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가와 코바토
羽瀬川 小鳩[1] (はせがわ こばと)
라이트 노벨《나는 친구가 적다》의 등장인물. 하세가와 코다카의 여동생으로 성 크로니카 학원 중등부 2학년. 원래 생일은 10월 18일. 키 138cm[2]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 (이름과 속성을 고려한 나이스 캐스팅)/앨리슨 빅토린[3]
1. 개요
[1] 작은 비둘기. 참고로 오빠인 하세가와 코다카의 이름은 "작은 매"라는 뜻이다.[2] 출처는 컴플리트 북. 124cm라는 매우 심각하게 작은 수치가 기록된 설정자료도 있지만 현실성이 떨어져서 기각된 듯. 138도 중2의 신장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만. 참고로 한국 초6 평균키가 152cm다...[3] 북미판 블루레이에 담긴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코바토가 알몸으로 욕실에서 뛰쳐나와 오빠에게 달려드는 장면을 보고도 쿨하게 넘겼다고 한다. 참고로 블루레이판은 작화 수정으로 TV판에서는 볼 수 없는 게 보인다. 잡았다 요놈. '''이는 한국 정발판도 마찬가지'''[4] 단, 디자인이 오른쪽 이미지로 갱신된 후에도 해당 이미지는 굿즈나 홈페이지 장식 등에 계속 쓰이고 있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편이다. 무쇠의 사령술사 애니메이션은 아예 TV에서 맨날 틀어놓고 있으며 게임도 종종 한다. 또 트위터에서는 페르소나 4 the ANIMATION이 시작한다고 기대하고 있으며 길티 크라운 방영 종료 후에는 재밌었다고 내용 올리기도 했다.[6] 또한 이웃집 토토로가 TV 스페셜로 방영했을 때, 타카야마 마리아와 함께 시청한 소감도 올리기도...
고스로리 스타일의 옷을 즐겨 입고, 항상 온몸에 기운 자국이 있는 기분 나쁜 표정을 한 토끼 인형을 들고 있다. 애니메이션 설정에 의하면 본래는 평범한 토끼인형이었지만,[7] 무쇠의 사령술사를 시청한 이후에 작중에 나오는 마스코트의 외형에 맞춰 마개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2기 NEXT에서 나온걸로 보아 핸드폰은 갤럭시 S II HD LTE(샤이니 마젠타 색상)를 사용하는 듯.[8] 작중 유일한 LTE. 단, 일본판은 한국판과는 달리 LTE가 아닌 와이맥스(와이브로)를 지원한다. 사실 4G는 맞지만.
1.1. 성격
초등학생일 때에는 약간 얼빠진 보통의 여자아이였지만, 중학교 1학년 때 "무쇠의 사령술사"[9] 라는 애니메이션을 본 이후로 흔히 말하는 중2병에 해당하는 언동을 하며 스스로를 흡혈귀라 자칭하는 유감스러운 아이가 되었다. 그 이후로도 무쇠의 사령술사에 대해 무척 파고들어 진성 팬이 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평소에는 흰색 스타킹에 고스로리 패션을 하고, 오른쪽 눈에는 붉은색 컬러 콘택트 렌즈를 넣어 오드아이로 만들었다. 스스로를 1만년을 살아온 흡혈귀인 '''<레이시스 뷔 펠리시티 스메라기>'''(レイシス・ヴィ・フェリシティ・煌)[10] 라고 부른다. 트위터의 계정명이나 자기소개도 마찬가지.
성적은 학교 평균점에서 한참 아래, 즉 '''매우 나쁜 편.'''[11][12] 코바토의 학교생활에 대해서는 아주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특유의 성격 때문에 친구가 적다.
