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에 마미의 평범한 일상

 

아라사 마미
토모에 마미 1●년 후
토모에 마미의 평범한 일상
토모에 마미(30)

'''토모에 마미의 평범한 일상'''
巴マミの平凡な日常
''Ordinary life of Mami Tomoe''

'''장르'''
일상, 개그, 판타지, 마법소녀
'''작가'''
스토리: Magica Quartet, 아라타마이
작화: 아라타마이
'''출판사'''
[image] 호분샤
[image] 대원씨아이
'''연재처'''
망가타임 키라라☆마기카
망가타임 키라라 포워드
'''레이블'''
망가타임 KR 코믹스 포워드 시리즈
'''연재 기간'''
2012년 7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image] 8권 (2020. 11. 12.)
[image] 7권 (2020. 07.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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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등장인물 토모에 마미를 주인공으로 하는 일본의 2차 창작 개그 만화. 작가는 동인지 토모에 마미 17년 후를 그렸던 아라타마이(あらたまい).

2. 줄거리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스핀오프 코미디!!'''

마법소녀(?) 토모에 마미. 30대. 활약 전무!! 이제 아무것도 무섭지 않지도 않아!

과거 함께 싸웠던 마도카 일행이 마법소녀를 은퇴, 하나둘 결혼하는 가운데 독신으로 서른을 넘긴 토모에...


3. 발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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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image] 2013년 10월 12일 발행
[image] 2016년 11월 30일 발행
2권
[image] 2014년 8월 11일 발행
[image] 2017년 1월 20일 발행
3권
[image] 2015년 12월 12일 발행
[image] 2017년 4월 6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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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image] 2017년 4월 12일 발행
[image] 2018년 1월 16일 발행
5권
[image] 2018년 5월 11일 발행
[image] 2019년 3월 6일 발행
6권
[image] 2019년 3월 12일 발행
[image] 2020년 3월 27일 발행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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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
[image] 2019년 12월 12일 발행
[image] 2020년 07월 09일 발행
8권
[image] 2020년 11월 12일 발행
[image] 미정
동인지 토모에 마미 17년 후를 그렸던 아라타마이(あらたまい)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전문 잡지 망가타임 키라라☆마기카로 진출하여 1호부터 인기리에 연재되었다. 망가타임 키라라☆마기카가 30호 이후 부정기 간행(사실상 휴간)으로 전환되는 와중에도 이 작품은 망가타임 키라라 포워드로 이적하여 연재가 계속된다.
2016년 말부터 대원씨아이가 정식 한국어판을 출시하고 있다.

4. 특징


특유의 웃픈 분위기나 베이킹 파우더로 소울젬을 정화할 수 있는 등의 독자적인 설정은 동인지 시절과 거의 같다. 18금이 아닌데도 유두 노출이 가끔 있었던 동인지보다 수위는 많이 낮아졌다. 동인지에서 마미가 집중적으로 망가졌다면, 이 작품에서는 다른 등장인물마저 망가진다. 특히 1화에서는 호무라의 캐릭터 붕괴가 극심하다. 동인지에서는 마미만 나이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지만, 이 작품에서는 마법소녀 전원이 30대에 들어섰다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다.
"이제 마녀 퇴치는 후임들에게 맡겨야지"라는 등장인물들의 대사로 보아 마법소녀는 그녀들 말고도 꽤 존재하는 듯하다. 원작 설정대로라면 망했어요지만, 소울 젬을 '''베이킹 파우더'''로 정화할 수 있는 이 세계에서는 아무래도 상관 없는 듯하다...
동년배 마법소녀들은 다들 결혼했는데 그 중에서도 자기가 제일 어른스러웠고 가슴도 제일 큰데도 아직도 결혼을 못하고 있다고 푸념하는 등 내용은 30대 독신녀인데도 사귀는 남자도 없는 안타까운 여자직장인(OL) 즉 일본 유행어로 아라사 (Around 30)의 건어물녀의 일상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만화 안쓰러운 누님은 어떠세요?과 비교되기도 한다.

