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이름'''
최준희[1]
'''본관'''
전주 최씨
'''출생'''
2003년 3월 1일(21세)
'''가족'''
아버지 조성민
어머니 최진실
외할머니 정옥숙
외삼촌 최진영
오빠 최환희
'''학력'''
숭의초등학교(검정고시)
청담중학교(전학)
무학중학교(졸업)
'''신체'''
170cm[2]
'''종교'''
개신교(침례회)
'''링크'''

1. 개요
2. 생애
3. 사건사고 및 논란
3.1. 가정폭력 자작 사건
3.1.1. 전개
3.1.2. 결말
3.3. 반응
4. 기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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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휴먼다큐 사랑에 출연했을 당시.'''
배우 최진실야구선수 조성민의 딸이다. 최진실을 그리워하고 최진실 가족들에 대해 연민의식을 느끼는 팬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지만, 후술할 외할머니와의 사건, 학교폭력 가해 사건으로 상당한 비판 역시 받고 있다.[3]

2. 생애


최준희가 태어나던 시기는 2002년 12월 조성민의 파경 선언 이후 이혼 싸움을 벌이고 있던 시기였기에, 최진실은 혼자 병원에 가서 최준희를 낳았다.[4] 이후 외할머니 정옥숙은 준희에 대해 굉장히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첫째(장남) 환희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이가 원만했을 때 태어나서 부모의 사랑을 잔뜩 받은 반면[5] 준희는 한창 집 안이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태어나 사랑받은 기억이 적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최진실은 생전 준희를 끔찍히 아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이름은 조수민이었다. 사실 수민이라는 이름은 당시 최진실과 갈등을 빚고 있던 조성민이 최진실과의 상의도 없이 출생신고를 할 때 무단으로 등록한 이름이며, 최진실은 수민이라는 이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2007년 무릎팍도사에 최진실이 출연했을 때도 건방진 프로필에서 유세윤이 '수민'이라고 언급했고, 사망하기 1년 전 찍은 다큐멘터리에서 최진실은 "내가 예전에 입던 옷은, 수민이가 크면 줄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최진실이 사망하기 8개월 전에도 수민이라고 불렸으나 2008년 4월 성을 조씨에서 최씨로 개명하며 이름도 준희로 바꾸었다.
2013년 아프리카TV로 개인 방송을 켰던 경험도 있고 2019년엔 유튜브를 개설해 활동을 하기도 했다.
2019년 2월 12일 희귀난치병인 루푸스 투병을 고백했다.

3. 사건사고 및 논란



3.1. 가정폭력 자작 사건


초기에는 단순 가출 사건으로 알려졌지만 이 사건은 단순 가출만 한 것도 아니며 네티즌이 가정폭력이나 불화를 유추한 것이 아니라 '''당사자인 최준희가 먼저 SNS를 통해 할머니를 직접 고발하고 피해를 주장한''' 사건이다. 단순히 가출만 한 것은 해당 사건 이전 시점으로 이때도 최준희는 할머니를 고발하였으나 혐의점이 발견된 적은 없었다. 결과적으로 경찰조사 후 가정폭력설은 무혐의로 밝혀졌다.

3.1.1. 전개


최진실 딸 최준희 "아직 못한 말 많아...페이스북이 강제로 지워" - 중앙일보

최진실 딸 최준희 "자의 아닌 강제로 글 삭제 됐다"(전문) - 한국일보

故 최진실 딸 최준희 "폭로 글, 강제로 삭제됐다" (전문) - YTN

“최준희, ‘프듀’ 1차 예선 응시해 합격…외할머니 반대로 출연 무산” - 동아일보

故최진실 딸 “외할머니가 폭언·폭행 일삼아”…경찰 “사실관계 확인中” (종합) - 뉴스1

최진실 딸 "외할머니가 상습학대"…경찰 "사실관계 조사"(종합) - 연합뉴스

故최진실 딸 최준희, 37개의 기록…"엄마 미안"(종합) - 조선일보

등등...

사건 발생 직후의 언론 기사들이다.

사건 발생 직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검색 추이인데, 24시간 동안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서 상위권에 있었다.
2017년 8월 5일 토요일 새벽 1시 55분, 최준희가 페이스북에 자신의 가정 상황에 대한 폭로를 하면서 가출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가출의 직접적인 계기는 4일 저녁 뒷처리 문제로 인한 인한 다툼이 원인이었 것으로 보인다. 당시 최환희[6]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며 쌍방이 치고 받은 것이며 서로가 처벌을 원치 않았기에 물러났다고 한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이웃 주민의 증언으로는, 최준희 양이 신경질을 부리며 집안을 뒤집어 놨다고 말했다.
다음은 페이스북에 올렸던 내용 전문이며 현재는 삭제되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고 최진실의 딸이자 최준희 입니다. 제가 갑작스레 이글을 적게된 이유는 잘살고있었을것만 같던 제 일생에 대하여 폭로하고자 고민 끝에 용기내어 한글자 한글자 써내려가려합니다.

현재 저는 중학교 2학년이고 아마 제 일생이 꼬이기 시작한건 엄마가 하늘나라로 간이후부터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굳이 따지고보자면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인것같습니다.

