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사(하스스톤)/역사
1. 2014년
1.1. 오리지널
초기엔 전사와 함께 비참한 성적을 자랑했고 이렇다 할 연구도 없었는데, 특히 전 직업 중 가장 부실한 드로우가 치명적인 문제였다. 그러나 오토로 애용될 만큼 무난해 시간이 지나자 2티어로 상승했다.
2013년 11월 M&M에서 우승자 덱 중 한 자리를 차지했는데, 당시 유행하던 흑마법사 1코덱(=위니 흑마법사)의 대항마로 쓰였다.
2014년 2월 M&M에서 북미와 유럽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드루이드 다음을 차지했다. 어그로덱이 몰락하고 급부상한 드루이드의 전통적인 천적이기 때문인데, 주술사를 잘 잡던 마법사가 빙결기[1] 하향 이후 몰락한 것도 한 몫 했다.
2014년 3월 이후 천적인 돌진 사냥꾼의 득세로 주춤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돌진 사냥꾼과 흑마법사를 제외한 빅덱, 드루이드, 전사 등에는 준수한 승률을 보여 중상위권을 유지했다.
이후 개들을 풀어라가 재설계되면서 반사 이익을 얻었으나 그 여파로 더 굳건해진 도적과 드루이드의 아성에 밀렸다. 상위권 3직업 상대로는 드루이드와 흑마법사에 강하고 도적에 약하다. 특히 도적 상대론 야수 정령이 맹독+폭풍의 칼날 콤보에 날아가면 거의 게임이 터진다.
1.2. 낙스라마스의 저주
윤회가 추가되었다.
낙스라마스 출시 직후엔 주술사를 요리하던 주문 도적 인구가 줄자 드루이드와 전사에 유리한 주술사가 반사 이익을 얻었다. 그러나 천적인 사냥꾼이 죽메카드들과 신카드 장의사의 힘으로 원탑을 차지하면서 다시금 힘들어졌다.
2014년 9월 22일 대머리수리와 리로이가 하향당했다. 하지만 패치 이후에도 사냥꾼에 유리하진 않은데다 사제 상대로도 예전보다 힘들어졌다. 그래도 대회에서는 무난하면서도 잠재력이 있는 직업으로 평해지며 꾸준히 사용되었다.
한편 당시 오리지날 때부터 방치되고 있던 오토가 절정을 이룬 상황이었고, 그 오토의 과반수는 주술사였다. 그럼에도 대대적인 제재는 몇 달 후에나 이루어졌다.
1.3. 고블린 대 노움
기계, 무작위 관련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메타 초반 1티어를 차지한 사냥꾼과 성기사에게 약하며 상성상 강했던 전사에게도 전보다 힘들어졌다.[2] 그래서 주술사가 유리한 드루이드가 다시 위세를 떨쳤음에도 메타에서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 그나마 사제가 있어 꼴찌는 아니지만 특정 직업 저격용으로 기용되는게 고작이었다.[3]
2015년 1월 31일 장의사가 하향되었다. 불리하던 죽메 사냥꾼이 사라진건 좋은 소식이지만 금세 돌진 사냥꾼이 살아나 상황은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
메타가 중후반에 접어들고 완전히 정립된 기름 도적이 1티어를 차지하자 거품 빠진 성기사, 장의사 패치 이후 망해버린 사제와 함께 밑바닥을 맴돌았다.
2. 2015년
2.1. 검은바위 산
용암 충격과 파괴의 화염수호정령이 추가되었다.
2주차에 '''용암 충격'''이 추가되었다. 출시 전의 부정적인 평가들보다 더욱 비참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4주차에 '''파괴의 화염수호정령'''이 추가되었다. 기대완 달리 그저 그런 정도에 머물렀다.
메타 초반부터 신규 카드 속사로 강화된 돌진 사냥꾼과 미드레인지 악마 흑마법사[4] 가 메타를 점거하자 강화 철퇴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계 주술사만이 살아남았다. 패만 잘 풀리면 느려진 메타에서 웬만한 상대[5] 는 박살낼 수 있으며 안녕로봇 덕에 돌진 사냥꾼에게도 클래식 주술사보다는 할만 하고[6] 손님 전사, 기름 도적 상대로도 상성이 나쁘진 않아 2티어는 유지했다.
그런데 메타 후반기에 황건적(=비트 성기사)이 1티어에 입성하자 주술사는 더욱 나락으로 떨어졌다.
2.2. 대 마상시합
토템 관련 카드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메타 초반엔 '''토템 주술사'''[7] 가 등장했으나 비밀 성기사나 이를 잡기 위한 돌진 사냥꾼 등이 판치면서 설 자리가 없어졌다. '''바나나 주술사'''[8] 도 아주 잠시 붐이 일었으나 곧 시들해졌고 토템 골렘 정도를 첨가한 기계 주술사가 주술사 중에선 제일 좋은 걸로 판명났다. 하지만 기계 주술사도 상황이 안 좋긴 매한가지라 모든 덱이 4티어에 안착했다.
메타가 어느정도 자리잡자 좋다고 평가되던 신카드들이 사실 거품이었다는 게 드러났다. 확장팩 출시전에 대마상시합 3대 필수전설[9] 이라 불렸던 직업 전설 안개소환사는 드로가 열악한 주술사 특성상 평타도 힘들고 그 드로를 보충하기 위한 선조의 지혜는 과부하 때문에 다음 턴 행동에 제약이 심하다.[10] 열악한 치유 능력을 보충하는 치유의 물결도 추가되었으나 수동적인 카드라 하수인을 깔고 딜을 넣는 게 낫다. 물론 같이 추가된 토템 골렘, 투스카르 토템지기, 썬더블러프 용맹전사가 정규전 패치 이후 클래식 주술사의 악명을 높이긴 하지만, 이 당시엔 땅굴 트로그와 얼굴없는 화염투사, 영혼 발톱도 없었고 주술사에게 유리한 직업도 몰락하지 않았다.
2015년 10월 21일 전쟁노래 사령관의 재설계로 손님 전사가 멸망해 더욱 끔찍해졌는데,[11] 2015년 11월의 템포스톰 통계에서 기름 도적이 3티어로 탈출하자 주술사가 4티어를 독차치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12]
다만 대회에서는 특정 덱의 저격용으로 기용할 수 있어 사제보다 성적이 훨씬 좋았다.
2.3. 탐험가 연맹
지축을 울리는 정령, 땅굴 트로그, 모든 것이 멋지다옳이 추가되었다.
1주차에는 '''지축을 울리는 정령'''이 추가되었다. 다들 신카드 체험하느라 주술사 카운터 직업군(사냥꾼, 성기사)이 줄어 주술사로도 등급전이 전보다 나아졌고 전설 달성 보고도 급증했다. 다만 여전히 9직업중에서 최하위이다. 한편 지축을 울리는 정령을 이용한 전투의 함성덱도 연구되었다.
2주차에는 '''땅굴 트로그'''가 추가되었다. 스탯도 준수하고 자체적인 과부하가 없어 웬만한 주술사 덱엔 들어간다. 얼마 후 이 카드를 넣은 '''어그로 주술사'''가 떠올랐으며 기계 주술사도 어그로 주술사와 카드를 주고 받으며 실험이 이뤄졌다.
4주차에서 '''모든 것이 멋지다옳'''이 추가되었다. 조건 대비 비용은 무겁지만 잠재력이 좋아 멀록덱에선 필수가 되었다.[13] 한편 같은 지구에서 전설 카드 '''핀리 므르글턴 경'''이 추가되어 드디어 영웅능력의 굴레를 벗어던질 수 있게 되었다.[14]
모험모드가 모두 열리고 템포스톰 #40에서는 어그로 주술사를 1위로 선정했다.[15] 하지만 주술사 특유의 불안정한 요소[16] 때문에 꼬일 확률이 높아 시간이 지날수록 거품이 빠져 1.5티어 정도로 내려갔다.