평소에는 연기가 섞어서 모든 문장에 …가 두번 이상 들어가는 장황한 대사와 어려워보이는 한자 단어를 쓰지만, 연기답게 당황하거나 놀랐을 때에는 원래 말투로 돌아가서, 큐슈 사투리를 베이스로 한, 가끔은 칸사이벤같은 메이저 방언은 물론 시마네현, 도야마현, 아이치현 등등 별별 지방 사투리가 섞여서 나온다. 일본 쪽에서는 구마모토 사투리로 분류하고 있고, 하카타 사투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큐슈 지역 사투리가 대체적으로 거의 비슷하다. 악센트나 미묘한 장음 차이 정도. 경남 사투리와 경북 사투리의 차이를 떠올리면 되겠다.). 4권에서 어릴 적 잦은 이사로 인한 부작용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해명됐다.[13]
가장 자주 마시는 음료는 피를 닮은 토마토 주스. 하지만 펩치(작품 중의 이름) 콜라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이웃사촌부 부원들은 코바토를 처음 보았을 때 초등학교 5학년 정도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중학교 2학년인데 초등학생 때 산 수영복이 맞는 등 외견상으로는 그냥 초딩인지라, 나이에 비해 너무 신체발육이 늦은 것을 걱정해 토마토 주스 대신 우유를 마시기도 했다.
옷이 아니라 마력이 구현화 된 것이라는 설정 때문에 고스로리 복장에 집착하는데, 에어콘이 고장난 여름방학에 땀범벅이 되어도 이를 고수할 정도였다. 하지만 어느 날의 경험[14] 덕분에 고스로리 복장을 벗어도 될 변명거리를 얻고 초등학교 때 입던 평범한 스커트와 셔츠를 입었으나 날씨가 시원해지자 다시 고스로리 복장으로 되돌아간다. 성 크로니카 학원의 중등부는 사복등교를 허가하고 있기 때문에 교복은 필요한 날에만 입는다.
2.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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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어 보였지만, 7권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학교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중등부 애들은 그녀를 '''"코바토 님"'''이라고 높여 부른다. 아마도 다른 학생들에겐 일반적인 동양인보다는 백인에 좀 더 가까운 외모와 더불어 중2병적 성격이 오히려 귀엽게 비춰진 모양일지도 모른다. 본인은 그게 부담스러운 듯 하지만...코다카는 이런 모습에 내심 기뻐했다.[15] 물론 코바토가 그들과 서먹서먹한 것에는 이유가 있다. 와카기 코우타 문서 참고. 타카야마 마리아는 그런 모습을 매우 미묘하게 바라봤다.
2.1. 하세가와 코다카
코다카가 이웃사촌부에 신경쓰느라 귀가가 늦어지고 자기에게 신경을 덜쓰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다가, 타카야마 마리아에게 코다카가 도시락을 싸주는 것을 계기로 (오빠를 사수하기 위해) 이웃사촌부에 가입한다.
설정때문에 반신이나 하인 등으로 부르고 있지만 본래 성격이 나오면 '''안쨩'''이라고 부르며,[16][17] 코바토가 설정한 코다카의 진명은 '''<로가 베르하임 제이리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는 거의 집에 있지 않는 가족 형편상 오빠인 코다카에게 내적, 외적으로 크게 의지하고 있다. 코다카의 옷자락을 잡고 등 뒤로 숨는 경우도 많고, 가끔 코다카의 방에 찾아와 같이 자기도 한다. 게다가 독점욕이 있어서, 타카야마 마리아와 타카야마 케이트가 코다카를 오빠라고 지칭하거나 달라붙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마리아가 코다카에게 붙으면 둘을 떨어뜨려 놓으려고 한다.[18] 즉, '''브라더 콤플렉스'''다.
남매 사이가 매우 친한데다가 코바토의 정신적인 성장이 느린 것[19] 도 있어서인지, 중2라는 나이에도 오빠 앞에서 벗은 몸을 드러내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 욕실의 물이 차갑자 당황해서는 벗은 몸으로 코다카에게 뛰어가거나, 고스로리를 포기하기 위한 변명거리를 얻고 나서는 코다카 앞에서 거리낌없이 속옷까지 갈아입거나, 로우 라이즈 비키니를 구매했을 당시에 집 안에서도 입고 다니는 등. 어쩌면 그냥 노출에 대해서 별다른 생각이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9권을 보면 동생이 씻고 있는 욕실에 노크도 안하고 들어가는 코다카도 조금 문제가 있다. 아무래도 어린 나이부터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는 바빠서 남매 둘이서만 생활을 하면서 성장한지라 기본적인 성(性)교육과 가정교육이 제대로 안 된것이 그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집 밖에서도 항상 오빠한테 붙어다니고, 만만한 마리아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과 1:1로 의사소통하는 것에 대해 겁을 내고 어려워한다. 그래서, 오빠 뒤에 숨는 것을 보면 낯가림도 심하고 사람을 대하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는 성격이 굉장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 한 마디로 아버지가 집을 비우고, 어머니는 돌아가신 상태에서 코바토가 의존할 대상은 오직 하나뿐인 코다카 한 명이라는 것이다. 이 쯤 되면, 브라더 콤플렉스가 아니라 그야말로 오빠만 의지해서 살아가는 것에 가깝다.
