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사건사고

 



1. 개요
2. 올림픽 공식 엠블럼 표절 및 선정 철회 사건
3. 도쿄도(都) 관광 홍보용 로고의 유사성 문제
4. 올림픽 주 경기장 건축 계획 문제
4.1. 첫 번째 설계
4.2. 두 번째 설계
4.2.1. 두 번째 설계안 표절 논란
4.2.2. 두 번째 설계안의 결함 발견
5. 개최지 선정에서의 뇌물 의혹
6. 야쿠자의 개입
7. 테니스 경기장 건설사 경영위기
8. IOC의 조정 경기 한국 개최 제안
10. 올림픽 성화 관련
10.1. 성화 채화식 무관중 진행
10.2. 성화 도착 축하 행사
10.3. 일본 내 봉송
10.4. 성화 보관 문제
11. 조직위원장 여성비하발언ㆍ후임 선정과정ㆍ성추행 논란


1. 개요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에서 일어난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다.

2. 올림픽 공식 엠블럼 표절 및 선정 철회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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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표절한 공식 엠블럼, 우측이 표절당한 극장 로고 디자인
새롭게 선정한 올림픽 공식 엠블럼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Hey Studio와 벨기에 리에주에 있는 리에주 극장(Théâtre de Liège)의 엠블럼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생겼다. 이 엠블럼을 디자인한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인 사노 겐지로(佐野研二郎)는 의혹이 불거지자 잠적했고,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해 다운되어 버렸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폐쇄하였다. 극장 엠블럼의 디자이너인 올리비에 도비는 표절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법적대응에 나설 것을 밝혔고, 도쿄 올림픽 위원회는 '전 세계의 모든 엠블럼 디자인을 확인한 뒤 채용한 것이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입장. 결국 소송으로까지 번졌다.
왼쪽부터 올림픽 위원회가 주장한 원안, 수정안, 최종안
이러한 논란에 대하여 올림픽 위원회 측에서는 최초의 디자인 원안을 공개하며 올림픽 엠블럼은 다른 발상에서 시작된 디자인이니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원안이라는 것도 모던 타이포그래피의 거장인 얀 치홀트(Jan Tschichold)[1]의 표절로 보이는지라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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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사태를 버티지 못한 사노 켄지로가 엠블럼 채용 취소를 요청하고 올림픽 위원회측에서 이를 받아들이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다만 디자이너인 사노의 커리어는 사실상 끝났다고 보는 분위기. 또한 사노는 폐쇄한 홈페이지의 네임 서버 주소가 ns.zyappu.com, 한마디로 일본의 멸칭인 'ジャップ(JAP)'로 밝혀지면서 일본 웹상에서 재일이라고 우기고 있다... 재일교포 '''박존파(朴尊簸)'''로 강제개명당한 건 덤이다. 더불어 사용 포기된 이 엠블럼은 일본의 경매사이트에서 환상의 포스터(幻のポスター)라는 이름으로 4만 5천엔에 낙찰되었다. 참고
단순히 표절 문제에서 끝나지 않고 사노의 디자인계의 인맥[2]과 그를 감싸고 돈 업계의 전문가들에 대한 입방아, 올림픽 위원회의 태도, 사노와 그의 디자인 회사의 과거 작품들의 표절/ 소재 도용 의혹, 심지어 사노의 모교 학생들(참고)의 표절 의혹 등 엄청나게 큰 소란으로 번지고 있는 중. 근래 들어 일본 최대의 스캔들로 시끄럽다. '''국민 세금 들여서[3][4] 업계 사람들끼리 몰래 엠블럼 정할 게 아니라 일반인까지 대상으로 공모전을 여는 등 깨끗하고 개방된 방식으로 엠블럼을 선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올라오고 있다.''' 결국 일반인 공모로 전환하여 2016년 4월 25일에 새 엠블럼을 발표했다.
한편 사노는 엠블럼 사용 철회 후 자회사 미스터 디자인의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사죄문을 올렸는데, 내용은 '''표절한 건 절대 아니지만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 앞으로 더 열심히 할게'''이라는 사죄라기보다는 피해자 코스프레 적인 뉘앙스나 자기 친지들까지 온갖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고, 무엇보다 사죄문을 '''텍스트 형식이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폰트를 쓴 이미지 파일 형식'''으로 올렸다는 사실 자체가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더욱 비판받고 있다.