3. 2016년(크라켄의 해)
3.1. 고대 신의 속삭임
다양한 콘셉트의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특히 새로 추가된 진화 콘셉트는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3.1.1. 정규전
정규전 패치로 가장 이득을 본 직업이다.[17]
메타 초반엔 어그로 주술사가 선전하며 1티어에 진입했다.[18] 클래식 주술사는 연구가 진행되며 Loyan[19] 과 Xixo가 전설 1위를 달성한, 어그로 주술사의 초반[20] 을 투입하는 하이브리드 형태가 대세가 되었으며 어그로 주술사의 뒤를 이어 1티어로 부상했다. 한편 토템 주술사는 심연의 괴수가 추가되어 토템의 활용도가 높아진 클래식 주술사에 거의 융합되었다.
메타가 안정화되자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주술사-전사-흑마법사 3강 구도를 형성했다. 이렇다 보니 주술사는 오리지널 시절 주문 도적처럼 자기 손패만이 카운터인 직업이 되어버렸다.[21]
3.1.2. 야생전
천적인 냉기 마법사나 컨트롤 사제가 정규전과는 달리 멀쩡히 살아있는데다 비밀 성기사라는 맞수가 있어서 정규전만큼 깽판치지는 못했다.
3.1.3. 투기장
신규 카드 얼굴없는 화염투사가 투기장 사기카드에 등극했다.
3.2. 한여름 밤의 카라잔
'''씹랄, 그리고 시작된 스랄 강점기.'''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 사악한 마녀, 영혼 발톱이 추가되었다.
3.2.1. 정규전
1주차에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이 추가되었다. 주술사에게 처음으로 주어진 과부하 없는 광역기이며, 함정도 딱히 없고 부상당한 크발디르 가 나오는 등 대박이 터질 수도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주차에 '''사악한 마녀'''가 추가되었다. 비용에 비해 스탯이 낮고 주술사의 덱 특성에 맞지 않아 안 쓰일 것이라는 출시 전의 평가를 깨고 토템 주술사의 핵심 하수인이 되었다.
4주차에 '''영혼 발톱'''이 추가되었다. 주문 공격력을 올려주는 하수인이 필드에 있으면 1코스트 3/3이라는,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조차 능가하는 무기가 되기에 호평받았다.
이후 주술사가 지나친 강세를 보이자 2016년 10월 4일에 6.1.3 패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미드레인지 주술사는 하향당한 카드들을 빼고도 1티어를 유지했고[22] , 많은 스트리머들이 연구한 토템 주술사도 실전성을 증명하면서 등급전을 지배했다. 반면 대지의 무기와 가혹한 하사관을 잃은 어그로 주술사는 사장당했다.
2016년 11월 중순부터 어그로 주술사가 패치 이후의 환경에 적응하면서[23]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미드레인지 주술사엔 약하지만 다른 덱에겐 강한데, 특히 미드레인지 주술사가 상대하기에 까다로운 냉기 마법사에 압도적이라 대회에서 전략적으로 활용되었다. #
3.2.2. 야생전
신카드로 무장한 미드레인지 주술사도 비밀 성기사의 아성을 넘지는 못했으며, 야왕인 마법사, 사제, 성기사에 밀려 정규전보다는 힘을 못 썼다. 그 덕에 주술사라면 진저리가 난 일부 정규전 유저들이 야생전으로 넘어오기도 했다. 한편 신규 카드 반즈를 추가한 말리고스 주술사나 윤회 주술사가 연구되기도 했다.
3.3.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비취 골렘, 멀록, 컨트롤 관련 카드들이 추가되었다. 중립 카드 중에서 진화와 시너지가 좋은 카드들도 추가되었다.
3.3.1. 정규전
어그로 주술사가 컨트롤덱[24] 과 미드레인지 비취 주술사만 빼고 우위를 점하며 약 55%의 승률로 1티어에 올랐으며,[25] 미드레인지 비취 주술사도 연구가 지속되면서 약 52%의 승률로 1티어에 올랐다. 한편 컨트롤 주술사[26] 도 간간히 모습을 비췄다.[27] 이후 어그로/미드레인지 주술사 모두에게 우위인 덱은 없어서[28] 주술사가 메타를 장악했다.[29]
2017년 3월 1일 7.1 패치로 어그로/미드레인지 주술사 모두 피해를 입었다.[30] 패치 직후 어그로 주술사는 몰락하는 듯 했으나,[31] 시간이 지나자 부활했다.[32] 한편 미드레인지 비취 주술사는 영혼 발톱의 하향과 불리한 상대인 해적 전사, 용 사제, 핀자 도적의 득세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3위, 51%의 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컨트롤 주술사는 불리하던 주문 도적이 몰락했음에도 비취 드루이드의 수가 늘어서 상황이 안 좋아졌다.
3.3.2. 야생전
파지직!등을 추가한 어그로 주술사가 해적 전사, 리노 흑마법사와 함께 카라잔 때도 못하던 야생 생태계 파괴를 해냈다. 카라잔 당시 1티어였던 비밀 성기사는 해적 전사에 불리해 수가 꽤 줄었으며 컨트롤 사제도 용 사제에 밀려 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한편 컨트롤 주술사 덱도 떠올랐는데,[33]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켈투자드 등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정규전보다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4. 2017년(메머드의 해)
4.1. 운고로를 향한 여정
멀록과 정령 콘셉트의 카드가 다수 추가되었다.
4.1.1. 정규전
메타 초반엔 멀록 주술사와 정령 주술사가 연구되었지만 둘다 얼마 안가 사라졌다.[34] 상황이 이렇게 되자 2017년 4월 말부터 컨트롤 비취 주술사가 연구되었다. 당시엔 주술사 덱 중에선 가장 낫다[35] 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 5월 초엔 두번째로 수가 적은 직업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2017년 5월 중순에 토큰 주술사[36] 가 떠올랐다. 여러 강점[37] 때문에 비셔스 리포트 #55에서 승률은 52%, 잠유율은 9.42%를 기록했다.
2017년 7월 11일의 8.4패치에서 지하 동굴의 하향과 함께 승천한 할라질과 비취 정령이 정령 종족값을 얻었다. 이는 정령 주술사에겐 생각보다 큰 상향이라[38] 잊혀 있던 비취 정령 주술사가 다시 연구되기도 했다. 컨트롤 비취 주술사 또한 퀘스트 도적의 하향에 힘입어 패치 이전보다 개체수가 증가했고, 토큰 주술사도 지하동굴 하향 이후 대세가 된 미드레인지 멀록 성기사에게 유리한 덱(토큰 드루이드, 해적 전사, 냉기 마법사, 토큰 주술사)중 하나인지라 주가가 올랐다.
4.1.2. 야생전
메타 초반 야생전에서도 멀록 주술사와 정령 주술사가 연구되긴 했다. 멀록 주술사는 늙은 거먹눈 멀록과 모든 것이 멋지다옳이 있긴 하지만 어그로 주술사와 컨트롤 주술사가 훨씬 강하기 때문에 굴릴 이유는 재미 정도밖엔 없으며 정령 주술사도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를 쓸 수 있지만 컨트롤 주술사의 하위호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가젯잔 때부터 간간히 보이던 컨트롤 주술사가 2017년 5월 5일의 템포스톰 야생 리포트에서 1티어에 지정되는 등 1티어에 입성했다. 또한 공혁준, Savjz 등이 야생 영웅 난투에서 컨트롤 주술사로 12승을 거두기도 하였다.[39] 컨트롤 주술사는 크게 두 부류가 있는데, 느조스를 사용하는 부류와 말리고스를 활용하는 부류가 있다. 한편 정규전에서 토큰 주술사가 1티어에 입성하자 어그로 주술사가 1티어인 야생에서도 토큰 주술사를 하는 사람이 간간히 보였다. 덱 파워 자체는 어그로 주술사에 비해 많이 부족함에도 비셔스 야생 리포트#2에서 2티어를 차지했다.
