시키며 등장하자 이에 대해 슬퍼하고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는데,[51] 이 때문에 김독자 컴퍼니가 테세우스를 죽이려 달려들때도 이에 맞서기는 커녕 오히려 한시라도 빨리 자길 소멸시켜 달라는 태도를 보였다.
3부 기간토 마키아에서 올림포스측 수장중 하나로 등장.양측이 서로 혈투를 벌이며 싸우는 와중에 혼자서 최대한 이들을 말리려 하나 아무도 듣지 않았고 김독자도 테세우스의 행동에 대해 신화를 고려하면 불가능하진 않지만 왜저러는진 모르겠다며 신경쓰지 않는다.(정확히는 테세우스에 신경쓸 상황이 아니었다.) 이후 올림포스측이 밀리고 있자 결국 포세이돈이 테세우스의 몸을 통해 개연성을 완화시키며 등장하자 이에 대해 슬퍼하고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는데,[51] 이 때문에 김독자 컴퍼니가 테세우스를 죽이려 달려들때도 이에 맞서기는 커녕 오히려 한시라도 빨리 자길 소멸시켜 달라는 태도를 보였다.
- 순결한 달빛의 사냥꾼
수식언으로 보아 진명은 아르테미스.
- 화로와 자애의 여주인
수식언으로 보아 진명은 헤스티아.
6.3.1. 명계
올림포스 소속의 성운. 신화상 소속이긴 하지만 엄연히 별개의 성운이며 실제로 그 수장인 하데스가 올림포스 3주신중 하나인지라 올림포스 본산에서도 함부로 대하지는 못한다. 작중 언급을 보면 세계관에 따라 '명계'같은 여러 사후세계가 있다고 한다.[52]
- 가장 어두운 봄의 여왕
진명은 명계의 여왕이자 하데스의 아내인 페르세포네. 하데스와 함께 성운 올림포스에서 12주신은 아니지만 그들과 동격으로 취급되는 성좌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정작 올림포스를 싫어하며 하데스와 함께 올림포스가 아닌 올림포스의 '명계' 세력으로 스스로 올림포스 소속임을 부정한다.[53] 남편인 하데스가 올림포스 성운이 아닌데 페르세포네가 올림포스 성운 소속으로 배치되는 이유는 그녀가 진짜 명계의 지배자가 아닌 것도 있거니와 12주신 중 하나인 데메테르의 딸이라 그런듯.
봄 하면 떠오르는 청순한 이미지와 다르게 상당히 뇌쇄적이고 고어적인 성격으로 묘사된다. 영혼을 고기로 만들어서 씹어먹거나[54] 독자를 산 채로 잡아먹으려는 등 이야기에 환장하는 성좌들의 일면을 아주 그로테스크한 방식으로 보여준다.[55] 이후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자신을 포함한 일부 성좌들은 어차피 이런 이야기는 누군가 기억해주지 않으면 스스로 도태되기 때문에 식사라는 행위등으로 자신에게 깃들게해서 자신이라도 기억해주기 위함인게 밝혀졌다. 물론 전부가 이런방식은 아니지만 성좌들의 식사가 모두 나쁜건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셈.
성좌와 관련된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독자의 조력자 역할을 맡고 있는데, 우리엘이 직접적인 무력으로 도와줬다면 이쪽은 세력과 영향력등 단순한 무력으론 해결하기 힘든 상황을 도와주는 쪽. 10번째 시나리오에서 독자가 운명에 의해 죽은 줄 알았다가 살아난 뒤 호의의 정도가 더 커졌다. 처음 묘사는 김독자를 조금 더 기다리면 숙성될 수 있는, 맛있는 음식 정도로 보고 있다면, 현재는 어엿한 동맹 세력 정도로 생각하는 듯 하다. 다만 아스모데우스도 김독자를 보고 먹고 싶어서 환장하지만 참는 모습을 보아 페르세포네도 귀여운 후배와 완성이 멀지 않은 만찬 사이의 어디쯤에서 김독자를 생각하고 있어도 이상할 건 없다(...). 김독자가 명계의 후계자가 된 후에는 아들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그녀 역시도 '끝의 자격'을 가지고 있어 그에 대한 필터링이 해금된 상태인데, 그녀의 단어는 바로 '죽음'이라고 한다.
봄 하면 떠오르는 청순한 이미지와 다르게 상당히 뇌쇄적이고 고어적인 성격으로 묘사된다. 영혼을 고기로 만들어서 씹어먹거나[54] 독자를 산 채로 잡아먹으려는 등 이야기에 환장하는 성좌들의 일면을 아주 그로테스크한 방식으로 보여준다.[55] 이후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자신을 포함한 일부 성좌들은 어차피 이런 이야기는 누군가 기억해주지 않으면 스스로 도태되기 때문에 식사라는 행위등으로 자신에게 깃들게해서 자신이라도 기억해주기 위함인게 밝혀졌다. 물론 전부가 이런방식은 아니지만 성좌들의 식사가 모두 나쁜건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셈.
성좌와 관련된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독자의 조력자 역할을 맡고 있는데, 우리엘이 직접적인 무력으로 도와줬다면 이쪽은 세력과 영향력등 단순한 무력으론 해결하기 힘든 상황을 도와주는 쪽. 10번째 시나리오에서 독자가 운명에 의해 죽은 줄 알았다가 살아난 뒤 호의의 정도가 더 커졌다. 처음 묘사는 김독자를 조금 더 기다리면 숙성될 수 있는, 맛있는 음식 정도로 보고 있다면, 현재는 어엿한 동맹 세력 정도로 생각하는 듯 하다. 다만 아스모데우스도 김독자를 보고 먹고 싶어서 환장하지만 참는 모습을 보아 페르세포네도 귀여운 후배와 완성이 멀지 않은 만찬 사이의 어디쯤에서 김독자를 생각하고 있어도 이상할 건 없다(...). 김독자가 명계의 후계자가 된 후에는 아들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그녀 역시도 '끝의 자격'을 가지고 있어 그에 대한 필터링이 해금된 상태인데, 그녀의 단어는 바로 '죽음'이라고 한다.
시나리오가 끝나 명계로 가는 통로가 사라진 이후 공단의 별실에서 머무르고 있다.
- 부유한 밤의 아버지
진명은 그리스 신화의 명계의 주인이자 페르세포네의 남편인 하데스. 작중 처음 등장한 신화급 성좌이다.[56] 그만큼 엄청나게 강하며 독자는 '아마 <스타 스트림> 전체를 뒤지더라도, 지금 저 옥좌 위의 성좌보다 강력한 '격'을 지닌 이를 찾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라고 평했다. 그리고 이어서 독자는 하데스를 '멸살법 전체를 통틀어 가장 외롭고 가장 고독한 성좌'라고 평하기도 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3대 주신 중 하나이나, 천상계의 12주신에 속하지 않고 멸살법 내에서는 명계를 별개의 세력으로 취급해서 그런지[57] 그리스 신화의 성좌이긴 해도 엄밀히 말해 올림포스 성운 소속은 아니다.[58] 부인 페르세포네의 표현을 빌리자면 올림포스 '명계' 소속의 대표라 보는 게 가장 정확할 듯. 성유물은 '퀴네에'. 올림포스의 퀴클롭스 삼형제가 만든 황금 투구로, 쓰는 순간 세상의 모든 시선으로부터 존재를 감출 수 있다.
뇌가 다리 사이에 달렸다고 묘사되는 대다수 올림포스 신격들과 달리 거신병을 건조하며 기간토마키아에 대비하는 등 조심스럽고 치밀한 성격으로 묘사된다.[59] 제우스, 포세이돈과 동격인 신격답게 자신과 거래하러 명계에 들어온 독자와 한마디 대화조차 나누지 않지만, 사실 들어온 화신이 독자가 아니라 다른 자였다면 진입 즉시 죽여버렸을 거라고 한다. 페르세포네가 말하길 늘 헤라클레스를 가진 제우스를 부러워했다고. 그만큼 올림포스에서 특이점으로 지정한 독자에게 깊은 흥미를 보이고 있고[60] 페르세포네처럼 12주신 측에게 반감을 가지는지 다른 12신들과는 거리를 두는 듯하다. 작중 페르세포네가 보여주는 높은 권위의 근원이 하데스인 것을 감안하면 역시나 최상위 성좌인 듯 하다. 60번째 시나리오에 강림한 포세이돈과 대치한 상황에서 포세이돈과 마찬가지로 신화급 성좌임이 드러났다.
독자가 혁명가 시나리오에서 본인의 허락도 없이 설화병기 플루토를 썼음에도 그저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할 뿐 별다른 행동은 취하지 않는다.
이후 3부에서 처음으로 올림포스 법권 지대에 떨어진 독자와 유중혁은 자신의 아내 페르세포네와 직접 마주한다. 이후 기간토마키아를 주장하는 김독자와 대화한다. 처음에는 회의적이였으나 김독자의 설화를 보며 작은 인간이 아주 놀라운 꿈을 꾼다고 평하고는 거신들이 갇혀있는 타르타로스로 보내준다.
그리고 기간토마키아 시나리오에서 포세이돈이 참전하자 본인도 참전하며 김독자를 후계자로 삼는다.[61] 이를 빌미로 정식으로 개연성을 얻어 기간토마키아에 강림해 포세이돈과 격돌한다. 올림포스 12신좌, 로카팔라, 에덴 대천사 같은 최상위 설화급 성좌들조차 모조리 찍소리도 못하게 만들 정도로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 받는다. 대등하게 싸우지만 무대가 바다이기에 결국에는 포세이돈에게 밀릴 수 밖에 없었으나, 김독자 컴퍼니의 성화 봉송으로 매개체인 테세우스가 사망하고 도깨비측이 제우스를 부르면서 결국 포세이돈을 물리는데 성공, 그 후 잠시동안 제우스와 서로 바라보다 이내 사라진다.
이후 선악의 2중주에서 김독자 컴퍼니가 대상을 받은 자신의 시나리오 '신화를 삼킨 성화'를 중립으로 결정짓자 자신의 아내와 함께 독자의 패기를 지지한다.
성마대전 4편에서 페르세포네보다 먼저 독자에게 관심을 가졌다는 것이 드러났다. 페르세포네의 말에 따르면 맨 처음 지하철 에피소드 때부터 몰래 독자를 주시해 왔으며,[62] 페르세포네에게 신이 나서 독자 이야기를 했다고. 페르세포네가 독자에게 처음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하데스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처럼 독자를 향한 애정이 많았으며 후계자로 삼으며 친아들처럼 아끼며 모든 일에 협력하게 된다.
아내에게 꽤나 매여 사는지 [아내의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라는 설화를 가지고 있다(...) . 게다가 이때 아내에게 처량한 눈으로 협력을 호소하는 걸 보면...[63] 1865회차에서는 아예 떠나는 페르세포네를 말리려고 구애의 춤(...)까지 춘다.
뇌가 다리 사이에 달렸다고 묘사되는 대다수 올림포스 신격들과 달리 거신병을 건조하며 기간토마키아에 대비하는 등 조심스럽고 치밀한 성격으로 묘사된다.[59] 제우스, 포세이돈과 동격인 신격답게 자신과 거래하러 명계에 들어온 독자와 한마디 대화조차 나누지 않지만, 사실 들어온 화신이 독자가 아니라 다른 자였다면 진입 즉시 죽여버렸을 거라고 한다. 페르세포네가 말하길 늘 헤라클레스를 가진 제우스를 부러워했다고. 그만큼 올림포스에서 특이점으로 지정한 독자에게 깊은 흥미를 보이고 있고[60] 페르세포네처럼 12주신 측에게 반감을 가지는지 다른 12신들과는 거리를 두는 듯하다. 작중 페르세포네가 보여주는 높은 권위의 근원이 하데스인 것을 감안하면 역시나 최상위 성좌인 듯 하다. 60번째 시나리오에 강림한 포세이돈과 대치한 상황에서 포세이돈과 마찬가지로 신화급 성좌임이 드러났다.
독자가 혁명가 시나리오에서 본인의 허락도 없이 설화병기 플루토를 썼음에도 그저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할 뿐 별다른 행동은 취하지 않는다.
이후 3부에서 처음으로 올림포스 법권 지대에 떨어진 독자와 유중혁은 자신의 아내 페르세포네와 직접 마주한다. 이후 기간토마키아를 주장하는 김독자와 대화한다. 처음에는 회의적이였으나 김독자의 설화를 보며 작은 인간이 아주 놀라운 꿈을 꾼다고 평하고는 거신들이 갇혀있는 타르타로스로 보내준다.
그리고 기간토마키아 시나리오에서 포세이돈이 참전하자 본인도 참전하며 김독자를 후계자로 삼는다.[61] 이를 빌미로 정식으로 개연성을 얻어 기간토마키아에 강림해 포세이돈과 격돌한다. 올림포스 12신좌, 로카팔라, 에덴 대천사 같은 최상위 설화급 성좌들조차 모조리 찍소리도 못하게 만들 정도로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 받는다. 대등하게 싸우지만 무대가 바다이기에 결국에는 포세이돈에게 밀릴 수 밖에 없었으나, 김독자 컴퍼니의 성화 봉송으로 매개체인 테세우스가 사망하고 도깨비측이 제우스를 부르면서 결국 포세이돈을 물리는데 성공, 그 후 잠시동안 제우스와 서로 바라보다 이내 사라진다.
이후 선악의 2중주에서 김독자 컴퍼니가 대상을 받은 자신의 시나리오 '신화를 삼킨 성화'를 중립으로 결정짓자 자신의 아내와 함께 독자의 패기를 지지한다.
성마대전 4편에서 페르세포네보다 먼저 독자에게 관심을 가졌다는 것이 드러났다. 페르세포네의 말에 따르면 맨 처음 지하철 에피소드 때부터 몰래 독자를 주시해 왔으며,[62] 페르세포네에게 신이 나서 독자 이야기를 했다고. 페르세포네가 독자에게 처음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하데스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처럼 독자를 향한 애정이 많았으며 후계자로 삼으며 친아들처럼 아끼며 모든 일에 협력하게 된다.
아내에게 꽤나 매여 사는지 [아내의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라는 설화를 가지고 있다(...) . 게다가 이때 아내에게 처량한 눈으로 협력을 호소하는 걸 보면...[63] 1865회차에서는 아예 떠나는 페르세포네를 말리려고 구애의 춤(...)까지 춘다.
- 심판관들
명계로 오는 영혼을 심판하는 역할을 하며 사실상 명계군의 톱(하데스 부부)을 제외한 최고 간부이다. 작중에서 등장한 걸로는 총 3명 존재하며, 진명은 모두 그리스 신화에 등장한 왕.[64] 죽은 후에 명계에서 심판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심판관은 모두 설화급 성좌이지만 본인들 스스로 설화급 격을 쌓은 것은 아니고 하데스 부부의 격을 빌려 설화급의 격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도 실력은 진짜인 듯.
심판관은 모두 설화급 성좌이지만 본인들 스스로 설화급 격을 쌓은 것은 아니고 하데스 부부의 격을 빌려 설화급의 격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도 실력은 진짜인 듯.
6.4. 성운 아스가르드
북유럽 신화 기반 성운. 작중 최초로 언급된 성운 중 하나로 '에덴', '올림포스'와 함께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성운 중 하나다. 성별 바꾸기를 좋아하는 성좌가 유중혁을 구해주고, 토르가 미식협에서 호탕하게 독자 편을 들어주는 등 여태까지 등장한 성좌들은 비교적 독자 일행에 우호적이지만 이들의 화신인 안나 크로프트를 독자가 엄청나게 경계하고 싫어하는지라 관계가 주목되는 상황. 성마대전에서는 안나가 어쩔 수 없이 김독자 일행과 협력하면서 일시적으로 아군이 되었다.
- 성별 바꾸기를 좋아하는 성좌
진명은 장난의 신 로키. 독자가 성좌들을 향해 자신의 존재를 선언할 때 수식언을 드러내지 않은 채 처음으로 등장했다. 성전환을 좋아한다는 말답게 독자가 미래의 신유승에게 빙의했을 때 기뻐하며 빙의가 풀리자 아쉬워한다.[65] 10번째 시나리오 종료 후 어떻게 안 건지 비유의 마계 채널까지 찾아온다. 심연의 흑염룡, 제천대성, 우리엘, 은밀한 모략가에 이은 신 애청자라고 봐도 될듯. 단순히 관람만 한 게 아니라 마왕 아스모데우스가 우리엘의 화신체를 부숴 우리엘의 개인 시나리오가 말소돼 추방자 패널티를 받아 죽을 뻔한 유중혁을 구해준 걸로 추정되며 뭔가 대가도 받아갔다. 이 대가는 유중혁이 하루의 일정 시간동안 성별이 바꾸어지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66]
멀쩡한 남정네를 여성으로 바꾸길 좋아하는 취향 때문에 출연할 때마다 부녀자 우리엘의 노골적인 견제를 받는다(...). 이 성좌가 한 짓을 보고 우리엘이 성운 아스가르드를 향해 삿대질한 걸 보면 아스가르드 소속이 거의 확실. 다른 아스가르드의 성좌와 연대하지 않고 혼자서 다닌다는 점과 유중혁을 추방자 패널티에서 구해줄 정도의 능력이 있다는 점, 결정적으로 성별 바꾸기를 좋아하는 북유럽 신화의 성좌라는 점을 종합하면 그 정체는 기만의 신 로키일 가능성이 유력하다.[67] 이후 성마대전에서 목요일의 천둥이 이 성좌를 두고 저놈은 어쩌구저쩌구 평가한 걸 보면 거의 확실. 496화에서 직접 언급하여 로키인 것이 확정되었다.
