훙하오쉬안

 



'''훙하오쉬안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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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Esports
Karsa
'''
'''훙하오쉬안 (洪浩軒 / Hung Hau-Shuan)'''[1]
'''생년월일'''
1997년 2월 14일 (27세)
'''국적'''
[image] 대만
'''닉네임'''
'''Karsa'''
'''ID'''
'''akinin''' #
yezouhua #
'''포지션'''
[image] 정글
'''소속 팀'''
[image] Machi 17
(2014.06.04~2014.10.14)
[image] '''Flash Wolves
(2015.01.15~2017.12.02)'''
[image] '''Royal Never Give Up
(2017.12.20~2019.11.27)'''
[image] '''Top Esports
(2019.12.06~)'''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수상 경력
4. 선수 경력
5. 여담

[clearfix]

1. 개요


<color=#000> '''Hung "Karsa" Hau-Shuan'''

'''Pride of LMS'''

대만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Flash Wolves, Royal Never Give Up, 現 Top Esports의 정글러.
LMS가 배출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LPL이 전성기가 아니었던 시절에서도 우지와 더불어 LCK가 가장 두려워하던 선수였으며 LCK 킬러 정글러로 유명하다.[2] 2018 MSI 우승 前 까지 롤드컵에서 8강, MSI에서 4강이 커리어하이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해외리그 최고 정글러를 경쟁하던 중국의 MLXG, 베트남의 리바이, 유럽의 얀코스 등을 제치고 해외리그 최고의 정글러를 꼽을 때 가장 자주 그리고 열렬히 언급되었던 인물이다. 앞서 언급한 정글러들이 와일드카드 지역 소속인 리바이를 제외하고 전부 롤드컵에서 4강 경력이 있었다는 것은 감안하면 그간 카사의 평판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서로 다른 세 개의 팀에서 국내 대회와 국제 대회를 각각 최소 한 번씩은 우승한 뛰어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중화권을 대표하는 올라운더형 정글러라고 볼 수 있다. 기술적으로 카사가 고평가를 받는 이유는 그가 오랫동안 뛰었고 각광받기 시작한 팀인 FW는 그다지 라이너들의 개인 기량이 탁월하지 않은 팀이였다는 점인데, 그러면서도 다재다능함과 폭발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기복이 극히 적은 정글러이기 때문이다. 카사가 FW에 뛰던 당시 세계 최고의 리그라 평가받던 LCK에서도 정글러는 강팀들이 2정글을 많이 돌리고 해외에서도 고평가를 받는 정글러들을 보면 알지만 정글러가 모든 덕목을 갖추기는 정말 어려운데, 수많은 최정상급 정글러들은 조금만 메타에 어긋나서 삐끗하거나 바이오리듬이 흔들리면 평가가 요동치지만 카사는 특이하게 3년 이상 국제대회에서 장기적으로 어떤 메타에서도 부적응 징후를 보여준 적이 없으며, 갱킹 및 국지전에서의 동물적 감각을 자주 발휘하는 정글러치고는 단기적인 의미에서의 기복도 극히 적은 편이다. 갱킹 센스, 성장력, 중반 팀원과의 연계 합류전, 운영 능력, 한타 능력, 정글러의 직접 캐리력과 라이너 시팅 능력까지 모든 면에서 밸런스가 갖춰진 정글러이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면모인 듯하다.
이 다재다능함은 6년차에 접어든 2020년에도 카사를 상징하고 있다. 카나비, 피넛과 같은 자기중심적 정글러, 2018~19 타잔이나 전성기 스코어와 같은 운영형 정글러, 이나 예전 mlxg와 같은 돌격대장형 정글러와 비교해도 카사가 과연 어느 한 부분에서 정말 특별한 장점이 있나 싶지만 메타나 팀원을 타지 않는다. 카사와 비견될 정도로 꾸준하고 다재다능한 정글러는 마찬가지로 베테랑이며 다양한 측면에서 자주 비교되는 유럽의 얀코스밖에 없다. 그만큼 크면서도 모나지 않은 능력치를 가진 정글러다. 리 신의 유통기한이 부각될 때 이런 유통기한이 무색하게 리 신 캐리를 자주 보여주는 것도 전성기 플로리스 급의 챔프 숙련도나 피넛같은 압도적인 공격성보다는 특유의 다재다능함과 균형감, 영리함에 기반하는 느낌이 강하다.[3]
특이한 것은 처음 국제대회에 선보인 시즌 5부터 세계 팬들에게 팀의 에이스로 주목받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이미 전문가나 매니아층은 시즌 4에 자국리그에서도 고꾸라졌던 FW가 시즌 5에 국제대회 돌풍을 일으킨 핵심 중의 핵심은 카사라고 다들 입을 모아 말했지만, 라이트 팬층에게는 눈에 잘 띄는 라이너인 메이플이나 독특한 챔프로 씬스틸러 역할을 해낸 소드아트가 더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3년에 걸쳐 FW 팀원들이 갖은 기복을 보여주는 사이 홀로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고 롤스타전에 나갈 때마다 입이 떡 벌어지는 기량을 선보이면서 결국 세계 팬들에게 FW의 에이스는 자신임을 각인시킨 케이스.
의외로 카사 하면 떠오르는 챔피언은 딱히 없다. 굳이 커리어 동안 뽑은 챔피언 횟수로 따지자면 리 신이 시그니처 픽에 가깝기는 하지만 어쨌든 아이번과 같이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는 인기가 별로 없고 자체적으로 게임에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 적은 챔프를 제외하면 그냥 다 잘하기 때문. '''즉 카사에게는 해당 메타의 0~1티어 캐리형 정글 챔피언을 웬만해서는 풀어주면 안 된다.''' LPL 소식통에서 카사는 갱킹형이라는 제보가 들어온 2015년 롤드컵에서는 니달리를 꺼내 니달리/그레이브즈/엘리스/킨드레드 메타가 오기 1년 전부터 캐리형 정글이 뭔지 보여줬고[4] 카사는 운영 캐리형인가 싶었더니 리 신이나 엘리스로 매드무비를 찍어버리고 다시 갱을 대비하려고 하니 롤스타전에서 그레이브즈로 LTE급 성장을 해서 한타에서 다 갈아버리는 등 모든 방법으로 정글 캐리를 지향한다. 니달리, 리 신, 엘리스, 그레이브즈를 가리지 않고 뭐든지 다 잘한다는 점은 한국 최고의 캐리형 정글러 중 한 명인 피넛과 굉장히 비슷하다.[5] 다만 팀적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정글 캐리를 밀어주지 않았을 때 기복을 보이는 피넛과 달리 카사는 라이너를 믿을 수 있던 롤스타전이나 2017년 스프링과 같은 시기에는 얼마든지 조연으로도 매끄럽게 자신을 낮추고는 했다.
