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2군
1. 소개
일본프로야구의 2군리그는 딱히 통합된 개념이나 명칭이 존재하지 않는다. 1군처럼 양대리그로 구성되어 있으며, 2군을 구성하는 리그의 명칭은 각각 이스턴리그, 웨스턴리그로 나뉘게 된다. 또한 일본프로야구의 2군은 보통 '''팜(ファーム)'''이란 명칭으로 불린다.
2. 양대리그 및 소속팀
2.1. 이스턴 리그
[image]
'''イースタン・リーグ'''
'''Eastern League, 약칭 EL'''
일본 동부 지역의 일본프로야구팀 2군이 참가하며, 2017년 현재 총 7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2.1.1. 역사
1954년, 센트럴리그 소속 구단의 2군끼리 모여 '''신일본리그(新日本リーグ)'''가 결성되었으며, 이 리그가 지금의 이스턴리그의 모태가 된다. 이듬해인 1955년 양대리그 2군 리그가 새로이 개편되어 동부 지역의 일본프로야구 2군이 모여 새로운 육성리그를 결성했으며, 이것이 바로 '''이스턴리그'''다.[1]
당시 리그 소속팀은 다음과 같다.
그러나 선수부족, 흥행 방향성 문제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1956년~1960년까지 리그가 중단된다.
그 후 1961년부터 다시 이스턴리그가 재개되었으며, 당시 존속 중이었던 동부 지역의 5개 일본프로야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 고쿠테츠 스왈로즈, 타이요 훼일즈, 토에이 플라이어즈, 다이마이 오리온즈 산하의 2군 구단이 이스턴리그에 참가한다.
이후 1979년, 웨스턴리그 소속이었던 크라운라이터 라이온즈가 세이부 그룹에게 매각되어 세이부 라이온즈로 개명하고 사이타마 현으로 연고이전하면서 새로이 이스턴리그에 참가하면서 소속구단이 6개로 늘어났고, 2005년 신구단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2군 구단도 동부 지역에 터를 잡아 이스턴리그에 참가하게 되면서 소속구단이 7개로 늘어나 현재 총 7개팀의 2군이 소속되어 있다.
2.1.2. 시즌별 성적
가독성 문제로 구단 표시는 약칭으로 다음과 같이 표시한다.
2.2. 웨스턴리그
[image]
'''ウエスタン・リーグ'''
'''Western League, 약칭 WL'''
일본 서부 지역의 일본프로야구팀 2군이 참가하며, 2017년 현재 총 5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2.2.1. 역사
1952년, 당시 칸사이 지역에 있던 일본프로야구단 산하 2군끼리 모여 '''칸사이 팜 리그(関西ファーム・リーグ)'''가 결성되었으며, 이 리그가 지금의 웨스턴리그의 모태가 된다. 그 뒤 1955년 양대리그 2군 리그가 새로이 개편되어 서부 지역의 7개 일본프로야구단 주니치 드래곤즈, 한신 타이거스[9] , 한큐 브레이브스, 난카이 호크스, 니시테츠 라이온즈, 킨테츠 펄스, 히로시마 카프[10] 산하의 2군 구단이 모여 새로운 육성리그를 결성했으며, 이것이 바로 '''웨스턴리그'''다.
이후 1979년, 크라운라이터 라이온즈[11] 가 세이부 그룹에게 매각되어 세이부 라이온즈로 개명하고 사이타마 현으로 연고이전하면서 이스턴리그로 소속을 옮기며 소속구단이 6개로 줄었고, 그 후 6개 구단 체제로 리그가 진행되다가 2004년, 오릭스 블루웨이브, 킨테츠 버팔로즈의 합병으로 킨테츠 버팔로즈는 해산, 양팀의 합병으로 오릭스 버팔로즈가 등장했고, 그 대안으로 새로이 창단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1/2군 전부 동부 지역을 연고지로 잡아 이스턴리그로 이동하며 소속 구단이 5개로 줄어들었고, 이렇게 하여 현재 총 5개팀의 2군이 소속되어 있다.