유중혁의 성별을 바꾸며 꽤나 즐거웠는지, 성마대전에선 아스가르드가 김독자 컴퍼니를 공격할 때 앞장서서 다른 성좌들을 설득해 김독자 컴퍼니와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안나 크로프트와 차라투스트라를 아스가르드의 제약에서 해방시켜준게 이 성좌라고 한다. 수식언은 '''자신의 존재를 바꾸는 자'''. 이때 한가지 진실이 더 밝혀지는데, 자신의 존재를 바꾸는 자는 성좌가 아닌 '''혹부리 왕'''이었다.멀쩡한 남정네를 여성으로 바꾸길 좋아하는 취향 때문에 출연할 때마다 부녀자 우리엘의 노골적인 견제를 받는다(...). 이 성좌가 한 짓을 보고 우리엘이 성운 아스가르드를 향해 삿대질한 걸 보면 아스가르드 소속이 거의 확실. 다른 아스가르드의 성좌와 연대하지 않고 혼자서 다닌다는 점과 유중혁을 추방자 패널티에서 구해줄 정도의 능력이 있다는 점, 결정적으로 성별 바꾸기를 좋아하는 북유럽 신화의 성좌라는 점을 종합하면 그 정체는 기만의 신 로키일 가능성이 유력하다.[67] 이후 성마대전에서 목요일의 천둥이 이 성좌를 두고 저놈은 어쩌구저쩌구 평가한 걸 보면 거의 확실. 496화에서 직접 언급하여 로키인 것이 확정되었다.
유중혁의 성별을 바꾸며 꽤나 즐거웠는지, 성마대전에선 아스가르드가 김독자 컴퍼니를 공격할 때 앞장서서 다른 성좌들을 설득해 김독자 컴퍼니와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 목요일의 천둥
진명은 천둥신 토르. 미식협에 참석해 다른 멤버와 설전을 벌이며 1세대 설화 중 '망치 먹는 드래곤'이 최고라고 주장한다. 미식협에서 독자가 안나가 만든 시나리오인 팔찌 원정대에서 이기고 얻은 소원권을 "미식협이 자신에게 예의를 지키길 바란다"라는 내용으로 쓰자 호탕하게 웃으며 독자의 편을 들어준다. 그리고 독자가 무림 대회에서 유중혁에게 100만 코인을 배팅하자 흥미가 돋는지 호감을 보인다.
이후 성마대전 때 아스가르드 측에서 의견을 피력하다가, 묵시룡 시나리오가 발생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 '최초의 꼬리짓'의 첫 번째 페이즈인 전격파를 디오니소스[68] , 김독자, 키리오스와 함께 막아낸다. 이때 기운을 내려고 술을 퍼마시는 디오니소스를 보곤 올림포스의 술맛이 궁금하다며 같이 퍼마시는 바람에 페이즈가 끝날 즈음엔 둘 다 고주망태가 되어버렸다(...).
여담이지만 수식언이 목요일의 천둥인 이유는 당연히 Thursday의 어원이 토르이기 때문.
이후 성마대전 때 아스가르드 측에서 의견을 피력하다가, 묵시룡 시나리오가 발생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 '최초의 꼬리짓'의 첫 번째 페이즈인 전격파를 디오니소스[68] , 김독자, 키리오스와 함께 막아낸다. 이때 기운을 내려고 술을 퍼마시는 디오니소스를 보곤 올림포스의 술맛이 궁금하다며 같이 퍼마시는 바람에 페이즈가 끝날 즈음엔 둘 다 고주망태가 되어버렸다(...).
여담이지만 수식언이 목요일의 천둥인 이유는 당연히 Thursday의 어원이 토르이기 때문.
- 사랑과 고양이의 여신
진명은 북유럽의 사랑의 여신 프레이야. 고양이가 이끄는 마차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수식언에 고양이가 들어간듯.
- 무스펠하임의 불꽃
진명은 수르트.
- 외눈 아버지
진명은 북유럽 최고신 오딘.
6.5. 성운 베다
인도 신화 기반 성운. 부활 설화와 관련해서 처음으로 언급되고 별자리의 연회에서 직접 등장했다. 성운 에덴과는 부활 설화의 저작권을 두고 대립이 심하다고 한다. 올림포스의 주신 3방인이 신화급 성좌인 것처럼 이쪽도 삼신은 신화급 성좌다. 올림포스, 파피루스와 함께 운명으로 독자를 죽인 전적이 있어 독자가 매우 싫어하는 성운 중 하나다. 마왕 선발전에서는 멜레돈 공단을 지원했다.
- 12월 25일의 주인
진명은 계약과 맹세, 광명의 신 미트라. 여덟 개의 목숨 특성으로 부활할 예정이던 독자에게 '부활의 축일'을 선물하려 했다. 자세한 능력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태양신의 가호가 깃든다고 한다.
- 인류의 시조
진명은 대홍수의 생존자 마누. 물고기가 준비해준 배를 타고 대홍수로부터 살아남은 설화를 가지고 있다. 설화급 성좌로 이야기가 노아랑 겹쳐서인지 저작권 분쟁에 관한 전문가라고 한다. 하지만 독자에게 하찮은 필멸자 드립을 치며 전형적인 갑질을 시도하다가 추방당했고 연회 마지막엔 독자의 성운 개설에 대해 이것저것 태클을 건다. 그 와중 연회장에 이계의 신격이 난입하자 가감 없는 분노를 드러낸다.
이후 마왕 선발전때 멜레돈 공작의 편에 서서 참여. 인류의 시조라는 위명답게 당시 전력의 일 할이라는 힘의 제약을 받으면서도 초월좌인 유중혁과도 막상막하의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유중혁의 특성 '프로게이머'가 유희의 지배자로 특성 진화하면서 패배하게 된다.
이후 마왕 선발전때 멜레돈 공작의 편에 서서 참여. 인류의 시조라는 위명답게 당시 전력의 일 할이라는 힘의 제약을 받으면서도 초월좌인 유중혁과도 막상막하의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유중혁의 특성 '프로게이머'가 유희의 지배자로 특성 진화하면서 패배하게 된다.
- 우레를 먹는 새
진명은 팔부신중 중 하나이자 비슈누가 타고다니던 새 가루다(가루라). 여담으로 마왕 선발전 때 '새대가리도 일주일이면 게임 마스터'라는 아이템을 사용했다(...).
- 바나라의 장군
진명은 인도신화의 원숭이 신 하누만. 같은 원숭이라 그런지 제천대성과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한다. 마누와 마찬가지로 1차전때 특성을 진화시킨 유중혁에게 살해당한다.
진명은 로카팔라[69] 의 일원으로, 인도의 최상위 신들 중 하나인 빛의 신 수리야(수르야). 멸살법 원작에 따르면 수르야는 베다에서도 이단적인 성좌라고 한다. 본디 마왕 선발전에 참가하는 위인급 ~ 하위 설화급 성좌들과는 격 자체가 다른, 그리스 신화로 따지면 올림포스 12신에 준하는 최고위의 성좌인만큼 본신의 힘이 제약 당해도 강맹한 힘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유중혁의 250회 언저리의 회차에서는 지구를 불지옥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했다고[70] 사실상 아래에 보이던 모습도 가장 강력한 모습은 아닌 셈. 사실 이런 마왕 선발전 따위에 나올 인물은 아니었는지 양산형 제작자나 페르세포네, 디오니소스가 격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지적하며 수르야의 참전을 비난했을 정도. 사실상 전독시 2부의 최종보스라고 해도 무방하다.[71]
확실히 설화의 주신급 성좌라 그런지 시나리오의 단계상 격이 떨어지고 게임의 규칙 때문에 본격적으로 참전했던 2차전 당시 고작 삼 할 정도의 힘만을 발휘하도록 힘의 제약을 받았음에도 우악스럽게 독자 일행을 밀어붙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독자는 책갈피를 병행해 꽤 무리를 하는 방식으로 싸웠음에도 속절없이 밀렸으며, 추가로 참전한 이현성와 신유승 등의 공격을 받고도 아랑곳 하지 않을 정도의 힘을 보여준다.
허나 독자가 기지를 발휘해 먼저 문장을 가지고 있었던 멜레돈 공작을 처리하면서 패배. 허나 그 후 독자를 바로 죽임과 동시에 시나리오가 정산되어 아직 승자가 없는 그 틈을 노려 독자와 유중혁 일행을 습격하기 위해 성좌들을 이끌고 온다.
시나리오에 의해 생긴 힘의 제약이 사라진지라 압도적인 힘으로 유중혁을 가지고 놀며 거의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이다가 김독자에게 가로채인다. 그 후 김독자의 요청에 응해 현현한 아스모데우스와 대면하고 짧게 대화를 나눈다. 이때 아스모데우스에 의해 김독자를 싫어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바로 김독자는 마지막 시나리오를 추구하는데, 수르야는 '끝의 자격'을 얻지 못했기 때문.
결국 독자가 우리엘의 참전을 불러일으키자[72] 독자에 대한 판단을 수정하면서 진심을 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독자와 73번째 마계를 다 같이 소멸시킬 생각으로 거대 설화 베다를 현현시켜 본인이 이끄는 황금 마차를 소환한다. 전설에 따르면 무려 130,000km가 넘는다고 알려진 마차가 그대로 운석처럼 마계를 향해 들이 받혀오고 있었다.[73] 허나 도리어 73번째 마계를 소멸시키려는 행위 때문에 73번째 마계는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독자를 주인으로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독자는 본인의 거대 설화의 힘을 받아 들이게 되고, 힘을 얻은 독자에 의해 화신체가 소멸당한다.
허나 완전히 소멸한것은 아니었고, 결과의 승복하지 못한 오이디푸스 왕이 덤벼드려 하자 갑자기 "더이상 추한 모습을 보일 순 없다" 며 오이디푸스 왕의 화신체를 소멸시키고 패배를 인정하게 된다.[74] 수르야가 패배를 인정함과 동시에 시나리오의 정산이 완료되고, 독자에게 '끝의 자격'을 얻었는지 묻는다. 독자는 아마 얻었을거라 대답하면서 수르야 역시 '끝의 자격'을 얻을 수 있을거라 대답해 준다. 본인은 이 말을 위로라고 단순히 느꼈는지 눈빛을 무섭게 빛내며 '너의 설화를 지켜보겠다' 고 말하고 퇴장.[75]
참고로 사라지면서 '수르야의 열차'에 대한 떡밥을 뿌리는데, 수르야가 있던 열차의 마지막 칸은 마치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뜯어낸 듯 도려내져 있었다고 한다. 즉, 30km 길이는 이전 누군가가 수르야의 열차를 강제로 뜯어 부숴 줄어든 크기라는 것. 독자는 고려제일검이나 두 스승도 전력을 다해야만 겨우 부술 수 있는 열차를 아예 통째로 뜯어낼만한 괴력에 놀라면서도, 열차를 뜯어낸 존재가 후술할 이계의 신격인 '형언할 수 없는 아득함' 인 것을 짐작하고 있었다.
이후 3부에서 에덴에 방문해 독자와 마주친다. 일전의 기억 때문에 독자가 격을 일으키자 아직도 지난 이야기를 반추하냐며 예의가 없다고 깐다. 독자가 뒤통수를 맞을 수 있다고 답하자 성좌들은 그런 사소한 역사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성좌가 되었음에도 아직 필멸자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또 깐다. 이후 메타트론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성운 베다와 별로 사이가 안좋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 후 떠나려던 찰나 김독자에게 김독자의 동료가 특수한 질병에 걸렸다는 것을 안다며, 원한다면 자신의 성유액 소마를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김독자가 무엇을 원하냐고 묻자 웃으며 자신은 올림포스의 파멸을 원한다고 말한다.
독자가 베다의 뜻인지 수르야의 뜻인지 묻자 고민하다가 자신은 올림포스도, 베다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답한다. 이후 독자와 대화하며 계약한다.
그리고 정식으로 기간토마키아 시나리오에 참전한다. 올림포스 12신좌 중 하나인 전능의 태양 아폴론에 맞선다. 그러면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얼마 전에 베다를 탈퇴했다고 한다. 자신은 그저 최고의 태양신을 가리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이후 김독자 컴퍼니의 성화 봉송에서 포세이돈의 파도를 뚫기 위해 자신의 열차를 소환해 돌격하며 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일이 끝난 후 독자에게 자기가 가지고 있던 소마를 모두 넘겨주었다. 이후 독자가 성유액이 더 필요해 연락했을 때도 베다를 탈퇴하면서 소마 생산권을 잃어서 못 줄 뿐 있었다면 더 줬을 듯한 뉘앙스로 말하는 걸 보면, 비록 마왕 선발전 때는 대립했으나 이때의 인연으로 오히려 독자의 아군이 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성마대전에서도 김독자를 도운다.
묵시룡 에피소드에서 같은 로카팔라들이 묵시룡을 얕보고 호기롭게 개돌하는 와중에도 수르야는 묵시룡의 위용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을 보면 로카팔라 중에서도 짬이 높은 편이었던 듯.
이래저래 독자와는 참 기이한 인연이다. 마왕 선발전 때는 최종보스였지만, 정황상 그때의 방침은 수르야 개인의 뜻이 아니라 베다 전체의 의견이었던 걸로 보이고 이 일로 인해 이후 그는 성운과 사이가 안 좋아지다 아예 탈퇴까지 하고는 독자의 가장 큰 우군으로 돌아선다. 물리적인 의미로는 하데스와 함께 가장 강력하고 유용한 아군이 된 셈.
확실히 설화의 주신급 성좌라 그런지 시나리오의 단계상 격이 떨어지고 게임의 규칙 때문에 본격적으로 참전했던 2차전 당시 고작 삼 할 정도의 힘만을 발휘하도록 힘의 제약을 받았음에도 우악스럽게 독자 일행을 밀어붙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독자는 책갈피를 병행해 꽤 무리를 하는 방식으로 싸웠음에도 속절없이 밀렸으며, 추가로 참전한 이현성와 신유승 등의 공격을 받고도 아랑곳 하지 않을 정도의 힘을 보여준다.
허나 독자가 기지를 발휘해 먼저 문장을 가지고 있었던 멜레돈 공작을 처리하면서 패배. 허나 그 후 독자를 바로 죽임과 동시에 시나리오가 정산되어 아직 승자가 없는 그 틈을 노려 독자와 유중혁 일행을 습격하기 위해 성좌들을 이끌고 온다.
시나리오에 의해 생긴 힘의 제약이 사라진지라 압도적인 힘으로 유중혁을 가지고 놀며 거의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이다가 김독자에게 가로채인다. 그 후 김독자의 요청에 응해 현현한 아스모데우스와 대면하고 짧게 대화를 나눈다. 이때 아스모데우스에 의해 김독자를 싫어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바로 김독자는 마지막 시나리오를 추구하는데, 수르야는 '끝의 자격'을 얻지 못했기 때문.
결국 독자가 우리엘의 참전을 불러일으키자[72] 독자에 대한 판단을 수정하면서 진심을 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독자와 73번째 마계를 다 같이 소멸시킬 생각으로 거대 설화 베다를 현현시켜 본인이 이끄는 황금 마차를 소환한다. 전설에 따르면 무려 130,000km가 넘는다고 알려진 마차가 그대로 운석처럼 마계를 향해 들이 받혀오고 있었다.[73] 허나 도리어 73번째 마계를 소멸시키려는 행위 때문에 73번째 마계는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독자를 주인으로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독자는 본인의 거대 설화의 힘을 받아 들이게 되고, 힘을 얻은 독자에 의해 화신체가 소멸당한다.
허나 완전히 소멸한것은 아니었고, 결과의 승복하지 못한 오이디푸스 왕이 덤벼드려 하자 갑자기 "더이상 추한 모습을 보일 순 없다" 며 오이디푸스 왕의 화신체를 소멸시키고 패배를 인정하게 된다.[74] 수르야가 패배를 인정함과 동시에 시나리오의 정산이 완료되고, 독자에게 '끝의 자격'을 얻었는지 묻는다. 독자는 아마 얻었을거라 대답하면서 수르야 역시 '끝의 자격'을 얻을 수 있을거라 대답해 준다. 본인은 이 말을 위로라고 단순히 느꼈는지 눈빛을 무섭게 빛내며 '너의 설화를 지켜보겠다' 고 말하고 퇴장.[75]
참고로 사라지면서 '수르야의 열차'에 대한 떡밥을 뿌리는데, 수르야가 있던 열차의 마지막 칸은 마치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뜯어낸 듯 도려내져 있었다고 한다. 즉, 30km 길이는 이전 누군가가 수르야의 열차를 강제로 뜯어 부숴 줄어든 크기라는 것. 독자는 고려제일검이나 두 스승도 전력을 다해야만 겨우 부술 수 있는 열차를 아예 통째로 뜯어낼만한 괴력에 놀라면서도, 열차를 뜯어낸 존재가 후술할 이계의 신격인 '형언할 수 없는 아득함' 인 것을 짐작하고 있었다.
이후 3부에서 에덴에 방문해 독자와 마주친다. 일전의 기억 때문에 독자가 격을 일으키자 아직도 지난 이야기를 반추하냐며 예의가 없다고 깐다. 독자가 뒤통수를 맞을 수 있다고 답하자 성좌들은 그런 사소한 역사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성좌가 되었음에도 아직 필멸자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또 깐다. 이후 메타트론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성운 베다와 별로 사이가 안좋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 후 떠나려던 찰나 김독자에게 김독자의 동료가 특수한 질병에 걸렸다는 것을 안다며, 원한다면 자신의 성유액 소마를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김독자가 무엇을 원하냐고 묻자 웃으며 자신은 올림포스의 파멸을 원한다고 말한다.
