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저/기타 창작물
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허저를 다루는 문서.
정사에서의 허리 둘레에 대한 언급 때문인지 여러 창작물에서는 주로 근육돼지 캐릭터로 자주 등장한다.
허저(삼국지 시리즈) 문서 참조.
허저(진삼국무쌍) 문서 참조.
허저(영걸전 시리즈) 문서 참조.
철퇴를 든 돼지. 그래도 1편에선 머리가 심하게 작아 뭔가 비율이 안맞는 모습이었으나 2편에선 머리도 커져 비율이 맞게 됐다.
1편에서는 스테이지6에서 중간 보스로 나오는데, 파워가 정말 어미어마해서 한대만 맞아도 1/3이 날아간다.(...) 무조건 안 맞고 깨야한다. 독 폭탄이 은근히 잘 먹힌다. '''대나무에 엄청나게 약한데''' 쉽게 클리어할려면 그걸 쓰자. 풍운재기에서는 커맨드 입력으로 선택이 가능해 졌는데 체력은 최강이지만 초필살기가 없다. 엔딩을 보면 마땅한 적수가 없어서 씨름 운동을 보급한다고 하는데... CG에서 장비, 마초, 장료를 캐바르는 충격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삼국전기2에서는 어째선지 손권 스테이지에서 튀어나온다. 항복시키는 방법은 방독 갑옷을 입고 30초 안에 쓰러뜨리거나, 조조로 쓰러뜨리는 것이다.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적벽대전 스테이지때 서황을 항복시키면 서황이 길안내를 하는데 이 인간이 등장하는 방으로 데리고 간다. 서황으로 쓰러뜨리면 항복.
'호치'라는 이명처럼 호랑이 가죽을 두르고 있는 파워형 캐릭터로 나오며, 기술들도 호虎자가 붙어있다. 전위보다는 성능이 처지지만, 그래도 조조군의 장수 중에서는 강한 축에 들어간다. 1과 2의 성능변화가 큰 편인데, 1의 장풍이 호격파라는 제자리 장풍기였다가 2에 와서 맹호파라는 근거리 장풍으로 바뀌었다. 1에서는 견제와 방어로 꽤 쓸만했던 장풍기가 2에 와서는 사거리가 늘어난 대신에 아주 형편없이 성능이 하락했다. 느린 속도와 달리 롤링어택은 발동이 빨라서 기습적인 공세를 펼치는 것이 유리하다. 아호복양도 상대의 장풍을 피해 공격하는 데 쓰면 좋다. 필살기는 전 장수들 중에서도 톱에 들어가는 강한 파워를 가졌다.
허저(진 연희무쌍) 문서 참조.
조조군의 영웅으로 등장. 도끼를 휘두르며 공격한다. 대공이 안 되며, 하후돈 보다 사거리가 짦아 그리 강하지가 않다.
라운드 3 신야성에서 거대한 쇠망치를 들고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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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저가 맨 처음 등장할 때 플레이어에게 "흠, '''한방에!'''[1] "라고 말한다. 천지를 먹다 II에 등장하는 보스 중 서황과 더불어 유이하게 말하는 녀석이다. 사실 한방에는 몬데그린이고, 원래 대사는 "코왓빠메(小童め/애송이)!!"다. 덧붙여 서황의 대사는 "아오니사이가(青二才がー!/풋내기가ㅡ!)"다.
플레이어에겐 다소 위협적인 상대다. 쇠망치를 휘두르거나, 플레이어를 잡아 던지거나, 장거한의 초필살기 철구대압살처럼 점프해서 플레이어를 깔아뭉개거나, 삼국전기의 하후돈처럼 몸을 빙그르르 돌면서 몸통박치기를 시도한다.[2] 라운드 6 보스인 안명의 팔레트 스왑이지만 피통도 더 강력하고 사실상 상위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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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탈워 내에서 최강 자리를 다투는 일기토 머신으로 웬만한 네임드 장수들도 순식간에 박살이 나 버린다. 일단 들고 있는 천근추부터가 막대한 장갑관통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허저의 고유 기술인 단단한 방어와 저주받은 비명이 합쳐지면 그야말로 괴물이 된다. 단단한 방어는 허저의 체력이 50% 밑으로 내려가면 모든 피해를 절반으로 깎아버리는 방어 패시브이고, 저주받은 비명은 체력 50% 이하일 때, 허저의 근접 회피와 장갑 수치를 깎는 대가로 공격력을 10배로 만들어주는 막강한 공격 패시브이다.
천근추의 5400 방어관통 피해가 10배가 된다면 5만 4천 대의 피해량이 되는데, 이것은 삼탈워 최강의 한방 공격력인 관우의 '무신'[3] 기술에 비견될 정도의 공격력이다. 다만 관우는 7만 5천의 공격력이 스킬을 쓸 때 딱 한 번만 들어가는 게 끝이지만, 허저는 5만 중반대의 피해량이 평타가 된다는 사실이다. 클론 장수의 기본 생명력이 4만에서 5만 정도이니, 일반적인 클론 장수는 허저의 평타 한 방에 골로 가버린다는 소리가 된다.
조조의 부하장수 전위가 대결을 벌이다가 달아나는 황건적 두령을 추격하던 길에 처음 나온다. 숲에서 사냥을 하면서 홀로 살아가던 허저는 황건적 두령을 잡아 상금을 받겠다고 얼른 잡아버린다. 졸지에 닭쫓다가 지붕쳐다보는 개가 되어버린 터에 분노한 전위와 일기토를 벌이는데,압도적으로 전위가 밀린다.이걸 본 조조가 놀라워하며 부하들을 시켜 그물을 던져 허저를 사로잡게하고 그를 설득시켜 부하장수가 되게 한다.
연의 몇몇 부분처럼 전선에서 활약도 하지만, 조조를 지키는 임무도 묘사되는데 촉군이 비오듯이 쏴댄 화살을 몸으로 다 막아 조조를 지키고 등에 화살이 꽂힘에도 전혀 표정 하나 안 변하고 돌격하는 촉군들을 아주 쓸어버린다.덕분에 목숨을 구한 조조는 돌아와서 허저에게 후한 보상을 하며 고마워했다. 이 작품의 위나라 장수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사실 이렇다할 개성이 없다.[4] 역시 죽는 장면도 나오지 않는다.
다만 조조에게 깝죽대는 허유를 죽인 장면에서 고우영 화백의 센스가 폭발했는데 허저의 처벌을 허저가 무릎꿇고 손을 든 상태에서 "허저는 벌을 받았다"라는 내레이션이 깔린 컷으로 처리한것. 이 대목은 명대목 중 하나로 평가되며 삼국전투기에서도 그대로 패러디 되었다. 더군다나 최훈은 보통 웬만한 패러디는 "모든 독자가 이해할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 자세한 설명을 작품속에서는 말하지 않는데[5] 이 장면 만큼은 맨 마지막에 자막으로 고우영 삼국지를 그대로 패러디 했음을 직접 밝힌 유일한 케이스. 아마도 개그센스와 관련해서 최훈에게 큰 임펙트를 준 듯.
또 논영회 장면에서 조조의 연회 초청 소식을 유비에게 전한 뒤 옷을 갈아입으러 간 유비를 기다리면서 속으로 '승상께서도 참 이상하시다. 뭐 저따위 머저리와 친교를 맺고 계실까?'라고 생각하며 유비를 업신여기나, 자신이 유비에게 속았음을 깨달은 조조로부터 원술 토벌 명령을 받고 출전하던 유비를 뒤쫒아 승상의 명이니 군사를 돌리라고 말하자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유비의 모습에 데꿀멍 하는 장면도 백미.
