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테일
포켓몬스터의 기술. 2~4세대 기술머신 23번.[1]
쓸만한 물리기의 폭이 비교적 적었던 3세대 때는 고위력 물리기가 정말 부족할 경우 하늘에 운을 맡기고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 경우가 있었으나, 4세대에선 좋은 물리기가 많이 추가된지라 딱히 그럴 필요가 없다. 그나마 물리형 루카리오의 경우 아이언헤드를 못 배우고 유전기인 불릿펀치만 있는지라, 강철 타입 자속을 제대로 살리려면 이걸 써야 했으나, 울트라썬문에서 신 교배기로 코멧펀치를 배우면서 루카리오에게도 버려졌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AG부터 지우의 피카츄가 전기가 통하지 않는 포켓몬들을 저격하기 위해 이 기술을 쓰기 때문에, 활용 빈도와 활약 장면 비중이 꽤나 많다. 무인편의 어느 화에서 단역의 마릴이 쓸 때는 꼬리를 철구처럼 휘두르는 것으로 묘사했다. 애니판에서는 비주류 취급받는 기술이 활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언테일을 계속 채용하는 결정적 이유는 아이언테일을 통해 변칙적이고 창의적인 전법을 만들기 쉽기 때문이다. 이 기술을 이용해 꼬리를 땅에 박고 지형조작에 휘말리지 않는 전술을 채용하는가 하면, XY 25화에선 아이언테일로 용성군을 때려가며 회피하고, 암석봉인을 아이언테일로 때려가며 역으로 적에게 대미지를 주기도 한다. 더불어 지우의 피카츄에게 있어서 고위력 원소기나 온몸을 날려 공격하는 전광석화, 볼트태클을 제외하면 아이언테일이 유일하게 꼬리를 사용하는 직접 타격기고, 피카츄 꼬리의 디자인이 주는 예리한 이미지와 강철 타입 특유의 묵직한 타격감이 맞물려, 무언가를 물리적으로 절단해내거나 깨뜨려 부수어야 하는 배틀 외적의 상황에도 쓰기 매우 적절하다. 다만, J는 이걸 '''팔로 튕겨낸다.''' 여러모로 굴욕적인 장면.
그런데 전기타입들이 백만볼트는 가볍게 씹으면서 아이언테일은 데미지를 입는 희한한 연출이 일어난다. 거기다 강철을 반감하는 물타입의 대검귀, 불꽃타입 마그마번이 아이언테일에 맞고 아파하는 등 보정을 많이 받는 기술.
여담으로,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는 때깔을 비롯하여 완전히 견고한 무쇠 덩어리(…)가 된 피카츄의 아이언테일을 볼 수 있다. 피카츄의 힘찬(?) 기합소리는 덤. XY부터는 그냥 하얗게 빛나는 꼬리로 돌아왔다. 롱스톤이나 강철톤처럼 거대한 포켓몬이 사용할 경우에는 진짜로 맞으면 끔살당할 것처럼 위협적으로 묘사된다.
6세대에서는 아무런 성능 변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엉뚱하게 드래곤 타입 포켓몬들이 이 기술을 채용하기 시작했다. 원인은 '''페어리 타입'''의 등장 때문. 제작진 공인으로 드래곤을 잡으라고 내놓은 타입이라, 드래곤 타입의 공격을 '''무효'''로 하면서 페어리 타입의 공격은 드래곤에게 2배인 덕에, 얼음 타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드래곤 타입의 천적이 탄생하였다. 또한 페어리 타입의 약점이 강철 타입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이언테일을 채용하는 것이다.
얼음 타입은 불꽃, 격투, 바위 타입으로 견제가 가능했으나, 페어리 타입의 약점은 강철, 독. 드래곤 타입이 독 타입의 고화력 기술을 배우기 이전에 기술머신으로도 배우기 열악한 상황에서 극복방안을 찾던 중 찾아낸 게 견제기로 삼기에 적절한 강철 타입의 아이언테일. 특히 페어리 타입은 대부분 내구형이나 특수형이므로, 물리에 약한 페어리 타입에게 비자속 아이언테일로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불꽃, 격투, 바위처럼 얼음 타입을 견제할 수 있는 건 덤. 이 기술은 보만다, 망나뇽, 한카리아스, 액스라이즈 등의 물리형 드래곤들이 배울 수 있으므로, 꽤 쓸만하다.[3] 참고로 A252 한카리아스가 아이언테일을 날리면 H4 카푸나비나가 확 1타다. 오로지 카푸나비나 하나만을 저격하기 위한 기술.