독자가 베다의 뜻인지 수르야의 뜻인지 묻자 고민하다가 자신은 올림포스도, 베다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답한다. 이후 독자와 대화하며 계약한다.
그리고 정식으로 기간토마키아 시나리오에 참전한다. 올림포스 12신좌 중 하나인 전능의 태양 아폴론에 맞선다. 그러면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얼마 전에 베다를 탈퇴했다고 한다. 자신은 그저 최고의 태양신을 가리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이후 김독자 컴퍼니의 성화 봉송에서 포세이돈의 파도를 뚫기 위해 자신의 열차를 소환해 돌격하며 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일이 끝난 후 독자에게 자기가 가지고 있던 소마를 모두 넘겨주었다. 이후 독자가 성유액이 더 필요해 연락했을 때도 베다를 탈퇴하면서 소마 생산권을 잃어서 못 줄 뿐 있었다면 더 줬을 듯한 뉘앙스로 말하는 걸 보면, 비록 마왕 선발전 때는 대립했으나 이때의 인연으로 오히려 독자의 아군이 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성마대전에서도 김독자를 도운다.
묵시룡 에피소드에서 같은 로카팔라들이 묵시룡을 얕보고 호기롭게 개돌하는 와중에도 수르야는 묵시룡의 위용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을 보면 로카팔라 중에서도 짬이 높은 편이었던 듯.
이래저래 독자와는 참 기이한 인연이다. 마왕 선발전 때는 최종보스였지만, 정황상 그때의 방침은 수르야 개인의 뜻이 아니라 베다 전체의 의견이었던 걸로 보이고 이 일로 인해 이후 그는 성운과 사이가 안 좋아지다 아예 탈퇴까지 하고는 독자의 가장 큰 우군으로 돌아선다. 물리적인 의미로는 하데스와 함께 가장 강력하고 유용한 아군이 된 셈.
5부에서는 설화급 성좌에서 신화급 성좌로 승격되었다. 후반부 최후의 벽의 접근 방지 프로세스에 막힌 김독자 일행에게 열차를 타고 와 무대화를 발동시켜 도와주고, 자신의 ■■인 최후의 기관장을 발견한다.
- 뇌전의 신왕
진명은 인드라. 로카팔라의 수장이자 최강자이다.
60번 시나리오에서 김독자 컴퍼니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성마대전 시나리오의 123번 국지전에서 등장. 그것도 그냥 화신체로 나온 정도가 아니라 반신강림까지 해서 다른 성좌들에게 체급에 안 맞는 깽판이라며 비난까지 들었다. 그럼에도 힘을 흩뿌리며 밀어붙였지만, 유중혁의 유성참을 맞고 반신이 그대로 폭발해버리면서 한 방에 리타이어한다. 언급을 보면 이때 진체가 꽤 손상된 듯.
그럼에도 베다의 지원을 등에 업고 다른 화신체를 소환하여[76] 다시 깽판을 친다. 유중혁은 이미 유성참으로 자멸해서 전투불능이 된 상황. 그러나 김독자가 등판해 정면대결로 인드라의 화신체를 다시 파괴하면서 심각한 타격을 입고 베다까지 개연성 역풍을 맞으면서, 패배 설화가 새로 생김은 물론 김독자가 인드라의 새로운 천적으로 등록되는 굴욕을 맛보며 퇴장한다.
아예 수르야는 인드라를 두고 동네북이라 칭했다.(...)
60번 시나리오에서 김독자 컴퍼니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성마대전 시나리오의 123번 국지전에서 등장. 그것도 그냥 화신체로 나온 정도가 아니라 반신강림까지 해서 다른 성좌들에게 체급에 안 맞는 깽판이라며 비난까지 들었다. 그럼에도 힘을 흩뿌리며 밀어붙였지만, 유중혁의 유성참을 맞고 반신이 그대로 폭발해버리면서 한 방에 리타이어한다. 언급을 보면 이때 진체가 꽤 손상된 듯.
그럼에도 베다의 지원을 등에 업고 다른 화신체를 소환하여[76] 다시 깽판을 친다. 유중혁은 이미 유성참으로 자멸해서 전투불능이 된 상황. 그러나 김독자가 등판해 정면대결로 인드라의 화신체를 다시 파괴하면서 심각한 타격을 입고 베다까지 개연성 역풍을 맞으면서, 패배 설화가 새로 생김은 물론 김독자가 인드라의 새로운 천적으로 등록되는 굴욕을 맛보며 퇴장한다.
아예 수르야는 인드라를 두고 동네북이라 칭했다.(...)
- 정화의 불꽃
진명은 아그니. 베다의 신화급 삼신을 제외하면 베다 최강의 성좌 중 하나.
수식언은 화려하나 인드라 처럼 상대가 너무 나빴다.(...) 첫 등장은 4부 묵시룡의 최후룡 시나리오에서 두번째 페이즈인 염열파를 막아낼때 등장한다. 똑같은 속성으로 막아내야 하는지라 가장 앞서서 막아내는데, 순식간에 증발해버린다.(...)
수식언은 화려하나 인드라 처럼 상대가 너무 나빴다.(...) 첫 등장은 4부 묵시룡의 최후룡 시나리오에서 두번째 페이즈인 염열파를 막아낼때 등장한다. 똑같은 속성으로 막아내야 하는지라 가장 앞서서 막아내는데, 순식간에 증발해버린다.(...)
- 야차신왕
진명은 쿠베라. 4부 묵시룡의 최후룡 시나리오 출연해 자신있게 첫번째 충격파를 막아내려 나서지만 순식간에 증발해버리며 소멸한다(...).
- 우주의 순환을 책임지는 자
진명은 브라흐마.
6.6. 성운 파피루스
이집트 신화 기반 성운. 부활 설화와 관련해서 처음으로 언급됐지만 별자리의 연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페르세포네의 중재에 동의하지 않은 소수 쪽인 듯하다. 올림포스, 베다와 함께 운명으로 독자를 죽인 전적이 있어 독자가 매우 싫어하는 성운 중 하나다. 마왕 선발전에서는 베르칸 공단을 지원했다.
어째 취급이 별로 좋지 않은 성운이기도 한데, 독자에게 엿을 먹인 3개 성운(올림포스, 베다, 파피루스) 중 유일하게 별다른 활약을 못했다. 마왕 선발전 때도 1차전엔 등장조차 못했고, 2차전에는 멜레돈 공단과 동맹을 맺고 등장하긴 했으나 베다 쪽이 보스와 중간보스를 모두 가져간 반면 파피루스는 그냥 독자의 발목을 좀 잡는 정도의 역할밖에 못했고, 성마대전에서 성마결전이 개방되었을 때도 독자에게 빚이 있다는 개소리를 주워섬기며 호기롭게 진격했으나 혼돈 수치가 오르는 바람에 손가락 하나 못 대고 휴전에 들어가버렸다.
이는 파피루스 측의 핵심 성좌들이 나오지 않은 탓이 크다. 베다는 로카팔라의 일원인 수르야나 인드라가 등장해 강력한 위용을 뽐냈고 올림포스는 아예 독자가 기간토마키아에 쳐들어가 깽판을 친 반면, 파피루스는 지금까지 엔네아드[77] 에 속하는 성좌가 오시리스 말고는 나온 적이 없고 그 오시리스도 별다른 활약을 못했다.
분명 거대성운이고, 본격적인 등장은 없어도 짤막하게, 그리고 꾸준히 등장하거나 언급되는 등 김독자 일행을 위협해왔으나 그때마다 실패하고, 비중은 올림포스, 에덴, 베다에게 다 뺐겼다. 본격적으로 수장격이자 신화급 성좌인 라가 직접 강림해 몰아붙이나 했더니 이미 때는 김독자 일행도 만만치 않게 강해진지라 제대로 몰아붙이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독자들 사이에서 파피루스는 평가가 상당히 안습한 편.
- 아비도스의 주인
아비도스는 고대 이집트의 수도를 뜻한다. 부활 대기 중인 독자에게 소생 설화를 하사하고자 했다. 수식언으로 추측되는 진명은 오시리스.
- 검은 늑대 사신
진명은 아누비스. 설화급 성좌로 성마대전에 참가하여 안나와 유중혁을 공격한다. 하지만 유중혁에게 막히고 파천검도 오의 암해참을 맞고 시나리오에서 탈락한다.
- 최후의 파라오
진명은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인 클레오파트라. 화신체는 황금빛 왕관을 머리에 쓰고 코가 매우 오똑한 미라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마왕 선발전이 벌어지기 전 유중혁 공단에 화신체를 강림시켜 마왕 선발전에 참전할 시 죽을 것이란 경고를 남긴다.
- 전갈의 여신
진명은 이집트 신화에서 치료를 담당한다고 여겨지던 여신 셀케트.
- 나일강의 괴조
진명은 이집트 신화에서 피닉스의 모델이 된 베누로 추측된다.
- 정오의 태양
진명은 이집트 신화 최고위의 신 라.
신화급 성좌이며 동시에 파피루스 최고의 성좌. 태양과 관련 된 신 중에서도 가장 높은 위치에 있기에 정오라는 수식언을 받았다. 거기에 이미 자신의 시나리오의 결을 보고 최후의 시나리오 후보에 오른 불멸자이며 원래대로라면 정규 시나리오에 간섭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존재라고 한다.
독자 일행의 시나리오를 지지하는 성좌들(ex 한반도의 성좌들, 우리엘, 심연의 흑염룡 등)을 불러 대도깨비, 파피루스, 베다와 함께 김독자 일행을 부술 것을 협박한다. 그렇게 충돌하면서 파피루스의 성좌들을 데리고 김독자 일행을 본격적으로 공격한다. 그러나 김독자 일행 또한 만만치 않게 강해졌기 때문에 김독자와 유중혁에게 한 방 맞는다. 그렇게 탈탈 털리던 와중 올림포스와 베다더러 너희들도 참전하지 않았냐며 신화급 답지 않은 찌질한 구원 요청을 한다. 이에 포세이돈을 필두로 신화급에 준하는 로카팔라 성좌들도 강림하나 김독자 측에서도 제천대성, 하데스라는 신화급 성좌 둘에 심연의 흑염룡, 페르세포네, 우리엘 등의 최상위 설화급 성좌들이 떼거지로 강림하는 바람에 또 목적을 이루지 못한체 퇴각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모로 위명에 걸맞지 않는 찌질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만, 그래도 무시무시한 성좌임에는 부정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소멸되지도 않았고, 독자가 말하길 세 개의 태양 중 하나만 나왔다고 하는 것을 볼때 애시당초 김독자 일행을 어느정도 얕보았기 때문에 전력을 내지 않은 듯 하고, 저 태양 하나만으로도 최상위 설화급 성좌인 우리엘을 그대로 처박아버리는 위엄을 보였다. 이를 볼때 세 개 태양 모두가 나왔다면 꽤나 위협적이었을 것이 분명하다.
신화급 성좌이며 동시에 파피루스 최고의 성좌. 태양과 관련 된 신 중에서도 가장 높은 위치에 있기에 정오라는 수식언을 받았다. 거기에 이미 자신의 시나리오의 결을 보고 최후의 시나리오 후보에 오른 불멸자이며 원래대로라면 정규 시나리오에 간섭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존재라고 한다.
독자 일행의 시나리오를 지지하는 성좌들(ex 한반도의 성좌들, 우리엘, 심연의 흑염룡 등)을 불러 대도깨비, 파피루스, 베다와 함께 김독자 일행을 부술 것을 협박한다. 그렇게 충돌하면서 파피루스의 성좌들을 데리고 김독자 일행을 본격적으로 공격한다. 그러나 김독자 일행 또한 만만치 않게 강해졌기 때문에 김독자와 유중혁에게 한 방 맞는다. 그렇게 탈탈 털리던 와중 올림포스와 베다더러 너희들도 참전하지 않았냐며 신화급 답지 않은 찌질한 구원 요청을 한다. 이에 포세이돈을 필두로 신화급에 준하는 로카팔라 성좌들도 강림하나 김독자 측에서도 제천대성, 하데스라는 신화급 성좌 둘에 심연의 흑염룡, 페르세포네, 우리엘 등의 최상위 설화급 성좌들이 떼거지로 강림하는 바람에 또 목적을 이루지 못한체 퇴각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모로 위명에 걸맞지 않는 찌질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만, 그래도 무시무시한 성좌임에는 부정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소멸되지도 않았고, 독자가 말하길 세 개의 태양 중 하나만 나왔다고 하는 것을 볼때 애시당초 김독자 일행을 어느정도 얕보았기 때문에 전력을 내지 않은 듯 하고, 저 태양 하나만으로도 최상위 설화급 성좌인 우리엘을 그대로 처박아버리는 위엄을 보였다. 이를 볼때 세 개 태양 모두가 나왔다면 꽤나 위협적이었을 것이 분명하다.
6.7. 성운 수호의 나무
발트 신화 기반 성운. 미식협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묘사되는 걸 보면 바카리네의 격은 제법 높은 것 같지만, 발트 신화의 국내 인지도가 시궁창이라 그런지 바카리네 이외의 소속 성좌가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다.
- 새벽별의 여신
진명은 바카리네. 미식협에 참석해 '목요일의 천둥'과 설전을 벌이며 1세대 설화 중 '새벽의 아이들'이 최고라고 주장한다. 성격은 이성적이고 온화한 편. 미식협의 연회에서 독자에게 우호적으로 대해준 몇 안되는 성좌다. 이후에도 가끔 간접 메세지로 등장한다.
묵시룡 에피소드에서 간만에 등장하지만, 하필이면 과거 묵시룡의 위엄을 직접 겪어보지 못한 세대라 다른 동세대 성좌들과 함께 묵시룡을 용 따위로 여겨 호기롭게 개돌해버렸고, 결국 '최초의 꼬리짓'의 꼬리짓 3연발 중 첫 번째 꼬리짓에 휘말려 다른 성좌들과 함께 그대로 죽어버렸다. 화신체만 소멸된 것이 아니라 진체 자체가 폭발했기에 아예 스타 스트림에서 소멸했다.
묵시룡 에피소드에서 간만에 등장하지만, 하필이면 과거 묵시룡의 위엄을 직접 겪어보지 못한 세대라 다른 동세대 성좌들과 함께 묵시룡을 용 따위로 여겨 호기롭게 개돌해버렸고, 결국 '최초의 꼬리짓'의 꼬리짓 3연발 중 첫 번째 꼬리짓에 휘말려 다른 성좌들과 함께 그대로 죽어버렸다. 화신체만 소멸된 것이 아니라 진체 자체가 폭발했기에 아예 스타 스트림에서 소멸했다.
6.8. 성운 십이지
유래는 당연히 십이지로 추정된다. 약소 성운인 것인지, 아래 등장한 성좌들은 대체적으로 꽤 약하다. 독자가 말하길 이들은 성좌임에도 여전히 다른 성좌들의 눈치를 보고, 그들에게서 코인을 받아 차라리 화신에 가깝다고. 꾸준히 설화를 쌓아 이름을 날리는 존재들은 한 번 쯤은 왕의 설화를 갖게 되는데, 셋 모두 왕의 설화는 없다.
- 뱀 머리 졸부
73번째 마계에 열린 비유의 채널을 발견하고 처음으로 입장한 성좌. 가진 코인이 적은 성좌들이 구독하는 채널에 들어가 시나리오를 본인 의사대로 좌지우지하려는 성향을 보이며, 이 때문에 구독이 줄어 망한 채널이 몇 개나 된다고 한다. 같은 패거리로 보이는 성좌들의 수식언이 전래동화에서 유래된 것을 보면 뱀 머리 졸부 역시 전래동화 출신 성좌일 가능성이 크다.
- 손톱을 먹는 쥐
성운 '십이지(十二支)'에 속한 성좌. 수식언을 보면 십중팔구 손톱 먹은 들쥐 이야기의 들쥐로 추정된다.
- 불길에 몸을 던진 개
성운 '십이지(十二支)'에 속한 성좌. 수식언을 보면 '주인을 구한 개' 이야기의 충성스런 개로 추정된다. 참고로 해당 성좌의 진명은 '오수의 개'. 처음에는 다른 십이지 성좌들처럼 독자와 적대하나 그 중에서는 그나마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서브 시나리오 전초전에서 독자가 위의 두 성좌를 잔혹하게 찢어버리자 곧바로 덜덜 떨며 항복하고, 독자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독자는 이 개를 거두어 '오수'라는 이름을 붙여준다.[78][79] 이후 독자를 따라 마왕 선발전에 참가한다.
6.9. 성운 황제
중국 신화 기반 성운. 직접적인 등장은 하지 않고 척준경에게서만 언급되다가 4부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황제 공손헌원을 필두로 중국신들이 모여있을듯. 4부까지 비중은 크진 않지만 거대 설화나 여러 묘사를 보아 굉장히 강대한 성운인 것으로 보인다. 현실의 중국과 마찬가지로 소속 성좌들의 수가 단일 성운으로는 최대로, 이에 걸맞게 물량전이 특기라고. 물론 독자 일행에게 걸린 대부분의 상대들이 그렇듯, 본인들 거대설화를 털린다.(...) 어떻게 보면 다른 성운보다 피해가 큰 것이, 기간토마키아는 기간토마키아 자체를 빼앗긴 게 아니라 설화 이벤트 망치고 새 설화를 만든 것이지만 이쪽은 원래 있던 서유기를 송두리째 빼앗겨버렸다.