4.2.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빙결 콘셉트 카드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4.2.1. 정규전
토큰 주술사는 퍼져나가는 역병과 모독의 추가로 비취 드루이드와 컨트롤 흑마법사에게 불리해졌으며, 1티어인 비취 드루이드를 저격하는 외눈깨비에 덩달아 저격당하기도 하는[40] 등 상당히 고전했다.[41] 또 다른 주술사 덱은 모조리 사장당했다. 그래도 도적, 사냥꾼, 흑마법사와는 달리 대회에서는 잘 쓰였다.[42]
2017년 9월 19일 9.1 패치로 사술의 비용이 3->4가 되었다.[43] 먹잇감이던 해적 전사나 어그로 토큰 드루이드는 줄었지만 이들이 억제하던 어그로덱[44] 이 늘고 비취 드루이드와의 상성도 약해졌기 때문에 2017년 9월 25일 비셔스 라이브에서 토큰 주술사가 템포 도적 다음가는 승률(53%)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유리한 사냥꾼은 줄고 불리한 템포 도적, 비취/빅 드루이드, 위니 흑마법사, 하이랜더 사제가 메타의 주류를 차지하자 점유율과 승률 모두 줄어들었으며 비주류 직업으로 전락해 2017년 11월 초엔 전설 구간에서 9직업 중 가장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신규 콘셉트 중 하나인 빙결은 덱에 정착하는 데 실패한데다 빙결하고 인연이 없는 확장팩만 계속 나오는 바람에 지원을 기대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 빙결 콘셉트의 실패가 주술사의 하락세에 일조했다. 이후 시체수집가와 케른 블러드후프, 해골마를 활용하는 미드레인지 주술사가 연구되기도 했지만 별로 신통치 않았다.
4.2.2. 야생전
컨트롤 주술사, 어그로 주술사 모두 높은 티어를 유지했다. 다만 토큰 주술사는 티어가 하락했다.
2017년 9월 19일 9.1 패치로 컨트롤 주술사가 타격을 입었다. 이후 컨트롤 주술사는 윤회와 켈투자드를 사용하는 덱보다는 말리고스 원턴킬덱이 주류가 되었다.
4.2.3. 투기장
신규 카드인 급속 빙결이 본의 아니게 투기장 아만보 판독기가 되었다.
4.3. 코볼트와 지하 미궁
당시 주술사의 상황을 그린 만화
토템, 진화 관련 카드가 추가되었다.
4.3.1. 정규전
토템 주술사가 연구되었지만 토템 골렘과 썬더블러프 용맹전사가 야생에 있어 회의적인 의견이 많았고, 아니나 다를까 묻혔다. 또한 진화 꽝 카드들[45] 이 대거 추가되자 버팀목이던 토큰 주술사마저 4티어로 굴러떨어졌으며, 정규전의 카드풀로는 연구조차 불가능한 상황[46][47] 이 되자 야생전으로 떠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여기에 천적이라 불리우는 사제와 흑마법사가 늘어나자 상황은 더욱 수렁으로 빨려들어갔다.
결국 확장팩 출시 1주일 후의 HSReplay 통계에서 43%의 승률로 아홉 직업 중 꼴찌를 차지했다. 또한 2017년 12월 22일의 vS Data Reaper Report #73에선 토큰 주술사마저 42%의 승률로 4티어를 기록했다. 또 2018년 1월 11일의 vS Data Reaper Report #76에선 전체 등급에서 2.4%, 5급 이상에선 0.8%라는 처참한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7년 1월 18일의 vS Data Reaper Report #77에선 워낙 쓸게 없는지라 전사와 함께 묶였는데 그 칸도 소설로 꽉 찼다.[48]
2018년 1월 중반에 개최된 월드 챔피언쉽 2017에선 아무도 주술사를 가져오지 않았고, 이로서 전사와 함께 코볼트 메타의 최약체임이 다시 입증되었다.
2018년 2월 7일 10.2 패치가 이뤄졌다. 토큰 주술사는 징그러운 지하 벌레와 해적 패치스의 하향 때문에 관짝에 못이 박힐 거란 전망과는 달리 토큰 주술사를 억누르던 하이랜더 사제가 소멸하면서 이전보다는 상황이 나아졌다.
2018년 3월에는 '''비취 주술사'''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49] 비록 제한적인 드로 수단과 비취 골렘을 무한정 키울 수 없다는 한계로 인해 잘 쓰이지는 않았지만, 메타 초중반에 비해 점유률과 승률이 꽤 올랐다.
2017년 내내 꽝 카드만 받았기 때문에 주술사를 씹랄로 끌어올렸던 2016년 카드들의 공백을 마녀숲 카드들로 채우지 못한다면 희망은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50]
4.3.2. 야생전
2018년 1월 15일의 vS 야생 Data Reaper Report #6에서 어그로 주술사가 2티어로 추락하는 등 2017년 내내 쓰레기 카드만 받은 후폭풍은 야생전에도 불어닥쳤다. 그래도 카드풀이 넓은 야생전에선 신규 카드들을 더 잘 활용하는데, 비취 어그로 주술사[51] 는 징그러운 지하벌레를, 말리고스 주술사는 치유의 비를 채용하며 윤회 주술사는 육식 보물 상자를 채용했다.
2018년 2월 7일의 10.2 패치로 어그로 주술사와 토큰 주술사가 타격을 입었다. 이후 어그로 주술사는 해적 세트를 빼고 그자리에 딜 카드를 더 넣어 살아남았지만, 토큰 주술사는 완전히 망했다. 윤회 주술사나 선조말리고스 주술사는 리노 사제가 죽어 약간 숨통이 트였다.
2018년 3월 5일의 야생 비셔스 리포트 #7에선 어그로 주술사가 2티어 꼴찌를 기록했으며 컨트롤 주술사와 토큰 주술사는 4티어를 기록했다.
2018년 4월 3일의 야생 비셔스 리포트#8에서는 어그로 주술사마저 3티어로 추락했으며 다른 덱은 티어표에서 아예 모습을 감췄다.
4.3.3. 투기장
코볼트 메타 투기장 티어에서 전사와 함께 4티어로 책정되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투기장 카드로 '뇌격변'이란 사기 카드를 받았다. 과부하가 10나 되기 때문에 쓰고 바로 영원한 감시자로 마나 잠금을 해제하지 않는 이상 다음 턴 행동이 봉인되긴 하지만 그래도 0코스트로 필드를 싹쓸이한 뒤 내 하수인들을 필드에 깔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매력적이다.이번 게임에서 과부하로 잠긴 수정 하나마다 코스트가 1씩 주는 눈덩이 거인과도 궁합이 좋다. 뇌격변 덕에 hsreplay 기준 승률이 52.95%까지 뛰어올랐다.
그러나 마녀숲이 나오면 투기장 카드가 더 이상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미래는 불투명하다. 투기장 카드로 사기 카드인 불타는 롱소드를 받은 뒤 투기장 승률이 크게 뛰어오른 전사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셈.
5. 2018년(까마귀의 해)
5.1. 마녀숲
출시 이전, BB는 주술사 유저들의 상황을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새 주술사 전설 카드는 플레이어들의 정신이 나갈정도로 좋은 카드라고 공언했다.
그런데 막상 공개된 하가사와 두억시니 모두 그 '미치도록 센 카드' 와는 거리가 멀어보여서 고개를 갸웃거리던 찰나...
5.1.1. 정규전
메타 초반마다 찾아오는 컨트롤 덱 위주 메타를 파고든 두억시니 주술사가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컨트롤 덱 붐이 잦아든 후에는 35%의 승률을 기록하며 카드뭉치로 전락했고 이를 개량한 정령 두억시니 주술사가 명맥을 이었다. 짝수 주술사도 연구되었다. 승률은 주술사 중에서 제일 높았으며(47~48%)[52] , 코코사사 같은 몇몇 프로들도 이 덱으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
2018년 5월 23일의 밸런스 패치 이후엔 점유율과 승률 모두 크게 개선되었다. 두억시니 주술사는 점유율은 7~8%로 높지만 소집냥, 주문도적, 짝수흑마, 홀수기사 등의 불리한 상대가 많은 탓에 승률이 47~48%로 낮은 편이다. 그래더 도발드루, 컨법등에 강하여서 컨트롤 카운터 컨트롤로 이전 퀘스트 도적과 비슷한 위치있다고도 볼 수 있다. 짝수 술사는 승률은 50~51%로 두억시니보단 낫지만 점유율은 3%대로, 너프 이전 기대만큼 흥하지는 못했다. 드로우가 부실하고 필드가 밀리면 복구하기 힘들며 피의 욕망도 홀수인 탓에 쓰질 못하기 때문. 그래도 대세덱인 도발드루 상대론 두억시니보다 훨씬 더 유리하며, 두억시니가 약한 상대인 소집냥에게도 강하다. 대회에선 흑마법사만 밴한다면 상당히 쓸만한 덱이다. 여러모로 11.1패치의 최대 수혜자.
