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역(도시철도)
河陽驛 / Haya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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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149번. 5단계 구간 개통의 종점역이다.
2. 역 정보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을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 연장하는 공사가 추진 중이며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탄력'…9월 착공 2019년 12월에 착공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선하역사에 상대식 승강장으로 지어진다. 승강장 길이는 6량 대응로 지어지고 출입구는 2곳이다. 차후 8량으로 증결된다 하더라도 지상 역사이기 때문에 승강장 확장이 비교적 쉽다.
이 역이 개통하면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의 안심역 스쿨버스는 당연히 폐선될 것이며 대구대학교의 안심역 스쿨버스는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 될 하양역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2] 더불어 하양역 인근 대학교들의 입지는 높아진다는 장점도 있으나 영남대역의 경우처럼 상권이 동성로로 쏠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영대 주변 상권과 달리 하양 인근 상권은 더 미비하고 부족한 게 많은 편이라서 그러한 수준이 상당히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역사
2009년에 한 번 예비타당성 심의를 받은적이 있었는데, 당시 건설가치는 0.57이 나와서 진척이 없었다. 애초에 하양읍은 하양시장 현대화 사업도 돈 없어서 4년이나 시간 끌고 기공식을 한 동네고 그 기공식을 하고도 2달 넘게 진척을 못했을 만큼 재정에 여유가 없는 동네였다.
그러나 대구신서혁신도시가 들어선 후 2012년 말, 국토해양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포함된 데 이어 2013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와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국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관련 기사 대구신서혁신도시와 하양읍 대학가 수요를 근거로 이변이 없는 이상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었던 구간이었다. #
2014년 3월 19일 대구시, 경상북도, 경산시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에 대해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6년에 114억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한다.
원래는 대구선 복선전철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국철도의 하양역과 통합역사로 개통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구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하양역을 통합역사로 건설하지 않고 분리 신축을 추진했다. 분쟁의 여지를 차단한다는 것으로 보아 모종의 사유가 있는 듯 하다. 1호선의 회차선 밑으로 대구선의 통로가 있는 구조이며 1호선의 역과 대구선의 역을 연결하는 공동통로가 건설된다. 그리고 대구선 보다 선로를 높게 지어 놓으면 향후에 영천역방면으로 대구선과 직결을 하기에도 유리해진다.[3] 떡밥#만 띄운게 아니라 1호선 동편연장 구상이 처음 나왔을 때 타당성 조사도 실제로 진행이 되었다. 그 이후로는 감감 무소식이긴 하나 공식적으로 백지화를 선언한 적은 없으며 심지어 국토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자료에도 여전히 반영이 되어 있다. http://www.molit.go.kr/USR/BORD0201/m_69/DTL.jsp?id=N01_B&mode=view&idx=225499
당초 2018년 9월에 착공하기로 하였으나 2019년 3월로 연기되었다. 그러다 또 연기돼서 2019년 5월 17일 기공식을 열어 착공하였고 2022년 말 준공, 2023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20년 10월, 1호선 5단계 구간에서 유일하게 공사중인 역이다. 현재 하양역 동부 코레일 신역사와 서측 도시철도 역사 공사로 본래 하양역 광장 양옆으로 펜스가 쳐있다.
4. 승강장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승강장은 특이하게도 개화역과 비슷하게 섬형 두단식 승강장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이후 일반적인 상대식 승강장으로 계획이 변경되었으며. 건넘선은 양쪽으로 시저스 크로싱으로 건넘선이 설치된다. 또 통합역사 계획 당시에는 과선교를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분리 역사로 계획이 바뀐 뒤에는 지하 통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코레일 하양역과 도시철도 하양역간은 환승 연결 통로를 짓는 것으로 되어 있다.
5. 영남대역~하양역 연결 및 1/2호선 직결운행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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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2012년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경산 연장 구간이 개통되고, 2013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 연장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자 대구대학교와 경산시 진량읍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과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영대역을 잇는 순환선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계획상으로는 하양역과 영대역 사이에 대구대역 - 진량역 - 신대역(또는 신대부적역)(이상 모두 가칭)을 신설하여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동편과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동편을 연결하자는 것이다.
하양 연장의 경우 대구신서혁신도시가 인근에 있는 사복역과 하양읍 자체의 수요 및 인근에 대학가가 많은 하양역이 있어 가능했다. 하지만 대구대학교까지 역이 연장되지 않는 것은 예산상의 이유도 있지만 대구대 방향으로는 대구선 선로와 고층 아파트가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 지하신선을 별도로 만들지 않는 이상은 시공이 불가능하다. 진량역은 진량산단과 인근 아파트 단지들이 있지만 수요가 미미하며 신대역은 인근의 신대리에 신대부적지구가 조성되고 있긴 하나, 수요가 별로 없다. 이렇게 연선 수요가 그렇지 많지 않아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해당 구간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한 상태다.
6. 연계 교통
[1] 이 역에서 대구대, 혹은 영천경마공원 방면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2] 실제로 하양역에서 대구대까지는 차량으로 신호만 잘 맞으면 최소 10분 내로 도착할 수 있다. 그에 반하여 영남대역이나 안심역에서 대구대까지는 꽤나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다. 지금도 대구대 학생들 중에서 하양역에서 내려서 학교로 가는 경우가 제법 되어 스쿨버스가 정차하여 학생들을 픽업하는 편이다.[3] 다만 1호선과 대구선은 통행방향이 달라서 입체교차가 필수이고 교직겸용열차(코레일 소속 전동차 포함)도 필요하다.[4] 단, 평일 출퇴근 시간대는 설화명곡 방면으로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