화봉요원의 허저는 캐릭터 적인 면에서 적지 않은 수정이 가해졌고,스토리 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하다.
대략적인 인상은 일반적인 허저의 이미지와 비슷하면서도 판이한데,말에 올라탄 사람 보다도 더 키가 클 정도의 거인이며 뚝뚝 끊어서 말을 하는게 어째 진삼국무쌍의 위연을 연상시킨다.
원래 허임의 아들로, 그가 살해당한 후 분에 못 이겨 난동을 피우다가 처형당할 뻔했으나[6] 어찌어찌 조조 밑에 들어가 살아남았다. 이후 사마의와 잔병, 요원화가 허임 암살의 배후임을 의심하게 되고 결국 서주 전투에서 요원화와 조우, 그를 거의 죽일 뻔했으나 때마침 유비와 장비가 난입하여 저지당했다.
이후 완성 전투에서 조조를 암살하려 한 소맹의 신분을 조조에게 노출시켜 조조가 사마 가문을 내치고자 결심하는데 쐐기를 박았고, 한발 앞서 이미 사마 가문 몰살 계획을 진행하고 있었음을 조조에게 고백했다.
또한 여포 토벌전 막바지, 주공인 동탁의 원수인 여포의 딸을 그가 보는 앞에서 죽여버렸다. 그리고 다른 맹장들과 함께 여포를 포위하여 공격하지만 결국 전부 나가떨어진다(...)
묘하게 베인을 닮은 캐릭터 디자인이나, 사마 가문 및 잔병과 척지고 있는 탓에 악역 노릇을 도맡은 극중 포지션과는 별개로 효심이 지극하고 충성도 남다른 인물. 참고로, 정사에서 한 줄 짜리 언급 밖에 없는 그의 형 허정도 본작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인물로 나온다.
[image]성우는 타케다 하나.
허창학원 1학년 생으로 조조의 추종자들 중 한 명이다. 키가 웬만한 남자들보다도 더 큰 미소녀이다. 자그마치 '''184cm'''...이 시리즈 여캐들 중에서 최장신이자 작중 최고 거유. 큰 덩치답게 힘이 장사이며 허창학원에 얼마 없는 여성 투사로 공식설정 특A클래스 투사. A클래스인 하후연을 능가하며 공식설정 S클래스인 관우,여포,조운 밑의 클래스중에는 독보적이다.[7]
작중에서는 하후연처럼 감정 표현이 거의 없는 성격이나 하후연처럼 작정하고 입을 닫은 캐릭터는 아니고 그냥 멍한 상태. 마치 모 팬티만화의 숙녀로봇같이 멍한 상태. 작중에서는 배번 12번의 배구 유니폼을 입고 다닌다. 실제로 부활동이 나오는건 아니지만.[8]
잘 드러나진 않지만 배구, 장기, 십자수, 만화 편집, 유도 등등 못 하는 게 없는 허창학원에서는 말 그대로 엄친딸이며 조조를 항상 곁에서 지켜주고 따른다. 과거에 조조와 함께 가라데도장에 다니다가 도장의 수련생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조조가 맨처음으로 폭주해 그녀를 성폭행한 남자들을 모조리 잔혹하게 죽인듯한 연출이었지만 '''안 죽은듯'''.[9]
이때문에 조조에게 존경의 수준을 넘은 연심을 품고 있으며 조조에게 충성하고 있다. 이때문에 4기에서 허창학원에 쳐들어온 마초를 제압하여 마초와 라이벌 플래그를 세웠다. 마초에게는 별다른 감정은 없지만 단지 조조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소꿉친구에서부터 시작한 조조와의 관계는 현재 연인이라고 봐도 될 정도이며, 낮잠자는 게 취미인 조조옆에서 뜨개질하는 장면이 질리도록 나온다.
이후 모종의 경위로 잠시 헤어졌다가, 조조가 본격적으로 천하를 노리고 세력을 키우기 시작할 때 다시 만난다. 처자식과 수천 명의 동지를 먹이기 위해 식량을 노리고 성을 습격하다가, 조조를 만나자 부끄러웠는지 허겁지겁 도망가고는 '''그대로 머리를 거대한 나무에 들이받아서 흔들리게 만든 뒤 뿌리채 뽑아내서''' 치켜든 다음 '''높은 사람'''이라는 조조와 '''가족들을 먹여살려야만 했다'''는 자신의 차이를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이후 '''가족들과 수천의 동지들만 먹여살리려 그랬는지는 모르겠다며,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자신을 다시금 평생동안 따르라'''는 조조의 권유로 조조를 섬기기 시작하고, 이때부터 조조의 호위를 맡는다.
본성은 아이가 연상될 정도로 순박한 사나이며, 조조도 허저의 그런 면모를 높이 사며 굉장히 아낀다. 주지의 명을 받든 후에는 노를 젓다가 달의 15가지 모습과 이름을 전부 알고 있다고 자랑했다가 조조가 하나의 달이 모습을 바꾸는 거라고 말하자, 조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화를 낸 것이 좋은 예. 그리고 나중에 조조가 그 이야기를 꺼내자 허저는 또 다시 달님은 15개라고 답해 조조는 그런 변하지 않는 순수함에 마음이 들었는지 미소를 짓는다.
평상시와 다르게 임전할 때는 다른 무인 못지 않게 무서운 힘을 자랑하는 무장이다. 첫 등장때부터 도적들을 작살내고, 다시 조조와 만날 당시에는 성문을 '''자기 혼자''' 부숴서 돌파하며, 원술 토벌전에서는 원술의 4장군을 순식간에 베고, 조조의 목을 노리고 잠입한 감녕을 식중독에 걸린 상태에서 배에 칼까지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여 감녕이 스스로 후퇴하도록 만들며, 마초마저 견제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무력을 보인다.
관도전 당시에는 조조가 벌인 문추와의 추격전에서 원소군이 따라오는 진로를 혼자 붕괴(!)시켜버리면서 사실상 결정타를 날리는데다 원소에게 자기 군문으로 오라는 권유까지 받았다.
이후 형주를 제압한 조조가 문신들을 데리고 장강 유람을 떠날 때, 조조가 허저와 배를 탄 일을 들먹이자 조금 고뇌하는 듯한 표정을 짓다가 '''역시''' 달은 하나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에 조조는 잠시 놀란 표정을 짓다가 웃으며 그것도 좋겠다며 넘어간다. 마초와의 전쟁 때는 조조를 화살비로부터 구했는데, 이후 기절했다가 깨어난 조조[11] 가 천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허저의 물음에 굳이 꼽자면 허저와 이야기하는 시간이라고 답하여 허저가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인물을 평가하는 안목이 상당히 좋으며 직관적으로 바라보는 면이 돋보이기에 조조 역시 그런 허저의 안목을 인정한다. 뇌서는 소, 손권은 호랑이, 하후연은 늑대, 마초를 매,[12] 장비는 멧돼지, 조운을 말벌[13] 이라고 했다. 조조의 경우에는 떠올리기만 하면 잠드는 정체불명의 덩어리라고 내심 평가한다.
조조 사후에는 조조의 관을 껴안고 피를 토하며 통곡하는 장면이 있다. 이는 정사에 나온 일화.
삼국장군전 문서 참조.
