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8년 그랑프리
2008년 포뮬러 원 시즌은 59번째 FIA 포뮬러 원 시즌이다. 이 시즌은 3월 16일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11월 2일 브라질 그랑프리 까지 총 18경기로 치뤄졌다. 이 시즌은 브리지스톤이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였다.
11개팀이 챔피언쉽을 위한 경쟁을 하는 가운데, 슈퍼 아구리팀은 재정 문제로 중도 하차 하였다.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172포인트로 팀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을 거두었고, 루이스 해밀턴이 98포인트로 시즌을 마치며 생애 처음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1.1. 2008년 캘린더
2. 세이프티 카 / 메디컬 카
[image][image]이번 시즌부터는 지난 시즌까지 운영된 CLK 63 AMG 세이프티 카와 C55 AMG 에스테이트 메디컬 카에서 각각 SL 63 AMG와 C63 AMG 에스테이트로 변경되었다. 한가지 독특한 점은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차량을 그대로 쓴 것이 아니라 전면 범퍼 디자인이 변경되어 투입되었다.
[1] C63 AMG 에스테이트의 경우는 이전에 세이프티 카로 쓰인 CLK 63 AMG의 범퍼 디자인을, SL 63 AMG는 SL 65 블랙 시리즈가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공개되었다.
3. 경기 결과
3.1. 1전 호주 GP
3.2. 2전 말레이시아 GP
3.3. 3전 바레인 GP
'''예선'''
| ''' 레이스'''
|
'''순위'''
| ''' 드라이버'''
| '''기록'''
| '''순위'''
| ''' 드라이버'''
| ''' 기록'''
|
'''P1'''
| 로버트 쿠비차 (자우버)
| 1:33.096
| '''우승'''
| 펠리페 마싸 (페라리)
| 1:31:06.970
|
'''P2'''
| 펠리페 마싸 (페라리)
| 1:33.123 (+0.027s)
| '''2위'''
|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 3.339s
|
'''P3'''
|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
| 1:33.292 (+0.196s)
| '''3위'''
| 로버트 쿠비차 (자우버)
| + 4.998s
|
3.4. 4전 스페인 GP
'''예선'''
| ''' 레이스'''
|
'''순위'''
| ''' 드라이버'''
| '''기록'''
| '''순위'''
| ''' 드라이버'''
| ''' 기록'''
|
'''P1'''
|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1:21.813
| '''우승'''
|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1:38:19.051
|
'''P2'''
| 페르난도 알론소 (르노)
| 1:21.904 (+0.091s)
| '''2위'''
| 펠리페 마싸 (페라리)
| + 3.228s
|
'''P3'''
| 펠리페 마싸 (페라리)
| 1:22.058 (+0.245s)
| '''3위'''
|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
| + 4.187s
|
3.5. 5전 터키 GP
3.6. 6전 모나코 GP
'''예선'''
| ''' 레이스'''
|
'''순위'''
| ''' 드라이버'''
| '''기록'''
| '''순위'''
| ''' 드라이버'''
| ''' 기록'''
|
'''P1'''
| 펠리페 마싸 (페라리)
| 1:15.787
| '''우승'''
|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
| 2:00:42.742
|
'''P2'''
|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1:15.815 (+0.028s)
| '''2위'''
| 로버트 쿠비차 (자우버)
| + 3.064s
|
'''P3'''
|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
| 1:15.839 (+0.052s)
| '''3위'''
| 펠리페 마싸 (페라리)
| + 4.811s
|
3.7. 7전 캐나다 GP
로버트 쿠비차가 데뷔 첫 우승을 일궈 내었다. 아울러, 자우버 팀은 창단 첫 원투피니쉬를 달성한 경기였다.
3.8. 8전 프랑스 GP
'''예선'''
| ''' 레이스'''
|
'''순위'''
| ''' 드라이버'''
| '''기록'''
| '''순위'''
| ''' 드라이버'''
| ''' 기록'''
|
'''P1'''
|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1:16.449
| '''우승'''
| 펠리페 마싸 (페라리)
| 1:31:50.245
|
'''P2'''
| 펠리페 마싸 (페라리)
| 1:16.490 (+0.041s)
| '''2위'''
|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 17.984s
|
'''P3'''
|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
| 1:16.693 (+0.244s)
| '''3위'''
| 야르노 트룰리 (토요타)
| + 28.250s
|
3.9. 9전 영국 GP
'''예선'''
| ''' 레이스'''
|
'''순위'''
| ''' 드라이버'''
| '''기록'''
| '''순위'''
| ''' 드라이버'''
| ''' 기록'''
|
'''P1'''
| 헤이키 코발라이넨 (맥라렌)
| 1:21.049
| '''우승'''
|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
| 1:39:09.440
|
'''P2'''
| 마크 웨버 (레드불)
| 1:21.554 (+0.505s)
| '''2위'''
| 닉 하이트펠트 (자우버)
| + 1:08.577s
|
'''P3'''
|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1:21.706 (+0.657s)
| '''3위'''
| 루벤스 바리첼로 (혼다)
| + 1:22.273s
|
3.10. 10전 독일 GP
3.11. 11전 헝가리 GP
'''예선'''
| ''' 레이스'''
|
'''순위'''
| ''' 드라이버'''
| '''기록'''
| '''순위'''
| ''' 드라이버'''
| ''' 기록'''
|
'''P1'''
|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
| 1:20.899
| '''우승'''
| 헤이키 코발라이넨 (맥라렌)
| 1:37:27.067
|
'''P2'''
| 헤이키 코발라이넨 (맥라렌)
| 1:21.140 (+0.241s)
| '''2위'''
| 티모 글록 (토요타)
| + 11.061s
|
'''P3'''
| 펠리페 마싸 (페라리)
| 1:21.191 (+0.292s)
| '''3위'''
|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 16.856s
|
코발라이넨이 이 경기에서 F1 데뷔 첫 승을 이루어 내었다.