양쪽 덱 모두 하가사를 투입하고, 다른 전설인 두억시니는 아예 덱에 코어로 자리잡을 정도인데 다른 직업 전설이 사냥꾼의 쇼와 흑마의 고드프리 정도말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걸 생각해보면 둘다 A급 이상의 카드를 받은 주술사는 BB가 예고했던 것처럼 정말 강한 전설을 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018년 7월 초 두억시니에게 불리한 상대인 치유위니흑마의 점유율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숙련도 증가와 짝수/위니 흑마를 잡기 위한 컨트롤 법사 개체수 증가 덕에 승률은 오히려 49~50%대로 증가했다. 등급이 올라갈수록 승률과 점유율이 상승하는 덱이다. 전설 구간에선 비셔스 리포트 #100 기준으로 점유율 13.10%를 찍으며 가장 점유율이 높은 덱이 되었다. 반면 짝수술사는 등급이 올라갈수록 승률과 점유율이 낮아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5.1.2. 야생전
초창기에는 리노, 비취, 원턴킬 등 다양한 두억시니 덱이 연구되었다. 두억시니 덱의 거품이 꺼진 후에는 Corbatt, Renojackson같은 야생 게이머들이 좋은 성과를 거둔 짝수 주술사가 점차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그대로 1티어에 위치하게 되었다. 야생 주술사의 상징이던 어그로 주술사는 이번에도 제대로 된 지원을 못 받았으나 여전히 종종 보였다.
2018년 5월 말의 밸런스 패치 후에 반사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데, 나가 바다 마녀와 졸개, 어둠의 서약 등이 하향되면 불리한 상성이었던 흑마법사의 힘이 빠질 걸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너프 이후 나온 야생 비셔스#10에서는 짝수 주술사가 1티어 1위에 올랐다. 모든 덱들중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4등급~전설 구간에서는 짝수 주술사 하나의 점유율이 20%에 육박한다. 처음부터 1티어였는데 다른 경쟁자들이 패치로 나가떨어지니 거의 독보적인 1인자로 등극한것은 사실상 당연한 수준. 하지만 워낙 강한만큼 그만큼 저격도 많이 받다보니 말기 들어선 점유율은 유지되어도 승율은 조금 떨어지게 되었다.
다만 1~3티어 내에 있는 주술사 덱은 짝수 주술사 뿐이다. 두억시니는 여전히 4티어에 머물고 있고, 어그로 주술사는 짝수 주술사에 밀려 파워랭킹 표에서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가 줄고 말았다.
5.1.3. 투기장
투기장 전용 사기 카드인 뇌격변이 더 이상 등장하지 않게 된 건 아쉽지만 그래도 하위권 티어였던 직업엔 좋은 카드들이 더 자주 나오게끔 어느 정도 조절된 덕에 승률은 hsreplay 기준 중위권 정도는 기록하고 있다.
5.2.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과학 분야 중 기상학을 배정받아 아제로스의 기상과 관련된 정령 카드들을 받았다. 다시 한번 정령 술사가 시도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다만 마녀숲에서 가장 강한 전설 2개를 받은 직업이다보니 전설 주문의 성능이 매우 어정쩡하게 나왔다. 아무래도 마녀숲에서 주술사 주문을 가져오는 수단만 3개씩이나 추가됐다보니[53] 좋은 성능으로 주긴 힘들었던 모양.
5.2.1. 정규전
두억시니 술사, 짝수 술사, 미드 술사가 보이고 있다. 엘렉트라 스톰서지는 짝수술사를 제외한 나머지 술사 덱들에 채용되고 있고, 폭풍 인도기도 저스탯 하수인을 많이 까는 토큰술사에겐 생각보다 쓸만한 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짝수 술사는 비전 발전기로 피의 욕망과 폭풍 인도기를 뽑아서 쓸 수 있게 되었다. 스탯은 6코 3/4로 저조하지만 90% 확률로 이 둘 중 하나는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이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기에 충분히 쓸 만하다. 비셔스 리포트 #101에 의하면 두억시니 술사는 악마학 프로젝트의 추가와 메타의 변화 탓에 승률이 45~46%대로 추락했고 짝수 술사와 미드 술사는 각각 52~53%, 49~50%의 괜찮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술사에게 전반적으로 유리한 컨트롤 흑마법사같은 덱들이 득세하기 때문에 점유율은 9직업 중 6~7위, 5~6%대로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시간이 지나고 홀수방밀이 고승률 덱으로 흥하며 점유율이 오르게 되자 이를 카운터치기 위해 두억시니 콤보덱도 다시 간간히 보이기 시작했다. 2018년 9월 초 시점에선 세 아키타입 모두에게 유리한 덱인 토큰/말리드루 때문에 직업 점유율은 사제와 기사 다음으로 낮다. 그러나 차후 드루이드의 사기 카드들이 너프된다면 마녀숲 시절 두억시니 술사가 그랬듯 재평가될 여지가 충분하다.
9월 말 짝수 주술사가 전 구간/4~1등급 구간/전설 구간 모두 52%대 이상의 준수한 승률을 기록하고 있기에 메타에서 도태되고는 있지 않다. 비셔스 리포트 #106에선 짝수 주술사가 메타브레이커로 선정되었으며, 다음 주 나온 비셔스 리포트 #107에선 짝수 주술사의 점유율이 높은 등급에서 두 배로 늘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률이 깎이지 않아 거품이 아님을 증명했다며 호평하고 있다.
불리한 직업을 밴하는 게 가능한 대회에서는 여전히 컨덱 저격용으로 두억시니 술사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너프 패치 이후 짝수술사의 승률이 52%대로 늘어났고, 하는 유저들도 너프 전보단 좀 늘었다. 너프 이후 가장 자주 보이는 두 덱인 큐브냥과 위니흑에 모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게 장점. 두억시니의 승률도 48%대로 어느 정도 개선되어, 등급전에서도 굴릴만해졌다. 승률 자체는 짝수술사 쪽이 훨씬 낫지만, 점유율은 여전히 두억시니가 짝수술사보다 2배 이상 높다.
5.2.2. 야생전
마녀숲과 마찬가지로 다른 주술사 덱들은 별로고, 짝수 술사만 1티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드루이드 혹은 컨트롤 흑마를 상대하기 위해 질풍 혹은 바람예언자를 채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5.2.3. 투기장
5.3. 라스타칸의 대난투
5.3.1. 정규전
확장팩 초창기엔 신카인 츄르릅 봉, 개구리 크라그와, 개구리의 혼 등을 활용한 어그로 술사가 새로이 시도되고 있다. 개구리의 혼으로 번개 화살, 토템 강타, 용암 폭발, 대지의 무기 등의 주문 서치를 하며 둠해머/츄르릅 봉의 무기 딜과 번 대미지로 상대의 명치를 거덜내는 식으로 운용된다. 아직 초창기라 시간이 지난 이후로도 계속해서 등급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생각보다 세다는 의견이 꽤 자주 나온다.
두억시니는 여전히 자주 보이고 있다. 빙하의 정령의 전함을 고르곤 졸라, 그럼블, 두억시니를 통해 계속해서 우려멱는 게 가능한 덕에 느린 덱들 중에선 드물게 확팩 초창기 1티어로 평가받고 있는 왕파 도적을 상대하기 수월하다는 것이 장점. 이 쪽은 취향에 따라 젠티모나 언더테이카와 일부 죽메 하수인 등을 넣는 걸 빼곤 별로 변한 점은 없다.
짝수술사는 개체수는 1%대로 적지만, 승률은 52% 이상으로 모든 주술사 덱들 중 가장 우수하다. 이 덱 역시 취향에 따라 모조전문가 지히를 넣는 것 말고는 폭심만만 시절과 별반 다른 점은 없다.
과부하 컨트롤 술사, 진화 토큰 술사, 말리고스 술사도 시도되고 있지만 셋 다 승률이 밑바닥인 탓에 확팩 초창기 술사의 승률을 깎아먹고 있다.