큰 물의를 일으킨 결과 일본에서는 표절=사노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새겼으며, 아예 남의 것을 베낀다는 뜻으로 佐野る라는 동사 형태의 말을 써댈 정도. 2014년을 빛낸 거짓말쟁이 트리오 오보카타 하루코, 사무라고치 마모루, 노노무라 류타로의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표절 논란이 존재하면서, 표절 논란이 있던 올림픽 3연타 중 중간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후 조직위는 새로 엠블럼 공모전을 연 뒤, 도코로 아사오 작가의 작품을 최종 선정하고 2016년 4월 25일에 발표했다.

3. 도쿄도(都) 관광 홍보용 로고의 유사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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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발표한 도쿄도 홍보 로고
2015년 10월 9일, 도쿄도에서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를 관광도시로서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로고를 발표하였다. 로고의 제작 및 도용 확인 등에 1억 3천만엔(약 12억원)의 비용이 사용되었다.

로고를 통해 도쿄 관광객들을 늘리겠다는 목적으로 FOOD&TOKYO 와 FASHION&TOKYO, 일본 문화 등의 콘셉트를 홍보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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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g & See의 (당시) 로고
이 역시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다. (영어) 마음대로 안경테를 바꿀 수 있는 모듈형 뿔테 안경 브랜드인 프랑스의 Plug & See의 로고와의 유사성이 제기되었으며, 뉴질랜드의 법무법인인 Jones & Co의 로고와의 유사성도 제기되었다.
그런데 2018년 현재 오히려 프랑스의 Plug & See가 다른 로고를 내걸고 있으며, 뉴질랜드의 Jones & Co도 해당 법인의 대표였던 그레그 존스(Greg Jones)가 독자적으로 활동하기로 하면서 2018년 1월 31일자로 법인을 해산하여 로고가 사장되었다. 이리하여 도쿄도는 지금까지도 & 로고를 잘만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도영 지하철 차량의 측면에 TOEI SUBWAY&TOKYO라는 로고도 붙었다.

4. 올림픽 주 경기장 건축 계획 문제



4.1. 첫 번째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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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제 공모를 통해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으로 유명 건축가 자하 하디드[5]의 설계안이 채택되었다.[6] 마치 아테네 올림픽 주경기장이 떠오르지만 아테네 올림픽 주경기장은 양쪽이 끊기지 않고 이어져있다. 그러나 동경올림픽 스타디움은 사진에서 왼쪽부분만 직선으로 이어나간다.
하지만 일본 스포츠계의 성지와 역사라고 할 수 있는 도쿄국립경기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 짓는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인데
  • 지나치게 미래적인 디자인이라는 점
  • 실용성과 저비용을 중요시 하는 최근의 트렌드와 달리 폐막 뒤에도 철거나 축소가 되지 않는 고정형으로 설계되었다는 점
  • 경기장의 엄청난 크기와, 경기장 위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구조물의 어려운 건설 난이도로 인하여 비용이 상승해 건설비가 무려 엔화로 2500억엔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 데 이것도 추정치이고 공사 과정에서 더 비용이 들수도 있다는 점[7]
  •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 건축가의 작품이라는 점[8]
등 여러 요소 때문에 일본 내에서 비판받고 있었다.
결국 주 경기장은 아베 신조 총리에 의하여 해당 계획을 전면 백지화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취소가 되고 다시 재설계 절차를 밟게 되었다. 물론 이 과정에서 557억원을 사용하게 되었다.[9] 이에 대하여 건축계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애초부터 큰 비용이 들거라고 예상되는 설계안을 채택해놓고 무책임하게 설계안을 폐기한 도쿄 올림픽 위원회와 해당 설계 공모 심사위원들을 비판하고 있다.