5. 등장인물




5.1. 토모에 마미


'''토모에 마미(31세, 독신)'''
본편과 마찬가지로 아파트에 혼자 살지만, 그 쪽은 학생 때였고 신비한 이미지를 풀풀 풍긴다면 여기서는 그냥 혼기가 꽉 찬 주책바가지 오피스 우먼이다. 직업은 파견사원으로 비정규직이었으나 5권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마법소녀로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지만 1화 이후로 그만둔 듯.[1] 독신 생활의 행복과 고독을 동시에 만끽하고 있다. 케이크 만들기를 좋아했던 학창시절과 달리 맥주와 편의점 인스턴트 식품을 광적으로 즐기고 있는데 이게 얼마나 심한지 이 만화에서 맥주가 한 번도 안 나오는 화를 찾기도 힘들 정도며 본인의 요리실력이 절망적인지라 재료를 다 넣고 끓인 꿀꿀이죽 비슷한 괴식이 대다수다.[2]
게으름뱅이라 방 안이 쓰레기로 가득 차는 게 보통이고, 집에선 옷도 대충 미타기하라 중학교 때 체육복을 입고 생활한다. 코타츠 안에서 귤 까먹거나 TV 보며 맥주마시는 걸 생활의 낙으로 삼는 등 전형적인 건어물녀 노처녀 생활. 원래부터 상당한 글래머였고 나이가 드니 늘어가는 체중과 맥주로 인한 뱃살과 간 건강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남자친구가 없는 독신이지만 세간의 시선 때문에 애인 있다는 설정으로 무려 3년째 버티고 있다. 재깍재깍 빠르게 바뀌는 기술에도 적응할 생각이 없는지 작중 시점에서 몇 안되는 폴더폰 사용자다. 등장인물들이 거의 다 스마트폰을 쓸 때도 바꿀 필요성을 못느껴 계속 쓴다고 한다. 라인[3] 같은 메신저 앱도 마도카 등의 인물에게 겨우 배워 사용할 정도의 문외한. 그래도 5권에서 스마트폰으로 바꾼다.
더 절망적인 것은 전남친이나 과거 연애사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 그야말로 모태솔로이다. 동정(처녀)도 거의 확정이다. 남자도 이 나이까지 모태솔로 동정이면 마법사가 된다는데 여자가 모태솔로니, 더구나 마법소녀 출신이니 이미 마녀가 되었을지도.... 다만 마법소녀 시절로부터 20년 가까운 세월인데 나이스 바디의 건강한 미소녀가 한번도 연애를 못해봤다는 건 다소 비현실적이긴 하다.
시간이 지나며 퀸텟이라고 부르는 5명의 자가 분신을 소환하는 능력을 얻게 된다. 모습은 창작물 속 집요정과 비슷한 크기와 외관으로 마미 본인에게서 태어난 것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성격도 마미와 비슷하며 오랜 사회 생활을 거쳐 상명하복에 익숙한 본인의 분신답게 마미가 분신들을 여러 잡무에 부리는 일이 잦다. 나중엔 분신들이 이것에 불만을 품고 집단 파업에 들어가기도 할 정도.
1화에서는 오랜만에 왕년의 마법소녀들이 모이지만 바퀴벌레 얘기가 나오자 기겁해서 귀를 막아버린다. 얼마 전에 집 앞에 죽어가는 바퀴벌레가 있어서 2시간이나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트라우마가 되었다는 듯. 위의 설정 때문에 "남친 불러서 치워달라고 하면 되지 않나?"는 말을 들었다. 마녀의 기척을 느끼고 오랜만에 모두와 같이 마녀 퇴치를 한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지만, 친구들은 다들 마미가 아직도 마법소녀 현역이라는 것에 기겁한다. 게다가 마녀 퇴치를 위해 과감하게 변신한 마미의 몰골(?)을 보고 친구들은 서른 넘어서 마법소녀 복장은 매우 민망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잇살 먹고 미니스커트 같은 노출이 심한 옷은 민망하단다. 결국 마녀 퇴치는 흐지부지되고 만다.
2화에서 히토미의 결혼식에 참석해서 신부 히토미가 던진 부케를 받는다. 하지만 같이 나온 여자들 중에는 전부 꼬마들만 있고 같은 연배가 아무도 없어서 좌절감을 느낀다. 결혼식이 끝나고 2차를 가자고 제안하지만, 제각각 일정이 있어서 흩어지는 탓에 또 좌절한다. 그러면서도 결혼하면 이런 늘어진 생활을 못하니 결혼은 좀 더 미루자고 생각한다.