- 태양 사냥꾼
진명은 예. 원래 신화대로 태양을 여러개나 떨어트린 인물인지라 태양에 대한 하드카운터로 고려제일검이 태양속성 상대할땐 그만한 녀석이 없는데 데려올 시간이 없었다며 아쉬워하며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이 이후로 작중의 등장은 전무하며 서유기 리메이크때도 신으로 서술된 성좌들만 온걸 보면 이때도 자의든 타의든 높은 확률로 불참했다.
- 흙으로 사람을 빚은 대모신
60번 시나리오에서 김독자 컴퍼니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으로 첫 등장. 수식언으로 추측되는 진명은 여와이다. 마지막 시나리오에 도달한 성좌 중 하나.
- 삼첨창의 주인
진명은 이랑진군. 95번 시나리오에서 등장했다.
- 비사문천의 셋째 아들
진명은 나타. 이랑진군과 마찬가지로 95번 시나리오에서 등장.
6.10. 성운 여신의 섬
아일랜드 신화 기반 성운. 60번 시나리오에서 처음 언급됨.
- 환생자들의 시조
60번 시나리오에서 김독자 컴퍼니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으로 첫 등장. 정체는 바이브 카흐의 마하로 추측된다.
7. 마왕
- 격노와 정욕의 마신
진명은 색욕의 악마 아스모데우스. 32번째 마계의 마왕[80] 이며 미식협의 일원이기도 하다. 올림포스의 명계와도 약간의 친분이 있다.[81] 전승대로 라파엘에게 당한 적이 있는 듯 하다. 훗날 이 세계 최대 최악의 단체인 '종말의 구도자' 중 하나가 될 존재라고 한다. 독자가 말하길 72마왕 중에서도 손에 꼽는 힘을 가졌다고. 늘 반쯤 정신이 나가있지만 자신의 목적이 충족될때까지는 예의를 지킨다.
악마화하며 아우렐리우스로 개명한 한명오의 주인이다. 2회차에서 유중혁과 싸웠고 유중혁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다가 끝내 살해했다고 한다. 멸살법 1차 수정본에서도 독자와 유중혁이 실패한 원인이 바로 아스모데우스와 척을 졌기 때문이라고. 멸살법에서 "시나리오란 대체 왜 존재하는가?"란 질문에서 시나리오란 더 커다란 멸망을 막기 위한 작은 멸망일 뿐이라고 조소했다. 멸살법 1차 수정본에서 49회차의 유중혁은 '아스모데우스는 타협 없는 존재를 좋아한다. 그런 존재일수록, 더욱 꺾고 싶은 마음이 생기니까.' 라고 평했다. 이는 매우 정확했다. 이를 기반으로 독자가 아스모데우스를 도발하자 아스모데우스에 대한 이해도가 상승했다.
한명오의 자식을 인질로 잡고는 '73번째 마왕'을 탄생시킬 것을 명령했다. 구원의 마왕과 거래하기 위해 73번째 마계로 찾아오지만 유중혁이 독자를 사칭하고 있었기에 착각하고 유중혁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여덟 아홉 살 된, 젖살도 제대로 안 빠진 한명오의 딸을 화신체로 삼아 등장했다. 직접 대면하고서 유중혁이 구원의 마왕이 아니라는 걸 눈치챈 아스모데우스는 유중혁을 죽이려 하지만 진짜 구원의 마왕이 유중혁의 몸을 통해 현신하자 태도를 바꾼다. 자신의 목적이 73번째 마왕을 탄생시키고 그 설화 지분을 나눠받는 것임을 밝힌 아스모데우스는 신경전 끝에 구원의 마왕과 계약을 맺고 떠나간다.[82]
미식협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하는데 안나 크로프트가 만든 시나리오에서 악령[83] 역할을 맡아 등장한다. 원래 시나리오에서 악령의 역할은 화신들을 사냥하는 건데 아스모데우스는 미친놈이라는 평가 그대로 다른 악령들의 모가지를 따버리며 죄다 먹어치웠다. 시나리오 결말부에서 이리스를 화신체로 삼은 독자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입맛을 다시며 놓아준다.
이후 마왕 선발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김독자가 자신의 조력자가 될 사람을 뽑아야 할 상황이 온다. 그러나 자신은 3차전부터 도와주겠다며 김독자가 자신의 도움을 받을 역량이 되는지 판단하려 한다. 1회차를 이기고 2회차도 간발의 차이로 김독자가 이겼으나 스타스트림의 의지로 시나리오 정산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의 20명의 성좌들이 게임 패널티도 받지 않은채 3차전을 진행하는 위기가 찾아온다. 나머지 일행은 애당초 상대도 안될 뿐더러, 유중혁마저 거의 죽어있는 상황에서 김독자는 마왕이라면 약속을 지키라고 소리친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놀랍게도 마계 현현한다. 화려하게 등장해 웃으면서 자신의 성흔 핏빛 손아귀로 성좌들을 찢어버리며 독자를 돕는다.
그렇게 다수의 성좌들의 화신체를 찢어버린다. 그러나 여전히 남은 성좌들은 많고, 수르야 또한 건재한데다 자신은 한명오의 딸, 즉 인간을 화신체로 급하게 구현한지라 열세에 놓인다. 이때 수르야와 설전을 벌이며 수르야가 '끝의 자격'을 얻지 못해 김독자를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럼에도 결국 전력차이에 의해 화신체가 소멸될 위기에 처하게 되나, 자신의 권속 한명오가 자신을 구해 도망치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다가 이내 자신의 화신체가 한명오의 딸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이번 시나리오는 재미있다며 웃는다.
이후 마왕선발전이 끝나고 2부가 끝날때까지 마왕선발전을 기점으로 독자와 직간접적으로 엮인 성좌들이 모두 한 번씩은 언급됐는데, 유일하게 혼자만 언급이 없다.(...)
그리고 나서 3부에서 재등장. 선악의 이중주 연회를 알리고 참여를 종용하기 위해 김독자 공단에 찾아온다. 유중혁을 먼저 만나는데, 자신에게 적의를 표출하는 유중혁에게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을 들어봤냐고 묻는다. 그러나 유중혁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상상력에 제동이 걸려 앞글자인 멸살법만 듣는다. 유중혁이 제대로 듣지 못하자 아직 유중혁에게 허락되지 않은거냐고 중얼거리고는 독자가 한 일들로 인해 선과 악의 균형이 흔들리고 있고, 그걸 틈타 승냥이들이 등장할 거라는 말을 독자에게 전해달라고 한 다음 돌아간다. 유중혁이 자신을 붙잡자 세계의 진실을 알고 싶다면 종말의 구도자를 찾아가라고 덧붙이고 사라진다. 이후 김독자 일행과 같이 선악의 이중주 연회에 참여한다. 이때 순위가 13위로 올라갔음이 밝혀진다.
이후 환생자들의 섬 중 중섬에서 김독자와 재회한다. 이때 김독자가 제4의 벽을 이용한 낚시 계시에 낚여(...) 대천사 미카엘을 상대하자는 독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미카엘에게는 당연히 역부족이었고 너덜너덜하게 당한다. 하물며 독자의 표적 수식언은 바로 아스모데우스의 수식언. 그러나 아스모데우스의 화신체가 한명오의 딸이었던 지라 김독자는 죽이지는 않고, 신화급 설화 하나를 내놓으라고 다시 골려주는데 이미 그것까지 간파하고 미리 자신이 모아야 하는 수식언 하나를 빼돌려 다음 섬으로 넘어가버린다.
이후 본격적으로 성마대전에서 등장. 라파엘에게 엄청난 원한이 있고, 그를 갚기 위해 선이 우세한 전장에 뛰어들어 라파엘과 싸운다. 그 이후 묵시룡이 부활하여 성마대전이 망쳐질 위기에 처하자 다른 마왕들과 함께 에덴의 대천사들과 긴급회의를 한다. 그러면서 드디어 종말의 구도자로 활동하는데, 묵시룡의 부활을 막으려는 아가레스의 뒤를 습격한다. 그러나 결국 아가레스를 놓치고, 메타트론과 짧은 대화를 나눈다.
이후 묵시룡이 부활하고 아가레스가 다시 돌아와 메타트론과 함께 탈출용 방주를 만드는 동안 또 뒤에서 기습한다. 그러면서 선악을 가르는 벽을 내놓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가레스는 이미 그 벽을 다른 사람에게 넘긴 후 였고, 이에 분노한 아스모데우스는 그대로 아가레스를 죽여버린다. 그렇게 아가레스와 메타트론이 만든 방주에 타지 못한체 그대로 붕괴하는 환생자들의 섬에 묻힌다.
그리고 오랜 시간 후 한명오가 자신의 딸을 찾으러 붕괴한 암흑 단층에 돌아오자 다시 등장하는데 아직도 한명오의 딸을 화신체로 잡아두고 있었다. 한명오가 자신을 끌어내자 심연의 유물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해 심연에 깃든 이계의 신격인 999의 악마[84] 를 불러낸다. 그러면서 메타트론, 아가레스, 구원의 마왕을 부르며 이 이야기는 당신들의 생각대로 끝나지 않을 거라고 외치는데... 나온 존재가 다름아닌 바로 김남운. 그것도 999회차 세계선에서 결을 보고 난 후 위대한 심연의 군주라는 이계의 신격들의 왕이 된 김남운이 튀어나왔다.(...) 김남운은 소환되자마자 한명오와 아스모데우스를 보고는 한명오에게 마왕이 한명오를 괴롭혀서 살려달라고 자신을 부른거냐고 묻는다. 아스모데우스는 그를 부정하며 자신이 소환했다고 말하는데... 김남운은 자신은 남의 몸에 숨은 놈 말은 안 믿고, 원래부터 마왕 놈들이 자신을 따라하는 게 싫다며 아스모데우스의 영혼체를 뽑아 찢어버린다.(...) 한때는 유중혁의 숙적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포스를 뿜어냈으며,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보이기도 했으나 마지막 최후가 너무 안습했다. 제대로 조명된 적도 많이 없지만 마지막에는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보이며 인상적인 최후를 맞은 아가레스와는 대조적.
악마화하며 아우렐리우스로 개명한 한명오의 주인이다. 2회차에서 유중혁과 싸웠고 유중혁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다가 끝내 살해했다고 한다. 멸살법 1차 수정본에서도 독자와 유중혁이 실패한 원인이 바로 아스모데우스와 척을 졌기 때문이라고. 멸살법에서 "시나리오란 대체 왜 존재하는가?"란 질문에서 시나리오란 더 커다란 멸망을 막기 위한 작은 멸망일 뿐이라고 조소했다. 멸살법 1차 수정본에서 49회차의 유중혁은 '아스모데우스는 타협 없는 존재를 좋아한다. 그런 존재일수록, 더욱 꺾고 싶은 마음이 생기니까.' 라고 평했다. 이는 매우 정확했다. 이를 기반으로 독자가 아스모데우스를 도발하자 아스모데우스에 대한 이해도가 상승했다.
한명오의 자식을 인질로 잡고는 '73번째 마왕'을 탄생시킬 것을 명령했다. 구원의 마왕과 거래하기 위해 73번째 마계로 찾아오지만 유중혁이 독자를 사칭하고 있었기에 착각하고 유중혁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여덟 아홉 살 된, 젖살도 제대로 안 빠진 한명오의 딸을 화신체로 삼아 등장했다. 직접 대면하고서 유중혁이 구원의 마왕이 아니라는 걸 눈치챈 아스모데우스는 유중혁을 죽이려 하지만 진짜 구원의 마왕이 유중혁의 몸을 통해 현신하자 태도를 바꾼다. 자신의 목적이 73번째 마왕을 탄생시키고 그 설화 지분을 나눠받는 것임을 밝힌 아스모데우스는 신경전 끝에 구원의 마왕과 계약을 맺고 떠나간다.[82]
미식협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하는데 안나 크로프트가 만든 시나리오에서 악령[83] 역할을 맡아 등장한다. 원래 시나리오에서 악령의 역할은 화신들을 사냥하는 건데 아스모데우스는 미친놈이라는 평가 그대로 다른 악령들의 모가지를 따버리며 죄다 먹어치웠다. 시나리오 결말부에서 이리스를 화신체로 삼은 독자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입맛을 다시며 놓아준다.
이후 마왕 선발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김독자가 자신의 조력자가 될 사람을 뽑아야 할 상황이 온다. 그러나 자신은 3차전부터 도와주겠다며 김독자가 자신의 도움을 받을 역량이 되는지 판단하려 한다. 1회차를 이기고 2회차도 간발의 차이로 김독자가 이겼으나 스타스트림의 의지로 시나리오 정산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의 20명의 성좌들이 게임 패널티도 받지 않은채 3차전을 진행하는 위기가 찾아온다. 나머지 일행은 애당초 상대도 안될 뿐더러, 유중혁마저 거의 죽어있는 상황에서 김독자는 마왕이라면 약속을 지키라고 소리친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놀랍게도 마계 현현한다. 화려하게 등장해 웃으면서 자신의 성흔 핏빛 손아귀로 성좌들을 찢어버리며 독자를 돕는다.
그렇게 다수의 성좌들의 화신체를 찢어버린다. 그러나 여전히 남은 성좌들은 많고, 수르야 또한 건재한데다 자신은 한명오의 딸, 즉 인간을 화신체로 급하게 구현한지라 열세에 놓인다. 이때 수르야와 설전을 벌이며 수르야가 '끝의 자격'을 얻지 못해 김독자를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럼에도 결국 전력차이에 의해 화신체가 소멸될 위기에 처하게 되나, 자신의 권속 한명오가 자신을 구해 도망치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다가 이내 자신의 화신체가 한명오의 딸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이번 시나리오는 재미있다며 웃는다.
이후 마왕선발전이 끝나고 2부가 끝날때까지 마왕선발전을 기점으로 독자와 직간접적으로 엮인 성좌들이 모두 한 번씩은 언급됐는데, 유일하게 혼자만 언급이 없다.(...)
그리고 나서 3부에서 재등장. 선악의 이중주 연회를 알리고 참여를 종용하기 위해 김독자 공단에 찾아온다. 유중혁을 먼저 만나는데, 자신에게 적의를 표출하는 유중혁에게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을 들어봤냐고 묻는다. 그러나 유중혁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상상력에 제동이 걸려 앞글자인 멸살법만 듣는다. 유중혁이 제대로 듣지 못하자 아직 유중혁에게 허락되지 않은거냐고 중얼거리고는 독자가 한 일들로 인해 선과 악의 균형이 흔들리고 있고, 그걸 틈타 승냥이들이 등장할 거라는 말을 독자에게 전해달라고 한 다음 돌아간다. 유중혁이 자신을 붙잡자 세계의 진실을 알고 싶다면 종말의 구도자를 찾아가라고 덧붙이고 사라진다. 이후 김독자 일행과 같이 선악의 이중주 연회에 참여한다. 이때 순위가 13위로 올라갔음이 밝혀진다.
이후 환생자들의 섬 중 중섬에서 김독자와 재회한다. 이때 김독자가 제4의 벽을 이용한 낚시 계시에 낚여(...) 대천사 미카엘을 상대하자는 독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미카엘에게는 당연히 역부족이었고 너덜너덜하게 당한다. 하물며 독자의 표적 수식언은 바로 아스모데우스의 수식언. 그러나 아스모데우스의 화신체가 한명오의 딸이었던 지라 김독자는 죽이지는 않고, 신화급 설화 하나를 내놓으라고 다시 골려주는데 이미 그것까지 간파하고 미리 자신이 모아야 하는 수식언 하나를 빼돌려 다음 섬으로 넘어가버린다.
이후 본격적으로 성마대전에서 등장. 라파엘에게 엄청난 원한이 있고, 그를 갚기 위해 선이 우세한 전장에 뛰어들어 라파엘과 싸운다. 그 이후 묵시룡이 부활하여 성마대전이 망쳐질 위기에 처하자 다른 마왕들과 함께 에덴의 대천사들과 긴급회의를 한다. 그러면서 드디어 종말의 구도자로 활동하는데, 묵시룡의 부활을 막으려는 아가레스의 뒤를 습격한다. 그러나 결국 아가레스를 놓치고, 메타트론과 짧은 대화를 나눈다.
이후 묵시룡이 부활하고 아가레스가 다시 돌아와 메타트론과 함께 탈출용 방주를 만드는 동안 또 뒤에서 기습한다. 그러면서 선악을 가르는 벽을 내놓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가레스는 이미 그 벽을 다른 사람에게 넘긴 후 였고, 이에 분노한 아스모데우스는 그대로 아가레스를 죽여버린다. 그렇게 아가레스와 메타트론이 만든 방주에 타지 못한체 그대로 붕괴하는 환생자들의 섬에 묻힌다.
그리고 오랜 시간 후 한명오가 자신의 딸을 찾으러 붕괴한 암흑 단층에 돌아오자 다시 등장하는데 아직도 한명오의 딸을 화신체로 잡아두고 있었다. 한명오가 자신을 끌어내자 심연의 유물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해 심연에 깃든 이계의 신격인 999의 악마[84] 를 불러낸다. 그러면서 메타트론, 아가레스, 구원의 마왕을 부르며 이 이야기는 당신들의 생각대로 끝나지 않을 거라고 외치는데... 나온 존재가 다름아닌 바로 김남운. 그것도 999회차 세계선에서 결을 보고 난 후 위대한 심연의 군주라는 이계의 신격들의 왕이 된 김남운이 튀어나왔다.(...) 김남운은 소환되자마자 한명오와 아스모데우스를 보고는 한명오에게 마왕이 한명오를 괴롭혀서 살려달라고 자신을 부른거냐고 묻는다. 아스모데우스는 그를 부정하며 자신이 소환했다고 말하는데... 김남운은 자신은 남의 몸에 숨은 놈 말은 안 믿고, 원래부터 마왕 놈들이 자신을 따라하는 게 싫다며 아스모데우스의 영혼체를 뽑아 찢어버린다.(...) 한때는 유중혁의 숙적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포스를 뿜어냈으며,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보이기도 했으나 마지막 최후가 너무 안습했다. 제대로 조명된 적도 많이 없지만 마지막에는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보이며 인상적인 최후를 맞은 아가레스와는 대조적.