엄마가 떠난 이후로 불행하게 살줄 알았던 저는 , 다른아이들과 똑같이 그저 지극히 평범하게 학교 다녀와서 스폰지밥을 보고싶어하는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저에게 남은 가족이라곤 외할머니, 오빠, 이모할머니, 친가네 이정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것은 외할머니랑 살지 않고 같이 살고있는 이모할머니는 누구인가에 대해 에스크를 올렸을때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알려드리자면 이모할머니는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제가 태어나자마 키워주셨고 다른 부모님들 못지않게 자랑스럽게 키워주셨습니다 하지만 외할머니는 사실상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오빠만 이뻐하고 키우기 바빴습니다. 그런 저에게 사랑을 주고 저를 위해 15년이라는 긴 시간을 오직 저 최준희를 위해 살아오신분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얘기를 이어가자면 외할머니는 이모할머니를 어렸을 때부터 무척이나 싫어했습니다 이유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으나 어른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면 이모할머니가 제 재산을 노리고 키운다는 이유로 싫어한다 하시더군요 그렇게 11년동안 함께 살붙이며 살아온 이모할머니를 갑자기 강제로 못 보게 한것이 바로 초등학교4학년때부터 입니다.

그땐 너무 어려서 5일 자면 오겠지 10일 자면 오겠지 했지만 끝내 어느날부터 이모할머니가 집으로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11살이라는 나이에 제일 사랑하던 가족과 이별을 경험했고 몇일뒤에 외할머니는 충격에 빠져있던 저에게 뻔뻔하게도 "너랑 그년이(이모할머니)랑 같이 있는꼴을 못보겠어서 내가 그냥 집에서 나가라고 했어 , 너 그년이랑 있으면 니 인성 다망쳐" 라며 너무나도 어렸던 저에게 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 이후로 초등학교 4학년때 처음으로 우울증에 걸려 안 우는 날 없이 밤마다 외할머니에게 들키지 않으려 베게에 얼굴을 파묻고 목놓아 엉엉 울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울다가 잠들고 하루일과라면 우는것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보고싶은 나머지 큰 곰인형에 이모할머니가 들고 가지 못한 옷과 안경, 향수 양말들을 입혀 꼬옥 껴안고 잤습니다 그러나 외할머니는 잔인하게도 그인형을 집어던지며 이모할머니의 물건들을 바닥에 던지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전 너무 무서웠고 이모할머니랑 제가 뭘 이렇게 잘못했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 저는 정신적으로 멘탈이 다 산산조각났고 용기내어 이모할머니에게 연락을 해보려 외할머니 몰래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 운좋게도 이모할머니에게 연락이 바로 닿았고 이모할머니는 그저 내가 너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니가 빨리 성인이 되고 커야 우리가 만날수있어 라며 답장을 했고 전 더 눈물을 쏟을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전 거실에서 낮잠을 자고있었는데 제핸드폰이 없어져 있었습니다, 몇분 뒤 외할머니는 저에게 불만가득한 표정을 하시며 "너 비밀번호(패턴) 해놓는다고 못 풀 줄 알아? 이모할머니랑 연락하는 거 다 알아" 라고 말씀하시며 수시로 제 핸드폰 검사를 하셨고 조금 의심의 여지가 있었을땐 그저 말없이 가져가서 돌려주시질 않으셨습니다.

몇주 뒤 전 당시 성악부였고 성악부 담당 선생님께서 제사정을 알아 이모할머니께 연락을 드려서 이모할머니가 학교로 몰래 찾아와 달고나, 산딸기 등 제가 어렸을때부터 즐겨 먹던 음식들을 챙겨왔습니다 전 먹는 내내 이모할머니 앞에서 차마 눈물을 보일수없어 웃음으로 대신했고 행복은 그저 거기까지였습니다.

몇일 후 이모할머니가 학교로 찾아오는 건 외할머니가 어떻게 아신건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선생님들에게 연락을 해 준희랑 이모할머니 못 만나게 하라고 시켰고 선생님들께서도 제사정을 다아시지만 어쩔 수 없이 못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때 이후 처음으로 자살이라는 단어를 생각했고 그저 이모할머니가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고 우울증은 더욱 심해져만 갔습니다 할머니의 윽박과 폭력은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갔고 학교에서 전 자연스럽게 친구들에게 더 의지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생겨 그나마 버틸만했습니다 그러나 외할머니는 저에게 남자에 미쳤냐며 상처를 주셨고 어느 날은 크게 말다툼이 일어나 저를 옷걸이로 때리려고 하셔서 필사적으로 막았습니다. 근데 갑자기 제 손을 무셨고 그래서 지금까지도 제 오른쪽 손가락 사이에는 흉터가 남아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사는 게 아니었고 정말 지옥 같았습니다. 죽는 게 더 편할 것 같았고 정말 그냥 죽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유서를 썼습니다. 그리고 자해방법은 있는 데로 다해보았습니다. 커터 칼로 손목도 그어 보았고 샤워기로 목도 매달아보고 하지만 살고 싶은 의지가 조금 있었는지 항상 실패했고 그때마다 흉터만 남고 결국 전 죽지 못 했습니다.

몇 일뒤 할머니께서 제 유서를 발견하시고 저에게 유서를 왜 썼냐며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전 그때까지 만해도 "아 할머니가 그래도 나를 걱정했구나" 라고 생각을 했으나 결코 그런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유서에 외할머니를 쓰지 않고 오빠와 이모할머니에게만 썼다는 이유로 화를 내셨고 또 폭행을 하셨습니다.

더 심했던 것은 북유럽으로 저랑 오빠랑 외할머니랑 가족여행을 갔었을 때 갑자기 외할머니가 저를 방으로 부르시더니 저는 엄마가 잘못 낳았다고 하시고 옷걸이로 절 때리시고 목을 조르셨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황당스러운 것은 외할머니께서 니가 그때 말을 안 들어서 훈육을 한 것 뿐이야 라고 할 때마다 학교폭력 가해자가 그냥 장난으로 그런거에요 라고 해명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유서이야기를 이어가자면 외할머니께서 절 못 키우겠다 하시면서 미국으로 갈래 이모할머니한테 갈래라고 2가지 선택권을 주셨습니다. 허나 이모할머니한테 갈 경우 생활비를 10원도 주지 않겠다 말씀하셨고 마음만은 이모할머니에게 가고 싶었지만 미래를 생각하여 미국으로 가겠다고 결정 했습니다

그 후 제가 엄마의 공로상을 받았고 아무도 모르게 유학준비를 차근차근 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당시 MBC 다큐 사랑을 찍고 있었습니다 방송에는 정말 노력하고 행복 해보이는 장면으로 연출 됐을지 몰라도 전 정말 괴로웠습니다.