2.2.2. 시즌별 성적
가독성 문제로 구단 표시는 약칭으로 다음과 같이 표시한다.
3. 시즌 진행방식(2017년 기준)
기본적으론 팀당 108경기[15] 를 치루는 제도지만 2005년 이후론 양 리그 다 소속 구단 수가 홀수인지라, 양 리그 전부 다른 팀들이 다 시즌 경기를 소화할 때 어느 한 팀이 경기를 치루지 않는 경우가 생기게 되어, 이런 팀끼리 때때로 교류전을 치룬다. 그래서 시즌당 소화시합 개수는 팀마다 다 다르다. 또 시합 일정이 없는 경우엔 간혹 아마추어 야구팀/독립리그 팀과 연습경기 겸 교류경기를 치루기도 한다. 이 때엔 승패, 개인성적 둘다 통산성적엔 들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지명타자 제도(DH제도)를 양 리그 경기에서 각 팀별로 선택해 운영할수 있도록 했다. 그러니까 DH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센트럴 리그의 2군팀도 2군팀 재량에 따라서 지명타자를 사용할수 있고, 반대로 DH제도를 도입한 퍼시픽 리그의 2군팀도 2군팀 재량에 따라서 지명타자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4. 팜 일본선수권(2군 일본시리즈)
'''ファーム日本選手権'''
일본프로야구 2군 버전 일본시리즈로, 198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원년인 1987년부터 1996년까진에는 '''주니어 일본선수권(ジュニア日本選手権)'''이란 명칭으로 불리우다가 1997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이름에서 보듯이 이스턴리그 우승팀과 웨스턴리그 우승팀이 맞붙어 이해 시즌의 2군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시리즈다. 다만 7전4승제의 일본시리즈와는 달리 단판승 제도를 채택했다. 즉 단 한 시합만 치루며, 이 시합에서 무조건 이겨야 2군 일본제일의 칭호를 얻을 수 있는 것.
홈 팀의 경우, 홀수 해엔 이스턴리그가, 짝수 해엔 웨스턴 리그가 홈 팀이 되며, 지명타자 제도는 원년인 1987년부터 2008년까진 홈 팀의 1군이 퍼시픽 리그 소속 팀일 때 지명타자 제도를 채용했으나, 2009년부터 규정이 바뀌어 시즌 때처럼 양팀 감독의 합의에 따라 자유롭게 지명타자 제도를 사용/미사용하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연장전은 이닝/시간 제한이 없다.
4.1. 역대 시리즈 개최 결과
5. 프레시 올스타게임(올스타전)
역대 프레시 올스타에 등장했던 일본프로야구의 스타들을 다룬 프로그램 영상.
프레시 올스타게임(フレッシュオールスターゲーム)[21] 이라는 2군 올스타전도 개최되고 있다. 2군 올스타전은 각 2군리그 소속팀 끼리 맞붙는 데 2005년과 2006년에는 이례적으로 1군팀 소속리그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었다. 참고로 스즈키 이치로, 아오키 노리치카 등도 2군 올스타전 MVP 수상 경력이 있다.
팬투표는 존재하지 않으며 100% 감독 추천선수로 선발한다. 7팀이 소속된 이스턴에서는 각팀별로 3명씩, 5팀이 소속된 웨스턴은 전년 리그 우승팀에서 5명, 그 이외의 팀에서 4명을 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각구단별 사정상 약간씩 조정이 가능하다. 선수 추천에는 개최지 출신 선수나 드래프트 상위 지명자, 고시엔 우승 경험 등 화제성이 있는 선수가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2014년 기준으로 웨스턴리그 27승, 이스턴리그 19승, 센트럴리그 1승[22] , 무승부 6번으로 웨스턴 리그가 앞서고 있다.
