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
[clearfix]
City Airport, Logis & Travel, Korea(CALT)
홈페이지
한국도심공항 홈페이지
1. 개요
한국무역협회가 최대주주로 출국수속 대행과 리무진버스 사업을 하고있다. 도심공항터미널 및 도심공항타워의 관리도 맡고있다. 구 사명은 한국도심공항터미널로, 2009년에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이름에서 오해할 수 있겠지만 공항이 아니다.
2. 도심공항터미널로서의 한국도심공항
2.1. 개요
한국도심공항은 1990년 개관하여 서울의 삼성동 코엑스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버스터미널 겸,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부 국제선 항공편의 탑승수속, 그리고 출국심사가 가능한 국토교통부 지정 공항시설이다. 청주국제공항으로 가는 버스[1] 도 있으나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탑승수속은 불가능하다. 그래도 서울에서 청주공항으로 갈때 나름 유용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2020년 4월 1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와 여기서 출발하는 공항버스의 운행이 중단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중단 기간이 계속연장되고 있으므로 이용할 일이 있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확인하고 가자.운행중단 공지 이미 수차례 연장된 바 있으므로 사실상 코로나19의 팬데믹이 끝날때까지 도심공항서비스 재개와 공항버스 재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2.2. 접근성
공항터미널답게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버스는 10~20분 간격으로 수시로 배차되어 있다.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이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다.
티머니, 후불교통카드 승차도 가능하나 삼성동 공항터미널 매표창구에 카드를 제시하면 직원이 고정식 단말기(차량용과 동일한 단말기)에 카드를 찍어주고(...) 승차권을 발권해 준다. 상당히 독특한 시스템이다. 창구에서는 당연히 일반 신용/체크카드 발권도 가능하다(일반 식당과 비슷한 결제방식). 당연히 공항터미널 미이용객도 요금만 내면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2.1. 공항 버스 노선
- 코로나19로 인하어 2020년 4월 11일~2021년 6월 30일 운행중단 공지
- 2020년 3월 3일 부로 무기한 운행중단
2.3. 편의시설
1층에는 파스쿠치와 수지스 등 식당이 있어서 커피와 브런치를 즐길수 있다. 수하물 포장하는 곳도 있다. 2층 출발로비에는 우동집이 있어서 간단하게 배를 채울 수도 있다.[2] 할리스커피가 있고, 약국, 담배가게도 입점해있다. 코엑스몰과 지하로 연결되어서 코엑스로 가서 먹고오는 것도 가능하다. 3층에는 연회장이 있어서 각종 행사나 결혼식이 자주 열리는 편이다. 4~7층은 여러 오피스들이 입주해 있다.
병무청 병무신고사무소도 있었으나 2007년에 없어졌다.
2.4. 이용 절차
도심공항에서의 탑승수속은 다음의 순서로 진행한다.
- 1) 1층 체크인카운터 도착(스타필드 코엑스몰 옆)
- 2) 항공사 탑승수속
갖고있는 짐을 반드시 위탁수하물로 부칠 필요는 없다. 기내수하물 반입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 3) 2층 출국심사
- 4) 공항 이동
출국심사를 끝내면 인천공항으로 갈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출국심사가 끝나고 한국도심공항 - 인천공항까지의 교통수단을 도심공항 측에서 강매하지 않는다.[3] 다시말해, 리무진, 자가용, 지하철 등 이동 방법에 상관없이 어떻게든 삼성동을 떠나 인천공항에 도착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것저것 따지기 귀찮고 편하게 가고 싶은 사람들은 출국심사장 옆 리무진 KIOSK에서 발권을 하고 바로 떠나면 된다. 교통비가 아쉬운 여행객들은 봉은사역으로 가 9호선 &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인천공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4]
- 5) 전용 출국통로로 입장하여 출국 진행
성수기때는 체크인, 보안검색 절차를 일반 탑승객과 따로 수행하기 때문에 시간이 크게 절약된다. 공항에서 시간을 더 벌 수 있는 셈.