미국으로 떠나기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진경이모와 신라호텔에서 외식을 했고 전 몰래 진경이모[7]

에게 가기 싫은 눈치를 주었고 진경이모는 제 편을 들어주며 안 가면 좋겠다는 쪽으로 제 편을 들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외할머니는 그이후로 진경이모 욕을 하며 걔네가 뭔데 참견하고 지랄이냐는 말을 자주했습니다.

다음은 영자이모가 김대오기자 등 여기저기 얘기를 했고 준희를 어떻게 도울까 생각하다가 친가네로 연락을 했고 친할아버지께서는 "조씨도 아니고 우리 손자 손녀 아니니까 신경 안 쓸껍니다" 라며 무시를 했습니다.[8]

[9]

그리고 미국으로 떠났을때 전 아는 집에 맡겨지기로 했으나 거의 입양수준이었고 더 심각했던 건 제가 머물러야했던 집은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불안정한 상태의 가정이었고 전 우리나라가 아니라서 더 겁이 났습니다.

결국 미국으로 떠났고 가서도 휴먼다큐 사랑을 촬영 했으며 거기서 다닐 학교도 보니깐 이상한 사이비종교로 이루어진 학교였습니다. 전 더 겁이 났고 내가 과연 잘 살 수 있을까라는 의심만 커져갔습니다.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서 할머니한테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제발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그런데 왠일로 할머니가 오랜 고민 끝에 다시 한국으로 가자해서 모든 계획은 다 파토가 났고 전 정말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불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 전 할머니의 원망이란 원망은 다 들었고, 전 다시 숭의초등학교를 다니려했으나 유학절차가 아닌 퇴학절차로 해서 다시 초등학교를 재학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전 몇 달 동안 학교를 가지 않았고 할머니는 절 오빠네 국제학교로 같이 보내려 했습니다 그동안 빡세게 공부를 시켰고 전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으나 국제학교에 합격되어야 한다는 주위의 큰 부담 때문에 더욱 힘들었습니다.

하루하루가 힘들고 지치고 아플 무렵 할머니와 전쟁은 끝난 듯 했지만 다시 시작됐고 전 계속 공부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일요일 아침에 전 토요일 저녁에 공부하느라 늦게 잤고 할머니는 교회 갈 준비를 하시며 화장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자고 있는 저에게 자신의 아이라이너가 없어졌다며 저를 도둑으로 몰아갔습니다. 하필이면 제일 예민하고 피곤 했을 때 저를 도둑년이라 칭하며 넌 어렸을 때부터 도둑질만 했다면서 저에게 또 상처를 주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지금 2017년 8월 5일 토요일 새벽 1시 55분인 지금도 집안이 다 박살났습니다. 경찰들도 찾아오고 정신이 없습니다 지금 이 실을 알리지 못하고 죽는다면 너무 억울할것 같기에 일단 올리겠습니다. 긴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좀 살려주세요.

이후 페이스북 계정이 삭제되었다. 이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오후가 되면 모두 정리해서 글을 쓸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글까지 알파만파로 퍼지면서 경찰은 최준희가 현재 지인의 집에서 안정 중이며 아직 안정을 되찾지 않았으나 진위여부를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거 개설된 그녀의 에스크를 보면 외할머니에 대한 질문에 의미심장한 말로 토로한 것이 보여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6월에 이미 외조모와의 갈등으로 최준희가 가출하여 출동한 사례가 있었으며 폐쇄 병동에 자진 입원했던 사실도 밝혀졌다, 다만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해당 병동이 폐쇄 병동이란 사실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특기할 점은, 아이돌학교프로듀스 101에 부모의 이름을 숨기고 지원하여 합격하였다고 한다. 다만 외조모의 반대로 출연이 무산되어 이에 대하여 최준희가 큰 충격과 원망을 느꼈다고 한다.
한편 글에서 언급한 김대오 기자는 "진실[10]을 위해서라도 말을 아껴야 할 때"라는 말로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8월 6일 0시경, 새로운 입장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되었다.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인스타그램에

올립니다.

일단 하나하나 다 설명 드리겠습니다.

전 병원을 자진해서 들어 간것은 맞지만 폐쇄병동인줄은 몰랐고 외부와 차단되는 병동인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 입원 절차 다 밟고 난후에 알았고 원래는 3주 동안 입원하는거였는데 전 정신병자도 아닌데 정신병동에서 지내는게 억울하여 맨날 간호사와 주치의 선생님들께 내보내달라고 울었습니다.

지금에서야 말하는 것이지만 그런 병동이었으면 전 입원 하지 않았을것 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이돌학교 준비를 무너트린것도 할머니 입니다. 전 처음으로 꿈을 확고하게 안고 열심히 연습하여 1차 2차 다 합격 했습니다. 전 소속사가 있던 연습생도 아니었기에 연습실을 자주 얻을 수 없어 노래방에서 연습하고 화장실 전신 거울에서 노래를 틀어 놓고 연습했습니다 그렇게 몇주동안 피 땀 흘려 연습한것을 할머니는 몇초만에 말한마디로 제가 공들여 쌓아온 탑을 무너트렸습니다. 전 너무 화가났고 속상했습니다 더 어이가 없던것은 반대한 이유가 스님이 제가 연예인이 된다면 엄마처럼 똑같이 자살을 할것이라고 했다며 이상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더중요한것은 저희는 기독교 였습니다 또한 전 공부나 할것이지 뭔 연예인을 하냐며 화를 내셨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저에게 문제집살 돈을 준적없었고 전 그래도 좀 열심히 살아보겠다 해서 당시 친구들에서 5000원 씩 빌려서 문제집 겨우 3권 사서 공부했습니다 . 전 열심히 노력하면 안될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제 느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것은 있다는걸. 심지어 더 화가나는것은 오빠는 어떻게든