6. 특징
- 한때 마이너리그처럼 2군의 경우 팀명을 다르게 적는 경우도 존재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2군이었던 팀은 서패스고베(サーパス神戸)였으며[23]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2군팀은 쇼난 시렉스(湘南シーレックス)라는 이름으로 불렸다.[24]
7. 교육리그
사이트 주소(18년)
みやざき教育リーグ
2018년 기준 일본프로야구 12개 팀, 독립리그 1팀, 한국프로야구 3개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10월 초에 시작해서 10월 말까지 15~18경기로 치르며 유망주들에게 동기 부여를 한다.
일본프로야구 2군구단들의 시범경기. 보통 2군 리그가 열리기전 봄에 개최되었으나 90년대 후반부터 2군 시즌이 끝난 가을에도 개최되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름이 교육리그 인 만큼, 이곳에선 유망주나 백업급 선수들의 기량 향상등을 위해서 성적보다 교육에 철저하게 중심을 두고 리그가 진행되며 따라서 이곳의 성적은 큰 의미를 가지는 건 아니다.
1991년부터 고치현을 중심으로한 12개 팀이 모여 쿠로시오 리그(黒潮リーグ )가 개최되었고 1996년부터는 오키나와에서 하이사이 오키나와 리그(ハイサイ・沖縄リーグ)개 개최되었다. 2000년에 쿠로시오 리그가 폐지되고 2001년부터 코스모스 리그(コスモスリーグ)가 개최되었는데 2003년부터 이스턴리그 소속팀만 참가할수 있도록 변경되면서 웨스턴리그 소속팀이 참가하는 요사코이 고치리그(よさこい・高知リーグ )가 개최되었다. 그리고 2004년에는 코스모스리그 개최지가 고치현에서 미야자키 현으로 옮겨졌고 피닉스리그(フェニックスリーグ )라는 명칭으로 재탄생했으며 2005년부터는 다시 양대리그를 폐지하고 통합해서 운영하고 있다.
한국프로야구팀들도 몇몇 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두산 베어스의 경우에는 2006년 이후로 매년 가을에 참여하고 있고, LG 트윈스도 2006년 한 번 참여 이후 2010년부터 매년 참여하고 있다. 2009년 부터는 한화 이글스도 참가 중. 2017년에는 LG 트윈스 대신 삼성 라이온즈가 창단이후 처음으로 참가하게 됐다. 2018년에도 역시 2017년과 동일하게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세 팀이 참여하게 되었다. 리그 내 성적은 세 팀이 골고루 뒤에서 1,2,3 등 하는 중.두산은 젊은 유망주와 신인 선수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8년째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시키고 있다. 장기적인 교육리그 파견은 '화수분' 두산 야구에 밑거름이 돼 왔다. 올해는 경찰청에서 제대한 진야곱을 비롯해 유창준, 정대현, 허준혁, 김강률 등 투수와 김강, 국해성 등 야수들이 참가한다.
2014년 관련 기사 中
8. 3군
1967년 긴테츠 버팔로즈가 일본프로야구 최초로 3군을 구상하였으나 좌절되었고, 최초의 3군 정식 창설은 1990년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주로 신인 선수 + 재활 선수로 팀을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아무래도 3군까지 선수단을 구성하고 경기를 편성하고 훈련하는 데에는 시설면에서나 재정면에서나 부담스러운 일이고, 선수 풀이 넓지 않은 팀의 경우는 3군을 구성할만큼의 선수가 모자라는 경우도 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여러 팀에서 3군의 창설과 폐지가 반복되고 있는게 현실.
2020년 시즌 기준 3군을 운영하는 팀은 소프트뱅크 호크스(2013년 도입), 요미우리 자이언츠(2016년 도입),[25] 세이부 라이온즈(2020년 도입)[26] 등 세 팀이다. 특히 소프트뱅크는 가장 적극적으로 3군을 운영하는 중이고,[27] 이러한 적극적인 팜 투자는 2010년대의 호크스가 리그를 수차례 제패하는 데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자극을 받았는지 오릭스 버팔로즈 역시 2021년에 3군제를 도입할 예정[28] 이다.
