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웹툰)

 

'''천적'''
'''장르'''
일상, 배틀물
'''작가'''
스토리: 꼬마비
작화: 재수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5. 06. 18. ~ 2016. 01. 07.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소개
2. 해설진
3. 스토리
3.1. 1부 1차전
3.2. 1부 2차전
3.3. 1부 3차전
3.4. 1부 4차전
3.5. 1부 5차전
3.6. 1부 6차전
3.7. 1부 7차전
3.8. 1부 8차전
3.9. 1부 9차전
3.10. 2부 1차전
3.11. 2부 2차전
3.12. 2부 3차전
3.13. 2부 4차전
3.14. 2부 5차전
3.15. 2부 6차전
3.16. 2부 7차전
3.17. 2부 8차전
3.18. 2부 9차전
3.19. 2부 10차전
3.20. 3부 1차전
3.21. 3부 2차전
3.22. 3부 3차전
3.23. 3부 4차전
3.24. 3부 5차전
3.25. 3부 6차전
3.26. 3부 7차전
3.27. 3부 8차전
3.28. 3부 9차전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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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반 사람들의 일상대결이 펼쳐진다.
무규칙 일상 배틀 생중계!

꼬마비 작가 글, 재수 작가 그림[1]네이버금요일 웹툰. 꼬마비 작가는 죽음 3부작(살인자ㅇ난감, S라인, 미결)을 마무리한 뒤 첫 복귀작이기도 하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다툼, 혹은 그로 인한 언쟁이나 큰 사고를 중계 방식을 빌려서 서술하는 사회풍자적 작품이다.
어떤 포맷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싶다면 이쪽 리뷰를 참고해보는 것도 좋다.천적 - 우리 사회의 천적 구조를 파헤치다

2. 해설진


해설진의 이름에는 갑을병정, 십간 순서가 포함되어 있다.
  • 갑순: 오드아이 애완용 고양이. 종은 러시안 블루. 각종 경기의 캐스팅을 맡는 아나운서다. 1부 초반에는 비교적 열정적인 모습에 1부동안은 그래도 깔끔한 진행이 돋보였지만, 2부에선 병구를 탐탁지않게 여기며 병구가 맞는 말을 할 때도 잘 인정하지 않고 1부에 비해 자주 화내는 모습에 종종 성차별적인 발언과 여러 모순된 모습들까지 보이게 되면서 갑순 역시도 독자들에게 이러한 허점들로 몇 번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그런 병구가 마음에 안드는지 정아에게 가서 이에 대해 이야기 했으나, 그걸로 2부를 끝으로 해고되어 하차하였다. / '잘 보지만 그 너머는 못 본다'
  • 을동: 흰색 실험용 쥐. 해설을 맡는다. 귀여운 생김새와는 달리 버릇은 없지만 대체로 매사에 철저해 보여서 꼬장꼬장한 것처럼까지 느껴진다. 1부를 끝으로 [스포]하차했다. / '똑똑하되 힘만 추구한다'
  • 병구: 만들어진 개. 견종은 퍼그. 원래 카메라 스텝이었으나 2부에서 해설을 맡게 됐고, 3부에선 아나운서로 바뀌었다. 해설을 맡을 땐 을동과 달리 대충대충 너도 옳고 네 말도 옳다, 뭐 다 그런거 아니겠냐는 식의 눈치없는 해설을 하다보니 갑순과 자주 부딪힌다. 해설 능력 자체도 오질나게 없고, 준비 미흡에 을동보다 더 심각한 편향성 해설과 수직적 사회를 옹호하는 등의 꼰대질, 특정 상표 언급, 방뇨 등 문제를 계속 터뜨리고 있어 독자로부터의 비난이 매우 거센 캐릭터. 심지어 제대로 판정도 내리지 못해 해설과 상관없는 승자 표시가 뜨며 경기가 끝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3부부터는 정아를 상당히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며 해설 자리를 넘겨주고 아나운서를 맡게 됐는데, 자기 상사라서인지 이상한 소리 안하고 깔끔한 해설에 잘 맞춰주는 훌륭한 아나운서가 되었다.[2] / '낙천적으로 타협하고 복종한다'
  • 정아: 무서운 생김새를 갖고 있으나 상처받은 원숭이. 종은 침팬지. 생긴 것과는 다르게 매우 깔끔한 해설로 반전을 보여준다. 심지어 병구가 쓸데없는 말을 해도 딱 잘라 정리하는 수준. 해설 수준이 을동 급 또는 그 이상. 2부 마지막에선 마치 상사처럼 보였으나 3부에선 왜인지 모르게 직접 병구와 함께 중계를 하게 된다. 2부 마지막에 갑순을 해고시켜 하차하게 만든 장본인. 매화마다 특유의 썩소가 인상적. / '서로 미워하다가 싸우면서 자멸하길 바란다'
  • 돌고래: 이름 불명. 정아보다도 위에 있는 생물.