가장 높게 평가하는 측에서는 당장 카사를 세체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카사가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LCK에서 뛰었다면 세체정이 되었을 것이라는 평가까지 있다. 2017년 국제대회에서 LCK의 흔들림으로 인해 다른 4포지션은 몰라도 정글만큼은 한국과 외국의 격차를 느끼기 애매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시점에서는 비한국인 최고 정글러들 중 한 명이 아니라 세체정 후보 중 한 명으로 보기도 한다. 아닌 게 아니라 TPA 이래 LMS에서 유일하게 월드클래스라고 할 만한 선수이다. 소드아트나 메이플, 지브도 상당한 클래스를 보여주기는 했으나 저 선수들은 카사와 달리 뚜렷한 단점이 있어서 월드클래스에 오르기에는 2% 부족했다. 다만 소드아트는 2020년에 신예 위주 로스터의 쑤닝을 롤드컵에 진출시키면서 역시 월드클래스가 맞다는 재평가 여론도 있기는 하다.
그리고 2018년 MSI 결승에서 4연 스카너로 피넛과 LCK 우승팀 킹존을 잡아내면서 시그니처 챔프도 얻고 (그간 다전제마다 FW의 약한 라인전으로 인하여 무너지며 당했던) 저평가도 걷어냈다.
어쨋든 이렇게만 보면 단점이 전혀 없는 것 같지만, 카사에게도 굳이 약점을 뽑자면 멘탈적인 측면이다. 같은 팀 원딜러인 우지나 포기븐같이 그런 Toxic한 멘탈보다는 인게임 내에서 자신에 대한 자책이 강한 것인지 자신이 실수를 해서 게임이 터졌다 싶으면 그 다음 게임에도 영향을 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FW 소속 당시 경기 종료 직전 탈주로 무기한 출전정지를 먹는다던가, 2018년 MSI 우승과 2018년 LPL 서머 우승 이후 보여준 눈물이라든가, LPL 2018년 서머 결승전 3세트 당시 바론 체력이 30 남아 닝에게 바론 스틸을 당하고 역전패를 당한 이후 그 영향으로 4세트도 별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걸 보면 멘탈이 단단한 편은 아닌 듯. 멘탈이 터지고 팀에 패악질을 부리는 게 아니라 혼자 자책하면서 불안감에 휩싸여 일을 그르치고는 한다. 김동준 해설이 2020년 MSC 당시 카사의 고점을 논한 것도 기술적인 기복이 거의 없는 선수라는 점에서 멘탈적인 고점을 논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최근 LPL 트렌드를 따라가면서 약팀 하드 캐리어 시절과는 다른 의미의 기복이 따라오기는 하나, 멘탈적 기복에 비하면 여전히 미미하다. 이는 상체가 RNG보다 업그레이드가 된 TES로의 이적 후에도 잘 나타났는데, 특히 서머에는 매치 전승을 달리다가도 OMG 전이나 EDG 전 등 팀이 1세트에서 패배했을 때 특유의 센스가 많이 무뎌지는 현상이 나타났는데[6], 기어코 V5의 weiwei에게 이 약점을 제대로 후벼파이면서 완전히 존재감이 사라지는 굴욕을 겪었다.
그리고 2018년 MSI ~ 2019년 MSI 시즌동안 LCK의 연이은 국제대회 부진으로 한국 팬들의 해외 선수들에 대한 근거 없는 혹은 커리어 만능주의에 대한 저평가가 잦아들고, 해외 탑 클래스 선수들의 실력이 비교적 제대로 존중받게 된 시점에 더한 라이벌 정글러도 나와버려서 최종적인 2018년 세체정 타이틀은 그쪽에게 내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사에게는 탑과 미드 실력이 그쪽만 못하다는 핑계가 있으므로 2019년에 약점으로 노출된 멘탈을 보강해서 권토중래를 노려볼 여지는 충분하다.
2019년에는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내나 싶었으나, 의외로 롤드컵에서 우지와 함께 매우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부활의 여지를 남겼으나 이번에는 조별리그에서 프나틱에게 무너지며 탈락해 또 다시 저평가가 이어졌다.
비록 LCK 킬러라고 불리는 카사지만, 그것을 대가로 오히려 2019년까지 롤드컵에서는 2016년을 제외하면 매년 LEC 팀에게 커리어가 막히는 굴욕을 당했다. 그것도 한 팀에게 약한 게 아니라 2015년에는 오리진, 2017년에는 미스피츠, 2018년에는 G2, 2019년에는 프나틱에게 돌아가면서 당해 유럽 정글러들을 상대로 굉장히 상성이 안 좋은 편. 2020년 롤드컵 8강에서도 프나틱의 셀프메이드를 만나 2세트까지 판정패를 당하면서 징크스가 이어질 뻔 했으나 프나틱이 경기를 스스로 집어던져 역스윕이 터지면서 간신히 징크스는 깼다.
그리고 본인의 직접적인 단점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롤드컵 시즌마다 플레이 메이킹을 떠안으면서도 정작 팀 내에서 자원은 전혀 못 받고 항상 희생해야 하는 리스크가 극대화 된다는 측면이 있다. 라이너들의 평균 기량이 아쉬웠던 FW는 둘째 치더라도 2018~2019년 롤드컵 RNG에서는 가자미 원툴 탑과 가을만 되면 이상해지는 미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바텀 몰아주기 전략을 취해 항상 플레이 메이킹이 곧 우지의 성장으로 이어져야 했고, 2020년 롤드컵 TES에서는 성장형 정글 메타인데도 탑과 바텀의 기복을 널뛰며 갱킹형 정글로 항상 뒷바라지를 해야 했기 때문에 매번 롤드컵 때마다 썩혀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결국 21년 들어서는 메카닉의 하락세가 감지되면서, 자신의 라이벌이었던 얀코스처럼 전성기에는 성장형 정글러에 능숙했던 선수가 서서히 보좌역에 가깝게 역할이 한정되고 있다. 더이상 15 롤드컵에서 한국에 충격을 주었던 니달리나 16 롤스타전에서 LMS의 자존심을 세웠던 그레이브즈 플레이를 다시 보기는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다.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color=#373a3c> '''IEM Season IX Taipei 우승'''
Gambit Gaming

