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포켓몬스터)
'''말해두지만 나는 강하다! 이렇게 매일 폭포를 맞고 있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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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일러스트에서 알 수 있듯이 배가 좀 나왔는데….. 말년에 신체관리에 실패한 전형적인 중년 아저씨의 이미지다[3] . 하지만 2세대 당시에는 옆에 있는 바위를 집어던지면서 힘자랑을 한다. 이 배 나온 중년 아저씨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성도 체육관 관장들 중에서는 인기가 낮은 편이며 2차전 멤버도 상대적으로 마이너하다.[4] 그야말로 안습. 그 반면 규리는 재배치 멤버가 완전 초호화판이다. 하다 못해 번치코나 초염몽이라도 멤버에 배치했으면 그나마 안습의 극치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 텐데...
더구나 2차전 때도 버그가 존재하는 유일한 관장. 재배틀 시에는 다른 관장들은 기본적으로 체육관을 비우는데 이 분은 호출해도 체육관에 그대로 있다.
지금은 이래도 2세대 당시에는 내구가 좀 되는 강챙이로 마음의눈 + 폭발펀치라는 전술을 쓰는 강캐였다. 격투가 완전히 무효화되는 고스트 타입이 아닌 한 교체한다 해도 혼란은 걸리니 한 턴에 보내지 않으면..... 4세대에서는 물을 맞으면서 명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말을 걸면 안 되고, 왼쪽 계단을 올라가서 버튼을 눌러 물을 멈춰야 싸울 수 있게 된다.
여담으로 2세대 한정으로 통상 망키의 진화레벨은 28이나, 사도의 성원숭은 레벨 27이다.
1.1. 공략
사용하는 포켓몬은 성원숭과 강챙이.
성원숭은 혼란만 빼면 무난하지만 방심은 금물. 그림자분신 + 힘껏펀치를 구사하기에 속공으로 처리하지 못했을 경우 스윕당할 수 있다. 강챙이는 내구가 좀 되기 때문에 토게틱이나 윤겔라를 키워 놓지 않았을 경우 좀 까다롭다. [5] 최면술을 기본으로 쓴 뒤 마음의눈+폭발펀치(GSC) 또는 힘껏펀치(HGSS)를 쓰므로 잠깨는약을 챙겨갈 것. 비행 타입으로 공략하면 쉬울 것 같지만 초반에 얻는 구구 계열이 날개치기를 얻는 레벨이 33이다...[6] 또한, 강챙이는 메가니움과 이상해꽃이 처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상대이다. G/S/C는 잎날가르기를 쓸 수밖에 없지만 HG/SS부터는 꽃잎댄스를 배우므로 편하다.
또한 진청시티나 담청시티 근처 바닷가에서 밤 한정 좋은낚싯대로 별가사리가 낚이고 HG/SS버전이라면 포켓슬론으로 물의돌을 습득할 수 있으므로 노려보자. 갸라도스도 전기 타입에게 4배 약점을 잡히는 물/비행 타입이라는 약점이 여기선 강챙이의 파도타기와 힘껏펀치를 모두 반감 해주므로 오히려 강점이 된다. 강챙이의 내구가 높아봐야 레벨은 30대이므로 용의분노 네 번 정도면 잡을 수 있다. 그러나 반감이라도 혼란은 얄짤없이 걸리므로 주의.
금/은/크리스탈 버전에서는 꼭두의 밀탱크만큼은 아니더라도 최면술+마음의눈+폭발펀치 조합은 많은 유저들을 어려움에 빠뜨렸다. 그러나 HGSS에서는 마음의눈과 폭발펀치가 빠져나가서 대폭 하향...은 개뿔 더 어려워졌다. 최면술은 사라지지 않았고, 위력이 훨씬 더 높은 힘껏펀치가 들어왔기 때문에 최면술을 맞기라도 했다간 아무것도 못해보고 원턴킬로 스윕 당해버린다. 선두로 나오는 성원숭도 힘껏펀치를 사용하니 트레이너들을 많이 지나쳐서 레벨이 낮을 경우 꽤나 고생하게 된다.
1.2. 삽화
1.3. 국가별 명칭
2. 소유 포켓몬
2.1. 금·은 / 크리스탈
강챙이의 최면술#s-3 or 마음의눈 + 폭발펀치 콤보만 제외하면 어느 스타팅이든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2.2. 하트골드·소울실버
2.2.1. 1차전
2.2.2. 2차전
비행타입으로 상대시 요가램의 번개펀치와 버섯모의 스톤에지에 주의. 차라리 에스퍼타입으로 상대하는 것이 낫다. 성원숭은 번개펀치에 보복까지 있어서 비행과 에스퍼 모두 견제 가능하다. 버섯모와 강챙이는 대타출동을 깔고, 강챙이는 여기에 그림자분신까지 써갈기니 저 둘보다 느리면 때리기가 정말 곤란하다.
2.3. 블랙·화이트 2
2.3.1. 성도 리더스 토너먼트
2.3.2. 월드 리더스 토너먼트 / 타입 엑스퍼트
왜인지 카포에라는 인파이트를 버려두고 실전성이 떨어지는 트리플킥을 들고 나왔다. 테크니션과 기띠 파괴를 노린 것인지는 불명. 다만 나머지 기술들이 죄다 선공기라는 점은 주의할 것.
강챙이가 높은 확률로 첫 턴에 배북을 쓰기 때문에 한 번에 잡지 않으면 처리하기가 심히 난감해진다. 괴력몬의 경우 근성 특성일 경우 화상 걸기 난감한 건 둘째쳐도 폭발펀치를 운에 맡기고 내지르는 어이없는 상황도 자주 벌어진다.