3. 스토리




3.1. 1부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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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아치들 vs. 경비 할아버지
커버아트는 어벤져스 2 패러디.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며 떠들자 경비가 나타나 이를 제지한다.
양아치들이 당당한 태도를 보이고 욕까지 했지만 경비는 아랑곳 않고 호루라기를 불며 학생들에게 나가라고 한다.
경험이 많은 경비 할아버지의 승리. 작중에 조금 더 젊었으면 혈기 때문에 경기가 힘들었을 거라 언급된다.
참고로 여기 나오는 바가지머리 남학생과 커버아트의 생머리 여학생은 3부 4회전에 나오는 일진들. 3부 4회전에서 이들의 행보는 동네방네 민폐를 끼치던 1회전부터 예견되어 있었던 일인 듯 하다.

3.2. 1부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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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비할아버지 vs. 최근에 이사온 아파트 주민
1차전에서 승리한 경비 할아버지가 태극기를 달자는 방송을 하며 시작한다. 때마침 나온 아파트 주민이 분리수거를 하는 것을 보고 핀잔을 준다.
잠시 후 아파트 주민이 아이를 데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자 음식물 쓰레기에 조개 껍데기가 있다며 다시 핀잔을 주고, 아까부터 기분이 언짢았던 아파트 주민이 아이 앞에서 부모에게 핀잔을 주냐며, 이게 당신 일이냐, 태극기는 달고 싶으면 다는거지 뭘 방송을 아침 점심 거듭 하냐며 반말로 경비 할아버지에게 말하며 고용자와 피 고용인이라는 위치차로 인한 아파트 주민이 승리했다.
여기 나온 아파트 주민은 댓글창에서 까이고 있는데, 아무리 고용인과 피고용인 사이의 관계라 해도 아이 앞에서 아이를 들먹이며 반말을 한 것이 주 원인.

3.3. 1부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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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이사온 아파트 주민 부부 대결
커버아트는 원초적 본능 패러디.
초반에 경기를 잘 이끌어 가던 남편은 경기가 끝나기 직전 야한 거 보다가 검열삭제가 하고 싶어서 아내한테 추근거리다 아내가 역공해 아내의 승리로 끝남

3.4. 1부 4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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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층간소음으로 인한 위아래 집의 대결[3]
커버아트 원본은 서유기 : 모험의 시작 포스터로 추정된다. 포스터.
아랫집 부부가 소심해서 윗집 여자가 미묘하게 시비걸어도 제대로 받아치지 못하다가 경기가 끝나버림

3.5. 1부 5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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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4] vs. 꼬꼬마 아들
커버아트는 에일리언 1 패러디.
애가 과자먹으려고 하다가 계란을 다 깨버리는데 엄마가 혼을 안내고 그냥 넘어간다. 갑순과 을동이 아이가 나이가 너무 어려서 아직 경기할 때가 아니라고 판단[5] 엄마가 부전승으로 올라간다. 여담으로, 분명히 극중에서 계란 한판이 거꾸로 엎어져서 '모두' 깨졌다고 언급되었는데, 경기 종료 후 남편에게 저녁밥으로 계란말이, 계란찜 등 온통 계란으로 도배되다시피 한 저녁밥상을 차려주는 장면이 나온다. 그냥 냉장고에 남아 있던 계란을 썼던 것일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깨져서 바닥에 흩어진 날계란을 도로 주워서 그걸로 반찬을 만들었다'''는 얘긴데... 아이가 계란을 깼을 때 보여준 미묘한 반응과 해설위원들의 발언을 생각하면 후자 쪽이 좀더 설득력있다.