'''yoe Flash Wolves'''

IEM X
<color=#373a3c> '''2016 LMS Spring 우승'''
'''2016 LMS Summer 우승'''
'''2017 LMS Spring 우승'''
'''2017 LMS Summer 우승'''
ahq e-Sports Club

'''Flash Wolves'''

Flash Wolves
<color=#373a3c> '''IEM Season XI - World Championship 우승'''
SK텔레콤 T1

'''Flash Wolves'''

대회 폐지
<color=#373a3c> '''Tencent LoL Pro League 2018 Spring 우승
Tencent LoL Pro League 2018 Summer 우승'''
Edward Gaming

'''Royal Never Give Up'''

Invictus Gaming
<color=#373a3c> '''2018 Mid-Season Invitational 우승'''
SK텔레콤 T1

'''Royal Never Give Up'''

G2 Esports
<color=#373a3c> ''' 2018 Demacia Cup Summer 우승'''
Edward Gaming

'''Royal Never Give Up'''

Invictus Gaming
'''2018 Rift Rivals LCK-LPL-LMS 우승'''
LPL[7]

'''LPL'''[8]

LCK[9]
'''2020 Mid-Season Cup 우승'''
대회 출범

'''Top Esports'''

폐지
<color=#373a3c>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우승'''
JD Gaming

'''Top Esports'''

미정
'''2020 Demacia Cup 우승'''
Royal Never Give Up

'''Top Esports'''

미정
<color=#373a3c> '''LPL All-Pro Team 선정'''
'''2018 LPL SPRING 3RD TEAM'''
'''2018 LPL SUMMER 2ND TEAM'''
'''2019 LPL SPRING 2ND TEAM'''
'''2019 LPL SUMMER 3RD TEAM'''

