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시마 로민
1. 상세
유희왕 SEVENS의 등장인물. 고하 제7초등학교 5학년 1반으로, 오도 유가의 클래스메이트이자 본작의 히로인 포지션이다.'''듀얼 같은 데엔 흥미 없어.'''
성적 우수, 스포츠 만능에 초등학생 밴드 '로아로민(ロアロミン)'의 인기 기타리스트이기도 한 학교 내 아이돌.
그러나 신비로운 분위기에 반해 자신보다 연상인 미미에게 '밤샘은 피부에 안 좋아'라고 돌직구를 날리거나 자신을 듀얼 초보자 취급하는 유가의 도발에 넘어가 듀얼을 하는 등 역대 히로인들과 마찬가지로 당차고 기센 성격이다. 또한 러시 듀얼 홍보 영상에 로민이 노래를 부르면 된다는 루크의 말에 몹시 당황하거나 순식간에 올라간 조회수를 보고 주스를 뿜는 등 감정 표현도 매우 풍부하다.
듀얼에 흥미가 없다고 하는 대사나 작중에서 듀얼 지식에 대한 부족한 모습으로 전형적인 듀얼하지 않는 히로인으로 소개되었다.[1] 다만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듀얼에는 문외한이었으나, 스토리의 진행에 더불어 직접 듀얼에도 참여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1기
1화, 아침부터 소게츠 가쿠토에게 지적받는 오도 유가를 바라보며 첫 등장. 유가와 가쿠토의 실랑이를 지켜보다 친구와 밴드 신곡 이야기를 하며 그 자리를 떠난다. 이후 교실에서 가쿠토와 유가가 한창 러시 듀얼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그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도촬했다.
방과 후 어느 지하에서 홀로그램의 남자와 마주한 유가 일행의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본인 말로는 그냥 이 건물에서 기타 연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황상 유가와 루크를 따라온 모양. 듀얼에는 흥미가 없다 했으면서도, 정작 기업에서 하는 실시간 듀얼 프로그래밍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루크가 이를 지적했을 때 조금 당황한 눈치를 보이는 것을 보면 무언가 숨기는 게 있는 모양. 이후 유가와 홀로그램의 남자의 듀얼을 지켜본다. 듀얼을 보며 온갖 초심자 리액션을 늘어놓는 게 포인트.[2]
유가의 승리로 듀얼이 끝나고 러시 듀얼이 완전히 설치되자 또 은근슬쩍 스마트폰을 꺼내 그 현장을 촬영한다.
2화에서는 유가와 루크가 러시 듀얼을 어떻게 취급할지에 대해 언쟁을 벌이자 듀얼 문제는 듀얼로 해결을 보라고 제안한다.
3화에서는 고하 코퍼레이션에 의해 인터넷에 올라간 러시 듀얼 영상들이 모두 삭제되는 일이 벌어지는데, 그와중에도 유가와 루크를 스마트폰으로 도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련의 도촬과 1화에서 보여준 수상한 언행으로 인해 루크에게 '고하의 앞잡이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사게 되고, 유가에게도 거짓말 탐지기형 로드를 통해 '우리에게 숨기는 게 없냐'는 질문을 받는다. 하지만 금세 로드가 망가져서 심문은 실패. 이후 유가의 초대를 받아 러시 듀얼이 탄생한 유가의 로드 연구소로 간다.
연구소에서 유가의 다양한 로드들을 구경하다, 유가에게 최고의 로드는 러시 듀얼이란 말을 듣고 한 번 해볼 것을 권유받는다. '듀얼에 흥미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려 했으나 유가가 자존심을 살살 자극하자 결국 도발에 넘어가고 만다. 도발에 걸린 것을 깨닫고는 덱이랑 듀얼 디스크가 없어서 못한다며 핑계를 대지만 유가와 카이조가 전부 미리 준비해두는 바람에 마지못해 듀얼을 승낙. 듀얼 중에 차근차근 상세한 룰을 배워가며 덱에 따로 넣어둔 에이스 채광의 프리마기타나를 소환하는 데에 성공한다.
놀라는 유가에게 자신은 이 카드를 동경해던 기타리스트 '프린세스 G'의 라이브에서 팬 서비스로 받았다고 밝힌다. 다만 듀얼에 흥미가 없어서 여태까지는 그냥 부적 삼아 기타 케이스에 넣고 다녔는데, 이번엔 모처럼 듀얼을 하게 된 만큼 시험 삼아 덱에 넣어봤다는 것.[3] 이후 프리마기타나의 효과를 통해 파워 업한 몬스터들의 총 공격으로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비롯한 유가의 몬스터를 전멸시키고 LP를 대폭으로 깎아낸다. 하지만 다음 턴 유가가 발동한 리커버리 포스로 세븐스로드가 부활, 결국 세븐스로드 매지션의 공격을 맞고 패배한다. 그래도 러시 듀얼에는 호감을 가지게 된 듯.
한편 듀얼 중 루크는 로민이 항상 들고 다니는 기타 케이스가 수상하다며, 사생활 침해라며 뜯어말리는 가쿠토를 뿌리치면서까지 케이스를 뒤져봤으나 안에 들어있는 것은 그냥 기타뿐이었기에 앞잡이 의혹에서도 벗어나게 된다. 다만 이후 로민이 도촬한 사진들을 키리시마 로아가 보는 장면이 비춰지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4화에서는 오프닝에서 나온 라이브용으로 보이는 복장을 입고 등장. 유가와 루크가 러시 듀얼 PV를 찍을 때 로민이 배경에서 기타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를 거라는 루크의 말에 당황하면서 "기타리스트니까 노래는 NG! 무조건 안 돼!"라면서 극구 거부하고, 가쿠토에게 노래를 시켜봤을 때 그의 노래 실력을 가지고 카이조가 음치라고 놀리자 그에 스플래시 대미지를 받은 모습을 보면 그녀 또한 음치인 모양이다. 촬영 후 유가와 루크와 함께 업로드한 PV영상을 보면서 이런 걸 누가 보겠냐고 하다가 좋아요 수가 엄청난 속도로 올라가자 마시던 주스를 제대로 뿜어버리는데 , 사실 이것은 유가가 카이조를 시켜 좋아요 수를 마구 올린 것이었다.