4.2. 두 번째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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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당선된 자하 하디드의 설계안을 폐기하고 2015년 12월 22일 일본 건축가 쿠마 켄고(Kuma Kengo,隈 研吾)의 설계안이 공식 발표되었다.
논란이 되었던 공사비는 대폭 삭감하여, 예상되는 총 공사비는 엔화 1530억엔 규모로 1천억엔 이상 줄여 기존 예상한 정부 예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수용 인원을 기존 8만 명에서 6만 8천 명으로 줄이는 등 방법을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첫 번째 설계안에서 제시된 문제들 가운데 외국인이 설계한 것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이 선정되었다. 대표적으로 자하 하디드가 당선되었던 1차공모와 달리, 2차공모에서는 설계와 시공을 한 회사가 모두 담당해야 하다는 규정을 집어 넣었다.
하지만 자하 하디드 건축설계회사의 경우를 포함하여 일본 외 해외의 설계사들은 설계만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업체들이 많으며 '''해외 건축설계 회사 중에서 올림픽 주경기장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회사는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 사실상 외국 건축 설계회사는 공모전에 참여하지 말라는 것이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자하 하디드는 "새로운 요구 사항과 예산에 맞는 새로운 스타디움의 디자인 작업을 해 왔습니다. 지난 2년 간의 설계 작업을 통해 가장 비용적으로 효율적으로 일본인들에게 양질의 스타디움을 제공할 수 있고, 올림픽 이후로 몇 세대에 걸쳐 일본 스포츠의 중심이 될 스타디움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공모 규칙은 우리 디자인팀이나 다른 많은 건축가들에게 매우 어려운 조건으로, 시공사가 있어야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스타디움을 건축할 수 있는 시공사의 수는 한정되어 있고, 우리 같은 업체는 참여의 길이 막힐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제약은 시공 업체 사이의 경쟁을 없애기 때문에 오히려 건설비는 올라갈 것입니다. 그리고 한정된 공사 기간과 제한된 시공사라는 조건 때문에 새로 짓는 스타디움은 임시변통의 디자인으로 품질도 떨어질 겁니다."라고 서신을 보내며 2차 공모를 포기했다.

4.2.1. 두 번째 설계안 표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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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이 쿠마 켄고가 새로 설계한 주경기장, 아래가 기존 자하 하디드의 설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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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하디드 건축회사에서 다시 설계한 2차 디자인과 비교해보면 유사성이 더 강한 것을 알 수 있다.)
발표 직후 자하 하디드는 곧바로 "외관상으로 다른 것 같지만 '''경기장의 레이아웃과 좌석 배열 방식''' 등이 우리가 원래 제출한 디자인과 놀랄 만큼 비슷하다.", "우리가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모든 원가절감 방안이 새 경기장 디자인 도안에 채택됐다."며 표절 의혹을 내비쳤다.
결국 쿠마 켄고가 설계한 경기장 디자인으로 건설하기로 확정되었다.

4.2.2. 두 번째 설계안의 결함 발견


2016년 3월 4일, '''올림픽 주 경기장 설계에서 성화대를 빠뜨렸다'''는 치명적인 결함이 일본 언론에 의해 드러났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개막 및 폐막식을 치르기 위해서는 성화대가 필수적으로 존재해야 하는데, 주 경기장 설계를 변경할 때에도 아무도 이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았다가 나중에야 이 사실이 밝혀진 것이라고 한다.[10]
일본 스포츠 진흥센터(JSC)의 간부는 아사히 신문에서 성화대는 재공모 전의 첫번째 설계에도 경기장 밖에 두는 것으로 돼 있었다며 "조직위 측에서도 성화대를 경기장 안에 둬야 한다는 요청이 없었기 때문에 설계를 재공모할 때도 설치장소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5년 12월에 확정한 두번째 설계도에도 성화대를 설치할 공간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본스포츠진흥센터(JSC)는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고 경기장 밖에 성화대를 설치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과거의 올림픽에서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성화대가 경기장 밖에 설치된 사례가 있다. 하지만 이건 딱히 주경기장이란 개념이 없는 동계올림픽 얘기고, 하계 올림픽 역사상 성화대가 주경기장 밖에 설치되는 일은 유례가 없는 것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와 같은 방안에 대해 "성화대는 원칙적으로 경기장 내 모든 관객들이 볼 수 있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참고로, 이 조항은 서울올림픽주경기장 때문에 생겼다. 설계 당시에는 성화대가 없다가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유치하면서 부랴부랴 만들었고 이후 IOC에서 해당 조항을 삽입한 것이다.
만약 설계를 변경하여 경기장 안에 성화대를 설치하더라도 일부 객석에 사각지대가 생기는 데다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한다. 게다가 설계도에는 목재 지붕으로 관객석 위를 덮도록 되어 있어, 성화대를 경기장 내에 설치하면 소방법상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성화대를 경기장 지붕 위에 설치하면 성화가 아예 보이지 않는 좌석이 생기게 되고, 지붕이 그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 것을 고려하여 재설계 해야 하는 문제도 생긴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뒤늦게 검토팀을 발족시켜 5월 초까지 성화대 설치장소와 설치주체, 비용부담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
검토안 중에는 성화대를 이동식으로 만들어 경기장 내에서 불을 붙이고 밖으로 가지고 나가 전시하는 방안과 아예 경기장 안팎에 2개소를 설치하는 방안이 상정되고 있다.###