연예인 사켜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물어보고 다녔답니다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옵니다 전 아무 어른들의 도움없이 그저 혼자서 내 꿈좀 이뤄보겠다고 노력한것인데 할머니는 그것마저 다 망쳤습니다

그리고 17일 날 KBS 속보이는TV 人사이드에 할머니랑 저랑 관계가 더 자세히 방영될것입니다. 할머니는 엄마에게 정말 천벌 받을것입니다 , 여러분 이것은 가정폭력 입니다 다 잘되라고한 일들이 이렇게까지 많은 사람들한테 상처를 주었을까요? 폭행과 훈육은 다릅니다 그 훈육이 최진실딸을 죽이려했고 자살유도를 했습니다 , 정말 제대로 할머니의 죄를 많은 사람들이 알기 전까지 전 할머니를 폭로하고 폭로 할것입니다 , 이거 하나만 알아주세요 아직 할머니의 제일 큰 죄를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조금 알려드리자면 엄마와 아빠가 이혼한 원인도 할머니 입니다. 이사실이 알려지게된다면 지금 상황보다 뒤집어지겠죠 . 훈육과 폭력은 다릅니다. 할머니를 공격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 지금까지 제 인생을 폭로 하는것입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12시 30분에 이 글은 또 삭제되었으며 1시경 장문의 글이 삭제된 후 짧은 글이 다시 업로드되었다.

