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조지/선수 경력
1. 개요
NBA 농구선수 폴 조지의 커리어를 정리한 문서이다. 폴 조지도 2020년 기준으로 데뷔 10년차로 꽤 경력이 긴 선수이다.
2. 인디애나 페이서스
2.1. 2010-11시즌
'''2011 NBA All-Rookie Second Team'''
당시 폴 조지의 예상 지명 순위는 8~15순위 정도였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만 그를 20위권으로 예상했다. 이때 인터뷰에서 자기자신을 "트레이시 맥그레디나 루디 게이와 같은 타입의 선수"라고 했다. 비록 지명도는 높지 않았지만 NBA 구단은 그의 가치를 높게 보고 있었고,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폴 조지를 1라운드 10순위로 지명했다. 페이서스의 사장인 래리 버드는 폴 조지를 지명한 이유에 대해 "다양한 포지션을 커버할수 있는 수비력 때문에 지명했다."라고 밝혔다.
루키 시즌인 2010-2011시즌에는 주로 슈팅 가드로 뛰면서 주로 벤치멤버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시즌 막판 19경기에 주전으로 나서면서 최종 기록은 7.8점 3.1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준수한 활약은 그를 올 루키 세컨드 팀에 올리는 기쁨도 가져왔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5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하면서 6.0득점을 5.0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야투 성공률이 30% 초반에 머무르는 극도의 슛난조를 보여줬다. 물론 3차전에서는 12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나름 쏠쏠한 활약을 했다. 이때 데릭 로즈를 전담 수비하기도 했다.
2.2. 2011-12시즌
2년차 시즌에는 아예 주전 슈팅 가드가 되면서 대부분의 기록치가 루키 시즌보다 수직 상승했다. 정규시즌 최종기록은 평균 12.1점 5.6리바운드, 2.4 어시스트. 플레이오프에서는 여전히 야투율 난조로 고전했지만 평균 9.7점. 6.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몫을 했다.
2.3. 2012-13시즌
'''2013 All-NBA Third Team, 2013 NBA All-Defensive Second Team, 2013 NBA All Star, 2013 NBA MIP'''
3년차 시즌에 들어와서는 부상으로 시즌아웃 당한 대니 그레인저를 대신해 주전 스몰 포워드로 활약했다. 팀도 폴 조지-로이 히버트-데이비드 웨스트-랜스 스티븐슨-조지 힐로 이어지는 탄탄한 라인업을 앞세워 동부 컨퍼런스 전체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폴 조지 개인역시 최고의 시즌을 보냈는데 올스타 선발, 기량발전상 수상, 올 NBA 서드팀 과 올 디펜시브 세컨드 팀에 선정되는 등 말 그대로 전성기의 시작을 알렸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애틀랜타 호크스와 첫경기에서 23득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생애처음으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애틀랜타 호크스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 동부 2번시드의 뉴욕 닉스도 4승 2패로 물리치면서 팀을 9년만에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리는 공을 세웠다.
컨퍼런스 파이널은 현재까지 그야말로 대접전. 마이애미 히트의 르브론 제임스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치면서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갔다. 이 활약덕분에 폴 조지는 한때 검색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르브론 제임스도 그의 활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image]
2012-2013 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최고의 명장면으로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2차전 3쿼터 막판 폴 조지의 인유어페이스 덩크에 르브론 제임스가 버저비터로 화답한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인디애나는 운명의 7차전 마이애미 원정에서 패배하여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다.
https://youtu.be/mHkY0XPawXE
1차전 하이라이트.
https://youtu.be/E9Y_qxqtgx4
2차전 하이라이트.
https://youtu.be/ZC4yock3-G4
6차전 하이라이트.