3.6. 1부 6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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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아트는 디스트릭트 9 패러디.
주차를 병X같이 하는 것 부터 시작해서 고 데시벨의 수다, 가만히 있지 못 하는 아이, 달래주기 위한 수단인 뽀로로를 틀고 있는 스마트폰, 마지막에 똥기저귀를 탁자 위에 올려놓고 퇴장하는 화룡점정까지.... 결국 해당 카페는 노키즈존이 되어버렸다.

3.7. 1부 7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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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줌마. 저번부터 별로였는데 쌤통이네요."''' - 을동
6차전에 병X같은 주차를 했던 맘충. 심지어 이번엔 김여사로 트랜스폼. 6차전 첫 장면에도 김여사를 암시하는 컷이 있다.
시합이 시작되기 며칠 전 발렛파킹을 하는 웨이터가 김여사와의 트러블로 인해 앙금이 쌓여있었고, 우연히 만난 특이한 파란색 뉴비틀을 몰고 있는 초보운전인 김여사를 라이트, 진로방해 등 집요한 공격으로 반 패닉 상황으로 몰아버리고, 톨게이트 진입 직전 만남의 광장으로 도망가며 확인사살. 6차전의 핵극혐 이미지를 만든 인물인 만큼, 퍼펙트 케이오로 처참하게 지는 모습을 보고 많은 독자들이 사이다를 연발하고 있다. 다만 더 논리적인 방법으로 지게 했으면 어떨까라는 아쉬움도 있었다.

3.8. 1부 8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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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전에 웨이터의 승리로 인해 웨이터의 시점으로 시작한다.
클럽에서 어떤 여자에게 대쉬를 시도하다 근육질 남친에게 걸릴뻔하고 다른 여자를 물색하면서 이번의 청코너 성형 괴물을 시도하고 은근슬쩍 키를 보여주며 본인 차가 메르세데스-벤츠라는 식의 어필로 밖에 나가는 것까진 성공했지만, 전작에 몰던 차가 앞은 벤츠, 뒤가 포르쉐양카라는 것이 밝혀져 서로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서행. 신고의 이유는 무려 성추행이다. 성형 괴물은 주민등록증상의 얼굴과 전혀 다른 83년생 이고 양악수술비를 위해 오피 알바를 해서 돈을 모으기까지 했다. 웨이터는 양카대포차로 밝혀져 서로 몰수패.[6]

3.9. 1부 9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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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아트는 처음은 데블즈 애드버킷, 본게임은 '왕좌의 게임' 패러디. 포스터.
금수저 둘이서 맞선을 보는 내용이 나왔는데, 처음엔 국회의원 아들인 남자 쪽이 여자를 별 볼일 없는 사람 취급하며 선이 끝나 남자의 승리로 바로 끝나는 듯했으나 여자가 넘사벽의 금수저라는 사실이 남자에게, 그리고 '''해설장에서''' 뒤늦게 알려지면서 상황이 반전되어 여자의 승리.
이 때문에 해설이 정상적으로 되지 못했고, 대결이 끝난 뒤 해설자 을동은 이번 대결 방송 못 보낸다며 스텝에게 화를 낸다.그리고 실제 부유층이 정보도 없이 맞선 자리로 나간다? 이게 말이 되느냐? 라며 현실적인 요소로 따져든다. 이 과정에서 앞서 자신의 해설과 모순되는 말을 보이고 아몰랑을 시전하여 진행자 갑순에게 "이기는 편 우리 편" 식의 편향된 해설을 지적받고, "강한 게 정의다"라고 항변하지만, '''갑순은 고양이, 을동은 쥐'''다. 버럭버럭 화를 내는 을동의 말을 조용히 듣고있던 갑순이 갑자기 '''"배 고프지않으세요? 전 갑자기 허기가 확 지네요"''' 라는 소름끼치는 대사를 날리더니 그림이 실사체로 바뀌어 고양이와 쥐의 대치 장면이 나오며 "천적 - 1부" 끝. [7]