허저(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시즌 5 협천자 38화에서 황건적 잔당을 무찌르고 그들이 꽁쳐둔 식량과 재산을 털려던 조조를 향해 '''집채만한''' 바위를 던지며 등장했다. 황건적이라는 오해를 사 전위와 옷이 찢어질 정도로 힘겨루기를 하다가 조조에게 생포되어 악진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자신이 돌보던 고아원의 아이들이 막아서며 변호해준 덕분에 오해를 풀고, 조조가 받아주면서 조조군에 들어가 여포와 싸우게 된다.
여담으로 첫 등장 당시 '''모 유명한 만화영화의 눈의 여왕 드레스'''[14] 를 입고 있어서 독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는데 생포된 직후 그가 보살피던 고아원의 아이들이 악진에게 썩은 딸기우유를 던지며 허저를 감싸며 놔달라고 막은 걸로 보아, 아이들과 놀아주느라 입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아이들에게 약하고 순박했다는 설정을 반영한 듯.[15] 주로 쓰는 무기는 목재 야구 방망이인데, 아이들이 붙여놓은 스티커로 도배가 되어있다. 이후 관도대전 시점에서는 길다란 철퇴로 무기를 바꿨다.
시즌 6 관도대전 80화에서 조조의 명을 받고 장료와 함께 유비를 조조에게 데려가기 위해 군사들을 이끌고 유비의 집에 갔다. 유비가 허저의 거대한 체구에 위압감을 느끼고 괜히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띄우려다 장료가 눈치를 준 덕에 정신을 차리자, 조조가 술상에 초대했음을 알리고 유비를 데려간다.
시즌 6 86화에서 유비가 조조를 손절하고 떠나려는 걸 제일 먼저 눈치채고 군대를 몰고와 막고 있었다. 하지만 유비가 조조에게 전화 찬스를 걸자, 조조를 향해 '유비가 어르신의 은혜를 입었으면서 배신하고 떠나가려고 하는데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 말씀만 해주시면 목을 갖다 바치겠다'고 필사적으로 외치나, 되려 조조에게 '유비는 내 사람이니 방해하면 내가 용서하지 않겠다'며 군을 무르라고 명령만 받는다. 그럼에도 허저는 길을 비키길 주저했으나, 유비가 감히 황숙이자 승상이 아끼는 날 막아서느냐고 협박하며 관우와 장비를 시켜 무기를 겨누자, 결국 화를 참고 군대까지 내어주며 유비를 보내야 했다.
하지만 이후 90화에서 조조와 함께 출전해 하비에서 관우를 묵사발 내는 것으로 복수는 톡톡히 치른다.[16] 하지만 91화에서 유비와 장비는 이미 죽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유비를 모욕했다가 격노한 관우에게 죽을뻔하나 장료가 말리러 온 틈에 겨우 살았다.
이래저래 각색이 많이 되었다. 첫 등장부터가 여포에게 빈집털이를 당한 조조군의 함정에 당해 부하가 된것으로 나오는데 하필 거름통에 빠져서 온몸에서 똥냄새(...)가 진동한다는 묘사가 나오며, 이후 4:1로 여포와 일기토를 하지만 잡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는데다 조조군의 전투자체가 대부분 스킵된 관계로 안습한 행적을 보였는데 결국 신야성 공략에서 제갈량 자랑을 하면서 공격해온 관우에게 한합만에 목이 따이며 사망한다(...).재밌는건 장수 토벌전이 생략된 덕분에 전위는 적벽대전 시점까지 살아서 조조의 수하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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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날씬한 체구의 훈남으로 등장한다. 조조가 여남 지역의 황건적 잔당을 토벌할 당시 전위가 포로로 잡은 황건적 장수를 허저가 내놓으라고 하여 일기토를 벌이는데 전위와 호각지세인 실력에 감탄한 조조가 그를 부하로 삼는다. 실력은 뛰어나지만 한중 공방전 당시 군량 수송 도중 군량 책임자가 대접한 술에 취해서 장비에게 당해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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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맨 앞에 있는 장수가 허저다.
배우는 곽도, 한국 더빙판 성우는 이광수, [17] 여담이지만 진삼국무쌍4 한글판에서 방덕을 맡았던 성우다. 일본어판 성우는 호우키 카츠히사.
다른 매체보다는 덜 뚱뚱하지만 성격은 우직하고 가끔 화를 못참는 경향이 있다. 주로 정사와 연의에서의 허저의 특징인 우직함과 조조에 대한 절대복종을 약간 다르게 해석해, 조조를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하는 살벌한 구석이 있는 무장으로 그려져 있다. 조비가 "허저 그놈은 아버님 명이라면 지 부모 목도 베어서 들고 올 놈" 이라고 평할 정도.
가끔은 얼빵할 때도 있지만 조조군에서 더러운 일이나 킬러 같은 일이 생기면 제일먼저 발벗고 나서는 인물. 장군이라기보단 오히려 조조가 수족처럼 부리는 호위대장 같은 느낌이다.
순욱에게 초선이 조조에게 있어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초선을 죽이려고 닥돌하거나[18] 허유를 죽이고 나서 허저 자신은 "허유 그놈이 사람들 앞에서 승상을 모욕하길래 닥치랬더니 되려 목을 내밀면서 베라고 하지 뭐요! 못 베면 지만도 못한 놈이라고 말이요! 승질 나서 확 베어부렀소!"라고 외치고[19] 조조가 체면 때문에 일단 허저를 참하라고 영을 내리자, 옆에 있던 조비가 술김에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이니 용서해 달라고 변론해 주는데, 거기에 말 끊고 "충동 아니오! 진작에 죽일라 했소!"라고 또 뻗대서 조조는 '그래, 반역이냐. 반역이냐!'라며 '''업무 책상을 뒤엎고''', 그 와중에 조비는 허저에게 대꾸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꾸짖고, 장료, 서황, 하후연, 이전 등 다른 장수들도 허저에게 제발 사과하라고 안색이 새파랗고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그 와중에도 침착했던 순욱의 변호 덕에 용서받은 건 좋은데 금주령 내리니 자리를 나오며 순욱에게 왜 다 좋은데 하필 술 마시지 말라는 거냐는 반응을 보이며 툴툴댄다. 조조가 순욱의 변호덕에 보졸에 마부로 강등하고 허유 무덤에 사죄하며 3개월간 금주하란 명에 조비, 장료, 서황 등 장수들이 이때다 싶어 빨리 감사하다고 말하라고 닥달하며 툭툭 걷어 차는 장면은 최고의 개그씬. 이 장면은 어느의미로 훌륭한 개그씬이다.
순욱과는 그래도 친한 관계로 그의 말은 잘 귀담아듣는 경향이 있다. 어째 두 사람이 정반대인 것에 비하면 의외다.