5화에서 고하 초등학교 신문부 취재로 러시 듀얼 관련 인터뷰를 했다는 유가, 루크, 가쿠토의 말을 듣고 고하 신문부는 '''그리 평판이 좋지 않다'''며 걱정한다. 결국 로민의 걱정대로 신문부가 러시 듀얼과 유가, 가쿠토, 루크에 대한 악질 기사를 내놓자 이 3명과 같이 신문부로 가게 되며[4] 이때 유가의 협박[5] 에 적당히 장단을 맞춰 신문부를 압박한다 나중에 신문부 부장과 루크가 듀얼을 관람하게 되며 그와중에 드립을 치는 카이조를 보고 유가에게 '''얘 당장 안 데려가?'''라고 화를 냈다.[6]
6화에서는 카이조를 다루는 데 능숙해졌다. 카이조가 하기 싫은 일이 있으면 로민이 카이조를 칭찬하면서 카이조에게 일을 시킨다. 그리고 이 편을 기점으로 유가나 다른 일행들과 더 친해졌는걸 보여주듯 유가를 이제 유가군이라고 하지 않고 유가로만 부른다.
7화에서 새로운 전학생인 아타치 미미가 수상하다고 의심을 풀지 않는 루크와 가쿠토[7] 를 가만히 지켜보다 미미가 입막음 용으로 준 카세트 테이프와 유로 비트 음악에 잠시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미미가 유가의 연구실에 잠복해서 유가의 발명 노트를 훔치려는 걸 집아낸다.[8] 하지만 미미가 러세 듀얼을 더 즐기고 싶어서 그랬다고 생각한 유가가 미미와 러시 듀얼을 하게 되자 이를 지켜본다. 듀얼 중에는 미미가 쓰는 몬스터들을 보고 '과거 친척 이모가 젊었을때의 사진에서 본 패션'이라고 언급하거나 '나의 찬란한 밤은 영원히 지지 않아'라는 미미에게 ''''밤샘은 피부에 안 좋아''''라고 말하는 등 태클을 걸었다.
8화에서 친구들이 자판기를 찾아 해매던 중 찾아낸 자판기에 있던 마지막 주스를 마셨다. 이 상황에 절망하던 유가, 루크, 가쿠토에게 건너편 자판기에 주스가 있다고 알려준다. 그후 세기말 결투왕과 루크의 듀얼을 지켜보게 되며 도중 초심자여서 인지 '필드 마법'에 대해 처음 듣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9]
9화 마지막에서 곳시의 정체[10] 를 알게 된 후, 별 생각 없이 연결된 기타를 건드렸다가 엄청난 소음을 발생시킨다. 이후 유가가 하쿠부츠 칸 일행을 사과의 의미로 데려다 준 지하 유적에서 처음보는 문양들이 새로 생긴 걸 보고 이 문양들을 유가 일행 몰래 찍어 사촌인 로아에게 보낸다. 대놓고 찍어도 될 것을 굳이 몰래 사진을 찍은 행동이 수상해서 시청자들도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 같다는 의견들이 많다.[11]
10화에서 자기가 속해있는 밴드 로아로민의 공연 티켓을 유가 일행에게 준다. 그러나 이는 로아의 강요였고 본인은 그다지 내켜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로아가 자신의 비밀을 애들에게 말하지 않는 대신 협조하라는 식의 협박을 하자 결국 순순히 협력한다. 이후 공연장에서 유가가 만든 기타[12] 와 듀얼디스크를 합친 장치를 선물 받는다. 이후 로아가 자신의 속셈을 드러내며 유가 일행과 듀얼을 벌이는 것을 불편한 심정으로 지켜본다. 그리고 밝혀진 사실로 루크에게 유적에 대해 정보를 흘린 사람이 바로 로민이었다.[13]
11화에서 2차전 듀얼 상대로 등장. 자신이 나온 걸 보고 놀란 가쿠토, 유가, 루크에게 자신이 '''스파이'''였다고 밝힌후 유가가 선물한 듀얼 기타로 가쿠토와 듀얼을 한다.[14] 일행들 앞에서는 그것도 몰랐냐고 도발을 했지만 속으로는 '처음에는 스파이로 접근했지만 언제부턴가 같이 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며, 유가 일행에게 호감을 보이며 본의 아니게 속인걸 미안해 하고 있었다.
11화 예고편에서 눈동자가 빨갛게 빛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에 대해 '세뇌다', 사실 이게 본성이다' 등의 추측이 나왔으나... 현실은 그냥 '''배가 너무 고파서''' 정신이 나간 것. 로아가 무대에 오르기 전에 드러머 겟타한테 '''대기실에 있던 간식과 도시락을 전부 먹어치우도록''' 공작을 해두는 바람에 이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태였는데, 자기 이미지 때문에 배고프다는 모습을 보일 수도 없어 가까스로 참고 있었던 것이다. 배에서 나는 소리는 기타 연주로 어찌어찌 감추고 있었지만 더욱 심해진 공복에 기타는 구운 오징어로, 가쿠토는 라멘으로 볼 정도로 정신이 혼미해지고, 결국 가쿠토에게 LP를 대폭으로 깎인다.[15]
그러자 로아가 로민의 허기를 더 부채질하기 위해 오오모리 멘자부로와 그의 미식가 친구들을 초대해서 로민만 빼고 먹을 걸 나눠주자 그대로 폭주해버리면서 가쿠토의 마장 야메루라를 무력화시킨 뒤, 기세를 몰아 채광의 프리마기타나와 신 에이스인 쇄광의 에스퍼레이드를 소환해 총공새를 펼치면서 결국 역전한다.[16][17] 폭주하면 성격도 완전히 돌변해서 평소의 쿨한 이미지는 완전히 사리지며, 말투도 험해지고[18] 텐션이 극한으로 올라버려 유가 일행은 평소의 로민답지 않다고 기겁했다.[19]
그렇게 듀얼이 끝나고 난 뒤에도 진정하지 못한채 퍼포먼스를 보이던 중 우연히 듀얼 기타의 버튼을 누르자 튀어나온 초코바를[20] 먹고 원상태로 돌아오는데 자기가 이긴 거냐고 묻는 걸 보면 허기로 인한 폭주로 기억까지 날아간 듯. 이후 유가가 로아가 로민의 약점으로 잡고 있는 비밀을 알려달라고 하자 저도 모르게 왜 자기 비밀을 알려주냐고 반박하는 바람에 실제로 로아한테 약점이 잡혀있다는 걸 들키자 당황하며 퇴장하고, 바로 이어지는 유가와 로아의 듀얼을 지켜본다.