3.10. 2부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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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사 vs. 부하직원
커버아트는 미생 패러디.
2부라지만 다음주에 바로 시작했다. 우선, 해설자가 병구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을동의 행방은 알려주지 않았다.''' 상상은 알아서...
경기 자체는 평범하게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나, 상사가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에게 추근대는 장면을 부하직원이 포착해 숨기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며 부하직원의 승.

3.11. 2부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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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마방 직원 vs. 손님
커버아트는 킹스맨 패러디.
병구 해설의 좀 더 나아졌지만 여전히 말의 모순을 보였고 그 장면에선 열심히 헐떡여주셨다. 그래도 나름 통찰력 있는 해설을 보였다.
대결은 손님이 계속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나 싶었는데 안경에서 도촬 카메라가 달린 것이 포착된다. 그러나 방 자체가 촬영을 막는 전파를 송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찍히지 않고 안마방 직원의 승.

3.12. 2부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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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vs. 집주인
커버아트는 나 홀로 집에 패러디.
새로 이사 와서 방문자가 끊이질 않아 초인종을 떼어버린 여자가 보일러가 작동되지 않아 집주인에게 따지려 하나, 집주인은 초인종을 뗀 것에 대해 묻고 보일러 문제는 나몰라라 한다. 결과는 다음 화에서 나왔는데, 결국 세입자가 그 집을 피해 다시 계약한 집이 또 그 집주인 소유라 결국 집주인 승리로 끝났다고..
병구는 중간중간 일어나는 자잘한 문제들에 대해 뭐가 문제인지 맥을 전혀 못 짚는 모습을 보여주며 오늘도 독자들에게 어그로를 끌어주셨다.

3.13. 2부 4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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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진상 할머니 vs.
커버아트는 과속스캔들 패러디.
할머니는 줄 밀치고 들어가기, 노약자석에 앉은 임산부 노려보기 등의 막장짓을 일삼고 결국 자리를 차지했지만, 더 나이 많은 한 할아버지가 들어와 '''빈자리 멀쩡히 냅두고 시비를 털어''' 큰 싸움이 일어났다. 그런데 이번 경기의 승자는 '''이를 구경하며 동영상 찍던 사람'''. 빨간 원은 처음 할머니가 상대한 것이 임산부였기 때문에 태아를 나타내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녹화 버튼이다. 병구가 말하길, 승자가 누구인지 알려면 "돈이 누구 주머니에 들어가는지 보면 된다"고..
병구는 유독 진상 할머니에 대해 사정이 있겠거니 하며 감싸는 이상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에 대해 핀잔만 하던 갑순이 임신 초기의 여성에 대해 '''저 정도면 서서 가도 될 것 같다'''고 말한 것이 병구에게 집혔고 중계가 끝난 후 상심하며 퇴장했다.

3.14. 2부 5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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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s. 쁘띠베어
커버아트는 매트릭스(영화) 패러디.
2부 4차전에 우승한 사람이 2부 4차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왜곡하면서 시작. 중○나라에 올린 브루스 리 피규어를 쁘띠베어가 사려 카톡이 왔고, 이야기 끝에 직거래를 하러 간다. 그러나 쁘띠베어의 실물이 덩치 크고 왼쪽 눈에 흉터가 난 겉모습에 당황한다.
그 이후 거래를 쁘띠베어가 주도하고, 계속 가격을 깎자 가져갈려 하지만 놓지 않고, 결국 30만원 넘던 물건을 15만원에 판매하게 된다.
사실 저 피규어는 한정판도, 작가가 직접 도색한것도 아니였다. 다만 시세가 있는지라 결국 홍코너 쁘띠베어의 승리.