2.5.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 4월 1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따라서, 아래 서술은 코로나19 이전 기준이며, 운영중단기간중 탑승수속은 인천국제공항에 가서 직접 해야 한다. 운영중단 기간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가 연장될 수 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총 16개 항공사의 탑승 수속이 가능하다. [5] 김포국제공항 수속은 2018년 1월 1일부터 중단되었다.(공지사항)
아래 시간이 따로 명시되어 있지 않다면 탑승수속 시간은 국적 항공사 - 05:20 ~ 18:30, LCC · 외국항공사 - 05:10 ~ 18:30 이다. 인천국제공항 출발 3시간 20분 전까지 수속을 완료해야 한다.[6] 단 10초만 늦어도 수속이 불가능하니 주의하자.
예전에 김포국제공항 수속이 가능했을 때는 국내선은 출발 2시간 10분 전, 국제선은 출발 2시간 20분 전, 일본항공은 출발 2시간 30분 전에 수속이 마감되었다.
미주행(괌 / 사이판 포함)의 경우 대한항공, 델타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싱가포르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의 수속이 가능하다.
2.6. 대한민국 법무부 출국심사
도심공항 1층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국제선 승객은 공항 2층의 법무부 출입국관리 사무소에서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 도심공항 출국심사 후 사정변경으로 출국하지 못하는 경우 당일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또는 도심공항출장소에 신고하여 '''반드시''' 여권상 출국심사인을 취소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뿐만아니라 이곳에서 외국인의 경우 단기사증으로 한국에 와 있을 경우 합당한 사유가 있다면 체류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 외국인부동산등기용번호, 등록번호변경 사실증명 등도 발급받을 수 있다.
2.7. 도심공항 터미널 사용 후 공항에서는?
도심공항에서 탑승수속, 수하물위탁, 출국심사까지 모두 마쳤다면 공항에서 딱히 할 일이 없다. 인천국제공항 출발장에는 도심공항 이용 승객들을 위한 통로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이 통로는 외교관여권, 그리고 승무원들과 공동사용하니 햇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성수기때는 터져나가는 공항 여객터미널과 보안검색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으니, 남는 시간에 라운지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면세쇼핑을 하도록 하자.
2.8. 9호선과 공항철도의 직결운행 시 미래
대략 2023년을 전후로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간의 직결운행이 실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경우 삼성동 도심공항 터미널은 봉은사역에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철도 노선을 가지게 된다. 비록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처럼 무정차 직통열차는 아니지만 비교적 운행시간이 정확한 철도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을 갈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며 장기적으로는 삼성동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공항리무진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나 도심공항에서 수하물을 미리 보낸 승객의 경우 큰 짐 없이 지하철을 탈 수 있으므로 리무진버스보다 저렴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도심공항터미널은 지하로 봉은사역까지 실내로 연결된다. 2023년 개통 예정이라고 하는데 현재 계속 연기되며 언제나 가능한 일인지 기약이 없다.
3. 버스 회사로서의 한국도심공항
[image]
2014년 12월 당시 6100번의 모습. 신도색으로 바뀌면서 이 도색을 한 차량은 얼마 안남았다.[7]
[image]
6101번에서 운행중인 신도색 차량.
리무진버스는 삼성동(코엑스)과 성북구, 노원구, 중랑구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전차량 우등버스에 요금은 15,000원.(김포공항 - 삼성동 노선은 7,000원) 운용중인 버스는 전차량 BX212였으나 2015년 10월엔 처음으로 유니버스를 구입했다. 그와 동시에 차량 도색도 빨간색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2016년 11월에는 오랜만에 그랜버드를 도입했다.(실크로드 31인승) 여담으로 신차를 도입할때 항상 대향형 수평와이퍼 옵션을 적용해서 뽑는다. 또한 타 서울내 공항버스 회사와 달리 차량 내부의 맨 앞에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8] 이 별도로 없으니 유의하면 좋다.