이후 13화에서 유가가 로아를 상대로 승리하고 잘 마무리되자 다시 유가의 아지트에서 초코바를 먹는데, 가쿠토와 루크가 로민의 비밀에 대해 궁금해하자 여전히 숨기려고 했지만 결국 유가에 의해 밝혀진다. 바로 음치라는 것. 가쿠토와 루크는 "에이 설마?"하는 반응이었지만, 로민 본인이 얼굴이 빨개지면서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사실임을 입증한다.
2.2. 2기
14화에서는 로아와의 결전 자체는 유가의 승리로 끝났지만, 스파이 활동을 한 것 때문에 여전히 루크에게 강하게 적대받는다.[21] 이 상황을 보다 못한 가쿠토가 로민과 함께 유가에게 조언을 구하자 루크가 좋아하는 카레라이스를 만들어서 화해를 하기로 한다. 그러나 완전 요리 초짜인 로민이다 보니 온갖 생고생 끝에[22][23] 가쿠토와 쿠로코 쌍둥이 도움으로 가까스로 밥을 하고 카레를 만들었지만 '''파란색 카레라이스'''라는 기상천외한 음식을 만들고 만다.
그 후 유가에게 이끌려 온 루크가 처음에는 여전히 자신을 멀리하는 반응을 보이자 시무룩하지만 카레 냄새를 맡은 루크가 얼른 달려와 카레를 먹고 맛있다고 하며 기분이 풀어진 걸 보고 화해하게 된다.[24][25] 이후 카레가 금방 줄어서 양을 늘리려고+연격룡이니까 매운맛을 2배로 하자고 뿌린 향신료가 무슨 화학반응을 일으켰는지 '''아파트 건물 전체에 카레가 넘처나는''' 사고를 일으키며 마무리.[26]
15화에서 유가일행을 따라 배를 타고 카이조가 가르쳐 준 섬으로 가며 유가 듀얼을 관람한다. 그후 카이조가 가짜임을 안후 AI 레스토랑으로 가게된다.
16화에서 AI 레스토랑에 어떻게 들어가야 할지 고민하다가[27] 마침 들어가려 하던 아다치 미미의 도움으로 들어간다. 레스토랑에 들어가 최첨단 홀로그램 배경 시스템으로 다양한 배경을 바꾸고 식사를 하고 즐기다 돈을 못 내는 진퇴양난에 처한다[28]
상황 파악 못하고 음식을 마구 먹은 루크 때문이라고 따지며[29] 루크의 제멋대로 하는 행동이 민폐라고 화내지만 루크는 오히려 배신했던 게 민폐였다며 드론의 보안을 뚫고 혼자 나가버리는 바람에 남아있던 유가, 가쿠토와 함께 음식값을 대가로 설거지를 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설거지 담당인 아라이 아라타라는 소년을 만나게 된다. 그릇을 닦는 내내 루크가 한 배신자라는 소리로 마음이 불편해 있던지라[30] 집중을 못한 나머지 그만 그릇을 왕창 깨버리는 대형사고를 치는 바람에 식사비에 그릇 값까지 포함해서 평생 무급으로 설거지를 하던지 아니면 카드로 해결(=듀얼)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 접시 일은 물론, 루크에 대한 책임[31] 으로 받아들이며 아라타를 상대하기로 한다.
그렇게 첫턴부터 프리마기타나를 소환하는 기염을 보이나 아라타의 밑장빼기[32] 로 라이프와 프리마기타나의 공격력이 대폭 깎이게 된다. 그러나 미미의 조언으로 난입한 루크의 능력으로 아라타의 사기를 밝혀내는데 성공하고[33] , 루크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도 울음이 터질까봐 괜히 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루크는 계속 허세를 부리는 통에 도무지 고맙다고 말할 분위기가 안되자 참다못해 또 다시 폭주하게 된다.
폭주한 뒤에는 기세를 몰아 쇄광의 에스퍼레이드를 소환했고 아라타의 함정카드로 에스퍼레이드의 능력과 다이렉트 어택이 막히자, 마법카드 셀프 팬클럽과 신 카드인 로미큰롤러의 능력, 그리고 대관통[34] 콤보로 단숨에 역전승을 거둔다. 듀얼이 끝난 뒤에는 아라타로부터 AI 레스토랑에 비밀문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그곳에서 '섭리의 정원에 온것을 환영합니다'라며 자신들을 반기는 사이온지 네일이란 이름의 소년과 마주하게 된다
18화에서는 네일의 제안[35] 을 두고 대책을 세우던 중, 로아가 부탁할 일이 있다고 연락을 해서 바쁘다고 거절하려다 '아직도 집에 카레 냄새가 안 빠진다'며 14화의 일을 언급해서 마지못해 로아의 집으로 간다. 하지만 로아의 집에 도착할 무렵에 네일이 지하통로를 여는 바람에 로아와 함께 섭리의 정원으로 떨어져버렸다. 그리고 네일이 보낸 다음 듀얼리스트가 로아로민의 드러머였던 타이라 겟타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진짜였냐[36] 며 당황한다. 이후 로아가 듀얼 중에 겟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블루스를 연주하자 자신의 듀얼 기타를 빌려준 뒤, 뒤에서 친구들과 함께 코러스를 넣어주지만 음치라서 가쿠토와 함께 음정을 잡지 못했다. 듀얼이 끝난 뒤에는 로아와 겟타가 화해하는 모습을 보자 아까 했던 말은 그럼 어떻게 되는건가 중얼거렸는데, 사실 로아는 유가한테 '''겟타를 대신할 드럼치는 로봇'''을 부탁하려 했기 때문. 그리고 이를 들은 루크가 실수로 크게 말하는 바람에 결국 분위기는 다 깨지고 겟타도 화나서 로아와 관계가 다시 틀어져버렸다.