- 지옥 동부의 지배자
진명은 아가레스. 72계위 마왕 중 2위에 해당된다. 1위가 승천하여 사라진 후 수천 년간 마계 톱 자리를 지킨 악 진영의 수장이며, 메타트론과 마찬가지로 '선악을 가르는 벽'을 소유한다. 1위가 말 그대로 사라졌음에도 여전히 2위인 이유는 불명. 2위인 만큼 그 힘은 현 마계의 마왕들 중 최강으로 유일하게 신화급 성좌와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존재이다.
계속 궐련을 피우며 골초임을 어필했는데, 나중에 밝혀지길 성흔 자체가 골초인 그에게 맞춰서 궐련을 피우면 버프를 받는 성흔인 [만능 궐련]이었다. 버프 수율이 엄청난지 궐련 세 개를 동시에 피우자[85] 대여섯 명의 마왕을 상대로 홀로 분전할 수 있을 정도.
성마대전 막바지에 열린 회의장에서 '종말의 구도자'에 속한 부하 마왕들의 배신으로 위기에 몰리지만, 메타트론과 대화 후 마지막에 [비겁의 한 개비]를 써서 전장에서 이탈한다.
이후 묵시룡이 깨어나고 메타트론이 낑낑대면서 봉인을 하려고 하자 갑자기 다시 나타난다. 그리고 메타트론과 대화를 하는데, 이전에 말했던 내용과 합쳐보면 아가레스는 그저 '가장 오래된 악'이라는 설화, 스타스트림의 선과 악 중 악 이라는 설화에 종속되어 끝없이 악을 행하는 역할에 휘둘렸으며, 이러한 자신의 모습에 환멸을 느끼는 듯 하다. 전독시에서 설화는 그 존재를 구성하는 것 그 자체라는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의외인 일. 메타트론에게 메타트론이 싸질러 놓은 일이면 제대로 책임지라며, 벽은 본래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니 벽을 사용하면 묵시룡을 봉인하지 못하더라도 여기 있는 녀석들(묵시룡을 봉인하려고 고군분투하는 성좌들과 화신들)을 살릴 수 있고, 다음 세대에도 선악이 이어질 것이 아니냐고 일갈한다. 이에 메타트론은 마왕이 그런 말을 하는게 이상하다고 말하고, 아가레스 본인도 메타트론에게 딱히 대천사처럼 보이진 않는다고 툴툴댄다. 종말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은 우리(자신과 메타트론)가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며, 메타트론과 힘을 합쳐 방주의 설화를 만들어 성좌들을 대피시키는데 돕는다. 하물며 방주의 설화를 지탱해야 하는 메타트론과 아가레스는 탈 수 없는 상황. 이후 아스모데우스가 자신을 습격해 벽을 내놓으라고 말하자 벽은 이미 다른 녀석에게 넘겼다고 말한다. 아스모데우스가 누구에게 넘겼냐고 묻자 네가 알아내야 한다며 답을 거절한다. 이후 분노한 아스모데우스에 의해 목이 꿰뚫린다. 그렇게 하늘을 올려다보며 "아름답지 않나, 메타트론? 이것이 우리의 종말이다." 라고 웃으며 생을 마감한다.
짧은 등장이였고, 제대로 등장하자마자 하위 마왕인 종말의 구도자에게 당한다거나, 광기어린 메타트론의 계획에 휘말리는 등 영 좋지 않은 모양새를 보였지만, 마지막에는 짧고 굵게 자신의 신념을 보여주며 멋지게 퇴장했다. 이때문에 꽤나 인상깊고 멋지다는 평이 많다.
계속 궐련을 피우며 골초임을 어필했는데, 나중에 밝혀지길 성흔 자체가 골초인 그에게 맞춰서 궐련을 피우면 버프를 받는 성흔인 [만능 궐련]이었다. 버프 수율이 엄청난지 궐련 세 개를 동시에 피우자[85] 대여섯 명의 마왕을 상대로 홀로 분전할 수 있을 정도.
성마대전 막바지에 열린 회의장에서 '종말의 구도자'에 속한 부하 마왕들의 배신으로 위기에 몰리지만, 메타트론과 대화 후 마지막에 [비겁의 한 개비]를 써서 전장에서 이탈한다.
이후 묵시룡이 깨어나고 메타트론이 낑낑대면서 봉인을 하려고 하자 갑자기 다시 나타난다. 그리고 메타트론과 대화를 하는데, 이전에 말했던 내용과 합쳐보면 아가레스는 그저 '가장 오래된 악'이라는 설화, 스타스트림의 선과 악 중 악 이라는 설화에 종속되어 끝없이 악을 행하는 역할에 휘둘렸으며, 이러한 자신의 모습에 환멸을 느끼는 듯 하다. 전독시에서 설화는 그 존재를 구성하는 것 그 자체라는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의외인 일. 메타트론에게 메타트론이 싸질러 놓은 일이면 제대로 책임지라며, 벽은 본래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니 벽을 사용하면 묵시룡을 봉인하지 못하더라도 여기 있는 녀석들(묵시룡을 봉인하려고 고군분투하는 성좌들과 화신들)을 살릴 수 있고, 다음 세대에도 선악이 이어질 것이 아니냐고 일갈한다. 이에 메타트론은 마왕이 그런 말을 하는게 이상하다고 말하고, 아가레스 본인도 메타트론에게 딱히 대천사처럼 보이진 않는다고 툴툴댄다. 종말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은 우리(자신과 메타트론)가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며, 메타트론과 힘을 합쳐 방주의 설화를 만들어 성좌들을 대피시키는데 돕는다. 하물며 방주의 설화를 지탱해야 하는 메타트론과 아가레스는 탈 수 없는 상황. 이후 아스모데우스가 자신을 습격해 벽을 내놓으라고 말하자 벽은 이미 다른 녀석에게 넘겼다고 말한다. 아스모데우스가 누구에게 넘겼냐고 묻자 네가 알아내야 한다며 답을 거절한다. 이후 분노한 아스모데우스에 의해 목이 꿰뚫린다. 그렇게 하늘을 올려다보며 "아름답지 않나, 메타트론? 이것이 우리의 종말이다." 라고 웃으며 생을 마감한다.
짧은 등장이였고, 제대로 등장하자마자 하위 마왕인 종말의 구도자에게 당한다거나, 광기어린 메타트론의 계획에 휘말리는 등 영 좋지 않은 모양새를 보였지만, 마지막에는 짧고 굵게 자신의 신념을 보여주며 멋지게 퇴장했다. 이때문에 꽤나 인상깊고 멋지다는 평이 많다.
- 불화의 조성자
진명은 63번째 마왕인 안드라스. 작중 2번째로 등장한 마왕으로 올빼미 얼굴에 불타는 검을 들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권속이었던 송민우를 죽인 한수영에게 저주를 내렸다. 그다지 고위급 마왕은 아니라고 한다.
암흑성 시나리오에서 독자 일행에게 눈독을 들인 마왕. 29위이다.
암흑성 시나리오에서 독자의 설화에 입맛을 다신 마왕. 55위이다.
- 헤아릴 수 없는 엄격
수식언으로 추측되는 진명은 아몬. 72계위 마왕 중 7위에 해당된다. 고위급 성좌와 마왕들의 모임인 미식협이 작중에서 열렸을때, 오로성이라는 곳에서 열렸는데, 이곳이 바로 헤아릴 수 없는 엄격이 가진 자신의 성채 중 하나이다. 미식협의 간부다.
- 뱀지옥의 군주
진명은 안드로말리우스.
- 거짓과 비밀의 사색가
진명은 단탈리온.
- 연주하는 일각공
진명은 암두시아스.
- 예제공
진명은 푸르카스. 구원의 마왕이 최하위의 다른 세 마왕들에게 마왕 승격전을 신청했을 때 역시 싸움은 조빱 싸움(...)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참고로 일부러 이렇게 입력한 게 아니라 정말 맞춤법을 모르는 거다(...). 논리도 엄청나게 딸린다.[86]
- 별과 논리학의 군주
수식언으로 추측되는 진명은 부에르. 예제공의 맞춤법을 지적한다.
- 악마성의 대군주
- 무가치한 암흑
- 은색 발톱의 올빼미
수식언으로 추측되는 진명은 스토라스. 72계위 마왕 중 36위에 해당한다. 멸망의 심판자로 각성한 정희원에 의해 사망한다.
- 시체를 철학하는 군주
진명은 54번째 마왕인 무르무르. 녹색 갑주에 왕관을 쓴 해골의 생김새를 하고 있다고 한다.
- 강령의 마신
수식언으로 추측되는 진명은 가미긴. 72계위 마왕 중 4위에 해당된다.
- 검은 갈기의 사자
수식언으로 추측되는 진명은 마르바스. 72계위 마왕 중 5위에 해당한다.
- 안락과 흉포의 마신
진명은 오세. 57번째 마계의 마왕.
- 금단을 보는 눈동자
진명은 플라우로스. 64번째 마계의 마왕.
73번째 마계의 마왕. 자세한건 해당 링크 참고.
- 타락한 천사들의 왕
미카엘의 마왕으로써의 수식언. 정식 마왕은 아니므로 서열 순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8. 이계의 신격
- 꿈을 먹는 자
최초로 제대로 등장한 이계의 신격. 이명을 보아 그레이트 올드 원인 `나스 호르타스`[87] 로 추정된다. 최강의 위인급 성좌인 척준경의 힘을 빌려쓴 독자조차 절망적인 전력차가 난다고 좌절할 정도로 압도적인 힘과 거대함을 지녔다. 그럼에도 위대한 옛 존재에도 미치지 못하는 존재라고 하니 성좌들이 왜 이계의 신격들을 두려워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88] 유중혁은 2회차 때 만난 적이 있으며, 136회차에서 이 성좌를 대면하고 잡아먹혔지만 수많은 회귀로 쌓아온 이야기를 견디지 못할 정도로 먹임으로써 쓰러트렸다고 한다. 1부의 결말을 생각하면 사실상 1부의 최종보스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후 독자의 내부, 제4의 벽 안의 도서관에서 작은 오징어로 데포르메 된 채로 등장한다.[89] 당시 독자의 제 4의 벽에 먹혀서 포식당했을때 들어온 듯 하며 마찬가지로 제 4의 벽에 포식당해 들어온 니르바나와 함께 도서관 내부를 정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본인은 제 4의 벽에 먹힌 것 치고는 독자에게 아무 원망도 없는 모양. 도리어 제 4의 벽 내부의 도서관을 통해서 '우주의 진리' 를 깨우쳤다며 좋아하며[90] 독자에게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을 하라고 한다. 독자를 '가엾은 구도자' 라고 칭한다.
처음에 독자는 '제 4의 벽 내부의 도서관을 만든 이가 누구냐' 라고 했다가 개연성의 폭풍 때문에 실패. 두번째로 '은밀한 모략가'의 정체를 알려달라고 한다. 이에 꿈을 먹는 자는 은밀한 모략가를 두고 '이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존재 중 하나'이자 '가장 고독한 존재', 동시에 '가장 오래된 꿈과 맞서 싸우는 존재'라고 언급한다.
그러면서 이 은밀한 모략가, 즉 위대한 모략에게는 스타스트림의 수식언이 의미가 없는 존재라며, '이계의 언약'을 맺으면 위대한 모략이 독자를 도울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멸살법 원작을 통해 '이계의 언약'의 결말이 좋지 않음[91] 을 알고 있던 독자가 이를 거절하자, 상위 차원의 존재들을 싫어하는 독자인지라 예상했다고 말한다. 독자가 이계의 신격들의 힘을 빌리면 자신이 원하는 이야기를 만들 수 없다고 하자 이제 독자의 격은 누군가에게 종속될만한 것이 아니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독자는 독자의 분노에 대해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으며, 마지막에 도달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을 제대로 고찰할 필요가 있고, 세계가 ■■로 향하고 있는 현재 위대한 모략은 독자가 원하는 결말에 도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인다. 그럼에도 독자가 거부하는 기색을 보이자 체념하면서도 언제고 위대한 모략에게 도움을 청하라는 권고를 날린다. 그런 다음 3회차 38권의 책을 꺼내 독자를 현실세계로 보내면서 개연성이 허락한다면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작별인사를 한다.
원래 성격인 건지, 흡수되면서 심경이 변한 건지 도서관 사서로 지내면서 보통 사람 같은 감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사서들과 대화하는 주제나 말투도 그렇고, 한수영이 김독자와 유중혁의 싸움을 말리려고 죽음을 위장했을 때는 "우리 수영이는 또 무슨 죄야.."라며 눈물까지 짰다.
그런데, 이후 독자의 내부, 제4의 벽 안의 도서관에서 작은 오징어로 데포르메 된 채로 등장한다.[89] 당시 독자의 제 4의 벽에 먹혀서 포식당했을때 들어온 듯 하며 마찬가지로 제 4의 벽에 포식당해 들어온 니르바나와 함께 도서관 내부를 정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본인은 제 4의 벽에 먹힌 것 치고는 독자에게 아무 원망도 없는 모양. 도리어 제 4의 벽 내부의 도서관을 통해서 '우주의 진리' 를 깨우쳤다며 좋아하며[90] 독자에게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을 하라고 한다. 독자를 '가엾은 구도자' 라고 칭한다.
처음에 독자는 '제 4의 벽 내부의 도서관을 만든 이가 누구냐' 라고 했다가 개연성의 폭풍 때문에 실패. 두번째로 '은밀한 모략가'의 정체를 알려달라고 한다. 이에 꿈을 먹는 자는 은밀한 모략가를 두고 '이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존재 중 하나'이자 '가장 고독한 존재', 동시에 '가장 오래된 꿈과 맞서 싸우는 존재'라고 언급한다.
그러면서 이 은밀한 모략가, 즉 위대한 모략에게는 스타스트림의 수식언이 의미가 없는 존재라며, '이계의 언약'을 맺으면 위대한 모략이 독자를 도울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멸살법 원작을 통해 '이계의 언약'의 결말이 좋지 않음[91] 을 알고 있던 독자가 이를 거절하자, 상위 차원의 존재들을 싫어하는 독자인지라 예상했다고 말한다. 독자가 이계의 신격들의 힘을 빌리면 자신이 원하는 이야기를 만들 수 없다고 하자 이제 독자의 격은 누군가에게 종속될만한 것이 아니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독자는 독자의 분노에 대해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으며, 마지막에 도달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을 제대로 고찰할 필요가 있고, 세계가 ■■로 향하고 있는 현재 위대한 모략은 독자가 원하는 결말에 도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인다. 그럼에도 독자가 거부하는 기색을 보이자 체념하면서도 언제고 위대한 모략에게 도움을 청하라는 권고를 날린다. 그런 다음 3회차 38권의 책을 꺼내 독자를 현실세계로 보내면서 개연성이 허락한다면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작별인사를 한다.
원래 성격인 건지, 흡수되면서 심경이 변한 건지 도서관 사서로 지내면서 보통 사람 같은 감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사서들과 대화하는 주제나 말투도 그렇고, 한수영이 김독자와 유중혁의 싸움을 말리려고 죽음을 위장했을 때는 "우리 수영이는 또 무슨 죄야.."라며 눈물까지 짰다.
- 사나스의 공포
언급만 된 이계의 신격. 정체는 당연히 보크루그로 추정된다.
- 고지에서 내려온 공포
언급만 된 이계의 신격. 정체는 샤우그너 판으로 추정된다.
- 르뤼에의 주인
-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
>별들의 재앙이라 불리는 이 신격은, 어떤 의미에서 개연성의 후폭풍 그 자체였다. 어긋난 <스타 스트림>의 법칙을 다스리는 혼돈에서 비롯된 청소부.
제1 무림 대멸망 시나리오 당시, 마지막으로 강림한 이계의 신격. 이름은 아우터 갓 중 하나인 더 네임리스 미스트, 니요그소텝이다.[93] 2부의 진 최종보스, 혹은 히든 보스이기도 하다.[94]
파천검성은 이를 보자마자 이계의 신격 중에서도 네임드에 해당하는 옛 존재나 위대한 옛 존재도 아닌, 그런 범주조차 넘어서는 까마득한 존재라는 것을 직감했다. 그러나 마치 다른 맛있는 먹잇감을 발견한 것처럼 스스로 사라져버린다. 파천검성이 말하길 사실 싸움조차 되지 않았으며 스스로 물러나지 않았더라면 자신과 키리오스 로드그라임은 무림과 함께 우주에서 사라졌을 거라고 한다. 사실 제1 무림의 대멸망 시나리오에서도 나타날 개연성은 전혀 없었던 지라 독자는 의아해한다.