하지만 얼빵한 면에 비해 조조의 명을 수행할 때는 제대로 한다. 헌제의 품속에서 떨던 동귀비를 끌어내는 등의 모습을 보면 눈빛이 장난 아니게 무섭다. 그리고 금주령을 풀어달라고 진언해줄 수 없냐는 허저의 청을 들은 순욱은 허허 웃고 허저도 같이 웃다가 순욱이 침을 뱉는 시늉을 하며 [20] 허저를 삼군의 주장으로 키우고자 인내심과 침착성을 주려는 조조의 속뜻을 왜 모르냐고 타일렀고 이후 허저는 진정한 조조의 심복으로 각성하게 된다. 얼마나 달라졌냐면 연의에서 동작대 연회 때 서황이 얻은 비단전포 갖고 싶다고 서황한테 땡깡부리면서 거의 일기토로 맞짱 뜨듯 강탈하려 들던 허저가 본작에서는 그 비단전포 걸린 활쏘기대회를 조조의 명으로 진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적벽대전 이후 대패한 뒤에는 군사를 다 잃었다며 엉엉 울다가 조조의 위로를 받기까지 했는데, 조조가 자네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어깨춤을 출 정도로 기쁘다고 말하는 훈훈한 장면도 있다.[21] 조조에 대한 충성심이 무척 크고 별다른 사심없이 조조를 따르는 인물인지라 조조도 가장 편히 대할 수 있는 인물. 마초와의 일기토에서 1차전이 끝나고 진영으로 돌아온 허저가 조조의 말을 빌려달라 하자 냉큼 빌려주고 조심해서 싸우라고 하는 장면은 허저에 대한 조조의 신뢰를 알수 있는 대표적인 장면.
무력도 확실히 뛰어나서 조비가 아버님의 최고 장군이라고 말했으며, 위수 전투에서는 조조가 여포와 버금간다고 인정한 마초와 호각지세의 대결을 펼쳤다.
조조 사후에도 딱 한 번 등장하는데, 바로 조비가 조식을 처형하려다가 칠보시로 봐주는 부분이다. 조비가 조식을 잡아오라고 허저를 보냈는데, 조식을 위세만을 믿고 자신있으면 내 털끝 하나라도 건드려보라고 깝죽거리는 조식의 하인[22] 을 발도술로 목을 그어버리고는 니 털 건드렸다 한 마디 쿨하게 내뱉고 조식을 체포하라 명을 내린다. 술에 취해 반쯤은 맛이 간 조식이지만, 그래도 조조의 아들이라고 예를 표하며 조비의 명을 전하는 부분을 끝으로 다른 설명 없이 삼국에서 퇴장한다.
우직하고 무력이 강한 것과는 정반대로 위에서도 언급한 단순한 면 때문에 사실상 위나라의 개그캐라고 보면 된다. 특히나 조조와 순욱과 함께 있을 때는 거의 매번 콩트를 찍어내다시피 꼭 웃긴 장면이 하나가 나온다.
이 작품에서도 조조의 핵심 심복인데, 개그 캐릭터 기질이 있다. 제갈량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는 유비 일행을 닌자군단(!)을 이끌고 습격하는데 관우와 장비가 닌자군단을 상대하는 동안 자신은 철퇴를 들고 유비와 겨룬다. 칼이 부러저 당황하는 유비를 죽이려 하지만 달려온 적로의 기습에 쓰러지고 결국 유비를 놓친다.
이후 조조에게 한번 더 기회를 달라하고 10만 군사를 이끌고 신야성을 공격하지만 제갈량의 계책에 걸려 군사의 태반을 잃고 조조에게 목이 잘릴 위기에 처한다. 어찌어찌 넘어가지만 결국 적벽대전에서 장비와 일기토를 벌이다 죽는다.
괴인으로 등장
원래는 전위와 조조군 원투펀치였지만 전위 사후 그가 맡았던 친위대 자리를 이어서 맡게 된다. 그 나물에 그 밥 아니랄까봐 조조가 부르면 전위처럼 소란을 피워대며 등장한다.
관도대전 편에서 노상방뇨를 하다가 허유에게 걸리는데 이걸 가지고 비웃자 발끈한 나머지 허유를 죽여버리고 이에 조조는 허저를 섬으로 유배보낸다.유배는 유배인데 제주도에서 7박 8일로 특급호텔에 묵으면서 깊이 반성하라는 거다(...)
성우는 박영재. 첫 등장은 조조가 예주의 황건적을 토벌할 때 황건적 두목을 잡는 것으로 등장해 연의대로 등장했다. 그 후 조조의 보디가드로 일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중간중간 전투도 참여하는 행적을 보인다. 조조 사후에는 등장이 없다. 드라마에서의 묘사는 슈렉이 중국 관광왔다고...[23] 또한 "호치"라는 별명이 반영되어 약간 모자르지만 우직한 장수의 모습을 보인다.
면지에서 위연, 이엄, 강유의 계략에 빠져 화살세례를 맞고 전사한다.
정사에서의 허리 둘레에 대한 언급 때문인지 여러 창작물에서는 주로 근육돼지 캐릭터로 자주 등장한다.
1. 게임
1.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허저(삼국지 시리즈) 문서 참조.
1.2. 진삼국무쌍 시리즈
허저(진삼국무쌍) 문서 참조.
1.3. 영걸전 시리즈
허저(영걸전 시리즈) 문서 참조.
1.4. 삼국전기 시리즈
철퇴를 든 돼지. 그래도 1편에선 머리가 심하게 작아 뭔가 비율이 안맞는 모습이었으나 2편에선 머리도 커져 비율이 맞게 됐다.
1편에서는 스테이지6에서 중간 보스로 나오는데, 파워가 정말 어미어마해서 한대만 맞아도 1/3이 날아간다.(...) 무조건 안 맞고 깨야한다. 독 폭탄이 은근히 잘 먹힌다. '''대나무에 엄청나게 약한데''' 쉽게 클리어할려면 그걸 쓰자. 풍운재기에서는 커맨드 입력으로 선택이 가능해 졌는데 체력은 최강이지만 초필살기가 없다. 엔딩을 보면 마땅한 적수가 없어서 씨름 운동을 보급한다고 하는데... CG에서 장비, 마초, 장료를 캐바르는 충격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삼국전기2에서는 어째선지 손권 스테이지에서 튀어나온다. 항복시키는 방법은 방독 갑옷을 입고 30초 안에 쓰러뜨리거나, 조조로 쓰러뜨리는 것이다.
삼국전기2 플러스에서는 적벽대전 스테이지때 서황을 항복시키면 서황이 길안내를 하는데 이 인간이 등장하는 방으로 데리고 간다. 서황으로 쓰러뜨리면 항복.
1.5. 삼국지 무장쟁패 / 무장쟁패 2
'호치'라는 이명처럼 호랑이 가죽을 두르고 있는 파워형 캐릭터로 나오며, 기술들도 호虎자가 붙어있다. 전위보다는 성능이 처지지만, 그래도 조조군의 장수 중에서는 강한 축에 들어간다. 1과 2의 성능변화가 큰 편인데, 1의 장풍이 호격파라는 제자리 장풍기였다가 2에 와서 맹호파라는 근거리 장풍으로 바뀌었다. 1에서는 견제와 방어로 꽤 쓸만했던 장풍기가 2에 와서는 사거리가 늘어난 대신에 아주 형편없이 성능이 하락했다. 느린 속도와 달리 롤링어택은 발동이 빨라서 기습적인 공세를 펼치는 것이 유리하다. 아호복양도 상대의 장풍을 피해 공격하는 데 쓰면 좋다. 필살기는 전 장수들 중에서도 톱에 들어가는 강한 파워를 가졌다.
1.6. 연희 시리즈
허저(진 연희무쌍) 문서 참조.
1.7. 삼국지 천명
조조군의 영웅으로 등장. 도끼를 휘두르며 공격한다. 대공이 안 되며, 하후돈 보다 사거리가 짦아 그리 강하지가 않다.
1.8. 천지를 먹다 2
라운드 3 신야성에서 거대한 쇠망치를 들고 나타난다.