4. 선수 경력



4.1. Flash Wolves


[image]
2014년 FW에 입단하기 전에는 Machi에서 뛰었다고 한다. FW에 입단한 이후 이전 정글러였던 ReFrain과 달리 대만 최고 정글러라 불릴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Clements에 의하면 한국 솔랭 챌린저 800점대를 찍은 적이 있다고 한다. 2015 시즌 FW 부활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며 자신의 전 전임(...) 이었던 TPA의 Wind를 발라먹으며 FW를 스프링 시즌 동남아의 맹주 자리에 올려놓기도 했다. ahq가 동남아의 독보적 1위지만, 대만 최강의 미드정글 듀오는 오히려 메이플-카사 듀오를 꼽는다. IEM에서도 라인전으로만 먹고사는 SK Gaming은 물론이고 TSM을 상대로도 탑미드가 탈탈탈 털리는데 본인의 갱킹으로 다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준 전과가 있다.
ahq의 마운틴이 아무래도 너무 공격 일변도다, 던진다, 잿불거인 메타와 함께 힘이 빠지고 있다 등 부정적인 평을 많이 듣는 것에 비해 카사의 평가는 대단히 좋은 편. 한국 정글러를 줄줄이 빼간 중국 관계자조차도 카사는 대단히 강력한 정글러라고 하는 것을 보면 조심해야 할 듯하다. 특히 복한규에 의하면 그 중국 정글러들보다도 더 갱킹만 하는 정글러라고 한다.
롤드컵에서도 A조의 정글러 중 독보적인 경기력을 자랑하며 탑봇 라이너들의 머리채를 잡고 팀을 조 1위로 올렸다. 특히 갱킹 일변도가 아니라 역갱, 커버, 성장 등 상황에 따라 유연한 플레이가 일품. 운영형 챔프인 렉사이와 캐리형 챔프인 니달리는 밴카드를 써야 할 수준이다. 사실 엘리스나 그라가스 같이 갱킹력이 좋은 정글러를 밴당했는데 경기력이 저정도다. 사실 한국 솔랭 잘해도 대회에서 못하는 한국인 정글러 많은 것을 감안하면 챌린저 800점은 오히려 카사를 설명하는데 충분치 않은 단어인지도 모른다.
다만 8강에서는 그 엄청난 캐리력이 오리젠의 단단한 운영에 틀어막히고, 게임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잘하던 렉사이로 한타에서 많은 실수를 보여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오히려 메이플이 영고라인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
캐리형 정글 메타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ahq의 마운틴이 원딜탱에 가까운 그레이브즈는 잘하는 반면 니달리와 킨드레드는 잘 못하는 것과 대조적. 갱킹만 잘하는 정글러라는 표현도 역시나 카사를 저평가하는 발언이다.
MSI에서도 1차전에서 블랭크를 압도하며 SKT라는 대어를 낚았다. 다만 이후로는 NL이 싸는 와중에 본인과 메이플도 던지며 무너졌다.
한국에서는 가끔 터지는 한타 쓰로잉 때문에 저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FW는 전반적으로 라이너들의 초반이 강력한 팀이 아니다. 16년도 들어서 라인전에서 메카닉 부족을 보이고 있는 메이플은 물론이고 심지어 팀의 또다른 중심축으로 평가받는 소드아트조차도 운영형 서포터이지 메카닉에 방점이 찍힌 서포터는 아니다. 카사의 강력한 라인 개입능력이 없이 현재 FW의 성적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한국에서도 소드아트와 메이플이 더 주목받던 시즌 5와 달리 시즌 6에는 카사가 진짜 에이스라는 것을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 이 선수가 무서운 것은 갱킹, 운영, 한타가 모두 완벽하며 그래서 갱킹형과 성장형, 딜러와 탱커 이니시에이터 어느 역할을 부여해도 전혀 그 역할을 수행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시즌 6 종료시점에서는 갱킹형 정글러를 잡으면 존재감이 급감하는 클리어러브와 반대로 운영능력이 부족한 mlxg, 그리고 카사급 올라운더인 것은 사실이지만 왠지 카사보다는 2% 모자란 얀코스를 제치고 외국인 최고 정글러로 보는 경우가 많다.[10]
2016 롤스타전에서는 LMS 정글러 올스타로 출전. 첫날 LCK vs LMS 전에서 엄청난 리 신 플레이로 한국팀을 폭파시킬뻔 했다. 페이커가 시기적절하게 각성하지만 않았으면한국팀이 질뻔했다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 둘째날도 LCS NA 전에서 LCS NA의 정글러 레인오버가 스스로 자멸하며 본의 아니게 더 돋보였다.
2017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본인이 얀코스나 트릭 상대로 다소 삐끗해도 라이너들이 알아서 잘 커서 커버해주는 모습으로 커리어 내내 없었던 행복롤을 하고 있다. 물론 한두 세트 삐끗한거고 전반적으로는 본인이 왜 비 한국인 최고 정글러인지를 확실히 증명하며 유럽 정글러들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자신의 첫 해외대회 우승컵을 들었다.
2017 스프링 결승전에서는 1세트에 스로잉을 비롯한 안 좋은 플레이가 많이 나왔으나, 2세트부터 제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 FW의 중심은 카사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이 선수를 막기 위해서는 더 정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드립이 터질 정도로 한국인 정글러들에게 강하다. 특히 호진과 블랭크 등 롤챔스에서 다소 급이 떨어지던 선수들을 압도해버린 것은 그럴 만도 하지만 유체정 트릭과 북체정 레인오버를 완파하고 하드캐리하는 모습은 이 선수의 실력이 진짜라는 증거. 벵기도 내용상으로 압도했다기보다는 팀에 녹아드는 방식으로 카사를 막아냈으며, 카사를 정말로 힘으로 누르려면 한국에서도 피넛과 스코어가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
그리고 2017 MSI에서 여전한 세체정스러운 갱킹과 한타 대승을 보여주었다. 리신만 잡았다 하면 피넛과 대등할 정도로 게임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라이너들의 부진으로 정글러가 할 수 없는 한계가 드러났고 4승 6패라는 기대보다 떨어진 성적을 받았다. 어찌어찌 4강에 진출했고 SKT와 붙을 때는 '''자신만 사람노릇했다.''' 메이플은 전 세트 내내 페이커에게 멘탈교육을 받았고 바텀 라인은 빵딜 조합이 되었고 탑은 후니에게 꼼짝 못하고 묶이는 등 영고라인에 맞는 상황이 펼쳐졌다. 결국 3:0 대패와 함께 한국 킬러라는 타이틀을 뺏길 위기에 처했다.[11]
2017 LMS 섬머 때 '''경기 종료 전 탈주'''로 팀 내 징계로 '''무기한 출장정지(!!!)'''를 받았다. 징계가 끝날 때까지 타팀 정글을 임대할 것이라고 한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고 리그의 얼굴마담이더라도 팀 이미지를 위해 예외는 없다는 식을 고수한 듯. 그 후 어찌저찌 징계가 풀리고 재합류해 LMS 우승을 차지하며 롤드컵에 진출했지만, 팀의 부진과 함께 16강에서 탈락했다.
결국 2017 시즌을 끝으로 FW에서 나오면서 해외 진출의사를 밝혔는데, TSM설, G2설 부터 시작해서 온갖 추측이 나오던 끝에 RNG로 이적했다.