이후 독자가 마왕 선발전에서 승리하고나서 73번째 마계를 정리하는 동안 나타난다. 이와 동시에 이수경의 길흉화복 점에서 수없이 많은 흉이 떴으며, 강력한 결계라도 생긴 것처럼 마계로 통하는 채널들이 막히고, 심연의 흑염룡조차 극도로 예민해지며 경계한다. 심연의 흑염룡은 자신의 화신 한수영에게 막대한 개연성의 손실을 감수하고 직접 메시지를 보내 절대 73번째 마계로 가지 말라고, 73번째 마계는 소멸할거라고 경고한다. 결국 심연의 흑염룡의 말대로 우주의 건너편에서 모든 것을 새카맣게 물들이며 73번째 마계에 서서히 등장했으며, 이와 동시에 '히든 시나리오 - 마계 탈출'이 시작된다.
도깨비 관리국은 마왕 선발전에서 허용치 이상의 개연성을 소진한데다, 애당초 상대가 상대인지라 손도 못대는 상황. 공민들은 물론이오, 성좌, 초월좌를 제외한 독자일행도 공포에 질려버린다. 척준경이 어째서 이곳으로 찾아왔냐며, 여기는 그대의 시나리오가 아니고, 위대한 외신이 되어 한다는 짓이 고작 여분의 개연성을 먹어 치우는 것이냐고 질타하나 가볍게 무시하며 73번째 마계라는 행성을 먹어치우기 시작한다.[95] 결국 척준경이 ■■■■■!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이여!" 라고 수식언과 진명까지 거론하자 그제서야 척준경을 바라보는데, 이 이름을 부른 것만으로 척준경의 전신에서 스파크가 터져 상처를 입는다.[* 기본적으로 성좌들과 이계의 신격의 진명에는 그 자체의 힘이 존재한다. 일개 화신따위가 성좌의 진명을 들으면 이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을 정도. 허나 일개 화신도 아니고 설화급 성좌위에 오른 척준경이 고작 진명을 좀 불렀다고 그 힘을 직격으로 얻어맞은 것이다. 그야말로 상식 밖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크툴루 신화에서도 인간들은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의 이름을 발음할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무의식적으로 이름을 부름으로 인하여 광기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본능적 방어기제이며, 한 술 더 떠서 원작 크툴루 신화에서 아우터 갓의 정점이자 세계관 최강자인 마왕 아자토스인 경우 제대로 부르면 '존재 자체가 소멸한다.''']
척준경이 굴하지 않고 공격하나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은 아주 간단하게 척준경의 화신체를 찢어버린다. 척준경은 고작 실낱같은 검흔 하나를 남긴 채 소멸한다. 파천검성과 키리오스도 뒤이어 공격을 감행하지만, 아무런 효과도 보지 못했고, 도리어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이 보내온 '시선'에 너무나도 간단하게 무력화된다.[96] 설화급 성좌 하나, 그리고 그에 필적하는 초월좌 둘을 간단하게 해치우는 모습은 크툴루의 위대한 외신답게 압도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셈.[97] 게다가 'Episode 53. 구원의 마왕 (4)'에서 밝혀지길, 심지어 저런 위용을 보인 존재가 신격의 원형조차 아닌, 원형이 낳은 끔찍한 분신에 불과하다고 한다. 즉, 고작 원형에서 열화된 분신따위가 설화급 성좌와 설화급에 비견되는 최강의 초월좌 둘을 간단히 해치운 것이다.[98]
동시에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의 시선에 공단의 대부분의 화신이 미쳐버리거나[99] 이계의 생물로 변하게 된다. 이 압도적인 힘에 하늘의 드높은 성좌들 역시 이'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을 재앙으로 여기며 아무런 지탄도 표출하지 못할 정도였다.[100] 하늘의 별이 하나 둘씩 빛을 감추고, 남아있는 성좌는 마계의 주인인 김독자 뿐. 김독자는 일행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이 이계의 신격에게 뛰어들었고, 그와 대화를 시도하려고 하나 실패. 결국 은밀한 모략가를 대상으로 '이계의 언약'을 발동하게 된다. 결국 은밀한 모략가에 의해 마계의 모든 것들이 서울로 전송되었기 때문에 이들을 포식하려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후 4부 Episode 77. 최후룡(5)에서 독자가 묵시룡의 최후룡을 상대하기 위해 여러 성좌들의 개연성을 모두 모아 진명을 불러 아예 진체를 불러들인다. ...[101] 였는데 다음 화부터는 본체는 묵시룡을 상대하고, 분신체를 만들어내 다른 화신들과 성좌들에게로 내보낸다. 그리고 이후부터는 여전히 강력하기만 하지만 묘하게 상대 가능한 모습을 보이며, 2부에서 보여준 항거불가능한 크툴루 신화 특유의 절망적이고 공포스러운 재앙 이미지가 많이 희석된다. 당장 척준경이 이를 갈고 만든 사검참허 한 방에 분체 하나가 소멸한다.(...) 거기에 메타트론의 뒤에서 그를 먹기위해 분체 하나가 입을 열자 신화급 성좌인 아가레스가 열린 입을 손으로 붙잡아서 제압하고 그대로 입을 제껴서 끔살당한다(...) 그리고 아예 긴고아의 죄수는 장하영을 통해 현현해 제대로 현현한 것조차 아닌 상황에서 분신체 대여섯체를 막아낸다. 심지어 이때 나레이션으로는 '설화급 성좌는 물론이고 신화급 성좌라도 상대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라고 나온다. 세계관에 대해 가장 정통한 김독자가 분신체 하나를 보고 '현 시점의 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 긴고아의 죄수, 심연의 흑염룡이 한꺼번에 나타나면 모르겠다', '테세우스를 매개로 강림한 포세이돈이라면 막아낼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평가한 것을 보면 여러모로 좀 미묘한 느낌.
물론 그렇다고 본체의 힘이 평가절하되는 건 아니다. 신화급 성좌인 하데스가 묵시룡의 '최초의 꼬리짓' 중 두 번째 꼬리짓을 감당하는 데에 거신병 플루토까지 동원해서 버틴 반면, 더 네임리스 미스트의 본체는 그런 묵시룡을 상대로 점점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이때는 최초의 꼬리짓의 마지막 충격파를 상대하는 상황이었다. 즉 신화급 성좌가 거신병이란 설화병기까지 동원해 겨우 두 번째 충격파를 막은 반면, 더 네임리스 미스트의 본체는 마지막 충격파를 홀로 감내하는 걸로도 모자라 묵시룡을 압박했고 그 와중에 몸을 쪼개 분체들을 보낸 것이다.
제1 무림 대멸망 시나리오 당시, 마지막으로 강림한 이계의 신격. 이름은 아우터 갓 중 하나인 더 네임리스 미스트, 니요그소텝이다.[93] 2부의 진 최종보스, 혹은 히든 보스이기도 하다.[94]
파천검성은 이를 보자마자 이계의 신격 중에서도 네임드에 해당하는 옛 존재나 위대한 옛 존재도 아닌, 그런 범주조차 넘어서는 까마득한 존재라는 것을 직감했다. 그러나 마치 다른 맛있는 먹잇감을 발견한 것처럼 스스로 사라져버린다. 파천검성이 말하길 사실 싸움조차 되지 않았으며 스스로 물러나지 않았더라면 자신과 키리오스 로드그라임은 무림과 함께 우주에서 사라졌을 거라고 한다. 사실 제1 무림의 대멸망 시나리오에서도 나타날 개연성은 전혀 없었던 지라 독자는 의아해한다.
이후 독자가 마왕 선발전에서 승리하고나서 73번째 마계를 정리하는 동안 나타난다. 이와 동시에 이수경의 길흉화복 점에서 수없이 많은 흉이 떴으며, 강력한 결계라도 생긴 것처럼 마계로 통하는 채널들이 막히고, 심연의 흑염룡조차 극도로 예민해지며 경계한다. 심연의 흑염룡은 자신의 화신 한수영에게 막대한 개연성의 손실을 감수하고 직접 메시지를 보내 절대 73번째 마계로 가지 말라고, 73번째 마계는 소멸할거라고 경고한다. 결국 심연의 흑염룡의 말대로 우주의 건너편에서 모든 것을 새카맣게 물들이며 73번째 마계에 서서히 등장했으며, 이와 동시에 '히든 시나리오 - 마계 탈출'이 시작된다.
도깨비 관리국은 마왕 선발전에서 허용치 이상의 개연성을 소진한데다, 애당초 상대가 상대인지라 손도 못대는 상황. 공민들은 물론이오, 성좌, 초월좌를 제외한 독자일행도 공포에 질려버린다. 척준경이 어째서 이곳으로 찾아왔냐며, 여기는 그대의 시나리오가 아니고, 위대한 외신이 되어 한다는 짓이 고작 여분의 개연성을 먹어 치우는 것이냐고 질타하나 가볍게 무시하며 73번째 마계라는 행성을 먹어치우기 시작한다.[95] 결국 척준경이 ■■■■■!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이여!" 라고 수식언과 진명까지 거론하자 그제서야 척준경을 바라보는데, 이 이름을 부른 것만으로 척준경의 전신에서 스파크가 터져 상처를 입는다.[* 기본적으로 성좌들과 이계의 신격의 진명에는 그 자체의 힘이 존재한다. 일개 화신따위가 성좌의 진명을 들으면 이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을 정도. 허나 일개 화신도 아니고 설화급 성좌위에 오른 척준경이 고작 진명을 좀 불렀다고 그 힘을 직격으로 얻어맞은 것이다. 그야말로 상식 밖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크툴루 신화에서도 인간들은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의 이름을 발음할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무의식적으로 이름을 부름으로 인하여 광기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본능적 방어기제이며, 한 술 더 떠서 원작 크툴루 신화에서 아우터 갓의 정점이자 세계관 최강자인 마왕 아자토스인 경우 제대로 부르면 '존재 자체가 소멸한다.''']
척준경이 굴하지 않고 공격하나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은 아주 간단하게 척준경의 화신체를 찢어버린다. 척준경은 고작 실낱같은 검흔 하나를 남긴 채 소멸한다. 파천검성과 키리오스도 뒤이어 공격을 감행하지만, 아무런 효과도 보지 못했고, 도리어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이 보내온 '시선'에 너무나도 간단하게 무력화된다.[96] 설화급 성좌 하나, 그리고 그에 필적하는 초월좌 둘을 간단하게 해치우는 모습은 크툴루의 위대한 외신답게 압도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셈.[97] 게다가 'Episode 53. 구원의 마왕 (4)'에서 밝혀지길, 심지어 저런 위용을 보인 존재가 신격의 원형조차 아닌, 원형이 낳은 끔찍한 분신에 불과하다고 한다. 즉, 고작 원형에서 열화된 분신따위가 설화급 성좌와 설화급에 비견되는 최강의 초월좌 둘을 간단히 해치운 것이다.[98]
동시에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의 시선에 공단의 대부분의 화신이 미쳐버리거나[99] 이계의 생물로 변하게 된다. 이 압도적인 힘에 하늘의 드높은 성좌들 역시 이'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을 재앙으로 여기며 아무런 지탄도 표출하지 못할 정도였다.[100] 하늘의 별이 하나 둘씩 빛을 감추고, 남아있는 성좌는 마계의 주인인 김독자 뿐. 김독자는 일행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이 이계의 신격에게 뛰어들었고, 그와 대화를 시도하려고 하나 실패. 결국 은밀한 모략가를 대상으로 '이계의 언약'을 발동하게 된다. 결국 은밀한 모략가에 의해 마계의 모든 것들이 서울로 전송되었기 때문에 이들을 포식하려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후 4부 Episode 77. 최후룡(5)에서 독자가 묵시룡의 최후룡을 상대하기 위해 여러 성좌들의 개연성을 모두 모아 진명을 불러 아예 진체를 불러들인다. ...[101] 였는데 다음 화부터는 본체는 묵시룡을 상대하고, 분신체를 만들어내 다른 화신들과 성좌들에게로 내보낸다. 그리고 이후부터는 여전히 강력하기만 하지만 묘하게 상대 가능한 모습을 보이며, 2부에서 보여준 항거불가능한 크툴루 신화 특유의 절망적이고 공포스러운 재앙 이미지가 많이 희석된다. 당장 척준경이 이를 갈고 만든 사검참허 한 방에 분체 하나가 소멸한다.(...) 거기에 메타트론의 뒤에서 그를 먹기위해 분체 하나가 입을 열자 신화급 성좌인 아가레스가 열린 입을 손으로 붙잡아서 제압하고 그대로 입을 제껴서 끔살당한다(...) 그리고 아예 긴고아의 죄수는 장하영을 통해 현현해 제대로 현현한 것조차 아닌 상황에서 분신체 대여섯체를 막아낸다. 심지어 이때 나레이션으로는 '설화급 성좌는 물론이고 신화급 성좌라도 상대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라고 나온다. 세계관에 대해 가장 정통한 김독자가 분신체 하나를 보고 '현 시점의 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 긴고아의 죄수, 심연의 흑염룡이 한꺼번에 나타나면 모르겠다', '테세우스를 매개로 강림한 포세이돈이라면 막아낼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평가한 것을 보면 여러모로 좀 미묘한 느낌.
물론 그렇다고 본체의 힘이 평가절하되는 건 아니다. 신화급 성좌인 하데스가 묵시룡의 '최초의 꼬리짓' 중 두 번째 꼬리짓을 감당하는 데에 거신병 플루토까지 동원해서 버틴 반면, 더 네임리스 미스트의 본체는 그런 묵시룡을 상대로 점점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이때는 최초의 꼬리짓의 마지막 충격파를 상대하는 상황이었다. 즉 신화급 성좌가 거신병이란 설화병기까지 동원해 겨우 두 번째 충격파를 막은 반면, 더 네임리스 미스트의 본체는 마지막 충격파를 홀로 감내하는 걸로도 모자라 묵시룡을 압박했고 그 와중에 몸을 쪼개 분체들을 보낸 것이다.
김독자를 차원을 통과시키기 위해 위대한 모략이 손가락 2개를 희생해 부왕의 차원문을 열었을 당시 처음으로 등장한다. 부왕이라는 이명, 우주를 메우고 있는 거품들, 그 중심을 차지한 원형의 문 이라는 묘사를 볼때 진명은 요그 소토스로 보인다.
김독자가 나타나자 모략이 보낸 존재냐고 묻는다. 김독자가 긍정하자 물속에서 들려오는 듯한 답답한 목소리로 '최후의 벽의 파편... 그리고.... 종결된 사건으로의 여정... 모든 것은 이미 쓰여져 있고, 쓰여지고 있다. 과거 현재 미래는 다르지 않으니 최후에는 부질없는 이야기만이 남으리라'[102] 라고 독자의 질문에는 답도 하지 않은 채 자기 할 말만 한다.
김독자가 이를 보며 '이 '멸살법' 안에, 저런 거대한 '관문'으로 존재하는 것은 하나뿐이다.' 라고 나오는 것을 볼때 요그 소토스는 멸살법에서도 나오는 듯 하다.
김독자가 나타나자 모략이 보낸 존재냐고 묻는다. 김독자가 긍정하자 물속에서 들려오는 듯한 답답한 목소리로 '최후의 벽의 파편... 그리고.... 종결된 사건으로의 여정... 모든 것은 이미 쓰여져 있고, 쓰여지고 있다. 과거 현재 미래는 다르지 않으니 최후에는 부질없는 이야기만이 남으리라'[102] 라고 독자의 질문에는 답도 하지 않은 채 자기 할 말만 한다.
김독자가 이를 보며 '이 '멸살법' 안에, 저런 거대한 '관문'으로 존재하는 것은 하나뿐이다.' 라고 나오는 것을 볼때 요그 소토스는 멸살법에서도 나오는 듯 하다.
- 그레이트 홀에 있는 다섯 명의 위대한 이계의 신격.
이계의 신격들을 다스리는 왕들. 하나같이 크툴루 신화에서도 네임드급 아우터 갓이나 그레이트 올드원를 연상케 하는 수식언을 지니고 있는데[103] 이후에 기어다니는 혼돈을 언급해서 확정되었다. 위대한 심연의 군주는 심지어 크툴루 신화의 노덴스의 이명을 그대로 가져왔다. 이현성으로 알려진 은빛 심장의 왕은 성간을 언급한 것과 남쪽을 언급한 것을 보아 이타콰인것으로 추측된다.
[스포일러 주의]
- 동쪽에서 떠오르는 '살아있는 불꽃'
- 서쪽 세계의 재앙 '가라앉은 섬의 주인'
- 북쪽 우주의 지배자 '위대한 심연의 군주'
- 남쪽 성간을 다스리는 '은빛 심장의 왕'
- 무엇도 아닌 곳에서 기어오는 '위대한 모략'
9. 기타 인물
- 리카온 이스파랑
이세계 클로노스에서 온 다섯 길잡이 중 하나. 늑대인간 종족인 이뮨타르 종족의 왕자다. 본래 유중혁을 호주로 섬기며 바람의 길을 전수해야 했지만 이번 회차에서는 독자를 호주로 섬기게 된다. 하지만 유중혁과는 달리 재능이 없어 도통 바람의 길을 익히지 못하는 독자를 보고 난감해 하다가 독자가 오기로 던진 말에 깨달음을 얻고 본인이 각성했다(...). 앤티누스와 싸우고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앤티누스에게 조종당한 상태로 이길영을 만났는데 이후 종적이 묘연하다. 살아있으면 자신에게 왔을 거라는 독자의 언급과, 이스파랑의 신체가 부상이 심하다는 앤티누스의 언급으로 추측해보건데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
- 패러사이트 앤티누스
이세계 클로노스에서 온 다섯 길잡이 중 하나. 5급 충왕종. 다른 종족을 숙주로 삼는 기생종인 패러사이트 종족의 여왕이다. 자신의 종족을 멸망시킨 귀환자들을 포함한 모든 인간에게 강한 증오를 품고 있다. 타인에게 기생하여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주변 인간들을 충인종으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증오심이 너무 강한 나머지 질문의 재앙을 부화시키려 했고 그 과정에서 개연성 후폭풍을 직격으로 맞게 된다. 하지만 시한부 인생이라던 독자의 언급과 달리 기생종 특성상 다른 생물한테 기생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 건지, 빈사 상태의 리카온의 몸을 조종하며 새로운 숙주를 찾던 중 이길영을 만난다. 이후 이길영에게 포X몬 취급당하며 부려먹히고 있다. 왠지 재앙에 휩쓸려 기절하는 일이 잦다. 5번째 시나리오에서 미래의 신유승을 공격했다가 제압된 뒤로 현재 생사불명.