2.2. 미카즈키 요조라
별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사이였고, 보통 마리아를 놀릴 때 합심하거나, 세나로부터 지켜주기도 한다, 그렇게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코다카를 제외하고 요조라가 호의를 보내는 인물이 되었고, 거기에 따라 코바토 역시 요조라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8권에서는 보드 게임에서 중2병스러운 발언을 하거나 유사 아오이를 내쫓을 때의 모습 때문에 코바토가 요조라를 동경하게 된듯한 내용이 있다.
결국 그것이 인연이 된 탓인지 9권에서는 여행이라 하고 가출하고선 코다카와의 추억이 담긴 공원에서 망연자실해 있던 요조라를 몰래 자신의 집으로 거두고 계속해서 보살펴주고 있었으며[20][21] 샤워를 하고 있는 요조라에게 "큭큭.. 나의 기사여... 타올을 가져왔다."하는 말을 보면 호감도는 어지간히 장난 아닌듯. 작중에서 기사같이 자신을 지키는 그럴싸한 표현을 한 캐릭은 혈육인 코다카를 제외하고 요조라가 처음이다. 이후 코다카에게 '사랑을 하는 소녀'같은 얼굴로 요조라가 좋다고 공인. 요조라를 자신의 (칠흑의 어둠의) 다크 나이트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고, 요조라도 코바토의 희망에 응해 코바토를'''"스메라기"'''라고 칭하는 등, 서로를 '''사실상 애칭'''으로 부르는 것을 볼 때 요조라 역시 코바토를 좋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요조라를 무심코 언니라고 부를 뻔하기까지 했다! 찾지 말아달라는(그러니까 찾아달라는) 그녀를 만나자 직접 집에 데려와서 보살펴 준 인물이기도 하고, 일각에서는 요조라는 코바토 루트에(혹은 그 반대 상황에) 들어섰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 시즌 2 최종화를 보면 코바토가 어째서인지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었는데 이를 놓고 위 문단의 내용에 대한 복선이라는 설이 있다. 즉 당시에는 그게 어떤 형태로 전개될지를 몰랐었기에 지금에 와서야 땅을 치고 "아, 그랬구나"라는 당위성을 확보하게 된 것이라는 주장. '''하지만 코바토가 문자를 받은 시점은 이미 버스에 타고 있었을 때였다.''' 만약 코바토가 버스를 탄게 문자를 받은 이후라면 충분히 말이 되는 이야기지만, 버스를 탄 상태에서 문자를 받았기 때문에 저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다. 따라서 해당 장면의 경우 코바토가 개인적인 용무로 인해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2.3. 타카야마 마리아
기본적으로, 스스로 흡혈귀를 자칭하는 만큼 '신의 하수인'(의 옷을 입은) 마리아와는 견원지간. 거기에 자신의 도시락이 마리아의 도시락의 덤이라는 걸 알고 위협을 느끼며 이웃사촌부에 갔는데, 첫 만남에서 마리아가 코다카를 오빠라 부르며 달라붙는 광경을 목격해버려서 완전히 적대관계로 돌아섰다.
마리아가 코다카에게 달라붙으면 바보라 부르며 떼어놓고 사소한 일에도 서로 티격태격 하지면서 유치한 싸움을 하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가장 가깝게 지내고 있고, 자신을 '흡혈귀'로 생각해 주는 게 마리아 밖에 없어서 내심 그녀를 아끼고 있다. 나이로는 자신이 마리아의 '언니'라는 점도 한 몫 하는 듯.
평소에 남용하는 어려워보이는 단어의 오용에 대해 유독 마리아가 태클을 걸어오기 때문에 자주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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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가 하세가와 집에서 자고갈 때나 코바토의 생일선물 에피소드 등을 보면 둘이 티격태격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악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1권에서도 훈훈한 관계를 보여줬는데 코바토의 공부를 마리아가 도와주고, 코바토가 시험에 붙자 서로 껴안는다.
