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역
解顔驛 / Haean Station
벽면 색상은 흰색. 한자역명은 解顔으로 이 '해안'이란 지명은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이 있는데, 신라 말에 고려와 후백제 견훤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공산 전투[1]에서 왕건군이 견훤군에게 패하여 달아나다 신숭겸 장군의 도움으로 겨우 위험을 벗어나 이 곳에서 분한 얼굴을 풀고 마음을 놓았다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역사성이 있는 동촌 지역의 옛 지명을 후손들에게 전해주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역 자체는 해안동이 아니라 방촌동에 있다.[2] 방촌동에는 2개의 역(방촌역, 해안역)이 있어 이 역은 방촌동, 해안동 등 이 지역 전체를 아우르던 명칭인 해안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이다.[3]
역 주변은 홈플러스 동촌점과 퀸벨호텔 외에 평범한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안역에서 금호강 쪽 하천변에 동촌유원지가 있다. 1번 출구로 나가면 홈플러스 동촌점과 LG베스트샵이 자리잡고 있으며, 대구선 구 동촌역 및 대구국제공항으로 갈 수 있다. 2번 출구 바로 앞에는 동촌초등학교가 있으며, 3번 출구에 동촌중학교와 영남네오빌1차아파트가 있다. 4번 출구 방향으로는 대구선 폐선 부지에 조성된 공원이 놓여 있다. 이 역이 있는 삼거리 앞에 동촌로와 동촌 옛길이 분기하며,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은 동촌 옛길로 들어간다. 그러니 동촌역에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없다.
실제로 동촌신길을 경유해서 대구공항에 가깝게 지나가는 것도 검토는 되었지만, 입석네거리에서 엄청난 드리프트를 해야 하는데다 신길이 방촌천 복개도로라 공사난이도가 상승[4]하기 때문에 구길로 우회했다. 그래서 해안역이 동촌로와 만나는 유일한 역이며, 동촌역에서 끌어오지 못하는 승객을 어느 정도 커버해주고 있다.
이 역은 약간의 곡선 구간이 있어 승강장과 열차 사이의 단차가 있다. 한때는 발빠짐 안내방송을 했으나, 최근에 승강장과 열차 사이의 간격을 측정해 본 결과 그렇게 넓지 않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이로 인해 현재는 발빠짐 안내방송을 하지 않는다.
해안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0년 이전의 승객 수 자료 없음
2020년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은 3,973명으로, 전체적인 수요는 매우 저조한 편이다. 역이 위치한 일대의 시가지는 그럭저럭 넓은 편이지만, 비행장으로 인한 개발 제한 때문에 높은 건물이 거의 없으며 인구 밀도도 낮은 편이다. 3번 출구의 영남네오빌1차아파트, 4번 출구의 유선아덴힐즈를 제외하면 고층 건물이 아예 없는 저밀도 주거지구라는 점이 해안역의 이용률을 떨어뜨리고 있는 주요한 원인이다. 그러나 인구 밀도가 낮다고는 해도 절대적인 인구에 비해도 수요가 낮은 편이어서, 일대 주민들이 지하철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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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역 승강장
1. 소개
벽면 색상은 흰색. 한자역명은 解顔으로 이 '해안'이란 지명은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이 있는데, 신라 말에 고려와 후백제 견훤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공산 전투[1]에서 왕건군이 견훤군에게 패하여 달아나다 신숭겸 장군의 도움으로 겨우 위험을 벗어나 이 곳에서 분한 얼굴을 풀고 마음을 놓았다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역사성이 있는 동촌 지역의 옛 지명을 후손들에게 전해주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역 자체는 해안동이 아니라 방촌동에 있다.[2] 방촌동에는 2개의 역(방촌역, 해안역)이 있어 이 역은 방촌동, 해안동 등 이 지역 전체를 아우르던 명칭인 해안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이다.[3]
2. 역 정보
역 주변은 홈플러스 동촌점과 퀸벨호텔 외에 평범한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안역에서 금호강 쪽 하천변에 동촌유원지가 있다. 1번 출구로 나가면 홈플러스 동촌점과 LG베스트샵이 자리잡고 있으며, 대구선 구 동촌역 및 대구국제공항으로 갈 수 있다. 2번 출구 바로 앞에는 동촌초등학교가 있으며, 3번 출구에 동촌중학교와 영남네오빌1차아파트가 있다. 4번 출구 방향으로는 대구선 폐선 부지에 조성된 공원이 놓여 있다. 이 역이 있는 삼거리 앞에 동촌로와 동촌 옛길이 분기하며,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은 동촌 옛길로 들어간다. 그러니 동촌역에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없다.
실제로 동촌신길을 경유해서 대구공항에 가깝게 지나가는 것도 검토는 되었지만, 입석네거리에서 엄청난 드리프트를 해야 하는데다 신길이 방촌천 복개도로라 공사난이도가 상승[4]하기 때문에 구길로 우회했다. 그래서 해안역이 동촌로와 만나는 유일한 역이며, 동촌역에서 끌어오지 못하는 승객을 어느 정도 커버해주고 있다.
이 역은 약간의 곡선 구간이 있어 승강장과 열차 사이의 단차가 있다. 한때는 발빠짐 안내방송을 했으나, 최근에 승강장과 열차 사이의 간격을 측정해 본 결과 그렇게 넓지 않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이로 인해 현재는 발빠짐 안내방송을 하지 않는다.
3. 일평균 이용객
해안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0년 이전의 승객 수 자료 없음
2020년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은 3,973명으로, 전체적인 수요는 매우 저조한 편이다. 역이 위치한 일대의 시가지는 그럭저럭 넓은 편이지만, 비행장으로 인한 개발 제한 때문에 높은 건물이 거의 없으며 인구 밀도도 낮은 편이다. 3번 출구의 영남네오빌1차아파트, 4번 출구의 유선아덴힐즈를 제외하면 고층 건물이 아예 없는 저밀도 주거지구라는 점이 해안역의 이용률을 떨어뜨리고 있는 주요한 원인이다. 그러나 인구 밀도가 낮다고는 해도 절대적인 인구에 비해도 수요가 낮은 편이어서, 일대 주민들이 지하철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4.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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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역 승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