2.4. 2013-14시즌
'''2014 All-NBA Third Team, 2014 NBA All-Defensive First Team, 2014 NBA All Star'''
2013년 9월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최소 5년 $80M, 5년 $95M의 맥시멈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14~15년 부터 시작되며 2013~14시즌 올 NBA팀에 들어 로즈 룰(데릭 로즈항목 참조)에 적용될 경우 최대 9500만 달러를 받게 되었고 10월 29일 홈에서 열린 정규시즌 첫경기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24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해 기분 좋게 출발하고 시즌 초반 평균 20득점을 돌파하면서 11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고, 12월 2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에서 경기는 졌지만 43득점을 꽂아 넣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슈퍼스타 라인에 가까워졌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올스타 선발에 성공, 그리고 팀을 2년 연속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려놨다. 상대는 27년 만에 4년 연속 NBA 파이널에 진출을 노리는 팀이고 또 이분과 서로 수비하게 됐다. 그러나 아쉽게 6차전에서 덜미를 잡혀 파이널행이 또 좌절,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했는데…
https://youtu.be/dssuAB39-pA
1차전 하이라이트.
https://youtu.be/ags6rMZSNSg
3차전 하이라이트.
https://youtu.be/eVD9mo69j7w
5차전 하이라이트.
'''초대형 사고가 터져버렸다.'''
끔찍함 주의 '''심장이 약한 분들은 시청을 금지합니다.'''
2014년 8월 2일 농구 대표팀 자체 청백전 연습경기 도중 4쿼터 도중 블록슛 시도한 다음 착지를 잘못해 오른쪽 다리가 심하게 꺾이는 큰 중상을 입었다. 부상 정도를 감안하면 재활 기간만 최소 9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14-15 시즌은 전혀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 당시 영상을 보면 정강이뼈가 옆으로 '''L자로 꺾인''' 매우 끔찍한 부상이다. 이번 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제대로 낭패를 본 건 둘째치고 폴 조지의 커리어 자체에 큰 위기가 찾아왔나 했지만 다행히도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비골과 경골만 골절되었을 뿐 신경이나 근육에는 다른 손상이 없어 운동능력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 한다.
2.5. 2015-16시즌
'''2016 All-NBA Third Team, 2016 NBA All-Defensive Second Team, 2016 NBA All Star'''
다행히 성공적으로 복귀하며 15-16 시즌 초반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여러 분야에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우고 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 1차전에서 전반전은 6득점 야투 2/9로 부진했지만 후반전은 27득점 야투 10/13으로 폭발하여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 뿐만 아니라 남은 시리즈에서도 맹활약하면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열심히 이끌었지만 결국 팀은 7차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그래도 이 시리즈에서 보여준 폴 조지의 경기력은 많은 NBA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1]
큰 부상 이후 완벽하게 했고 팀은 동부 7위로 마감했다. 데이비드 웨스트, 랜스 스티븐슨, 로이 히버트가 팀을 떠났어도 비교적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정규시즌 81경기 34.8분 야투율 41.8%, 3점 37.1%(2.6/7.0) 자유투 86.0%, 7.0리바운드, 4.1어시스트, 1.9스틸, 0.4블락, 23.1득점
플레이오프 7경기 39.3분 야투율 45.5%, 3점 41.9%(2.6/6.1), 자유투 95.3%, 7.6리바운드, 4.3어시스트, 2.0스틸, 0.7블락, 27.3득점
https://youtu.be/IlFS6aylFgw
PO 하이라이트
2.6. 2016-17시즌
'''2017 NBA All Star'''
16-17 시즌에는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전반기를 29승 28패 동부 6위로 마쳤고,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보스턴 셀틱스와 트레이드 설이 많이 돌았지만 결국 인디애나에 남게 되었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거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갈 뻔했지만 트레이드 성사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한다. '폴 조지 트레이드' 추진…PHI-IND, 데드라인 직전 결렬
전반기 부진과 함께 트레이드 설도 도는등 순탄치 않은 시즌을 보냈지만, 후반기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고 팀은 42승 40패 동부 7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1라운드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경기하게 됨으로써 다시 르브론 제임스와 플레이오프에서 마주치게 되었다.
클리블랜드와의 시리즈에서는 전체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매 경기 접전끝에 패배했고, 특히 3차전에서 어처구니없는 대역전패가 치명적으로 작용하며 팀은 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정규시즌 75경기. 35.9분 야투율 46.1%, 3점 39.3%(2.6/6.6), 자유투 89.8%, 6.6리바운드, 3.3어시스트, 1.6스틸, 0.4블락, 23.7득점. 슛에 대한 모든 부분이 커리어 하이였다.