5. 개최지 선정에서의 뇌물 의혹


2019년 1월, 프랑스 검찰이 2020년 하계 올림픽 선정에 뇌물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발표하면서 불거진 사건. 발표는 2019년 1월이지만, 단서 자체는 2016년 5월 경에 발견한 상태였고, 2018년 12월에 이미 JOC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하고 있던 상태였다.
프랑스 검찰의 입장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와 같다.
1. 페이퍼 컴퍼니 의혹을 받고 있는 싱가포르 소재의 블랙 타이딩스社를 조사하던 중 이 회사의 계좌에 JOC(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2013년 7월에 9500만엔, 동년 10월에 1억 3500만엔으로 총 2억 3천만엔이란 거금이 송금된 사실을 발견.
2. 라민 디악 당시 IOC 위원 겸 국제 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의 아들인 파파 마사타 디아크가 2013년 7월 파리에서 130만 유로(약 1620만엔) 가량의 시계를 구입했고, 이 금액의 대부분을 블랙 타이딩스에서 결제한 사실을 확인.
3. 시기상으로 모두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인 2013년 9월을 전후해서 벌어진 일.
4. 한마디로 JOC가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블랙 타이딩스社를 통해 라민 디악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가 있다.
이에 대해 다케다 스네카즈 JOC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블랙 타이딩스에 지불한 돈은 정당한 컨설팅 비용이다. 뒷돈 같은 것이 아니다. 블랙 타이딩스와 라민 디악의 관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랙 타이딩스에 컨설턴팅을 의뢰하게 된 계기는 덴츠 측의 소개로 인해서였다고.
참고로 저 블랙 타이딩스라는 회사는 탄 통 한이라는 싱가포르인이 운영하고 있는 1인 사업체로, 본사는 싱가포르의 한 허름한 아파트. 국제 반 도핑기구의 보고서에는 러시아 선수들의 집단 도핑 은폐 사건에도 연루돼 있는 것으로 지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2019년 프랑스 사법당국이 다케다 스네카즈 일본 올림픽위원회(JOC) 회장에 대한 예심을 개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사법 체계에 따라 다케다 회장은 예심 결정으로 인해 ‘용의자’ 신분으로 분류되었다.
이 문제로 인하여 도쿄 올림픽이 취소되어야 한다는 논란이 일기도 하였으나, 더 큰 논란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IOC 측에서도 자신들은 무죄추정의 원칙을 존중한다며 크게 문제삼고 싶어하지 않는 분위기. 다만 그와는 별개로 다케다 회장에 대한 사임 압력은 빡세게 넣고 있다는 듯하다.
이러니까 IOCFIFA에게 비웃음이나 듣고 있다.[11]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두고 매수를 당했다고 비난하다가 역으로 '''"그럼 늬들은?"'''처럼 신나게 까일거리를 제공한 셈이다. 안 그래도 올림픽 축구에서 나이 제한한다고 서로 으르렁거리는 터에 디스할 이유를 더 만든 셈이다.
또한 이러한 문제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타케다 회장이 자기 할 말만 하고 말이 끝나자마자 기자들이 질문하기도 전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사라져버리는 사건까지 저지르면서 일본 내에서 타케다 회장에 대한 비난 여론이 제법되는 편이다.
여담이지만 이 문제를 일으킨 타케다 회장이 구 황족 출신[12]이라 일본 극우들이 의외로 이번 사건에 그를 여러가지 방면에서 커버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만일 이 사람이 처벌받는 순간 구 황족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발생해서 마코 공주의 결혼 문제 이후로 구 황족과의 결혼을 원하는 일본 극우세력들이 오랫동안 주장해온 게 여론화 중인 기류를 훼손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이 분의 장남인 타케다 츠네야스(竹田恒泰)는 극우 인사[13]이다 보니 일본 극우들 사이에서 그를 어떻게든 보호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한다.
타케다 회장의 뇌물 사건은 한 1주일동안 언론에서 잔뜩 떠들고는 더 이상 정보가 나오지 않아서 일각에서는 올림픽에 불리한 부분에 대한 아베 정권 차원에서의 언론 통제가 이루어진 게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
2019년 3월에 다케다 회장이 회장직을 사퇴하게 된다.# 일본 스포츠 외교 거물, 도쿄 올림픽 '뇌물 유치' 의혹에 사퇴
2019년 3월 19일에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사퇴 성명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임기를 끝나지 않고 사퇴할 경우 범죄를 인정하는 모양새가 될 것이라 임기가 만료되는 6월에 맞춰서 사퇴하고 싶어하지만 일본 올림픽 위원회 및 IOC에서는 자칫 올림픽에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서 조기 퇴진을 요구하는 모양새라고 한다. 하지만 3월 19일 이사회 이후 기자회견에서 타케다 회장은 자신은 결백하다고 밝히면서 2019년 6월 자신의 회장 임기 만료와 동시에 사퇴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조기 퇴진할 경우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이를 인정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임기 만료에 맞춰서 사퇴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임기 만료에 맞춰서 내려오기로 한 일본 올림픽 위원회 회장직과 달리 타케다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IOC 위원직은 3월 26일자로 반납했다고 한다.
8월에 프랑스 검찰이 덴츠를 조준하고 있다.#
2020년 4월에 광고회사 덴츠 전 전무 다카하시 하루유키가 유치위원회로부터 820만 달러 (약 8억 9000만엔)을 받아 IOC 위원들에게 로비를 했다고 보도되었다.#
9월에 도쿄올림픽유치위의 유치활동 위탁회사인 싱가포르 블랙타이딩즈(BT)사가 라민 디아크 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의 아들이자 IAAF의 컨설턴트를 맡기도 했던 파파맛사타 디아크(세네갈 국적)와 그의 회사에 37만달러를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나머지는 구체적인 송금처나 사용 내용이 불명확하다.# 또, 유치 직전 선물 공세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덴츠가 도쿄 유치 활동에 6억엔 이상의 기부를 하는 등 '중립성'을 요구하는 국제 올림픽위원회(IOC)의 규약에 저촉하는 선에서 관여하고 있었던 것이 로이터의 취재로 밝혀졌다.#