19화에서는 유가가 오티스가 말한 '새로운 세계를 열어낼 열쇠'로 새로운 로드인 거대로봇의 설계도를 만드려 하자, 그동안 만들고 쌓아둔 로드들을 보여주며 잔소리한다.[37] 하지만 로드는 전부 소중하니 버릴 수 없다는 유가의 말에 그럼 카이조의 데이터는 찾아줄 생각은 있냐고 묻는다.[38][39] 그러다 연구소 바깥에 놓여진 안마의자들을 보고 수상해하는데 루크가 먼저 앉아서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는 다른 애들과 함께 같이 앉아서 마사지를 즐기다가 예정된 전개대로 섭리의 정원에 떨어진다. 이후 네일이 보낸 다음 자객인 세바스찬이 유가와 듀얼하는 중에 카이조의 분신을 여러개 만든 뒤, 진짜를 찾게 하는 시련을 주며[40] 카이조를 매도하자 '''카이조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어줬다'''며 카이조를 옹호하다가 말을 다 잇지 못하고[41] 가쿠토한테 대사를 넘겨버렸다. 이후 유가가 카이조의 소중함을 말하며 카이조를 찾아내자, 곧바로 카이조를 받아서 들고 세바스찬한테 '''확실히 카이조는 고철덩어리이고, 발목만 잡지만 '그렇기에 우리가 좋아하는 카이조''''[42] 라는 일침을 날린다. 듀얼이 끝난 뒤에는 카이조에게 듀얼에서 봤다시피 유가도 카이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안심시켜준다.
21화에서는 아타치 미미가 아들 아타치 요시오와 대결을 한 것에 대해 동정하지만, 정작 루크는 지금까지 배신자 스파이란 사실을 숨긴 천벌이라며 평했고, 이 말을 들은 로민은 당연히 화를 냈다. 그러다 또 섭리의 정원으로 가는 지하통로가 열리자 얼떨결에 멘자부로까지 붙잡고 빠져버리고[43] 거기서 수수께끼의 어드바이서 M으로부터 '헤이븐에 가려면 섭리의 문을 찾으라'는 조언을 듣는다.
22화에서는 AI 레스토랑으로 가는데 루크가 파울리 효과로 사고를 치는 모습[44] 에 한숨을 쉰다. 어찌되었든 이번에는 돈 걱정 없이 여유롭게 식사를 하지만 그런 여유도 잠시. 본인도 모르는 새에 지난 듀얼에서 로민에게 복수심을 품은 아라이 아라타한테 노려진다. 하지만 아라타가 보낸 드론은 이번에도 루크의 파울리 효과로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엉뚱하게도 루크를 붙잡아가는 바람에 무사했지만, 이때 파울리 효과 때문에 문이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식사 룸에 나머지 애들과 갇히고, 식당 전체가 오작동으로 루크와 아라타가 듀얼하는 광경이 홀로그램에 비춰지면서 사태를 파악한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치트를 써대는 아라타를 보고 어이없어 하며, 이번에도 루크의 힘으로 치트기능을 망가뜨리면 될거라고 안심하지만, 유가에 의해 루크의 힘이 사실은 손목시계에서 나온다는 걸 알게 된다.[45] 이후 어찌어찌 탈출해 루크가 있는 곳까지 갔고, 아라타의 치트를 멈추려는 유가가 루크의 시계를 차고 '''유가 데빌!'''을 발동했지만... 어째선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에 쪽팔려하는 유가를 제치고 자신이 시계를 차서 '''로민 데빌!'''을 발동해보았지만... 여전히 아무 일도 없었다.(...)[46]
23화에서는 아라타한테서 얻은 정보로 섭리의 문이 있는 에리어 66으로 향하는데, 네일과의 듀얼이 코앞이라 잔뜩 긴장한게 무색하게도 섭리의 문은 축제 분위기의 상점가였기에 당황한다. 이때 드론 상인이 귀여운 아가씨라며 호객하자 쑥쓰러워 하지만, 세바스찬 모양의 목각을 권하자 정색한다.[47] 알고보니 섭리의 문은 네일이 자신의 섭리를 쉽게 이해시키고자 만든 테마파크로, 드론들도 헤이븐에 들어가기 전에 천천히 가게를 둘러보며 섭리를 이해해보라고 했겠다 네일의 섭리를 이해해보기 위해 상점가를 둘러보기로 한다. 하지만 상점들은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였고[48] 여기에 클레임을 걸면 '''섭리''' 한마디로 일축하는 드론들 때문에 지쳐갔지만, 유가 혼자서 네일의 섭리를 이해했다며 빨리 네일과 겨뤄보고 싶다고 헤이븐으로 가자 뒤따라간다. 그런데 헤이븐은 어째서인지 폐허로 변한 솔리드 비전이 비춰져 있었고, 거기서 나타난 네일은 곧바로 유가와 듀얼을 시작한다. 그런데 네일은 패 순환 몇번을 하더니 이제까지 본 적 없는 '''맥시멈 소환'''으로 천제용수 유그드라고를 소환해 유가를 원턴킬해버리면서, 2번째 패널티가 생기는 것으로 끝난다..
이어서 24화. 유가가 맥시멈 소환에 허무하게 당해버린 후, 네일은 맥시멈 소환이 유가의 러시듀얼 프로그램에서 덧씌운 '''새로운 섭리'''라고 말하자 프로그램을 멋대로 뜯어고치는게 어딨냐고 항변했지만, 네일은 애초에 러시 듀얼도 고하의 듀얼시스템에 멋대로 추가시킨거고 자신은 유가가 러시 듀얼 프로그램에 의도적으로 비워진 영역[49] 에 맥시멈 소환을 추가한 것 뿐이라고 답하면서 말문이 막힌다. 이제는 네일과 바로 싸울 수 있지만 네일의 맥시멈 소환의 타개책을 생각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다음날 유가는 연구실 문을 잠근채 잠적해버렸고, 자신들만이라도 맥시멈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하지만 다른 듀얼리스트들한테 물어봐도 맥시멈에 대한 단서는 찾을 수 없었는데, 로민에 경우 로아한테도 전화를 걸면서[50] 유가와 맥시멈 소환에 대해 물어봤지만 폭발하지 않는 카레를 만드느라 바쁘다(...)는 뒤끝있는 답변만 들었을 뿐 소득은 없었다.[51] 그러다 오티스라면 알고 있겠다 싶어 지하유적이 있는 곳으로 가보지만[52] 역시나 비어있었지만, 가쿠토의 부름으로 지하유적이 솟아나면서 오티스가 나타난다. 오티스는 사정은 알고 있지만 너희들의 각오를 시험하겠다며 셋이서 자신을 러시 듀얼로 이기면 맥시멈 소환의 공략법을 알려주겠다며 홀로그램을 세명으로 늘린다. 문제는 오티스가 고하의 시스템 상 유가의 동료로 등록되어 있었는데, 오티스의 분신 세명과 듀얼할 경우 '''승패 상관없이 3명분의 패널티가 부과된다'''는 것.[53] 하지만 루크, 가쿠토와 함께 유가를 위해 싸우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오티스와 듀얼을 벌였고 그렇게 세명 모두 오티스한테 승리하여[54] '''맥시멈과 싸울 수 있는 힌트는 이미 너희들 안에 있다'''는 힌트를 들었고, 곧 자신들이 왜 오티스와 싸웠는지를 떠올리며[55] 맥시멈 소환의 공략법은 '''세 사람분의 각오'''라는 결론을 내고, 유가에게 알려준다.