2.4. 카시와자키 세나
세나 쪽에서 일방적으로 접근하는 관계. 에로게와 갸루게를 하도 많이 해서 코바토를 여동생 속성 히로인이라고 부르며 공략 대상으로 삼고 있다. 코바토는 당연히 기분나쁘다는 이유로 그녀를 멀리 하고 있지만, 마주칠 일이 잦고 둘 사이의 나이와 신체조건이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세나가 귀엽다면서 접근하면 코바토는 코다카의 뒤로 숨거나 도망다니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오, 오빠에게서 떨어져! 이 가슴마인아!'''
스핀오프의 마지막화에서 코다카에게 세나가 키스를 할 때 한 대사
이후 놀이공원에서 세나 덕분에 무쇠의 사령술사 굿즈를 손에 넣게 된 일을 계기로 고맙다는 말 정도는 하게 되었긴 하지만, 그 뒤로도 여전히 피하고 있다. 9권에서 밝히길, 예전부터 세나가 오빠에게 가까이 있는 걸 싫어했었다고 한다. 심지어 착신거부까지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인지 9권에서는 세나에게 고백을 했다고 말한 코다카에게 '''오라버니 라는 존칭에 멀쩡한 존댓말까지 하면서 농담으로도 그런 무서운 말은 하지 말아달라'''는 소리까지 한다(...). 그런다고 고백한게 없던 일로 된 건 아닌지라 자신에게 다가오는 세나에게 상당히 땡깡을 부린다.
일각에서는 코바토가 세나를 싫어하는 이유가 세나가 코바토의 성장형 혹은 완성형이라 자신이 어른스러워지면 코다카와 멀어지게 될 것 같아 자신이 어른스러워진 모습인 세나를 싫어하는 것이란 주장도 있다.
다만, 코바토가 코다카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것은 맞지만, 외모만 닮았다고 세나가 코바토의 성장형이라는 것에는 별로 설득력은 없다. 세나는 남이 상처받을 만한 말을 막무가내로 해대고 자신이 관심있는 사람 외에는 쳐다보지도 않는 안하무인적인 성격이지만, 코바토는 요조라에게 보여주는 태도나 동성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등, 나름대로 착하고 상냥한 성격이다. 거의 정 반대의 성격인 것.
여담으로 코바토와 모 캐릭의 성우가 같아서인지 세나는 코바토를 자주 그 캐릭의 별명인 진짜 천사라고 부른다. 성우가 확정된 드라마CD/6권부터 진짜 천사라고 부르는 일이 더 많아졌고, 드라마 CD에서 코바토가 '가드 스킬 핸드 소닉'까지 써주며 확인 사살.
3. 기타
- 바닷가 마을에서 산 적이 있어서 수영을 매우매우 잘한다. 특기는 장거리 수영.
- 달리기가 상당히 빨라 육상부원에게 계속 입부 권유를 받는다고 한다. 성격상 운동부에 들 리는 없지만, 수영실력도 그렇고 보기보다 운동신경이 꽤 좋은 듯.
- 어렸을 적 고양이 알러지가 있었다고 한다. 7권에서 코다카의 회상에 의하면 10년 전 요조라와 함께 버려진 고양이를 키운 일이 있었는데, 코바토에게 고양이 알러지가 있었고 요조라는 공동주택에서 살았던 탓에 둘 다 고양이를 집에 데려갈 수가 없어서 처음 발견한 낡은 절에 두고 돌본 일이 있었다. 이후 9권에서도 코바토가 초등학생 때 몰래 고양이를 데려와 먹이를 주었다가 알러지가 일어나는 바람에 고생했다는 언급이 있다.
- 나이는 중학교 2학년인데 가슴 크기는 자기보다 더 어린 타카야마 마리아(10세)보다도 더 작아서 컴플렉스가 있는 듯. 마리아가 타카야마 케이트의 도움으로 코다카의 집에 놀러간 에피소드에서 잘 시간이 되자 마리아가 코바토의 잠옷을 빌려 입었는데 가슴 부분이 꽉 끼어서 갑갑해 하자 코바토는 이에 열폭하였다.