PO 4경기. 43.0분 출전. 38.6% - 42.9%(4.5/10.5) - 86.7%
8.3리바운드, 7.3어시스트, 1.8스틸, 0.5블락, 28.0득점. 플레이오프는 비록 전패했지만 매경기가 접전 상황이었다. 조지 혼자 르브론, 어빙, 러브 등 '''빅3'''를 상대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였다.
https://youtu.be/qKdntAy1-X8
PO 4경기 전체 하이라이트.
시즌이 끝난 후 고향인 LA에 돌아온 폴 조지는 지미 키멜 쇼에 출연했다. 호스트인 키멜은 조지에게 현재 암흑기가 진행 중인 LA 레이커스행 의사를 떠본다. 이에 조지는 "나는 인디애나를 사랑한다"며 잔류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으나, "코비 브라이언트와 이야기를 해보고 결정할 것"라고 답했다. 참고로 조지는 NBA에서도 유명한 코비빠.
그러다가 NBA 파이널 기간 도중 ESPN의 제일런 로즈가 르브론 제임스의 다음 행선지가 LA 레이커스나 LA 클리퍼스가 될 것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거기에 폴 조지가 언급된다. 로즈의 주장에 의하면, 조지가 LA 레이커스에 간다면 르브론도 따라서 LA 레이커스에 간다는 것.
사실 이 때만 해도 제일런 로즈[2] 의 발언이 그냥 허풍인 줄 알았는데...
2017년 NBA 드래프트를 일주일 밖에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폴 조지가 충격적인 선언을 했다. 바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2018년에 FA가 되면 고향 팀인 LA 레이커스로 가겠다고 선언한 것. 조지는 1년 전 FA가 돼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간 케빈 듀란트처럼 팀에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고 떠나기 싫다는 의도로 말한 것이겠으나, 이는 사실상 트레이드 선언이나 다름없다.
이에 따라 폴 조지가 2018년에 FA가 돼서 LA 레이커스로 간다면, 르브론 제임스 역시 FA가 돼서 LA 레이커스에 갈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여기에 르브론의 아내가 시즌 내내 LA에서 살고 싶다는 말을 한 것. 현재 기자들은 르브론의 LA 레이커스나 LA 클리퍼스행 가능성을 다룬 가십성 글들을 미친 듯이 써내고 있다. 반면, 르브론 본인은 현재 침묵하고 있다.
어쨌거나 LA 레이커스는 폴 조지의 [[LA 레이커스|레이커스]행 선언으로, 조지에게 줄 연봉을 마련해주기 위해 악성 계약인 티모페이 모즈코프와 패키지로 2015년 전체 2순위로 지명한 디안젤로 러셀을 브루클린 네츠로 보냈다. 대가로 얻은 것은 브루클린 네츠의 27번 픽과 올스타급 센터였던 브룩 로페즈. 여담이지만 27번 픽으로 카일 쿠즈마를 뽑았다.[3]
트레이드가 성사된 이후 LA 레이커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에게 27번과 28번 픽, 그리고 조던 클락슨이나 줄리어스 랜들을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했으나,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당연히 단칼에 거절했다. 그들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가지고 있는 2번픽을 요구했다. 레이커스가 제시한 트레이드 카드 역시 시즌 시작 이후 결과적으로 보면 상당히 매력적인 카드였으나 나이키 시그니처 모델 까지 제공받는 스타성까지 갖춘 폴 조지의 반대 급부로는 부족했던 것 이 사실이였다.
하지만 새로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프론트가 된 매직 존슨 사장과 롭 펠린카 단장은 1년 후 폴 조지가 알아서 팀에 올거라고 판단하고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트레이드에서 손을 땠다. 그리고 드래프트 데이 때 원래 계획대로 UCLA의 포인트 가드이자 홈 타운 보이인 론조 볼을 지명한다.