이윽고 25화에서 밝혀진 맥시멈 소환의 공략법은 '''세사람의 계정 카드를 맥시멈 몬스터 카드로 덧씌우는 것.'''[56] 물론 이러면 루크와 가쿠토, 그리고 자신의 계정은 쓸 수 없게 되지만, 어차피 여기서 져도 계정을 못 쓰는 건 똑같으니 유가를 위해 쓰겠다면서 건내주었고, 이후 네일과의 듀얼에서 유가는 자신들의 계정 카드를 1화에서 쓴 실시간 듀얼 프로그래밍을 통해 맥시멈 카드로 바꾸는데 성공[57] , '''초마기신 매그넘 오버로드'''를 소환한다.
그렇게 26화에서는 치열한 공방 끝에 유가가 승리하면서 카이조의 데이터를 돌려받았고, 패널티도 리셋되었다. 그리고 네일이 매그넘 오버로드를 소환할때 사용된 계정 카드도 복구시켜 주는 것으로 마무리.
2.3. 3기
27화에서는 왠지 모를 불길함 때문에 눈이 일찍 떠져서 평소답지 않게 일찍 등교했다가 가쿠토와 만난다. 그러다 유가가 먼저 학교에 와 옥상에 멍하니 있자 찾아가 말을 걸던 중에, 루크가 학생회실을 점거했다는 카이조의 보고를 듣고는 예감이 틀리지 않았다며 인상을 쓴다. 알고보니 루크는 러시듀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러시듀얼 동아리 '''루크부'''를 만들었던 것. 그리고 루크가 자신들을 유가,가쿠토,자신을 부원으로 삼으려하자 자신은 로아로민 활동도 있고, 이미 경음악부에서 부활동을 하고 있는데다, 설령 한가하더라도 '''루크부'''만큼은 절대 안 들어갈거라고 단호하게 거절한다. 하지만 루크가 동아리 장식용으로 손수 만든 테노리 드라코의 인형은 마음에 들었는지 가져간다. 하지만 하루종일 학교를 돌아다니며 부원 모집을 했는데도 방과후에 부실에서 '''혼자 듀얼을 하는'''(...) 루크를 보다못해 가입하기로 한다. 이때 가쿠토가 루크부를 정식 동아리로 등록하면서 '러시 듀얼 클럽'으로 바꿨다고 하자 잘했다며 원츄를 날린다.
28화에서는 루크의 주도로 러시 듀얼 대회를 대비해 합숙 훈련을 하게 되는데, 루크식 특훈으로 다들 개고생하는 와중에 유독 루크한테 힘들면 바로 쉬는 특별대우를 받았다.[58] 이후 훈련을 마친 저녁에는 같이 합숙에 동참한 마키 스시코와 TV 채널을 두고 싸우다가[59] 채널권을 걸고 러시듀얼을 펼치게 된다. 처음에는 사이코한 매장으로 쇄광의 에스퍼레이드를 묘지로 보낸 뒤, 로맨스 픽으로 다시 패에 가져오는 콤보를 쓰려 했지만, 스시코의 '롤링 캇파'의 효과로 라이프를 회복하고 묘지료 보낸 에스퍼레이드도 덱 밑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불발된다. 이때 스시코가 사이코한 매장의 카드명을 두고 '초밥 사건의 예감이 든다'이라고 운을 띄우자 스시코가 말한 드라마를 떠올리며 잠시 집중하지 못했지만, 일단은 다시 듀얼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에스퍼레이드 대신 로맨스 픽+채광의 프리마기타나 콤보로 전략을 바꿔보지만, 이번에는 스시코의 '롤링 볼테커'의 효과로 로맨스 픽이 효과를 발동하기도 전에 덱 밑으로 돌아가버리고, 또 라이프를 회복당한다. 이 와중에 루크가 드라마 홈페이지에서 읽은 이번주 내용 때문에 집중하지 못하던 차에[60] 락 페스티벌 따위는 그냥 넘어가고 같이 드라마나 보자는 스시코의 도발에 폭주, 그렇게 새로운 에이스 몬스터인 몽현의 폴더블리츠를 소환해 피니쉬를 날리려 했지만, 루크가 뜬금없이 TV를 틀어 초를 치는데 이때 드라마 예고에서 지목된 용의자 중 한명이 '''프린세스 G'''가 나온 걸 보고 경악한다. 알고보니 프린세스 G가 이번 주 드라마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것. 동경하던 기타리스트가 드라마에 게스트로 나와 기타 대신 커다란 생선을 들고 살인사건 용의자 역으로 등장하는 광경에 흔들리면서 폭주가 풀려버렸고 드라마 쪽으로 마음이 쏠려 갈등하지만, 빨리 진행하라며 툴툴대는 스시코의 말에 일단은 하던 공격을 마저 해보지만 사실 이는 스시코의 블러핑. 이번에도 스시코는 함정카드를 발동하는데 이번에는 전투 파괴만 막을뿐, 오히려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또 자신의 라이프를 회복시켜주자 안심하지만, 바로 다음 턴에 스시코는 인사이드 롤 아웃으로 프리마기타나의 공격력을 줄이고 특상초밥천사 가리브엘을 소환해 역공하면서[61] 패배하고 만다. 그래도 스시코와는 싸울 필요도 없어졌고, 어떤 걸 볼지 갈등할 필요도 없어졌기에 후련한 마음으로 스시코와 같이 드라마를 보기로 한다.
참고로 27화 이후로 로민도 같이 엔딩곡을 부르는데, 27화는 루크 버전으로 나와서 코러스만 나왔지만 28화부터 들어보면 음치 설정을 살려서인지 음정이 어긋나있다.[62]
3. 사용 카드
메인 에이스 몬스터는 채광의 프리마기타나. 처음으로 듀얼을 한 3화에서는 오도 유가의 임시 덱을 빌려 듀얼을 했기에 자신의 덱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이후 스토리가 전개되며 사이킥족 덱을 사용한다는 게 밝혀졌다.