4.2. Royal Never Give Up


[image]
RNG에서는 mlxg 대신 카사만 나왔다 하면 라이너들이 맛이 가는 패턴으로 인해 봉인당하고 있다. 그리고 RNG가 2연패하자 3연패 직전 2세트에 교체투입되었는데, 준비해온 전략이 '''플로리신 카운터 전술'''이었다. 초반에 자르반으로 플로리스의 경로를 예측한 뒤 마우스를 퍼블내서 대박내는 분위기였는데, 합류한 샤오후가 거짓말처럼 타워 다이브 대삽질로 2킬을 먹여준 뒤 렛미까지 죽으면서 마우스와 플로리스가 함께 풀려버린다. 이후 플로리신의 인섹킥 얻어맞고 잘려서 바론을 헌납하는 등 탈탈탈 털리다 패배하였다.
그러나 인터리그 첫 경기 비리비리 게이밍과의 대결에 같은 신입생 쯔타이와 함께 출전하여 상대 정글러인 Sks를 고난이도 챔프인 카직스와 렝가를 교환해가며 완전히 압도하면서 팀의 지옥같은 4연패를 끊어내는데 한몫 톡톡히 했다.
WE전에서도 스카너로 대삽을 들며 2세트를 패했는데 교체되지 않고 3세트에 그대로 스카너를 기용해 노데스 캐리하는 등 시즌 초와는 달리 코칭스태프의 신임이 높아진 듯하다. 특히 같은 외지인 출신인 손대영 감독이 양안관계를 고려해서 특별히 신경써주는듯.
중반 RNG의 4연승을 주도하는 경기력은... '''기복이 거의 없는 mlxg'''라고 불릴 만큼 정말로 잘한다. 팀에 적응하면서 괜히 세체정 후보가 아님을 보여주는 상태. 작년 중체정에 가까웠던 콘디의 폼이 비닐캣 모쿠자의 명장놀이로 흐트러졌고 SofM과 플로리스, 클리드 등 다른 에이스급 용병 정글러들의 기복은 mlxg 못지 않게 심각하며 크며, 현 LPL 강팀들 중 IG와 EDG는 정글러의 기량이 크게 돋보이지 않는 팀이기 때문에 카사의 인터리그 폼이 단연 돋보이고 있다.
포스트시즌에 완벽히 주전에서 밀려났으나, MSI에서 친정팀 상대로 기용되어 그레이브즈로 게임을 우지와 함께 캐리하더니 MSI 포스트시즌부터 기용되고 있다. 그리고 브록사에게서 강타를 다시 강탈하더니 결승에서 피넛을 압도하면서 자신이 진짜 주전이었음을 증명했다. [12]
허나 롤드컵 8강에서는 저조한 활약을 보였고 결국 팀은 8강에서 탈락했다. 5세트에 mlxg 가 대신 나왔는데 이 쪽도 활약은 영;;
시즌 9는 번아웃이라도 왔는지 이전의 4년간 세체정 후보로까지 불렸던 카사가 맞나 싶을 정도로 폼이 평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티안이나 미티어와 같은 중국 신예 정글러들보다 폭발력이 부족하며, 개가 된 닝이 주사위 6 중에 3 정도만 떠도 카사보다 평이 좋은 듯하다. 그래도 렛미보다 훨씬 못하는 탑솔러들[13]과 흔들렸던 우지의 폼 탓이라는 의견도 있기에, 언제든지 부활을 기대해볼 만하다. 하지만 이 시기조차도 2019년의 완벽한 중체정이자 세체정이었던 FPX의 티엔 정도를 제외하면 카사를 압도하는 정글러는 LPL에 없었다. 올프로팀 스프링 세컨드, 서머 써드에 뽑힌 것은 이를 방증하는 활약이다. 오히려 바텀, 그리고 서머 기준 폼이 도인비, 나이트에 준하는 수준이었던 가성비의 샤오후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자르반을 위시로 한 이니시에이터 정글러나 그라가스와 같은 캐리형 정글러 모두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위에서 언급된 티엔이나 미티어의 경우, 티엔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2019년을 지배한 세체정이자 도인비와 함께 롤드컵 위너 FPX의 에이스 라인으로 볼 수 있을 수준의 폼이었고, 미티어 역시 서머 BLG의 확고한 에이스로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고, 서머 기준 올프로팀 세컨드에 오를 만큼 정글러였다. 시즌 8에 비해 팀 커리어가 부족했기에 평가가 떨어지는 것은 불가피할 것이나, 시즌 단위로 보았을 때 이 시즌 카사의 개인 폼이 크게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실제 롤드컵에서는 샤오후와 밍의 폼이 크게 떨어지고 랑싱이 기대보다 잘했지만 그래봐야 어디까지나 기대보다(...)였던 가운데 부활하여 우지와 함께 팀을 먹여살렸다. 하지만 팀은 프나틱의 2주차 뜬금 각성으로 인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4.3. Top 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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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TES로 이적하며 칸을 영입한 FPX와 맞먹는 LPL 최강의 상체를 완성했다. 실제로 개막 후에도 상체의 파괴력 하나로 게임을 이끌어가는 중.