3.15. 2부 6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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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아트는 배틀로얄 패러디.
이번 회차는 말그대로 배틀로얄로써, 쁘띠베어를 포함한 동창회에서 최후의 승자가 살아남는 방식이다.
옛날이야기, 가족, 주식, 부동산 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비교되다가 마지막에 값비싼 브랜드로 차려입고 온 한 사람이 추가되면서 종료.

3.16. 2부 7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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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아트는 친구(영화) 패러디.
커버아트에서 볼 수 있다 싶이 쁘띠베어의 실명은 김대웅, 마지막에 등장한 사람은 소수봉이다.
6차전 김대웅과 소수봉이 싸우게 된다. 알고보니 김대웅은 일진, 소수봉은 빵셔틀이였던것.
사실상 처음으로 진짜 폭력이 등장한 편인데. 김대웅이 밀어붙이나 그 이후 소수봉이 잽으로 공격하면서 승리는 소수봉.
경찰서로 이동해 진술을 하지만, 최종 승리는 '''동창회에 참석하지 않은 여성'''이였다.
경기가 난장판이 되어서 아예 참전을 안한 사람이 승리자라고..

3.17. 2부 8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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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아트 원본은 시네마 천국

3.18. 2부 9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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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아트 원본은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3.19. 2부 10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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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아트는 소셜 네트워크 패러디.
5차전에서 패배한 선수가 패자부활전으로 부활하여 멋대로 내용을 왜곡시켜 SNS에 올린다. 그러다 1부에서 나온 일가족과 그 앞에 서있던 차와 접촉사고가 나 그걸 찍게 되고 또다시 SNS에 올리지만 가장 핫한 사건 때문에 묻히고 만다. 병구의 해설에 지친 갑순은 상사로 보이는 정아에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지만 오히려 갑순이 해고되었다.

3.20. 3부 1차전


[image]
원본은 윌 포르테, 윌 아넷 주연의 '솔로몬 형제' 란 영화 포스터이다.
직장에 다니는 임산부가 노산으로 인한 신체질환과 사회의 강압에 시달리느라 고생하는 것이 나온다.
그리고 남아선호사상 디스

3.21. 3부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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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아트는 마이키 이야기 2 (1990) 패러디
1차전의 임산부의 딸이 홍코너로 등장하고 또다른 남아가 청코너로 등장한다. 청코너의 보호자인 할머니가 태아의 상태로 얘기를 나누더니 성별로 애를 판단하는 성차별을 한다. 최종 승리는 홍코너가 가져갔는데 병구는 발육이 좋아서 우승한줄 알았으나 정아의 말에 따르면 '''할머니의 부주의로 죽게 돼서''' 자식 부부와도 등을 지게 되기에 우승을 한거라고 한다. 참고로 이때 병구는 왼쪽눈에 안대를 하고 나왔다.

3.22. 3부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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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아트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패러디.
2차전에서 병구의 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회식에서 사람들에 대해 험담을 하던 병구에게 정아가 가장 약한것부터 먹히게 만들어보는게 어떠냐고 했는데 그걸 비웃다가 맥주잔채로 눈에 맞아서 멍이 들었다.

3.23. 3부 4차전


[image]
커버아트는 나쁜 영화 패러디.

3.24. 3부 5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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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아트는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 패러디.
면접이 배경으로 나오는데 1,2,3번의 실적이 좋게 나왔는데 비해 4번은 상대적으로 실적이 좋지 못했다. 그 이유는 1,2,3번의 과거 회상시절에 전부 4번이 나왔는데 특히 1,3번의 회상에서 4번이 했던 공로들을 전부 자기가 한것 마냥 가로채갔기에 4번의 원망을 받은것. 면접이 끝나고 4번이 결심하려 한것은...
이후 정아는 특유의 썩쏘를 지으며 퇴장하고 병구는 또다시 오줌을 지린다. 하지만...