3화에서는 하도 살이 쪄서 다이어트 방법으로 우선은 식이요법을 채택하지만 저칼로리 식단으로 절반 칼로리의 마요네즈, 닭꼬치 등을 선택하는 바람에 실패한다. 결국에는 운동을 하기로 하고 조깅을 시도하지만 고깃집의 유혹에 넘어가 결국 갈비 로스, 양념된 안창살, 생맥주, 우설소금구이, 공기밥, 미역국, 족발, 콩나물을 시키고 추가로 항정살, 소 곱창, 닭튀김 2개를 주문한다. 그리하여 살은 더 쪘고 다이어트를 포기하고는 다이어트에서의 해방을 기념으로 맥주를 먹는다. 달리면 가슴이 출렁거려서 아픈 모양이다.
4화에서는 새해가 오기 전날 저녁에 기분 전환으로 방청소를 한다. 도중에 옛날 일기장을 발견하는데, 쿄코와 만났을 때 무렵의 일기로 굉장한 중2병 문장으로 가득해서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며 결국 자신의 흑역사를 봉인하기로 결정. 청소하면서 나온 잡지를 묶는데 쓸 테이프를 사러 나갔다가 슈퍼에서 쿄코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테이프를 사오는 것은 깜빡해버린다. 결국 마법으로 리본을 만들어서 낡은 잡지들을 묶는다. 마력을 써서 생긴 소울 젬의 오염을 베이킹 파우더로 제거하다가 나이도 이렇게 지워지면 좋을 텐데...라고 생각한다.
5화에서는 청소하다가 실수로 소울 젬을 배수구 아래에 떨어뜨리는 바람에 난리법석을 떤다. 다행히 소울 젬은 배수구에 걸렸지만, 집에서 일정 거리 이상 나가면 연결이 끊어져 죽는데다가 그 안에 편의점이 하나도 없어서 대낭패. 소울 젬은 어찌어찌 무사히 회수했지만, 이때의 마미는 츄리닝 복장으로 솔로 인증을 제대로 했다.
6화에서는 10년 만에 만난 큐베를 반가워하면서도 하도 오래 전에 봐서 이름을 까먹었다. 일단 환영한다고 먹을 걸 주는데 하필 그게 남은 상한 우유였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큐베의 말이 들리지 않게 되었는데, 사실 큐베의 말 주파수가 10대의 여자아이에게만 들리는 특수한 파장이라 그런 것이며 그 뒤로는 필담으로 대화를 나눈다.
7화에서는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된 고급체리 한 박스를 택배로 받았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며 체리를 하루 세끼 식사에 꼬박꼬박 넣을 정도로 지나치게 좋아했지만 얼마 못가 질려버렸다. 잼 만들고도 남은 체리는 쿄코와 사야카에게 줬는데 공교롭게도 둘 다 보답으로 감자를 가져와서 새로운 위기가 닥쳐온다.
8화에서는 TV에서 공포물을 보고 덜덜 떠는 내용. 결국 택배로 주문한 술안주용 홋카이도산 말린 오징어도 못 받았다. 마녀도 안 무서워하는 분이 귀신은 무서워한다... 단행본 작가의 말에 따르면 어딘가 모순점이 있으니 찾아보라고 한다.[스포일러]
9화에서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영화의 속편이 나와 그것을 보러 극장에 나왔는데,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영화표가 매진돼서 2시간 이상 기다리게 된다. 딸내미 유마와 함께 온 쿄코, 남편 쿄스케와 함께 온 사야카를 보면서 여전히 솔로인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관객석에서 영화 관람하던 오리코와 키리카를 보았는데 둘이 커플이라 착각한다. 나중에 키리카가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는 나자빠졌다. 게다가 기다리는 동안 베트남 요리 뷔페에서 처묵처묵한 다음 팝콘까지 먹고 정작 영화관에서는 식곤증으로 조는 바람에 영화도 전혀 못 봤다.
10화에서는 자리에 앉다가 허리를 삐어서 일부러 큐베를 불러다가 파스를 붙여달라고 한다. 그리고 큐베에게 본체는 소울 젬이니까 마법소녀는 노화하지 않는거 아니냐고 캐묻는데, 큐베는 본체는 소울 젬이지만 신체는 점점 손상을 입기 때문에 노화라기보다는 "경년열화"해간다고 대답한다. 마미가 실망하자 큐베는 자기수복능력을 응용하면 육체연령을 내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슬쩍 흘리는데, 마미는 당장 큐베를 붙잡고 젊은 시절을 이미지 하여 신체를 15세 때로 되돌린다. 덕분에 오랜만에 추억의 미타기하라 중학교 교복을 입고 추억의 향수를 느끼며 나들이를 즐겼다. 하지만 육체는 젊게 되돌려도 정신과 호적등본은 되돌릴 수 없어서... 결국 신체는 아무리 중학생으로 해도 내면은 30대 OL 이므로 이래서는 코스프레와 차이 없다고 좌절한다. 게다가 이 모습으로는 술을 사지도 마시지도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4] 원래 몸으로 되돌아가는데, 허리가 삐어있는 상태라 다시 큐베에게 파스를 붙여달라고 부탁하면서 끝.