12월 20일 밸런스 패치로 사로나이트 광산 노예의 전함이 '이 하수인을 복사하여 소환합니다'에서 '사로나이트 광산 노예를 하나 복사하여 소환합니다'로 바뀌었다.이 때문에 사로나이트의 전함으로 두억시니를 복사하는 게 핵심이었던 두억시니 콤보덱은 사라지고 말았다.
2월 5일 밸런스 패치로 정규에서 남아있던 마지막 티어덱 짝수술사도 불꽃의 토템 너프로 정규주술사는 3티어덱 하나도 없게된다.
5.3.2. 야생전
짝수리가 계속해서 1티어 자리를 꿰차고 있다. 왕파가 너프되면서 잡아먹을 수 있는 상대가 하나 없어진 게 흠이다.
2월 5일 패치로 불꽃의 토템 너프로 인하여 매타에서 사라지나 했더니 아니다 다를까 불토를 빼고 다른카드를 채용한 짝수리가 여전히 강함을 뽐내고있다
5.3.3. 투기장
6. 2019년(용의 해)
6.1. 어둠의 반격
주로 컨수리와 멀수리를 지원하는 카드를 받았고, 빅 주술사를 밀어주는 것으로 보이는 카드 또한 받았다.
6.1.1. 정규전
다른 직업들은 대부분 덱의 핵심이 되는 카드들이 야생으로 가지만, 주술사는 매머드의 해에 워낙 똥카드들을 많이 받아 이전에 비해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정규전 주술사를 먹여 살리던 짝수 주술사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마이너스 요소로 평가받았다.
출시 이후 멀록 주술사가 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멀록덱답게 필드 전개력이 좋은데 '''마법의 뒤안길 낚시꾼''' 핸드도 잘 마르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하스리플레이 기준 2티어에 올라있다. 단점으로는 현재 고티어를 차지하는 토큰 드루이드, 전사, 템포 도적, 위니 흑마 상대로 승률이 좋지 않다는 것. 이후 템포도적이 너프되고 멀록술사가 유리한 덱인 기계냥과 미라클 법사가 흥하게 되며 점유율이 4위로 올라섰고, 승률도 53%대를 기록하는 등 잘나가고 있는 중이다.
기계의 반격 패치 이후에는 천둥불꽃의 생명력이 6으로 버프된 덕에 어그로 술사가 부활했다. 덕분에 둠해머와 용암 폭발, 대지의 무기 등의 카드들이 오랜만에 정규전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멀록술사, 어그로술사 둘 모두 비셔스 리포트 #132에서 승률 52%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카운터인 전사가 여전히 대세덱이라는 점이 좀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주술사에게 다시금 전성기가 찾아왔다고 봐도 될 것이다.
6.1.2. 야생전
야생전 역시 멀록술사가 1티어를 차지하고 있다. 정규전과 마찬가지로 '''마법의 뒤안길 낚시꾼'''의 무한루프가 큰 데다가, 우수한 멀록 하수인들과 멀록 시너지가 맞는 '''모든 것이 멋지다옳'''도 한몫하고 있다. 다만 멀록 집결은 여전히 어그로인 멀록덱 주제에 1턴을 쉬어야 한다는 문제 때문에 다시 묻혔다.
그 외에는 짝수술사가 불꽃의 토템 너프의 영향으로 2티어에 남아 있고, 4티어에서 간간히 두억시니 주술사도 고개를 내밀고 있다.
6.1.3. 투기장
6.2. 울둠의 구원자
타락의 물결을 비롯한 전투의 함성 지원 카드와 졸개 관련 카드들을 받았다
6.2.1. 정규전
출시 직후 퀘스트 술사의 평가가 좋았다. 타 직업의 퀘스트들이 거품으로 판명나는 가운데 드루이드와 함께 유이하게 살아남은 신규 퀘스트 중심 덱으로, 잔.악.무.도. 직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졸개가 모두 전투의 함성 하수인이었기 때문에 퀘스트 클리어는 물론 보상으로 받은 영능과의 시너지가 매우 좋았다. 다양한 전투의 함성 하수인들을 적재적소에, 그것도 두번씩 발동할 수 있어 온갖 상황에 대처할 수 있었고 정말 끝없이 튀어나오는 졸개들과 그들의 전함으로 생성된 카드들, 화룡점정을 찍는 두억시니의 존재로 후반 밸류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문제는 어찌 됐든 초중반에 전함 하수인들을 내면서 퀘스트를 클리어 해야하고 중반부에 퀘스트를 클리어한 뒤에 조금씩 나오는 밸류로 이겨나가야하는 덱이었기 때문에, 5코에 루나쓰고 묵직한 하수인들이 1코로 펑펑 튀어나오는 하이랜더 법사 상대로는 전함 하수인의 낮은 스텟때문에 필드 싸움에서 밀려나가거나 어떻게 필드를 쥐더라도 광역기에 다 쓸려나갔으며 침묵계열 카드를 쓸 자리가 없어 대놓고 천정을 걸어도 하수인을 잡을 방법이 없는 콤보 사제 상대로는 힘을 못써 2티어에 머물렀다.
그러다 패치로 하랜법이 멸종하고 콤보 사제도 수가 줄어들자 갑작스럽게 티어가 급상승했다. 점유율이 대폭 상승해 사실상 매칭을 돌리면 절반 이상은 주술사를 만나는 수준까지 올라가자 다시 주술사를 잡아먹기 위해 콤보사제와 어그로덱이 다시 상승했고 조금 주춤했다,
허나 울둠의 공포 패치로 진화를 돌려받았고 사막 토끼+모구 살점구체자+진화로 3~4코스트에 상대 하수인 하나 자르고 4코스트 하수인 3마리와 8코스트 하수인 한마리가 깔리는 기적의 콤보가 발견되자 술사의 점유율은 다시 폭증했고 승률마저도 53.6퍼로 카라잔의 뒤를 이어 쓰랄이 정규전을 지배했다. 퀘스트 술사의 약점은 전함 하수인 위주라서 하수인 자체의 스텟이 매우 부실하다는 점인데 진화가 그걸 완벽하게 커버해 준것. 어지간한 직업은 3~4코에 깔리는 저 필드를 정리는 커녕 하수인 한마리 교환마저 하지 못하고 항복을 눌러야 했으며 콤보 카드가 후반에 잡히더라도 그때는 이미 퀘스트를 클리어한 직후라 토끼도 두마리 더 튀어나온다. 2코스트 영능 하나 누른걸로 4코스트 하수인 2마리가 추가로 나오고 그 뒤로도 두배로 쏟아지는 전함들을 상대할 수 있는 덱은 비슷하게 퀘스트로 사기를 치는 드루이드 뿐이었으며, 쓰랄은 유저들을 전장으로 떠나보낸 1등공신이 되었다.
6.2.2. 야생전
6.2.3. 투기장
6.3. 용의 강림
폭풍의 갈라크론드를 비롯한 기원 카드들과 과부하 지원 카드들을 받았다.
6.3.1. 정규전
울둠의 구원자에서 어마어마하게 깽판을 쳤기 때문에 용의 강림에서 약화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바람이 무색하게 울둠보다 더한 덱파워를 가지고 등급전을 쓸어담기 시작했다. 일단 21 속공 정령을 소환하는 폭풍의 갈라크론드의 영능이 필드를 잡아야하는 주술사와 매우 잘 어울렸고, 받은 기원 관련 카드들도 타 직업보다 훨씬 강력했다. 용의 무리는 5코스트로 56 도발을 둘을 깔았고, 타락한 정령술사는 5코스트 33 하수인과 21 속공 둘을 깔면서 기원까지 2번 해서 갈라크론드 강화와 용의 무리 조건을 만족시켰다. 폭풍의 갈라크론드 전함도 타직업에 비해 단순히 속공 하수인 둘을 소환하는, 대박은 힘들지만 쪽박을 치기도 힘든 정직하게 강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갈라크론드 전함도 당연히 두억시니에서 다시 터지기 때문에 뒷심마저 강력했다.
상기한 여러 이유들 때문에 주술사는 용의 강림 초반 최고의 직업이 되었고 주술사를 이길 수 있는것은 주술사밖에 없는 상황이 왔다. 그나마 카드들이 전부 하수인 위주라서 제압기만을 잔뜩 넣은 신의 격노 성기사 같은 벽덱에게는 약했지만 이외의 모든 덱에게 강했다.