- 귀환자 명일상
이세계 클로노스에서 용사로 활약하다 귀환한 지구인. 다섯 개의 재앙 중 하나인 '질문의 재앙'이 되어 활동을 개시한다. 시나리오 패널티로 수백 개의 봉인이 걸려 있어 본래보다 크게 약화된 상태다. 남에게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들으면 봉인이 하나씩 풀리며 대답으로 인식되는 말의 기준은 순전히 명일상의 마음대로다. 그러므로 명일상을 상대로는 아예 말 자체를 꺼내지 않는 게 좋지만 이런 정보가 알려지는 것보다 명일상이 활개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봉인이 풀리고 진짜 재앙으로 직행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설령 상대가 침묵을 지키는 대처법을 알고 있더라도 명일상은 질문하길 멈추지 않는데, 이는 질문이 끊기면 풀렸던 봉인이 하나씩 재생되는 패널티가 있기 때문이다. 양산형 제작자의 화신이다. 다만 양산형 제작자는 '근성도 없고 의지도 약한데다 쉬운 길만 골라 찾아서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녀석' 이라며 좋지 않게 평했다.
- 라인하이트
9번째 시나리오의 유일한 안전지대인 '낙원'을 지배하는 존재. 암흑성 랭킹 2위에 해당하며 악마 후작이란 지위를 가지고 있다. 멸살법의 최고 악역인 십악 중 하나로, 앞서 나온 공필두나 이설화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완성에 가까운 힘을 갖추고 등장한다. 시나리오에 끝 따윈 없고 참가자가 죽을 때까지 무한히 이어질 뿐이라는 진실을 깨닫고 절망하여 더 이상 시나리오를 수행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낙원이란 영역을 만들었다. 이 낙원에는 시나리오 진행을 포기한 수많은 화신들이 현대 문명과 유사한 삶을 누리고 있으며, 이들은 그런 꿈 같은 일이 가능하도록 토대를 마련해준 라인하이트를 무조건적으로 존경하고 따른다.
그러나 사실 낙원은 죄를 지은 화신들을 잡아넣고 악마로 변이시켜, 괴물이 된 그들을 양분삼아 토지를 비옥하게 하는 충격적인 방식으로 존속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또한 낙원에 괴물들이 쳐들어오지 않았던 건 라인하이트가 화신을 변이시켜 만든 대량의 괴수들을 시나리오 투입 용도로 도깨비에게 팔아 안전을 보장받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104]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화신의 수는 줄어들고 토지의 양분은 부족해져 언젠가는 낙원의 멸망을 피할 수 없는 처지였다. 결국 라인하이트는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낙원의 화신 전부를 흡수하려 했으나, 유중혁의 손에 처단당하고[105] 낙원은 멸망한다.
그러나 사실 낙원은 죄를 지은 화신들을 잡아넣고 악마로 변이시켜, 괴물이 된 그들을 양분삼아 토지를 비옥하게 하는 충격적인 방식으로 존속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또한 낙원에 괴물들이 쳐들어오지 않았던 건 라인하이트가 화신을 변이시켜 만든 대량의 괴수들을 시나리오 투입 용도로 도깨비에게 팔아 안전을 보장받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104]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화신의 수는 줄어들고 토지의 양분은 부족해져 언젠가는 낙원의 멸망을 피할 수 없는 처지였다. 결국 라인하이트는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낙원의 화신 전부를 흡수하려 했으나, 유중혁의 손에 처단당하고[105] 낙원은 멸망한다.
- 지평선의 악마
혹부리 종족의 일원. 시나리오 권외 지역으로 추방된 독자와 거래하는데, 새로운 화신체는 대가가 부족하다며 구해주지 않았지만 제일 중요한 시나리오로 복귀시켜주는 건 어찌어찌 수락했다. 대가로 원했던 건 신유승의 영혼이 잠든 도깨비 알이었지만 독자의 잇따른 거절과 설득으로 입맛을 다시며 포기한다. 대신 독자의 전설급 설화인 '이야기꾼을 능멸한 자'를 받아간다.
독자를 시나리오로 복귀시켜주긴 했지만 보내준 곳은 설화의 부스러기만 떨어져 있는 쓰레기장이었다. 애당초 성실히 계약을 이행할 생각은 없었고 독자가 화신체 붕괴로 사망하면 그때 도깨비 알을 비롯해 독자가 남긴 것들을 수거해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해 사기를 친 것. 그러나 독자가 이런 경우에 사용할 특성을 미리 준비해놨던 탓에 이런 속셈은 수포로 돌아간다.
독자를 시나리오로 복귀시켜주긴 했지만 보내준 곳은 설화의 부스러기만 떨어져 있는 쓰레기장이었다. 애당초 성실히 계약을 이행할 생각은 없었고 독자가 화신체 붕괴로 사망하면 그때 도깨비 알을 비롯해 독자가 남긴 것들을 수거해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해 사기를 친 것. 그러나 독자가 이런 경우에 사용할 특성을 미리 준비해놨던 탓에 이런 속셈은 수포로 돌아간다.
- 페이후
성운 <황제> 쪽의 화신. 거대 설화 '치우의 후예'로 '선악의 이중주' 에서 신악상을 수상하였다. 독자의 말로는 일대일 격투의 달인이라고 한다. 이 후 황제의 서유기 리메이크 에피소드에서 제대로 등장, 진 서유기라는 설화방으로 랭킹 1위를 달성하나 김독자 컴퍼니의 맹추격으로 추월 당하려 하자 방을 합치곤 김독자 컴퍼니를 쓰러트리려 한다.
이후 나타태자 같은 서유기 출신의 황제의 성좌들과 함께 전독시 명실상부 최강의 화신 유중혁과 싸우려는듯 했지만 이어서 난입한 정희원과 싸우게 된다.
결국 정희원과의 승부는 무승부로 끝나고, 서유기 리메이크 에피소드에서는 패배한다. 신악상을 받고, 김독자 컴퍼니를 찍어누르려는 황제 성운의 화신이라 '악' 쪽에 가까울 법도 하지만, 의외로 승부를 깔끔하게 인정하고, 이에 반발하는 황제 성운의 성좌들에게 신화급 성좌가 이를 보면 어떠겠냐고 일침을 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정희원이 마음에 들었는지 대시를 하지만 정희원은 임자가 있던 탓에 거절한다.
이후 나타태자 같은 서유기 출신의 황제의 성좌들과 함께 전독시 명실상부 최강의 화신 유중혁과 싸우려는듯 했지만 이어서 난입한 정희원과 싸우게 된다.
결국 정희원과의 승부는 무승부로 끝나고, 서유기 리메이크 에피소드에서는 패배한다. 신악상을 받고, 김독자 컴퍼니를 찍어누르려는 황제 성운의 화신이라 '악' 쪽에 가까울 법도 하지만, 의외로 승부를 깔끔하게 인정하고, 이에 반발하는 황제 성운의 성좌들에게 신화급 성좌가 이를 보면 어떠겠냐고 일침을 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정희원이 마음에 들었는지 대시를 하지만 정희원은 임자가 있던 탓에 거절한다.
- 란비르 칸
성운 <파피루스> 쪽의 화신. 거대 설화 '스핑크스의 수호자' 로 '선악의 이중주'에서 신선상을 수상하였다. 독자의 말로는 대군 전투의 귀재라고 한다. 전독시 초반에 1대 다수 전투에서 최고라고 짤막하게 언급된 적이 있다. 자신의 것을 남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성격이라 절대 선 계통의 성좌들의 지지를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장하영의 능력에 대해 설명할 때도 언급된다.
- 1대 묵시록의 최후룡
성마대전 에피소드 진행 중 혼돈수치가 100에 도달하면서 등장한 존재. 이 역시 고유의 설화를 갖고 있는 등장인물이기는 하나 작중에서는 성마대전 시나리오의 일부이자 이야기의 섭리와 같이 절대적인 힘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성서에 기록된 대로 한 번의 꼬리짓으로 천체의 한 방위, 즉 스타스트림의 모든 성좌 중 1/4을 쓸어버리는 어마무시한 힘을 갖고 있다. 용의 제전에서 심연의 흑염룡과 맞붙어 이기고 묵시룡의 지위를 유지했고 3단계에 걸친 꼬리짓으로 전장의 성좌들을 압박하는데 거대 성운의 최상위 설화급 성좌 혹음 신화급 성좌가 합심해서 막아야 그 힘을 상쇄할 수 있었다. 끝내는 이계의 신격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과 싸우다가 함께 만다라의 수호자 석존이 지배하는 영역에 봉인된다. 제대로 성마대전에 현현한 게 매우 오래전 일인지 묵시룡의 권능과 힘을 몰랐던 수많은 성좌들이 가볍게 덤볐다가 가루가 되었다. 무저갱의 지배자, 신화급에 준하는 성좌 아바돈의 존재를 유폐한 것으로 밝혀졌다.
[1] 그래봤자 10화 정도밖에 읽지 않았다.[2] 사도들은 유중혁이 대부분 처리했다.[3] 격변한 세상에서 방랑자의 왕이 그런 큰 세력을 일굴 정도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이유가 독자가 면회 왔을 때 멸살법 이야기만 해서(...) 그 내용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라 한다.[4] 독자가 어머니를 증오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바로 이것이다. 일단 가정폭력이 일상이었다곤 해도 명백히 자기 아버지였던 인물을 어머니가 자기 눈앞에서 죽인 데다가 그 때문에 이수경은 감옥에 가게 되면서 독자 혼자 크게 되었는데 이 에세이 때문에 독자는 사방에서 범죄자의 자식이라는 멸시를 받으며 살아야 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 살인사건엔 후술 할 반전이 있었다.[5] 사실 이 살인사건의 진범은 바로 이수경이 아닌 김독자였다. 정확히는 나쁜 우연이 겹쳐 일어난 우발적 살인이었다. 정신적으로 몰린 독자가 떨어진 식칼을 주워 아버지에게 겨누자 아버지는 '네까짓게 날 죽일 수 있겠냐.'라며 코웃음 치고 그에게 다가가는데, 술에 취해 휘청이던 찰나 바닥에 있던 술병을 잘못 밟아 독자 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독자가 들고 있던 칼에 찔렸고 그 상태에서 치료를 받지 못해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어쨌든 살인범은 독자였으나 이수경은 적어도 독자가 범죄자로 낙인 찍혀 자라는 것보단 범죄자의 아들로 있는 게 그나마 나을 거라 생각해 자신이 범죄자라고 아들을 포함해 모두를 속였고(이에 대해 과다출혈이 사인인 만큼 빨리 응급 처치하고 119를 불렀으면 살릴 수 있었지만 아들을 위해 그러지 않은 자신도 살인자나 다름없다는 인식도 어느 정도 있었다.) 어린 데다가 정신적으로 불안한 아들에게도 계속 자신이 남편을 죽여 독자가 힘든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주기적으로 인식시키면서 독자의 기억도 자연스레 어머니가 말한 대로 왜곡된 것이다. 굳이 에세이로 확인사살을 한 것도 만의 하나의 경우를 대비해 타인이나 독자 본인이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지 못하게 쐐기를 박은 것. 실제로 이는 어느 정도 맞아떨어져서 독자는 힘들긴 해도 적어도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등 제대로 사회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독백에 따르면 이수경 본인은 아들을 위해서라는 이유가 있어도 제멋대로 아들의 인생을 끔찍하게 만들어 놓았다는 자기혐오와 죄책감에 빠져있었다. 독자도 확실하게 깨달은 건 이때였지만 그전까지 시나리오를 깨면서 모은 몇몇 정황 때문에 독자도 사실 살인사건이 자신이 기억하는 것과는 다른 일이 있었지 않나 짐작은 하고 있었다.[6] 에필로그에서 시나리오가 끝난 이후 강력한 힘을 가진 화신들을 규제하려는 법안을 국회에서 죽어라 막고 있다는 언급이 나왔고, 1865번째 세계선에서 일행들이 돌아온 지 2년 후에는 박물관에 침입한 유중혁을 막는 장면에서 나오기도 했다.[7] 그나마 있는 다른 대사는 죽기 직전의 단말마인 "뭐, 뭐야!", "크아아악!"(...)[8] 선지자들의 도움을 받아 구한 S등급 무기. 응축된 마력의 고리를 날릴 수 있다.[9] 물론 이리스 입장에서 안나 편을 들어봐야 좋을 게 없는 상황이었으니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었겠지만, 안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 것도 영향은 있었을 것이다.[10] 재밌는 점이 별자리의 연회에선 올림포스 소속의 성좌 ‘최후의 양심’이 하사한 ‘불굴의 이지스’ 설화를 계승했다고 하는데 정작 미식협으로 가는 길에선 배후성이 아스가르드의 성좌라고 한다.[11] 길로바트 공작을 죽인 건 유중혁이지만 유중혁이 김독자라는 가명을 썼기에 공단의 권한이 독자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12] 멸살법에서도 나온 적 없는 묘사로, 유중혁 뺨을 '두 대 갈긴' 정도가 멸살법 최고의 미모 묘사이며 이조차 겨우 3명이 될까 말까 한다. 독자는 징벌자를 보고 모든 미의 기준이 무너졌다는 생각까지 한다.[13] 악마 백작인 한명오도 단 한 방의 공격에 나가떨어졌다.[14] 상인이 '무림인 공식 고막 여친' 운운하는 걸 보면 꽤 인기는 있는 듯.[15] 영기: 그, 그게 비형 어르신께서 잘 모르겠으면 김독자 씨에게 물어보라고.[16] 이 말을 들은 김독자는 '비형 이 새끼가 지금 나한테 고문관을 맡기고 간 건가?'하고 생각한다(...).[17] '중급 도깨비장' 이라 당시엔 중급 도깨비였는지, 하니면 상급 도깨비였음에도 중급 도깨비의 장을 맏고 있었던건지는 불명. 다만 늬앙스를 보면 당시에도 상급 도깨비였던것 같다[18] 사실 멸살법의 텍스트의 모습이긴 했지만 당시 짧게 보인 모습은 이후 등장하는 바람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딴판 수준에 가까웠다. 전독시 본편에서는 여유를 잃지 않고 항상 하게체로 말하는 '느긋한 높으신 분'에 가까웠던 바람이 당시에는 부하 직원들을 쪼거나 닥달하는 '중간 관리직'의 모습이 더 두드러졌다. 심지어 대놓고 시발이라는 욕설까지 사용했으니..[19] 뉘앙스상 '이야기의 왕', 즉 도깨비들의 왕으로 추정된다.[20] 은밀한 모략가가 개입한 회차이다.[21] 달걀을 깨뜨려 세웠다는 일화가 사실 다른 인물의 이야기가 콜럼버스의 것으로 와전된 것이란 말이 있지만, 멸살법 설정상 진짜 역사가 어떻든 현재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야기가 곧 진실이나 마찬가지다. 때문에 성좌들 사이에서 설화에 대한 저작권 분쟁이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것.[22] 다만 명일상만이 아니라 어지간한 귀환자면 보통 양산형 제작자의 코트를 받고 그가 배후성이 되주는 모양.[23] 이후 밝힌 바에 따르면 개인이면서도 코인 즉 개연성이 이루말할수 없을 정도로 많다. 개연성이 무너져 이계의 신격이 튀어나올때 본인이 쏘아올린 코인 하나가지고 그 개연성을 충족시켜 신격을 물렸을 정도. 액수는 정확히 안나왔으나 작중언급으론 누가 얼마를 생각하든 그보단 많았을거다라고 아예 쐐기를 박았다. 독자 일행이 그의 페라르카나의 광고모델로 나오자 그 수익중 몇퍼센트만 받았음에도 코인걱정없다고 말할정도였는데 양산형 제작자는 그 차 외에 수많은 아이템을 팔고다녔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24] 애초에 피스 랜드보다도 상황이 훨씬 좋은 지구의 위인급 성좌들도 만단위의 코인은 엄청난 거금이다. 거기에 비해 압도적으로 약한 피스 랜드의 성좌는 기껏해야 백자리수의 코인을 가지고 있을 걸로 추측된다.[25] 석가모니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세존, 석존 등의 10가지 이름은 석가모니를 일컫는 말이다. 다만 석가모니 본인이나 제천대성의 경우를 보면 어느 이름을 달고 행동하는지에 따라 성격등이 묘하게 차이나는 듯.