6세대에서 이 기술의 명중률이 90으로 올랐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명중률은 커녕 위력조차도 전혀 안 올랐다.
7세대와 8세대에선 필중기가 된 Z기술과 다이맥스 기술 덕에 채용이 조금이나마 올라갔으며, 다이스틸의 경우 방어력 +1의 부과효과가 있는 덕분에 너무도 흔해진 페어리 타입을 저격하기 위해 채용할 여지가 생겼다.
여담으로, 위에 언급한 대로 꼬리가 달린 포켓몬이라면 대부분 배울 수 있지만, 일부 포켓몬들은 긴 꼬리가 달렸음에도 배우지 못한다. 그런데도 꼬리가 너무 작은데 배우는 경우도 존재하며, 심지어 '''꼬리가 없는 포켓몬들'''[4] 도 배울 수 있다. 오히려 거의 모든 물고기들은 꼬리지느러미가 있음에도 배울 수 없다.
여담으로 자시안의 전용템 녹슨검을 윽우지로봇에 4개를 넣으면 기술레코드31 아이언테일이 나온다.
무인 더빙판에서는 강철꼬리라고 번역된 적이 있다.
알폭탄의 강철 타입 버전 기술이자 강철톤의 트레이드 마크 기술로, 2세대에 새로 생긴 가장 대표적이고 유명한 강철 타입 기술이다. 꼬리가 달려있다면 대부분 배울 수 있기에 범용성이 높고, 기술머신도 3세대 경유로 무한정 입수가능. 거기에 화력도 우수하고 부가 효과도 좋은 데다가 PP가 딸리는 편도 아니지만, 명중률이 75로 매우 낮았고, 강철 타입이기 때문에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타입도 그리 많지 않다 보니, 주력으로 쓰기는 힘들었다. 이걸 대전에서 주력으로 쓰려면 손톱갈기는 필수다. 대전에서 명중률 75는 말이 4번 중 3번은 맞는 확률이지, 실제로 써 보면 체감상 50%는 되는지 의심될 정도로 정말 잘 빗나가는 수치다.[2] 이걸 빗나가지 않고 먹일 수 있는 포켓몬은 노가드 특성의 한밤중의 모습 루가루암 뿐이다. 상대가 노가드 특성일 경우에도 100% 통하지만, 실전에서 볼 수 있는 노가드 특성의 포켓몬은 강철에 역상성인 괴력몬, 휘석 쌍검킬 등으로 강철 타입으로 상대하기가 어렵다. 그나마 메가피죤투나 한밤중의 루가루암은 상대할 만 하지만…'''단단한 꼬리로 상대를 힘껏 쳐서 공격한다.'''
쓸만한 물리기의 폭이 비교적 적었던 3세대 때는 고위력 물리기가 정말 부족할 경우 하늘에 운을 맡기고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 경우가 있었으나, 4세대에선 좋은 물리기가 많이 추가된지라 딱히 그럴 필요가 없다. 그나마 물리형 루카리오의 경우 아이언헤드를 못 배우고 유전기인 불릿펀치만 있는지라, 강철 타입 자속을 제대로 살리려면 이걸 써야 했으나, 울트라썬문에서 신 교배기로 코멧펀치를 배우면서 루카리오에게도 버려졌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AG부터 지우의 피카츄가 전기가 통하지 않는 포켓몬들을 저격하기 위해 이 기술을 쓰기 때문에, 활용 빈도와 활약 장면 비중이 꽤나 많다. 무인편의 어느 화에서 단역의 마릴이 쓸 때는 꼬리를 철구처럼 휘두르는 것으로 묘사했다. 애니판에서는 비주류 취급받는 기술이 활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언테일을 계속 채용하는 결정적 이유는 아이언테일을 통해 변칙적이고 창의적인 전법을 만들기 쉽기 때문이다. 이 기술을 이용해 꼬리를 땅에 박고 지형조작에 휘말리지 않는 전술을 채용하는가 하면, XY 25화에선 아이언테일로 용성군을 때려가며 회피하고, 암석봉인을 아이언테일로 때려가며 역으로 적에게 대미지를 주기도 한다. 더불어 지우의 피카츄에게 있어서 고위력 원소기나 온몸을 날려 공격하는 전광석화, 볼트태클을 제외하면 아이언테일이 유일하게 꼬리를 사용하는 직접 타격기고, 피카츄 꼬리의 디자인이 주는 예리한 이미지와 강철 타입 특유의 묵직한 타격감이 맞물려, 무언가를 물리적으로 절단해내거나 깨뜨려 부수어야 하는 배틀 외적의 상황에도 쓰기 매우 적절하다. 다만, J는 이걸 '''팔로 튕겨낸다.''' 여러모로 굴욕적인 장면.