[image]
허저가 맨 처음 등장할 때 플레이어에게 "흠, '''한방에!'''[1] "라고 말한다. 천지를 먹다 II에 등장하는 보스 중 서황과 더불어 유이하게 말하는 녀석이다. 사실 한방에는 몬데그린이고, 원래 대사는 "코왓빠메(小童め/애송이)!!"다. 덧붙여 서황의 대사는 "아오니사이가(青二才がー!/풋내기가ㅡ!)"다.
플레이어에겐 다소 위협적인 상대다. 쇠망치를 휘두르거나, 플레이어를 잡아 던지거나, 장거한의 초필살기 철구대압살처럼 점프해서 플레이어를 깔아뭉개거나, 삼국전기의 하후돈처럼 몸을 빙그르르 돌면서 몸통박치기를 시도한다.[2] 라운드 6 보스인 안명의 팔레트 스왑이지만 피통도 더 강력하고 사실상 상위호환..
1.9. 토탈 워: 삼국
[image]
조조군 소속 장수로 등장한다. # 타입은 용장(Champion). 고유 무기로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허저가 들고 나오는 것과 비슷한 천근추를 들고 나왔다.조조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불굴의 전사 허저를 소개합니다. 엄청난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함을 자랑하죠.
삼탈워 내에서 최강 자리를 다투는 일기토 머신으로 웬만한 네임드 장수들도 순식간에 박살이 나 버린다. 일단 들고 있는 천근추부터가 막대한 장갑관통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허저의 고유 기술인 단단한 방어와 저주받은 비명이 합쳐지면 그야말로 괴물이 된다. 단단한 방어는 허저의 체력이 50% 밑으로 내려가면 모든 피해를 절반으로 깎아버리는 방어 패시브이고, 저주받은 비명은 체력 50% 이하일 때, 허저의 근접 회피와 장갑 수치를 깎는 대가로 공격력을 10배로 만들어주는 막강한 공격 패시브이다.
천근추의 5400 방어관통 피해가 10배가 된다면 5만 4천 대의 피해량이 되는데, 이것은 삼탈워 최강의 한방 공격력인 관우의 '무신'[3] 기술에 비견될 정도의 공격력이다. 다만 관우는 7만 5천의 공격력이 스킬을 쓸 때 딱 한 번만 들어가는 게 끝이지만, 허저는 5만 중반대의 피해량이 평타가 된다는 사실이다. 클론 장수의 기본 생명력이 4만에서 5만 정도이니, 일반적인 클론 장수는 허저의 평타 한 방에 골로 가버린다는 소리가 된다.
2. 만화
2.1. 고우영 삼국지
조조의 부하장수 전위가 대결을 벌이다가 달아나는 황건적 두령을 추격하던 길에 처음 나온다. 숲에서 사냥을 하면서 홀로 살아가던 허저는 황건적 두령을 잡아 상금을 받겠다고 얼른 잡아버린다. 졸지에 닭쫓다가 지붕쳐다보는 개가 되어버린 터에 분노한 전위와 일기토를 벌이는데,압도적으로 전위가 밀린다.이걸 본 조조가 놀라워하며 부하들을 시켜 그물을 던져 허저를 사로잡게하고 그를 설득시켜 부하장수가 되게 한다.
연의 몇몇 부분처럼 전선에서 활약도 하지만, 조조를 지키는 임무도 묘사되는데 촉군이 비오듯이 쏴댄 화살을 몸으로 다 막아 조조를 지키고 등에 화살이 꽂힘에도 전혀 표정 하나 안 변하고 돌격하는 촉군들을 아주 쓸어버린다.덕분에 목숨을 구한 조조는 돌아와서 허저에게 후한 보상을 하며 고마워했다. 이 작품의 위나라 장수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사실 이렇다할 개성이 없다.[4] 역시 죽는 장면도 나오지 않는다.
다만 조조에게 깝죽대는 허유를 죽인 장면에서 고우영 화백의 센스가 폭발했는데 허저의 처벌을 허저가 무릎꿇고 손을 든 상태에서 "허저는 벌을 받았다"라는 내레이션이 깔린 컷으로 처리한것. 이 대목은 명대목 중 하나로 평가되며 삼국전투기에서도 그대로 패러디 되었다. 더군다나 최훈은 보통 웬만한 패러디는 "모든 독자가 이해할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 자세한 설명을 작품속에서는 말하지 않는데[5] 이 장면 만큼은 맨 마지막에 자막으로 고우영 삼국지를 그대로 패러디 했음을 직접 밝힌 유일한 케이스. 아마도 개그센스와 관련해서 최훈에게 큰 임펙트를 준 듯.
또 논영회 장면에서 조조의 연회 초청 소식을 유비에게 전한 뒤 옷을 갈아입으러 간 유비를 기다리면서 속으로 '승상께서도 참 이상하시다. 뭐 저따위 머저리와 친교를 맺고 계실까?'라고 생각하며 유비를 업신여기나, 자신이 유비에게 속았음을 깨달은 조조로부터 원술 토벌 명령을 받고 출전하던 유비를 뒤쫒아 승상의 명이니 군사를 돌리라고 말하자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유비의 모습에 데꿀멍 하는 장면도 백미.
2.2. 화봉요원
화봉요원의 허저는 캐릭터 적인 면에서 적지 않은 수정이 가해졌고,스토리 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하다.
대략적인 인상은 일반적인 허저의 이미지와 비슷하면서도 판이한데,말에 올라탄 사람 보다도 더 키가 클 정도의 거인이며 뚝뚝 끊어서 말을 하는게 어째 진삼국무쌍의 위연을 연상시킨다.
원래 허임의 아들로, 그가 살해당한 후 분에 못 이겨 난동을 피우다가 처형당할 뻔했으나[6] 어찌어찌 조조 밑에 들어가 살아남았다. 이후 사마의와 잔병, 요원화가 허임 암살의 배후임을 의심하게 되고 결국 서주 전투에서 요원화와 조우, 그를 거의 죽일 뻔했으나 때마침 유비와 장비가 난입하여 저지당했다.
이후 완성 전투에서 조조를 암살하려 한 소맹의 신분을 조조에게 노출시켜 조조가 사마 가문을 내치고자 결심하는데 쐐기를 박았고, 한발 앞서 이미 사마 가문 몰살 계획을 진행하고 있었음을 조조에게 고백했다.
또한 여포 토벌전 막바지, 주공인 동탁의 원수인 여포의 딸을 그가 보는 앞에서 죽여버렸다. 그리고 다른 맹장들과 함께 여포를 포위하여 공격하지만 결국 전부 나가떨어진다(...)
묘하게 베인을 닮은 캐릭터 디자인이나, 사마 가문 및 잔병과 척지고 있는 탓에 악역 노릇을 도맡은 극중 포지션과는 별개로 효심이 지극하고 충성도 남다른 인물. 참고로, 정사에서 한 줄 짜리 언급 밖에 없는 그의 형 허정도 본작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인물로 나온다.
2.3. 일기당천
[image]성우는 타케다 하나.