그러나 봇이 사람이 아닌 와중에 나이트와 함께 2연승의 주역이 됐던 것과 달리, 휴식기 이후 갑자기 맛이 가버렸다. 상대가 자신의 후임자이자 차세대 중체정으로 꼽히는 샤오롱바오와 한때 세체정 후보 피넛이기는 했지만, 본인의 충격적인 쓰로잉이 상대 정글러들의 하드캐리 못지 않게 돋보였다.
그래도 VG의 치프틴을 상대로 예토전생하면서 간신히 폼을 회복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IG전에서 패배했으나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고 이것이 플루크가 아니었음을 증명하듯, DMO-JDG-OMG 3연승을 달리며 나이트, 369와 함께 기대대로 강한 상체가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 중이다.
재키러브 합류 후 미쳐 날뛰고 있다. 정규시즌 막판 FPX와 이스타를 완파했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도 WE의 베이샹을 상대로 상당한 우위를 보이며 딜러진을 보좌했다. 4강에서도 2세트에 그 루키와 더샤이를 동시에 멸망시키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내는 등[14], 카사 개인이 가장 화려했던 16년과 18년의 경기력이 다시 돌아왔다는 평가다. 다만 4강 3세트에서 뇌절로 게임을 말아먹은 뒤 잘 풀던 4세트에서도 무리하게 루키를 따려다 크게 던지는 모습이 지적받았다. 재키러브의 쿼드라킬 슈퍼세이브로 오히려 게임을 굳혔지만, 카사의 단점으로 꼽히는 한 번 말리면 5전제에서 계속 말리는 경향이 있다는 면모가 완전히 극복되진 않았다.
2020 Mid-Season Cup에서는 LCK 팀들을 상대로 '''5승 0패'''의 기록을 새우면서 LCK 킬러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대활약을 했다. 조별리그에서는 한체정으로 자리잡은 커즈의 존재감을 완전히 지웠으며, 4강에서는 2019년 한체정 클리드를 상대로 완벽히 압살하였고, 결승에서는 2019년 롤드컵 MVP 티안을 찍어누르며 우승한다.
서머 시즌은 MSC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 카나비, 피넛 부럽지 않은 중체정 세체정급 경기력을 뿜어내고 있다. 특히 TES가 현재 LPL을 평정하고 있는 이유로 강하지만 패턴이 일정한 JDG, FPX, IG와 달리 기본 체급이 높으면서도 승리 공식까지 다양한 팀이라는 점이 꼽힌다. 이 핵심에 라이너들의 강력한 라인전에서 오는 합류 주도권과 함께, 마치 19 서머 ~ 20 스프링 얀코스를 떠올리게 하는 프리스타일 정글러 카사의 존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FW와 RNG 전성기 당시 저렇게 뻔한 패턴이 강제된 정글러가 저만큼 유연하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다는 점에 감탄한 팬들이 많았는데, 자신을 억제하지 않는 팀을 만나자 자신에게 가능한 모든 플레이를 실제로 대회에서 구현하고 있다.
물론 여전히 멘탈적인 기복 문제는 가지고 있어 스스로 흔들리는 모습도 간간히 보여주고 그 때문에 V5 전과 IG 전의 패배 원흉이 되기도 했으니 이런 멘탈적인 기복이 시즌 말까지 해결될 수 있을지가 카사에게 있어서 제1순위 과제가 되었다. 결국 정규시즌 종료 때까지 폼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TES의 초반 리드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주요 원인이 되었고, 팀의 나이트 의존도가 상승하면서 LPL 올 프로 팀에 드는 데도 실패했다.
포스트시즌 쑤닝과의 준결승 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면서 6년 연속 롤드컵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스프링 결승의 리벤지 매치로 진행된 징동 게이밍과의 결승전에서도 중체정이라 평가받던 카나비에 밀리지 않고 오히려 앞서는 모습도 보여주며 LPL 통산 3번째이자 개인 통산 7번째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우승으로 5회 우승의 클리어러브에 이어 과거 동료 Mlxg와 함께 역대 LPL 최다 우승 정글러 2위 자리에 올랐으며, 서로 다른 세 팀에서 리그 우승을 해낸 선수가 되었다.[15]