[26] 아일렌이 영입 제안을 계속 거절하자 귀족 曰, "확실히 네가 평범한 시계점주는 아니지. 하지만 우리 공작님이 세 번이나 청할 정도로 대단한 존재도 아니야. 무려 삼고초려라니. 네가 무슨 '드러누운 드래곤'이라도 되는 줄 아는 거냐?"[27] 의민공(毅愍公) 이억기.[28] 다만 꼭 물이 아니더라도 배를 띄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으면 시전은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성마대전에서 바르바토스가 악마 대군인 '어둠 투사'들을 물 대신으로 갈아넣어서 전함을 운전했는데 이 어둠 투사들을 역이용해 유령함대를 소환했다.[29] 칼의 노래는 난중일기에서 가져온 문장을 토대로 발동되는 데다가 엄연히 일기인만큼 전투에 도움되는 전투 때의 일기는 극히 일부고 대부분이 날씨 얘기, 훈련 내용등 일상적인 내용이 많다.[30] 류성룡의 자는 '서애'이다.[31] 정확히는 독과 약은 한끗 차이이니 만능 독을 완성하면 그를 통해 만병통치약에 닿을 수 있지 않을까 같은 발상이다. 실제로 같은 물질이라도 쓰기에 따라 독으로도 약으로도 작용하는 것들이 있으니.[32] 본래 정체는 백범 김구였으나 내용이 수정되었다.[33] 작중 굉장히 여러 번에 걸쳐서 언급됐음에도 매번 질문이 나오는 내용이기도 하다.[34] 머리가 길기는 하지만 묘사를 보면 남자로 보인다. 여자는 '그녀'로 칭하는 전독시 서술에서 메타트론은 항상 '그'로 지칭되기 때문.[35] 이때 김독자에게 무려 2만 코인을 후원했다. [36] 이름을 직접 언급한 건 아니지만, 집무실에 돌아온 김독자의 코트에 '붉은 코스모스'와 '백합'이 꽃혀져 있었다.[대천사] A B 요피엘[37] 물병자리에 핀 백합[대천사] 과 붉은 코스모스의 지휘관[대천사] 이다.[38] 후에 밝혀지지만 이 벽은 악 측의 수장인 아가레스와 공유하는 벽이다. 선과 악의 수장이 선악을 결정하는 매체.[39]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자신의 사람만은 반드시 지켜서 이 모든 세상의 결말에 보내려는 김독자와 자신을 포함해 모든 이들을 희생시키더라도 선을 기억시키려는 메타트론은 여러모로 반대다.[40] 긍정 표시를 '끄덕'이라고 말한다(...)[41] 다만 이건 컨셉질인지, 천사들의 행태를 보며 어이없어할 때 무심코 정상적인 말투를 썼다가 지적을 받기도 한다.[42] 다만 계속 김독자 등을 지켜보면서 우리엘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게 됐다는 언급을 보면 이 녀석도 언제 빠질지 모른다...[43] 정희원이 유상아나 이지혜와 대화하는걸 보고 즐거워하거나 이지혜의 BL드립을 싫어하는 등등 이 쪽은 수식언처럼 이쪽 취향인 듯.[44] 이 회차만이 아니라 에덴이 멸망하는 회차에선 거의 확실하게 가브리엘이 배신했다고 한다. 다만 이후 김독자의 독백을 보면 사실 그때 가브리엘이나 에덴입장에서 가브리엘의 배신이 어쩔수없는 상황이였다고 하기도 했고 배신이라고 단언하기도 애매하다고 말하는데, 이를 보아 이번회차 메타트론처럼 에덴측에서 먼저 맛이 가서 가브리엘이 손절했거나 또는 메타트론의 '한명이라도 우릴 기억해주면 선을 이어나갈수 있다.'철학에 따라 '배신자'라 추방한단 명목으로 에덴에서 피신시켰을수도 있다.[45] 구원이라는 수식은 지난 1500년간 미카엘 혼자였다고 한다.[46] 타락한 대천사는, 늙은 망자들의 섬에서 '소드 마스터'의 검에 죽게 될 것이다.[47] 다만 독자의 언급을 보면 어느 쪽의 세력이 우세한진 둘째치고 원작에서도 그대로 냅둬도 어차피 서로 내분을 일으키긴 한다는 듯.[48] 독자의 말로는 간접 메시지가 아닌 어떤 방법이든 시나리오에 물리적인 수단으로 개입하는건 개연성 부담이 엄청나게 크다고 한다. 어지간한 상급 성좌라도 힘들다고 언급할 정도.[49] 그런데 이 설화대로라면 분명 자기 어머니일 터인 페르세포네한테 무려 쌔끈하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독자도 이에 대해 언급하면서 하반신으로 생각하는 올림포스 신 답다고 독백했다.[50] 사실 공격이라고 하기도 뭣하다. 테세우스는 그저 왼팔에 작은 화살촉만 꽂혀 있었다.[51] 초반부터 어느정도 안색이 나빴던 점이나 포세이돈이 현신하려 할때 한 말을 보면 포세이돈은 처음부터 여차하면 나올려고 했고 테세우스도 이를 알았기에 최대한 포세이돈이 나올만한 상황이 안되도록 말리려 했던걸로 보인다.[52] 대표적인 사례로 니르바나 뫼비우스의 배후성이었던 만다라의 수호자 즉 '''부처'''. 이 쪽은 깨달음을 얻을수 있는 소수의 영혼들의 배후성이 되어 그들을 환생자로 만든다. 다만 환생설이 현대에서도 여전히 존재하는데다가 니르바나가 수없이 오랜시간 환생을 거듭했다 하는걸 보면 작중 '유료' 시나리오가 시작하기 전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던 모양.[53] 실제로 명계는 엄연한 단독 성운으로 취급된다.[54] 고기의 정체는 소드마스터나 대마법사의 이야기, 즉 영웅의 영혼이라고 한다. 다만 맛있긴 해도 어디서나 들을법한 흔해빠진 양산형 설화라 질렸다는 듯.[55] 다만 실제로 영혼을 갈아 고기로 만든다기보다는 기억을 가공해 음식 형태로 만들어 먹는 것이다.[56] 등장은 1부부터 짧게 했으나 신화급 성좌라는 개념이 밝혀진 것은 3부부터이다.[57] 독자가 명계에 들어설 때 <명계의 심판관들이 당신의 존재를 눈치챘습니다.> 문구나 명계의 병기 플루토를 소환하는 대사를 읊자 하늘에 변화가 생기며 <명계의 성좌들이 당신의 존재를 눈치챘습니다!> 문구가 출력되며 명계가 마계처럼 구분된 세계임을 명시한다. 작중에서 명계는 일단 올림포스의 명계만 나왔지만 다른 신화에서도 명계나 같은 이름은 아니라도 '사후세계'를 체계로한 소속 세력은 존재한다고 나온다.[58] 전독시에서는 몇 번이고 하데스는 올림포스 소속이 아니라고 언급되며, 성마대전 편에서 공식적으로 성운 <명계>로 언급되어 하데스의 명계가 하나의 독립된 성운임이 밝혀졌다.[59] 독자는 이에 대해 맨날 말만 준비한다하며 지껄이고는 언제나 아랫도리로만 생각하는 제우스를 포함한 윗대가리 신들과 달리 진심으로 대비하는것에 대해선 존경한다.식으로 언급한다.[60] 멸살법 원작에서는 유중혁.[61] 멸살법 원작에서는 유중혁이었다고 한다. 독자도 이무렵에 '그래 멸살법에선 하데스가 유중혁을 많이 도와줬... 내가 더 많이 도움받은거같다?'라고 생각하기도 했다.[62] 사실 비형의 채널에 제일 자주 언급되는게 고인물 4인방(...)이긴 하지만 그 외에도 초창기 시청자가 몇명 있는것으로 나오는데 그 중 하나로 보인다. 애초에 채널에 누가 왔는지는 스스로 안밝히면 드는 화신/성좌입장에선 알 수 없으며 이 때문에 지원이나 메세지를 보내지 않고 그냥 지켜보는 시청자도 많다고 한다.[63] 물론 페르세포네가 거대 설화 '명계'의 지분을 상당수 틀어쥐고 있어서 그녀에게 개연성을 제대로 제공받아야 하는 입장이긴 했지만, 하데스가 아내를 억압하는 남편이었다면 애초에 그만한 지분과 개연성 권한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64] 미노스, 라다만토스, 아이아코스로 추정[65] 내용 수정 전엔 유중혁에게 언제 성별을 바꿀 거냐고 물어보는 등 TS에 대한 강한 집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후 여장남자들을 옹호하며 성별 바꾸기를 좋아하는 사람 중 나쁜 사람은 없다고 한다(...).[66] 이는 유중혁이 딱히 바라진 않았지만 원래 여성전용 검술인 파천검술의 효과를 유중혁이 극한까지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줬다(...). 그래도 창피하긴 창피한지 김독자앞에서라도 최대한 여성으로 변하는걸 숨겼다.[67] 작중에서도 암말로 변해 오딘의 애마인 슬레이프니르를 낳았다거나 토르와 같이 여자로 분장해 거인을 죽이러 간것도 있고 그 외에 성별만이 아니라 갖가지 다양한 모습으로 바뀐 기록이 있다.[68] 원래 번개와 권한이 멀었으나 기간토마키아이후 내전의 승자가 되면서 올림포스의 주인 - 제우스와 동격(+제우스의 혈족) - 번개의 지배권한이 있다는 식으로 번개 속성을 얻었다.[69] 동서남북을 포함한 8방위의 여덟 명의 신. 수르야는 그 중 남서다.[70] 수르야는 베다의 대멸망 시나리오가 지나면 다른 모든 태양신의 힘을 흡수해 더욱더 강해진다고 한다. 참고로 실제 신화 구성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데 자세한건 수리야 문서 참조.[71] 전개를 보면 실제로 수르야가 최종보스였다. 형언할 수 없는 아득함은 히든보스 느낌.[72] 물론 기껏 정희원을 매개로 소환된 우리엘은 천사와 마왕간의 협약 때문에 다른 천사들에 의해 강제로 역소환된다. 다만 이 덕분에 다른 마왕들 역시 다 같이 역소환되어 73번째 마계에서 사라진다. 애당초 우리엘이 노린 것도 바로 이것.[73] 다만 실제로는 그 정도로 거대하진 않고 대략 30km 정도의 길이라고 한다. 다만 후술한 것처럼 이 길이는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에게 파손되어 줄어든 길이이니 원래의 길이가 어느 정도 되는지 불명.[74] 독자에 의하면 본디 이렇게 비겁한 모습을 보이는 존재는 아니라고 하며, 이 건으로 인해 격과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는 모양. 사실 이후 3부 이후에서의 행적을 보면 2부에서 보여준 수르야의 행동은 다소 납득이 안갈 정도로 이상한 행동이긴 하다.[75] 물론 단순한 위로는 아니다. 독자의 언급에 의하면 실제로 수르야는 끝의 자격을 얻었다고 하며, 후반부 시나리오에서 마주치게 될거라고[76] 인드라는 화신체가 많다고 하는데, 이는 인도 신화에서 유명한 "너는 몇 번째 인드라냐?"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전독시 작중에도 베다의 3주신이 인드라에게 이 말을 했다고 언급된다.[77] 올림포스 12신이나 베다의 로카팔라에 대응되는 이집트 신화의 주요 신들. 다만 전독시 작중에 엔네아드라는 개념이 나오진 않았다.[78] 장하영이 개 이름을 묻자 독자가 오수라고 얼버무렸는데, 이름을 받은 개가 감동하며 충성심이 올랐다는 메시지를 듣고 좀 더 제대로 된 이름을 지어줄걸 그랬다며 잠시 후회한다.[79] 성인남성인 독자를 태우고 달릴 수 있을 만큼 크지만 너무 크면 움직이는데에 방해가 된다는 독자의 말에 평범한 골든 리트리버만큼 작아지는 모습을 보여준다.[80] 즉 마왕 중 32위. 이후 승격전을 여러 번 거쳐 13위까지 올라간다.[81] 가장 어두운 봄의 여왕에게 김독자라는 인물의 이야기가 최고일 거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82] 이때 악마종인 벨레돈과 멜레돈 같이 태어날 때부터 악마종인 존재가 아닌, 마왕과 사이가 안좋은 인간 출신 성좌 김독자를 선택한 이유가 떡밥으로 뿌려졌다. 이때 김독자가 자신이 제안한 자신의 지분 50%를 거절하고 30%를 경쟁 지분으로 올려놓자 분노하면서도 위축된 표정으로 자신이 마왕이라서 탐탁찮냐고 묻는다. 김독자는 이를 보며 멸살법 전체를 보아도 희귀한 장면일거라고 평했다. 김독자가 자신은 자신의 설화가 최고이길 바랄 뿐이라며 미식협에 속해있으니 무슨 말인지 알거 아니냐고 말하자 미묘한 호감을 드러낸다.[83] 미식협의 일원들이 안나의 시나리오에 출연하기 위해 1할의 힘으로 빙의한 존재.[84] 일단 본인은 그렇게 말을 하는데, 정황상 999회차 세계선에서 결을 본 이계의 신격을 소환하는 듯 하다.[85] 성흔 이름은 각각 근력의 한 개비, 민첩의 한 개비, 마력의 한 개비. 이름 그대로 근민마를 큰 폭으로 올려준다.[86] 선악의 이중주에서 김독자 컴퍼니의 거대 설화가 악이라고 주장할 때, 구원의 마왕은 마왕이고, 덜떨어진 마왕이긴 하지만 어쨌든 마계의 주인이므로 그의 모든 행동은 악하다는 한심한 논리를 펼친다(...).[87] 꿈의 주재자 혹은 하늘의 사자로 불리는 케른고스에서 섬겨지는 신으로 스스로를 사자의 형상으로 나타내보이며 달에 거주한다고 한다. 이후 드림랜드의 신이 되었다고 한다.[88] 독자가 말하길 올림포스 12신에 준하는 성좌인 수르야를 포함한 수 명의 성좌들 모두를 씹어먹을 정도로 강하다고 한다.[89] 심지어 사서의 이미지를 의식했는지 안경까지 쓰고 있다.[90] 아예 이를 두고 독자에게 은혜를 입은 것이라며 신격은 은혜를 입으면 반드시 갚는다고 표현한 걸 보면 굉장히 마음에 든 듯.[91] 예전에 다섯 번째 시나리오에서 나온, 이계의 신격의 힘을 빌리는 절대 왕좌도 이계의 언약의 일종이라고 한다.[92] 이전 서술에서는 원전을 감안하여 아래의 '가라앉은 섬의 주인'과 동일한 존재라고 추측하였으나 '가라앉은 섬의 주인'의 정체와 작중 서술(김독자가 꿈을 먹는 자 보다 르뤼에의 주인이 조금 더 상위격의 존재라고 독백, 즉 르뤼에의 주인은 원작에 등장한 신격)을 감안하면 두 신격이 같은 존재일 리 만무하다.[93] 첫 등장시는 하스터의 이명 중 하나인 형언할 수 없는 하스터(Unspeakable Hastur)과 유사한 수식언이라는 점에서 하스터란 추측도 있었으며, 몇몇 댓글에는 요그 소토스 아니면 아자토스로 추측하는 댓글도 있었다. 하지만 본체 마치 '안개' 같았다는 점과 진명이 5글자라는 점에서 더 네임리스 미스트라는 추측이 더 신빙성을 얻었고 이후 다음 편에서 확정되었다.[94] 스토리상의 역할이나 입지, 전개를 보면 진 최종보스는 수르야(열차)이고 아득함은 히든보스에 가깝다.[95] 작중에서는 코끼리가 개미를 보지 못한다고 비유했다. 바꿔 말하면, 설화급의 성좌조차도 이 신격에게는 개미나 다름 없다는 말이다.[96] 이를 두고 작중에서는 '우주의 격'이 다르다 라고 표현했다. 초월좌들은 노력만으로 성좌에 닿을 정도로 긴 역사를 쌓았지만, 그조차도 이 신격에게는 티끌 수준에 불과할 정도라고.[97] 애초에, 이 신격의 정체가 더 네임리스 미스트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은 어찌보면은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크툴루 신화에서 더 네임리스 미스트는 그 다크니스와 더불어 그 아자토스의 혈통을 잇는 아자토스의 자손에 해당되는 존재이며, 들리는 말에 의하면은 보통 아우터 갓의 수장인 요그 소토스의 조상에 해당되는, 아우터 갓들 중에서도 아주 높은 격, 최소한 못해도 최상위급의 격을 지녔다고 할 수 있는 외신이다.[98] 그리고 독자가 말하길, 이 분신조차도 '현 시점의 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 긴고아의 죄수, 심연의 흑염룡이 한꺼번에 나타나면 모르겠다' 라고 한다. 이 분신조차도 각 설화의 최상위권 성좌들 셋이 같이 덤벼도 그 결과를 알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99] 크툴루 신화에서도 볼숨과 같은 케이스를 제외한다면은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운이 좋아도 미치고, 운이 나쁘면은 그 자리에서 바로 즉사하게 된다. 특히 아자토스인 경우에는 보는 것만으로도 존재의 근본이 파괴되어 소멸된다.[100] 사람들이 해일이나 지진 등의 자연재해를 인격으로 보고 지탄하지 않듯, 성좌들 역시 재해나 다름없는 이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을 지탄하지 않는다고 서술된다.[101] 아닌게 아니라, 조아라 댓글에서도 미쳤냐는 댓글이 꽤나 달려있고, 이이제이하는 도중 전멸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섞인 댓글이 있다.[102] 크툴루 신화에서도 과거, 현재, 미래는 모두 요그 소토스 안에서 모두 하나라고 나온다.[103] 살아있는 불꽃은 크투가의 이명 중 하나며 가라앉은 섬은 르뤼에를 떠오르게 한다. 작품 초기부터 니알라토텝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던 위대한 모략 역시 마찬가지[104] 참고로 도깨비들이 이런 식으로 몬스터를 공급받는 곳이 낙원 말고도 여러 곳이 더 있다고 한다.[105] 지난 번 생에서는 유중혁이 거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