11화에서는 한겨울 밤에 산책을 나왔는데 공터에서 데이트중인 커플 한쌍을 보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직후 별똥별을 보며 '''"돈! 돈! 돈!"'''을 외치고[5] 편의점에 들러서 따뜻한 컵 사케, 컵라면, 오뎅을 포장해서 공원에서 먹었다.
12화에서는 오랜만에 부모님 묘지에 성묘하러갔다. 한편으로 어릴적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행복한 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에 잠긴다. 이 만화에서 보기 드물게(...) 마미가 망가지지 않고 훈훈하게 끝맺음을 하는 에피소드.
15화에서는 언제나처럼 한여름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고 나서 에어컨을 추울 정도로 틀고 뜨거운 냄비요리를 먹는 취미를 즐기려고 했으나, 냄비요리를 다 만들고 하필 그때 에어컨이 고장나는 참변을 당한다. 그때문에 무더운 방에서 냄비요리를 먹는 고행을 하게 되었으며, 선풍기와 냉수욕으로 어떻게든 견디려고 했으나 열대야 때문에 고생한다. 또 창문을 열었을 때 들어온 모기를 리본으로 잡기도 했다. 그리고 에어컨을 수리한 뒤에는 너무 틀어서 냉방병에 걸리고 만다.
16화는 나갔다오는 길에 한 시간이나 줄을 서서 케이크를 먹었으나 계산하려던 차에 지갑이 없어졌다는 점을 깨닫고, 태연함을 가장하면서 큐베에게 지갑을 가져오라고 (필담)으로 명령을 내리며 고생하게 된다. 이 와중에 큐베가 소문을 퍼트릴까봐 지갑을 가져와 달라고는 말 못하고 하얗고 네모난 물건을 가져다 달라고 하지만 큐베가 가져오는 건 리모컨, 두유, 자소서 등등. 결국외투 안주머니에 지갑이 있었고 다 뻘짓에 불과했다. 그러나 더 안습인건 마미는 그 날 보험갱신료를 내고 돌아오는 길이었기에 지갑에 지폐가 한 장도 남아있지 않았다...큐베에게 조금만 빌려달라고 애원한 걸 보면 동전은 좀 있었던 모양. 결국 동전으로 계산하고 나왔을 것이다.
23화는 TV 광고에 혹해서 옥토버 페스트에 가보지만 엄청난 인원에 은근히 비싼 가격(컵 대여료+맥주 값.컵 대여료는 돌아갈때 컵 반납하면 되돌려받는 조건)과 기다리는 시간등으로 놀라면서[6] 겨우 한잔 받아오지만 앉을 자리를 못 찾고 안주도 역시 시간이 걸리는데다가 맥주 거품도 빠지는 악조건에 결국 아무데나 앉아서 시원하게 마시지만 실수로 컵을 깨먹어서 컵 대여료도 못 돌려 받고 결국 집에 와서 캔맥주를 따 마시는 비참한 결말.
26화는 회사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늦게까지 시말서를 작성했다. 집에 들어와 괴식전골과 맥주로 속을 달래면서 회사를 확 옮겨버릴까 고민하지만, 취업 정보지를 보면서 다른 일자리를 찾아본 결과 이직조차 쉽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렇다할 자격증이나 면허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 마법으로 편하게 할 수 있는 일 좀 없을까 하고 망상에만 빠졌다. 1급 자격증을 공부해서 따는데 필요한 시간이 600시간, 하루에 한시간씩 공부해도 2년이 걸린다는 걸 계산하자마자 자격증 획득을 포기하고 다음 날 회사 가서 높으신 분들에게 사죄할 눈물 연기에나 집중했다(...)[7]
41화(단행본 5권)에 드디어 정규직 타이틀을 획득했다. 정규직이 되자 부서 워크샵에도 불려가고 부장이 갑자기 결산보고 발표를 뒤집어씌우는 등 부담이 더 커졌으나, '이제 다시 파견으로 돌아갈 수 없는걸' 대사로 못은 박힌 상황.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월급은 늘었지만 늘어난 월급만큼 맥주값으로 도로 나간다면서(...) 이러면 결국 수중의 돈은 같고 스트레스는 늘었으니 손해가 아닐까 라는 기적의 논리를 펼친다.