허창학원 1학년 생으로 조조의 추종자들 중 한 명이다. 키가 웬만한 남자들보다도 더 큰 미소녀이다. 자그마치 '''184cm'''...이 시리즈 여캐들 중에서 최장신이자 작중 최고 거유. 큰 덩치답게 힘이 장사이며 허창학원에 얼마 없는 여성 투사로 공식설정 특A클래스 투사. A클래스인 하후연을 능가하며 공식설정 S클래스인 관우,여포,조운 밑의 클래스중에는 독보적이다.[7]
작중에서는 하후연처럼 감정 표현이 거의 없는 성격이나 하후연처럼 작정하고 입을 닫은 캐릭터는 아니고 그냥 멍한 상태. 마치 모 팬티만화의 숙녀로봇같이 멍한 상태. 작중에서는 배번 12번의 배구 유니폼을 입고 다닌다. 실제로 부활동이 나오는건 아니지만.[8]
잘 드러나진 않지만 배구, 장기, 십자수, 만화 편집, 유도 등등 못 하는 게 없는 허창학원에서는 말 그대로 엄친딸이며 조조를 항상 곁에서 지켜주고 따른다. 과거에 조조와 함께 가라데도장에 다니다가 도장의 수련생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조조가 맨처음으로 폭주해 그녀를 성폭행한 남자들을 모조리 잔혹하게 죽인듯한 연출이었지만 '''안 죽은듯'''.[9]
이때문에 조조에게 존경의 수준을 넘은 연심을 품고 있으며 조조에게 충성하고 있다. 이때문에 4기에서 허창학원에 쳐들어온 마초를 제압하여 마초와 라이벌 플래그를 세웠다. 마초에게는 별다른 감정은 없지만 단지 조조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소꿉친구에서부터 시작한 조조와의 관계는 현재 연인이라고 봐도 될 정도이며, 낮잠자는 게 취미인 조조옆에서 뜨개질하는 장면이 질리도록 나온다.
2.4. 창천항로
어린 시절부터 조조와 연을 맺은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조조가 도적을 만나 해를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도적들이 훔쳐간 범종을 찾기 위해 단신으로 나타났다. 도적을 쓸어버린 후에 버릇없는 조조의 말투에 화가 나서 조조를 종 속에 가두고 낮잠을 잔다. 시간이 한참 흘러 깨어나 종을 들고, 꼿꼿히 앉은 채 시간을 낭비했다며 조조가 꾸짖자 깜짝 놀라는데 조조가 뒷처리를 부탁하고 떠나려 하자 종을 되돌려놓고 가라면서 말린다. 이에 조조가 시간이 없다고 하자 그래도 '''그러니까 종을 되돌려 놓고 가는게 빠르단 말이다.''' 라고 답해 그 조조가 순순히 따라오게 만든다. 이후 조조가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는 것을 간파한 주지의 당부를 받고 조조를 섬기기 시작한다.승상보다 먼저 죽으면 누가 승상을 보호할까아?[10]
이후 모종의 경위로 잠시 헤어졌다가, 조조가 본격적으로 천하를 노리고 세력을 키우기 시작할 때 다시 만난다. 처자식과 수천 명의 동지를 먹이기 위해 식량을 노리고 성을 습격하다가, 조조를 만나자 부끄러웠는지 허겁지겁 도망가고는 '''그대로 머리를 거대한 나무에 들이받아서 흔들리게 만든 뒤 뿌리채 뽑아내서''' 치켜든 다음 '''높은 사람'''이라는 조조와 '''가족들을 먹여살려야만 했다'''는 자신의 차이를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이후 '''가족들과 수천의 동지들만 먹여살리려 그랬는지는 모르겠다며,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자신을 다시금 평생동안 따르라'''는 조조의 권유로 조조를 섬기기 시작하고, 이때부터 조조의 호위를 맡는다.
본성은 아이가 연상될 정도로 순박한 사나이며, 조조도 허저의 그런 면모를 높이 사며 굉장히 아낀다. 주지의 명을 받든 후에는 노를 젓다가 달의 15가지 모습과 이름을 전부 알고 있다고 자랑했다가 조조가 하나의 달이 모습을 바꾸는 거라고 말하자, 조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화를 낸 것이 좋은 예. 그리고 나중에 조조가 그 이야기를 꺼내자 허저는 또 다시 달님은 15개라고 답해 조조는 그런 변하지 않는 순수함에 마음이 들었는지 미소를 짓는다.
평상시와 다르게 임전할 때는 다른 무인 못지 않게 무서운 힘을 자랑하는 무장이다. 첫 등장때부터 도적들을 작살내고, 다시 조조와 만날 당시에는 성문을 '''자기 혼자''' 부숴서 돌파하며, 원술 토벌전에서는 원술의 4장군을 순식간에 베고, 조조의 목을 노리고 잠입한 감녕을 식중독에 걸린 상태에서 배에 칼까지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여 감녕이 스스로 후퇴하도록 만들며, 마초마저 견제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무력을 보인다.
관도전 당시에는 조조가 벌인 문추와의 추격전에서 원소군이 따라오는 진로를 혼자 붕괴(!)시켜버리면서 사실상 결정타를 날리는데다 원소에게 자기 군문으로 오라는 권유까지 받았다.
이후 형주를 제압한 조조가 문신들을 데리고 장강 유람을 떠날 때, 조조가 허저와 배를 탄 일을 들먹이자 조금 고뇌하는 듯한 표정을 짓다가 '''역시''' 달은 하나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에 조조는 잠시 놀란 표정을 짓다가 웃으며 그것도 좋겠다며 넘어간다. 마초와의 전쟁 때는 조조를 화살비로부터 구했는데, 이후 기절했다가 깨어난 조조[11] 가 천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허저의 물음에 굳이 꼽자면 허저와 이야기하는 시간이라고 답하여 허저가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인물을 평가하는 안목이 상당히 좋으며 직관적으로 바라보는 면이 돋보이기에 조조 역시 그런 허저의 안목을 인정한다. 뇌서는 소, 손권은 호랑이, 하후연은 늑대, 마초를 매,[12] 장비는 멧돼지, 조운을 말벌[13] 이라고 했다. 조조의 경우에는 떠올리기만 하면 잠드는 정체불명의 덩어리라고 내심 평가한다.
조조 사후에는 조조의 관을 껴안고 피를 토하며 통곡하는 장면이 있다. 이는 정사에 나온 일화.
2.5. 삼국장군전
삼국장군전 문서 참조.
2.6. 삼국전투기
허저(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2.7. 삼국지톡
[image]
여러 미디어 믹스에서 그려지는 근육돼지의 외형과 달리 검은 피부에 우락부락한 근육을 가진 곰같은 모습으로 등장. 시즌 5 협천자 38화에서 황건적 잔당을 무찌르고 그들이 꽁쳐둔 식량과 재산을 털려던 조조를 향해 '''집채만한''' 바위를 던지며 등장했다. 황건적이라는 오해를 사 전위와 옷이 찢어질 정도로 힘겨루기를 하다가 조조에게 생포되어 악진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자신이 돌보던 고아원의 아이들이 막아서며 변호해준 덕분에 오해를 풀고, 조조가 받아주면서 조조군에 들어가 여포와 싸우게 된다.
여담으로 첫 등장 당시 '''모 유명한 만화영화의 눈의 여왕 드레스'''[14] 를 입고 있어서 독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는데 생포된 직후 그가 보살피던 고아원의 아이들이 악진에게 썩은 딸기우유를 던지며 허저를 감싸며 놔달라고 막은 걸로 보아, 아이들과 놀아주느라 입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아이들에게 약하고 순박했다는 설정을 반영한 듯.[15] 주로 쓰는 무기는 목재 야구 방망이인데, 아이들이 붙여놓은 스티커로 도배가 되어있다. 이후 관도대전 시점에서는 길다란 철퇴로 무기를 바꿨다.
시즌 6 관도대전 80화에서 조조의 명을 받고 장료와 함께 유비를 조조에게 데려가기 위해 군사들을 이끌고 유비의 집에 갔다. 유비가 허저의 거대한 체구에 위압감을 느끼고 괜히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띄우려다 장료가 눈치를 준 덕에 정신을 차리자, 조조가 술상에 초대했음을 알리고 유비를 데려간다.