4.3.1.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에서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는 재키러브, 그보다는 자잘한 실수가 있지만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369나 나이트와 비교하면 좀 오락가락하는 모습이 있다.[16] 하지만 2주차부터는 경기력이 안정화되었고 1위 자리를 두고 벌어진 DRX와의 마지막 결전에서는 훌륭한 경기력으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8강에서는 처음 2세트는 침묵했으나 이후 리 신과 니달리를 잡고 날뛰며 팀의 역스윕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시리즈 MVP도 받았다. 커리어 사상 최초로 롤드컵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리 신으로 화려한 킥을 보여주며 좋은 활약도 보였으나, 여전한 바텀 듀오의 부진에 이어 8강과는 달리 369마저도 부진하는 등 양 사이드가 모두 망해버리자 현 메타에는 영 맞지 않는 플레이로 망할 때는 시원하게 꼬라박는 등 리 신 자체의 한계를 극복할 수는 없었다. 그래도 나이트 다음으로 가장 잘한 선수였고, 3세트 패배 이후 리 신으로는 한계를 느꼈는지 마지막 경기에서는 그레이브즈를 픽하고 분전했으나 자르반으로 미친 한타 존재감을 보여준 소프엠에게 밀렸고[17], 탑과 바텀이 부진한 폼으로 일관하며 패배하고 말았으며 결국 오랜 염원이던 롤드컵 결승 진출도 좌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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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나고 옛 동료 소드아트와 포옹을 한 후 아쉬움이 남았는지 잠깐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4.3.2. 2021 시즌


여전히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팀 탑솔러인 369의 주사위가 저점이 자주 뜨는 와중에 카사 또한 같이 주사위를 굴려서 게임을 던지는 상황이 꽤 자주 나오는 편. 이는 카사 특유의 챔프폭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도 있는데, 갱킹형 정글러들을 아주 선호한다. JDG전에서 나온 트런들(....) 이나 RA전에서 픽한 세주아니, 리 신등의 챔프들이 그 대표적인 예. 그렇기 때문에 상대 정글에게 거의 항상 CS가 밀리며, 후반부에 라이너들이 하나 둘 씩 뇌절을 시작하면 혼자서 게임을 캐리할 수 있는 방법도 한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5. 여담


  • FW에서 같은 팀원이었던 Maple과 소드아트와는 같은 학교 출신이다.
  • 오타쿠팀으로 유명했던 전성기 1기 FW답게 역시 덕후[18]다. 솔로 랭크 아이디 들 도 그렇고... RNG 이적후 손대영 감독의 인터뷰에서도 언급되었으며 숙소 사진 찍힐 때마다 이 분의 피규어가 맨날 있다. 2019 LPL Spring 결승전에서는 이 분들이 그려져있는 폰 케이스를 사용하는 사진이 포착된 걸 보면 P도 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한국에서는 국제대회 성과가 미진하던 FW 시절에 저평가가 심했고 RNG 이적 후 저평가가 걷히는 반면, 해외에서는 FW 시절에는 불호가 없었는데 오히려 RNG로 이적하고 나서 저평가가 생겨나고 있다. 영어 되는 중국인 유저들의 양안관계 미묘함으로 인한 저평가[19]와 2018년 LMS 양극화(FW 외 모든 팀 멸망)로 인한 서양 유저들의 과거 LMS 저평가가 시너지를 이루면서 LMS 4연속 우승 커리어에 대한 저평가가 심하다. 거기에 더해 유독 롤드컵만 되면 폼 저하가 이루어지며 초라한 성적을 내는 문제도 있는 편. 정작 대체원 베티가 들어온 17년이라면 모를까, 16년의 ahq-JT 리즈시절에 NL 데리고 2회 우승은 카사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임에도...
  • 인벤 e스포츠 팀과 TMI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 홍콩과기대학 출신이라는 소문이 한동안 정설로 받아들어졌으나 웨이보에 따르면 홍콩과기대는 커녕 대학시험때 졸았다고 밝혀졌다.
  • 큰 키와 넓은 어깨, 날렵한 턱선 덕에 남자답게 잘생긴 프로게이머로 손꼽힌다. 국내 팬덤에서는 저렇게 외모에 실력까지 다 가진 놈이 진성 씹덕이라며 놀리곤 한다. 다만 2020년 말 기준 여자친구도 있는 게 밝혀져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2차원을 배신했다는 아우성을 들었다.

