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춘란배 세계 바둑 선수권 대회
1. 개요
2018년~2019년에 개최된 춘란배 세계 바둑 선수권 대회.
개회선언은 창하오 九단이 했다.기사
춘란배는 매 라운드 추첨으로 대진을 선정하며, 선수의 국적이 겹치지 않게 배정한다.
2. 일정
- 2018년 3월 21일 : 24강
- 2018년 3월 23일 : 16강
- 2018년 12월 17일 : 8강
- 2018년 12월 19일 : 4강
- 2019년 6월 : 3위 결정전 / 결승 3번기
3. 본선
- 출전기사:
- 아래는 타이틀 홀더가 없으므로 일반이 전부인 국가다.
3.1. 24강
'''일본, 대만 전멸각'''이 스멀스멀 보였다.(...) 한국도 '''신진서, 이세돌'''이 탈락했다. 확실히 중국이 강세인듯. 취소선의 경우는 탈락선수.
- 주겄슴다(...)
- 일본선수의 경우는 모토키 가쓰야[2] (이세돌 대국)만(...) 살아남았고, 이치리키 료와 위정치는 각각 한국선수인 김지석, 강동윤과의 대국에서. 시바노 도라마루와 쉬자위안은 각각 중국선수인 펑리야오, 셰커와의 대국에서 패배해 탈락했다.
일본과 대만 입장에서는 쉬운 대진이 하나도 없다.. 그나마 이세돌 등 선수 개개인의 슬럼프를 노릴 뿐이었으나 그냥 이세돌만 노린 꼴이 됐다(..)- 일본선수의 경우는 모토키 가쓰야[2] (이세돌 대국)만(...) 살아남았고, 이치리키 료와 위정치는 각각 한국선수인 김지석, 강동윤과의 대국에서. 시바노 도라마루와 쉬자위안은 각각 중국선수인 펑리야오, 셰커와의 대국에서 패배해 탈락했다.
절피셜(60수 이후) : 흑(신진서) 30% 밑으로 내려가서는 못 올라온다고 한다(...) 끝끝내 흑 승리확률이 1자리 숫자로 내려갔다(...).
이세돌 vs 모토키 가쓰야 대국의 경우는 모토키에게 중앙대마 다 잡히고 그대로 끝나간다(...)는 듯. / 강동윤도 위태롭다고 했던 적 있고. 그런데 지금은?(16:53[수정])
16:24 드디어 한국에서 김지석 九단이 승리를 확정지었다.
16:41 신진서가 던졌다. / 신진서는 당이페이한테 '''약하다'''는 점만 입증하게 됐다. 중국갑조리그에서 당이페이 이긴 적 있으면 뭐하나. LG배, 농심신라면배, 춘란배에서 지면 끝이지.(이전 기록 내용 인용)
16:52 모토키 가쓰야가 이세돌을 이겼다.
17:18 펑리야오 진출. 이제 남은 대국은 강동윤-위정치 뿐.
17:49 강동윤 진출. 이로써 24강 대국은 전부 끝이 났다.
여담
네이버TV 댓글창에 병림픽이 열렸는데, 원인으로 바둑TV 해설이 맘에 겁나게 안들어 하는 사람이 있었다. 수 예측을 '''어느정도''' 했으면 좋겠다. 라는 반응이었는데 사람마다의 그 '''어느정도'''라 함은...[4] 목진석 九단은 국가대표팀 단장 자격으로 중국에 가 있다.
그래도 춘란배 급 대회에 이희성 해설은 좀 아니지 않냐는 반응이 많다. 사이버오로 해설하고 있는 신민준 七단 아니면 박정상 九단이나 홍성지 九단을 데려오거나 했어야..
오롯이 자기 취향을 고수하려고 다른 사람들 취향을 저거하면 돌아오는 취급은...
착수맨이 두는 대국일 때가 보기 편하다는 사람도 나왔다(...)
관종이 튀어나오는 건 덤이라 여러의미로(...) 그나마 절예피셜 나르는 사람이 훨 나을 정도(..)
1부~2부간격의 광고 도중 아 ㅅㅂ 엘라는 또 왜 튀어나오는건데(유엔난민기구) 반응이 튀어나왔다(...)
3.2. 16강
- 일시: 2018년 3월 23일 10:30
(중국시간, 한국시간 11:30) - 장소: 24강과 동일.