OCG에서 사이킥족이 처음 등장했던 시기처럼, 몬스터 효과 조건으로 LP를 지불하여 '자신의 LP가 적을 때'라는 조건이 달린 효과를 격발시키고[63] 마법/함정 카드로 회복하는 등 LP를 적극 활용하는 전술이 특징. 그렇다보니 OCG에서는 주류 중의 하나이나 자연 속성 기믹이 매우 센 사이킥족 / 바람 속성 몬스터는 1장도 없다. 바람 속성이 원래부터 라이프 사이킥이랑은 연이 적었던 게 반영된 모양.
밴드그룹이라는 시리즈 카드를 갖고 있다.
3.1. 러시 듀얼 카드화
공식에서 에이스(エース), 또는 비장의 패(切り札)라고 공언된 몬스터는 볼드체.
- 메인 덱
3.2. 미 러시 듀얼 카드화
- 마법 카드
4. 갤러리
4.1. 히로키 작감
히로키 작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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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상복 1
- 평상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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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민's 키친
- 트윈테일
- 할로윈 여성 캐릭터 단체 일러스트
4.2. 그 외
이리에 아야코(入江綾子) 원화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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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에 아야코 원화가의 로민
5. 기타
- 역대 유희왕 시리즈 히로인 중 최연소이며 어른스러운 분위기에 당찬 성격이지만 작품 내에서는 코믹한 분위기에 힘 입어 다채로운 리액션으로 갭 모에를 선보이기도 하며, 거기에 귀여운 작화와 다양한 의상, 결코 나쁘지 않은 듀얼 실력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공식에서도 첫 클리어 파일 굿즈 디자인을 키 비주얼과 로민 단독 일러스트 두 가지로 발매하는 등 작품 외적으로도 로민을 밀어주고 있다.
- 10화부터는 기타 모양 듀얼 디스크인 듀얼 기타를 사용한다.[64] 이전 시리즈 중에서도 특이한 형상을 가진 듀얼 디스크는 종종 있었으나,[65] 그런 듀얼 디스크도 듀얼을 할 때는 기본적으로 팔에 장착했던 반면 이 듀얼 기타는 팔에 아무것도 장착하지도 않는다. 팔에 아무것도 장착하지 않는 휴대용 듀얼 기기는 GX의 듀얼 코트 이후 최초. 9화에 막바지에 나왔던 기타를 로민이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 음악과 러시 듀얼을 둘 다 즐겨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유가가 직접 개조해서 선물했다. 실제로 연주도 가능한데, 이 때는 손으로 패를 들 수가 없기 때문인지 패를 놓아두는 곳이 따로 부착되어 있다.
- 자존심이 강하고 솔직하지 못한 성격이라 작중에서 무언가를 참고 억누르다 결국 폭발시키는 장면이 많다. 로민과 관련해 참는 게 한계!(ガマンが限界!)[68] 라는 문구가 자주 쓰이는 것도 그 때문.
- 방영 초반에는 히로인이고 루크와 가쿠토가 '여자를 꼬시는 거냐' 등의 바람을 잡아주는 장면으로 유가와 커플링이 많았으나 14화, 16화 이후 루크와의 커플링도 늘어났다.
[1] 하지만 당시에도 이 설정을 믿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듀얼에 흥미가 없다면서도 듀얼에 대해 잘 안다든가, 수수께끼가 많다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 실제로 선공개된 1화 아방 타이틀에서 유가의 꿈속에서 로민으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카드를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오며 거의 확인사살된 상태였다.[2] (연속 일반 소환을 보며) "몬스터 세 마리 늘어놓는 게 그렇게 대단한 거야?", (푸른 눈의 백룡을 보며) "굉장한 거야? 저거?", (유가가 3000 데미지를 받자) "근데 아직 1000 있잖아."[3] 듀얼에 관한 지식이 있었던 이유도 프리마기타나를 얻고 이래저래 조사해봤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4] 루크가 신문기사로 비난받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잠시 모르는 사람인 척 하며 도망가기도 했다.[5] 러시 듀얼이 고하에게 강제 차단되는 걸 이용해 신문부가 러시 듀얼 관련 기사를 내놓았다는 걸 알면 고하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뉘앙스를 비추었다. 하지만 전날 유우가가 아날로그 신문이라면 고하도 어쩌지 못할거라고 말하며 신문부를 긍정했던만큼(신문부의 실태를 모르고 한 말이지만) 이 말은 어디까지나 블러핑. 실제로 학교신문을 통해 러시듀얼이 알려진 뒤에는 다른 도시의 초등학생들한테도 알려졌지만, 고하 시의 간섭은 없었다.[6] 이 말을 들은 유가는 '''묶어 놓겠다'''며 카이조를 얼른 데려갔다.[7] 가쿠토 말에 의하면 아다치 미미의 신상 정보는 물론 어느 학교에서 전학을 왔는지에 대해 전혀 정보가 없다고 한다.[8] 미미에게 받은 카세트는 돌려줬으며 가쿠토도 그녀에게 받았던 비디오 기계와 비디오 테이프를 전부 돌려준다.[9] 필드 마법에 대한 설명과 듀얼 디스크 세팅 방법은 가쿠토가 짧은 장면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10] 공사장 소음을 없애기 위해서 유가가 만들어낸 거대한 노이즈 캔슬링 장치. 공사장의 소음과 이 장치의 음파가 서로 상쇄돼 소음을 없애는 원리이다.[11] 이걸 본 로아도 이제 시작해볼까라는 대사를 하는 점이 의미심장하다.