[1] 한국어 독음 홍호헌[2] 한국의 우악스러운 다전제 독재를 끊어낸 RNG의 정글러이며 현 시점에서 세계구급임은 분명하나, 아무래도 세체정 대접을 받으려면 롤드컵 활약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매년 유력한 세체정 컨텐더 취급을 받는 이유는 FW-RNG-TES를 거치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3] 매드무비를 찍을 때도 있지만 몇몇 스페셜 리스트들만큼 꾸준하진 않고, 반대로 한두 번 던지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굴려놓은 이득을 한 방에 쉽게 무너뜨리지를 않는다. 리 신이라는 챔피언의 위험을 감수해야만 하는 스노우볼링 성능을 적재적소에 끌어내면서도 줄타기를 아슬아슬하게 잘하는 편.[4] 마침 객원해설에 한국인 니달리 장인이 있었는데 카사의 극초반 정글 동선이나 스킬 분배가 비효율적임을 지적하며 니달리 부심을 부렸다. 문제는 그 장면 이후로 카사에게 KOO가 완벽히 터져버렸다...[5] 2018년에 스카너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피넛과 공통점. 이는 피넛과 카사 모두 국지적인 메카닉에 의존하는 육식 정글러가 아니라 공격성 뒤에 판단력과 운영능력이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이다.[6] 이럴 때마다 원조 유리멘탈이던 369가 각성해서 탑 캐리 경기가 나왔었다. 그런데 V5 전은 2, 3세트 2연 오른을 줘서... 나이트의 카시오페아가 하드 캐리한 2세트는 이겼지만 3세트는 졌다.[7] 2017 WE, RNG, EDG, OMG[8] 2018 RNG, EDG, RW, IG[9] 2019 SKT, GRF, KZ, DWG[10] 얀코스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얀코스는 시즌 5~7 3년간 비한국팀 선수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호사인 롤드컵 4강을 경험한 정글러임에도 정작 자국리그에서 4위 위로 올라간 적이 없다.[11] 하지만 3세트에서 자신도 역적이 됐는데, 아이번을 주는 걸 막기 위해 가져왔다 하지만 숙련도 미숙으로 일일이 킬을 내주었다.[12] 실제로 RNG의 총감독인 띵장 손대영 감독이 모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카사의 폼이 아주 좋은 걸 알고 있었고, 시차 등의 컨디션 관리 및 전력 은닉을 위해 카사를 초반에 출전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딱 조 1위를 결정짓는 분기점이었던 FW 2차전에만 출격시켜 최소한의 감을 조율하더니 이틀간 포스트시즌을 지배했기에 완벽한 설계.[13] 특히 스프링 JDG전만 해도 개못하는 탑솔러와 가성비 애매한 바텀을 커버하려 이리 뛰고 저리 뛰던 카사의 활약이 플로리스보다 돋보였다는 평이 많기에, 2019 서머의 부진은 어메이징제이 탓일지도 모른다. [14] 물론 369와 나이트가 더샤이 루키를 이길 수 있는 최초의 중국인 듀오인 덕도 있었지만, 어쨌든 RNG, 펀플러스, 프나틱도 여지껏 IG를 이런 식으로 격파한 적은 없다.[15] 프레이피넛, 더블리프트 등이 이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16] 특히 DRX와의 경기에서는 표식을 상대로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17] 다만 성장형 정글과 탱커의 차이는 있겠지만 카사는 팀 내에서 유일하게 상대 라이너에게 골드 우위에 있었다. 게임 종료 시점에서 소프엠과 카사의 골드 차이는 약 3200 골드. 그리고 소프엠이 잘했어도 카사 역시 억울하다 할 입장인 게 용도 꼬박꼬박 먹어줬고 잘 성장해서 한타에서 상대 챔피언 하나 둘 정도는 혼자 잘라줬는데도 팀이 자르반의 궁극기 사거리로 알아서 걸어들어갔기 때문. 그레이브즈가 하드 CC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팀이 저러면 자르반을 막을 방법이 없다.[18] 탑인 MMD는 닉부터 미쿠미쿠댄스이며 메이플도 덕후인게 유명해서 팬들이 하츠네미쿠 굿즈를 선물하고 있으며 NL도 덕후로 유명하고 SwordArt도 역시 닉네임이 여기서 따왔다[19] 중국인들의 경우 손대영 감독과 카사가 들어온 이후 RNG가 우승을 쓸어담고 있는 시점 카사도 중국인이라는 생각과 그래도 카사가 기존의 mlxg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선수까지는 아니라는 생각 등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면서 여론이 다소 카오스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