3.25. 3부 6차전


...예상 외로 4번이 합격하여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1, 2, 3번 못지 않은 그만의 강점으로 합격. 다만 본인도 살인까지 생각할 정도라면 예상 못한 부분으로 보인다.
그렇게 훈훈하게 끝나는 듯 했으나, 곧바로 친척들이 "이제 장가가야지?"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배우자의 직업에 대해 오지랖을 부리게 된다. 정아는 이를 통해 만나게 될 상대와 일생일대의 대결을 치르게 되기에 이러한 친척의 오지랖과 참견을 전초전으로 표현하였다.

3.26. 3부 7차전


  • 4번 vs 4번의 엄마[8]
명절에 치러진 전초전 이후 본경기이다. 4번은 엄마에게 국제결혼에 대해 살짝 떠보는데, 예상외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흑인만 아니면 된다고 한다. 이는 4번이 나이지리아인 여성과 교제를 하는 부분을 찌른 것이다.
그래도 4번은 엄마를 설득해보지만 엄마는 "걔, 얘 가졌니?"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3.27. 3부 8차전


7차전에 이어서 계속된다.
4번이 무작정 여자친구를 집으로 데리고 온 시점부터 시작한다. 그렇게 대화를 시작했고, 결국 엄마가 네가 좋다는데 어쩌겠냐며 둘을 허락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교회를 다닐거냐고 물어본다. 해설진들은 여성의 이름에서도 예견이 되었던 일이기에[9] 종교의 벽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여자친구가 너무나도 쉽게 교회를 다니겠다고 답한다.
병구는 이를 보고 화합, 평화, 양팀의 승리라고 하며 기뻐했으나, 정아는 일단은 그렇게 보일지라도 여자친구가 자신의 믿음을 포기하는게 어떤 의미인지 다른 사람들은 모를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저번 회에서 엄마가 무심코 했던 말이 사실로 드러났다.

3.28. 3부 9차전


커버아트는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1 포스터의 패러디.
몇 해 전에 치러진 빅매치의 영향을 받은 여학생의 이야기.
이 여학생이 응원했던 청코너는 결국 매치에서 패하였고, 이로 인해 홍코너를 응원했던 가족들과 마찰을 빚게 된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청코너를 응원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위로가 되는 듯 했지만, 그것이 자신과 같은 생각이라서가 아니라 청코너가 남자라서 응원했다는 걸 듣고 이내 표정이 굳는다.
이를 두고 정아는 이런 식으로 경기에 따라 양분된 생각을 나누고 나누다보면 결국엔 나 이외의 존재는 모두 적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음 경기는 이번 경기에 반대되는 상황의 선수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던 중에 갑작스럽게 중계가 중단된다.