결국 이번 확팩도 주술사가 다 씹어먹자 빠르게 피드백을 받아 너프가 진행되었다. 진흙 핥짝이가 2/1에서 1/1이 되고, 타락한 정령술사는 5코에서 6코로, 모구 살점구체자는 7코에서 9코로 비용이 늘었다.
패치 이후 너프의 대상에 걸리지 않은 도적,사냥꾼,드루이드 등의 직업에 치이며 어떤 아키타입도 경쟁력을 갖지 못하게 되며 하스 리플레이 기준 전직업중 승률 꼴찌로 추락했다.
6.3.2. 야생전
야생전도 갈라크론드 덱들이 강력함을 어필했다. 심지어 너프 이전에는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를 넣고 전설을 찍은 홀수 갈라크론드 덱이 등장하기도 했을 정도.
7. 2020년(불사조의 해)
7.1. 황폐한 아웃랜드
전 턴에 주문을 시전했으면 효과를 얻는 카드를 지원받았다.
7.1.1. 정규전
확팩 첫날 승률이 36%로 역대급을 찍었다. 사실 이건 주술사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악마사냥꾼이 무상성의 역대급 OP로 나온지라 어느정도는 납득이가지만 타직업이 40%언저리를 유지했던걸 보면 그야말로 독보적인 승률이었다.
악마사냥꾼이 너프되고 진화술사와 토템술사가 연구되기 시작했다. 4월 16일 토템술사는 Hsreplay 기준 53%의 승률을 기록하면서 주술사의 여러 덱들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덱이자, 이번 확팩 주술사의 희망이 되었다. 너프를 당했음에도 여전히 강한 악마사냥꾼에게 많이 약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고 있지만, 달리 생각하면 악마사냥꾼이 추가적으로 너프를 먹는다면 입지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진화 갈라크론드 주술사 역시 연구가 진행되며 기원으로 계속해서 악마사냥꾼의 2체력 하수인들을 잘라먹을 수 있기 때문에 승률을 나름 회복했다.
하지만 연구가 계속 되는 과정에서 토템 주술사의 평가는 좋지 못한데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어그로 덱 특성상 불안정한 손패 빨을 크게 차는데다 토템술사는 시너지 카드를 잡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그로 덱보다 심하게 한다. 그렇다고 템포를 제때 잡아도 악사같은 공격적인 덱처럼 압박이 센 것도 아니고 토템 특성상 광역기에 쉽게 쓸려나간다. 그 덕분에 등급전에서 주술사를 보기 힘들 토템 주술사를 빼면 티어 덱에 얼굴을 비추는 것도 없어 대마상, 코볼트 시절 급으로 희망이 없다.
이렇게 된 이유는 어찌보면 간단한데 거의 모든 주술사 덱에 투입되었던 뒷심 카드인 두억시니가 야생을 가버린 데다가 한 술 더떠서 컨덱에 채용될 여지가 많았던 마녀 하가사마저 손잡고 야생을 가버린터라 뒷심이 없는 수준이다. 그나마 억지로라도 컨트롤을 돌릴생각이 있다면 갈라크론드를 투입하여 덱을 짜야하는데 문제는 갈라크론드 주술사는 이미 너프를 너무 많이 먹어서 힘이 빠질때로 빠져 하스리플레이 비셔스 기준으로 승률이 47.51%에 3티어 수준이다. 그리고 하이렌더 주술사는 4티어에 승률이 43%에 위치하여 황폐한 아웃랜드의 최약체 위치를 단단히 유지하고있다. 황폐한 아웃랜드에서 받은 핵심 전설인 프라임도 결국 폐급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카드들도 카드 자체로만 놓고보면 나쁜건 아니지만 하필 직업이 주술사라 빛을 못보고 있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도는 판이다.
7.1.2. 야생전
지옥지느러미 길잡이를 넣은 멀록술사, 짝수술사, 리노술사가 보인다.
7.2.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주문 공격력 지원 카드와 토템 카드를 지원 받았다.
7.2.1. 정규전
황폐한 아웃랜드 시절 같이 최하위에 박혀있던 성기사가 1티어를 찍으며 강세를 보이는 동안 여전히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토템 주술사가 어찌저찌 경쟁력있는 승률을 보여주곤 있지만, 그 추세가 빠르게 꺾이고 있으며, 비셔스에서 3티어 판정을 받고 멸망했다. 문제는 그나마 가능성 있는 아키타입이 토템인데도 이 모양이고, 다른 아키타입들은 티어표에도 등장하지 못하는 모습이라 희망이 없어 보인다.'''"ウーサーとスロールは学校来るなよ(우서와 스랄은 학교에 오지 마라)"'''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트레일러 동영상에 달린 일본 유저의 댓글
가장 큰 문제는 주술사의 덱이 아직도 정립되지 않아 작년 울둠 메타 수준에서 정체되어있다는 것. 주문술사는 마법사에 비해 주문 전개, 폭발력이 떨어지며 토템술사는 광역기가 강한 직업이나 덱에 심하게 취약하다는 단점 때문에 다른 직업들의 스칼로맨스 완성 덱에 경쟁력이 떨어지고 기존의 덱을 쓴다고 해도 갈라크론드(+전함)술사는 이미 너프를 받은데다 뒷심과 기원 시너지를 보강해주었던 두억시니, 젠티모 등이 야생으로 가면서 덱 파워가 떨어졌고 기존 덱에 보강할 마땅한 카드가 없기 때문에 칼라크론드 사제와 다르게 성능 덕을 보기도 재미보기도 어려워 사실상 묻힌 상태. 스칼로맨스 주술사의 메인 덱은 토템, 주문, 철지난 퀘스트 졸개 덱[54] 정도다. 또 술사의 이중 직업 카드는 주술사 덱에 거의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게다가 성능은 괜찮아 다른 직업들은 이 카드들을 유용하게 쓰고 있다는 것이다. 번개 개화, 퇴화의 화살, 태고학 탐구, 예언자 기드라, 라스 프로스트위스퍼 전부 타 직업이 더 유용하게 사용 중이다. 직업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위의 일본 유저의 '스롤[55] 은 학교 오지마라' 댓글이 밈이 되어 주술사 놀릴 때 쓰는 멸칭이 됐고 스칼로맨스의 주술사는 입학도 못하는 낙제생 취급까지 받고 있다. 심지어 패치노트에서도 주술사 상향안을 언급할 때 요즘 학교에 자주 안 나온다며 확인사살까지 해버렸다.
그나마 확장팩 후반에 꼴찌 신세에서 벗어났는데 이는 흑마법사, 마법사가 너프 패치로 인해 밑바닥으로 굴러떨어져 주술사의 직업승률은 8위에 위치해있다. 입학한 게 아니라 퇴학당한 동료가 둘 늘은 셈이다. 하지만 이 둘은 정규 혹은 야생에서 한번은 순위권에 있기라도 했지 주술사는 그런 것도 아니었기에 스랄이 확장팩 동안 학교에 입학하는 일은 끝내 없었다.
7.2.2. 야생전
리노사제가 현자 폴켈트, 정신파괴자 일루시아, 예지의 구슬 등을 받고 무상성에 가까울 정도로 덱 파워가 강력해지며 리노사제에게 상성상 불리했던 짝수술사, 토템술사의 점유율과 승률이 폭락했다.
7.3. 광기의 다크문 축제
7.3.1. 정규전
공개 당시에는 거대한 토템 아이스오르와 일관되지 않은 컨셉을 보고 웬 뜬금없는 토템 시너지냐, 퇴학당한 스랄은 축제도 못 오게 생겼다는 비관적인 여론이 지배적이였다.
그러나 확장팩 초기에는 매우 선전하고 있다! 전투의 함성으로 무기를 찾아와주는 우리 결투 관리자 덕분에 토템 주술사는 갈라지는 도끼를, 진화 주술사는 수렁돌기 너클을, 어그로 주술사는 둠해머를 확정적으로 찾아올 수단이 생긴 것이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다들 잊고 있었겠지만, 주술사도 일단은 번개 개화 보유 직업이기에 마나 펌핑을 통한 많은 연계가 가능한 것이 크다.