[12] 이전화에 나온 노이즈 캔슬링 장치와 연결되어 있던 기타.[13] 정확히는 로아가 흘리라고 시키자 로민은 '''자고 있던 루크의 귀에다''' 속삭였다.[14] 다만 유가는 이미 로민이 스파이라는 걸 눈치챘으며, '우리가 이기면 '''로민을 자유롭게 해줘라''''라는 제안을 한다.[15] 가쿠토는 로아한테 협박당해 동료들과 척을 지는 상황이 괴로워서 그런 것이라고 착각했다. 완전히 틀린 추측은 아니지만 로민은 그런 것 보다는 배고픔이 신경쓰여서 친구들과의 추억 회상 중에도 식사하던 때가 계속 떠오를 정도로 분위기가 달랐다는 점이 웃음포인트.[16] 작품 외적으로는 가쿠토가 로민을 이기면 3:3 듀얼에서 유가 쪽이 먼저 2승을 하게 되므로 로아가 나설 차례가 없어진다.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로민의 승리를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었다.[17] 로아의 설명에 의하면 자신은 로민의 실력을 눈여겨 보고 있었고, 배고픔이 극에 달하면 그 실력도 급상승해 최고의 듀얼리스트가 된다고 한다. 로아가 자기 편인 로민에게 불리할 짓을 했던건 이 때문.[18] 마장 야메루라의 효과를 내세우며 자신만만해하는 가쿠토한테 '네가 야메루라의 뭐라도 되냐'고 신경질을 내거나, '내 기그를 방해하는 꼬맹이는 잠이나 자라'며 으름장을 냈다.[19] 시리즈 내에서 쥬다이, 유마, 유우야처럼 일부 등장인물들이 배고픔을 느낀 일은 종종 있었지만, '히로인'이 '배가 고파서' 폭주하는 전개는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눈에 띄는 전개.[20] 유가가 배고플 때 해결하라고 만들어둔 기능이었는데, 초반에 폭주하기 전부터 로민의 상태를 알아챈 유가가 이 기능을 알려주려 했지만, 꼬르륵 소리를 감추게 하려고 기타를 연주하는 통에 소리가 묻혀서 실패했다. 폭주하고 난 뒤에는 기타 소리에 꼬르륵 소리, 그리고 관객들의 환호성까지 더해지는 바람에 로민이 제정신을 차리고 나서야 겨우 알려줄 수 있었다.[21] 사실 로민이 스파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제일 분노한 것도 루크였다. 이 사실이 밝혀졌을 때 이미 알고 있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유가나, 처음에는 놀랐지만 이내 자신들과 싸우기 싫어서 괴로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가쿠토와는 달리 루크는 절대로 용서 못 한다며 로민에게 제일 화를 냈었고, 다음 화에서도 여전히 로민을 배신자라며 멀리 하는 모습을 보였다.[22] 직접 카레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을 보고 레토르트 카레냐고 묻거나 쌀과 밀가루를 헷갈리고(일본어로 쌀은 코메(こめ), 밀가루는 코무기코(コムギコ)로 발음이 비슷한 걸 일종의 말장난), 밀가루를 엎어 분진 폭발을 일으키는 사고를 치고 밥솥에 쌀을 '''포대기 채로''' 넣거나 카레에 향신료라면서 '''유황, 목탄, 질산 칼륨'''을 섞는 것 등등. 게다가 전기밥솥과 식기세척기도 구분 못하고, 당근하고 색깔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이름이 전혀 다른 채소(라디키오 디 트레비소)를 집으려 했다. [23] 실수하고나면 '나 요리는 해본 적이 없어서...'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때마다 화사한 연출이 나온다.[24] 이후 같이 먹은 친구들이 말하길 맛이 독특하긴 해도 괜찮다고 하는걸 보면 통상적인 카레 맛은 아닌듯. 루크는 카레의 색깔을 보고 자기 에이스 몬스터의 이름을 따와 '드라기어스 카레'로 이름 짓는다. 참고로 일본에는 실제로 파란색 카레가 있다.[25] 다만 화해는 했어도 루크가 쪼아댄 건 남은건지 15화에서 누군가 함정을 친게 아니냐고 루크가 옆에서 말할때, 이번에는 자신과 아무 상관도 없다고 항변했다.[26] 가족이라 그런지 로민이 카레를 만든 장소는 다름 아닌 로아의 아파트다. 덱을 강화할 새 카드를 사러 외출했다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가던 로아는 난데없는 사고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27] 6화에서 AI 레스토랑을 조사하려다 가쿠토가 드론한테 진상 피울 것 같은 관상이라는 소리를 듣고 성질을 내는 바람에 출입금지 당했다.[28] 오픈기념으로 한 66엔 이벤트는 이미 6초전에 끝났고 돈을 낼수 있던 미미도 고하 사 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상황이었다[29] 실제로 루크 자리에만 다 먹은 접시가 수북히 쌓여있었다.[30] 로민은 루크가 여전히 자신을 배신자로 여기고 같이 있기 싫어서 그런거라 생각했지만, 사실 루크는 화장실 가려고 잠깐 나갔던거였다. 루크는 곧 다시 돌아왔지만 유가 일행은 이미 주방으로 끌려간 뒤라 남아있던 미미와 함께 일행을 찾고 있었다.[31] 가쿠토는 원래 음식값의 대부분이 루크가 먹은거니 루크가 책임져야 한다고 했지만, 루크가 떠난건 자기 때문이니 자기 책임이라고 했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루크는 자신이 먹튀한 분위기가 되자 당황했다.[32] 듀얼디스크에 얼룩이 묻었다며 행주로 닦아내는 척하면서 필드에 세트한 카드를 자신이 원하는 카드(상대 몬스터의 공격력과 플레이어의 라이프를 깎는 마법카드)만 나오도록 기기를 조작했다.[33] 사기는 유가가 진작 밝혀냈지만 아라타는 고하 사의 시스템이 사기를 그냥 두겠냐며 이대로 진행하겠다고 우겼다. 이에 루크가 루크 데빌을 사용해서 치트 기능을 망가뜨리면서 확인사살했던 것.[34] 11화에서 가쿠토가 사용했던 카드라 가쿠토는 자신과의 대결을 피드백했다고 감동했다.[35] 카이조의 데이터를 되찾고 싶으면 중앙통제실 '헤이븐'에 도착할때까지 섭리의 정원에 있는 듀얼리스트들과 싸우며 모두 이길 것. 