한편 재활군만을 일컬어 3군이라고 부르는 팀이 몇 존재하는데, 히로시마 도요 카프(1996년 도입)나 한신 타이거즈(2003년~2005년)가 그 예.
2020년 현재 일본프로야구 3군은 주로 아마추어 팀이나 독립리그 팀과의 연습경기 등으로 돌아가고 있다. 또한 별의별 촌구석 구장에 1, 2군에 비해 더 많이 가는 경향이 있으며, 소프트뱅크 3군의 경우는 아예 KBO 리그에 교류전 형식으로 가기도 한다.
9. 기타
- KBO 리그 2군 구장들과 비교하면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장이나 나고야 구장 등 일부 구장을 제외하면 정말 안습한 수준이다. 다만 1군과 2군의 격차를 두기 위해 구장에 투자를 안 하는 것일 수 있다[29] …고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이 돈 문제 때문이다. 게다가 관중 동원도 1군에 비하면 형편없으니, 딱히 신경쓰지 않는 것도 있다.
- 1군에 비해서 선수들에 대한 대우도 확실히 떨어진다. 원정경기를 가면 보통 비즈니스 호텔에 머물거나, 1군 선수들이 주로 가는 고급호텔에 가면 1군 선수들이 혼자 쓸 방을 여러명이 쓰게 하는 식이라고 한다. 거기다가 원정경기 때 최고급 호텔에서 매끼 뷔페를 특별제공하는 1군 선수들과 달리 2군 선수들은 비즈니스 호텔 기본 조식을 먹는다고 한다.[30] 또한 물이나 음료수도 냉장고에서 맘대로 꺼내먹는 1군과 다르게 학원야구마냥 종이컵에 담아서 나눠주는대로 마셔야 한다.[31] 거기다가 스프링캠프 등에서 신인들은 매일 아침 빨랫감 분류도 해야 한다고. 심지어 이것도 신인이 1군 스프링캠프를 가게 되면 면제다. 다만 비행기를 탈 때는 1군 선수들도 빼박 뒤쪽 이코노미 클래스에 태운다고 한다.[32][33] 또한 일본프로야구 2군은 유니폼 등을 전부 스스로 빨래해야해서 선수들이 매일매일 빨래를 한다고 한다. 다만 그래도 마이너리그보단 확실히 좋다.[34][35]
- KBO 퓨처스리그처럼 NPB 공홈에서 표창선수라는 이름 하에 일부 기록은 수상을 한다. 투수는 다승왕, 승률왕, 최우수 방어율, 세이브왕을 수상하며 타자는 수위타자(타격왕), 홈런왕, 타점왕, 도루왕, 최고출루율을 수상한다. 또한 우수선수상과 특별상 등도 수상. 이때 우수선수상은 MVP 개념이 아니라서 선수 여럿이 선정되며[36] , 특별상은 사이클링 히트, 노히트 노런 등을 했을 때 수상한다.