그런데 전기타입들이 백만볼트는 가볍게 씹으면서 아이언테일은 데미지를 입는 희한한 연출이 일어난다. 거기다 강철을 반감하는 물타입의 대검귀, 불꽃타입 마그마번이 아이언테일에 맞고 아파하는 등 보정을 많이 받는 기술.
여담으로,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는 때깔을 비롯하여 완전히 견고한 무쇠 덩어리(…)가 된 피카츄의 아이언테일을 볼 수 있다. 피카츄의 힘찬(?) 기합소리는 덤. XY부터는 그냥 하얗게 빛나는 꼬리로 돌아왔다. 롱스톤이나 강철톤처럼 거대한 포켓몬이 사용할 경우에는 진짜로 맞으면 끔살당할 것처럼 위협적으로 묘사된다.
6세대에서는 아무런 성능 변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엉뚱하게 드래곤 타입 포켓몬들이 이 기술을 채용하기 시작했다. 원인은 '''페어리 타입'''의 등장 때문. 제작진 공인으로 드래곤을 잡으라고 내놓은 타입이라, 드래곤 타입의 공격을 '''무효'''로 하면서 페어리 타입의 공격은 드래곤에게 2배인 덕에, 얼음 타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드래곤 타입의 천적이 탄생하였다. 또한 페어리 타입의 약점이 강철 타입이기 때문에 그래서 아이언테일을 채용하는 것이다.
얼음 타입은 불꽃, 격투, 바위 타입으로 견제가 가능했으나, 페어리 타입의 약점은 강철, 독. 드래곤 타입이 독 타입의 고화력 기술을 배우기 이전에 기술머신으로도 배우기 열악한 상황에서 극복방안을 찾던 중 찾아낸 게 견제기로 삼기에 적절한 강철 타입의 아이언테일. 특히 페어리 타입은 대부분 내구형이나 특수형이므로, 물리에 약한 페어리 타입에게 비자속 아이언테일로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불꽃, 격투, 바위처럼 얼음 타입을 견제할 수 있는 건 덤. 이 기술은 보만다, 망나뇽, 한카리아스, 액스라이즈 등의 물리형 드래곤들이 배울 수 있으므로, 꽤 쓸만하다.[3] 참고로 A252 한카리아스가 아이언테일을 날리면 H4 카푸나비나가 확 1타다. 오로지 카푸나비나 하나만을 저격하기 위한 기술.
6세대에서 이 기술의 명중률이 90으로 올랐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명중률은 커녕 위력조차도 전혀 안 올랐다.
7세대와 8세대에선 필중기가 된 Z기술과 다이맥스 기술 덕에 채용이 조금이나마 올라갔으며, 다이스틸의 경우 방어력 +1의 부과효과가 있는 덕분에 너무도 흔해진 페어리 타입을 저격하기 위해 채용할 여지가 생겼다.
여담으로, 위에 언급한 대로 꼬리가 달린 포켓몬이라면 대부분 배울 수 있지만, 일부 포켓몬들은 긴 꼬리가 달렸음에도 배우지 못한다. 그런데도 꼬리가 너무 작은데 배우는 경우도 존재하며, 심지어 '''꼬리가 없는 포켓몬들'''[4] 도 배울 수 있다. 오히려 거의 모든 물고기들은 꼬리지느러미가 있음에도 배울 수 없다.
여담으로 자시안의 전용템 녹슨검을 윽우지로봇에 4개를 넣으면 기술레코드31 아이언테일이 나온다.
무인 더빙판에서는 강철꼬리라고 번역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