5.2. 카나메 마도카


얼마 전까지 마미와 같은 독신 동지였으나 1화에서 약혼 반지를 끼고 나타났다. 남자친구가 생겨서 현재 신부수업 중. 아케미 호무라의 시누이가 되었다.
1화에서 마법소녀들 간의 모임에서 쿄코가 바퀴벌레 이야기를 하는걸 듣고, 붕산 경단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데 "크기는 이 정도" 라면서 자기 소울 젬을 예시로 보여준다. 이 때문에 쿄코는 마도카의 소울 젬을 보면 바퀴벌레가 연상되게 돼버린다. 나중에는 소울 젬을 찾지 못해 곤란해하는 호무라에게 하는 말이 "내 거라도 좋다면 빌려줄게."라는 망언(?)을 한다. 또 이 때 마미의 변신한 모습을 보고 이 나이 먹고 그 복장을 하는건 무리라는걸 깨닫고 충격과 공포를 느껴 앞으로의 마녀퇴치는 현역 마법소녀들에게 맡기기로 한다.
2화에서 히토미의 결혼식에 참가했을 때는 벌써부터 결혼 준비 때문에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 호무라가 타츠야를 해외로 데려가 잡아먹어버리는(?) 바람에 마도카의 부모들은 마도카에게는 국내에서 결혼하기를 바라고 있는 모양이다.
5화에서는 호무라와 함께 초콜릿을 사러가는 도중에 소울 젬을 배수구에 빠뜨린 마미의 전화를 받고 당혹한 표정을 했다.
16화에서 원환 마도카가 '원환신문'으로 등장. 부록에서 이걸 마미에게 강매하려는 일러스트가 실려있다.
20화에서는 남편과 싸웠다며 술마시고 취한채 마미의 집을 방문. 남편과 가치관이 안 맞는다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정작 듣고 있는 마미는 그냥 단순한 신혼부부 사랑싸움이라 여겨 심드렁해했으며, 남편과 전화통화로 화해하고 돌아갈 때는 기분이 다 풀려서 무척 해맑은 얼굴이 되었다. 이때 마도카가 건네준 초콜릿을 먹어본 마미의 평가에 의하면 요리는 잘 못하는 듯. 요리를 못한 것 때문에 싸웠던 것 같다.

5.3. 아케미 호무라


마도카의 남동생 타츠야결혼.[8] 현재 마도카의 올케. 고로 현재 이름은 '카나메 호무라'가 되어야 할듯. 호무라도 이젠 '카나메 씨'다. 사실 타츠야의 나이를 고려하면 이건 거의 키잡 수준이다. 마도카와 타츠야는 10살 터울이므로 지금 타츠야는 갓 20세이다!
본편에서의 쿨시크한 이미지가 어느정도 반영되긴 했으나 마미에게 있어서는 그저 자기가 아는 것만 나오면 줄줄이 설명을 늘어놓는 설명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다만 싫어하는건 아니고 그냥 좀 귀찮아한다. 호무라 역시 남편의 출장 복귀 기념 선물을 챙겨주는 등 마미와의 사이는 나쁘지 않다.
2화 내용을 보면 타츠야가 19살이 되자마자 해외에서 결혼한 듯하다. 마도카, 쿄코, 사야카가 태평하게 구는 걸 보고 분개하며 "마도카와 미타기하라는 내가 지킨다!"는 기세로 일어섰지만, 소울 젬을 둔 곳을 잊어서 당황. 왠지 소울 젬을 핸드백에 처박아놓고 못 찾을 정도로 칠칠맞게 되었다.
5화에서는 양갈래 머리에 안경까지 쓰고 마도카와 함께 초콜릿을 사러 나왔다. 이후 등장이 없었다가 12화에서야 재등장하여 마미가 부모님 성묘하러 가는 길에 꽃집에서 만났다. 극장판의 그 호무라 같은 표정이 나오긴 했지만, 17년이 지난 현재는 마미와도 그럭저럭 잘 지내는 모양.[9]