현재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보스턴 셀틱스에게 사인 앤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보스턴 셀틱스의 대니 에인지 단장의 성격상 이는 이루어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4][5]
3.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3.1. 2017-18시즌
'''2018 All-NBA Third Team, 2018 NBA All Star[6] '''
'''전반기 : 17-18시즌 NBA 최고의 공수겸장'''
'''후반기 : 공수에서 늘어난 부담에 체력까지 떨어져 기대 이하의 모습 시즌을 마치다'''
2017년 6월 30일(미국시간) 대부분의 예상을 깨고 폴 조지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 되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받는 선수는 빅터 올라디포와 도만타스 사보니스.[7] 이는 러브를 포함한 삼각딜을 제시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덴버 너기츠, 그리고 보스턴 셀틱스가 제시한 3장의 1라운드 픽 + 두 명의 선발 조건을 마다하고 택한 결과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시즌 초반 각팀 에이스들이 뭉쳤기에 전술 및 역할 분담이 명확하지 않아서 5할 근처의 팀 성적을 유지했고 조지 역시 야투에서 기복을 보이는 등 안정적이지 못했지만 빅3가 모두 슛이 터지는 날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잡는 등 기대를 가지기에 충분했다.
시즌 중반에 진행된 가운데 이 트레이드는 두 팀 모두 윈-윈으로 보인다. 다만 OKC의 경우는 플레이오프에서 상당한 성과를 보여주어야 조지의 잔류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조지는 굳이 우승 가능한 팀에서 리그 하위권인 LA 레이커스로 가는 것도 상당한 부담이지만 만약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분노의 영입으로 전력이 눈에 띄게 상승한다면 올 여름 그 행방을 알 수 없다.[8]
2017년 OKC의 성적은 19승 15패로 5할은 넘겼다. 리그 초반은 에이스로 뛰던 선수들이 뭉쳐서 조직력이나 전술, 선수 역할이 다듬어지지 않아 어수선한 경기가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3선수 컨디션이 모두 좋은 날은 커탐듀 조합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제임스 하든과 크리스 폴이 이끄는 휴스턴 로키츠를 이기는 등 시즌 전 기대에 충족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1월 25일 기준 28승 20패로 서부 5위까지 끌어올렸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직력, 팀 플레이 등이 좋아지는 모습들이 나오면서 상위시드로의 발판을 마련 중이다. 조지의 경우 평균 득점은 지나시즌 대비 약 2.8득점 하락하였으나 3점 시도와 성공률(3.1/7.4) 41.7% 그리고 스틸 역시 2.2개로 본인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OKC는 리그 하위권 3점팀이었고 러셀 웨스트브룩의 3점 난사도 상당히 많았는데 조지와 카멜로 앤서니가 영입되면서 그 약점을 충분히 메우고 있다.
18년 2월 1일 덴버 어웨이 전에서 124-127로 패했지만 경기 중 20점차 이상 벌어질 정도로 일방적인 게임이였으나, 조지가 팀을 이끌어 결국 4쿼터 접전상황까지 견인했다. 조지는 124-124 동점을 만드는 3점을 성공시키는 등 클러치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비록 팀은 패했어도 OKC가 승부처까지 몰고가는 저력을 보여줌으로써 시즌 후반과 매경기 클러치 상황이 발생되는 플레이오프를 기대하게끔했다. 36분 출전. 야투율 73.1%(19/26), 3점 62.5%(5/8), 5리바운드, 5어시스트, 1블락, 43점. 자유투없이 40득점이 넘은 특이한 기록이다.
https://youtu.be/oFet5ATcgMo
2월 6일 골든스테이트 어웨이 전에서 통산 500경기를 기록. 팀도 20점차 대승을 거두었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37분. 38점(47.8% - 54.8% - 83.3%) 최고의 슛컨디션을 보였고 5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 3턴오버로 보였고 패스라인을 읽는 스틸이 굉장히 많아서 워리어스 장점인 패스에 의한 어시스트 득점을 방해했다. 한편 OKC는 리그 상위팀들인 GSW, HOU, TOR, CLE 등을 상대로 평균 15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두면서 플레이오프에서 큰 기대를 하게끔 했다.