6. 야쿠자의 개입


야쿠자가 2020년 도쿄올림픽 시설 건설 현장에 노숙자들을 불법으로 투입하고, 이들의 일당까지 빼앗은 사실이 드러났다. 도쿄올림픽 시설 건설에 노숙자까지 동원한 日 야쿠자 참고로 후쿠시마 원전사고 수습 현장에서도 야쿠자들이 노숙자들을 불법으로 동원하는 게 사회 문제가 되는 등 정부나 지자체의 토목 건설사업에 야쿠자들이 개입하는 문제들은 일본 내에서 상당히 흔한 일이었는데, 폭대법의 확산으로 이런 경향이 줄어들고있다고 알려진 와중에 드러난 사실이라 더욱 주목을 받기도했다. 후쿠시마 수습…노숙자 고용, 야쿠자 개입 ‘부실 아사리판’

7. 테니스 경기장 건설사 경영위기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를 올림픽 테니스 경기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을 맡은 엠텍(エム・テック)이라는 회사가, 다른 공사 작업에서 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했던 기간이 있음이 발각되어 2018년 3월 14일 도쿄 지방 검찰청에 의해 기소되었고, 이 영향으로 일본 지자체들에게서 발주를 받지 못하게 되면서 경영이 악화, 2018년 10월 1일 법원에 회생 신청을 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본래 회생을 지원하기로 했던 주식회사 후지공(冨士工)과의 교섭이 불발하여 회생절차가 폐지되었고, 11월 중 파산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엠텍의 부채 총액은 회생 신청 당시 기준 250억엔 수준이라고 한다. 관련 기사