5.4. 미키 사야카


카미조 쿄스케와 결혼하여 현재는 카미조 사야카. 아이는 2명. 동인 시리즈와 똑같이 둘 다 사내아이라 사야카를 고생하게 하고 있다. 쿄스케는 자주 출장을 다니는 듯. 별 일 없이 이야기나 나누다가 일단 오랜 만에 마녀 퇴치에 함께 나선다. 부유하게 된 듯[10] 차 값의 계산을 맡았는데, 계산하다가 소울 젬을 알콜 소독했더니(?!) 그만 알콜 기운이 몸에도 전달되고 순식간에 취해버려서 컨디션 다운으로 기브업.
2화 히토미의 결혼식에서는 과거 사랑의 라이벌로서 훈훈한 대화를 나눈다. 그런데 히토미의 센스가 너무 젊다면서, 결혼하고 나니 센스가 점점 아줌마가 되어가는 듯 하다며 좌절감을 드러낸다. 이후에 카미조 쿄스케가 애들을 봐준다고는 했지만 정리를 안 하기 때문에 걱정이 되어 가보겠다고 한다.[11]
5화에서는 쿄코 가족과 같이 수족관에 간 듯. 기혼자/아이 있음으로 동지의식이 생겨서 쿄코와 친하게 지내는 듯 하다.
9화에서는 쿄스케와 함께 영화 보러나왔다. 쿄스케의 히게몬 빠질에 상당히 질려있는 눈치이다.
이후에도 여전히 쿄스케의 심각한 덕질에 싫증을 내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쿄스케를 깊이 사랑하는 모습을 보인다.

5.5. 카미조 쿄스케


9화에서 등장. 사야카와 결혼해 아들이 둘 있는 유부남. 아내인 사야카와 함께 극장에 영화보러 나왔다. 첫 등장이지만 매우 꼴사납게도, 영화 상영 중인 히게몬[12] 성애자인 나머지 굿즈 티셔츠까지 입고 사야카와 마미 앞에 나타난다. 마미 앞에서는 일단 '아이를 핑계'로 들이대고는 있지만 이미 마미에게도 다 들켰다.

5.6. 사쿠라 쿄코


기혼. 아이는 유마 1명. 결혼 10주년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결혼한 지 꽤 된 듯 하다. 거의 성인이 되자마자 한 듯. 헌데 돈이 없어서 당시에 결혼식을 미뤘다가 유마를 낳고 유마 키우느라 해볼 엄두도 못내는 상태가 돼버렸다고 한다. 본인은 행복하게 사는 듯 하지만 생활은 쪼들리는 듯하다. 사야카가 쿄스케와 비춰지는 모습이 잦다면 이 쪽은 자식인 유마와의 관계가 자주 묘사된다. 육아에 꽤나 애를 먹지만 매사 긍정적으로 잘 매우는 타입이다.
1화에서는 마녀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마녀는 바퀴벌레 같은 것이라고 말하면서 바퀴벌레 이야기로 넘어가서 마미를 질겁하게 만든다.
4화에서는 새해 전날에 슈퍼에서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바쁜 시기라서 일자리가 생겨서 들어가게 되었다는 모양. 본편과 비슷하게 썩 넉넉하지 않게 사는 모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일하는 아줌마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마미에게 프라이드 치킨을 서비스로 챙겨준다.
5화에서는 사야카 가족과 같이 수족관에 간 듯.
9화에서 역시 사야카와 함께 영화 보러나왔는데 유마도 함께 데리고 나왔다.
16화에서는 보육원에서 맡겨놓은 유마를 밤늦게 데리러오느라 고생하는 장면이 나왔다.
단행본 4권에서는 집안에 거미를 퇴치하는데 협력해달라는 마미의 부탁을 듣고 도와주러 온다. 단 직접 퇴치하는걸 도와주는건 아니고 거미만 보면 질색하는 마미에게 환술 마법을 걸어 거미가 아닌 다른 형태로 보이게 해준다. 이 마법을 걸어주며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유마에게 환술을 걸어 야채를 고기로 보이게 하면 어떨까 라는 이야기를 했다가 마미에게 태클을 먹는다.

