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같은 당 소속 홍문표 국회의원의 8촌 동생이다.
2. 생애
1956년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태어났다. 홍성중학교, 홍성고등학교, 건국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판사로 근무하다가 1999년부터 인천지역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2.1. 정치 활동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 민봉기 대신 한나라당 후보로 인천광역시 남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열린우리당 유필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통합민주당 유필우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명박 정부 때 본인은 중도를 주장했으나 사실상 친이계로 분류되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에도 비박계에 속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6년 말 새누리당을 탈당하였고 2017년 초 바른정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2017년 5월 2일 다른 비유승민계 의원들[3]과 함께 홍준표[4]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바른정당 탈당계를 제출하고,자유한국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 5월 6일 홍준표 대통령후보가 당무우선권을 근거로 복당을 지시한 것을 두고 당내 작은 내홍을 겪다가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이 최종적으로 이를 승인하였다. 5월 12일 마침내 동반 탈당한 11명의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과 함께 복당 절차가 완료되었다.
2020년 2월 19일 미래통합당 측이 홍일표 의원의 지역구인 미추홀구 갑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사실상 공천 컷오프 처리됐다. 물론 홍일표 의원 측은 당 측과 협의가 된 조치이며 불출마 선언을 하려던 차에 전략공천 지역으로 미추홀구 갑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2.2. 사건사고
2.2.1. 정치자금법 위반
한편 2013년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수입, 지출 계좌를 통하지 않고 지인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4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2017년 3월 불구속 기소되었는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선관위에 등록된 수입, 지출 계좌에서 차명계좌로 옮겨진 정치자금 7천6백만원을 다른 용도로 쓰고 회계장부에는 허위로 사용처를 작성한 혐의도 받고 있다, #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 10월에 3천 9백여만 원 추징을 구형하였고, #, 선고기일은 2018년 7월 26일로 예정되었다가 8월 16일로 연기되었다. # 결국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의원직 상실형[5]을 선고 받았다.
정치자금법 57조(정치자금범죄로 인한 공무담임 등의 제한)에 따라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 판결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정치자금법 57조(정치자금범죄로 인한 공무담임 등의 제한)에 따라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 판결받으면 홍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또 2019년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구의 공직자 퇴직 시한인 2019년 3월 4일 이전까지 홍 의원의 형량이 정해지지 못하게 되면서 결국 20대 국회 도중에 홍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해도 재보궐선거 없이 해당 지역구는 의원 궐석 상태로 남은 국회 임기를 보내야 한다.[6]
의원직 임기를 마친 2020년 9월 26일에 홍일표 의원의 정치자금법에 대한 2심 판결이 나왔는데, 1심과 같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받았다. #
2.2.2. 사법농단 의혹
자세한 내용은 사법농단 의혹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3. 여담
- 동생(홍이표. 연수원 21기)도 판사이고, 아들(홍성균. 연수원 42기)도 판사로 근무했었다.
- 청와대 선임행정관 홍일표와는 동명이인이다.
3.1. 홍성균 판사 지하철 불법촬영 사건
2017년 7월 17일 홍일표 의원의 아들 서울동부지방법원 홍성균 판사가 지하철에서 불법촬영을 하다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되었다. 압수한 휴대폰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찰영한 동영상등이 발견되었으나 본인은 동영상 앱이 저절로 작동하여 촬영한것 같다는 변명을 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1, #2, #3 '''심지어 홍성균 판사는 성범죄 재판을 전담하는 판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4
결국 서울중앙지법에서 11월 29일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이 나왔다.# 한편 동부지방법원에서는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은 채 징계절차에 회부했으나 업무에서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협의이혼의사확인 업무를 담당케 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대법원 법관징계위에서도 12월 15일 감봉 4개월의 징계를 받았다.#[7] 한편, 2주의 이의신청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대법원에서 사직서를 수리하였다는 소식이 없어 뒷말이 일기도 했다.
4. 소속 정당
5. 선거 이력
6. 둘러보기
7. 관련 문서
[1] 공교롭게도 한자 이름이 같은 판사 출신 변호사가 있다.[2] 남양 홍씨 당홍계 34세손 '杓'자 항렬이다.[3] 장제원, 홍문표, 박성중, 여상규, 박순자, 이진복, 정운천, 김성태, 김재경, 김학용, 권성동[4] 항렬은 물론 사법연수원 기수도 같다.[5] 벌금 1천만 원, 추징금 1984만 원[6] 공직선거법 상 "선거일로부터 임기 만료일까지 기간이 1년 미만이면 재보선을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7] 참고로, 법관은 징계가 정직, 감봉, 견책, 세 가지밖에 없다(법관징계법 참조).[8]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신설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