이젠 뭐 어떻게 해야하나 싶다 나 진짜 너무 불쌍한것 같다 신이 있긴 한걸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준희는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선언했다고 한다. 하지만 새로 올라온 글에서 조성민최진실의 이혼 역시도 외조모인 정씨의 죄라는 구절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편 글에서 언급된 KBS 속보이는TV 人사이드가 두 사람의 관계 회복을 위하여 만든 방송을 17일날 방영하겠다고 했는데 이에 우려를 표하는 의견이 많다.
다시 언론에서 정정했는데 속보이는TV 人사이드 촬영을 이미 끝냈으며 10일자에 방영한다고 한다. 아마 최준희의 폭로가 이유인 듯 보이며, 그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에서 그녀는 자신의 의도로 찍은 것이 아니라 할머니의 권유였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중 최준희의 정신과 신체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음을 인지하여 병원에 입원 절차를 밟는 중이기에 외조모의 조사가 더 앞당겨졌다.
현재 최준희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며 이영자가 보호자로 자신의 이름을 등록했다고 한다.
8일경 입원 후 최초로 2시간가량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한편 속보이는TV 人사이드 방영 하루 전인 9일에 해당 프로의 제작진들에게 방송분을 내보내지 말아달라며 방송을 꼭 봐달라던 기존의 입장을 철회했다.
현재는 최준희의 주장이 사실인지 진위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경우 대다수가 외조모인 정옥숙 측을 욕하고 있다. 또한 외조모가 애초에 최진실 남매에게도 좋은 어머니가 아니었다는 루머까지 돌고 있다. 반면 기사 댓글은 최준희를 향한 악플도 상당히 많다. 다음과 네이버 등 댓글란에서는, 모든 글에서 최준희가 외조모가 연예인이 되는 것을 막았다는 것을 유독 원망하는 기색을 보이는 것을 들어 반항심이나 과장이란 주장을 펼치는 측도 있는 반면, 최준희를 옹호하는 측과 커뮤니티 사이트들은 최준희의 글이 상당한 구체적인 짜임을 갖췄으며 향후 경찰 조사를 받는 것에도 그 어떤 망설이는 기색이 없었음을 고려하면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일단 최준희가 글에서 주장한 외조모의 행보를 비판하는 의견이 매우 많다. 딸의 불행한 최후를 보고 연예인이 되는 것을 막았다 하면 충분히 이해되지만 최준희는 자신을 연예인이 되지 못하게 말린 외조모의 근거가 모 스님의 의견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정작 마찬가지로 연예인이 꿈이라 한 손자 환희는 오히려 도와주려고 했다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그녀의 행동은 일관성이 없다. 또한 최준희는 외조모가 자신을 폭행했다며 증거 사진을 올리거나 매우 구체적인 진술을 덧붙이고 있는데, 아직 밝혀진 것은 없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의도와 상관없이 폭행이고 아동학대다.
반면 최준희의 주장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도 없는 건 아닌데, 우선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마지막에 최준희가 추가 폭로를 예고하면서 "조성민최진실의 이혼 역시도 사실은 할머니가 원인이었다" 고 주장한 점이다. 세간에 알려진 두 사람의 이혼은 최준희의 아버지인 조성민의 외도와 가정폭력 때문인데,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사건의 근원적인 부분부터 완전히 뒤집히는 셈이다. 그러나 정작 두 사람의 갈등에서 외조모 정씨가 원인이나 배후로 지목당한 일은 한번도 없었으며, 외조모 정씨와 조성민이 갈등을 빚은 것은 최진실의 사망 이후, 친권 문제 때문이었고 이 당시에도 조성민이 외조모 정씨를 이혼의 이유로 지목한 적은 없었다.
더군다나, 여기서 중요한 점은 두 사람이 이혼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바로 '''조성민이 최준희를 임신최진실을 폭행했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있어선 외조모가 개입할 여지가 아예 없다. 그리고 최준희가 태어난 다음 해에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이혼한다. 그렇다면, 친부의 얼굴도 제대로 본적이 없으며 두 사람이 이혼한 당시엔 갓난 아기였던 최준희가 이 이혼에 대한 내막을 어떻게 알고 있냐는 의문이 남는다. 최준희는 2016년 당시 근황에서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조성민의 누나인 고모의 집에 묵으며 거기서 중학교를 다닌 적이 있다. 즉 친가 쪽의 친척들과 교류를 계속했으니 이는 친가 측의 주장이고 최준희가 이를 수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혼 사유가 조성민의 행실, 특히 폭행 탓이었다는 것은 당시 폭행으로 병원에 입원해있던 '''어머니 최진실이 자기 입으로 주장한 것이다.''' 최진실의 주장에 외조모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하든 외조모가 배후에 있었다고 주장하든 최준희의 주장이 최진실의 주장과 완전히 대치된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 부분이 최준희의 과장이란 측은, 외조모의 학대에 대한 원망 혹은 외조모에 대한 반항심으로 최준희가 모든 불행의 시작이라 할수 있는 부모의 이혼까지 할머니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다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11][12]
또한 그러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난 탓인지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경향도 있는 듯 싶다. 전에 인터넷 방송을 진행할 때 '최준희 방송'이라고 이름 지었지만 시청자 수가 많지 않자 '고 최진실 딸 최준희 방송'으로 이름을 바꾸는듯 관심을 받는 행위들을 하는듯 하다.
같은 글에서 최준희는 외조모의 일관성없는 행동에 대해 비판하며 "공부하라고 했으면서 정작 문제집을 살 용돈은 한푼도 주지 않아 친구들에게 5,000원씩 돈을 빌려야 했다."고 하고 있으나 굳이 비싼 사립학교만 골라 보내고 미국 유학까지 시켰을 정도로 교육열이 높은 외조모가 정작 공부하는데 지원을 주지 않았다는 것은 아무리 일관성이 없다고 해도 다소 의문스러운 부분이다. 더군다나 최준희가 다녔던 숭의초등학교 자체도 소위 돈 많은 자제들이 다니는 사립학교인 데다 현재 다니고 있는 중학교 역시 마찬가지다. 거기다 SNS로 보여진 최준희 역시도 머리를 자주 염색하거나 화장품과 옷의 인증샷을 올리는 등 금전적인 부족함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
한편 최준희와 외조모가 지속적으로 갈등을 겪었던 것은 사실로, 휴먼다큐 사랑에서도 외조모에게 답답함을 느낀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했고, 최준희가 현재는 방영 중단을 요청한 속보이는TV 人사이드 역시도 두 사람의 갈등을 취재했다고 한다.
그런데, 최준희가 아동학대로 신고를 넣은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초로 아동학대로 신고를 넣은 것은 2017년 2월, 국민 신문고를 통해서였다고 한다. 이 당시 최준희는 "외할머니가 때려서 가출했다, 정신병원에 나를 보내려 한다"고 했다. 그런데 아동학대 전담 경찰관과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이 합동 조사한 결과, '''아동 학대의 정황은 없었다고 한다.'''[13] 뿐만 아니라 6월에 최준희는 또다시 가출 후 글을 올리는데 이번에는 죽고 싶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즉시 경찰이 출동했다. 그러나 최준희 본인이 면담을 거부하며 조사가 접수되지 않았다.
또한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댓글 등에서 외조모가 애초에 최진실 남매에게도 나쁜 어머니였다는 악성 루머 혹은 최준희에 대한 악성루머가 돌고 있어 이에 대한 자중의 목소리 또한 나오고 있다.
한편 최준희야말로 문제아였다는 루머가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네이트 판에서 모 유저가 해당 글이 올라오기 한 달 전에 최준희와 자신의 친구들이 마찰을 겪었다는 류의 글을 올린 일이 있었는데, 최준희의 이 SNS 사건이 터진 후 같은 사이트에서 최준희가 페북 글을 통해 다른 학생들의 외모를 비하하거나 인신공격성 댓글을 달아놓은 캡쳐본이 올리왔다. 심지어 최준희가 학교 폭력의 가해자였으며 친모에 대하여 패드립을 쳤다는 주장까지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녀가 과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 하더라도 '''이 가정폭력 폭로 사건과 학교폭력 루머는 별개다.''' 그러나 그러한 언급들을 통해 그녀의 평소 행실이 사춘기 청소년들의 방황하는 모습과 같다는 점을 근거로 그녀의 주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기하는 댓글들도 많아지고 있으며, 언론의 움직임을 요구시키는 글들이 우선으로 많다.
모든 사건에서 마찬가지이지만, 이들 일가의 불행한 사정을 만인이 알기 때문에, 근거가 없는 루머는 곧 자폭이다. 악플로 박살이 난 집안이 또다시 똑같은 상황에 휘말리는 것을 들어, 이 상황이 터진 것 자체를 유감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다. 무혐의로 종결지어진 현재 시점에서는 생판 남을 허위사실로 비방해도 문제가 되는 판에 악플 때문에 최진실최진영 두 자식들을 모두 잃은 그 외조모를 손녀가 악플로 공격을 하고, 집안이 또다시 근거없는 루머로 매장당할 뻔하는 상황을 초래한 최준희의 철없는 행동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사건 전에는 최진실의 유족 일가를 대할 때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은 편이었지만 네티즌의 적극적인 개입을 독촉하며 살려달라느니 호소하였던 최준희의 글로 인해 온 가족이 입방아에 다시 오르내리게 되었단 점에서 "SNS를 끊게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할 정도이다.
11일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최준희는 외할머니에게서 벗어나고 싶다는 말을 하며 친권을 공권력으로 박탈하고 원칙적으로 처리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그 뒤 속보이는TV 人사이드가 2018년 11월에 종영되면서 그 방송은 미방분으로 남게 되었다.