5.7. 치토세 유마


쿄코의 딸로 등장한다. 즉 사쿠라 유마인 셈. 쿄코의 소울 젬에 쿄코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 같은 걸 붙이고 있는 듯.
6화에서 큐베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려고 하지만, 쿄코의 제지로 불발.
9화에서는 쿄코와 함께 영화 보러나왔다. 마침 영화 상영 중이던 프리 키라라[13]를 매우 좋아한다. 프리 키라라 핸드백을 사달라는 눈치를 보이지만 쿄코는 단칼에 거절.

5.8. 시즈키 히토미


2화에서 신부가 되어 결혼한다. 상대 남자는 불명. 사야카와는 과거 쿄스케를 놓고 애정 다툼을 벌였으나 결국 사야카가 승리하게 된 모양이다.
11화에서 술마시고 별보면서 웃고 있는 마미를 보고 '공원에서 술판 벌이고 있나?'라고 생각한다.

5.9. 큐베


6화에서 등장. '''여전히 마법소녀의 재능이 있는 소녀들을 찾아다니며 사기계약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출산과 경기불황으로 마법소녀 후보도 줄어들어서 어려운 모양. 오랜만에 마미 근처에 나타난 것은 마법소녀의 재능이 있는 아이가 발견되었기 때문. 마미는 하도 오랜만에 봐서 큐베의 이름을 까먹었다! 목소리가 10대의 가청주파수 영역에 위치하고 있어 30대가 된 마미, 쿄코, 마도카에게는 이제 큐베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한동안 필담 형태로 마미와 대화를 나누기 위해 스케치북을 들고 다녔다. 그 와중에 유마를 마법소녀로 만들려다가 쿄코에게 처맞는다. 참고로 유마가 원한 건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
이후로도 잊을 만하면 마미 집에 나타나 귤 등을 축내고 있다. 인간의 습성에 익숙하지 못해 멋도 모르고 마미에게 민폐를 끼치는 건 보너스. 각자의 일상이 바쁜 다른 마법소녀들과 달리 잉여로운 시간을 보내는지라[14] 은근 출연이 잦다. 마미의 분신인 퀸텟으로부터는 자신들의 식량을 거덜내는 축생으로 취급당한다. 사실상 마법소녀 계약이고 뭐고 허구헌날 마미한테 들러붙어 밥을 얻어먹든지, 마미의 잔심부름에나 써먹히는 빈대로 전락한 상황. 원작과는 다른 방향으로 뻔뻔해졌다.

5.10. 미쿠니 오리코


9화에서 등장. 키리카와 함께 영화 보러 나왔다.
16화에서는 케이크 가게 주인으로 등장. 지갑을 잃어버린 마미가 계속 자리도 안 일어나고 물만 홀짝이다가 물컵이 비면 귀신같이 와서 물을 채워주는데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이 전혀 웃고 있질 않다. 오죽하면 마미가 속으로 '차라리 얼른 나가라고 쫓아내는 편이 나을 것 같아'라고 독백할 정도. 이 세계에서는 마법소녀가 안 됐는지 큐베가 안보여서 계속 혼잣말 중얼거리는 마미를 이상하게 쳐다본다. 그래도 물만 4잔 마시고 시간 끄는 마미에게 화도 안 내고 추가 주문도 친절히 받아준다.

5.11. 쿠레 키리카


9화에서 등장. 오리코와 함께 영화보러 나왔다. 치마가 아니라 바지를 입어서 마미는 키리카를 남자로 착각했다.