8. IOC의 조정 경기 한국 개최 제안


이미 올림픽 엠블럼 표절 논란, 올림픽 주경기장 구조변경 논란 등으로 홍역을 치른 도쿄 올림픽 조직위에게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다. 바로 '천문학적인 경기장 건설비용'이다.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우선 조정·카누 경기장을 도쿄에서 약 300km 정도 떨어지는 미야기 현에서 열자고 제안했지만 조정 경기는 도쿄에서 열기로 한 약속을 조직위가 일방적으로 깨려하고 있단 사실을 안 IOC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에서는 'IOC가 "도쿄 조정·카누 경기장이 무산되면 대안으로 해당 경기는 한국 충주에서 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라는 보도가 나와 일본 열도에 큰 충격을 주었다.#
다만 이후 수년째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본토에서 이뤄질 듯 했으나, 2020년 2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한국 감염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아예 가능성이 없어졌다.

9. 2020 도쿄 올림픽 연기 사건




10. 올림픽 성화 관련



10.1. 성화 채화식 무관중 진행


3월 13일, 성화 채화는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예정대로 치러졌다. 하지만, 원래대로라면 수백, 수천 명의 관람객에 둘러싸여 환호 속에서 이루어져야 할 성화 채화가 코로나19의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본에 도착해야 했을 성화가 일본 내 반입이 제한되어 발이 묶여 버려서, 개최국에 도착해서 100일 이상 전국을 도는 성화 봉송의 특성상 빠른 대처가 없다면 올림픽 일정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게다가, 성화 봉송을 관람하기 위해 스파르타에서 다수의 인원이 모이자, 결국 그리스 내 성화 봉송 일정을 전부 취소하게 되었다. 성화는 그리스에서 보관하다가 일본으로 전달만 할 예정. # 이렇게 되면서, 전처럼 성화 봉송 주자들이 성화를 들고 가고 그 뒤로 수백 명이 따라 달리는 진풍경도 볼 수 없게 되었다. #

10.2. 성화 도착 축하 행사


우여곡절 끝에 성화는 3월 20일 미야기현에 위치한 항공자위대 미쓰시마 기지에 도착했으나, 성화 도착 축하 행사도 말끔히 치러지지 못했다.#
관중 입장이 일절 차단되면서 안 그래도 행사 자체가 굉장히 휑하게 치러지는 마당에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대신, 다나카 가즈노리 부흥상 등과 관계자들이 탄 신칸센이 고장나 지각해버리는 바람에 행사가 늦게 시작되었으며, 축사가 생략되었다. 또한 강풍으로 폭풍 경보가 내려지면서 블루임펄스의 곡예 비행도 오륜에서 오색 직선으로 축소되었다.
급기야는 '''성화가 꺼지는 일이 일어났다.''' 성화대에 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강풍으로 인해 두번이나 성화가 꺼졌고, 예비용 성화로 불을 붙이는데만 30분이 넘게 걸렸다. 올림픽 성화는 초속 17m의 강풍에도 꺼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으나 당시 현장 풍속이 초속 '''18m'''였다고. 일본 정부는 이번 올림픽의 테마를 부흥으로 잡았고, 성화도 '일본 부흥의 불'이라는 콘셉트로 홍보했는데 이를 두고 한국에서는 '일본 부흥의 불(꺼짐)'이라는 식으로 조롱하기도 했다.

10.3. 일본 내 봉송


일본 내 봉송은 정상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 봉송 전 진행된 성화 전시 행사[14]의 첫 진행지인 센다이시에서만 무려 5만명 이상이 몰려서,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상태다.#
미국 여자 프로 축구 리그인 내셔널 위민스 사커 리그의 스카이 블루 FC에서 뛰고 있는 일본 여자축구 대표 출신 가와스미 나호미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2020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을 거부'''했다고 한다. 가와스미는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독일 여자월드컵에서 함께 우승을 일군 일본 대표팀 멤버들과 함께, 26일 후쿠시마현의 J빌리지에서 시작하는 '''일본 내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제1 주자'''를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자신이 일본을 방문했다가 코로나에 감염되거나 감염원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팀과 팬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성화 봉송 거부를 결정했다고 한다. 미국서 뛰는 일본 여자축구선수,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거부
2021년 3월 25일에 다시 봉송 가진다.#, 성화 봉송 일정