전세버스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BX212를 굴린 업체로, 2019년 말에 대폐차되고 2020년 초에 2대가 말소되면서 전멸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서울지역 해외 입국자용 거점 이동 노선으로 운행한다. 특별운행편은 해외입국자만 이용가능하며 정차정류장은 서울 7개 권역별 각 구청으로 운행한다. 해당 구청에서 보건소의 검사후 자가격리를 위해 자택까지 이동시켜준다. 운임은 16000원이고 자차 이동이 아닌 이상 철저한 방역 아래 서울 지역 해외 입국자는 이 노선을 이용해야만 하므로 입국 후 검역을 통과 했으면 직원분들의 통제를 잘 따르자.
3.1. 노선
- 6100번(중랑, 수락 - 인천공항) : 망우역 - 상봉역 - 중화역 - 먹골역 - 태릉입구역 - 하계역 - 중계역(백병원) - 노원역 - 마들역 - 노일초교앞 - 수락터미널(수락산역) - 외곽순환도로 - 인천공항
- 6101번(수락 - 김포공항) : 노원역 - 마들역 - 수락터미널(수락산역) - 김포공항
- 6101-1번(강북, 성북 - 김포공항) : 고려대학교 - 종암동 - 미아사거리역 - 미아역 - 수유역 - 쌍문역 - 수락터미널(수락산역) - 김포공항
- 6102번(강북, 성북 - 인천공항) : 수락터미널 - 쌍문역 - 수유역 - 미아역 - 미아사거리역 - 고려대학교 - 종암동 - 길음역 - 정릉2동주민센터 - 인천공항
- 6103번(도심공항터미널 - 인천공항) : 도심공항터미널 - 올림픽대로 - 공항고속도로 - 인천공항
3.1.1. 과거 운행노선
- 6104번(도심공항터미널 - 김포공항) : 도심공항터미널 - 올림픽대로 - 김포공항(국내선) - 김포국제공항, 2018년 1월 폐선
- 6105번(김포공항 - 인천공항) : 2016년 3월 폐선 및 6101번과 통합
3.2. 현재 보유차량
3.2.1. 현대자동차
3.2.2. 기아자동차
3.3. 과거 보유차량
3.3.1. 기아자동차
3.3.2. 자일대우상용차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9]
[1] 청주대ㆍ청주공항을 거쳐서 도심공항으로 온다.[2] 코엑스몰의 음식점이 비싸다면, 터미널 1층 횡단보도를 이용해 맥도날드나 먹자골목에 가서 먹고와도 된다.[3]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항목에도 적혀있다만, 그쪽은 탑승수속 후 반드시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해야만 한다.[4] 도심공항 리무진의 편도 가격은 15,000원인데, 통상적으로 할인을 거의 적용받지 못하기 때문에 봉은사역 ~ 인천공항제2여객터미널역까지의 운임인 4,850원보다 무려 3배가 더 비싸다. 통상적인 소요 시간은 버스가 1시간, 9호선 + 공항철도는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다만 공항버스는 올림픽대로를 경유한다는 점에 유의할 것.[5] 공동운항편의 경우에는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르다.[6] 그래서 대략 오전 9시 이전 출발 항공편의 경우 도심공항 탑승수속이 불가능하다. 이론상 국적기 08:40, 제주항공 및 외항사 08:30 이후 출발편이면 가능하기는 하나 탑승수속 대기시간을 감안하면 오전 9시 이전 출발 항공편의 경우 이용에 무리가 있다.[7] 2018년에 뉴 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실크로드 차량으로 대차되었다.[8] 보통 우측 맨 앞 2열을 탈거하고 그 자리에 짐을 놓을 수 있도록 마련해둔 공간을 뜻한다.[9] 공항버스 터미널 기능을 하기 때문에 이 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