토템과 진화술사의 상성은 주술사보다 빨리 달리는게 가능하고 정리 수단이 출중한 악마사냥꾼을 제외하고는 매우 좋은 편. 정리기나 광역기가 부실한 드루이드 등 시간을 필요로 하는 컨트롤 덱에게 특히 강하다.
웃음벨 취급을 받던 아이스오르도 토템 덱에서 일단 번개 개화를 통해 빠르게 꺼내놓거나 토템의 상, 갈라지는 도끼로 복사하고 0코스트 토템 버프들을 발라두면 필드 장악력이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약간의 확장팩 적응 기간이 지난 뒤 진화술사가 주술사의 주류로 1티어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진화술사는 토템술사보다 약간 느리긴 하지만, 너클만 찾으면 웬만하면 운영이 가능하기에 내 핸드의 영향을 덜 받고, 너클을 찾은 상태에서 하수인만 계속 내면 웬만큼 지구력도 갖고 있기 때문에 토템술사보다 더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술사의 주류가 될 수 있었다. 또, 주술사가 1티어로 부상하면서 자주 나오는 진화술사와 토템술사의 대전에서도 진화술사가 빙글빙글을 활용하여 토템술사의 성장한 토템들을 바꿔 버릴 수 있다는 사실도 영향을 미쳤다.
이후 '''19.2 패치'''로 카운터인 악마사냥꾼과 사냥꾼이 주춤해지자 '''진화 주술사가 1티어 덱'''으로 떠올랐다. 불사조의 해 내내 최약체로 지내다 말기에 밸런스 브레이커로 갖은 욕을 먹는 걸 보면 격세지감인 셈.
하지만 '''19.2.1 패치'''를 통해 진화 주술사의 핵심 카드인 수렁돌기 너클이 공격력 4에서 공격력 3으로 너프를 먹으면서 '''메타에서 급격하게 사라졌다'''. 이전까지 진화 주술사의 필드 전개는 5마나를 확보하여 너클을 찬 뒤, 무기 공격력만큼 마나를 줄여주는 하수인 공포의 해적을 0마나로 내면서 진화를 시작하는 패턴이었는데, 공격력이 1 떨어지면서 너클을 차도 공포의 해적을 내는데 1마나가 들게 되면서 해적을 공짜로 낼 수 없게 된 것이 컸다. 하스스톤에서 보통 가장 큰 너프를 비용 너프로 치는데, 사실상 공격력을 줄이면서 비용 너프까지 된 셈. 이후에는 다크문 경주의 신카드들을 조금씩 섞으면서 퀘스트 주술사, 주문 공격력 주술사, 둠 해머를 사용하는 어그로 주술사 등이 연구되고 있으나 부진하고 있고, 어그로 주술사와 토템 주술사가 2티어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인식이 시궁창에 박혔는지 점유율은 최하위권을 달리는 중에 있다.
[1] 냉기 돌풍, 눈보라, 얼음 회오리의 비용이 각각 1씩 증가했다.[2] 신규 카드 방패 여전사와 방패 밀쳐내기 콤보로 불의 정령을 쉽게 끊을 수 있게 되었다.[3] 이런 카운터 의존성은 주술사가 사냥꾼 같은 극상성 직업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이었다.[4] 기존 위니 흑마법사에 말가니스, 공허소환사, 신규 카드 임프 두목을 추가한 덱이다.[5] 냉기 마법사, 위니 흑마법사, 미드레인지 악마 흑마법사, 클래식 주술사(=미드레인지 주술사)만 빼면 해볼 만하며 드루이드를 아주 잘 잡는다.[6] 다만 빙결의 덫/사바나 사자를 쓰는 미드레인지 사냥꾼한테는 차라리 클래식 주술사가 낫다.[7] 신카드 토템 골렘과 투스카르 토템지기, 썬더 블러프 용맹전사 등의 토템 관련 하수인을 적극 활용하는 덱이다.[8] 무클라의 용사로 토템들의 공격력을 올리는 덱이다.[9] 바리안, 안개소환사, 서리아귀[10] 이 때는 땅굴 트로그 출시 전이라 과부하가 심각한 페널티였다. 물론 땅굴 트로그 전에도 속박 풀린 정령 등과 활용하는 '''과부하 주술사'''를 굴려보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억지로 애매한 성능의 용암 충격을 쓰면 꼬일 확률만 높아지고 과부하 때문에 스트레스만 재생산할 뿐이라 국내외 유명 선수들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별로로 판명났다.[11] 손님 전사가 억제하던, 주술사의 천적인 성기사와 사냥꾼이 늘었다. 또 손님 전사에 유리한 거인 흑마법사가 줄고 미드레인지 악마 흑마법사가 늘었는데, 주술사는 전자엔 할만하고 후자에겐 압도적으로 불리하다.[12] 이 때문에 4티어의 별명은 쓰랄 티어가 되어버렸다. 또한 이때 돌갤에서 씹랄이라는 단어가 생겼는데, 이 단어는 주술사가 눈물 날 정도로 약해서 씨X 소리가 나온다고 생긴 단어였다. 탐험가 연맹 이후엔 이 단어의 의미가 180도 바뀌게 되지만 그건 훗날 이야기이다.[13] 다만 성기사의 '''무엇이든 가능하다옳'''과 비교하면 너무 초라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블리자드는 주술사에게 멀록 콘셉트을 부여해 가장 먼저 멀록 직업 카드를 주었고 직업 전설(넵튤론)까지 멀록과 관계가 깊다. 그럼에도 뒤늦게 멀록 콘셉트을 부여받은 성기사가 더 효율이 좋다는 것이 아이러니한게, 실전성 없는 주술사의 멀록과는 달리 성기사의 '멀록 기사'는 멀록을 쓰지 않는 미드레인지 성기사에서 애용할 만큼 효율이 좋았다. 또 이번엔 성기사에게만 멀록덱=어그로덱이라는 인식을 뒤바꾼 카드를 줬다는 것이다.[14] '''발견'''이기 때문에 설령 좋은 영웅능력을 못 가져오더라도 필드에 개입 못하는 전사나 시너지 카드 없이는 주술사의 하위호환 취급인 성기사의 영웅능력을 배제하면 남는 하나는 기존 영웅능력보다 나을 수밖에 없다.[15] 한편 비슷한 시기에 나온 리퀴드하스에서는 18위에 그쳤다. '믿고 거르는 템포스톰'이라는 말이 통용될 정도로 신뢰도가 높지 않은 템포스톰이지만 다들 이번만큼은 템포스톰의 손을 들어준다.이후 리퀴드하스에서 평가에 참여했던 한 게이머가 '그때는 어그로 주술사가 그렇게 강할 줄 몰랐다'라고 말해 템포스톰이 옳았다고 시인했다.[16] 과부하, 무작위 피해, 영웅 능력, 너무 많은 주문 카드 등.[17] 일례로 올빼미와 나이사의 하향 모두 대지 충격과 사술을 쓰는 주술사에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천적인 성기사와 돌진 사냥꾼도 몰락했다.[18] 정규전 패치로 어그로덱을 억제하던 하수인들(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낡은 치유로봇 등)이 사라진 반면 잃은 카드는 파지직!뿐인데, 여기에 얼굴없는 화염투사가 추가되며 오히려 템포가 빨라졌다.[19] 불의 정령과 알아키르 대신 신규 카드 '''심연의 괴수'''와 '''얼굴 없는 화염투사'''를 기용하고 드로를 개선하기 위해 이교도 지도자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과는 이질적이라 하이브리드 주술사로 불리기도 했다.[20] 땅굴 트로그, 토템 골렘, 야수 정령[21] 물론 냉기 마법사가 미드레인지 주술사(=클래식 주술사)의 천적이긴 하나 픽률의 차이가 어마어마해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호각수인 템포 마법사는 주술사 쪽이 손패 싸움에서 한 장만 이겨도 탈탈 털어버린다. 그나마 주술사에 버금간다고 평가받는 비밀 성기사는 야생전에서만 볼 수 있다.