https://youtu.be/4DqzlALx2ZA
8일 레이커스 어웨이 전에서 대패했다(81-106). 골스에게는 대승하고 레이커스에게는 대패하는 도저히 정확한 전력을 알 수 없는 의적의 팀. 그나마 면죄부를 주자면 멜로, 웨스트브룩이 결장했다. 이 날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팬들이 4쿼터 가비지 게임에서 ''we want paul george''를 외치는 등 묘상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캡스페이스 널널하기에 다가오는 여름이적 시장에서 조지는 물론 르브론 제임스, 드마커스 커즌스 등 빅 네임을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날 4쿼터 초반까지 29득점(44%-41%-33%), 9리바운드, 3어시스트 기록.
''we want paul george''
11일 OKC 홈에서 멤피스 전. 이 날도 웨스트브룩, 멜로는 결장했지만 110-92로 무난한 승리. 특히 스티븐 아담스와 호흡이 날이갈수록 좋아지는데 웨스트브룩과 아담스가 보여준 합이 조지와도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아담스가 3점 부근에서 스크린 후 조지 3점 혹은 외곽 플레이는 이번 시즌 전까지 OKC가 보여준적이 거의 없는 공격 옵션인걸 보면 새로운 무기를 장착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이다. 33점(3점 5-10), 8어시스트, 3스틸.
새해들어 폴 조지는 안정된 모습으로 완전히 돌아왔고 OKC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드마커스 커즌스 대체 선수로 올스타에 선발되었지만 기존에 뽑혀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었던 시즌 전반기 였다. 어느 덧 평균 22.0득점을 넘어섰고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이상 등 [[인디애나 페이서스|인디애나] 시절과 비교해도 큰 하락 없는 개인 스탯을 기록했다.
후반기에 들어서 지속적으로 경기력이 떨어졌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수비의 핵심인 안드레 로버슨이 아웃된 이후, 수비 부담이 가중되자 공격력까지 덤으로 떨어지는 상황.[9]
플레이오프에선 첫경기 대폭발로 Playoff - P 라는 소리를 들으며 다시금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나, 이후에는 한경기 터지고 한경기 부진을 반복하다 팀과 함께 유타 재즈에게 1라운드 탈락을 맛보게 되었다.
트레이드 이후 인디애나, OKC 양측 모두 win -win 전략으로 결과를 맞이 했다. OKC로 온 조지는 웨스트브룩, 아담스 등 더 강력한 동료와 함께 첫 시즌 잘 적응했고 그 이후 장기계약 체결 18-19시즌 현재 전성기에 본격 돌입했다. 2014년 여름 국대에서 부상 이후 인디애나는 어정쩡한 선수구성으로 늘 1라운드 진출이 한계였고, 조지 역시 끊임없는 이적설로 경기 외적으로 뒤숭숭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 깜짝 트레이드로 인디애나는 비록 시그니처 모델까지 갖추고 스타성 있는 조지를 놓쳤지만 반대 급부로 얻은 빅터 올라디포,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포텐을 터뜨리면서 팀 성적이 더욱 상승했고, OKC 역시 ALL NBA 선수인 조지가 정착하면서 KD 공백을 비교적 빠르게 복구했다.
3.2. 2018-19 시즌
'''2019 All-NBA First Team, 2019 NBA All-Defensive First Team, 2019 NBA Staels Leader, 2019 NBA All Star'''
'''커리어 최전성기에 돌입한 MVPG13 시즌'''
'''시즌 초반까지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지만 후반에 체력 방전, 어깨 부상 등의 이유로 MVP레이스 순위는 3위로 마감했다'''
4.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19년 7월 5일(미국 시간) 6일 이후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는 카와이 레너드가 전격적으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 4년 142M FA계약을 맺고 이적하자마자, 폴 조지 트레이드가 발표되었다. 트레이드의 대가는
[10]
그의 트레이드 소식은 매우 충격적이었는데, 카와이 레너드의 행선지가 결정되는 단계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났기 때문이다.