- 쿠로네코와 성우와 중2병 캐릭터가 겹쳐서 여기저기서 두 캐릭터를 비교하는 감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속성(과 남자주인공(또는 오빠)을 향한 마음)을 제외하고는 성격이나 행동면에서 매우 큰 차이를 보여준다. 쿠로네코가 내면까지 중2병에 걸려있다면, 코바토는 자신의 모자란 면을 숨기기 위해 중2병을 연기하는 것에 가깝다.
- 드라마CD에서 연기톤과 애니메이션이 연기톤이 다소 다르다.
- 최근 들어서는 죠가사키 리카와 머리스타일이 닮았다는 사람들이 은근 있는데, 공교롭게도 리카의 성우가 이 작품의 쿠스노키 유키무라 성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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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구가 적다 포터블"에서는 『이 중에 1명, 여동생이 있다!』의 츠루마 코노에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다.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2 배틀넷에서 세나의 작중 대사인 '코바토쨩다이스키!!'를 아이디로 하니 상대방이 오타쿠라고 짜증내면서 나가버리는 개그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22] 테저전의 현실
의외의 사실로 작가인 히라사카 요미는 코바토를 별로 안좋아한다고. 트위터로 로리콘이 의심될 정도로 마리아 찬양을 밥먹듯이 하는 상황과는 정반대. 코바토의 대사가 나친적 캐릭터 중에 가장 쓰기 힘들어서(중2병+여러지역 짬뽕 사투리)일지도 모른다.
로리캐인 마리아와 코바토가 각각 금색과 은색인 점에서 금로리 은로리라 불린다.
어째서인지 실사영화에서는 흑발이다...
물론 서양인들끼리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도 유전적으로 열성조합의 결과라고 할 수 있는 금발벽안 조합은 잘 안 나오는 게 현실이고, 동양인과 서양인들끼리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 동양인 쪽의 눈/머리색을 이어받고 동양인과 서양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금발이나 벽안 중 어느 한 쪽 요소라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은 아주 힘들다. 잘 해봐야 짙은 금발 정도가 나오며, 오히려 2세대 혼혈의 경우에나 확률이 좀 올라가는 정도. 하지만 만화, 라이트노벨, 애니 등의 미디어믹스에서는 워낙 동양인과 서양인 혼혈 아이들이 '혼혈' 이라는 타이틀 하에 현실에서는 극히 찾기 힘든 '동양계 혼혈 금발벽안 캐릭터' 라는 특징을 달고 나오는 일이 잦은 편이어서 이런 사실이 눈에 안 띄는 것 뿐이다. 즉, 사실 생물학적 고증오류를 저지르는 건 미디어믹스 측이라는 것. 그러나 금발벽안이 상당한 모에요소로 작용하는지라 미디어믹스 측에서는 현실적으로 동서양계 혼혈의 금발벽안이 매우 드문 케이스라는 걸 몰라도 써먹고 알아도 써먹는다. 물론, 영화판의 코다카는 거의 백발에 가까운 금발머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구태여 코바토만 고증을 맞출 필요가 있었을까 싶지만..