10.4. 성화 보관 문제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일본에 보관 중인 성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도 고민이다. '부흥의 불'이라는 이름으로 보관하고 있지만 이걸 1년 넘게 보관해야 한다는 게 또 다른 문제.
일단 껐다가 새로 채화해서 다시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체면상 그렇게 할 가능성은 낮고, 안전하게 그냥 보관해야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만약 이렇게 되면 올림픽 사상 최장 기간 보관된 성화로 기록될 수 있다. 하지만, '보관은 하지만 공개는 안한다'는 명목으로 고의로 꺼놨다가 '정식 채화과정 없이' 몰래 다시 불을 붙이는 일종의 사기 행각을 벌일 가능성도 한국에서 제기되었지만, 성화는 현재 후쿠시마 J빌리지에 보관 중이며, 일반 공개도 이뤄지고 있다.[15]# #
미리 2020년 11월부터 2021년 3월 말까지 전시를 한다.#

11. 조직위원장 여성비하발언ㆍ후임 선정과정ㆍ성추행 논란


2021년 2월 3일, 모리 요시로(森喜朗)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임시 평의원회에서 여성 이사 증원 문제와 관련, “여성이 많은 이사회는 회의 진행에 시간이 걸린다”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에 반발한 올림픽 자원 봉사자 500여 명이 모리에게 항의하는 차원에서 봉사 활동을 그만두었다.
IOC는 지난 4일 성명에서는 "모리 회장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 문제는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더는 문제 삼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으나#논란이 커지자 태세전환하여 "완전히 부적절하고 IOC 공약과 올림픽 개혁에 반한다"는 취지의 성명을 내보냈다.
야마시타 야스히로 일본올림픽위원회(JOC) 회장이 “어떤 종류의 차별도 인정하지 않는 올림픽 정신에 위배된 매우 부적절한 언사”라고 힐난하면서도 "모리 위원장이 사과했다. 재차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사퇴에는 부정했다.
11일,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사퇴했지만, 이번에는 후임 조직위원장 선임 문제가 논란이 되었다. 당초 모리 위원장은 자신의 와세다대학 선배이자 체육계의 거물인 가와부치 사부로 도쿄올림픽 선수촌장(전 일본축구협회장)에게 후임 조직위원장을 맡을것을 부탁 하였고 가와부치 측에서도 이를 수용 하였으나#, 모리 위원장이 자신의 사임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후임을 결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밀실인사 논란이 일자 후임 회장의 투명한 선출을 위해 후보자검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가와부치의 내정도 철회 하였다. 여성비하발언으로 위원장이 공석이 된 만큼 다음 조직위원장은 여성을 선출하거나, 젊은층을 선출하여 새대교체를 통한 분위기 쇄신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한다. # .#
18일, 후보자검토위원에서에 단일 후보로 추천한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올림픽담당상(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이 신임 조직위원장을 맡기로 하였다. 그런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스케이트연맹 회장직을 맡고있던 하시모토가 폐회식파티에서 남성 피겨스케이트 선수인 다카하시 다이스케(高橋大輔)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는 모습이 일본 주간문춘에 공개# 되면서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다. 전직 여성의원에 따르면 술에 취하면 주변인에게 키스하는 버릇이 있고 피해자가 한둘이 아니다 라는 증언하고 있어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전임 조직위원장의 여성비하 발언부터 사퇴와 후임 밀실인사선정, 신임 위원장의 성추행 논란 까지 2주일 이상 계속 어그로를 끌다 보니 국민들의 올림픽에 대한 염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12. 2021년 후쿠시마 해역 지진


2021년 2월 13일,2021년 후쿠시마 해역 지진이 발생하여 2020 도쿄 올림픽의 성화 봉송 시작지이자, 올림픽 개막까지 성화를 보관하고 있는 J빌리지 부근도 지진 피해를 입었다.# #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고, 부상자 150여명 정도로 그처 피해는 크지 않은 편이지만, 그만큼 복구 예산과 시간이 소요 될수 밖에 없다. 일본이 도쿄 올림픽을 개최한 주요 이유가 2011년 발생한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의 성공적인 복구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엇던 만큼, 빛이 바랠수 밖에 없다.