트레이드 된 이유로 두가지가 추측되는데, 하나는 카와이 레너드가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구단에 직접 폴 조지와 같은 빅네임을 데려올 수 있다면 클리퍼스로 가겠다고 말했다는 설, 또 하나는 2년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으로 인해 썬더 팀과 불화가 있었다는 설이다.[11][12]
추가로 위의 불화설과는 별개로 폴조지 본인 또한 그리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당장 페이서스 시절 썩 깔끔하지 못한 트레이드 요청으로 고향팀을 떠났고, 웨스트브룩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잔류의사를 밝혔던 썬더에서는 재계약을 맺은 후 첫시즌만에 카와이의 FA에 발맞추어 또다시 트레이드를 요청했으니 당연한 일이다.
특히 이번 일은 스몰마켓의 비애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사례가 되었다는 평이 많다. 앞으로도 빅 마켓이나 빅 클럽에 가고 싶어하는 몇몇 슈퍼스타들의 계약조건이 사실상 무의미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구단의 제반 매력이 부족한 스몰 마켓 팀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스쿼드를 꾸려 대권에 도전하는 것이 더더욱 어려워지기 때문.
4.1. 2019-20시즌
어깨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초반 10경기 정도를 결장하게 되었다.
한국시간으로 11월 17일,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20분을 뛰면서 37득점을 기록하는 폭발력을 보여줬다.
다시 돌아오는 오클라호마 원정경기(현지시각 12월 22일)에서 엄청난 야유를 들을 것으로 많은 이들이 예상했지만 의외로 "땡큐 폴조지"라는 목소리와 함께 박수와 환대를 받았다. 폴 조지가 팀을 나가기는 했지만 FA 조건에서 다른 팀으로 가지 않고 재계약을 맺어 주면서 트레이드 때 수 많은 1라운드 픽과 유망주를 남겨주고 떠난 점, 어깨 부상으로 고통 받으면서도 MVP 3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친 점, 헤어질때 OKC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 점, 팀이 조지의 유산인 SGA, 갈리나리와 함께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팀의 미래 또한 밝다는 점 등등 덕분에 오클라호마 팬들은 조지를 나쁘게 보지 않고 있는 것 같다.
한국시간 1월 10일, 현재 조지는 작년에 비해 약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출전시간이 작년에 비해 6분 가량 줄어들었으며, 인디애나 시절보다 기복이 더 심한 상태로 활약중이다. 물론 카와이와의 공존, 그리고 슈팅가드로 출전하는 것이 어색할 수도 있지만 조지의 팬들과 LA 클리퍼스의 팬들은 어서 빨리 지난 시즌의 MVPG 모드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중이다. 이대로라면 조지를 데려오기 위한 클리퍼스의 트레이드가 '''어마어마한 퍼주기 거래'''가 될 판이라 폴조지에게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
시즌 재개 후 첫 정식 경기인 LA 레이커스전에서 30득점을 넣으며 지난 시즌 잠깐 반짝한 것이 아님을 증명했다. 본인이 어깨 부상을 완전히 치료했다고 밝혔고, 큰 골칫거리였던 체력 방전도 긴 휴식을 통해 해결했다. 이어진 뉴올리언스전에서도 28점을 넣은걸 보면 '''MVPG'''모드에 돌입한 듯. 특히 레이커스전에서 보여준 슛감각과 클러치 3점은 폴 조지 본인의 클라스를 증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4.1.1.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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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작된 플레이오프에서 1라운드 댈러스를 상대로 눈썩급 플레이와 야투율을 선보이며 팀을 역캐리 하는 중이다. 1경기는 27득점을 올리며 나름 분전했으나, 2,3,4차전의 기복은 눈 뜨고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2차전은 득점마진 -13점, 3차전은 필드골 .188, 3점슛 .125로 무수히 팅만 하고도 카와이 레너드의 캐리로 버스를 탔다. 특히 4차전의 경우 연장전까지 45분이나 뛰면서 단 9득점, 필드슛 .213, 3점슛 .143으로 극히 부진했다. Playoff Pee, PG13%, Pandemic P라며 온갖 조리돌림을 당하는 중. 폴 조지 본인도 이러한 비난에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하며 3차전이 끝나고 "난 제임스 하든이 아니다" 라며 "난 수비도 되고 리바운드도 됨"이라며 정신승리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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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에는 공수겸장이라는 이름에 무색하게 매치업 상대인 루카 돈치치에게 수비에서도 농락당하면서 더더욱 극딜을 먹었고, 평범한 골밑슛도 놓치는 등 정신나간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플레이오프 첫 4경기 동안은 '''15.3득점, 7.3리바운드, 3.8어시스트, 야투 29%, 3점 22.2%'''로 기대가 컸던 만큼 엄청나게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로드 매니지먼트 의혹 레너드, 돈치치에게 역차별 발언을 하고도 아무 제재를 받지 않은 몬트레즐 해럴, 스윗루에서 스트립루가 되어버린 루 윌리엄스, 이미 업계 최고의 비호감 선수 패트릭 베벌리, 돈치치에게 하드 파울을 저지르고도 반성하는 기미 없이 뻔뻔한 마커스 모리스] 등과 함께 기복왕에 등극하면서 완벽한 빌런팀의 일원이 되는 데 성공.