[22] 템포스톰에서는 미드레인지 주술사가 유일하게 1티어를 차지했으며 vS 리포트 #23에서는 미드레인지 주술사가 23.53% 점유율과 54.22%의 승률을 기록하며 2위인 비밀 사냥꾼(승률 50.89%)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참고로 하스스톤 최흉의 덱으로 손꼽히는 장의사 사냥꾼의 최고 점유율은 25%, 최고 승률은 55%로 하향까지 당한 미드레인지 주술사의 승률이 장의사 사냥꾼과 맞먹었다.[23] 대지의 무기와 가혹한 하사관의 하향 이후로 초반부터 폭딜을 넣기 힘들어지자 드로와 게임 중반부에 집중하여 지속적으로 본체를 공략하는 형식으로 변화했다.[24] 컨트롤 주술사, 방밀 전사, 리노 마법사 등[25] 신규 카드 신참 해적단원과 해적 패치스가 추가되어 초반이 강해진데다 어그로덱들이 증가하면서 제압기가 줄어 얼굴 없는 화염투사가 활약하기 편해졌고 주술사의 비취 카드들도 누적딜을 넣기에 좋기 때문에 그렇다.[26] 백안과 느조스 등을 활용하는 덱이다.[27] 등급전에 넘쳐나는 어그로덱에 매우 강하며 주문 도적에게도 퇴화를 사용해 대항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28] 어그로 주술사는 리노 마법사, 방밀 전사에 약한데 미드레인지 비취 주술사는 리노 마법사에겐 52%, 방밀 전사 상대로는 71%의 승률로 유리하다. 반대로 미드레인지 비취 주술사는 리노 흑마법사에 약한데 어그로 주술사는 53%의 승률로 유리하다.[29] 비셔스 리포트에 따르면 2017년 1월 말에는 전체 등급의 27%, 전설 등급에선 30%, 1~5 등급 사이에선 35%를 차지했으며 1월 등급전 마지막 몇 시간 동안에는 등급전의 60%를 차지했다.[30] 어그로/미드레인지 주술사의 핵심 카드인 영혼 발톱의 비용이 1 증가하고 어그로 주술사의 핵심 하수인인 신참 해적단원의 생명력이 1 감소했다.[31] 점유율이 13%→2%로 줄었고 승률도 55%→50%로 줄었다.[32] 대세인 해적 전사에 강하다는 점은 그대로 남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비셔스 링크를 참조.[33] 특징으로는 정규전과는 달리 비취카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켈투자드, 윤회 등의 죽음의 메아리 시너지와 느조스를 적극 활용한다. 또한 고대의 영혼, 윤회를 리로이와 함께 사용해 뜬금 킬각을 잡는 사람들도 있다.[34] 멀록 주술사는 44%의 승률을 기록하며 사라졌고, 정령 주술사는 승률은 약 50%임에도 초반이 약해진 점, 전 턴에 정령을 내야 한다는 점, 그리고 퀘스트 도적, 냉기 마법사, 도발 전사 등에 약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35] 풍부한 광역기와 다양한 제압기를 쓸 수 있고 신규 카드 영혼의 메아리로 유용한 하수인들(비취 골렘을 소환하는 카드, 바위언덕 수호병 등)을 재활용해 광역기를 맞았을 때의 타격을 완화시킬 수 있다. HGG 대회에 출전한 주술사 중에서도 이 덱이 제일 많았다.[36] 미드레인지 비취 주술사에 바위언덕 파수병, 진화, 분신수를 추가한 덱.[37] 바위언덕 파수병으로 손패를 보충하거나 분신수+진화 콤보로 6코스트 하수인 3마리를 필드에 전개할 수 있어 피의 욕망이 나오지 않으면 힘이 엄청나게 빠졌던 기존의 단점을 보완했고,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이나 비취 발톱 덕분에 초반 필드 싸움에서 강하며 퇴화 덕분에 버프에 의존하는 덱에 유리하다.[38] 비취 정령은 정령 시너지를 만족할 좋은 4코스트 하수인이 될 수 있으며, 칼리모스의 시종으로 비취 정령과 할라질을 발견할 수 있게 되어 비취 스택을 쌓거나 할라질로 체력을 보충할 수 있게 되었다.[39] 공혁준은 Savjz와 다르게 고대의 영혼, 퇴화, 라그나로스 대신 이샤라즈, 소고스, 말리고스 등의 큰 하수인을 넣고 선조의 부름을 2장 쓰는 덱으로 12승을 찍었다. 파지직 같은 딜 주문 때문에 뜬금 킬각을 낼 수 있다.[40] 진화가 1코스트이다.[41] 2017년 8월 25일의 vS Data Reaper Report #59에서 승률은 약 51%로 2티어를 차지했지만 점유율은 6%로 운고로에 비해 많이 줄었다.[42] HCT Europe 대회에선 37명으로 드루이드(77), 사제(57), 전사(46), 성기사(39) 다음이었다.[43] 주류덱인 토큰 주술사는 사술을 쓰지 않기 때문에 큰 피해가 없지만, 사술을 쓰는 타 주술사덱이나 2018년을 생각하면 상당히 큰 피해라는 의견이 많았다.[44] 미드레인지 사냥꾼, 템포 도적, 위니 흑마법사[45] 비용에 비해 능력치가 매우 낮은 카드를 말한다.[46] 주술사를 끌어올렸던 땅굴 트로그나 썬더블러프 용맹전사 모두 야생전에 있고, 좋은 기본 카드들은 모두 하향당했다.[47] 이를 레니아워가 신랄하게 깠는데, 어떤 직업에게 신규 콘셉트을 밀어줄때는 한 확장팩만으로는 안되고 후속 확장팩에서 A/S를 받고 나서야 비로소 날개를 펼치기 시작하는데 지금 주술사는 확장팩마다 갈팡질팡 하는 바람에 카드 풀이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렸다는 것이다.[48] 스랄과 가로쉬가 과거(2016년)를 그리워한다는 내용이다.[49] 비취 드루이드보다 비취 골렘이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비취 골렘으로 유리한 교환을 하고 사령술사 스랄과 '''진화'''로 필드를 굳히는 식으로 운영한다.[50] 이 상황은 2016년 성기사와 유사하다. 성기사는 사제처럼 기본/오리지널 카드들이 좋지 않아서 확장팩으로 펌핑을 받아 부상했다. 하지만 그 확장팩이 야생으로 떠나자 다시 암울해졌고, 그럼에도 제작진은 좋은 카드를 추가하면 다시 날뛰거나 야생전 성기사가 더욱 강해질걸로 예상해 좋은 카드를 추가하지 않았고 결국 1년 내내 밑바닥에 있어야 했다. 주술사도 기본이 좋지 않아 대 마상시합까지 밑바닥에 있다가 탐험가 연맹 이후로 지원받아 강해진 케이스다. 하지만 제작진은 확장팩 카드 대신 대지의 무기와 사술을 하향했고 동시에 야생의 어그로 주술사가 강해지지 못하게 계속 주술사와 맞지 않는 카드들만 줬다. 이 때문에 정규전 주술사는 둠해머+대지의 무기가 거의 불가능해져 어그로덱도 못굴리고 사술이 하향되어 컨트롤덱도 굴리기 힘들어졌다.[51] 얼왕기 때의 기계 어그로 주술사와 다른 덱으로, 가젯잔 때부터 운고로까지 유행하던 그 덱이다.[52] 비셔스 리포트 #88에 의하면 넘쳐나는 흑마법사에 매우 약하다는 것이 승률이 50% 밑인 주된 이유라고 한다.[53] 마녀 하가사, 마녀의 가마솥, 마녀의 수습생[54] 영상 시작부의 도네 멘트가 압권인데, '''법사랑 사제는 승률 낮아도 사기치고 못된 짓하는 맛이 있는데 쓰랄 이놈은 사기쳐봐야 철지난 졸개쑈 해야됨 받아라 영능 코졸 4데미지'''. 그야말로 성능도 재미도 못챙기는 현 주술사 상황을 제대로 요약한 멘트로 주술사를 플레이하던 플러리는 웃다가 말문이 막혔고 채팅창 역시 팩트에 웃음바다가 되었다.[55] 스랄의 일본식 발음으로 스칼로맨스 메타의 주술사를 놀릴 때 일부러 스'롤'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