노보청과 강챙이를 제외한[7] 포켓몬들은 전부 물리내구보다 특수내구가 더 높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특수형 포켓몬을 선봉으로 놓으면 의외로 불리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부업으로 레슬링 도장을 하고 있으며 그린의 스승이기도 하다. 게임 본편과는 달리 상당히 엄하고 무서운 성격의 소유자. 비상의 아버지와도 친구 사이인 듯 하다.
자신이 단련하여 강해져 포켓몬과 일체가 된다는 교육방침을 갖고 있으며[8] 그 때문인지 그의 수련을 마지막까지 버틴 사람은 그린 하나 뿐, 동시에 그린은 그의 마지막 제자이기도 하다.
후에 관동지방과의 체육관 관장전에서 그린과 싸우지만 성장한 그린에게 지고 그의 성장을 확인하게 된다.
사용 포켓몬은 카포에라와 강챙이, 성원숭 외 격투 포켓몬들. 13권에서 그린과 대결을 할 때 보면 왠지 포켓몬들이 다 팔짱을 끼고 있다.
HG/SS 편에서는 비상, 호일과 함께 인주시티 체육관의 경비를 서다가 은동을 만나게 되고 은동을 침입자인줄 알고 배틀을 하게 되는데 이 때 은동의 거대코뿌리와 사도의 카포에라가 맞붙다가 서로를 알아보게 된다.[9] 거대코뿌리가 그린의 포켓몬이라는 것을 알고 은동을 인주 체육관 안으로 들여보내준다. 그 뒤 아르세우스의 공격에 휘말리게 된다.
3.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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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쿠다 노부아키/김일(무인) ➔ 후지와라 타카히로/?(W)
사용하는 포켓몬 타입은 격투 타입. 많은 제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수행을 하고 있다. 직접 근육몬에게 지옥의바퀴를 맞아가면서 기술을 가르친다던가 태권당수로 기합을 넣는 괴인. 다만, 나이 탓에 지구력이 약한지 장거리 달리기엔 지쳐서 뻗는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작중 많은 제자들을 두고 있고, 언뜻 옛날식으로 보이는 수행 방식도 의외로 과학적이라며 웅이가 감탄하기도 했다.
정면승부를 모토로 하고 있어서, 한지우에게도 힘 대 힘의 정면승부로 시합, 상성상 불리한데도 강챙이로 피카츄의 전기공격을 끄떡없이 견뎌내고 연속뺨치기 일격에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위엄을 선보이지만[10] 이후 등장한 베이리프의 공격까진 견뎌내진 못하고 리타이어. 이후 갓 지옥의바퀴를 습득한 근육몬을 내보내지만 덩굴채찍을 역이용한 베이리프의 공격에 패배하고 '쇼크뱃지'와 소용돌이 열도의 정기선 이용권을 줬다.
스스로 격투 포켓몬계의 최강자라고 자칭하는데 이후 에니시다가 프런티어 브레인인 나리를 설명할 때 시바와 함께 언급한다거나 이후 등장한 그의 수제자가 맨몸으로 켄타로스를 쓰러트린다거나 포켓몬의 마하펀치를 반격한다던가 하는걸 보면 확실히 격투 포켓몬계에서는 유명인인 듯.
[image]
포켓몬스터 W 39화에서 진청체육관에서 지우와 채두의 배틀을 지켜보는 것으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성우는 상기한대로 후지와라 타카히로로 변경했으며, 국내판 성우도 불명[11] 이지만 변경되었다. 지우의 회상에서도 등장했으며, '''사람들 말하길 꽉 쥔 주먹으로 대화하는 남자!
4. 여담
PWT의 한 npc의 말로는 아내에게 해이해졌다는 말을 듣는다고 한다.....
[1] 상당한 미인이며, 체육관 앞에 있다. 게임에서 사도를 깨면 HM02 비전머신을 준다. 그리고 하골/소실의 경우 첫 전당등록 이후에 사도의 전화번호를 가르쳐주며 수요일 밤 8시~12시 사이에 노랑시티 격투도장에서 재대결할 수 있다.[2] 전문성우는 아니지만, 이 캐릭터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3] (체육관 앞에 있는)부인이 "요즘 남편이 운동은 안 했더니 배가 좀....."이라는 말을 한다. 정작 모티브인 카쿠다 노부아키는 노년임에도 훌륭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함정.[4] 그래도 상당히 대전에서 활약하는 버섯모가 있긴 하다. [5] 후딘 계열은 내구가 낮으므로 반감이라도 아프게 맞을 수 있으므로 조심. 후딘으로 진화 시켰다면 그나마 낫다.[6] 대신 HG/SS 한정으로 제비반환을 일찍 배우는 깨비드릴조를 사용하거나 스라크를 곤충채집 대회에서 잡아 날개치기를 배우게 하면 꽤 쉽다. 다만, 성원숭을 1타에 처리하지 못하면 스톤샤워가 날아오니 주의.[7] 노보청은 물리내구가 더 높고, 강챙이는 물리 특수 따지지 않고 동일.[8] 이 때문에 과거 회상에서 그린이 짜증을 내는 모습이 나온 적 있다.[9] 은동의 거대코뿌리는 원래 그린의 포켓몬으로 코뿌리 시절에 체육관 관장전 때 사도의 카포에라와 맞붙었던 적이 있다.[10] 놀랍게도 애니메이션 피카츄의 공식시합전 최단시간 리타이어 기록이다.[11] 안장혁 성우로 알려져 있지만 목소리가 전혀 다르다.[12] 본인 왈 단 음식을 먹고 단련하는 것이 강함의 비결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