5차전에서는 절치부심하였는지 24분 뛰고 35득점을 퍼부으며 전반전 전에 가비지 게임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특히 조지의 장기인 야투가 부활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덴버 너겟츠와의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에선 기복왕이라는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롤러코스터를 타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대망의 7차전에서 10득점 4리바 2어시 '''5턴오버 야투율 25%...'''라는 끔찍한 경기력을 뽐내며 덴버의 업셋에 일조했다. 플레이오프 내내, 그리고 7차전 클러치 상황에서 어찌나 부진했던지 인터넷 상에서 조지의 아이덴티티인 'Playoff P'를 비꼬는 'Pandemic P(...)'가 유행하며 조리돌림을 당했다.[13]
그리고 탈락 후 인터뷰에서 한다는 말이 가관인데, '''"내부적으로, 우리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쉽에 도전할 적기가 아니라고 언제나 느끼고 있었다. 우린 함께한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라고 희대의 개소리를 했다. 클리퍼스는 우승을 위해 조지를 데려오려고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에 6년치 픽을 퍼줘서 미래가 없을 지경인데, 정작 당사자는 아직 우승 할 준비가 안 됐다는 소리를 늘어놓고 있다.
결론적으로 작년 시즌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에서 보였던 MVPG의 모습은 사라지고 기복왕으로서의 모습만 남게 되었다. 고질적인 어깨 부상이 다시 도진건지 아니면 멘탈 관리의 실패인건지는 알수없지만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모습은 리그 최고의 공수겸장 중 하나라고 부르기엔 너무나도 부족했다. 폴 조지를 위해 많은 지출을 감행한 클리퍼스나 스네이크라고 불리면서까지 에이스 대접을 해주던 OKC를 내치고 나온 본인에게나 씁쓸한 시즌 마무리가 되었다.
팀원들 중에서는 굴러온 돌이면서 잘 하지도 못하는 폴 조지에 대한 불만이 꽤 있는 것으로 보이며 먹잇감을 노리는 기자들에게 라커룸에서의 발언들이 수차례 보도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7차전 패배 후 라커에서 "FA인 선수들 모두 다음 시즌에 다시 팀에 모여줘 (다시 뭉쳐서 한 번 더 도전해보자)"라는 발언이 "팀에 충성해라"라고 보도되는 등... 심지어 다시 모이자고 하니 동료들은 외면했다고 한다. 조지 본인도 선더와의 장기계약을 뿌리치고 클리퍼스로 넘어왔던 전적이 있었기에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너가...?" 였었던 것이다.
4.2. 2020-21시즌
시즌 전, 4년 1억 9천만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시즌 첫 8경기 출전에서 24.6득점 4.8어시스트 6.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에서 보여줬던 MVPG의 위상과는 아직 멀지만, 서서히 부진을 떨쳐내는 중이다.
어시스트는 커리어하이를 찍고 있다. 시야가 개선되었고 의표를 찌르는 패스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
그렇게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던 2월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됐다. 그런데 부상이 심상치 않은데 발가락 쪽의 골부종. 비슷한 부상을 당한 로버트 윌리엄스 3세, 오토포터 주니어 등이 각각 3개월, 4개월짜리 부상이었다.