3.1.2. 결말


'''결과부터 말하자면 무혐의'''며 2017년 9월 12일 채널A의 보도로 수사결과가 공개되었다. 결론은 이전에 최준희가 외조모를 가정폭력으로 고발했다는 사건과 동일하게 '''무혐의'''이다. 최준희의 오빠인 최환희와 기타 관계인의 종합진술 등을 바탕으로 외조모 정옥숙씨가 최준희를 학대했다고 볼 수 없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의 하에 사춘기 특유의 양육자와의 갈등이라고 결론내렸다.
다만, 그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추후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선술했듯 최준희는 부모가 이혼하였고, 어머니 최진실, 외삼촌 최진영, 아버지 조성민이 모두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 이러한 환경이 본인에게 상당한 스트레스였을 것이므로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다. 또한 다른 동갑내기들과 비교해도 불안정한 정신상태일 수밖에 없는 최준희 양의 말만을 믿고 마찬가지로 큰 상처를 입은 유족인 정옥숙 씨를 악덕 부모라고 비난한 네티즌에게도 자성이 요구된다는 여론이 많았다.[14] 그리고 SNS를 동반한 악플 등으로 가족을 잃은 장본인임에도, 자신에게 남겨진 유일한 보호자이자 가족인 할머니를 공격한 최준희 양 역시 교육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사춘기에 부모자식 간 갈등이 없을 수가 없다는 점과 큰 정신적 상처를 입은 어린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고 해도 SNS를 이용하여 사건을 크게 만들고 할머니를 매도한 것은 확실히 경솔한 행동이다.[15] 게다가 최준희가 주장한 가정폭력 등 객관적인 증거가 있다는 혐의조차도 경찰에 의해 무혐의로 판명이 났다.
이 사건 이전에는 최진실 일가의 비극을 안타까워하고 그녀를 그리워하는 여론으로 남은 유족인 최진실의 노모와 어린 남매에게도 동정적인 시선을 갖는 사람들이 압도적이었으나 해당 사건으로 그 유족들 사이에서 분란이 발생하게 된 것에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으며 특히 그녀에 대한 비난이 크게 늘어났다. 이전에는 이영자, 홍진경 등과 방송에 출연하거나 해도 응원하는 여론이 압도적이었던 반면 이후로는 방송 출연이나 기자들이 기사를 쓰는 일이 생기면 '방송계는 아이에게서 관심 꺼라'거나 '가족끼리 조용히 시간을 보내라'고 권유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을 정도이다.

3.2. 학교폭력 사건


2016년 12월에 학교폭력에 가담하고 그 사실을 페이스북과 ASK에 남겼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중2 때부터 이미 음주를 했다는 의혹도 있었고 왕따당하는 친구를 페이스북에 올려 인신공격을 하기도 했는데 이때 피해자 중 한 명이 바로 '''가수 박상민의 딸이었다.''' 당시 학폭위까지 열렸고 현재 피해자는 자퇴했다.
2017년 8월 외할머니 폭력사건 당시부터 판과 네이버, 인스티즈 등지에 이러한 학교폭력설이 돌았는데 신빙성이 그다지 있는 편이 아닌 데다, 일반인이 된 사람을 비난한다는 거부감, 그리고 가정폭력 사건이랑 별개로 둔 것 때문인지 결국 소문으로만 돌다가 흐지부지됐다. 하지만 이 사실이 밝혀지자 그녀의 평소 행실이 사춘기 청소년들의 방황하는 행태와 비슷하다면서 가정폭력 등 그녀의 주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기시켜주는 역할을 했고, 끝내 외할머니 가정폭력 사건도 무혐의로 밝혀지면서 학교폭력설에 대한 신뢰성을 뒷받침시켜줬다.
결국 이 사건은 그녀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와버렸다. 2019년 2월,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면서 학교폭력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주 소비층이었던 10대들에게 치명적인 이미지 손상을 불러일으키자 그녀는 이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사실 사과라는 게 별로 진정성도 느껴지지 않는다. 피해자가 학교까지 자퇴할 정도라면 이미 거의 범죄에 준할 정도로 질이 나쁘다. 본인이 정말 반성하고 부끄러워하고 있다면 공개적으로 대중 앞에 나서는 활동 자체를 말아야 한다.[16] 이제와서 마지못해 진정성이 의심스러운 사과쇼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결국 지금 하고 있는 방송활동을 그만두고 싶지 않은 게 진짜 목적 아니겠는가?''' 거기다 훗날 연예계 진출이라도 할 때 ‘이미 사과했다’라는 변명거릴 만드는 것, 미리 선수치기일 가능성도 높다.
아래는 본인이 페이스북에 캡쳐하여 올린 박상민의 딸을 험담한 글들이다. 타인에게 박상민 씨의 딸이 걸레 냄새 난다 등의 발언을 하고, 심지어 박상민 씨의 아내인 피해자 어머니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하는 패드립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019년 2월에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으나, 학교폭력 논란 때문에 시작한 지 4일 만에 사과영상을 올려야 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사과를 할거면 직접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에게 가서 무릎을 꿇고 빌어야지, 사과 영상만 올려놓고 댓글을 막아놓은 게 사과냐?"는 반응이다.[17]
하지만 이런 사건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SNS에 일상을 올리며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생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더 비난과 비판을 받는 것은 덤이다. 학교폭력이 워낙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용납되지 않는 분위기다 보니 앞으로 본인 인생에 있어서 반드시 걸림돌이 될 부분이다.[18][19]