- 16강 직행시드: 탄샤오 九단, 박영훈 九단(이상 전기시드), 박정환 九단(몽백합배), 커제 九단(신아오배), 탕웨이싱 九단(응씨배), 셰얼하오 九단(LG배), 구쯔하오 九단(삼성화재배), 천야오예 九단(바이링배)(이상 국제 바둑 기전 타이틀 홀더)
- 24강 진출자 : 셰커 五단, 롄샤오 九단, 당이페이 九단, 펑리야오 六단(중국), 김지석 九단, 강동윤 九단(한국), 모토키 가쓰야 八단(일본), 파볼 리시 初단(유럽)
- 원래 춘란배는 국가별로 겹치지 않게 대진을 뽑는데 이번 16강은 중국인이 10명이라 2개 조는 중-중 대결이며, 16강 직행시드를 받은 사람을 먼저 배치해두고 나머지 진출자 8명을 배치하는 방식이다. 한국인은 무조건 중국 기사랑 대국할 수밖에 없다.
/ 일본기원 및 유럽 출전기사 입장에선 16강은 물러설 수 없는 최후의 승부라는 마음가짐이 필요해보인다.
국가별로 봤을 때, 한국 입장에서는 상당한 난관이 예상되는 대진이 짜였다. 커제가 강동윤과 만난 것, 그리고 롄샤오와 박영훈, 김지석과 셰얼하오 모두 앞날이 어두운 대진이다. 박정환만 그나마 좀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를 만났다. 일본의 모토키는 구쯔하오 만나서 거의 탈락할 듯.(...)
- 중계:
3.2.1. 16강의 타임라인
-13시~14시
- 13:00 이세돌 발언 실수(八단...?;;)
- 13:31 천야오예 승리! / 유럽 출전자 전멸.
- 13:41 절피셜 호외(?) 등장. 강동윤과 김지석의 확률이 안좋다고. → 14:07 강 22.3%, 김 45.5%
- 14:?? 박정환 대국 .. 흑이..?
- 14:41~42 김지석 48.5%, 강동윤 28.5%(절피셜)
- 14:54 강동윤의 확률이 확 줄었다(20.3%)가 다시 올랐고(28.3%), 김지석은 47.3%가 됐다.
-15시
- 15:02 절예피셜 추가, 젠7 와 같이 돌림. 박정환 32.3%.
이후 김지석 54.9%.(15:04)→59.7%(15:07)→62.2%(15:13)
강동윤 20.9%→20.3%(15:08)→25%(15:10)
모토키 10%(한큐바둑 베팅) (전에는 0%에 위치해있었다(...)) - 15:11 한큐 베팅상황 기준 박영훈 52%→46%(15:17) ...
- 15:19 갑자기 김지석 확률이 뎅겅(62.2%→55%)당하고, 이젠 그냥 포기하는게 편할 강동윤 바둑이 되었다.(19.9%) 그런데...
- 15:23 셰얼하오의 오지고 지리는(...) 떡수 한방에 김지석 확률이 55%→77.6%(!) [5] , 거기에 더해서 92.2%(...)모 작품의 그것이 생각난다
- 15:27 한큐 베팅상황 기준 셰커가 우위(81%)를 점하고 있다. 강동윤은 40.7%에서 32%(15:32)로...
- 15:34 강동윤 31.6%(절피셜), 박정환 43%(젠7)
- 15:51 강동윤 46.3%. 10% 미만 떴을 때 강제종료됐다가 커제 떡수로 46.3% 널뛰기 된 것.
-16시
- 16:00 박정환 42.9%(절피셜) 그리고 중국측에서 강동윤 바둑 검토하다가 멘붕하고 있다고(강동윤 51.1%)
그리고 탕웨이싱 바둑은 몇십분 전부터 계속 꿀잼바둑을 만들고 있다. - 16:12 (홍성지 피셜)김지석 반집승부인데 지는 각(...).
사유 : 우상귀 욕심내다 큰 손해봄(...)
사실상 (반집승부 아닌 것 같아서)착각수로 취급됐다.(...) - 16:15 탕웨이싱 불계패(!) 그리고 강동윤은 45.4%(...)
- 16:25 당이페이 진출→16:26 홍성지 피셜이랍시고 날라온 것이 충격적이라(...) 네이버TV의 반응은 버티질 못하고 날뛰는 그 자체. →16:32 강동윤 탈락각 확실시(백대마 폭발)
- 16:34 막판에 하변에서 대박묘수로 천지대패 생성. 셰얼하오 팻감 없어지고 결정타(홍성지 피셜)
- 16:37 강동윤 탈락.(불계패)→16:39 [타이젬 베스트댓글]하오야 잘가 그동안 더러웠고 다신 보지말자(...) / 일본기원 전멸→16:40 김지석 진출→16:41 오늘도 튀어나온, 해설이 불편한 분(...)
- 16:53 여자바둑리그를 보려고 대기하고 있는 유저가 등판했다(...)
- 16:57 박영훈 탈락각 떴다(...) 이쯤되면 박정환은 확실한 믿을맨이 됐다. 김지석과 박정환만 믿고 있어야 한다. 이 대회에서만큼은.
-17시
- 17:05 박정환 90.7%(절피셜)(.......)