10. 관련 문서
[1] 그런데 당시 신일본리그도 멀쩡히 운영 중인 상태이긴 했다. 그러나 경영+리그일정 소화문제로 인해 시합이 개최되지 않았고 결국 이해 시즌 종료후 신일본리그는 해산되었다.[2] 정식 명칭은 타카하시 유니온즈이며 톤보 유니온즈는 1955년 한정으로 톤보의 네이밍스폰서를 받으면서 쓴 명칭이나, 이 명칭을 쓰면서 이스턴리그 원년에 참가한 뒤 리그 중단 기간이었던 1956년에 구단이 다이에이 스타즈에 합병되면서 해체되었다.[3] 이 해엔 몇몇 팀이 기존 리그였던 신일본리그에 소속된 채로 경기를 치루기도 한 때라서, 이 해의 기록은 경우에 따라 공식기록에서 빼는 경우가 꽤 많다.[4] 이 기간 중 1956년 타카하시 유니온즈가 다이에이 스타즈에 합병되면서 해체되고, 다이에이가 타카하시를 합병하며 생긴 다이에이 유니온즈조차도 1957년 마이니치 오리온즈에 합병되면서 해체되었다. [5] 당시 성적이 29승 27패(토에이는 2무 포함) 승률 .518로 공동 승률 1위를 기록했기에 이해 시즌의 공동 우승팀으로 인정되었다.[6] 상술했듯이 요미우리와 토에이가 공동 우승하면서 2위 자리가 아예 없어졌다.[7] 이 해 시즌부터 세이부 라이온즈 2군이 이스턴리그 참가[8] 이 해부터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군이 이스턴리그 참가[9] 당시 2군 명칭은 '''한신 재규어스'''[10] 당시 2군 명칭은 '''히로시마 그린즈'''[11] 前 니시테츠 라이온즈[B] A B 승률은 공동 1위였으나, 이 때문에 두 구단이 맞붙어 우승을 결정짓는 '''우승결정전'''에서 한신이 2승 1패, 난카이가 1승 2패를 기록하면서 한신이 이해 웨스턴리그 우승팀이 되고 난카이는 2위에 머물렀다.[12] 이해 시즌부터 세이부 라이온즈 2군이 이스턴리그로 이동[C] A B 이해 시즌은 전후기리그 체제로 치뤄졌으며, 전/후기 우승팀이 '''우승결정전'''을 치뤄, 여기서 우승한 팀을 이해 우승팀으로 인정하고, 2위 이하는 전/후기 통합 시즌 승률로 순위를 결정지었다.[13] 이해 시즌 종료 후 오사카 긴테쓰 버팔로즈가 오릭스 블루웨이브에 흡수합병되는 형태로 해산[14] 이해 시즌부터 오릭스와 킨테츠가 합병한 오릭스 버팔로즈가 참가하며, 신구단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는 1/2군 모두 연고지로 동부 지방을 택하며 2군이 이스턴리그에 참가해 구단수가 5개로 감소[15] 이스턴리그는 팀당 16경기, 웨스턴리그는 팀당 27경기[16] 원래는 9월 18일 오사카 구장에서 개최되었으나, 3회 도중 우천으로 인해 노게임 선언이 되었고, 결국 10월 7일 도쿄 돔으로 장소를 옮겨 결판을 내야 했다. 여담으로 요미우리에겐 아쉬운 시리즈가 되었는데, 노게임 선언 시점에서 요미우리가 6 - 0 으로 주니치를 압살하고 있었기 때문(...) 즉 노게임 선언만 안됐으면 이해 2군 일본시리즈 우승팀은 요미우리가 되었을 것이고, 요미우리는 2군 일본시리즈 7연패를 찍었을 것이다. [17] 본래는 9월 20일에 시합이 개최되었는데, 7회 도중 우천으로 인해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되었다. 이때 당시 양측 다 5 - 5 로 무승부 상태였기에 다음 날 같은 구장에서 재시합을 치뤘고, 이 재시합에서 요미우리가 승자가 되었다.[18] 원래는 같은 미야자키 현의 아이비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개최구장이 이 구장으로 변경되었다.[19] 사상 최초로 1/2군 일본시리즈 진출팀이 일치한 사례다. [20] 위의 선마린 스타디움 미야자키와 동일 구장이다.[21] 1963년 창설당시에는 주니어 올스타게임(ジュニアオールスターゲーム)이라 불렸고 1993년에 프레쉬 스타게임(フレッシュスターゲーム), 1994년에 다시 주니어 올스타(ジュニアオールスター)로 불리다 1998년부터 프레시 올스타게임으로 사용되고 있다. 