[5] 브리키의 일러스트에서도 파란 계열이었지만, 그래도 얼핏보면 청록색인 세나와 크게 구분되지 않는 편이었으나, 애니화하면서는 완전히 파란 빛을 띄고 있으며 머리색도 연노랑인 세나에 비하면 좀 더 또럿한 금발이 되었다. 단 2기인 NEXT는 인물들의 색상이 파스텔톤으로 일신되면서 코바토의 머리와 눈 색 역시 세나와 거의 비슷한 연노랑색/청록색으로 변했다. 여담으로, 금발과 벽안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두 속성 모두 유전적으로 열성 형질이다. 아버지가 일본인인 이상 원래는 이런 외모가 나올 확률이 매우 희박하다.[6] 페르소나4의 경우는 제작사가 AIC 계열로 같아서.[7] 코다카의 회상에서 잠시동안 어렸을 적의 코바토가 나왔는 데, 이때 든 인형이 평범한 토끼인형이었다.[8] 관련 이미지[9] 강철의 연금술사와 나친적의 작가 히라사카 요미의 전작인 네크로마!에서 따온 제목일 거란 추측이 있다.[10] 참고로 스메라기의 한자 표기는 煌(빛날 황)이 아니라 皇(임금 황)이다. 코바토가 멋을 부리기 위해 불 화(火)자를 더 붙인 것이라고 추측되었지만, 어머니인 아이리도 학창시절에 써먹은 중2병 캐릭터 이름 끝에 煌이란 글자를 달았다는 것이 CONNECT에서 밝혀졌다. 그것도 하후돈을 모방한 하후황(夏候煌). 중2병도 유전이 되나?[11] 코다카가 자기 아버지와 성 크로니카 학원 이사장(이자 세나의 아버지)이 친구 사이가 아니었더라면 편입 시험에서 떨어졌을 거라고 언급했다.[12] 하지만 5권의 유원지 편에서 무쇠의 사령술사 관련 오류를 세부적으로 조목조목 지적해주는 것을 볼 때 지능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닌 듯 하다. 우리 코바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 덕력(德力)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13] 참고로 한국어 번역에서는 기본적으로 서남 방언이지만 동남 방언, 충청도 방언을 비롯해 각종 사투리와 어디 사투리인지 모를 말들이 섞여있어서 비판을 받았지만, 위의 내용을 보면 오히려 원작 반영이 제대로 된 편이다.[14] 마법소녀물을 보던 중 '구속술식(拘束術式) 해제'라는, 적 마법소녀의 진정한 모습(이라지만 사실상 노출도가 올라간 복장으로 갈아입는 기술)을 본 이후. 코바토도 구속술식 해제라면서 옷을 벗어 던지고 갈아입었다. 그리고 그걸 본 코다카는 표절이냐고 태클.[15] 중등부 아이들은 좋아하는 코바토가 자신들을 멀리하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코다카는 그런 그들에게 코바토를 잘 부탁한다고 부탁했다.[16] 형이나 젊은 남자를 친근하게 부르는 단어로, 정발판에서는 그냥 안짱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작품 내에서 안짱이라는 명칭이 거의 고유명사에 가깝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번역하였다고 한다.하지만 다른 작품에서도 쓰이는 말이기 때문에 고유명사라고 하기는 애매하다. 굳이 의역해보면 '형아'나 동남 방언의 '오빠야' 정도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실제로 애니메이션 자막과 코믹스 정발판에서는 오빠야로 번역중.), 그러나 오빠야로 해석될 단어들은 니니- 오니쨩- 등등이 있어서 의역이 힘든 편이다.[17] 가끔 '''오라버니'''라고 부르며 곱상하게 존댓말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부 팬들에게는 이 말투가 은근히 파괴력이 있다는 듯.[18] 1기 9화에서는 마리아가 요조라의 말 가면을 쓰고 당황해하자 이리저리 놀려먹던 코바토가 "살려주길 원한다면 두 번 다시 안짱에게 접근하지 않는다고 맹세해."라고 말하고, 이에 마리아가 '''"싫어! 오빠 좋아!"'''라고 말하자 기세등등하던 코바토가 '''"오빠 좋아한다고 하지 마!"'''라면서 울부짖었다. 그리고 2기에서는 타카야마 자매가 코바토의 생일날 때 하세가와 가에 놀러온 후 코다카를 오빠라고 부르자 코바토는 그 자리에서 열폭하여 코다카에게 '''"오빠야는 왜 금방 여동생을 많이 만드는 거야?"''' 라고 따지기까지 했다.[19] 일단 자기보다 3~4살이나 더 어린 타카야마 마리아와 거의 같은 레벨로 말싸움을 하는 등 정신적으로 나이에 비해 상당히 미숙한 느낌이 있다.[20] 이때 코바토는 코다카에게 거짓말까지 치면서 요조라를 위해 눈치 먹을 것을 무릅쓰고 그 많은 음식을 자신의 방까지 들고가서 요조라에게 줬다. 정확히 말하자면 거짓핑계로 2인의 식사 분을 요구하여 나눠 먹은거지만...[21] 그러나 코다카는 애초부터 수상함을 느껴왔었다. 결정적으로 이상하다는 확신을 세운건 위의 주석에서 서술된 코바토의 2인분 요구부터. 코다카의 독백을 보면 알겠지만 코다카는 원래 눈치가 빠르다.[22] 관련 게시물, Play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