시즌 6 86화에서 유비가 조조를 손절하고 떠나려는 걸 제일 먼저 눈치채고 군대를 몰고와 막고 있었다. 하지만 유비가 조조에게 전화 찬스를 걸자, 조조를 향해 '유비가 어르신의 은혜를 입었으면서 배신하고 떠나가려고 하는데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 말씀만 해주시면 목을 갖다 바치겠다'고 필사적으로 외치나, 되려 조조에게 '유비는 내 사람이니 방해하면 내가 용서하지 않겠다'며 군을 무르라고 명령만 받는다. 그럼에도 허저는 길을 비키길 주저했으나, 유비가 감히 황숙이자 승상이 아끼는 날 막아서느냐고 협박하며 관우와 장비를 시켜 무기를 겨누자, 결국 화를 참고 군대까지 내어주며 유비를 보내야 했다.
하지만 이후 90화에서 조조와 함께 출전해 하비에서 관우를 묵사발 내는 것으로 복수는 톡톡히 치른다.[16] 하지만 91화에서 유비와 장비는 이미 죽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유비를 모욕했다가 격노한 관우에게 죽을뻔하나 장료가 말리러 온 틈에 겨우 살았다.
2.8. 소노다 삼국지
이래저래 각색이 많이 되었다. 첫 등장부터가 여포에게 빈집털이를 당한 조조군의 함정에 당해 부하가 된것으로 나오는데 하필 거름통에 빠져서 온몸에서 똥냄새(...)가 진동한다는 묘사가 나오며, 이후 4:1로 여포와 일기토를 하지만 잡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는데다 조조군의 전투자체가 대부분 스킵된 관계로 안습한 행적을 보였는데 결국 신야성 공략에서 제갈량 자랑을 하면서 공격해온 관우에게 한합만에 목이 따이며 사망한다(...).재밌는건 장수 토벌전이 생략된 덕분에 전위는 적벽대전 시점까지 살아서 조조의 수하로 있었다.
2.9.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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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날씬한 체구의 훈남으로 등장한다. 조조가 여남 지역의 황건적 잔당을 토벌할 당시 전위가 포로로 잡은 황건적 장수를 허저가 내놓으라고 하여 일기토를 벌이는데 전위와 호각지세인 실력에 감탄한 조조가 그를 부하로 삼는다. 실력은 뛰어나지만 한중 공방전 당시 군량 수송 도중 군량 책임자가 대접한 술에 취해서 장비에게 당해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
3. 영상 매체
3.1. 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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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맨 앞에 있는 장수가 허저다.
배우는 곽도, 한국 더빙판 성우는 이광수, [17] 여담이지만 진삼국무쌍4 한글판에서 방덕을 맡았던 성우다. 일본어판 성우는 호우키 카츠히사.
다른 매체보다는 덜 뚱뚱하지만 성격은 우직하고 가끔 화를 못참는 경향이 있다. 주로 정사와 연의에서의 허저의 특징인 우직함과 조조에 대한 절대복종을 약간 다르게 해석해, 조조를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하는 살벌한 구석이 있는 무장으로 그려져 있다. 조비가 "허저 그놈은 아버님 명이라면 지 부모 목도 베어서 들고 올 놈" 이라고 평할 정도.
가끔은 얼빵할 때도 있지만 조조군에서 더러운 일이나 킬러 같은 일이 생기면 제일먼저 발벗고 나서는 인물. 장군이라기보단 오히려 조조가 수족처럼 부리는 호위대장 같은 느낌이다.
순욱에게 초선이 조조에게 있어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초선을 죽이려고 닥돌하거나[18] 허유를 죽이고 나서 허저 자신은 "허유 그놈이 사람들 앞에서 승상을 모욕하길래 닥치랬더니 되려 목을 내밀면서 베라고 하지 뭐요! 못 베면 지만도 못한 놈이라고 말이요! 승질 나서 확 베어부렀소!"라고 외치고[19] 조조가 체면 때문에 일단 허저를 참하라고 영을 내리자, 옆에 있던 조비가 술김에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이니 용서해 달라고 변론해 주는데, 거기에 말 끊고 "충동 아니오! 진작에 죽일라 했소!"라고 또 뻗대서 조조는 '그래, 반역이냐. 반역이냐!'라며 '''업무 책상을 뒤엎고''', 그 와중에 조비는 허저에게 대꾸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꾸짖고, 장료, 서황, 하후연, 이전 등 다른 장수들도 허저에게 제발 사과하라고 안색이 새파랗고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그 와중에도 침착했던 순욱의 변호 덕에 용서받은 건 좋은데 금주령 내리니 자리를 나오며 순욱에게 왜 다 좋은데 하필 술 마시지 말라는 거냐는 반응을 보이며 툴툴댄다. 조조가 순욱의 변호덕에 보졸에 마부로 강등하고 허유 무덤에 사죄하며 3개월간 금주하란 명에 조비, 장료, 서황 등 장수들이 이때다 싶어 빨리 감사하다고 말하라고 닥달하며 툭툭 걷어 차는 장면은 최고의 개그씬. 이 장면은 어느의미로 훌륭한 개그씬이다.
순욱과는 그래도 친한 관계로 그의 말은 잘 귀담아듣는 경향이 있다. 어째 두 사람이 정반대인 것에 비하면 의외다.
하지만 얼빵한 면에 비해 조조의 명을 수행할 때는 제대로 한다. 헌제의 품속에서 떨던 동귀비를 끌어내는 등의 모습을 보면 눈빛이 장난 아니게 무섭다. 그리고 금주령을 풀어달라고 진언해줄 수 없냐는 허저의 청을 들은 순욱은 허허 웃고 허저도 같이 웃다가 순욱이 침을 뱉는 시늉을 하며 [20] 허저를 삼군의 주장으로 키우고자 인내심과 침착성을 주려는 조조의 속뜻을 왜 모르냐고 타일렀고 이후 허저는 진정한 조조의 심복으로 각성하게 된다. 얼마나 달라졌냐면 연의에서 동작대 연회 때 서황이 얻은 비단전포 갖고 싶다고 서황한테 땡깡부리면서 거의 일기토로 맞짱 뜨듯 강탈하려 들던 허저가 본작에서는 그 비단전포 걸린 활쏘기대회를 조조의 명으로 진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적벽대전 이후 대패한 뒤에는 군사를 다 잃었다며 엉엉 울다가 조조의 위로를 받기까지 했는데, 조조가 자네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어깨춤을 출 정도로 기쁘다고 말하는 훈훈한 장면도 있다.[21] 조조에 대한 충성심이 무척 크고 별다른 사심없이 조조를 따르는 인물인지라 조조도 가장 편히 대할 수 있는 인물. 마초와의 일기토에서 1차전이 끝나고 진영으로 돌아온 허저가 조조의 말을 빌려달라 하자 냉큼 빌려주고 조심해서 싸우라고 하는 장면은 허저에 대한 조조의 신뢰를 알수 있는 대표적인 장면.
무력도 확실히 뛰어나서 조비가 아버님의 최고 장군이라고 말했으며, 위수 전투에서는 조조가 여포와 버금간다고 인정한 마초와 호각지세의 대결을 펼쳤다.