3.12. 12전 유럽(발렌시아) GP
'''예선'''
| ''' 레이스'''
|
'''순위'''
| ''' 드라이버'''
| '''기록'''
| '''순위'''
| ''' 드라이버'''
| ''' 기록'''
|
'''P1'''
| 펠리페 마싸 (페라리)
| 1:38.989
| '''우승'''
| 펠리페 마싸 (페라리)
| 1:35:32.339
|
'''P2'''
|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
| 1:39.199 (+0.210s)
| '''2위'''
|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
| + 5.611s
|
'''P3'''
| 로버트 쿠비차 (자우버)
| 1:39.392 (+0.403s)
| '''3위'''
| 로버트 쿠비차 (자우버)
| + 37.353s
|
3.13. 13전 벨기에 GP
3.14. 14전 이탈리아 GP
|
'''신예의 반란, 새로운 레인 마스터의 탄생을 알리다'''
|
토로 로쏘 소속의 제바스티안 페텔이 비가 온 몬차 서킷에서 충격의 폴투윈을 달성하였다. 이로써 페텔은 당시 역대 최연소 우승을 갈아엎는 대기록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차기 시즌 레드불 레이싱으로 승격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또한 이 경기는 토로 로쏘의 창단 역사 이래 첫 우승이기도 하였다.
3.15. 15전 싱가포르 GP
'''F1 역대 최악의 그랑프리 중 하나'''
'''르노가 사고를 치고 말았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이번 경기 승리로 올 시즌 르노 복귀 후 첫 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돌이킬 수 없는 잘못된 르노 팀의 선택이 그의 우승에 한 몫 했다는 평이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크래쉬 게이트 문서 참조바람.
3.16. 16전 일본 GP
3.17. 17전 중국 GP
'''예선'''
| ''' 레이스'''
|
'''순위'''
| ''' 드라이버'''
| '''기록'''
| '''순위'''
| ''' 드라이버'''
| ''' 기록'''
|
'''P1'''
|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
| 1:36.303
| '''우승'''
|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
| 1:31:57.403
|
'''P2'''
|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1:36.645 (+0.342s)
| '''2위'''
| 펠리페 마싸 (페라리)
| + 14.925s
|
'''P3'''
| 펠리페 마싸 (페라리)
| 1:36.889 (+0.586s)
| '''3위'''
|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 16.445s
|
3.18. 18전 브라질 GP
'''예선'''
| ''' 레이스'''
|
'''순위'''
| ''' 드라이버'''
| '''기록'''
| '''순위'''
| ''' 드라이버'''
| ''' 기록'''
|
'''P1'''
| 펠리페 마싸 (페라리)
| 1:12.368
| '''우승'''
| 펠리페 마싸 (페라리)
| 1:34:11.435
|
'''P2'''
| 야르노 트룰리 (토요타)
| 1:12.737 (+0.369s)
| '''2위'''
| 페르난도 알론소 (르노)
| + 13.298s
|
'''P3'''
|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1:12.825 (+0.457s)
| '''3위'''
| 키미 래이쾨넨 (페라리)
| + 16.235s
|
|
'''마지막 코너에서 역전시킨 챔피언십, 생애 첫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루이스 해밀턴'''
|
마지막까지 예상할 수 없는 짜릿한 명승부였다. 마싸가 예선부터 거침없는 페이스로 1위로 계속 순항한 반면, 당시 챔피언십 리더 해밀턴은 빗길 속에서 고전하며 순위를 많이 잃은 상황이었다. 설상가상, 레이스 막판에 실수로 페텔에게 순위를 내주며 이대로면 마싸에게 챔피언 타이틀을 헌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랩에 그에게 희망이 있었다. 마지막 랩을 시작할 당시 4위였던 토요타의 티모 글록은 다른 전략을 택하여 다른 드라이버들과 달리 빗길 속에서 드라이 타이어로 주행하며 페이스가 매우 쳐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4위 글록과 7위 해밀턴과의 격차는 15초 이상 벌어져 있는 상황이었지만, 글록이 페텔과 쿠비차에게 4,5위 자리를 헌납하며 이젠 해밀턴과의 격차도 바짝 줄어든 상황이었다. 이 찬스를 해밀턴은 집중력 있는 주행으로 끝내 '''마지막 코너'''에서 잡고 만다. 6위로 떨어진 글록을 추월하였고, '''1점차로''' 마싸를 누르고 생애 첫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따낸다. 당시 해설진이 '''Is that Glock?!(글록인가요!)'''을 외칠 정도로 마지막 반전 드라마에 모두가 입을 다물 수 없는 장면이었다.
해밀턴은 지난 시즌에서 1점 차로 챔피언 타이틀을 얻지 못한 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강력했던 페라리 차량과 마싸의 집중력은 상대하기에 쉽지 않았지만, 팀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 그리고 해밀턴의 의지가 엿보인 시즌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마싸에게는 두고두고 아쉬운 시즌이었다. 싱가포르 GP에서 연료 주입만 무사히 이루어졌다면, 더 나아가 르노에서
크래쉬 게이트 사건을 발생시키지 않았다면 그가 생애 첫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아울러, 그가 다음 시즌 헝가리 GP에서 사고로 시즌아웃되며 내리막길을 걷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아쉬움은 너무나도 컸다고 할 수 있다.
4.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
4.1. 드라이버 포인트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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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포뮬러 1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 - 루이스 해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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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컨스트럭터 포인트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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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포뮬러 1 월드 컨스트럭터 챔피언 - 스쿠데리아 페라리 말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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