3.3. 반응


당연히 이러한 사건사고가 일어나면서 비판과 비난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다. 주로 올라오는 내용들은 "돌아가신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지 마라.", "학교폭력 가해자면서 뭐 그렇게 당당하냐?", "피해자는 고통에 시달릴 텐데 SNS로 행복하게 지내는 걸 올리고 있냐?" 라는 등의 내용이다.[20] 최준희가 정말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피해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잘못을 사과하려는 모습이 진심인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SNS 등에서의 모습으로 인해 진정성을 못 느끼겠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21]
하지만 최준희를 옹호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주로 SNS쪽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아직 어린 나이다. 상처받지 않게 건드리지 마라.", "가정사도 안 좋고 어린데 좀 실수할 수도 있지."라며 최준희를 두둔하고 있다. 상술했듯 이런 부류는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과 최진실 가족들에 대한 연민의식으로 무조건 감싸려고만 드는 맹목적인 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실 학교폭력에 정도를 메길 순 없지만 그래도 관여자, 방관자 정도였으면 여론이 이렇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주도적인 데다 아주 영악하고 악랄하게 가해를 했기에 두둔하기엔 너무나 먼 길을 갔다. 사회가 그녀의 부모를 죽음으로 몰고 그녀 역시 온전한 가정의 도움을, 사회의 도움을 받지는 못했다는 점은 참작할수 있지만 그렇다고 잘못을 저지를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 최준희 본인이 망가진 것에 대한 이유 중 하나로는 꼽힐지라도, 그녀가 피해자들을 괴롭힌 정당화는 될 수 없다. 최준희의 불행한 과거가 면죄부가 된다면, 그 불행한 과거를 똑같이 겪고도 어떤 논란도 없이 잘 살아가는 오빠 최환희는 대체 뭐가 될까? 불행한 과거가 있는 사람이 모두 범죄자로 타락하는 건 아니며 반대로 딱히 불행한 과거가 없는 범죄자도 많다는 걸 감안하면 최준희가 저지른 학교폭력은 더더욱 정당화되어선 안 된다. 물론 개인에 대한 불행한 인식을 지닌, 최진실 가족의 불행함을 명확하게 겪어온 중년층에게야 아무래도 감정적인 연민의식이 앞설 것이다. 허나 이미 최진실 세대와는 멀어진 현대의, 학교폭력에 제일 민감한 세대들에게는 그것에 대한 연민의식을 느끼기도 어렵고 그 모든 걸 감안해도 그녀의 잘못이 사라지지는 않는다.[22] 차라리 공개사과를 한 후 유튜브 활동 자체를 하지 않고 조용히 살아갔다면 진심어린 반성으로 받아들여져 학교폭력을 저지르기 이전만큼 동정받을 수도 있었겠지만, 현재의 최준희는 진심으로 반성하려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를 희생시키면서까지 대중 앞에 나서려는 뻔뻔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진실의 생전 활동을 그나마 기억하는 지금 세대들이 훗날 모두 세상을 떠난다면 최준희 본인에 대한 동정여론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기에 후대인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울 것이다.

4. 기타


  •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면서 루푸스병 때문에 1~2주 사이에 10kg가 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2017년 모습과 비교해 보면 턱선이 사라진 모습이 보이는데, 치료제의 부작용 때문에 얼굴이 불었다고 브이로그에서 전한 적이 있다.
  • 성우 이선이 최진실 사후 뽀로로 목소리로 그녀에게 전화를 하여 위로를 해줬다고 한다.