조조 사후에도 딱 한 번 등장하는데, 바로 조비가 조식을 처형하려다가 칠보시로 봐주는 부분이다. 조비가 조식을 잡아오라고 허저를 보냈는데, 조식을 위세만을 믿고 자신있으면 내 털끝 하나라도 건드려보라고 깝죽거리는 조식의 하인[22] 을 발도술로 목을 그어버리고는 니 털 건드렸다 한 마디 쿨하게 내뱉고 조식을 체포하라 명을 내린다. 술에 취해 반쯤은 맛이 간 조식이지만, 그래도 조조의 아들이라고 예를 표하며 조비의 명을 전하는 부분을 끝으로 다른 설명 없이 삼국에서 퇴장한다.
우직하고 무력이 강한 것과는 정반대로 위에서도 언급한 단순한 면 때문에 사실상 위나라의 개그캐라고 보면 된다. 특히나 조조와 순욱과 함께 있을 때는 거의 매번 콩트를 찍어내다시피 꼭 웃긴 장면이 하나가 나온다.
3.2. 일본TV 삼국지
이 작품에서도 조조의 핵심 심복인데, 개그 캐릭터 기질이 있다. 제갈량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는 유비 일행을 닌자군단(!)을 이끌고 습격하는데 관우와 장비가 닌자군단을 상대하는 동안 자신은 철퇴를 들고 유비와 겨룬다. 칼이 부러저 당황하는 유비를 죽이려 하지만 달려온 적로의 기습에 쓰러지고 결국 유비를 놓친다.
이후 조조에게 한번 더 기회를 달라하고 10만 군사를 이끌고 신야성을 공격하지만 제갈량의 계책에 걸려 군사의 태반을 잃고 조조에게 목이 잘릴 위기에 처한다. 어찌어찌 넘어가지만 결국 적벽대전에서 장비와 일기토를 벌이다 죽는다.
3.3.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괴인으로 등장
4. 기타
4.1.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
원래는 전위와 조조군 원투펀치였지만 전위 사후 그가 맡았던 친위대 자리를 이어서 맡게 된다. 그 나물에 그 밥 아니랄까봐 조조가 부르면 전위처럼 소란을 피워대며 등장한다.
관도대전 편에서 노상방뇨를 하다가 허유에게 걸리는데 이걸 가지고 비웃자 발끈한 나머지 허유를 죽여버리고 이에 조조는 허저를 섬으로 유배보낸다.유배는 유배인데 제주도에서 7박 8일로 특급호텔에 묵으면서 깊이 반성하라는 거다(...)
4.2. 와이파이 삼국지
성우는 박영재. 첫 등장은 조조가 예주의 황건적을 토벌할 때 황건적 두목을 잡는 것으로 등장해 연의대로 등장했다. 그 후 조조의 보디가드로 일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중간중간 전투도 참여하는 행적을 보인다. 조조 사후에는 등장이 없다. 드라마에서의 묘사는 슈렉이 중국 관광왔다고...[23] 또한 "호치"라는 별명이 반영되어 약간 모자르지만 우직한 장수의 모습을 보인다.
4.3. 반삼국지
면지에서 위연, 이엄, 강유의 계략에 빠져 화살세례를 맞고 전사한다.
[1] 참고로 물건너에선 '''와타베!'''라고 듣는듯하다.(...)[2] 이건 스트리트파이터 2 블랑카의 롤링어택을 그대로 차용한 듯[3] 울트라 기준 한 방에 75000데미지가 들어가는 기술로, 일기토에서 한 방이라도 잘못 맞는다면 그대로 원턴킬이 뜰 정도의 기술이다.[4] 아무래도 연의를 바탕으로 그렸기 때문에 조조같은 군주급 인물이나 촉나라 인물 몇몇을 제외하고는 개성있는 캐릭터 자체를 찾기가 좀 어렵다[5] 인터뷰에서 자신의 만화가 불친절한 이유를 이렇게 해명했다.[6] 그의 힘을 두려워한 여포가 일부러 그렇게 되도록 유도했다는 암시가 있다. 하지만 복양공방전에서 여포는 '세상에 그런 소문이 있던데, 내가 무력에만 힘을 쏟으면 그게 사실일 수가 있겠나'며 허저를 한 컷만에 집어 던져버린다. 하비포위전에서도 여포의 무쌍 앞에 다른 4명의 맹장들과 함께 나가떨어진다.[7] 원작인 만화판에선 S클래스라는게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20권쯤 되어야 그런게 있긴 있다고 나온다.) 관우, 여포, 조운과 동급으로 인정받는 특A클래스.[8] 이 캐릭터가 장신이라는 속성 강조용.[9] 17권에서 곽가네 병원에 입원했다고 서술.[10] 화타를 만난 조조가 의학에 흥미가 동하여 각종 약재를 찾던 중, 허저에게 장수초를 권하자 허저는 그런 걸 안 먹어도 조조보다 오래 산다고 거절했다. 이에 조조가 삐졌는지 허저가 자기보다 건장하긴 하지만 너무 잘라 말하는 게 아니냐고 불평하자, 허저가 한심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이 대사를 말한다. 이에 조조는 놀란 표정을 짓다가, 오래 살고 싶냐는 허저의 질문에 표정을 찌푸리며 자기가 허저보다 오래 살면 누가 자기를 지키겠냐고 허저를 놀린다. [11] 마초에게 목숨을 잃을 뻔해서 그런지 죽은 눈이 될 정도로 분노하여 앞뒤 안 가리고 마초를 베려고 했다. 이에 허저가 도망가기 위해 조조를 기절시켰다. 이때 조조의 모습을 보고 창천의 빛이 바랬다며 정말 큰일이라는 것을 진작에 파악하는 면을 보였다.[12] 이 말을 들은 조조가 매만큼 길들이면 유용한 게 없다고 반색을 하며 마초에게 접근했는데, 마초가 조조를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자 한번 싫어하면 죽을 때까지 싫어하는 게 바로 매라며 불평한다.[13] 여기서 조조가 벌을 두려워 한다는 의외의 사실이 드러난다. 허저가 혹시 벌을 싫어하냐고 묻자, 조조가 황급히 조용히 하라고 말하며 누가 자신을 암살하는 데 이용하면 어쩔거냐고 구박한다.[14] 나중에 태사자의 카톡 화면에 나온 홈쇼핑 코너의 해당 드레스 란에다 잘 늘어나서 좋다며 재구매 의사를 밝혔다.[15] 아이들은 허저를 ♡허염둥이♡라고 부른다.[16] 물론 처음부터 싸운 건 당연히 아니고, 관우가 수많은 병사들을 베느라 지치고 나서야 무력화시켰다.[17] CHING 채널 재더빙판 성우는 사성웅. 그리고 이광수 성우가 중복으로 맡은 곽도는 26화 이후 변영희로 변경.[18] 이 때부터 본격적인 등장이며 11화에선 조조가 서주로 출전할 때 순욱과 조인에게 여러 얘기를 하다 한 병사의 신발끈이 풀어진 걸 보고 그걸 묶어줄 때 그 병사에게 자막으로 '허저'가 뜬 적 있었다.[19] 겉보기엔 우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누군가 해야 했던 일을 허저가 총대를 매고 했고 봐야 한다.[20] 이때 허저가 침을 피하려는 듯 뒤로 주춤하는 장면도 훌륭한 개그씬이다.[21] 그러면서 허저에게 조조가 웃으라고 하는데 또 시킨다고 웃는것 역시 개그[22] 이 사람, 잘 살펴보면 극중 손건과 동일한 배우이다(...).[23] 그래서인지 목소리 톤도 굵고 두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