- 17:09 박정환 진출→17:10 알파고 언제 등판하냐는 댓글도 보이는데.. 이제 더이상 양학같은 거 없는데..(...)
- 17:20 박영훈은 초반에 엄청 망하고 시작했는데 끈적끈적하게 끝내기로 따라붙어서 롄샤오와 엄청 미세해졌다. 보는 사람에 따라 형세가 오락가락한다. 이거 뒤집으면 정말 전성기 박영훈처럼 초반에 망했는데 끝내기로 뒤집는 바둑이 나온다. 과연 박영훈은 춘란배의 사나이가 될 것인가? 바둑TV에서 자기 이름 달은 강좌도 할 건데, 이왕 할 거 시작이 좋아야 할 것 아닌가(...)
- 17:27 절피셜 달라는 반응이 나왔는데, 반응이 없는 걸 봐서는 절세판단 대상이 되지 못한 듯(...) 3/23 대국에서 절예는 박영훈-롄샤오 대국을 해설하지 않는다.
- 17:37 그리고 또다시 박영훈 탈락각 떴다. 이젠 ㄹㅇ로?
- 17:47 그동안 잠잠하던 해설관련 불편러가 또 나왔다. 불편하다는 건 잘 알지만, 욕을 곁들이는 순간.. / 이젠 뭐, 그러려니.. - 기력이 약한데 해설 발언 등 때문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을 보이면 남들로부터 무슨 취급을 받을지는, 알아서 판단했으면 싶긴 하지만.
- 17:57 점점 앞으로 할 강좌프로그램명 그대로가 되어간다(...)
-18시
- 18:00 박영훈 진출! 흑반집승이다.
- 박영훈이 이기고 나서 바둑TV에서 한국여자바둑리그 방송 이전까지 남는 시간에 박영훈의 끝내주는 끝내기를 틀었다.(!!!)
3.3. 8강
- 일시 : 2018년 12월 17일
- 장소 : 중국 저장성 닝보시
- 진출자[6] : 천야오예 九단(現 바이링배 홀더), 셰커 五단(무관(無官)), 당이페이 九단(前 LG배 홀더), 커제 九단(現 신아오배+삼성화재배 홀더), 김지석 九단(前 삼성화재배 홀더), 구쯔하오 九단(前 삼성화재배 홀더), 박정환 九단(現 몽백합배 홀더), 박영훈 九단(前 후지쯔배 홀더)
- 8강 부제 : 타이틀 홀더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 REVIEW : 타이틀 없는 분은 빠지시고(...) / 춘란배가 과연 가장 규모가 작은 대회인가에 대하여(...)
- 여담 : 커제의 타이틀 홀더에 기재되어 있는 신아오배가 11월이 지나가면서까지 개막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사실상 폐지된 대회로 봐야하기까지 되고 말았다. 바이링배는 초청전 형식이 되기라도 했지만, 신아오배 이 대회는 아예 감감무소식(...)
3.4. 4강
- 일시 : 2018년 12월 19일
- 진출자 : 박정환 九단(現 몽백합배 홀더) / 박영훈 九단(前 후지쯔배 홀더) / 당이페이 九단(前 LG배 홀더) / 커제 九단(現 신아오배+삼성화재배 홀더)
- 부제 : 홀더와 한중전의 무게감
- Review : 12회 대회는 춘란배 1회 대회 이후 무려 20년만에 한국 선수들의 결승전이 성사되었다!
3.5. 3/4위전
* 일시 : 2019년 6월 25일
3.6. 결승 3번기
4. 대회 결과
- 우승 : 박정환
- 준우승 : 박영훈
- 3위 : 커제
- 4위 : 당이페이
[1] 구글 번역에서는 이 중국어가 파발 리시로 번역된다[2] 카츠야(가츠야)라고도 읽는다.[3] 표에 있는 해설진은 바둑TV 해설진이다[4] 한철균, 김성룡, 양상국 같은 예능 및 아마바둑 취향인 경우 or 홍민표, 목진석 같은 취향 등 가지각색이므로[절피셜ㅡ절예피셜ㅡ에서는] 김지석, 강동윤 두 바둑에 대해서만 형세판단을 제공하고 있고, 나머지는 유저들의 베팅 현황을 통해서 유추할 수 밖에 없었다가 15시에 박정환 바둑이 추가됐다.[5] 이런 점이 셰얼하오의 단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금이라도 밀린다 싶으면 크게 무리해서 자폭(...) LG배 이야마 유타와 결승 2국에서 한번 크게 보인바 있다. 그래도 이야마는 3국에서 더 큰 실수 하는바람에 셰얼하오한테 졌지만... [6] 이전 라운드 결과가 나온 순으로 기재[7] 중국 타이저우에서 열림[8] 닝보시에서 열린다고 되어있었으나 타이저우시 춘란국빈관에서 열렸으므로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