4. 기타


원래 타이틀은VS(versus) 였으나 천적으로 바뀌었다. 중계 담당자 정아가 비○사순으로 검색되어서 헷갈린다고 그랬다고 한다. 갑순은 경기의 성격과는 잘 안어울린다고 생각하나 담당자가 그렇다고 하니까 바뀐거라 한다.
2부가 끝나고 2회에 걸쳐 '나온 사람들'이란 에피소드를 추가하였다. 1, 2부에 나왔던 등장인물들에 대한 소개, 혹은 일종의 설정집인데 극중에서는 악인으로 보였던 이도 사실 불쌍한 사연이 있다거나 다른데서는 선행을 하고 있었다는 식이다. 현실에서도 작품 내의 것과 비슷한 일들이 자주 일어나지만, 그 사건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을 그 한가지 사건, 한가지 면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지 말자는 뜻인 듯하다.
갈수록 아나운서와 해설들이 불화를 일으키다가 서로에 의해 하차하여 행방불명 상태가 되고 있으며 중간과 마지막에 후임 캐릭터가 등장하고 있다. 을동이는 9회전에서 죽음을 예고하는것 마냥 갑순이와 모습이 실사체로 바뀌어 대치된 이후로 퇴장, 갑순이는 2부 10회전에서 병구랑 일 못하겠다고 정아에게 하소연하다가 정아에게 해고되어 퇴장하였다. 그리고 후임 캐릭터들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병구는 4회전 2라운드에서 카메라맨으로 짤막하게 첫 등장하였고, 정아는 2부 4회전에서 표현을 지적하면서 PD로 추정되는 직책으로 첫 등장하였다. 그리고 병구와 정아 둘 다 각 부의 마지막에 등장하였는데, 병구는 갑순과 을동의 싸움을 말린 뒤 후임 자리를 꿰찼지만, 정아는 아예 갑순을 해고시켜버리면서 독자들에게 충격적인 데뷔를 각인시켰다. 지금까지의 전개로 볼 때, 천적은 정아로도 끝나지 않을 듯 하다. 왜나하면 3부 6회전에서 후임으로 추측되는 신캐릭터가 나왔기 때문이다. 병구는 그 캐릭터[10]에게 정아에 대해 의논하러 왔는데, 문제는 그 캐릭터가 정아도 안 하는 반말을 함으로서 최소 정아보다 높은 직책임을 암시하는 떡밥을 뿌린 것이다.
이후 3부 9회전 이후 완결 임박 배너가 떴다. 사실 정아의 주도로 다뤄지던 사건들이 점점 극적이거나 과도한 사건으로 치닫고 있어 거시적으로 봤을 때도 끝날 시점이 맞다. 그리고 정아보다 높은 직책의 캐릭터의 정체가 코끼리가 아닌 '''돌고래.'''
참고로 3부 9회전 내용에 정치 편향성 논란이 있는데, 해당 내용은 한쪽의 시점에서 진행되기만 할뿐 딱히 어느 쪽을 두둔하고 있진 않으며, 굳이 따지자면 선수 쪽의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이 오히려 빈축을 살 만하지만 다음 화에서 나올 상대자가 9회전에서 나온 선수와 정반대의 입장이므로 또다른 시각에서 다른 이면을 보여줄 여지가 얼마든지 있다.[11] 방송사 사정으로 중계 송출이 끊기며 나온 동물의 나라 방송은 3D 영상처럼 나오는데, 3D 영상을 보기 위해 빨간 렌즈와 파란 렌즈가 같이 있는 특수 안경이 필요한 것처럼 대립이 일어나는 상황을 올바르게 보기 위해서는 양측의 시각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 만화의 핵심. 2부가 종료된 후 나온 사람들이 모두 소개된 것도 결국 이런 맥락이다.

[1] 꼬마비 작가와 재수 작가가 서로 글과 그림을 분배하기도 한다.[스포] 먹히진 않았다, 마지막회에 나온다.[2] 이는 전형적인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패턴을 보여준게 아닌가 싶다.[3] 윗집이 3차전의 부부네 집이다. 참고로 3차전의 부부는 2차전과 4차전에서 보여준 모습(경비아저씨한테 별 거 아닌 일로 아이 앞에서 위세 세운답시고 무례하게 군 남편,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뛰어다니게 냅두고 그걸로 아랫집이 뭐라고 하니까 아랫집의 상황을 역이용해서 층간소음 가해자임에도 층간소음 피해자인 아랫집을 역관광태운 아내) 때문에 여러모로 독자들에게 까이고 있다.[4] 3차전과 4차전에서 나온 여자[5] 아마도 시간이 지난후 재 경기가 펼쳐질걸로 예상된다. [6] 7차전에 '어떻게 발렛파킹이나 하는 웨이터가 신형 벤츠를 끌고다니냐' VS '자기가 돈모아서 살 수도 있지 직업에 귀천이 어딨냐'는 갑론을박이 일어났으나, 이번화에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모습만 따라한 양카였고 게다가 대포차였다.[7] 덤으로 독자들 사이에서는 해설자 역의 쥐(을동)가 평소 하는 행동이 맘에 안 들었는데 '오늘 고양이한테 제대로 당해서 기분좋다' 고 하는 댓글들이 꽤 있다. [8] 정확히는 사람들의 시선, 그 중 가장 상징적인 인물이 엄마인 것이다.[9] '하지야'라는 이름은 이슬람교에서 메카순례를 다녀온 여성에게 붙이는 존칭이라고 한다.[10] 대부분의 배댓반응들이 코끼리가 아닐까하고 추측중이였다. 하지만...[11] 그런데 그냥 9회전으로 끝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