5.12. 모모에 나기사


15화에서 등장. 마미와 우연히 빵집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십년도 넘게 지난 현재는 꽤 미모의 아가씨가 되어있었다. 올해 4월에 기업에 입사하는 사회인. 그리고 마미와는 달리 '''정사원'''이다.[15]

6. 기타


  • 단행본 1권 띠지에는 토모에 마미의 담당 성우 미즈하시 카오리의 코멘트가 큼지막하게 적혀있다. 내용은 '마미씨, 유통기한 다가오고 있어요!'
  • 신보 아키유키 감독이 반 농담으로 차기 애니메이션으로 할까 했는데 몇몇 스태프가 극렬히 반대했다고 한다. 그게 반영되어 단행본 2권 띠지 문구는 신보 감독의 추천사인 "애니화 제안했다가 혼났습니다". 그러나 2016년 2월에 그가 한 인터뷰를 보면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심지어 진심으로 거론하는 듯하다. #

팬덤의 의견은 크게 둘로 나뉘는데, 반역의 이야기 이후 몇 년을 감감무소식이니 이젠 차라리 이거라도 애니화 해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반, 공식 스핀오프(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 마법소녀 카즈미☆마기카, 더 디퍼런트 스토리)의 애니화조차 감감무소식인 차에 난데없이 2차 창작 작품을 애니화하는 것도 이상하려니와, 캐릭터를 대놓고 망가뜨리는 작품을 애니화해서 실질적으로 공식화해 버리는 건 너무 심하다며 반발하는 의견이 나머지 절반이다. 특히 본 작품의 경우 아케미 호무라가 카나메 타츠야와 결혼한 상태인 등 독자 설정이 많아 캐릭터 붕괴를 우려하는 시선도 상당하다.

[1] 하지만 종종 마녀를 잡는 게 지금의 일상보다 낫겠다라던가, 직무 스트레스 해소 상대로 마녀를 찾는다는 발언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2] 이 괴식을 사쿠라 쿄코에게 대접하려다가 쿄코의 음식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는 일침을 받고 의기소침해진 에피소드가 나올 정도.[3] 작중 라이어(LIAR)라고 불린다.[스포일러] 작가 힌트에 어느 전자 제품에 주의하라고 적혀있는데 중간에 마미가 TV를 끄고 욕실에서 목욕하다 나오는데 TV가 켜져있다. TV에서 나오는 일기예보를 보고 내일 우산 챙겨야겠네... 하고 아무것도 모른채 넘어간다.[4] 하지만 그 후 바로 큐베가 지적했듯이 겉모습은 어쨌든 호적은 30세이므로 충분히 살 수 있다. [5] 처음에는 연인을, 그 후에는 건강을 빌려다가 세번 외치기엔 너무 긴 단어들이라 가장 짧은 단어인 돈으로 바꿨다.[6] 이런 사람 많은 행사는 보통 혼자보다는 그룹을 지어 와서 역할을 분담하는 일이 잦다. TV광고속 맥주에 혹해 사람이 많을 것을 생각 못한 마미는 나기사랑 같이 올걸 그랬다며 후회한다.[7] 하지만 본인도 단순하게 눈물로 사죄하는게 통하는건 20대 까지 만이라며 자조하는 모습을 보인다.[8] 동인 시리즈에서는 '마도카 카나메'란 이름의 남자와 결혼.[9] 출장 나갔다가 마미에게 따로 선물을 챙겨주기도 하고, 마미의 부탁을 받아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을 써주기도 할만큼 본편의 앙금은 많이 가라앉은 모습이 자주 나온다.[10] 사실 쿄스케 정도는 아니어도 사야카네 집은 중상위 계층 정도의 생활수준이었다.[11] 아무래도 쿄스케는 애들과 놀아줄 때 장난감 한번 가지고 놀 때마다 바로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전에 한번에 정리하는 것이 습관인 것에 비해 사야카는 장난감을 그때마다 바로 치우는 듯하다. [12] 포켓몬의 패러디. 게르트루트의 사역마인 안토니의 콧수염처럼 생겼다.[13] 프리큐어의 패러디.[14] 일이 없는건 아니고 큐베도 본작의 마미처럼 뺀질대는 타입이다. 오죽했으면 큐베의 직장 상사가 찾아와서 일 똑바로 안하냐고 혼을 낼 정도. 큐베는 상사에게도 저출산 시대라서 마법소녀 만들기가 힘들다고 둘러댄다.[15] 마미 말로는 자기가 취업할 때는 취업난이라 취직이 잘 안 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