[1] 타이포그래피 거장일뿐만 아니라 펭귄 로고로 유명한 펭귄 북스의 로고를 디자인했다.[2] 간단히 설명해서 디자이너 A, B, C, D가 있다면, BCD가 심사원으로 있는 공모전에서는 A가 제출한 디자인이 채택되고, ACD가 심사원인 공모전에서는 B의 디자인이 채택되고, ABD가 심사원인 공모전에서는 C의 디자인이 채택되고, 이번 올림픽 엠블럼 공모전에서는 ABC가 심사원으로 있는 상황에서 D의 디자인이 채택되었다.[3] 사실 올림픽 엠블럼 선정에 있어서 국민의 세금은 사용되지 않았다. 정부기관이 아닌 올림픽위원회에서 주최하였으며 자금은 올림픽 공식 스폰서 들의 지원금으로 충당되었다.[4] 물론 공모전 자체에는 국민의 세금이 사용되지 않았지만, 사노 켄지로의 엠블럼을 이용해 발주된 도쿄도의 홍보자료나 플랜카드 등이 전부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게 되었기에 엠블럼 채용 취소로 인해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건 피할 수 없게 됐다. 도쿄도의 손해비용은 채용 취소가 결정된 2015년 9월 시점에서 1억 1천만엔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5]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설계한 그 건축가다. 이상하게도 이 사람이 아시아권에서 건물을 설계하면 하나같이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 게 특징. 호불호가 갈리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이를 위한 거액의 건설 비용 때문이다. 디자인에 대한 취향이야 개개인이 판단할 문제이나 건설 비용은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이다.[6] 자하 하디드의 작품목록에 있는 '도쿄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일본 도쿄 (2014년)'의 각주 참고.[7] 애초 설계한 경기장의 건설비용이 너무 비싸 보급형으로 하디드가 재설계한 디자인도 있었지만 둘다 어쨋든 건설비가 매우 비싼 편이었다.[8] 일본은 안도 다다오(1995), 이토 도요(2013), 반 시게루(2014)등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인 건축가가 아시아 국가중 가장 많다. 그런 나라에서 외국인 건축가를 고용하여 올림픽이라는 대형 국제무대의 메인 스타디움 디자인을 맡긴 것에 대해 모욕 수준의 불쾌함을 나타내는 것이 크다. 게다가 일본 내 건축가들의 불만과 항의도 컸다.[9] 이 돈은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이다.[10]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에서 개회식을 치렀으므로 리우 올림픽 육상경기장에 성화대가 없다.[11] 원래 IOC와 피파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애초에 FIFA에서 FIFA 월드컵을 만든 이유도 IOC와의 갈등 때문이었다.[12] 이 회장이 태어날 무렵에는 그의 집안 전체가 신적강하가 이루어진 후라서 단 한번도 황족으로 살아 본 적이 없으나 바로 위의 형, 누나들은 1945년 이전에 태어나 황족으로 살다가 강하되었다. 참고로 타케다 회장의 아버지인 타케다노미야 츠네요시는 731 부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그리고 그의 아들은 후일 라면집을 운영하면서 한국인은 일본맥주가 없으면 난리가 날거란 발언을 했던 극우인사로 성장하게 된다.[13] 본인은 이후 부정하긴 했지만 재특회측과의 연결도 있고 2018년에는 각종 극우발언들을 올려두었던 유튜브 채널이 유튜브측으로부터 가이드라인 위반 등으로 차단당하기까지 했다. 참고로 이 분은 아버지의 비리 문제에 대해서 한 방송에서 닛산의 카를로스 곤 회장의 체포에 대한 프랑스 정부측의 음모라고 주장하고 있다.[14] 도호쿠 대지진으로 피해를 많이 입은 지역인 미야기현, 이와테현, 후쿠시마현을 순차적으로 돌면서 '부흥의 불'이라는 명목으로 25일까지 진행된다.[15] 하지만 4월 말까지만 공개하는지라, 그 이후 비공개될 성화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성화 보관에 천문학적인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꺼버릴 리는..