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1. 自己
自己
그 사람 자신.
본래는 3인칭 재귀 대명사이나, 20세기 후반부터 2인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애인 간의 호칭이라거나 , 주로 (중년) 여성 화자가 어느 정도 친밀한 상대나 후임자를 부를 때 또는 상사라고해도 남다른 우정이나 애정을 키워왔다면 상호 간의 존중을 담은 호칭으로 사용할수있다.[1][2] 여성과 달리 남성은 애인을 부를 때를 제외하면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3]
TV 프로그램 자기야도 여기서 유래했다. 자~ 자~ 자기야~ 라는 유행어도 존재했었다.
tvN 의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게스트들에게 '자기님' 이라고 자주 사용한다.
2. 磁氣
[image]
magnetism
전하에 의해 생기는, 물질들이 서로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는 현상. 그리고 상온에서 전하를 가져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는 물질을 자석이라 한다. 지구는 하나의 자기장을 띄고 있는 거대한 자석이고 이 성질을 이용해 중국인들은 나침반을 만들었다.
전류가 흐르면 자성이 형성되고 자기력을 통해 전기가 생산되기도 하는 등 자기력과 전기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 둘의 관계로 인해 전자기력이란 하나의 힘이 탄생한다. 그것을 밝힌 학문이 위대한 물리학자 맥스웰의 전자기학. 전자기학에 의하면 자기력은 전기력에서는 (+)와 (-)가 존재하는 것과 달리 홀극이 존재하지 않는다. 홀극을 가진 자성물질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다시 말하면 N극과 S극이 항상 붙어다닌다는 의미.
자기력은 전기력과는 달리 그 원인을 기술하는 것이 쉽지 않다. 실제로 학부 과정에서의 전자기학에서 다루는 자기력은 전부 전류나 전기장의 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자기력으로 이는 실생활에서의 볼 수 있는 자석의 원리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미시적으로 보면 맞는 이야기지만)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에 전기가 흐르고 있는 것은 아니니. 일반적으로 자기력의 원인을 기술하기 위해서는 원자 내부에서 전자의 움직임을 '전류'로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양자역학이 동원된다. 이런 관점에서 보았을 때, 모든 물질은 자성체라고 할 수 있으며, 자성의 종류는 상자성, 반자성, 강자성의 3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실제로는 이 외의 사례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이 3가지로 분류가 가능하다. 이 중 일반적인 자석들은 강자성으로 설명이 가능한데, 하필이면 이게 설명하기 제일 어렵다(...) 제대로 설명하려면 고체역학이 동원되어야 한다!
2.1. 각 매체에서의 자기력 능력자들
- 가면라이더 포제-가면라이더 포제 마그넷 스테이츠
- 근육맨 - 넵튠맨, 빅 더 무도(마그넷 파워)
- 강철 지그, 강철신 지그 - 시바 히로시(강철 지그)
- 강철전기 C21과 코즈믹 브레이크 - 마그넬G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마그네
- 나루토 - 3대 카제카게, 라사
- 록맨 3 - 마그넷맨
- 록맨 X 시리즈
- 도타 2 - 대지령, 매그너스
- 사이퍼즈 - 디아나 드로스트
- 성흔의 퀘이사 - 후지오미 타스쿠[4]
- 벤10 에일리언 포스 - 로드스타
- 봄버맨 시리즈 - 마그넷 봄버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 미사카 미코토[5]
- 우에키의 법칙 - 사노 세이치로
- 원피스 - 유스타스 키드
- 잭커 전격대 - 카렌 미즈키(하트 퀸)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머라이어(바스테트 여신), 리조토 네에로(메탈리카)
- 쿠키런 - 천사맛 쿠키, 요정맛 쿠키
- 키디 그레이드, 키디 걸랜드 - 트위들덤
- 포켓몬스터 시리즈 - 자포코일 패밀리, 대코파스
- 푸른 뇌정 건볼트 - 카레라(푸른 뇌정 건볼트)
- RWBY - 피라 니코스
- X-MEN - 매그니토[6]
- Warframe - 매그
3. 瓷器
흔히 도자기라 부르는 것. 도기는 '빚어서 만든 것''을 의미하고, 자기는 그중에서도 1200도 이상의 온도에서 구운 것[7] 을 의미한다.
사전을 보면 '자기'의 한자가 '瓷器'와 '磁器' 두 가지로 나온다.#. 사실 磁器는 중국 磁州(지명)의 가마에서 생산된 자기를 가리켰는데, 이것이 품질이 좋아 자기의 대명사로 유명하게 되면서 일반적인 자기를 가리키게 되었다. #
청자와 백자 등이 해당.
4. 自機
게임 용어. 주로 슈팅 게임에서 자주 쓰이는 말.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기체를 의미한다.
5. 게임의 등장인물
5.1.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등장인물
5.2. 페어리 펜서 F의 등장인물
[1] 명백하게 하위자거나 어릴 적부터 친분을 쌓아온 사이가 아니라면 중년 이후에 '너'라는 2인칭 대명사를 사용하기가 껄끄럽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자네'를 쓸 수도 없고, '당신'은 더 어색하고 등등. 한국어 2인칭 대명사의 여러 제약과 관련되는 문제다.[2] 체포하겠어 투니버스 더빙판에서 민호영이 노한나에게 자주 사용하는 호칭이다. 물론 반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3]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조세호를 부를 때 ‘자기야’라는 호칭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그래도 남자가 남자에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호칭은 아니다.[4] 자석의 주 재료가 되는 네오디뮴 능력자.[5] 그녀의 전기를 다루는 힘은 크게 전류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능력과, 전류에서 파생된 자기장을 다루는 능력으로 분화되어 있다. 직접공격은 전류가 편하지만, 능력을 여러가지로 활용하는데엔 자기장쪽이 자주 등장. 주로 사철를 이용해 검을 만들거나 방패로 사용하기도 한다. 레일건은 그녀의 두가지 특성인 전류와 자기장을 둘다 이용한 필살기.[6] 자기력 능력자들 중 최강자로 꼽히는 캐릭터로 첫손에 거론된다. 능력의 응용으로 원소, 분자단위의 물체, 중력, 심지어는 행성까지 멸망시킬 수 있다.[7] 유약이 녹는 최저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