5. 관련 문서


[1] 출생시 이름은 '조수민'이다. 그러나 조성민과 최진실이 이혼한 이후 최진실이 자녀들의 양육권을 가지게 되어서 조수민을 본인과 같은 성인 최씨로 바꿔 주었다. 동시에 그녀는 수민에서 준희로 개명까지 하는 바람에 조수민에서 최준희로 바뀌게 되었다. 여담으로 실제로 부모가 이혼해서 엄마 쪽이 양육권을 가지게 되면 자녀한테 엄마 쪽 성씨를 바꿔주는게 법적으로 가능하다.[2] 어머니의 키가 별로 크지 않은 것과는 달리, 190cm 이상의 장신이었던 아버지 조성민의 영향으로 키가 꽤 큰 편이다.[3]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네이버 뉴스 등을 보면 한 번에 알 수 있다. 보통 학교폭력 등의 사건을 일으킨 인물은 어느 곳에서든 비판과 비난의 댓글들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네이버 뉴스나 인스타그램 등에는 최진실을 그리워하고 연민의식을 느끼는 팬들의 옹호로 가득하다.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보다도 최준희가 처한 가정의 상황이 너무나 뚜렷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된 것이 크다. 다른 학폭 가해자들은 끽해봐야 일반인이니 그들의 사정이 어떻든 와닿지도 않고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지만 최준희는 한참 어릴 때부터 국민적으로 불행한 가정임을 알게 되었기에 부모와 삼촌이 모두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에 대한 영향력은 너무나 뚜렷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그녀가 저지른 가해가 정당화 될 수는 없지만 이것이 그녀에 대한 연민의식을 지어내는 것까지 막을 순 없다. 다만, 학교폭력 가해 사건 이후로 안티로 돌아선 이들도 적지만은 않다.[4] 원래는 첫째 환희를 낳았던 병원에서 낳으려고 했지만, 기자들이 출산 며칠 전부터 그 병원에 몰려가 있어, 결국 다른 병원으로 가서 거의 숨어서 낳았다고 한다.[5] 이 때만 해도 조성민-최진실 부부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있었고, 환희의 출생 당시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취재를 온 적도 있었다. 또한 환희의 100일 잔치, 돌잔치이영자, 신애, 홍진경 등의 스타 연예인들이 참석하고 연예 프로그램에서 취재를 오는 등 성대하게 치뤘었다. 그러나 준희는 조성민이 파경 선언을 하고 집을 나간 뒤에 최진실이 산부인과에서 비밀리에 출산했고, 태어나는 순간부터 아버지의 사랑도 전혀 받지 못했다. 돌잔치 때도 아버지와 함께 하지 못했다.[6] 의문스럽게도 그는 그날 SNS에 평소와 다를 바 없다는 태도로 사진을 올렸다.[7] 홍진경이영자는 최진실과 가까운 사이였다.[8] 해당 서술 때문에 기사 댓글 등에는 조성민의 부모를 욕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여기를 보면 알겠지만, 조성민이 생전에 최진실의 유산을 노리는 행동을 하는 바람에 당시에도 조성민의 부모까지 굉장한 비난을 받았었다. 이모할머니도 유산 도둑이라고 배척하는 외할머니에게 친가쪽의 조부모가 어떤 존재일지를 생각해보면, 조성민의 부모 입장에서는 최준희를 돕기 어렵다. 오히려 남인 홍진경이나 이영자 보다도 더 운신이 어려울지도 모른다.[9] 다만 조성민의 사망 당시에는 환희, 준희를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다. 아무래도 아들의 자식이니 아예 무시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10] 최진실을 의미하는 것인지 묻자 중의적 표현이라고 답한다.[11] 특히 최준희가 SNS 댓글로 외조모의 학대에 대해 호소하면서 엄마 "아빠"가 보고 싶다고 했던 점을 보면, 비록 제대로 시간을 보낸 적도 없는데다 어머니 뱃속에 있던 자신을 위협하는 행동을 한 친부라도 그에 대한 그리움 역시 상당했던 것을 알수 있다. 이 때문에 아직 어리고 미숙한 아이의 입장에선 친부가 그런 사람이었단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기에 (학대 혹은 반항심의 이유로) 현재 자신이 원망하는 대상인 외조모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고 싶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12] 또한 조성민이 최진실이 사망한 후 유산 싸움이 끝난 뒤에는 본인의 잘못을 어느 정도 시인하고 환희, 준희 남매를 챙기고 아빠로서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최준희 역시 이런 아버지의 모습을 그리워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2011년 다큐멘터리 사랑을 보면 조성민과 환희 준희 남매가 어색한 부분은 있었어도 어느 정도 함께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3] SNS 폭로 사건 이후 경찰이 뜬금없이 최준희가 정신병원에 자진입원했다는 말을 하면서 "자진"이었다는 점을 유독 강조한 원인은 최준희가 강제입원이라고 주장한 이 사건 때문인 듯 하다.[14] 애초에 최준희를 보호하겠답시고 사건 초기 최준희의 말만을 믿고 할머니 정옥숙을 욕하던 여론은, 최준희의 주장에 헛점이 발견된 데다 경찰 조사 결과 그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란 게 밝혀지자 바로 태세전환하여 최준희 본인에게 가차없이 비난과 악플을 퍼부었다.[15] 결과적으로 최준희와 그녀의 조모 모두가 상처만 입고 끝난 사건이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본인에 대한 근거없는 루머 등까지 더해지며 본인이 희망하던 연예계 진출에 대한 꿈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그리고 후술할 학교폭력 사건까지 더해지면서 최준희가 연예계에 진출할 가능성은 사실상 영원히 사라졌다.[16]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면 피해자는 학교를 자퇴한 채 정신적 고통을 떠안은 채 지내는데 가해자는 버젓이 공개적으로 방송활동을 하는 상황이다.[17] 실제로 사과영상에 댓글 다는 것이 막혀 있었다. 심지어 사과 영상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 올린 다른 영상에도 댓글 다는 것이 막혀 있었다. 결국 모든 영상을 삭제했다.[18] 농담이 아니다. 당장 학교폭력 논란에 오르내린 영비, 유영현이 어떻게 되었나 보자. 영비의 경우는 모 대학교에서 축제 때 섭외하기로 한 가수였으나 학교폭력에 대한 논란이 뒤늦게 알려져 해당 대학교 측에서 영비의 섭외를 부랴부랴 취소하기까지 했다. 학교폭력이 아니더라도 폭행 사건에 휘말린 한지선도 당장 연예인 생활이 끝나다시피 했다는 게 대다수 사람들의 평가다. 그냥 일반인이었다면 과거를 숨겨서 생활이라도 할 수가 있는데 최준희는 '''연예인의 자녀'''다. 즉, '''일반인이지만 이름과 얼굴이 대중들에게 완전히 알려져 있는 상태'''이기에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큰 걸림돌이 될 것은 분명하다. 거기에 배우 윤손하아들이 저지른 학교폭력 사건 당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다 연예계에서 생매장되었다.[19] 또한 야구선수 안우진은 프로에 정착한 현재까지도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홍 글씨가 따라 다니고 있으며, 김유성은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의 1차 지명을 받았으나 그의 과거 학교폭력 가해 이력이 드러나면서 사상 처음으로 지명이 철회되었다. 여기에 2021년 2월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과거 학교폭력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이들 자매의 국가대표 자격이 정지된 것은 물론이고 이들 자매의 어머니인 김경희까지 장한 어버이상 수상이 취소되었다.[20] 최근 학교폭력의 폐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라서 학교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여론은 극악인데, 거기다가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가해자들에 대해서 대중들은 더이상 사람 취급을 안 해 주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강한 것도 있다.[21] 하지만 SNS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본인의 영역이기 때문에 남에게 해가 되지 않는 것은 간섭할 수 없기는 하다.[22] 굳이 학교폭력 문제가 아니어도 한국에서는 젊은 세대일수록 가해자의 불행한 과거 때문에 그 가해자를 동정하는 문화가 없는 편이다. 특히 어금니 아빠 살인사건을 기점으로 언더도그마 현상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가해자의 불행한 과거를 면죄부로 삼는 건 가해자에게 휘둘려다니는 호구짓으로 여겨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