경우에 따라선 2달이상 결장 가능성에 사실에 본인도 팬덤도 충격을 받은 모양새.
[1] 당시 토론토 랩터스는 동부 2위로 카터 시대 이후 전성기에 돌입한 첫 시즌이였으며 첫 동부파이널까지 진출했다.[2] 94년도에 데뷔한 스윙맨 포지션 선수로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카고 불스 등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평균 20득점 이상 시즌도 있었고 에이스 역할도 꽤 했으며 레지 밀러와 함께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2000년 파이널에도 진출시켰다. 현재는 찰스 바클리, 샤킬 오닐, 폴 피어스, 트레이시 맥그레디 처럼 방송에 나와서 NBA관련 프로그램 패널로 나온다.[3] 현재 쿠즈마는 올 루키 퍼스트팀 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네츠로 간 러셀도 LA 레이커스 시절 부담을 벗어나 확고한 에이스로 성장했다. 결과적으로 윈-윈 트레이드가 된 셈.[4] 결국 보스턴 셀틱스는 고든 헤이워드를 영입했고, 조지는 17-18시즌 성과 여부에 따라 다시 한 번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랑 연결될 수 있다.[5] 또한 보스턴 셀틱스는 토마스, 크라우더, 18년 네츠 픽으로 카이리 어빙을 영입했다.[6] 드마커스 커즌스의 대체선수로 출전[7] 이적 후 올라디포와 사보니스 모두 올스타에 선발되는 선수로 성장한다. 트레이드 당시에는 페이서스가 퍼주는 트레이드라고 생각되었으나, 오히려 페이서스는 새로운 코어를 두 명이나 얻게 되었고 조지는 구설수 끝에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로 도망가버렸다. 결과만 놓고 보면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안목이 굉장했던 셈.[8] 무엇보다 OKC는 러셀 웨스트브룩, 스티븐 아담스, 카멜로 앤서니 모두 연봉이 2,500만 달러 이상이므로 샐러리 압박이 상당하다.[9] 같은 빅 3인 러셀 웨스트브룩, 카멜로 앤서니 모두 수비에선 기대할게 없는 선수들이고, 조지 역시 수비나 공격 둘 중 하나에 부하가 걸리면 퍼포먼스 전체가 떨어지는 선수라는 평가를 꾸준히 받아왔다. 로버슨이 건재했을 때는 공수에 알맞게 체력을 분배해 퍼스트팀급 모습을 보여왔으나 로버슨 아웃 이후엔...[10] NBA 규정상 한팀이 2년 연속 1라운드 픽을 행사하지 않는 것이 금지되어있기 때문에, 이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상대팀의 1라운드 픽과 교환하여 행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경우 1라운드 픽을 보내는 팀이 구매자인 경우가 많아서 주로, 자기팀 1라운드 픽이 상대팀 1라운드 픽보다 높게 결정되면 자동교환한다는 조건을 걸고 상대팀에 교환권을 양도하는 형식으로 거래가 진행된다. 네츠-셀틱스의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스왑권한이 행사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11] 후자의 경우 조지와 웨스트브룩 사이의 갈등인지, 아니면 조지+웨스트브룩과 오클 프론트 사이의 갈등인지 확실치 않다. ESPN의 패널로 활동중인 Stephen A. Smith가 밝히길 폴은 며칠전 구단 수뇌부에 트레이드를 요청했지만 웨스트브룩에겐 전혀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불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웨스트브룩과 조지 사이의 분위기가 시즌 초와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12] 물론 팀은 어차피 사치세는 잔뜩 내면서 우승 못할거 리빌딩을 해야 했으며, 웨스트브룩은 이 팀에 남아있게 되면 우승이 물건너 가는 상황이었기에 팀과 웨스트브룩 사이에서 갈등이 있었어도 이 때 만큼은 없었을 수도 있다.[13] 농구 프로그램 The Jump에서 게스트로 나온 스눕독은 WayOff P라고 조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