단, 유가와 그 동료들이 '''6번 패배할 경우 듀얼 계정을 말소.''' 한마디로 계삭빵.[36] 겟타가 유가 일행 앞에서 자신을 '전' 로아로민의 드러머라고 소개하며 자신은 로아로민을 탈퇴했다고 말했다. 로아도 겟타를 보며 한동안 연락이 안됐다고 반응한 걸 보면, 18화 초반에 로아가 했던 말은 겟타의 탈퇴로 보였다.[37] 이때 루크가 로드들을 뒤져보다가 3화에서 자신한테 쓴 거짓말 탐지기를 보고 배신자 시절을 운운하자 아직도 그 소리냐며 타박한다.[38] 18화에서 유가는 만약 져서 데이터를 못 돌려받으면 그냥 새로 하나 만들겠다고 말한 바가 있다.[39] 유가는 카이조도 소중한 로드이니 당연히 찾아줄거라고 말했지만, 그런 것치고는 카이조를 새로운 로드의 고간(...)에 탑재되도록 설계했던지라 카이조를 화나게 만들었다.[40] 게이트 오브 스론즈를 사용할때 카이조는 패로 되돌린 몬스터에 동봉시키고, 나머지 카드들은 전부 카이조의 모습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솔리드 비전을 이용한 연출로 추정.[41] 로민이 로아의 스파이라는 사실을 밝혔을때 유가 일행을 배신했기 때문. 하지만 15화에서도 나왔듯이 얼마 안 남은 데이터로 간신히 몸을 움직여 유가를 찾아간 모습을 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42] 이 부분은 가쿠토가 이어서 말했다.[43] 멘자부로가 로민을 잡았다가 같이 떨어졌다.[44] 드론한테 티켓을 내밀다가 손에 닿아서 드론을 정지시키고 기계문의 오작동을 일으켜서 닫힌 문에 부딪혔다.[45] 루크가 자신의 힘을 깨닫게 된게 1년도 채 되지 않았고, 이제까지 듀얼디스크가 한번도 고장난 적이 없었기 때문. 이에 유가는 루크가 듀얼디스크를 차기 전에 시계를 따로 빼두는 걸 떠올렸다. 거기다 루크의 힘은 하루 2번이 한계인데 오프닝 전에 이미 2번 썼음에도 유가가 루크한테 시계를 잠시 받아서 살펴보는 동안 시계에서 일으킨 스파크가 식당에 오작동을 일으켰기에 이는 확신이 되었다.[46] 뒤이어 가쿠토도 '''가쿠토 데빌!'''을 발동했지만 마찬가지.결국 듀얼은 루크가 스스로 이겼기 때문에 로민은 유가,가쿠토와 셋이서 흑역사만 만들었다.(...)[47] 그와중에 가쿠토는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섭리 부적을 사며 좋아한다.(...)[48] 로민에 경우 티셔츠를 샀는데 양팔의 길이가 맞지 않다고 따졌지만, 드론은 '''소매의 길이가 달라도 옷은 옷'''이며, 그것도 '섭리'라고 답했다.[49] 유가 말로는 러시 듀얼이 대중화되면 룰을 추가하려고 일부러 공백을 만들었다고 한다. 거기에 네일이 선수쳐서 데이터를 추가한 것.[50] 로아로민 멤버들한테도 물어봤는데 소득은 없었다. 참고로 이때 겟타는 어느새 복귀해있었다. 옷도 지난번과는 달리 원래 복장으로 돌아온 상태.[51] 사실 이때 유가가 정처없이 돌아다니다 로아의 집에 잠시 들른 상태였지만, 유가가 비밀로 해달라고 해서 로아가 적당히 둘러댄 것.[52] 루크와 가쿠토도 같은 생각이였기에 이 셋은 지하유적에서 다시 만났다.[53] 앞으로 4번만 더 패널티를 받으면 계정은 정지되니 오티스와 듀얼할 경우 네일과 싸울 기회는 한번 밖에 없다. 그렇다고 듀얼하지 않으면 맥시멈 소환의 공략법을 알 수 없는 진퇴양난인 상황.[54] 가쿠토는 마장 키메룰러, 루크는 연격룡 드라기아스, 로민은 쇄광의 에스퍼레이드로 마무리했다.[55] 로민은 자신의 비밀을 알고도 평소처럼 대해준 유가를 위해, 루크는 자신을 왕이 될 도로를 알려준 유가를 위해, 가쿠토 역시 그동안 유가에게 신세진만큼 보답하기 위해서였다. 즉 이 세사람은 유가를 위해 각오를 다졌던 것.[56] 고하의 듀얼디스크에는 유저의 ID카드가 들어있는데, 듀얼용 카드와 규격이 같고 계정을 갱신할시 정보를 덧씌울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맥시멈 몬스터 카드로 바꿀 수 있었다.[57] 도중에 듀얼디스크에 과부하가 걸렸지만, 카이조가 남아있던 데이터를 희생한 덕분에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58] 루크 말로는 '인내심에 한계가 달하면 듀얼 능력이 폭등하니 폭주하는 텀을 앞당겨야 한다'며 힘들때 바로 쉬게 해서 인내심을 줄이려는 의도라고 한다.[59] 로민은 락 페스티벌 생방송, 스시코는 '이타마에 사건부 초밥연쇄살인사건 얻어맞은 가다랭이가 남긴 수수께끼의 생강절임 전설(板前事件簿 お寿司連続殺人事件 叩かれたカツオが残した謎のガリ伝説)'라는 서스펜스 드라마를 보고 싶은데 이 두 방송시간이 겹친 와중에 합숙소에 TV는 하나뿐이였다. 루크는 그냥 스마트폰으로 보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큰 화면으로 보고 싶어서 서로 양보하지 않았다.[60]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번 주 사건해결 힌트가 '''초밥으로 적힌 러브레터'''라고 하는데, 그게 어떻게 살인사건이랑 연결되는지(...) 신경쓰인 나머지 집중하지 못했다.[61] 가리브엘은 상대 라이프가 4000 이상일때 패 2장을 버리고, 지정한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제까지 로민의 라이프를 회복시켰던 건 이를 위해서.[62] 참고로 같은 음치인 가쿠토는 자기 파트에서 과장된 억양으로 부른다.[63] 이는 로민이 극한의 상황에 놓일때 실력을 발휘하는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64] 캐릭터 팩 -가쿠토 로아 로민-의 커버 일러스트를 통해 선행 공개.[65] 오스틴 오브라이언과 크래시 타운의 총 모양 듀얼 디스크, 질 드 랜스보의 방패형 듀얼 디스크 등.[66] DM이나 GX까지는 히로인이 주인공보다 키가 컷으나 5d's와 VRAINS는 히로인의 키가 작았고 ZEXAL과 ARC-V는 비슷비슷하다.[67] 로아의 아버지가 로민의 아버지와 형제지간이라면 사촌끼리도 성이 같을 수 있다.[68] 더빙판은 더는 못 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