단 2000년 2군 올스타전은 프레쉬 2000(フレッシュ2000)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22] 1군 소속 리그로 진행된 2006년 결과. 동일한 방식이었던 2005년에는 무승부를 기록했다.[23] 2000년~2009년까지 사용한 팀명. 이후 오릭스 버팔로스라는 1군 팀명과 같은 이름으로 변경되었다.[24] 2000~2010[25] 1990~91년 동안 운영 후 재도입. 2011년부터 '제2의 2군'을 도입하다가 2016년부터 3군제를 정식 도입.[26] 1992년 한 해동안 운영 후 재도입.[27] 3군을 가장 지속적으로 오래 운영하고 있는 팀이며 KBO 퓨처스리그에도 코로나 사태 전까지 번외팀 자격으로 참여했다.[28] 관련 기사[29] 일본 최고의 2군 구장인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장의 경우 일부 요미우리의 OB들이 구장 시설이 너무 좋아 2군 선수들이 이악물고 뛰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한다.[30] 참고로 그나마도 어지간한 구장은 다 호텔에 보내는 1군과 달리, 가까우면 2,3연전이라고 해도 그냥 홈에서 왕복 시킨다. 롯데 2군 기준 야쿠르트, 세이부, 닛폰햄, 요미우리의 경기는 저렇게 통근을 한다. 특히 카나가와인 쿄진 홈이랑 서부 사이타마에 위치한 세이부 홈이 가장 힘들다고.[31] 참고로 롯데의 경우는 1군은 경기 중 덕아웃 냉장고에 아이스크림도 가득 있어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2군은 역시 배급으로 보인다.[32] 이건 돈 문제도 있지만 그것보단 비행기에 자리가 없기 때문. 구단명의로 전세기를 굴리는 MLB와 달리 NPB는 전세기가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타야 하는데 선수단은 수십명에 코칭스태프까지 50명이 넘는 인원이 비즈니스석을 다 차지하면 일반 고객의 불만이 폭증하게 된다. 닛폰햄 등 일부 구단의 경우는 구단에서 정해주는 일부 선수(주로 스타플레이어)는 비즈니스석이나 앞자리에 탈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롯데의 경우는 자비로 차액을 내면 자리가 남아있는 한 누구든지 앞자리나 비즈니스석에 갈 수 있다.(자리가 모자라면 가장 후배부터 자른다고 한다.) 다만 후쿠우라 카즈야는 40대가 넘도록 항상 뒷자리 이코노미석을 고수했다고 한다. 반대로 이구치 타다히토나 사토자키 토모야는 무조건 돈을 더 내고라도 앞자리로 갔다고. 사토자키는 본인 유튜브에서 닛폰햄의 방식보다는 롯데의 방식이 자기가 보기엔 더 낫다고 말했다.[33] 신칸센을 탈때는 1군은 그린샤(특실), 2군은 그냥 지정석이란 차이가 있다.[34] NPB 내에서도 2군이 열악한 롯데의 구단 유튜브 영상을 보면 어느 날 저녁 식사로 밥, 이탈리안 치즈 햄버그, 달걀부추볶음, 채소우동, 무말랭이조림, 샐러드, 후식인 과일이 나왔다. 또한 차, 주스, 요구르트 등도 제공되었다. 짠돌이 롯데조차도 이렇게 제대로 식사를 챙겨 주는 것을 보면 식빵에 땅콩버터, 좀 올라가봤자 잼이나 스팸 정도만 더 주는 마이너리그랑 달리 기본적으로 필요한 대우는 팍팍 해주는 편이라는 것.[35] 닛폰햄의 경우도 한 끼에 고기반찬이 2개 이상에 조림류 두 종류 등이 나오며, 여기는 한술 더 떠서 모든 메뉴가 뷔페식으로 나온다.(롯데, 요미우리의 경우는 밥, 샐러드 등 일부만 자율배식에 반찬은 식당 직원이 정해진 만큼 담아주는 식.) 그 외에도 짠돌이 히로시마도 육류 반찬 2개 포함 반찬이 6개씩 나오는 걸 보면 마이너리그보단 KBO리그에 좀더 가까운 느낌.[36] 정확히는 팀별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